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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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중-고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40만원 지원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는 경기도-경기도교육청 협력 사업을 통해 2024학년도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체육복-생활복 구입비용을 40만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8일 안양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관내 중-고교 46곳 신입생 1만여명에 이른다. 작년까지 안양시는 경기도-경기도교육청 협력 사업으로 교복 구입비용 30만원을 지원하고, 안양시 자체사업으로 체육복 구입비용 7만원을 추가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협력사업으로 추진해 교복-체육복-생활복 구입비용을 4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이에 따라 기존 체육복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안양시 외에 주소를 둔 관내 중-고교 신입생도 올해부터 동일하게 체육복-생활복 구입비용을 지원받게 됐다. 이와 함께 안양시는 보편적 무상교육을 위해 경기도와 협력해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대안교육기관 또는 다른 지역 중-고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에게도 교복 및 체육복 구입비용을 4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안양시 관내 46개 중-고교 신입생은 학교 주관 구매절차에 따라 학교가 일괄신청하며, 대안교육기관 및 다른 지역 중-고교 신입생은 부모, 보호자, 학생 등이 경기민원24로 온라인 신청하거나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교복, 체육복-생활복 지원 사업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며 "학생 모두가 행복한 교육도시 안양을 위해 보편적 무상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양시청 전경 안양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양시

의정부시 ‘SOS 틈새지원’ 시행…긴급위기 처방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정부시는 8일부터 위기상황이 발생해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SOS 긴급 틈새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2023년 복지사업 혁신 민-관 워킹그룹’에서 제안한 사업이다. 복지 서비스 및 자원연계에 제한이 있거나 가족 및 친지 등 지원체계가 없어 일시적으로 신속한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선(先)지원-후(後)보고’ 체계로 지원된다. 동주민센터 담당자가 먼저 초기상담 등을 통해 SOS 서비스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이어 각 권역동 복지지원과의 지원카드를 통해 대상자에게 최대 30만원 범위 내로 지원한다. 7일 이내 지원결과가 보고되면 SOS 서비스 지원은 일단락된다. 강문성 복지정책과장은 "올해부터 시작하는 SOS 긴급 틈새지원 서비스가 복지 빈틈에 놓인 대상자의 위기상황을 신속하고 유연하게 지원할 수 있는 장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의정부시 브랜드 마크 의정부시 브랜드 마크. 사진제공=의정부시

양주시. 2024 그린뉴딜 전선지중화 선정…18억확보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4년 그린뉴딜 전선지중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8억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양주시는 처음으로 전선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 그린뉴딜 전선지중화는 한국판 뉴딜종합계획에 그린뉴딜 분야 세부 추진과제로 진행된다. 학교 주변 통학로, 전통시장, 도시재생구역, 노후 산단 등 전선지중화 필요성이 높은 지역 전신주를 철거하고 전선과 각종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도시경관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양주시가 이번에 선정된 사업구간은 덕정동 고암초등학교 주변 약 360m 구간이다. 양주시는 지상에 설치된 전주 및 가공전선(통신선 포함)을 전면 지중화해 도시경관 개선은 물론 통학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등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그동안 양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부처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및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기관을 방문해 전선지중화 필요성을 전달하고 한전이 주최한 지중화사업 설명회에 적극 참여하는 등 주민 숙원사업인 전선지중화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최근 전선지중화 공모사업 공개평가는 규모가 커질수록 평가점수가 낮게 책정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양주시는 전략적으로 최적의 사업 구간을 선정-제출한 결과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양주시는 올해 초 한국전력공사 및 통신사(LG U+)와 전선지중화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상반기 착공 및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8일 "우리 양주시가 주민 최대 숙원사업인 전선지중화 공모사업에 최초로 선정되는 기염을 통해 매우 뜻 깊다"며 "이번 전선지중화를 통해 보행자 통행불편 해소 및 통학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도심지 경관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파주시 가상발전소 ‘순항’…전력피크 해소 선도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국내 전력망 안정성 강화를 목표로 2023년 도입한 ‘파주시 가상발전소’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가상발전소는 분산된 에너지자원을 하나로 연결하고 제어해, 실제 발전소처럼 작동시키는 시스템을 말한다. 특히 에너지 예비전력 위기상황에서 전력수요를 즉각 줄여 전력 피크 상황 극복에 주요 역할을 수행한다.파주시는 작년 한국전력거래소 수요자원거래시장에 9개 공공시설을 등록, 총 840킬로와트(KW) 규모의 가상발전소를 운영했다. 이는 축구장 한 개 면적 크기의 태양광 발전소와 동등한 용량이다.파주시는 2023년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2024년에는 가상발전소에 참여하는 공공시설물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지역 전력망 안정에 기여하며, 미래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서 정책 개발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된다.김경일 파주시장은 "국내외 알이100(RE100) 산업 확대로 인해 국가전력망의 안정적인 관리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이라며 "단순한 에너지 절감에 그치지 않고, 가상발전소를 능동적으로 운영해 국가전력망 안정성에 적극 기여하고, 이를 통해 민간과 다른 지방자치단체 참여를 유도해 에너지정책을 선도하는 파주시가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파주시는 올해 1월1일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알이100(RE100)지원팀’을 신설했다. 또한 작년 2월에는 혹한과 에너지 파동으로 인한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을 전국 최초로 지원한 바 있다.kkjoo0912@ekn.kr파주시청 전경. 사진제공=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 "김대중 정신 되새길 기회마련, 영광"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경일 파주시장이 김대중 탄생 100주년을 기리는 ‘평화&안보 기념행사’에 참석해 남북평화 노력을 강조했다. 6일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평화&안보 기념행사’에서 김경일 시장은 남북평화협력지방정부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행사에 참석해 이런 축사를 전했다. 남북평화협력지방정부협의회, 경기도, 김대중재단이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김대중 100주년 탄생을 기념하는 평화와 통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빈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롯해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 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국무총리 등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에선 김명곤 전 문화부장관이 총감독을 맡은 음악극 ‘평화의 별, 통일의 강’ 공연을 통해 역대 정부의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위한 노력을 그려냈고, 리셉션 홀에선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경기도 비무장지대 활성화를 주제로 진행된 정책토론회가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작년 11월 남북평화협력지방정부협의회장으로 선임된 김경일 파주시장은 "남북평화와 민족화합을 위해 헌신해온 김대중 대통령의 삶을 되돌아보며 그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휴전선을 맞대고 있는 접경지역인 파주시 시장으로서 남북평화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북평화협력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정부 간 공동 남북교류협력 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2021년 출범한 행정협의회로, 17개 광역 및 기초 지자체가 참여해 남북교류 및 협력 촉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kkjoo0912@ekn.kr김경일 남북평화협력지방정부협의회장(파주시장) 김경일 남북평화협력지방정부협의회장(파주시장). 사진제공=파주시 김대중 탄생 100주년 '평화&안보 기념행사' 현장 김대중 탄생 100주년 ‘평화&안보 기념행사’ 현장. 사진제공=파주시

[포토뉴스] 안산시 상권활성화재단 창립총회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5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 창립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상권활성화재단 대표이사 등 11명이 발기인으로 참석해 △재단 정관과 제 규정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8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안산시는 향후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설립허가를 받고, 법인등기 및 직원채용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올해 상반기 중 상권활성화재단을 출범할 예정이다.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은 상인대학 운영 등 기존 안산시에서 수행하던 11개 사업과 △시설개선 △경영개선 △조직역량 강화 △연구개발 등 4개 분야 16개 신규 사업 및 27개 상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맞춤형 상권관리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담당한다. 상권활성화재단 이사장인 이민근 시장은 "재단 설립을 통해 안산시 13만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각 분야 전문가들 지혜를 모아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이민근 안산시장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 창립 발기인 총회 주재 이민근 안산시장 5일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 창립 발기인 총회 주재.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5일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 창립 발기인 총회 개최 안산시 5일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 창립 발기인 총회 개최.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5일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 창립 발기인 총회 개최 안산시 5일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 창립 발기인 총회 개최. 사진제공=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 ‘바이 안산’ 자원등판…6박8일 미국행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안산시의회, 안산상공회의소,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경기TP 등 관내 유관기관과 경제사절단을 구성해 경제자유구역 지정 관련 후보지 홍보 및 투자의향서 체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 참관 등을 위해 6박8일 일정으로 미국 출장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의 ICT 융합 전시회인 CES 2024 참관을 포함한 이번 출장은 △샌프란시스코(실리콘밸리) 산업체 시찰 △부에나파크워렌카운티 교류협력 추진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투자유치 홍보 △해외진출 안산기업 현장방문 △미국 로봇트레이닝 센터 방문 등이 계획돼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도미 전 "일정을 소화하며 안산시를 대외적으로 적극 홍보하고, 안산시 경제적 성장을 위한 국제교류를 확대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특히 국가산업단지 첨단화 및 관내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관련 업계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협력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엔비디아와 플러그앤플레이를 방문하고, 로스앤젤레스에선 NGL 트렌스포테이션과 경제자유구역 투자의향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부에나파크와 워런카운티를 방문해 안산시 투자유치 홍보 및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며, CES 2024 참관으로 신기술-신산업 트렌드를 벤치마킹하고, 전시에 참여한 서울반도체 등 안산시 관내 기업 관계자와 면담을 진행한다. 아울러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방열접착제를 생산하는 관내 기업 ㈜유니테크의 테네시 공장 개소식에도 참석해 경쟁력 있는 기업의 북미시장 확보를 위한 해외 진출을 축하하고 안산시와 테네시주의 경제 파트너십을 강조하며 미국 현지 강소기업의 투자유치를 강조할 예정이다. 테네시주에 위치한 미국정부가 지정한 로봇산업 육성기관인 자동화 로봇트레이닝 센터에 들러 안산시 첨단산업단지에 로봇 기술을 활용, 산업클러스터 육성에 필요한 기술적 지식을 확보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 이민근 시장은 "시민과 기업을 위한 비즈니스맨이 되어 경제발전을 위한 방향으로 시정을 이끌 것"이라며 "이번 출장은 1만2천개 기업, 15만명 근로자, 76만명 시민경제를 성장시키기 위한 기회로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이민근 안산시장 등 안산시 경제사절단 6박8일 미국출장 출발 이민근 안산시장 등 안산시 경제사절단 6박8일 미국출장 출발. 사진제공=안산시

고양시 ‘공유지 태양광발전’ 준공…168톤 탄소저감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일산동구 장항동 제2자유로 경사면을 활용한 친환경에너지 공공 태양광발전시설을 준공하고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태양광발전시설은 제2자유로 경사면 등 유휴공간에 시비 약 27억원을 투입해 설치됐으며, 연간 100만kWh 전력을 생산해 연 2억원 발전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연간 168t 이산화탄소를 줄여 소나무 3만여 그루를 심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자립률 향상을 위해 고양시는 2020년부터 공유지 태양광발전설비 설치사업을 진행해왔다. 2023년까지 시비 약 90억원을 들여 주차장, 도로 경사면 등에 총 2555KW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했다. 한편 고양시는 공유지 태양광시설 설치뿐만 아니라 시민햇빛발전소, 에너지자립마을, 미니태양광 설치 지원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 공유지 태양광시설 설치 고양특례시 공유지 태양광시설 설치.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공유지 태양광시설 현장점검 고양특례시 공유지 태양광시설 현장점검.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은평선 기본계획 공청회, 주민 반발…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5일 고양시 행신동에서 고양은평선 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열고 철도 전문가와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경기도 주관으로 열린 이날 주민공청회는 경기도 등 사업 관계자와 전문가 패널, 그리고 서울시 및 고양시민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기도가 기본계획안에 대해 설명하고 경기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우석대학교, 고양시정연구원 전문가 패널 4명이 토론하고 이어 주민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고양시-서울시 지역주민의 가장 큰 관심사는 그동안 요구했던 추가정거장 신설 반영 여부다. 그동안 고양시는 주민이 요구한 ‘(가칭)행신중앙로역’, ‘(가칭)도래울역’ ‘(가칭)화수역’추가 신설 검토를 요구해왔고, 서울시는 ‘(가칭)신사고개역’ 추가 신설을 요구해 왔다. 이번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총사업비는 약 1조 7100억원이며, 4량 17편성으로 정거장은 총 8개소다. 정거장은 2021년 6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한국개발연구원(KDI)으로부터 받은 공공기관예비타당성조사에 따라 7개소에서 창릉지구 내 도래울역 1개소가 추가되고, 행신중앙로역은 기존 계획노선의 불합리한 점으로 인해 노선이 일부 변경되면서 반영됐다. 고양시와 서울시 남부권을 연결하는 광역철도인 고양은평선 건설에 대해 고양시 주민은 대부분 환영한다는 분위기다. 화정동 일부 주민이 화수역 미신설에 대한 유감을 나타내며 재차 신설을 건의하고, 서울시 은평구 주민이 이날 팻말을 들고 현수막을 게시하면서 신사고개역 미반영에 대해 경기도에 강력하게 반발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는 지자체에서 건의한 정거장 신설 요구에 따라 지난 1년 여간 △경제성 검토 △관련 규정상 가능 여부 △현실적 사업추진 방안 검토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최적의 정거장 위치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빠르면 이달 도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올해 상반기까지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을 예정이며, ‘선(先)교통 후(後)입주’ 정부 정책에 따라 창릉신도시 입주에 맞춰 최대한 조속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은평선은 2020년 12월 ‘고양창릉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반영된 광역철도로, 서울지하철 6호선 새절역과 현재 고양시청을 연결하는 약 15km의 경전철이다. 2019년 5월 신도시계획이 발표될 때부터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서부선과 직결을 전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고양시와 경기도 등 사업시행자는 서울시와 직결을 위한 협의를 심도 있게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kkjoo0912@ekn.kr고양은평선 기본계획 수립 주민공청회 현장 고양은평선 기본계획 수립 주민공청회 현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은평선 기본계획 수립 주민공청회 현장 고양은평선 기본계획 수립 주민공청회 현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시흥시-서울대, 영재교육 사사과정 수료식 성료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스누융합과학배움터(이하 스누융합과학배움터)’ 사사과정 수료식을 6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개최했다. 스누융합과학배움터는 수학-과학-정보 분야 전문교육을 실시해온 ‘시흥영재교육원’ 새로운 명칭이다.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발맞춰 시흥학생의 수학-과학 흥미를 고취하고, 진로 탐색 및 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스누융합과학배움터는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사사과정은 중등 2~3년을 대상으로 총 90시간 동안 진행된다. 과학, 수학-정보, 융합 등 분과별 서울대 교수진과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하는 교과수업과 서울대 관악캠퍼스 투어, 천문캠프 등 외부활동으로 구성돼 있어, 참여 학생에게 이공계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수료식에는 사사과정에 참여한 66명 중 교육과정을 80% 이상 이수한 57명이 참가해 수료증을 받았다. 이 중 수업에 적극 참여한 6명의 우수학생에게는 시흥시장, 서울대 사범대학장, 시흥영재교육원장 표창을 수여했다. 윤금숙 교육자치과 팀장은 "시흥시와 서울대의 교육협력사업인 스누융합과학배움터의 전문 과학교육을 통해 미래사회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고, 인재를 키워가는 시흥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스누융합과학배움터는 사사과정 외에도 △중등 1~2년을 대상으로 사사과정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이공계 맛보기 탐구’ △고등 1~2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 7일간 서울대 연구진과 팀을 구성해 연구를 진행하는 ‘이공계 창의융합 진로캠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자의 생생한 현장이야기를 나누는 ‘생생진로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kkjoo0912@ekn.kr시흥시 ‘서울대 스누융합과학배움터’ 사사과정 수료식 개최 시흥시 6일 ‘서울대 스누융합과학배움터’ 사사과정 수료식 개최. 사진제공=시흥시 k-시흥시 교육도시 캐릭터 해로-토로 k-시흥시 교육도시 캐릭터 해로-토로.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서울대 스누융합과학배움터’ 사사과정 수료식 개최 시흥시 6일 ‘서울대 스누융합과학배움터’ 사사과정 수료식 개최. 사진제공=시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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