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7일(금)

Notice: Undefined index: gijaid in /home/eknews/public_html/web/gijaList.php on line 146

전체기사

파주시, 건설사업 합동설계단 발족…조기발주 실행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건설사업 조기발주와 신속집행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건설 분야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 합동설계단은 각 읍면 기술직 공무원을 주축으로 10명이 편성돼 2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약 4주간 현장조사, 측량, 도면 및 내역작성 등을 시행하는 등 합동설계단은 설계 작업을 조속히 완료할 계획이다. 설계 대상은 134건으로 48억원 규모다. 파주시는 설계-발주-공사를 조기 시행 및 완료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이 직원 상호 간 정보교환과 소통기회가 되고, 기술직 공무원 설계능력 향상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파주시는 기대했다. 천유경 도로교통국장은 발대식에서 "합동설계단 운영은 파주시가 40년 이상 매년 이어온 전통인 만큼 이를 통해 기술직 공무원 업무능력이 향상될 것"이라며 "건설사업 조속한 착수 및 마무리는 시민을 편하게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동력이 되는 점을 명심해 달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 2024년 합동설계단 발족 파주시 2024년 합동설계단 발족. 사진제공=파주시

안산시, 3년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에 해당하는 ‘2등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특히 △기관장 관심 △노력도 △부패 취약분야 개선 등 청렴노력도 부문에서 91.6점으로 75개 시 평균 대비 11.2점 높은 점수를 취득했다. 내부체감도는 2022년 대비 부정청탁(+7.7점)과 인사위반(+5.1점) 부문 청렴도가 향상돼 전년에 이어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024년에는 종합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안산시청 전경 안산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산시

식사동 고양똑버스, 앱 호출없이 현장결제 ‘가능’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5일 수요응답형 교통(DRT)인 ‘고양똑버스’에 경기도 최초로 현장결제 시스템을 운영한다. 현장결제 시스템은 식사동에서 대곡역까지 출-퇴근 고정노선형으로 운행하는 고양똑버스 첫차부터 개시했다. 고양똑버스는 고정된 노선 없이 앱으로 호출해 이용하는 신개념 교통수단으로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나 앱 호출 탑승방식으로 인해 고령층 등 교통약자 이용에 다소 불편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이용자 중심 서비스 개선을 추진해 식사동에서 대곡역을 운행하는 출-퇴근 고정노선의 고양똑버스에 출-퇴근시간에 한정해 앱 호출 없이 현장결제가 가능토록 했다. 요금결제 단말기는 비예약자용 현장결제 단말기와 똑타앱 예약자용 단말기로 나뉘며, 이용방법에 따라 알맞은 단말기에 카드를 태그하면 된다. 김관양 버스정책과 팀장은 "똑버스 현장결제 시스템은 식사동 고양똑버스 이용객 불편함을 개선해 주민편의를 도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양똑버스 운영을 개선하는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2024년 상반기 덕은-향동지구에 고양똑버스를 확대 운행해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 식사동 고양똑버스 고양특례시 식사동 고양똑버스.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시흥시, 위기이웃 발굴-민관협력 평가 ‘최우수상’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3년 경기도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4일 시흥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위기이웃 발굴 활성화와 민관협력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실적 등 정량평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기이웃 발굴 및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 우수사례 등 정성평가를 합산해 우수 시-군을 최종 선정한다. 시흥시는 민관협력 중심 기구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능을 강화하고자 올해 △실무분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 기획사업 추진 △실무분과 공모사업 참여를 통한 특화사업 추진 △우수사례 공유 및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통의장 운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증진사업 ‘복지아카데미’ 운영 등 다양한 민-관 협력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주민 밀착형 홍보-모집활동을 통해 484명의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1674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위촉해 위기이웃 발굴체계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1만846가구를 발굴하고, 1만8725건의 서비스 연계 실적을 기록했다. 아울러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와 복지 멤버십을 운영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선제적으로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해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도시 시흥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최우수상 선정에 따른 상사업비 700만원을 위기이웃 발굴 활성화 기여자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과 힐링 워크숍을 추진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k-시흥시 복지도시 캐릭터 해로-토로 k-시흥시 복지도시 캐릭터 해로-토로. 사진제공=시흥시

전지용 총장 ‘경복대 발전방향’ 3가지 키워드 제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복대는 3일 남양주캠퍼스 우당아트홀에서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은 국민의례, 교직원 신년인사, 전지용 총장 신년사 순으로 진행됐다. 전지용 총장은 신년사에서 대학 구성원에게 대학 발전방향으로 ‘HYBRID 캠퍼스 완성’, ‘기술기반 산학협력’, ‘구체적으로 배려하는 국제화’ 등 세 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HYBRID 캠퍼스 완성은 현재 운영 중인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과 시스템 완성을 통해 학생 학습권과 자율권을 보장해 교육소비자 만족도 향상은 물론 학기 구분 없이 강좌가 개설되고 수업 질이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술기반 산학협력은 지역사회와 산업체 요구에 부응하고 대학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자체 및 산업체와 연계협력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교육부가 표명한 첨단 신기술(6T) 분야의 산학협력을 통해 학과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배려하는 국제화는 외국인 유학생이 많아지는 상황에서 국제화를 위한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 외국인이 대학에 입학해서 행복한 경험을 하고 만족도를 높여가는 배려와 국제화를 통해 경복대 발전을 도모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전지용 총장은 "100년 대학 특성은 전통과 역사, 학문적 엄격함, 강력한 네트워크, 명성과 인지도, 우수한 졸업생 등 5가지가 손꼽힌다"며 "경복대 모든 구성원 단합과 힘찬 화이팅으로 100년 대학을 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ESG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2022년 6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서울지하철 4호선 진접경복대역 개통으로 경복대 재학생의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또한 2023 전문대학 브랜드 평판 1위,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2022 교육부 LINC3.0 사업 선정, 5년 연속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KBU ChatGPT 생성형 AI 가이드라인 발표로 교육역량이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됐다.kkjoo0912@ekn.kr경복대학교 3일 2024년 시무식 개최 경복대학교 3일 2024년 시무식 개최. 사진제공=경복대

하남시 학교생활-보육환경-여가활동 만족도 ‘껑충’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학생이 느끼는 ‘소질과 적성 개발’에 대한 학교생활 만족도가 가장 높은 지방자치단체는 하남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도가 작년 12월24일 발표한 ‘2023 경기도 사회조사’ 결과다.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하남시민이 느끼는 보육환경과 문화여가시설 만족도 역시 2년 전 조사결과와 비교했을 때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려 눈길을 끈다. ◆ 소질-적성 개발 학생만족도 50.3%…경기도내 ‘1위’ 2023년 경기도 사회조사 결과, 하남시는 재학 중인 학생이 소질과 적성 개발에 "만족한다"고 답한 비율은 도내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50%를 넘어선 50.3%(매우 만족 13.8+약간 만족 36.5%)로 "만족하지 않는다" 16.6%(매우 불만족 0.0%+약간 불만족 16.6%) 대비 3배 이상 높다. 이번 조사결과는 민선8기 하남시가 관내 청소년이 세계적인 리더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우수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정책을 펼친 결과로 분석된다. 하남시는 청소년 눈높이를 높이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서울대 등 9개 대학을 탐방하는 대학교 투어 실시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 등 대기업 투어 진행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의회 등을 통한 청소년 시정 참여 기회 제공 △국제 청소년문화교류(미국 리틀락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쾌적한 환경 속 전문성을 갖춘 학습공간을 제공하고자 △하남교육지원청 신설 건의(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분리) △가칭 한홀중(미사5중) 및 가칭 청아고(미사4고) 신속한 개교 추진 △학생역량을 강화하는 고교학력 향상사업과 학교별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고교 특성화 사업 및 학교특색사업 등을 진행 중이다. ◆ 보육환경 만족도, 2021년 대비 2배상승…인프라 확대 미취학 아동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보육환경 만족도 조사’에선 "만족한다"고 답한 비율이 38.3%(매우 만족 9.9%+약간 만족 28.4%)로 "만족하지 않는다" 22.8%(매우 불만족 4.7%+약간 불만족 18.1%) 보다 더 높다. 이는 2021년 조사 당시 "만족한다" 19.7%(매우 만족 1.4%+ 약간 만족 18.3%) 대비해 약 2배가량 상승한 수치다. 높아진 보육환경 만족도는 보육-교육 인프라 확대 등 다채로운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하남시는 부모가 안심하고 일-육아를 병행하도록 △다함께돌봄센터 2026년까지 15곳 확충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다섯째 이상 최대 2000만원) △공공산후조리서비스 확대(산후조리비 지역화폐 50만원→ 지역화폐 50만원+현금 50만원)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급(월 30만원씩 최대 6개월) △전국 최고 수준 어린이회관 및 어린이 영어특화도서관 2025년 준공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여가활동 만족도, 2021년 16.0%→ 2023년 26.8% 하남시는 작년 버스킹 진행 등 문화예술 공연 인프라를 확대하면서 시민이 느끼는 ‘전반적인 여가활동 만족도’는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반적인 여가활동 만족도 조사결과를 보면 "만족한다"는 응답은 26.8%(매우 만족 4.3%+약간 만족 22.5%)로 2021년 조사 당시 16.0%(매우 만족 2.8%+약간 만족 13.2%) 보다 10.8%p 상승했다. 또한 ‘문화여가시설(접근성과 충분 정도) 만족도’ 조사결과도 25.5%(매우 만족 5.3%+약간 만족 20.2%)로 2년 전 조사 때 집계된 15.2%(매우 만족 2.1%+약간 만족 13.1%) 대비 10.3%p 올랐다. 이번 성과는 적극적인 시민소통을 통한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했기에 가능한 결과로 해석된다. 하남시는 하남문화재단과 함께 작년 4월부터 미사-원도심-위례-감일 4개 권역 버스킹 거점에서 총 93회 ‘Stage 하남!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고, 이어 5월에는 바비큐비어페스티벌(하남 BBF)을 유치하는 등 시민 여가활동을 지원했다. 또한 풍산근린3호공원에 ‘하남시 1호 황토산책길 조성을 시작으로 △한강 당정뜰 제방도로 모랫길 △미사한강 5호공원 내 구산 둘레길 및 황토산책길 △위례 순환 누리길 등을 차례로 만들며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맨발걷기 선도 도시’로 거듭났다. 한편 2023 경기도 사회조사는 작년 9월1일부터 15일까지 도내 3만1740가구 내 15세 이상 6만225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을 비롯해 △복지 △주거와 교통 △문화와 여가 △소득과 소비 △일자리와 노동 6개 부문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kkjoo0912@ekn.kr하남시 청소년 기업탐방 체험 하남시 청소년 기업탐방 체험.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 버스킹 현장 하남시 버스킹 현장. 사진제공=하남시 이현재 하남시장 이현재 하남시장. 사진제공=하남시

광명시 도시침수 방제 본격화…이상기후 대비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대규모 도심침수 예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100년 빈도 극한호우가 일상화되는 가운데 이상기후에 따른 상습적인 도시침수를 방지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를 위해 광명시는 △목감천 하천정비 △하안동 하수도정비(지하 저류시설 및 하수관로 증설) △철산동 하수도정비대책 수립 △철산-하안-소하 노후 하수관로 정비 △하수관로 GIS 구축 등을 추진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4일 "민선7기인 2018년부터 5년간 노력 끝에 작년 12월 세계 438번째 국제안전도시로 인증을 받았다"며 "국제안전도시에 걸맞은 체계적인 하천-하수도 정비를 시행해 자연재해로부터 시민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홍수 취약지역인 광명동 침수방지를 위해 광명시는 목감천 하천정비를 시행한다. 총 4082억원이 투입되며 23만9000㎡ 규모의 대규모 홍수조절지(저류지)를 조성하고 12㎞에 이르는 목감천을 확장하는 사업으로 올해 토지보상을 거쳐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시행한다. 하안동을 대상으로는 작년 빗물을 임시로 가두는 3만4000㎥ 규모의 지하 저류지와 금당로변 우수 박스 신설을 골자로 총 500억원이 투입되는 하안동 하수도정비 대책을 확정했다. 2025년 착공해 2027년 준공할 예정이며 현재 국비 확보를 위해 환경부(한강유역환경청)와 협의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침수취약지역인 철산동도 올해 하수도정비 대책 수립용역을 마무리 짓고, 도시침수 방지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하수 역류, 지반 침하,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30년 이상 된 낡은 하수관로 13.8㎞에 대해서도 총 208억원을 투입해 단계적으로 보수공사를 추진한다. 철산동 단독필지는 4개 구역으로 나눠 2~4구역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공사한다. 1구역은 2022년 준공됐다. 하안-소하동은 작년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2025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대규모 하수도 신-증설, 보수공사와 함께 체계적인 공공하수도 유지관리를 위해 작년 연말 광명시 전체 공공하수관로 305㎞, 맨홀 7023개에 대해 하수도관망공간정보시스템(GIS) 구축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하수도 설치연도, 위치, 깊이, 관 재질 등 상세한 위치-속성정보를 실시간 파악할 수 있게 돼 신속한 하수도 보수, 공사비 절감이 기대된다. 또한 수도-전기-통신 등 지하시설물 유관기관과 정보를 공유해 지하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kkjoo0912@ekn.kr광명시청 전경 광명시청 전경. 사진제공=광명시

안양문예재단, 신년음악회 ‘비상’ 20일 선봬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2024 갑진년 첫 공연으로 오는 20일 오후 4시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신년음악회 ‘비상’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청룡의 해를 맞이해 안양시민과 함께 ‘비상’하는 한 해 시작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트로트 가수 조항조와 박구윤, 국악인 민은경, 멀티 악기 연주자 권병호가 출연해 새해 희망과 행복 메시지를 노래한다. 안양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즐기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안양문화예술재단은 문화소외계층을 비롯해 의료진, 소방관, 자원봉사자 등을 초청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연 티켓을 직접 예매하며 "신년음악회 ‘비상’은 시민과 함께 웃고 박수치며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티켓은 전석 1만원이며, 안양문화예술재단 및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에서 구매 가능하다.kkjoo0912@ekn.kr최대호 안양시장 안양문화예술재단 신년음악회 ‘비상’ 홍보 최대호 안양시장 안양문화예술재단 신년음악회 ‘비상’ 홍보. 사진제공=안양시 안양문화예술재단 신년음악회 ‘비상’ 포스터 안양문화예술재단 신년음악회 ‘비상’ 포스터. 사진제공=안양시

양평군 ‘행복버스 2호’ 양동면 교통사각지대 제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이 농촌형 교통모델 ‘행복버스 2호’ 개통식을 3일 양동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김윤호 양동면장을 비롯해 양동면청년회, 양동면이장협의회,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양동면 구석구석을 달릴 행복버스는 양평군 교통과에서 공모를 통해 추진한 사업이다. 이번 개통식으로 기존에 운영하던 ‘1호 행복버스’와 함께 매월리, 금왕리, 단석리, 삼산리, 계정리 등 5곳의 교통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행복버스는 양동면과 양동면청년회가 업무협약을 통해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성인 500원, 65세 이상 노약자 및 임산부 100원, 6세 미만은 무료다. 양동역에서 출발하는 행복버스는 △매월리 방향 09:00, 16:00 △금왕리 방향 10:00, 17:00 △단석리 방향 11:20 △삼산리 방향 13:20 △계정리 방향 14:30 등 5개 리 방향으로 하루 1~2회씩 운행된다. 전진선 군수는 개통식에서 "행복버스 2호 개통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동면 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앞으로도 양동면과 동부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평군 3일 농촌형 교통모델 ‘행복버스 2호’ 개통식 개최 양평군 3일 농촌형 교통모델 ‘행복버스 2호’ 개통식 개최. 사진제공=양평군 전진선 3일 양평군수 ‘행복버스 2호’ 탑승 전진선 3일 양평군수(오른쪽) ‘행복버스 2호’ 탑승. 사진제공=양평군

[포커스] 민선8기 김포시 두번째 조직개편, 관전법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70만 도시를 향한 도약 및 시정역량 강화’를 목표로 민선8기 김포시가 두 번째 조직개편을 1월1일자로 시행했다. 기획조정실을 신설해 기획-예산 및 행정지원 업무를 일원화하고, 국별로 유사업무를 통합해 정책부터 시행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구현되도록 정비했다. 정책팀도 신설해 정책역량을 강화했다. 젊은 김포에 걸맞게 반려문화팀을 신설하고, 김포 특성을 살려 해양하천과로 업무를 확대해 환황해 글로벌 경제도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4일 "올해부터 새로운 조직개편과 함께 본격적인 대도시 행정을 시작한다. 체감도 높은 대도시 행정 서비스, 찾아가고 만들어가는 행정으로 창조의 기회를 많이 창출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 김포 최초 기획조정실 신설…컨트롤타워 기능강화 이번 조직개편으로 김포시 본청 조직은 1실-6국, 4담당관, 40과 200팀으로 정비됐다. 특히 기획조정실이 마련되면서 실장 중심 컨트롤타워 기능이 강화됐다. 기획조정실은 기획정책과, 예산과, 총무과, 자치행정과, 회계과, 공공건축과로 구성됐다. 기획정책과는 기존 기획담당관이 하던 업무인 시정계획 및 평가, 법제업무 등에 전략사업을 발굴하는 미래정책팀이 포함됐다. 미래정책팀은 미래 신성장동력 정책 발굴 및 수립, 전략사업 추진 관련 관계기관 업무협의, 도심항공교통체계 구축, 수상교통체계 구축, 주요 전략사업 발굴, 2040 중장기계획, 정책자문, 군 소음 보상업무, 군부대 주변지역 사업 등을 담당한다. 총무과와 자치행정과는 기존 행정과와 시민협치담당관 업무가 통합돼 나뉘어졌다. 자치행정과 내에는 행정팀, 자치지원팀 외에도 대외협력팀과 민간협력팀이 배치되고, 사회적경제팀은 유사업무 편제에 따라 일자리경제과로 이관됐다. ◆ 반려문화 친화도시 기반마련…반려산업 육성토대 또 다른 포인트는 여성가족과가 가족문화과로 명칭이 변경돼 반려동물을 가족 개념으로 접근한 "반려문화팀"을 신설한 부분이다. 기존 축수산과에 있던 반려문화팀이 가족문화과로 이관됐다. 반려문화팀은 반려가족 정주환경 조성 정책사업을 담당해 반려문화 친화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 반려문화를 통한 반려관광, 반려산업으로 성장까지 내다본다. 또한 가족문화과 내 가족다문화팀이 상호문화팀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다문화에 있어 상호 이해와 교류를 강조하는 문화적 흐름에 따른 변화로, 다양한 이주민과 상호교류하는 도시 기반을 쌓는다. 가족문화과는 기존 여성정책, 청소년, 가족다문화, 반려문화팀 업무를 묶어 포괄적 의미에서 가족문화과로 명칭을 변경했다. 2015년 여성발전기본법이 양성평등기본법으로 개정되는 등 여성정책 패러다임이 실질적 양성평등 실현으로 변화되는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다양한 형태 가족에 대한 지원부서 의미를 담았다. ◆ 김포 지리적 강점 살린다…해양하천과 신설 하천에 해양수산 업무를 더한 해양하천과 구축으로 김포시 지리적 특성을 살린 해양수산정책 업무 추진 기반을 마련하는데도 방점을 뒀다. 해양하천과는 하천과 강, 바다관련 업무를 연결한 것으로 환황해 글로벌 경제도시 도약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다. 해양하천과는 기존 하천과 업무와 미래도시과 친수조성팀 업무에 김포시 해양수산 중장기 발전계획을 접목, 한강과 서해안, 아라뱃길에 둘러싸인 김포 특성을 살리는 정책 업무를 추진한다. ◆ 시립도서관 본청으로 이관…미래도시기반조성사업단 폐지 사업소로 편제됐던 시립도서관은 본청으로 이관해 교육, 평생학습, 문화예술, 관광, 체육업무를 담당하는 교육문화국을 신설했고, 기존 교통건설국 내 업무와 유사한 도로관리, 차량등록 업무를 사업소에서 이관 받아 통합해 원활한 교통체계 구축에 힘쓴다. 미래도시기반조성사업단 폐지로 스마트도시과를 이관 받은 도시주택국은 도시계획 및 개발, 주택, 건축, 토지, 개발행위 등 허가 관련 업무를 담당하며, 개발사업 정책 입안부터 조성, 관리까지 도시개발업무를 일원화해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기능을 강화한다.kkjoo0912@ekn.kr김포시 기획조정실장실 문패 김포시 기획조정실장실 문패. 사진제공=김포시 김포 도심 전경 김포 도심 전경.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청 전경 김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김포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