2024년 09월 26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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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신규이용 공모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지역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2024년 제1차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신규 이용자를 공개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 이용권(전자바우처)을 발급하고,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하도록 하는 이용자 중심 복지제도다. 공모 분야는 △우리아이 심리지원서비스 460명 △아동 비전형성 지원서비스 60명 △아동정서 발달지원서비스 220명 △유-아동 신체정서통합서비스 50명 △장애인보조기기 렌탈서비스 30명 △정신건강 토탈케어서비스 70명 △장애인 맞춤형운동서비스 70명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95명 △우리가족 통합심리지원서비스 250명 등 9개 서비스별 이용자 1305명이다. 이용자 선정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20%~160% 이하 가구(서비스별 상이)로, 1인당 최대 2개 서비스를 신청-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소득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과 본인부담금이 차등 적용된다. 또한 지금까지 우리아이 심리지원서비스, 장애인 맞춤형운동서비스, 우리가족 통합심리지원서비스의 경우 ‘기준중위소득 170% 이하 가구’ 중에서 이용 대상을 선정했지만 올해는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소득기준을 폐지해 신청범위를 확대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 건강보험 자격 및 납부확인서, 서비스별 증빙서류 등을 준비한 뒤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준 등 세부사항은 시흥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익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9일 "가구별 다양한 특성과 욕구를 고려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추진해 개개인이 실질적으로 체감하고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시흥시청 전경 시흥시청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양주시 ‘안표 초상화’ 보존처리 완료…"곧 전시공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경기도유형문화재 제363호 ‘안표 초상화, 보관함, 교지’ 보존처리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안표 초상화 및 교지는 2021년 경기도 지정문화재 정기조사 당시 초상화의 관복 부분이 박락되고, 안료가 변색되는 손상이 확인돼 보존 처리 필요성이 거론됐다. 이에 따라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정재문화재보존연구소와 함께 작년 8월부터 12월까지 정밀 상태조사와 과학적 분석, 보존처리를 진행했다. 보존처리 전 안표 초상화는 관복 부분에 들뜨는 현상이 심했기 때문에 저농도 아교를 도포해 안정화 작업 후 습식 방법으로 세척하고 보존처리를 진행했다. 이후 배접지 제거, 배체 확인, 보견, 배접, 보채, 배접 및 장황 순서로 보존처리를 완료했다. 교지는 손상된 부분의 메꿈작업, 초상화 보관함은 건식 방법으로 세척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보존 처리된 유물은 향후 전시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라며 "양주시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통해 지역문화재 가치를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화재 기증자에 대한 예우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며, 이를 계기로 문화재 기증문화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표(1710~1773)는 1754년 영조 때 증광문과 병과 급제를 시작으로 1767년 형조참의 대사간을 거쳐 여주목사까지 지낸 인물로 ‘안표 초상화 및 교지’는 2017년 죽산안씨 집안에서 기증했으며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기증자에 대한 예우로 영인본을 제작해 감사함을 전달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안표 초상화- 보존처리 전 안표 초상화- 보존처리 전. 사진제공=양주시 안표 초상화- 보전처리 후 안표 초상화- 보존처리 후. 사진제공=양주시

[포토뉴스] 양평군 2024 갑진년 통합 신년인사회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이 2024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양평청년회의소,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양평군기관장협의회를 초청해 5일 소노휴 양평에서 통합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 내빈과 청년회의소 회원,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발전과 군민행복을 기원하는 건배 제의와 함께 새해 덕담을 나누며 양평군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신년인사회에서 "청년과 여성, 양평군 기관-사회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 깊다"며 "긍정적인 변화와 성공을 이끄는 푸른 용의 기운으로 관내 기관단체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행복과 기대를 채워가는 매력양평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kkjoo0912@ekn.kr전진선 양평군수 전진선 양평군수.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5일 2024년 통합 신년인사회 개최 양평군 5일 2024년 통합 신년인사회 개최.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5일 2024년 통합 신년인사회 개최 양평군 5일 2024년 통합 신년인사회 개최. 사진제공=양평군

광명시, 안양천-목감천 명소화 공약진행 ‘착착’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천과 목감천이 광명시민 회복력을 높이고 도시 지속가능성을 키우는 환경자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민선8기 광명시 공약사업인 ‘안양천-목감천 명소화 사업’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광명시를 동서로 감싸 흐르고 있는 안양천 100리길, 목감천 30리길 환경을 개선하가 위해 2022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하천 일대에 쉼터, 보행로와 보행데크, 디자인 벤치 등 시설물을 조성하고 진출입로 개선, 화장실 개선, 경관조명 설치 등을 통해 쾌적하고 편리한 이용환경 구축이 목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8일 "도시경쟁력은 시민에서 비롯되며, 시민 회복력을 높이는 최고 방법은 하천과 녹지를 포함한 정원문화 육성"이라며 "안양천과 목감천을 수도권 서남부 최고의 힐링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광명시는 안양천-목감천 진출입로 개선, 안양천 황토길 조성, 목감천 화장실 교체 공사 등을 진행한다. 우선 안양천에는 철산주공삼거리, 진성고 삼거리, 하안배수펌프장 삼거리에서 하천으로 드나드는 경사로 3곳과 계단 2곳을 오는 2분기까지 개선할 계획이다. 철산1~3동과 하안4동까지 안양천을 따라 약 3.5㎞ 황토길을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광명 맨발 뚜벅길’도 올해 11월까지 조성한다. 맨발걷기 인구가 크게 늘면서 시민수요를 충족하고 건강한 걷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작년 국비 5억원 지원이 확정되면서 올해 원활한 사업이 가능해졌다. 안양천에는 작년 경치를 보며 휴식할 수 있는 제방쉼터 3곳(하안남초 삼거리, 우성아파트, 하안동 골프연습장 인근), 둔치 디자인 벤치를 비롯해 광명대교 경관조명, 광명대교 그라운드골프장 등 6개 명소화 사업이 준공돼 시민편의를 높였다. 목감천에는 올해 낡은 진출입 계단을 보수하고 새롭게 도색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광복교 인근에 있던 노후 화장실도 전면 철거하고 새롭게 설치할 계획이다. 명소화 사업 일환으로 작년 광복교에서 안양천 합수부까지 보행로와 광화교에서 너부대교 구간에 산책로와 전망 데크가 새로 조성됐다. 이와 함께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사업도 본궤도에 오른다.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은 안양천을 친환경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수도권 시민 여가와 문화가 공존하는 정원문화도시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작년 4월 산림청은 지방정원 조성 예정지로 승인했고, 12월 광명-안양-군포-의왕시는 기본협약을 맺고 사업 추진을 본격화했다. 광명시는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과 각종 영향평가 등을 진행하며, 연내 경기도 승인을 거쳐 2025년부터 본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안양천 지방정원 사업면적은 39만㎡, 연장은 28.8㎞이며, 광명시 구간(9.5㎞)에는 정원관리센터-햇살광장-이야기정원, 안양시 구간(12.2㎞)에는 건강정원-어울림정원-물의정원, 군포시 구간(13.6㎞)에는 그라스정원-수생식물정원-산책로, 의왕시 구간(3.5㎞)에는 수직정원-처음정원-소리정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박승원 시장은 "안양천 100리길을 오는 2028년 수도권 최초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안양천과 목감천을 친환경 수변정원으로 조성하고, 매년 정원박람회를 열어 광명시가 정원관광 메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광명시 안양천 물결벤치 광명시 안양천 물결벤치.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 광명대교 야간경관 조명 광명시 광명대교 야간경관 조명.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 목감천 보행 데크 광명시 목감천 보행 데크.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 목감천 전망 데크 광명시 목감천 전망 데크.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 안양천 하안쉼터 광명시 안양천 하안쉼터. 사진제공=광명시

포천시, 청년창업자 임차료 월 50만원 지원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가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창업 초기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청년창업자 임차료 지원 사업’ 상반기 참여자 10명을 공개모집한다. 청년창업자 임차료 지원은 창업자본이 부족한 청년창업자에게 임차료 일부를 보조해 안정적인 경영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포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49세 이하 청년으로,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일이 7년 이내이면서 포천시에 사업장을 운영하는 창업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하며 선발된 참여자는 6개월간 임차료 50%(월 최대 50만원)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은 포천시 일자리경제과 청년정책팀 방문 또는 전자우편(pyhm2023@korea.kr)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세부사항은 포천시 누리집(pocheon.go.kr)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포천시 청년창업자 임차료 지원 포스터 포천시 청년창업자 임차료 지원 포스터. 사진제공=포천시

최대호 안양시장 "민선7-8기 핵심사업 올해 가시화"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4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시청 상황실에서 안양시 전 부서를 비롯해 공공기관-협력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주재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실-국-소-원장, 과장, 팀장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신규사업, 역점사업, 주요사업, 현안사항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과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안양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비전으로 민선7기부터 추진해온 핵심사업을 올해 가시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이전 △자율주행버스 운행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 등 신성장 거점 확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인덕원역 착공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 △청년임대주택 공급 △청년가구 이사비용 지원 △초등학교 졸업 앨범비 지원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추진 △장애인 복합문화관 개관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등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지속되는 고물가 속에 시민이 경기위축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더 세심하게 민생을 살피고, 특히 사회취약계층 지원업무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수감소와 대규모 투자 사업으로 재정여건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만큼 국-도비 지원 공모사업 등에 적극 참여해 외부재원 확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kkjoo0912@ekn.kr최대호 안양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2024년 주요 업무보고 개최 안양시 2024년 주요 업무보고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제공=안양시

구리문화재단 ‘백스테이지 투어’ 참가자 공모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문화재단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관심을 고취하고 무대기술 영역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9일까지 참가자를 공개모집한다. 이번 백스테이지 투어는 구리아트홀의 전문 무대 스태프들과 함께 평소에 쉽게 접하기 어려운 무대공간을 체험하며 공연예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문화예술에 대한 장벽을 낮추고자 마련됐으며, 1월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매일 2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평소에 들어갈 수 없는 무대 뒤 공간과 ‘관계자 외 출입금지’ 구역에서 전문가 설명을 직접 들으며 무대, 조명, 음향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진화자 구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방학기간 중 체험학습을 경험함으로써 새로운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장에 대한 다양한 호기심을 해소하며, 공연장과 문화예술에 보다 관심을 갖게 되는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신청은 구리문화재단 누리집(guriart.or.kr)에서 9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세부사항은 구리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구리문화재단 '백스테이지 투어' 참가 모집 안내문 구리문화재단 ‘무대기술체험 백스테이지 투어’ 참가 모집 안내문. 사진제공=구리시 구리문화재단 '백스테이지 투어' 참가 모집 안내문 구리문화재단 ‘무대기술체험 백스테이지 투어’ 참가 모집 안내문. 사진제공=구리시 구리문화재단 '백스테이지 투어' 참가 모집 안내문 구리문화재단 ‘무대기술체험 백스테이지 투어’ 참가 모집 안내문. 사진제공=구리시

과천시 ‘모자보건 지원’ 대폭확대··소득기준 폐지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는 올해부터 가임기 여성, 영유아 관련 의료비 지원대상 소득기준을 폐지하고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 등으로 저출생 대응에 적극 나선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8일 "앞으로도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와 영유아에게 의료비 지원을 강화해 체감도 높은 정책을 지속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과천시 모자보건 사업은 다음과 같다. ◆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실시 = 과천시는 건강한 임신 및 출산 지원을 위해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 1,366쌍을 대상으로 필수 가임력(생식건강) 검진비를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여성 10만원(난소기능검사, 부인과 초음파), 남성 5만원(정액검사)이며, 올해 상반기 중 시행 예정이다. ◆ 난임부부 시술비,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대상 확대 =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에 대한 거주요건이 폐지돼, 대상자가 확대된다. 당초, 난임부부 시술비는 기준중위소득 180%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해야 하는 요건이 있으나, 올해부터는 이를 폐지해 난임 가구의 시술 지연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조기진통, 중증 임신중독증, 전치태반 등 19대 고위험 임신질환을 겪는 고위험임산부에 대한 의료비 지원 사업에 대한 소득기준도 폐지됐다. 당초에는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 임산부에만 의료비가 지원됐으나 올해부터는 소득에 따른 구분 없이 19대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진단-입원치료 받은 경우에는 1인당 300만원(본인부담금 90%)을 지원한다. ◆ 영유아 사전예방적 의료비 지원 = 미숙아-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비 지원, 선천성 난청 검사 및 보청기 지원,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 지원사업의 신청대상에 대한 소득기준도 전면 폐지됐다. 이에 따라 미숙아-선천성이상아에 대한 의료비 지원은 미숙아 300~1000만원, 선천성이상아 500만원,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비 지원은 최대 7만원,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은 확진검사비 최대 7만원과 보청기 최대 262만원,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 지원은 20만~40만원을 각각 내용에 따라 지원한다. ◆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 과천시는 난임 진단 전에라도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을 원하는 부부(사실혼 포함)에게 냉동난자 해동 및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회당 100만원, 부부당 2회까지)를 지원하며, 오는 4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과천시 모자보건 사업과 관련한 세부내용은 과천시보건소 누리집(gccity.go.kr/ghc)에서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신계용 과천시장 신계용 과천시장.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보건소 주관 임산부교실 과천시보건소 주관 임산부교실. 사진제공=과천시

김포시 ‘이주민 사회통합’ 법무부장관 표창수상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이주민 사회통합정책 추진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9일 김포시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민자 사회통합 부문에서 사회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단체를 3곳을 선정, 시상했다. 이 중 지방자치단체는 김포시가 유일하다. 김포시는 전국 상위의 거주 다문화가구 보유 기초자치단체로 그동안 이들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한 다방면 정책을 수립-추진해 왔다. 특히 2022년 말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제6대 회장도시로 선출된 이후 이주민과 관련한 주제가 범정부 차원에서 심도 있게 다뤄질 수 있도록 다문화-이주민 정책포럼을 개최하는 등 지방자치단체 간,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간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포시는 2012년 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개소한 이래 2019년 ‘다문화이주민 플러스센터를 설치했다. 향후 다문화를 넘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내국인과 이주민 간 문화 교류와 소통을 지향하는 이른바 ‘상호문화’ 이념과 정책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를 위한 공간으로 ‘김포시상호문화교류센터’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내국인 학생과 마찬가지로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자원과 연계한 이주배경청소년지원협의체를 구성,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그동안 추진했던 이주민 분야 사회통합 노력과 기여를 법무부로부터 인정받아 기쁘고, 더 잘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정책 의지를 갖고 내국인과 조화로운 외국인주민 그리고 다문화가족 시민복리 증진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포시청 전경 김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김포시

양주시, 2024 갑진년 올해의책 4권 선정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 일환으로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양주시 올해의 책’ 선정이 2012년 시작한 이래로 올해 13회째를 맞고 있다. 양주시가 시민의 책 읽는 문화 확산과 독서인구 저변 확대에 이바지하기 위해 ‘2024년 양주시 올해의 책’으로 등 4권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양주시는 작년 10월20일부터 12월29일까지 ‘2024년도 양주시 올해의 책’을 추천받고 부문별 시민선정단과 함께 1차 및 2차 회의를 거쳐 최종 후보도서 8권을 선정했다. 이어 시민 선호도 조사를 위해 도서관 누리집, 온라인 QR코드, 도서관 현장투표 등 설문조사를 진행한 뒤 도서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2024년 양주시 올해의 책’ 부문별 4권(일반도서-청소년도서-어린이 글책-어린이 그림책)을 최종 선정했다. 일반도서 부문에선 최진영 작가(한겨레출판)의 이 선정됐다. 은 수천 년 무성한 나무의 수명 가운데 이파리 한 장만큼을 빌려 죽을 위기에 처한 단 한 명을 구하는 이야기로 "영원한 건 오늘뿐이야, 세상은 언제나 지금으로 가득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책으로 2023년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청소년 도서 부문은 김수빈 작가(문학동네)의 이 선정됐다. 은 제13회 문학동네 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으로 청소년기에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고민(SNS 소통, 학교폭력, 자존감, 친구들과 우정, 진로문제 등)을 이야기하고 있어 청소년 독자들 큰 공감을 불러오며 올해의 책으로 뽑혔다. 어린이 글책 부문은 이인호(글) 및 메(그림) 작가(사계절)의 가 선정됐다. 는 내면의 목소리인 ‘어떤 세주(주인공)’를 통해 자신의 진짜 마음을 알아가고 단단해지는 이야기로 교실에 가득한 현실의 학우들과 함께 읽고 토론하기 좋은 올해의 책이다. 어린이 그림책 부문에는 박선영 작가의 가 선정됐다. 는 시각장애인의 이동을 보조하기 위해 설치된 유도 블록이 아이들 시선에서 신비한 모험의 세계로 향하는 길이 된다는 통통 튀는 상상력으로 소수자에 대한 배려와 이해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김경아 양주시립도서관장은 "올해의 책 사업을 통해 시민과 함께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시민이 직접 선정에 참여한 올해의 책을 통해 올 한해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올해의 책’ 선정을 시작으로 작가초청 강연회를 비롯해 △스쿨북 릴레이 △독서영상 콘텐츠 공모전 △북 크로싱 독서 운동 등 시민과 책의 가치를 공유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사항은 양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도서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2024년 양주시 올해의책 포스터 2024년 양주시 올해의책 포스터. 사진제공=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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