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1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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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한파 대비 상수도본부 방문... 급수대책 직접 점검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21일 인천상수도사업본부와 산하 사업소를 방문, 겨울철 한파에 대비한 급수대책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안정적인 급수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송도 지역 누수방지 대책 등 주요 현안을 직접 챙기고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박정남 본부장으로부터 상수도 일반현황과 동절기 급수대책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인천하늘수 운영센터를 방문해 물 공급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했다. 취수에서 정수, 배수지에서 수용가에 이르는 전 과정이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한 뒤, 공무원노동조합 인천시지부 사무실과 경영관리부 등 4개 부서와 2개 사업소를 방문해 24시간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인천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6일 수도시설 동결 및 동파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절기 급수대책을 수립했다. 급수대책 기간(지난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 동안 급수 상황실을 운영하고 기동복구반을 편성해 24시간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동결·동파 같은 생활 민원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특히 동파 예방을 위해 동파 방지 효과가 우수한 디지털 수도계량기 설치와 보온재 및 보호통 교체 사업을 추진 중이며 전년 대비 계량기 동파 발생 건수를 10% 이상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취·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등 주요 수도시설물의 사전 점검을 강화해 시설물 고장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동파를 예방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물은 시민의 중요한 기본권으로 한파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바탕으로 이번 동절기 급수대책이 원활히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ih31@ekn.kr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활축제 금상, 예천삼강주막나루터 축제 동상 예천군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21일 열린 '2024 제18회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에서 2개 부문을 수상하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예천활축제는 문화유산활용 프로그램 부문에서 금상을, 예천삼강주막나루터 축제는 특별프로그램 부문에서 동상을 차지했다. 피너클 어워드는 세계축제협회(IFEA)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국내 축제의 질적 향상과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다. 예천군은 전국 3대 활 생산지이자 유일한 활축제 개최지로서, '활의 고장'이라는 독창적인 정체성을 바탕으로 축제 브랜드를 강화하며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24 예천활축제는 '히트다 히트 예천'이라는 주제로 지난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 동안 약 10만 8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특히 활의 전쟁, 필드아처리, 키자니아 등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예천군의 활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축제를 위해 더 많은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특수교육대상학생 학습권 보장을 위한 심의·심사 진행 안동교육지원청은 18일 안동특수교육지원센터 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제5차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심사하기 위해 설치된 기구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10조에 따라 객관적이고 타당한 선정 및 배치를 보장한다. 이번 회의에는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김미경 위원장을 비롯한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 특수학급 설치학교장, 특수학교 교감, 특수교사,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등 다양한 위원들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사전에 실시한 진단평가 결과와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18명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으며, 신규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 및 배치, 취학 의무 면제, 장애 영역 변경 등 중요한 사항을 논의했다. 안중환 교육장은 “맞춤형 특수교육 실현을 위해 타당하고 객관적인 선정·배치 체계를 구축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장애 유형과 정도에 맞는 최적의 교육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2024년 경북사랑의열매 찾아가는 유공자 포상식을 2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식은 따뜻한 기부와 선행을 실천한 기부자와 봉사단원들을 표창하는 자리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며, 2006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의성군은 이번 포상식에서 총 17회에 걸쳐 최우수 7회, 우수 10회를 수상하며 지속적으로 나눔 실천에 앞장서 왔다. 수상자는 연간 모금 실적, 1인당 모금액, 모금 증가율 등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전우헌 경북공동모금회장은 “의성군과 수상자 모두 꾸준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축하드리며, 경북공동모금회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책임감 있는 사업을 계속해서 전개해 나가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한 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의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수지자체상으로 수여된 20백만 원의 사업비는 의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사회돌봄 및 고립예방'**을 주제로 공모사업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jjw5802@ekn.kr

예천군, 부산 유기농·귀농귀촌 박람회 참가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도시민 대상 귀농·귀촌 맞춤형 지원 정보 제공 예천군은 21일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에게 맞춤형 정책 상담과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농업 관련 기관들이 참여하며, 유기농 및 친환경 식품 전시와 관련 산업의 유통시장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예천군은 홍보 부스를 통해 귀농·귀촌을 고려하는 도시민들에게 귀농 창업 지원, 주택 구입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고, 예천군의 특산물도 함께 전시했다. 권용준 농정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예천군의 정책과 농·특산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비 귀농인들이 성공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귀농·귀촌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도시민 유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북한배경학생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이현주 교사, '개인 중등부' 최우수상 수상으로 경북 교육 지원 역량 입증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주최 제15회 북한배경학생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이현주 하양여자중학교 교사가 최우수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개인 중등부)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개인 초등부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은 성과로, 경북교육청의 우수한 교육 지원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현재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에는 2645명의 북한이탈주민 자녀인 북한배경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 중 경북에는 99명이 재학하고 있다. 이들은 언어와 문화 적응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부모의 탈북 과정에서 발생한 트라우마로 교육에 소극적인 경향을 보인다. 또한 학부모의 교육 참여 부족으로 교사의 역할이 중요한 상황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러한 북한배경학생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통일 시대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기초학력 지도, 문화·예술 체험, 상담, 진로·진학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적응력과 학업 성취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매년 북한배경학생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한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교육 현장의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들은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적응을 돕는 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북한배경학생들이 통일 시대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멘토링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세종시 상가공실 활성화 방안’ 전문가 참여 토론회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가 상가 공실에 대한 실태를 점검하고 상가 활성화 방안을 위해 전문가와 함께 머리를 맞댔다. 시는 21일 오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세종시 상가공실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 발제에 나선 백기영 유원대학교 교수(행복도시 KPA기획조정단장)는 상가 공실 활성화 주요 방안으로 △테마상가 조성과 마케팅 강화 △초기 창업자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경영 컨설팅 제공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지역과의 상생을 강조했다. 또 상업 면적의 입체적인 관리를 위해 도시 전체의 1인당 상업면적 총량을 관리하고 신규 생활권 기준 1인당 4㎡를 적용·유지하도록 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제언했다.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이사는 '부동산 조각투자와 지역 활성화 사례'를 소개하며 부동산 조각투자가 지역 경제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측면을 설명하고 이를 통해 도출된 성공 사례와 구체적인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토론 참여자들은 상가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상권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 등을 제시했다. 또 소상공인을 위한 재정적 지원과 창업자 친화적 제도가 동반돼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했다. 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나온 상가 공실 문제와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정책에 실제 적용할 수 있도록 검토할 계획이다. elegance44@ekn.kr

박용선 경북도의원, 학생 권리 보호와 실질적 교육 대책 촉구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용선 의원은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상북도교육청과 지원청의 여러 문제에 대해 날카로운 문제 제기와 대안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도내 학생들의 위장전입과 통학구역 불일치 문제를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지 않으면 학습권 침해와 과밀학급 문제를 초래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위장전입은 불법이며, 통학구역 불일치는 학교 운영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며 적극적인 단속을 촉구했다. 또한, 최근 급증하는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 대책을 요구하며, 학생들이 이 범죄를 '장난'으로 인식하는 문제를 지적했다. 박 의원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심각성을 느낄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영주·봉화·울진교육지원청에서의 공사 지연 문제와 포항·영덕·울릉교육지원청에서의 방학 중 급식 문제도 지적하며,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jjw5802@ekn.kr

김경숙 경북도의원, 급식실 환기시설·주차시설 개선사업 질타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김경숙 의원은 20일 경상북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 사업과 영덕교육지원청 주차시설 정비 사업의 문제점을 강하게 지적했다. 김 의원은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사업이 급식 현대화 사업과 중복되어 270억 원의 예산이 낭비될 우려가 있다고 비판하며, 설계 부실과 소음, 공기질 관리 문제를 개선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환기시설 설치 전후 공기질 효과 분석을 통해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덕교육지원청 주차장 문제에 대해서는 담장 공사를 진행하지 않은 점과 전기차 충전소 부족을 지적하며, 민원인의 편의를 위한 개선을 요청했다.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2024 행정사무감사 종료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9일 공항투자본부, 건설도시국, 소방본부에 대한 감사를 끝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주요 감사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갈등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소방청사 건립 및 근무환경 개선, 예산 효율성 강화 등이 집중 논의됐다. 박 위원장은 “도민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도록 감사 지적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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