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8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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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반려마루여주 벤치마킹…접목 모색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파주애니멀메이트는 25일 동물보호센터의 차별화된 운영 현황을 살피고 파주시에 접목할 만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경기 반려마루여주’를 방문했다. 연구단체 소속 의원인 이혜정-오창식-최창호 의원과 파주시 담당부서 관계자는 시설 내-외부 및 보호 중인 동물의 생활환경을 살피고 시설 설립 및 운영, 반려동물 관련 현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혜정 파주애니멀메이트 대표의원은 "올해 양평 주택에서 개 사체 무더기 발견, 파주 애니멀호더의 참혹한 중증 피부병 방치 학대견 발견, 화성 허가 번식장에서 1,426마리 피학대동물 발견 등 반려동물과 관련된 사회문제가 연일 이슈화되고 있다"며 "파주시 반려동물 양육 마릿수는 미등록 및 농촌지역 마당개까지 합하면 약 6만 마리 정도로 추정되나 생명 존중 및 책임감 부족에 의한 유기동물 수와 반려동물로 인한 갈등 및 해결 비용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여주시 선진사례를 배우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파주시 직영 동물보호센터의 조속한 설립 추진과 보호-관리-교육-재입양 선순환 및 올바른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속도를 내고, 반려동물을 둘러싼 갈등과 분쟁이 반려인, 반려동물, 비반려인과 상호 이해로 원만히 해결돼 모두가 행복한 파주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의회 '파주 애니멀메이트' 경기 반려마루여주 벤치마킹 파주시의회 25일 ‘파주 애니멀메이트’ 경기 반려마루여주 벤치마킹. 사진제공=파주시의회

[포토뉴스] 부천시 안중근의사 하얼빈 의거 기념식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가 안중근 의사 의거 제114주년 기념식을 26일 부천안중근공원에서 개최했다. 기념식에 앞서 백석대학교 뮤지컬학과는 창작 뮤지컬 ‘영웅’ 하이라이트를 공연해 안중근 의사의 의거 일대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기념식은 광복회 부천시지회가 주관했으며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박용주 인천보훈지청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보훈단체장, 광복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조용익 시장은 기념사에서 "대한민국 105년이 되는 오늘날 우리가 있기까지 안중근 의사를 비롯해 수많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국가유공자 희생이 있었다"며 "이런 선열들 뜻이 헛되지 않도록 더 살기 좋은 부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2009년 10월26일 중국 하얼빈에서 반입된 안중근 의사 동상을 부천에 유치해 ‘안중근공원’을 조성했으며, 역사-문화-교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매년 3월26일에는 안중근 의사 순국을 추모하고, 10월26일에는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의거일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kkjoo0912@ekn.kr조용익 부천시장 조용익 부천시장.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26일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제114주년 기념식 개최 부천시 26일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제114주년 기념식 개최.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26일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제114주년 기념식 개최 부천시 26일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제114주년 기념식 개최.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26일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제114주년 기념식 개최 부천시 26일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제114주년 기념식 개최. 사진제공=부천시

양주시 조리인재 양성-농가소득 증가 쌍끌이 ‘시동’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희빈 한국외식과학고 교장-남미경 한만두식품(주) 대표는 지역 조리인재 육성 및 친환경농산물 공급을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을 26일 한국외식과학고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만두식품은 한국외식과학고에 △요리경연대회 △현장체험학습 및 실습 지원 △조리교육에 대한 상호협력과 지원 △직원 채용 상호협력 △진로탐색 및 취업설명회 등 교류협력을 위해 노력한다. 양주시는 한국외식과학고, 한만두식품에 친환경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농산물 공급단체와 연계하고 친환경 만두산업 홍보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주시는 상호 유기적인 협력으로 조리 분야 인재 양성과 친환경 농산물 판로개척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수현 시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농산물이 한만두식품에 공급되고 우수인재를 발굴하는 등 지역과 함께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농가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한국외식과학고-한만두식품(주) 지역인재 육성계약 체결 양주시-한국외식과학고-한만두식품(주) 26일 지역인재 육성 및 친환경농산물 공급계약 체결. 사진제공=양주시

양평군립미술관 팝콘아트마켓 두번째 전시 개막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립미술관 주관 청년작가 지원 프로그램 ‘2023 컨테이너 아트랩? 팝콘아트마켓’ 두 번째 전시가 27일 개막됐다. 이번 전시에는 임장환 작가(회화)와 홍미현 작가(회화, 가죽공예)가 선정됐으며 12월3일까지 양평군립미술관 야외 컨테이너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팝콘아트마켓은 늘어나는 예술품 구입에 대한 관심을 청년작가를 위한 지원 기회로 삼고자 마련됐다. 관람객은 작가와 직접 대화하며 더 깊은 작품세계를 이해하고 작가는 컨테이너 전시장에서 전시, 작품판매, 체험수업을 운영해 지역주민에게 기존 미술관과는 다른 특별한 예술경험을 선사한다. 양평군립미술관은 올해 상반기 공개모집을 통해 4명의 청년작가를 선정했으며, 7월에 1회 팝콘아트마켓 전시를 진행했다. 달콤하면서도 환상적인 조각을 보여준 송엘리 작가와 눈으로 볼 수 없는 것을 단면 이미지로 만들어 미지의 심상을 담아낸 전보배 작가 전시와 함께 4주씩 작가들이 직접 진행한 체험 프로그램은 정원 대비 최대 2배까지 신청인원이 몰리면서 성황을 이뤘다. 설문조사 결과, 팝콘아트마켓 체험수업에 참여한 관람객은 프로그램에 만족도가 높았으며, 재참여를 희망했다. 2회 팝콘아트마켓 전시에 나선 임장환 작가는 어릴 적 보았던 창고와 다시 마주친 경험을 예술적으로 승화한 전시와 함께 배틱 기법(물이 스며들지 않는 부분을 활용해 표현하는 기법)을 통한 그리기 활동으로 자신의 예술세계를 관람객과 나눈다. 홍미현 작가는 자신이 보았던 양평 풍경과 유일무이를 주제로 전시를 진행한다. 동시에 자투리 가죽을 활용해 소품을 만들고, 지속가능한 예술의 방향성에 대해 관람객과 대화한다. 한편 팝콘아트마켓 전시는 무료 관람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12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4주간 진행되며 양평군립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별도 예약이 필요하다. 특히 수업마다 진행시간, 참가비 등이 달라 안내사항을 꼼꼼히 확인한 뒤 접수해야 한다.kkjoo0912@ekn.kr양평군립미술관 팝콘아트마켓 2차 전시 포스터 양평군립미술관 팝콘아트마켓 2차 전시 포스터.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립미술관 팝콘아트마켓 1차 전시현장 양평군립미술관 팝콘아트마켓 1차 전시현장. 사진제공=양평군

남양주시 ‘국가결핵관리 평가대회’ 우수기관 선정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보건소는 질병관리청이 27일 주관한 ‘2023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가족접촉자 조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대회는 질병관리청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단이 그동안 성과를 공유하며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우수기관 선정을 통해 사업 추진에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보건소 및 협력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남양주보건소는 결핵환자와 밀접 접촉한 가족에 대해 결핵 및 잠복결핵 감염 여부를 파악하고, 가족 접촉자가 결핵 검진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등록-관리하는 등 이들에 대해 선제적인 예방관리를 진행해왔다. 또한 검진 의료기관을 매년 확대하는 등 관리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2023년 호흡기 결핵환자 가족 검진율’과 ‘도말양성 결핵환자 가족 검진율’ 모두 100%를 달성하는 등 결핵 조기 발견과 확산 방지에 대한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29일 "결핵은 조기 발견 시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고, 전파 위험성도 낮지만, 발견이 늦어질 경우에는 가족이나 친지에게 전파시킬 위험성이 높아진다"며 "앞으로도 접촉자에 대한 적극 관리와 지역사회 결핵 대응 전반에 집중해 시민 건강과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남양주보건소 ‘2023년 국가결핵관리 평가대회’ 우수기관 선정 남양주보건소 27일 ‘2023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 우수기관 선정. 사진제공=남양주시

양평군 럼피스킨병 백신접종 돌입…1.2억 긴급투입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은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예비비 1억2000만원을 긴급 편성해 29일부터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을 실시했다. 양평군에 따르면, 럼피스킨병 백신이 이날 공급됨에 따라 공수의사-공무원-양평축협 직원 등으로 구성된 접종지원반 5개를 편성해 관내에서 사육 중인 소 2만2500두 모두 수의사 접종 지원을 하고 오는 11월3일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럼피스킨병 방역대책본부 및 상황실을 설치-운영함과 동시에 양평군 거점소독시설에서 24시간 축산차량 소독 실시, 상황 전파와 예찰, 양평축협 가축시장 폐쇄, 공동방제단을 동원한 소농가 주변 소독 강화와 양평군보건소와 연계해 럼피스킨병 매개체인 모기-파리 등 흡혈곤충 방제활동을 실시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9일 방역현장에 들러 백신접종반을 격려하며"신속한 백신 접종을 통해 관내 사육되는 소가 항체를 가져 11월 말부터 방어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터이니, 축산농가에선 농장 주변 흡혈곤충 방제 및 소독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럼피스킨병은 소에게만 감염되는 전염병으로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주로 전파된다. 증상으로는 고열과 단단한 혹 같은 피부결절이 나타난다. 폐사율을 10% 이하이지만 우유 생산량이 줄고 유산이나 불임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국내에선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kkjoo0912@ekn.kr전진선 양평군수 29일 관내 축산농가 현장방문 전진선 양평군수(왼쪽 세번째) 29일 관내 축산농가 현장방문.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29일 럼피스킨병 백신접종 시작 양평군 29일 럼피스킨병 백신접종 시작. 사진제공=양평군

주광덕 남양주시장 올해 학교현장 9곳방문…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올해 들어 26일 관내 판곡고교를 방문해 학교관계자 및 학부모와 간담회를 열고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 방안 등 교육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판곡고교 방문은 올해 들어 아홉 번째 학교현장 방문이며 24일에는 장내중학교를 방문했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주광덕 시장은 판곡고교 학생자치회 간부들을 만나 자치활동 중요성을 강조하고 학교 발전을 위해 힘쓰는 학생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는 간담회에서 학생에게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과 학교환경 개선을 요청했다. 또한 학교 앞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바닥신호등 설치 △신호등 앞 그늘막 설치 △인도-자전거도로 개선 등을 건의했다. 판곡고교 관계자는 "올해 남양주시 지원 덕분에 다양한 진로-진학 및 예체능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고, 거동이 불편한 학생을 위한 승강기도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학부모가 유기적으로 소통해 학생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학생들 미래가 빛날 수 있도록 여러 디딤돌을 다양한 방법으로 놓으려 한다"며 "시민 참여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학교관계자 및 학부모 의견을 잘 수렴해 현장에 맞는 교육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관내 초-중-고교 운동장에 인조잔디 조성 등 학교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하고 있다.kkjoo0912@ekn.kr주광덕 남양주시장 26일 판곡고교 방문 주광덕 남양주시장 26일 판곡고교 방문.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26일 판곡고교 방문 주광덕 남양주시장 26일 판곡고교 방문.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26일 판곡고교 방문 주광덕 남양주시장 26일 판곡고교 방문. 사진제공=남양주시

[포토뉴스] 2023 파주북소리, 책 가을축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책과 함께한 가을축제 ‘2023년 파주북소리’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파주시 파주출판도시에서 ‘신선한 책’을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27일 ‘북시티 국제 그림책 신인상 시상식’과 함께 개막된 파주북소리 축제는 문학을 비롯해 청소년, 창작(크리에이티브), 공간(스페이스), 커피, 음악, 영화를 접목한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만은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밖에도 파주 서점-출판사 등 유관기관이 연계 진행한 △문발 이웃 쿵짝쿵짝 △경기동네책방장터 △기회소득 수혜 예술인의 거리공연 △경기도 기회소득주간 행사 △서울책보고 △직거래장터 햇빛장 △국제 그림책 교류전 등도 마련됐다. 이날 가족과 함께 파주북소리를 찾은 한 시민은 "올해는 축제가 야외에서 열려 가을 소풍을 온 것 같았다"며 "특히, 탁 트인 공원에서 공연이나 강연뿐만 아니라 먹거리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이 가을정취와 함께 책을 통한 다양한 분야를 접하며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파주북소리를 통해 파주시를 책과 함께하는 문화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2023년 파주북소리 축제현장 2023년 파주북소리 축제현장. 사진제공=파주시 2023년 파주북소리 축제현장 2023년 파주북소리 축제현장. 사진제공=파주시 2023년 파주북소리 축제현장 2023년 파주북소리 축제현장. 사진제공=파주시 2023년 파주북소리 축제현장 2023년 파주북소리 축제현장. 사진제공=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최적지 파주!"…파주시 시민열망 결집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평화경제특구 유치 당위성을 적극 전파하고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학술토론회를 27일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에서 개최했다. 파주시민포럼이 주관한 이번 학술토론회에는 파주시장 및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염원하는 각계 단체 및 시민 200여명이 참석해 파주시민의 평화경제특구 유치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한데 모으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김주현 전 현대경제연구원 원장은 ‘파주평화경제특구와 개성공단 재개를 통한 남북한 경제교류 실현 방안’을 주제로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위한 선결과제에 대해 현재 국제정세 및 개성공단 조성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이어 종합토론에서 방효창 두원공과대학교 스마트아이티(IT)학과 교수, 김요섭 경기일보 부국장, 김영수 파주시 도시발전국장이 평화경제특구의 파주시 유치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방효창 교수는 "파주는 개성과 맞닿아 있어 입지 조건상 적격지"라며 "첨단산업 및 생명공학 분야 등 고급인력 활용이 가능한 산업 유치가 필요하다"고 말했고, 김요섭 부국장은 "파주에 적합한 산업 유치가 중요하며 현재 법령으로 제시된 입주기업 기준과 범위를 고려해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김영수 도시발전국장은 "파주시는 경의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등 사회기반시설과 현재 진행 중인 산업단지 등 남북경제협력 연계성이 구축돼 있다"며 "산업 특구를 비롯해 복합문화관광시설을 유치해 경기북부 관광거점을 조성하는 등 개발구상 용역을 내실 있게 준비하겠으며, 또한 19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체결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투자유치에 매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 자리에 함께하고 성원을 보내준 시민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며 "파주시는 남북교류 중심지이자 교통 요충지, 평화와 화합을 대표하는 무한한 가능성과 추진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파주경제 발전의 핵심인 평화경제특구를 반드시 유치해 100만 자족도시 파주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법률 입법과정부터 상당 기간 노력해온 파주시는 평화경제특구를 위한 구체적인 밑그림 그리기에 본격 돌입해, 전담팀 구성을 시작으로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공모사업과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파주시는 오는 12월 ‘평화경제특구 파주시 유치 기원 시민음악회’와 제3회 학술토론회를 운정에서 개최해 시민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 특구 유치 당위성을 알릴 예정이다.kkjoo0912@ekn.kr김경일 파주시장 김경일 파주시장.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유치 학술토론회 현장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유치 학술토론회 현장.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유치 학술토론회 현장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유치 학술토론회 현장. 사진제공=파주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2023 제11회 광명사랑 뷰티헤어 축제’가 28일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광장과 오픈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사)대한미용사협회 광명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광명시가 후원했다. 뷰티헤어 축제는 2002년부터 시작됐으며 광명시 관내 미용인이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미용인 자부심과 긍지를 표현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축제에서 헤어디자이너 20명은 ‘자연과 미용, 예술의 만남’을 주제로 다양하고 아름다운 작품을 선보이는 헤어쇼를 진행해 관람객은 탄성을 자아냈다. 네일아트, 머리손질,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기회도 제공해 현장을 찾은 시민 호응도가 높았다. 헤어쇼를 관람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뛰어난 작품으로 멋진 헤어쇼를 연출한 헤어디자이너에게 아낌없이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관내 미용 산업과 미용인 발전을 위해 광명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박승원 광명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사진제공=광명시 ‘2023년 제11회 광명사랑 뷰티헤어 축제’ 현장 ‘2023년 제11회 광명사랑 뷰티헤어 축제’ 현장. 사진제공=광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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