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우리 애 만지는” 말랑이 등 촉감 장난감, 방부제가…9종 유해물질 ‘리콜명령’

아이들이 만지고 노는 말랑이, 스퀴시 등 촉감 장난감에서 생식에 영향을 주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붕소 등 유해물질이 대량 검출됐다. 어린이용으로 KC인증을 받은 제품에서도 사용금지 물질인 방부제가 검출돼 리콜명령이 내려졌다.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말랑이·스퀴시·슬라임·왁뿌볼 등 촉감 완구 76개를 조사한 결과 9개종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고 16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KC인증을 받은 어린이제품 37개와 '14세 이상 사용'으로 표시돼 KC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 39개였다. 특히, 어린이 제품으로 KC인증을 받은 37개 제품 중 2개 제품에서 방부제 등이 검출돼 안전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세 이상 사용으로 표시된 39개 성인용 제품 중 7개에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붕소 등 유해 물질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물질로 정자 수 감소, 불임, 조산 등 생식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아이들이 접촉할 경우 눈, 피부 등에 자극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붕소도 반복 노출 시 생식·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유해물질이다. 국표원은 유해물질이 검출된 제품들에 대해 수거 등 리콜명령을 내렸다. 또, 29만여개 유통매장과 연계된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에 등록해 판매를 차단했다. 국표원은 현재 14세 이상 사용으로 표시된 성인용 촉감 완구 제품의 어린이 판매를 막기 위해 유통시장을 집중 점검·단속 중이다. 지난 7월부터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전국 완구업체 밀집거리를 대상으로 KC인증 미표시 제품의 판매 여부를 점검해 왔다. 또, 14세 이상 사용으로 표시된 성인용 제품은 어린이제품 판매대와 분리·판매토록 계도하고 있다. 가을학기를 맞아 지난달 24일부터 초등학교 주변 문구점도 집중 점검 중이다. 소비자단체와 온라인 시장 모니터링도 병행하고 있다. 국표원 관계자는 “주요 온라인 플랫폼 업체에 성인용 제품을 어린이 제품 카테고리에서 판매하지 않도록 자체 모니터링을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어린이 제품을 구매할 경우 KC 마크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달라"며 “시중에 유통 중인 완구류 제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안전성 조사와 불법·불량 제품 단속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원승일 기자 won@ekn.kr

[패트롤]경주시-영천시-대구북구-대구남구-영남대-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가 석장동과 현곡면을 연결하는 '동국대∼현곡 상구간 도로'를 추석 연휴 전 임시 개통한다.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이 16일 도로 개설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임시 개통에 대비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동국대∼현곡 상구간 도로개설공사는 석장동 화랑마을 앞에서 현곡면 상구리 마을회관 인근까지 연결하는 사업이다. 경주시는 총사업비 108억원을 들여 길이 1.35㎞, 폭 11m 규모의 왕복 2차로 도로를 조성하고 있다. 시는 추석을 앞두고 늘어나는 차량 통행과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주요 공정을 마무리한 뒤 도로를 임시 개통할 예정이다. 잔여 공사와 시설물 정비 등을 거쳐 오는 10월 말 정식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석장동과 현곡면 상구리를 오가는 기존 도로는 폭이 좁은 데다 우회 거리도 길어 주민과 운전자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어왔다. 차량 교행이 불편한 구간에서는 교통 정체와 안전사고 위험에 대한 우려도 제기돼 도로 확장과 새로운 연결도로 개설의 필요성이 이어졌다. 시는 새 도로가 개통되면 석장동과 현곡면 사이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이동 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한다. 기존 도로에 집중됐던 차량을 분산해 출퇴근 시간대와 관광 성수기 시가지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주 시장은 이날 공사 구간을 직접 둘러보며 포장과 차선, 안전표지 등 임시 개통에 필요한 도로시설물 설치 상태를 확인했다. 운전자들이 정식 준공 전 도로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구간과 통행 구간의 분리 상태, 위험요인 관리 등 현장 안전대책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주 시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임시 개통 전까지 안전시설을 철저하게 정비하고, 이용자들이 공사 중인 도로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와 통행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 임시 개통 이후에도 잔여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포장과 도로시설물 등 주요 공정의 품질 관리에 힘써 10월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것을 주문했다. 경주시는 임시 개통 기간 도로 이용 상황과 안전시설 상태를 지속해서 점검하고, 불편 사항이나 위험요인이 확인되면 즉시 보완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임시 개통 전까지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남은 공사도 차질 없이 추진해 10월 말 정식 준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가 미국선녀벌레와 갈색날개매미충 등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의 확산과 산란을 막기 위한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영천시는 지난 15일 올해 돌발해충 발생이 심했던 대창면 운천리 등 3개 마을을 공동방제 구역으로 선정해 성충 방제작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방제에는 영천시농업기술센터와 이·통장, 마을 주민 등이 참여했으며 소형 방제 차량과 스피드스프레이어(SS기)를 활용해 농경지와 주변 지역에 약제를 살포했다. 돌발해충은 기후변화와 천적 감소, 국제 교역 증가 등의 영향으로 갑자기 개체 수가 늘어나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을 말한다. 대표적인 돌발해충으로는 미국선녀벌레와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이 있다. 이들 해충은 나무의 즙을 빨아 생육을 떨어뜨리고 분비물로 과수와 잎에 그을음병을 유발한다. 피해가 심하면 나무의 세력이 약해지고 과실의 상품성과 수확량이 감소해 농가 소득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돌발해충은 농경지뿐만 아니라 인근 산림과 도로변 등에서도 서식하기 때문에 개별 농가의 방제만으로는 확산을 막는 데 한계가 있다. 이에 영천시는 발생 밀도가 높은 지역에서 농가와 마을이 같은 시기에 약제를 살포하는 공동방제를 통해 방제 효율을 높이고 해충이 방제하지 않은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을 차단하는 데 주력했다. 시는 앞서 방제협의회를 열어 지역 내 돌발해충 발생 상황을 분석하고 시기별 방제대책을 수립했다. 영천의 주요 5대 과종인 복숭아와 포도, 사과, 자두, 배에 사용할 수 있는 방제약제를 선정하고 예찰 결과를 토대로 지난 6월과 9월 초 두 차례에 걸쳐 모두 1천414㏊에 사용할 공동방제용 약제를 농가에 공급했다. 6월 방제는 부화한 약충의 밀도를 낮추는 데, 9월 방제는 성충의 확산과 산란을 차단해 이듬해 발생량을 줄이는 데 각각 초점을 맞췄다. 미국선녀벌레와 갈색날개매미충 등은 주로 9∼10월 나뭇가지나 줄기에 알을 낳으며, 이 알은 겨울을 난 뒤 이듬해 봄 부화한다. 따라서 성충이 본격적으로 산란하는 시기에 집중적으로 방제하면 올해 농작물 피해뿐만 아니라 다음 해의 해충 발생 밀도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영천시는 공동방제 이후에도 주요 과수 재배지역과 해충 발생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예찰을 이어가고 방제 효과와 추가 발생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영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돌발해충은 9∼10월 나뭇가지와 줄기에 낳은 알이 월동한 뒤 이듬해 다시 발생하기 때문에 산란기 방제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공동방제 기간에 마을과 농가가 동시에 약제를 살포해야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가 실제 토지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상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산격동 일대의 토지 경계를 새롭게 확정했다. 대구 북구청은 16일 산격동 1163-38번지 일원에서 추진한 '산격6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모두 115필지, 1만3천960㎡다. 지적재조사는 일제강점기인 1910년대 낙후된 측량 기술과 장비로 제작된 종이 지적도를 정확한 측량을 바탕으로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오랜 기간 토지의 실제 이용 경계와 지적도상 경계가 다르게 유지된 지역을 새로 조사·측량해 토지 경계를 바로잡는 데 목적이 있다.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으면 건축과 토지 매매, 개발 과정에서 제약이 발생할 수 있고 토지소유자 간 경계 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북구청은 2025년 산격6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설명회를 열어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절차, 경계 설정 방법 등을 토지소유자들에게 안내했다. 이후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과 전체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어 본격적인 조사·측량에 착수했다. 북구청은 토지의 실제 점유·이용 현황과 기존 지적공부, 토지소유자들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필지별 경계를 조정했다. 토지소유자 간 이해관계가 있는 경계는 현황과 관련 기준을 바탕으로 합리적으로 설정하고 의견 수렴과 조정 절차를 거쳐 16일 자로 최종 경계를 확정했다. 북구청은 새로 확정된 경계와 면적을 반영한 디지털 지적공부를 작성하고 등기부를 비롯한 관련 공부의 정보를 정비할 계획이다. 경계 조정으로 기존 지적공부와 비교해 토지면적이 늘거나 줄어든 필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조정금을 산정하고 토지소유자와 징수·지급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북구청은 이번 사업으로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게 돼 토지소유자 간 경계 분쟁을 예방하고 측량에 따른 주민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불규칙한 토지 경계를 정리함으로써 토지의 이용 효율과 활용 가치가 높아지고 건축·개발 및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도 완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근수 대구 북구청장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 완료로 지적공부와 실제 토지 현황의 차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웃 간 경계 분쟁을 예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 활용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적 정비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가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하나로 운영한 '어르신 건강클럽'을 마무리하고 일상 속 건강 실천을 이어가기로 했다. 대구 남구보건소는 지난 15일 '어르신 건강클럽' 수료식과 건강실천 다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르신 건강클럽은 '노쇠 말고, 건강하게 함께 노세'를 주제로 65세 이상 주민 50여명이 참여했다. 보건소는 참여자들이 가까운 이웃과 함께 운동하고 서로의 건강을 살필 수 있도록 거주지를 중심으로 권역별 4개 클럽을 구성했다. 각 클럽은 '이팔청춘', '웃음빵빵', '사랑가득', '촌수무관'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프로그램은 고령 주민이 혼자 건강관리를 하는 데서 벗어나 이웃과 지속해서 소통하며 운동과 생활습관 개선을 실천하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건강클럽에서는 노쇠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인 '어르신 근력·균형운동 완성(어·운·완)'을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근감소증과 낙상을 예방하기 위한 운동 방법을 배우고 직접 실습했다. 개인 근력운동과 참여자들이 함께하는 짝 운동 등을 통해 하체 근력과 신체 균형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구강관리와 영양교육, 일상생활 속 건강미션 등도 진행해 어르신들이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권역별 특성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체험활동도 병행했다. 참여자들은 대구도서관을 견학하고 바리스타 체험, 스마트폰 활용교육, 걷기교육,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 이용 체험 등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신체 건강을 관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새로운 지식과 생활기술을 이웃과 함께 배우고 경험할 기회를 마련했다고 보건소는 설명했다. 대구남부경찰서와 연계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도 실시했다. 금융사기 유형과 대처 방법을 알려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 안전을 함께 살폈다. 보건소는 프로그램 참여 전후 체력 및 체성분 검사를 진행해 참여자들의 신체기능과 체성분이 얼마나 개선됐는지 확인하고 개인별 건강 변화도 점검했다. 수료식에서는 사진과 영상을 통해 클럽별 활동을 되돌아보고 참여자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보건소는 프로그램 참여도와 건강생활 실천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건강클럽 2개 팀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이어 열린 건강실천 다짐회에서는 각 클럽이 함께한 활동을 되짚어보고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이어갈 건강약속을 정했다. 참여자들은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과 앞으로 실천할 건강습관을 공동작품에 담아 발표하고, 이웃들과 함께 만든 건강한 생활방식을 일상에서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클럽별 공동작품은 남구보건소에 전시해 참여 어르신들이 만들어 온 변화와 앞으로의 건강실천 약속을 주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남구는 이번 사업이 어르신의 신체기능 향상뿐만 아니라 이웃 간 관계 형성과 사회적 교류 확대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보고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어르신 건강클럽은 건강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뿐 아니라 가까운 이웃과 다양한 경험을 나누며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를 비롯한 경북지역 5개 대학이 인공지능(AI)과 미래항공모빌리티, 바이오 등 경북의 미래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기 위한 공동 비전을 선포했다. 영남대는 지난 15일 교내 천마아트센터에서 '경북 전략산업 앵커 대학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최외출 영남대 총장, 성한기 대구가톨릭대 총장, 윤재웅 대구대 총장, 최호성 경운대 부총장, 홍재표 경일대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권순태 경북인재평생교육재단 대표이사와 박대현 경북앵커센터장,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윤칠석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원장, 유철균 경북연구원 원장을 비롯한 지역 기업·기관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 전략산업 앵커 대학들이 대학별 특화 역량을 활용해 지역 전략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고,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협력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앵커 대학은 특정 전략산업 분야에서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의 중심 역할을 맡아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대학의 연구·혁신 성과를 지역 기업과 산업 현장으로 확산하는 거점 대학이다. 참여 대학들은 AI와 미래항공모빌리티, 바이오 등 각 대학의 특화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연구 성과를 지역기업의 기술 및 산업 혁신으로 연결하기로 했다. 개별 대학이 각각 사업을 추진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학 간 교육·연구 자원과 강점을 연계해 사업 성과를 경북 전역으로 확산하는 공동 협력체계도 구축한다. 행사는 최외출 영남대 총장의 환영사와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의 축사, 경북 전략산업 앵커 대학 공동 비전선포, 기조강연, 대학별 사업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 대학들은 공동 비전선포를 통해 대학 간 장벽을 넘어 특화 역량을 연결하고, 지역기업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경북 전략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영남대는 AI 분야 앵커 대학을 맡아 경북지역 전략산업의 AI 대전환(AX)을 이끄는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영남대는 연간 50억원씩 4년간 최대 200억원의 사업비를 바탕으로 AI 교육과 산학협력, 지역사회 확산 기능을 아우르는 'AX 허브 대학'을 구축할 계획이다. 핵심 사업은 지역 맞춤형 'AI+X' 융합인재 양성, 글로벌 기업과 연계한 AI 대전환 생태계 구축, AI 가치 확산을 위한 공유모델 마련 등이다. 'AI+X'는 AI를 제조와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 등 기존 산업·학문 분야에 접목해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창출하는 융합 방식이다. 영남대는 전공과 교육과정 전반에 AI를 접목하고 지역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문제해결 능력과 실무 역량을 갖춘 융합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기업과 지역기업의 협력 기반도 확대해 생산과 연구개발, 업무 과정 등에 AI를 도입하려는 지역기업의 전환을 지원한다. 대학에서 개발한 AI 교육과정과 연구·혁신 성과는 참여 대학, 지역기업, 공공기관, 지역사회와 공유해 경북 전반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는 데 활용한다. 영남대는 앞서 생성형 AI 통합 플랫폼인 'AI@YU'를 구축해 대학 구성원들이 최신 생성형 AI 모델을 교육과 연구, 행정에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앵커 대학 사업을 통해 대학 내부에서 추진해 온 AI 혁신을 지역 산업과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경북의 산업 구조 전환과 신성장동력 창출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AI 시대에는 대학이 기업과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제 역량을 갖춘 인재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이 지역기업과 함께 인재를 양성하고, 그 인재가 지역에서 배우고 일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5개 앵커 대학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지역과 대학은 함께 성장해야 하는 공동체이며 대학의 경쟁력은 곧 지역의 경쟁력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각 대학의 특화 역량이 지역 산업과 긴밀히 연결되고 대학 간 협력을 통해 성과가 경북 전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영남대도 AI 분야 앵커 대학으로서 경북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안동문화관광단지에서 열린 '2026 경북 달빛 트롯 콘서트'가 관광객과 도민 1천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2일 안동문화관광단지에서 가을밤의 정취와 대중적인 트로트 공연을 결합한 달빛 트롯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은 이 행사는 안동문화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공연을 제공하고, 야간 관광 콘텐츠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선한 가을밤을 배경으로 펼쳐진 공연에는 신인과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잇달아 무대에 올라 대표곡과 흥겨운 트로트 메들리를 선보였다. 첫 무대는 트로트계의 신예 고유와 안동 출신 가수 꽃비가 장식했다. 이들은 활기찬 공연으로 행사 시작부터 관객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이어 '카사노바' 원곡자인 선경과 허스키한 음색이 특징인 하이량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공연 후반부에는 천가연과 소유미, 강혜연 등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해 자신들의 대표곡과 친숙한 트로트 음악을 들려줬다. 관객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고 박수와 응원을 보내며 공연을 즐겼다. 가족 단위 관광객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어울리면서 행사장은 세대 간 화합의 공간으로 꾸며졌다. 평소 시민들의 산책과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는 안동문화관광단지가 야외 공연장으로 변신하면서 지역 주민에게는 가까운 곳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기회를, 관광객에게는 안동의 가을밤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했다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공연 현장을 찾지 못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라디오 방송도 마련된다. 콘서트 공연은 오는 19일 토요일 오후 2시 5분부터 안동MBC 라디오 표준FM 100.1㎒와 안동MBC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콘서트를 관람한 한 관광객은 “매일 산책하는 안동문화관광단지 수변공원에서 인기 트로트 가수들의 무대를 볼 수 있어 눈과 귀가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단지에서 다양한 행사와 공연이 열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많은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며 안동의 가을밤을 아름답게 채워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문화공연과 관광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여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에 활력을 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군포시의회-양평군의회-포천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는 15일 한국화훼농협 고양유통센터 회의실에서 '고양시 화훼연합회 간담회'를 열고 관내 화훼산업 현황 점검 및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인선 위원장 등 환경경제위원과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과장, 농협 고양시지부장, 한국화훼농협(벽제, 신도, 원당, 지도, 일산, 송포) 조합장, 고양시화훼연합회 임원진 등 민-관 관계자가 참석해 현장 목소리를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선 △고양시 화훼 산업 현황 및 발전 방안 △화훼 유통 활성화 위한 규제 개선 △고양국제꽃박람회와 지역 화훼 농가의 상생 방안 등 세 가지 주요 안건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참석자는 지역 화훼산업이 기존 생산 중심에서 유통 중심으로 구조적 전환이 이뤄져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위해 화훼 복합 테마파크 조성과 청년 후계농 육성을 위한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상생 기금 조성 등 실질적인 경제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제기됐다. 현장 농가들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등 엄격한 농지 규제로 인해 화훼 판매 및 유통 시설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따라 지구 지정 및 특구 활용을 통한 규제 완화와 합법적인 판매 공간 마련이 강력히 건의됐다. 고양시화훼연합회는 고양시 내 화훼 도소매 거점이 구축될 경우 침체된 지역경제에 큰 시너지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람회와 지역 농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중장기적인 발전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니왔다. 박람회 기간 외에도 상시로 꽃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융복합 콘텐츠 개발 필요성이 논의됐다. 아울러 지역 농산물 우선구매제도 정착 및 데이터 기반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 방안을 시급히 모색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신인선 환경경제위원장은 간담회에서 “고양 자랑이자 뿌리산업인 화훼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려면 현실과 동떨어진 낡은 규제를 과감히 혁파하고, 현장에 닿는 실효성 있는 지원책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간담회에서 제안해 주신 소중한 의견을 의정활동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우리 환경경제위원회는 생산자와 유통업자, 그리고 고양시민 모두가 상생하며 만족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화훼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봉에 서겠다"고 덧붙였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레시의회가 15일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민간위원 7인을 위촉하고 의회운영위원회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고양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제6장(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설치 등) 제28조에 따라, 고양시의회는 의원 행동강령 준수와 원활한 운영을 위해 위반행위 처리, 국내외 활동 관련 승인, 교육-상담 및 행동강령 운영 관련 사항을 자문하는 직속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를 설치했다. 이날 회의에선 '고양시의회 의원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위원장 선임의 건', '고양시의회 의원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 현황 점검 결과에 관한 자문의 건', '고양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교육에 관한 자문의 건' 등 3개 안건을 상정해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 현황과 점검 결과를 살펴보고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의원 행동강령 교육 내실화를 위한 교육 내용과 운영 방안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미수 교양특례시의회 의장은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는 고양시의회의 공정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는 핵심 자문기구"라며 “위원들의 소중한 자문을 바탕으로 의원 행동강령 운영을 더욱 내실화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의회는 앞으로도 의원 행동강령 운영 현황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맞춤형 교육-상담 및 주요 준수사항을 강화해 청렴하고 투명한 의정문화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혜승 군포시의회 의원은 제289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체육과를 상대로 공공 인조잔디 체육시설의 안전성능 관리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군포시 제출자료에 따르면, 복합생활스포츠타운 풋살장은 55㎜, 대야미4교 풋살장은 45㎜, 송정체육공원 풋살장은 35㎜ 인조잔디가 설치돼 있으며 세 곳 모두 별도 충격흡수패드는 없다. 반면 시민체육광장은 20㎜ 충격흡수패드와 55㎜ 인조잔디를 적용하고 대한축구협회(KFA)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이혜승 의원은 “35㎜가 잘못됐다거나 충격흡수패드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미가 아니다"며 “같은 풋살장에 서로 다른 규격을 적용했다면 종목, 이용강도, 안전성 등을 고려한 객관적인 설계 근거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KS 인증 제품 사용 여부와 실제 시공이 완료된 경기장의 현장 성능은 구분해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대한축구협회도 인조잔디 경기장 인증 과정에서 충격 흡수성, 수직 변형, 회전저항, 평탄도 등 실제 경기장 성능을 별도로 확인하고 있다. 이혜승 의원은 “시험기관에 제출한 시료의 기준 통과와 시민이 실제 뛰고 있는 운동장 전체의 현재 성능이 안전하다는 것은 같은 의미가 아니다"며 “브러싱이나 충전재 보충 횟수가 아니라 그 결과 안전성능이 제대로 유지되고 있는지를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포시에 종목-이용강도 반영한 최소 설계-안전성능 기준 마련을 비롯해 △신설-전면교체 시설의 준공 후 현장 성능 확인 △기존 시설의 노후도-이용량-사고이력에 따른 단계적 성능점검 △검사-보수-사고이력 등을 누적하는 '인조잔디 생애주기 관리대장' 구축을 주문했다. 이혜승 의원은 “인조잔디 사업 목적은 잔디를 까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 안전하게 뛰도록 하는 것"이라며 “군포시도 제품 인증 중심에서 실제 현장 안전성능 중심 관리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의회가 지난 12일 '2026년 양평군의회 의장배 시니어 탁구대회'를 열고 노인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노인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탁구를 통해 참가자가 서로 교류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탁구대회에는 관내 시니어 탁구 동호인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며 열띤 경기를 펼쳤다. 참가자는 승패를 떠나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대회를 즐겼다. 특히 이번 대회는 노인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응원하고, 세대와 지역을 잇는 생활체육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지민희 양평군의회 의장은 16일 “탁구대 위에서 보여준 어르신들 열정과 활기찬 모습에서 건강한 노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며 “오늘 대회가 좋은 경쟁을 넘어 서로 웃고 소통하며 우정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누리실 수 있도록 생활체육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피고, 군민 삶에 힘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의회가 1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포천상공회의소와 간담회를 열어 관내 기업의 경영 애로를 듣고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과석 의장 등 포천시의원, 한희준 회장 등 포천상공회의소 관계자, 포천시 집행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는 지역 기업의 경영 애로를 비롯해 신제품 개발, 관내 거래-소비 확대, 기업의 지역사회 기여 필요성 등에 관한 의견을 듣고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식품기업 지원과 관련해 영세 식품 제조업체에 신제품 개발비를 지원하고, 대학-연구기관과 협력하는 방안을 살폈다. 지역 농업과 제조업을 연계하기 위해 지역 농산물을 모아 식품 제조업체에 공급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방안과 식품조합 냉동창고 지원도 의견을 나눴다. 기업 활동을 뒷받침할 물류 기반 개선 방안 역시 논의했다. 수소화물차 도입 지원과 수소충전소 확충, 화물차 전용 주차 공간 확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판로 확대를 위해 포천 공동 브랜드를 마련하고 온라인 판매 채널을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에서 생산한 제품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은 간담회에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기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기업인과 꾸준히 소통하면서 제품 개발과 판로 확보 등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듣고, 도움이 될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4일 추석을 앞두고 '향기나눔 추석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 김현규 부의장, 박윤경 의원을 비롯해 복지관 홍보대사인 조용갑 동양홈 인테리어 대표, 이지혜 카페반월 대표와 함께 추석 키트 제작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복지관 이용자에게 따뜻한 명절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다. 참여자는 추석 키트 200개를 함께 만들고 포장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완성된 추석 키트는 복지관 직원이 직접 각 가정에 전달하며 명절 인사를 나눴다. 서과석 의장은 “복지사각지대의 명절 지원을 위해 힘써준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직원에게 감사하며, 항상 건강하고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석 명절 키트는 이마트, 농가마트, K보은제약, 한국전력공사 포천지사 등 지역사회 후원으로부터 제작됐다. 앞으로도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포천시의회,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일상에서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경기도-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의정부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 사회적경제제품 온라인 쇼핑몰 '공삼일샵(031#)'에서 오는 30일까지 '보름달만큼, 가치가 한가득!' 추석맞이 전 상품 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5000원 이상 장바구니에 담긴 모든 제품에 30% 할인이 적용되며, 최대 할인 금액은 2만원이다. '알림 받기' 설정 시 500원 중복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30일까지 공삼일샵 네이버스토어에 작성된 제품 구매 후기 중 우수 리뷰로 선정된 5명에게 네이버 1만 포인트를 지급할 계획이다. 공식 인스타그램(@kgcbrand_official) 게시글에 댓글로 구매 후기를 남기거나 개선점을 작성하면 경기도내 사회적경제조직의 제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현재 공삼일샵에는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 약 80개 사가 입점해 500여 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스마트스토어(smartstore.naver.com/segg)는 네이버에 '공삼일샵'을 검색해 접속할 수 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내달 11일까지 스타필드마켓 동탄점에서 유기동물 입양 홍보 사진전을 운영한다. 사진전은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과 유기동물 인식 개선을 위해 경기도가 2024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반려동물 입양주간'의 제3차 활동이다. 이번 3차 행사는 지역사회 커뮤니티 공간인 스타필드마켓 동탄점과 협력해 도민의 일상 속으로 다가간다. 참여 대상 동물은 경기도에서 직접 운영하는 유기동물 보호-입양 복합문화시설인 '반려마루'에서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는 개-고양이 등 40여 마리로, 2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로 11일부터 25일까지 '반려마루 여주' 센터에서 입양을 기다리는 개 20여 마리의 사진을 전시한다. 2차는 이달 26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반려마루 화성'과 '반려동물입양센터(수원)'에서 보호 중인 개-고양이 20여 마리 사진을 전시한다. 사진전은 주말 평균 2만여 명이 방문하는 다중이용시설인 스타필드마켓 동탄점 2층 북그라운드와 3층 키즈그라운드에서 진행되며,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개선과 입양 활성화를 도모한다. 변희정 반려동물과장은 16일 “이번 사진전은 도민이 자주 찾는 생활 속 공간에서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올바른 반려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추석과 개천절 등 가족단위 방문이 많은 연휴 기간에 경기도 내 유기동물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 달라"고 권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가 작년 연차점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선도지역으로 승격되고 추가 사업비 5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도 '2025년도 교육특구 시범사업 연차점검'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연차점검에서 동두천시는 지역 교육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사업을 추진하고 교육-돌봄-글로벌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분야 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한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가족지원협의회, 민-관-학 지역교육협의체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협력체를 구성-운영​하고, 관련 조례(동두천시 지역교육 혁신 활성화 조례, 2026. 5. 6.) 제정을 통해 교육특구 사업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두천시는 2024년 3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글로벌 인재 양성 도시 △미래산업 인재 양성 도시를 목표로 지역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대표적으로 스마트안심 셔틀버스 '동틀이', 경기북부 거점형 글로벌인재교육센터, SW‧AI 선도학교, 문화컨텐츠 양성과정, 동두천-EBS 자기주도학습센터 등 지역 교육-돌봄 인프라를 확충하고 자기주도학습 및 글로벌 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16일 “이번 A등급 평가는 동두천 특성을 반영한 교육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라며 “교육특구 사업을 통해 구축한 교육 협력 기반과 주요 사업의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교육혁신선도지역 등 후속 정책과 연계해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시민이 버스 운행 정보를 보다 더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세로형 버스노선도 표준 디자인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버스노선도가 버스 운행 방향이나 현재 위치 등을 한눈에 파악하기 어렵다는 시민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양주시는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신규 디자인에 반영했다. 설문조사 결과, 가장 큰 불편 사항으로는 '버스 운행 방향을 확인하기 어렵다'가 34.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글자 크기가 작아 보이지 않는다(24.1%) △현재 위치를 확인하기 어렵다(21.6%) △복잡해서 알아보기 힘들다(14.7%) △버스 번호를 확인하기 어렵다(4.9%) 순으로 나타났다. 신규 버스노선도는 기존 가로형 배열 정보를 세로형으로 배치해 버스의 운행 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글자 크기 확대를 비롯해 △현재 위치 강조 △경유 지역별 배경색 구분 등을 적용해 이용자가 출발-도착 방향과 현재 정류장 위치, 경유 지역 등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유형도 기본형-확장형-지주형-축소형 총 4가지로 개발했다. 기본형은 일반 버스정류장, 확장형은 규모가 크고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정류장, 지주형은 지주형 버스정류장, 축소형은 설치 공간이 작거나 경유 노선이 많은 정류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양주시는 신규 버스노선도를 올해 하반기 유동 인구가 많은 관내 주요 정류장 3곳(양주역 외 2곳)​을 대상으로 시범 설치한 뒤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노후-훼손 또는 노선 변경 등으로 노선도 교체가 불가피한 정류장 등을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개발 중인 '스마트 버스노선 출력 시스템(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버스정보 자동생성 플랫폼)'과 연계해 노선도 제작-관리 체계도 개선한다. 향후 버스노선이 신설되거나 변경될 경우, 신규 디자인에 맞춘 버스노선도를 자동으로 생성해 반복적인 제작-편집 업무를 줄이고 관리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덕 도시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접하는 다양한 공공시설물과 공공서비스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디자인 기준을 마련해 기능성과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이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2026년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일제히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연천군 내 가정에서 사육하는 개-고양이 등 광견병 전염 우려가 있는 동물이다. 광견병 바이러스가 매개하는 감염증인 광견병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된 인수공통전염병이다. 광견병에 걸린 동물에게 물리거나 할퀸 상처 등에 의해 사람이 감염될 수 있으며, 발병 시 치사율이 100%에 이르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연천군은 내달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공중방역수의사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들러 접종을 진행한다. 이 기간 군민은 할인된 가격인 두당 1만원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해당 기간 순회 접종을 이용하지 못한 군민을 위해 관내 지정 동물병원인 사랑동물병원(전곡읍 전곡로 140)과 성심동물병원(전곡읍 전곡역로 47)에서 지정 기간 내 상시 접종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읍면별 공수의사 방문 일정 및 지정 협력 동물병원 안내 등 세부 사항은 연천군 공고(제2026-1174호)를 참조하거나 축산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가 '제39회 의정부시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문화-예술, 체육진흥, 봉사-효행, 지역발전 등 4개 부문에서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 올해 수상자는 △문화‧예술 부문 (사)한국문인협회 의정부지부 신성수 명예지부장 △체육진흥 부문 의정부시청 빙상팀 제갈성렬 감독 △봉사‧효행 부문 의정부시 해병대전우회 김창환 고문 △지역발전 부문 담다헌 박경애 대표다. 학술-교육 부문은 접수자가 없어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았다. 신성수 명예지부장은 천상백일장, 의정부예술제 시화전을 기획하고 을 발간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갈성렬 감독은 의정부 출신 국가대표 빙상선수로 활동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2016년부터 의정부시청 빙상팀을 이끌면서 김민선 선수 등 우수한 선수를 육성해 의정부가 빙상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창환 고문은 33년간 해병대전우회 활동을 이어오며 1350회 이상, 총 5037시간 자원봉사를 실천해 지역사회 봉사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 박경애 대표는 2025년 의정부시 제1호 식품가공 명장에 선정된 떡 명장으로, 의정부에서 체험교육관 담다헌을 설립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기술을 전수하고 체험-교육-관광을 아우르는 운영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16일 “지역사회를 위해 오랜 시간 헌신하고 봉사해 오신 수상자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수상자의 값진 노력이 시민에게 널리 알려지고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분을 발굴해 그 뜻을 기리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9회 의정부시 문화상 시상식은 내달 9일 열릴 '2026년 제55회 시민의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원주만두축제 한 달 앞으로…원주천·전통시장 잇는 축제로 판 키운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시장에서 한 판, 즐거울 만두!' 2026 원주만두축제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원주시가 축제장 운영과 교통, 먹거리 등 세부 준비에 들어갔다. 원주시는 지난 14일 김정남 부시장과 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원주만두축제 제2차 추진위원회'를 열고 분야별 실행계획과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올해 축제는 원주천을 중심으로 문화의거리와 중앙동 전통시장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도로에 집중됐던 기존 축제 공간을 원주천까지 넓혀 방문객을 분산하고 원도심과 전통시장으로 유입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축제의 핵심인 먹거리 부스도 구성을 마쳤다. 지난 8일 열린 사전 품평회에는 지역 32개 팀이 참가했으며 심사를 거쳐 15개 업체가 '원주만두존' 참여업체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 축제에서 불편사항으로 지적됐던 긴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스마트웹 QR을 이용한 실시간 주문·예약 시스템과 키오스크를 도입해 현장 주문 인원을 분산한다. 축제 방문객을 전통시장 소비로 연결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만두로드와 영수증 리워드, 스탬프 투어, 전통시장 덤 페스타, 글로벌만두존 등을 통해 시장 곳곳으로 방문객을 유도한다. 교통 대책으로는 행사장 주변에 1980대 규모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원주시청과 원주역, 댄싱공연장 등 주요 거점에서 축제장을 오가는 셔틀버스 3개 노선을 운영한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시민 프린지 공연과 만두경연대회, 프리마켓, 문화예술체험존이 운영되며 개막일에는 원주천을 활용한 '원주천 낙화놀이'가 펼쳐진다. 홍보대사 정지선 셰프의 라이브 쿠킹쇼도 예정돼 있다. 김정남 원주시 부시장은 “시민불편은 줄이고 시민참여와 전통시장 연계는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남은 기간 분야별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2026 원주만두축제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원주천 새벽시장과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 구미시-문경시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삼성SDS의 구미 AI 데이터센터가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면서 구미시가 지역 건설업체와 기업들의 참여 확대를 위한 상생 협력에 나섰다. 구미시는 15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삼성SDS와 삼성물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과 함께 짓는 AI 데이터센터, 지역 상생 발전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삼성SDS 배한욱 데이터센터혁신팀장과 시공사인 삼성물산 김도형 국내건축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구미시에서는 투자유치과와 종합허가과, 도시계획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데이터센터 건설 추진 상황과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핵심 의제는 삼성SDS AI 데이터센터 건립이 실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사 과정에서 지역 건설업체와 관련 기업의 참여 폭을 넓히는 방안이었다. 시공을 맡은 삼성물산은 데이터센터의 적기 시공을 약속하는 한편, 지역의 우수 건설업체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대규모 투자가 구미지역 건설경기에도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삼성SDS 구미 AI 데이터센터는 지난 1월 경상북도·구미시와 삼성SDS가 체결한 투자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관련 인허가 절차를 마치고 최근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데이터센터는 60MW 규모로 조성된다. 제조·로봇·자동화 산업과 연계된 AI 연산과 데이터 처리 기반을 제공하는 핵심 인프라로, 구미의 기존 제조업 경쟁력에 AI 기술을 접목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착공은 삼성의 구미 미래산업 투자계획이 구체적인 사업으로 이어지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삼성전자와 삼성SDS는 지난 7월 구미를 첨단 미래 제조단지로 육성하기 위한 19조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투자계획에는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체계 구축과 제조 AX 기반의 'AI 드리븐 팩토리', AI 데이터센터 조성 등이 포함됐다. 구미시는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대규모 첨단산업 투자가 본격화될 경우 전자·반도체 중심의 기존 산업 기반에 AI와 로봇 산업이 결합하면서 지역 산업구조 고도화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구미시는 대기업 투자가 단순한 시설 건립에 그치지 않고 지역 기업의 수주 확대와 고용, 지역 내 소비 증가 등으로 연결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AI 데이터센터 착공을 시작으로 구미의 제조업 기반과 AI·로봇이 결합된 미래 제조혁신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규모 기업 투자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려면 지역기업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며 “공사 과정에서 지역 건설업체와 관련 기업의 참여가 최대한 확대될 수 있도록 삼성SDS와 삼성물산이 적극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경북 구미 농특산물이 서울 도심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장 판매액이 지난해보다 68% 넘게 늘었고, 대형 유통망과 기업체 납품 등 후속 판로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15일 구미시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6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에서 총 6억4505만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판매액 3억8366만원보다 68.1% 증가한 규모다. '구미가 키움! 구미(口味)가 당김!'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역 40개 농가·업체가 참여해 농·축산물과 쌀·밀을 활용한 가공식품 등 모두 142개 품목을 선보였다. 행사 첫날부터 소비자들이 몰리면서 주요 품목은 준비 물량이 조기에 동났다. 둘째 날에는 냉장탑차 1대를 추가 투입해 물량을 공급했지만 상당수 제품이 다시 소진됐다. 하미과 멜론과 포도를 비롯해 다담 돼지국밥, 이순미마더스푸드 김치 등이 높은 관심을 받았고, 우리밀빵과 한둘아푸드, 달달향참, 곰실농원 등 다수 업체의 제품도 조기 품절됐다. 현장에서 제품을 구입하지 못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예약판매와 무료배송도 진행해 모두 1363건의 주문을 추가로 접수했다. 구미시는 추석을 앞두고 이어지는 특별판매 행사까지 더하면 전체 판매액이 7억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직거래 판매를 넘어 안정적인 대량 소비처를 확보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구미시는 농협경제지주와 1억2200만원 규모의 구미쌀 구매협약을 체결했으며, 공군호텔과도 5000만원 규모의 구매협약을 맺었다. 대형 유통망 진출도 확대되고 있다. 구미쌀은 이마트·트레이더스·에브리데이 등에 약 45억원 규모로 공급되고 있으며, 쿠팡을 통한 올해 판매액도 40억원 규모에 이른다. 지역 업체인 강훈목장도 삼성전자에 제품을 상시 납품하는 등 기업체 시장까지 판매처를 넓히고 있다.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움직임도 병행됐다. 행사 기간 해외 바이어 6개사와 지역업체 14개사가 참여한 수출상담회를 열어 수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농특산물 판매와 함께 구미 홍보 효과도 거뒀다.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기부는 35건, 930만원을 기록했고 귀농·귀촌 홍보관에는 431명, 관광홍보관 이벤트에는 821명이 참여했다. 구미시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산동물빛공원에서 '추석맞이 일선정품 한마당 대잔치'를 열어 서울에서 이어진 판매 열기를 지역 소비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특산물의 품질과 경쟁력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은 결과"라며 “수도권을 넘어 전국과 해외시장까지 판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문경레저타운의 장기 발전 방안을 놓고 경북도와 문경레저타운이 공동 대응에 나선다. 15일 문경레저타운에 따르면 채홍호 신임 대표가 지난 10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회사의 안정적인 운영과 폐광 지역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채 대표는 이날 이 지사에게 “문경레저타운의 안정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경북도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이 지사는 폐광지역지원특별법에 따라 지원을 받아온 문경과 삼척, 화순 등 폐광 지역을 언급하며 그동안 추진된 사업의 성과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새로운 발전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지방 소멸 위기가 심각한 폐광 지역에 대한 국가 차원의 재정 지원 확대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사는 향후 국가 재정 여건을 고려해 폐광 지역에 추가적인 재원이 투입될 수 있도록 다른 폐광 지역 자치단체와 해당 지역 정치권, 문경시 등이 공동 대응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관련 검토를 위해 경북도 기획부서에도 대응 방안 마련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경레저타운은 이에 따라 경북도의 폐광 지역 정책 방향과 연계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문경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주민의 실질적인 편익 확대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문경레저타운 내부에서는 경영과 운영 방식에 대한 개선 요구도 제기됐다. 문경레저타운 공정 노조는 지난 14일 회사 운영 과정에서 불합리했다고 판단되는 사례들을 취합해 개선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사측에 제출했다. 노조는 건의서에서 골프장과 문경새재리조트 식음 관리 용역의 외주 화 과정과 지역 협력 비 집행 등을 놓고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경레저타운은 노조가 제기한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와 관련 규정 등을 확인하기 위한 법률적 검토에 착수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노조가 제출한 건의 내용을 면밀하게 살펴보겠다"며 “앞으로 문경 골프인들에게 사랑받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골프장이 될 수 있도록 운영 개선과 지역 상생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문경레저타운은 폐광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로 골프장과 문경새재리조트 등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경북도 및 문경시와의 협력을 통해 폐광 지역 지원 정책과 연계한 새로운 성장 사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장기화된 고물가와 고유가로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문경시가 시민 1인당 25만원의 '고유가 위기대응 지원금' 지급에 들어갔다. 추석을 앞두고 지급되는 이번 지원금이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소비를 유도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15일 문경시는 지난 14일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유가 위기대응 지원금 신청·지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시민 1인당 25만원으로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2026년 6월 30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문경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을 비롯해 일정 요건을 갖춘 영주권자와 결혼이민자 등이다. 이번 지원금 지급까지는 적지 않은 행정·재정적 난관도 있었다. 당초 문경시 내부에서는 빠듯한 지방재정 여건과 관련 조례 개정 등 행정절차를 감안할 때 추석 전 지급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그러나 문경시는 명절을 앞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을 우선 과제로 정하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냈다. 재원은 불요불급한 사업비 등을 줄이는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마련했다. 이 과정에서 문경시의회와 관련 예산 및 행정절차를 협의하면서 추석 전 지급이 가능하도록 일정을 앞당겼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신청 첫날인 14일 문경지역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이른 아침부터 지원금을 신청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농·축·수산물을 비롯한 제수용품 가격과 각종 생활물가 상승으로 부담이 커진 시민들은 이번 지원금이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 시민은 “명절을 앞두고 물가가 너무 올라 걱정이 컸는데 가족 수에 따라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생활비 부담을 더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지원금이 지역 상권에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이번 지원금이 단순한 현금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지원금이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되는 만큼 전통시장과 음식점, 동네 상점 등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석 명절 소비 수요와 맞물릴 경우 단기간에 상당한 자금이 지역 상권에 풀리면서 소상공인들의 매출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이번 지원금이 고물가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일상에 작게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대상 시민들이 기간 내 빠짐없이 신청해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함께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원금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23일까지다. 시민들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시행 첫 주인 9월 18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가 적용된다. 문경시는 지원금 지급이 본격화되면 추석을 전후해 지역 내 소비가 늘면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도 온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김천시 대항면 출신 정문겸 씨, 아들과 340만 원 상당 쌀 기부10여 년째 이어온 이웃사랑…

“나눔은 돈보다 실천이 중요" '쌀 100포대'에 담긴 71세 경비반장의 나눔 인생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가난했던 어린 시절의 배고픔을 잊지 않고 10여 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70대 아파트 경비반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 100포대를 내놓았다. 김천시 대항면이 고향인 정문겸(71) 씨는 15일 아들 정정화(40·회사원) 씨와 함께 김천시에 340만 원 상당의 쌀 100포대를 기부했다. 현재 정 씨는 김천시 율곡동 영무1차아파트에서 경비반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쌀은 지역 면 단위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 씨의 나눔은 일회성이 아니다. 그는 10여 년째 근검절약으로 마련한 돈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다. 매년 김천시 자산동과 부항면에 각각 쌀 50포대씩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그가 나눔을 삶의 중요한 가치로 삼게 된 데에는 어려웠던 어린 시절의 기억이 자리하고 있다. 정 씨는 “어릴 적 배고픔과 헐벗음을 누구보다 절실하게 겪었다"며 “그 시절의 어려움을 잊을 수 없어 조금이라도 여유가 생기면 나보다 어려운 이웃과 나누며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천시 대항면에서 태어난 정 씨의 삶은 순탄치 않았다.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산업체에 취업해 생업 전선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배움에 대한 열망 만큼은 포기하지 않았다.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산업체 중학교를 졸업한 데 이어 방송통신고등학교에 진학해 수석으로 졸업했다. 이후 방송통신대학에서도 학업을 이어갔다. 문학에도 남다른 열정을 쏟았다. 대학 재학시절 시와 수필로 전국 각종 문예대회에서 50여 차례 수상했고, 경북 장애인 예술문화제에서는 시 '소백산'으로 대상을 받기도 했다. 교육 공무원으로 근무하던 시절에도 나눔은 계속됐다. 생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쌀과 장학금을 지원했고, 매년 어버이날이면 자산동 지역 70세 이상 어르신 20여 명을 모시고 식사를 대접하는 등 봉사 활동을 이어왔다. 퇴직 후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삶은 멈추지 않았다. 현재 아파트 경비반장으로 일하면서 자산동 영농회장과 김천 농협 대의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교회 집사로서 신앙을 바탕으로 봉사와 나눔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정 씨는 “불우이웃을 돕는 일은 돈이 많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며 “작은 것이라도 나누겠다는 마음을 갖고 직접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장기기증 서약까지 했다. 정 씨는 “사람은 죽으면 결국 한 줌 흙으로 돌아간다"며 “살아 있는 동안 내가 가진 것을 최대한 어려운 사람들과 나누고 하나님께로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에는 아들 정정화 씨도 함께했다. 아버지가 오랜 세월 이어온 나눔에 아들이 동참하면서 '대를 잇는 나눔'이라는 의미도 더했다. 정 씨는 “내가 언제까지나 이 일을 계속할 수는 없겠지만 아들이 아버지의 뜻을 이해하고 함께해 줘 고맙다"며 “앞으로는 아들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과 나눔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오랜 세월 한결같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온 정문겸 회장님과 함께 뜻을 보태준 아드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쌀은 도움이 절실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고,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촘촘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가난을 기억하는 한 사람의 작은 나눔은 10여 년의 세월을 지나 이제 아들에게로 이어지고 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패트롤] 수원시-용인시-성남시-화성시-안성시

수원산업단지 5개 기업·작가 10명 협업…10월 11일까지 작품 50여 점 전시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시 고색뉴지엄은 10월 11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고색찬란-산업이 예술이 되는 순간'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고색뉴지엄과 수원산업단지가 처음으로 함께 마련한 예술 협업 전시로, 수원산업단지 5개 기업과 작가 10명이 참여한다. 회화·설치·사진·직물공예·디지털영상 등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들은 지난 7~8월 기업 생산시설을 찾아 공정과 산업 재료를 살펴보고 쓰임을 다한 재료를 수집해 생산 현장과 노동의 시간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전시는 생산 현장을 작가의 시선으로 담은 '현장 속으로', 버려지는 재료를 작품으로 재해석한 '쓰임을 넘어', 제작 과정을 기록한 '낯설지만 흥미로운' 등 3개 주제로 구성됐다. 산업단지 직원들이 자신의 작업 도구를 직접 그린 '나의 작업 도구'도 전시된다. 참여 기업에서 사용한 인쇄회로기판(PCB)은 작품 설명판과 기록 사진 액자로 활용했다. 전시 기간에는 작가와의 대화와 산업 재료를 활용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개막식은 9월 17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이창세 고색뉴지엄 관장은 산업단지가 생산 공간을 넘어 예술가와 시민, 근로자가 함께 지역문화를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확장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인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도 산업 현장의 재료와 근로자의 일상을 예술로 조명하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산업과 예술의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시비 12억 원 투입 인조잔디 축구장·부대시설 조성…평일·주말 이용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는 14일 처인구 남동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에서 소운동장 시설 개선 공사를 마치고 준공식을 열었다. 준공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임연수 명지대 총장, 김기영 행정부총장을 비롯해 학교·체육계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시비 12억 원을 투입해 인조잔디 축구장 1면을 조성하고 조명과 화장실 등 부대시설을 확충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와 명지대의 협력으로 소운동장을 인조잔디 축구장으로 개선했다며 용인FC 유소년 선수단과 축구 동호인, 학생, 시민들이 시설을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명지대와 협력해 시민과 학생을 위한 시설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연수 총장은 명지대가 용인시 생활체육 발전과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으로서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용인시와 명지대는 2025년 11월 '소운동장 관리·운영 및 보수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시가 노후 체육시설을 개보수하고 대학은 해당 시설을 시민과 체육단체에 개방하는 내용이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용인시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개방 시간은 평일 오전 6시~8시와 오후 8시~10시, 주말·공휴일은 오전 6시~오후 10시다. 10개사 성남공동관 참여…86건 상담·2억3천600만원 현장 계약·판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는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6 헬스케어위크'에 성남공동관을 운영해 123억6천만원 규모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2026 헬스케어위크'는 복지·재활, 항노화, 화장품·뷰티 등 바이오헬스 분야 175개 기업·기관이 참여한 전문 전시회다.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는 지역 에이지테크(고령친화기술) 기업의 제품 홍보와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에이지테크 종합지원센터 성남공동관'을 운영했다. 공동관에는 나인벨헬스케어, 뉴브리즈, 바른바이오, 식스레터스, 식지피티, 아이티아이테크놀로지, 에스엠디솔루션, 어데이, 케어로그, 픽셀로 등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인공지능(AI) 체압분산 욕창예방 교대부양 매트리스, 디지털 후각 건강관리 시스템, 무릎보호대, 인공지능 식단관리 솔루션 등 건강관리와 재활·돌봄 분야 제품·서비스를 선보였다. 참여 기업들은 국내외 바이어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총 86건, 123억6천만원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2억3천600만원 규모가 현장 계약과 판매로 이어졌다. 성남시는 이번 전시회가 지역 에이지테크 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국내외 바이어에게 소개하고 시장 반응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에이지테크 기업의 판로 개척과 시장 진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소년 국제교류 성과 공유…탄소중립·신산업 육성 정책 경험도 교류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는 9월 14일(현지시간) 프랑스 덩케르크시를 방문해 청소년 국제교류 성과를 공유하고 도시재생과 산업전환 등 양 도시의 공통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화성시와 덩케르크시는 전쟁의 기억을 보존하고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기억의 도시 네트워크'를 계기로 교류를 시작했다. 지난 8월에는 화성시가 덩케르크시 청소년 대표단을 초청해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덩케르크 도심과 주요 도시재생 현장을 찾아 산업도시의 역사적 정체성을 보존하면서 도시 공간을 재편한 사례를 살펴봤다. 이어 지역혁신 지원기관인 '에코시스템D(ÉcosystèmeD)'에서 지역 기업 지원과 신산업 육성, 기업 유치, 산업 분야 탄소 배출 감축 정책 등을 확인하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정명근 시장은 이후 파트리스 베르그리에트(Patrice Vergriete) 덩케르크시장과 만나 지난 8월 화성시에서 '기억과 평화'를 주제로 진행한 청소년 국제교류 성과를 공유했다. 양 시장은 청소년들이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교류를 이어가는 한편 도시재생과 산업전환, 탄소중립 분야에서도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정 시장은 청소년 교류를 지속하면서 도시재생과 산업전환 등 두 도시가 함께 고민하는 분야에서도 협력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화성시는 앞으로 덩케르크시와 청소년 국제교류와 '기억의 도시 네트워크' 활동을 이어가고 도시재생·산업전환 분야의 정책과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11월 28일까지 '안성, 쓰리GO' 운영…호수·가을길 7곳 GPS 인증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는 가을철 지역 관광지를 둘러보고 도장을 모으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스탬프투어 '안성, 쓰리GO'를 9월 15일부터 11월 28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성의 주요 관광자원을 '호수'와 '가을길'을 주제로 연결해 관광객이 원하는 장소를 선택해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상지는 금광호수, 칠곡호수공원, 용설호수, 서운산, 고성산, 삼죽국사봉, 미리내성지 등 7곳이다. 참가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스탬프투어에 참여한 뒤 대상 관광지를 찾아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으로 위치를 인증하고 간단한 OX 퀴즈를 풀면 도장을 받을 수 있다. 7곳 가운데 3곳 이상을 방문해 도장 3개를 모으면 완주자로 인정된다. 완주자는 앱에서 '선물 신청하기'를 통해 인증한 뒤 안성 원도심에 있는 문화창작플랫폼(동본동 89-2)을 방문하면 기념품인 안성마춤쌀을 받을 수 있다. 기념품은 월별 선착순으로 지급하며 준비된 수량이 소진되면 해당 월 지급을 종료한다. 안성시는 관광지 방문이 원도심 문화공간 이용으로 이어지도록 기념품 수령 장소를 문화창작플랫폼으로 정했다. 이와 함께 문화공간과 연계한 추가 행사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스탬프투어를 통해 관광객의 지역 내 이동 범위를 넓히고 주요 관광자원과 문화도시 사업 간 연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관광지원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인천시-인천시의회-인천시교육청-인천환경공단

국회·정부·기업과 협력체계 구축…'AI 커넥티드 모빌리티 사이언스파크' 구체화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청라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커넥티드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인천시는 15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AI 커넥티드 모빌리티 기업 간담회'를 열고 관련 산업 성장 전략과 정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AI와 커넥티드 기술 발전에 대응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찬대 시장과 정진욱·송재봉·이용우·이훈기 국회의원, 산업통상부 제조산업정책관 및 미래모빌리티 팀장 등이 참석했다. 산업계에서는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케피코, HL클레무브, LG전자, LG이노텍을 비롯해 롯데이노베이트, 티맵모빌리티,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아우토크립트, 페스카로 등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한국자동차연구원의 '커넥티드카 산업 현황 및 대응전략' 발표에 이어 인천을 AI 커넥티드 모빌리티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연구개발(R&D)과 관련 인프라 확충 필요성 등을 제시하고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시는 AI·바이오(B)·콘텐츠(C)·에너지(E)를 축으로 미래산업 혁신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공항·항만과 청라하늘대교, 커넥티드카 인증평가센터 등의 여건을 활용해 청라를 중심으로 'AI 커넥티드 모빌리티 사이언스파크' 구상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박찬대 시장은 AI가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기술을 넘어 산업 간 연결을 확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청라에 AI 커넥티드 모빌리티 기업과 관련 인프라를 집적해 수도권 서북부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인천시는 앞으로 기업 및 유관기관과 상시 소통체계를 유지하면서 현장 의견을 반영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AI 커넥티드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19일 영종구청서 첫 주민토론회…운영비·시설 상태·타 지자체 사례 등 종합 검토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가 12년 가까이 해법을 찾지 못한 영종국제도시 자동집하시스템 '크린넷'의 운영 방향을 놓고 주민 공론화에 나선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광훈 부위원장(민·영종구2)과 영종구의회 최은주 의원은 오는 19일 오후 3시 30분 영종구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 자동집하시스템 크린넷, 주민의 목소리로 미래 방향을 찾다'를 주제로 주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김광훈 의원이 주도하는 의원연구단체 '인천광역시 자동집하시스템(크린넷) 정책연구회' 활동의 하나로 마련됐다. 시설 운영 여부를 비롯해 향후 비용과 운영 효과, 주민 편익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해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영종 자동크린넷은 생활폐기물 처리체계 개선을 위해 조성됐지만 시설 이관과 운영 방식을 둘러싼 논의가 장기간 이어져 왔다. 최근에는 시설 보수와 향후 운영에 추가 비용이 필요할 수 있다는 검토가 나오면서 시설 상태와 비용·효과 등을 함께 살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김광훈 의원은 시설 운영 또는 포기를 미리 결정하기보다 현재 상태와 향후 소요 비용, 타 지자체 사례, 주민 요구 등을 비교해 영종지역에 적합한 방향을 찾겠다는 입장이다. 정책연구회의 연구 결과와 전문가 분석뿐 아니라 주민 의견도 정책 판단 과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김창균 인하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가 자동집하시스템의 도입 배경과 역사, 국내외 운영 흐름과 향후 과제를 발표한다. 최은주 의원은 영종 자동크린넷 현황과 주민 관점에서 검토해야 할 주요 쟁점을 설명한다. 패널 토론에는 김미영 전 아산시의회 의원과 조영경 운남성당 사목회 부회장, 박희평 영종구 아파트연합회 대외협력국장이 참여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LH 관계 공무원들도 시설 현황과 관련 정책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발제와 패널토론 후에는 주민 질의응답과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인천시 자동집하시스템(크린넷) 정책연구회'는 운영 실태와 문제점, 타 지자체 사례, 비용·효과 등을 분석해 지역 여건에 맞는 운영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021년부터 진학 기회 제공…해외 협력 대학 13개서 50개로 확대 추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중국 산동대학교와 14일 교육감 추천 전형의 지속적인 운영과 교육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갱신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 학생들의 해외 진로·진학 기회를 넓히기 위해 '해외대학 인천교육감 추천 전형'을 운영하고 있다. 2026학년도에는 인천글로벌캠퍼스 3개 대학을 비롯해 중국 산동대학교, 호주 테이프 퀸즐랜드(TAFE Queensland) 대학교, 국립대만대학교 등 13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중국 산동대학교와의 협력은 2021년 시작됐다. 인천시교육청이 관내 고등학교 학생 가운데 우수 학생을 추천하면 산동대학교가 해당 학생을 대상으로 입학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번 협약 갱신에 따라 양 기관은 기존 협력 관계를 이어가면서 인천 학생들의 국제적 진로·진학 선택권을 확대하는 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해외대학 인천교육감 추천 전형'이 학생들에게 국내를 넘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진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폭넓은 국제 경험과 진학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해외 대학과의 협력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민선 5기 공약 사업으로 현재 13개인 협력 대학을 4년 안에 50개 대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규 해외 대학을 발굴하는 한편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구축과 해외 대학 설명회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별관리기간 현장 안전점검 강화…하수·자원순환시설 운영상태 점검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연휴 기간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14일부터 추석 특별관리기간을 운영하며 주요 시설의 안전관리 상태와 운영 현황을 점검한다. 명절에도 환경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근무자 격려도 병행한다. 점검은 송도사업소 자원순환시설을 시작으로 가좌사업소와 공촌사업소의 하수처리·분뇨처리시설 등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주요 시설물의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해 시설 운영체계를 살필 예정이다. 공단은 추석 연휴 동안 24시간 당직과 현장 근무에 나서는 직원들에게 격려 물품을 전달하고 현장의 애로사항도 청취한다. 김성훈 이사장은 철저한 사전 점검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연휴 기간 시민 생활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명절에도 현장을 지키는 직원들에게 안정적인 시설 운영을 당부했다. 고려대 채은미 교수 초청 강연…양자컴퓨팅 원리·산업 변화 소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는 15일 스타트업파크 커넥트홀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시민 양자(Quantum) 문해력 향상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양자기술의 개념과 원리를 일상과 연계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첨단 미래산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고려대학교 물리학과 채은미 교수가 맡아 '압도적 미래가 온다: 양자컴퓨팅과 행복한 변화'를 주제로 진행했다. 채 교수는 양자컴퓨터의 기초 개념과 작동 원리를 설명하고 양자기술이 산업 전반과 미래 사회에 미칠 변화 등을 소개했다. 인천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정부의 '미래성장동력 7대 SEED 프로젝트' 핵심 과제인 양자기술에 대한 시민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관련 정책 추진을 위한 공감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상길 시 미래산업본부장은 양자기술이 과학 이론을 넘어 인천의 미래산업과 시민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술이라며, 시민 공감과 지지를 토대로 글로벌 퀀텀 허브도시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경기도-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경기관광공사-경기도농수산진흥원

주소·보증금 입력하면 권리분석보고서 제공…공인중개사 현장 확인 결합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전세 계약의 위험 요인을 분석하고 공인중개사의 현장 확인을 결합한 '경기 안심 부동산' 서비스를 시작했다. 경기도는 15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AI와 사람의 연대, 함께 지키는 경기 주거 안전망'을 주제로 '경기 부동산 콘퍼런스 2026'을 열고 '경기 안심 부동산' 출범을 알렸다. 행사에는 추미애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련 기관 대표, 공인중개사와 도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 안심 부동산'은 전세 계약을 앞둔 임차인이 주택 주소와 보증금 등을 입력하면 등기부등본과 건축물 정보, 시세, 선순위 권리관계 등 공공·민간 정보를 AI가 종합 분석해 '계약 전 권리분석보고서'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보고서에는 소유권과 계약 상대방 일치 여부, 압류 등 소유권 제한 사항, 선순위 근저당권, 위반건축물 여부 등이 담긴다. 주택 시세와 임차보증금, 선순위 채권을 비교해 담보 여력을 분석하고 예상 낙찰가격과 배당 순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 가능 여부도 안내한다. 공인중개사는 AI 분석 결과에 점유 관계와 임대인 정보, 건축물 상태 등 현장에서 확인한 내용을 더해 임차인에게 위험 요인과 확인 사항을 설명한다. 작성된 보고서는 카카오톡 등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 추미애 지사는 AI가 정보를 분석하더라도 현장과 실제 매물 상태, 계약 당사자를 확인하는 것은 공인중개사의 역할이라며 AI와 전문가가 결합한 부동산 거래 안전망을 현장에 정착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비스는 모든 유형의 주택 임대차 거래를 대상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경기도는 이용 편의성과 분석 기능을 보완한 뒤 2027년부터 정식 운영하고, 향후 월세와 매매 거래까지 서비스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이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한국감정평가사협회, KB국민은행, 한국평가데이터㈜(KODAT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데이터 연계와 현장 활용, 인공지능 기술 자문 및 시스템 고도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성원·최보라 도의원, 본예산 미편성·지방채 재원 활용 놓고 예산 우선순위 점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 이성원 의원(더불어민주, 시흥5)과 최보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1)이 제393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학교급식비 본예산 미편성과 추가경정예산의 지방채 재원 활용을 놓고 경기도의 재정운용 방식을 잇따라 점검했다. 이성원 의원은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농정해양위원회 소관 심사에서 학교급식비가 본예산에 연간 소요액 전부 반영되지 않은 경위를 질의했다. 농수산생명과학국은 본예산에 약 10월 중·하순까지 필요한 예산을 편성하고 이후 세입이 보완될 것으로 예상해 나머지를 추경에 반영할 계획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성원 의원은 약 2.5개월분이 본예산에 반영되지 않았고 1회 추경에서도 부족분을 확보하지 못한 반면, 당시 218개 신규사업 약 2,139억 원과 전년 대비 30% 이상 증액된 177개 사업 7,634억 원이 편성됐다고 지적했다. 친환경급식 국제학술대회와 K-푸드 글로벌 수출시장 비관세장벽 해소 등 농수산생명과학국 신규사업을 거론하며 필수 민생경비와 신규사업 간 예산 우선순위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학교급식 관련 예산 583억 원을 이번 추경에 추가하면서 지방채 재원이 활용된 점도 문제로 제기했다. 농수산생명과학국은 학교급식을 위해 지방채를 새로 발행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업에서 감액된 지방채 재원을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2021년부터 이어온 계속사업에 지방채 재원을 투입하는 것이 '지방재정법' 취지에 부합하는지도 살펴봐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보라 의원도 14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학교급식비 재원 문제를 제기했다. 최보라 의원에 따르면 2026년도 도내 유·초·중·고교 무상급식 도비 부담분은 총 2,333억 5,000만 원으로, 본예산에는 약 9개월분인 1,750억 원(75%)이 반영됐다. 이번 제2회 추경에는 부족분 583억 5,000만 원이 편성됐으며, 도비 370억 6,289만 원과 지방채 212억 8,711만 원으로 구성됐다. 농산생명과학국장은 무상급식을 위해 별도로 지방채를 발행한 것은 아니며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감액으로 남은 지방채 재원을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최 의원은 도내 4,658개 학교 156만 명의 학생에게 식품비의 20.4%를 정률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연간 소요액을 사전에 반영하는 재정운용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두 의원은 학교급식의 정책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계속사업의 본예산 미편성과 지방채 재원 활용 방식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의원은 교육청과의 재원분담을 포함한 사업 구조 점검을 주문했고, 최 의원은 2027년도 예산부터 연간 소요액을 본예산에 전액 반영할 것을 요구했다. 9월 19일 첫 강연…AI 전문가·미래인재 멘토 참여, 학생·학부모·교원 대상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원장 현계명)이 인공지능(AI) 시대의 교육환경 변화를 살펴보고 미래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2026 경기교육 AI·교육대전환 명사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아카데미는 9월 19일, 10월 17일, 11월 21일 총 3회 진행된다. 학생과 학부모, 교원이 참여해 최신 과학기술을 이해하고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교육과 진로 등을 살펴보는 명사 특강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세 번의 질문'을 대주제로 AI 분야 전문가와 과학고·영재고 출신 미래인재 멘토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기술뿐 아니라 진학과 진로, 창업 분야까지 연계해 다룬다. 1회차는 9월 19일 'AI가 정답을 찾는 시대, 공부는 무엇이 되어야 할까?'를 주제로 김진택 POSTECH 교수와 허성범 미래인재 멘토(KAIST AI 석사)가 강연한다. 10월 17일 열리는 2회차에서는 'AI가 우주를 읽는 시대, 진로는 어디에서 열릴까?'를 주제로 지웅배 세종대 교수(유튜브 채널 '우주먼지')와 이성희 ㈜컨텍 대표이사가 참여한다. 11월 21일 3회차는 'AI가 몸을 얻는 시대, 인간은 무엇으로 빛날까?'를 주제로 안성훈 서울대 교수와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가 강연한다. 각 회차는 현장 참여 500명 규모로 운영하며 유튜브 채널 '미과원 TV'를 통한 실시간 생중계도 병행한다. 현계명 원장은 AI 시대에는 정답을 찾는 능력뿐 아니라 스스로 질문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역량이 필요하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교원이 미래교육의 방향을 함께 고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19일 '뒷,산장 : 광교' 개최…식사·커피·운동·공예 체험과 '뒷산마켓' 마련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오는 19일 수원 광교공원 일대에서 '매주 떠나는 경기로컬 여행 '주말엔 경기로''의 '뒷산위크' 특별 이벤트인 '뒷,산장 : 광교'를 개최한다. '뒷산위크'는 일상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경기도의 '동네 뒷산'을 지역 여행자원으로 활용하는 프로그램이다. 산을 오르는 공간에 한정하지 않고 먹고 마시고 쉬면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주말 여행지로 구성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연·식사·커피·운동·공예 프로그램과 로컬 셀러가 참여하는 '뒷산마켓', 현장 이벤트 등으로 진행된다. '뒷산모닝클럽'에서는 자연 속에서 아침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뒷산런치클럽'에서는 경기미 3종으로 만든 주먹밥과 로컬 채소를 활용한 음식을 선보인다. 각 프로그램은 회차당 30명씩 총 6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뒷산커피클럽'에서는 에어로프레스와 모카포트, 드립 등 산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세 가지 커피 추출 방법을 배우고 직접 시음할 수 있다. 운동과 공예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뒷산헬스클럽'에서는 슬로우 조깅과 골반·고관절을 활용한 걷기 방법 등을 다룬다. '뒷산작업클럽'은 주변 식물을 채집해 에코프린팅 기법 등으로 식물도감을 만들며, '뒷산바느질클럽'에서는 소창(면직물) 손수건에 자신만의 산을 수놓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뒷,산장 : 광교' 사전예약 프로그램 참가비는 5천원에서 2만원이며 '뒷산마켓'과 현장 이벤트 등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가까운 뒷산을 새로운 여행 공간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도내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로컬여행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16~18일 고양·성남·수원 농협 하나로마트서 사과·배·포도 등 판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16~18일 고양·성남·수원 농협 하나로마트 내 경기농식품관에서 '한가위 특별판촉전'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경기도 우수 농특산물 인증인 G마크를 받은 배와 포도, 사과 등을 정상 가격보다 30% 내외 할인해 판매한다. 지점별 제철 과일 할인 행사도 마련된다. 16일 오후 2시 고양점을 시작으로 17일 오후 3시 성남점, 18일 오후 2시 수원점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일일 판촉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서광범 위원장과 고은정 부의장, 최만식·박옥분 의원이 참여한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이번 행사가 명절을 앞둔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도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