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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구미시-김천시-김천교육지원청-상주시-문경시-성주군-고령군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방위산업 현장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여성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방산·전자 제조 분야 실무교육과 취업 연계를 결합한 맞춤형 과정을 통해 현장 즉시 투입이 가능한 기술 인력을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12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구미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력해 방산·전자 제조 분야 여성 인력을 양성하는 '스마트방산 실무자 과정'을 신설하고 교육생 모집에 들어갔다. 교육은 오는 8월 3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되며, 방산·전자 제조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시는 8월 14일까지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교육생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수료 이후에는 취업 상담과 기업 매칭, 사후관리까지 연계 지원한다. 이번 과정은 전자부품 조립, PCB 솔더링, 케이블·하네스 제작 등 방산 생산 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공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국제 전자조립 표준인 IPC 인증 자격 취득 과정도 함께 지원해 실무 역량을 갖춘 기술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사업은 구미시가 추진 중인 방위산업 육성 전략과 연계된 인력양성 프로그램이다.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 이후 한화시스템, LIG D&A등 주요 방산기업을 중심으로 산업 기반이 확대되면서 생산·기술직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반면 현장에서는 숙련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체계적인 기술인력 공급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구미시는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실무형 교육을 통해 인력난 해소와 여성 일자리 확대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구미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교육을 통해 여성들의 기술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방산 중소기업의 핵심 애로사항인 인력 문제 해결을 위해 실무 중심 교육과 취업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과정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경북도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12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1일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6년도 규제개혁 추진실적 시·군 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부 합동 평가와 경북도 자체 평가지표를 토대로 지난 1년간의 규제개혁 추진실적을 종합 심사해 진행됐다. 김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상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지속적인 규제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해 부서 간 협업과 유연한 법령 해석을 기반으로 행정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적극 행정을 추진해 시민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왔다. 특히 농기계 광역 임대 운영체계를 구축해 주소지 권역별 이용 제한과 복잡한 임대 절차를 개선한 사례는 행정안전부 신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자체 규제개혁 공모전을 통해 총 190건의 과제를 발굴했으며, 민생 규제와 그림자 규제 정비를 추진하는 등 현장 중심의 규제혁신에도 주력했다. 또 자치법규 정비를 통해 사용료 반환 및 위약금 기준을 개선하며 시민 권익 보호 강화에도 나섰다. 조현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3년 연속 수상은 적극 행정 추진과 민생 규제 정비, 자체 공모전 운영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규제혁신을 이어가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부모들의 진로·진학 설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2일 김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원청은 지난 11일 김천 학생 문화예술 센터 춤 선 놀이터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 선택과목 전략적 설계, 학생부로 완성하라'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과정 변화에 대한 학부모 이해를 높이고,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설계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별 신청 인원을 제한했음에도 추가 문의가 이어지는 등 높은 관심 속에 학부모 12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내용과 고교학점제 운영방향, 선택과목 설계 전략, 학생부 기반 대입 평가 흐름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특히 과목 선택이 단순한 성적 관리 차원을 넘어 학생의 진로 탐색과 학업 성장 과정을 담아내는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강조하며, 학부모의 교육과정 이해도와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 지원 역량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김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안착과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대응하기 위해 학생·학부모·교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모태화 교육장은 “학생 스스로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고 성장 과정을 학생부에 의미 있게 담아내는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학부모와 학교가 함께 학생의 미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에서 열린 전국 학생승마대회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학생승마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12일 상주시에 따르면 상주국제승마장에서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한국 학생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상주시와 대한승마협회가 후원한 '2026 춘계 전국 학생승마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대학생 선수들이 참가해 마장마술과 장애물 종목에서 경쟁을 펼쳤다. 학생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수준 높은 경기를 이어갔고, 유망 선수 발굴과 경기력 향상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대회로 평가받았다. 대회 기간 전국 각지에서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상주 국제승마장의 경기용 마사 수용 규모인 300두에 육박할 정도로 많은 말이 입사했다. 대회 열기가 높아지면서 지역 숙박업과 음식점 이용도 함께 증가해 지역경제에도 적잖은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길 국제승마장 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전국 학생승마대회는 학생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고 성장할 수 있었던 뜻깊은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전국 규모 승마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대한민국 학생승마 발전과 지역 말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국제 정세 불안으로 무기질비료 가격 상승과 수급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과학영농 기반 강화에 나섰다. 액비 성분과 부숙도를 정밀 분석할 수 있는 최신 장비를 구축해 농가 경영비 절감과 친환경 농업 확산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12일 문경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신축 이전한 과학영농 실에 액비성분분석기와 액비부숙도 측정기를 새롭게 도입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장비 구축은 가축분뇨 액비의 적정 활용과 과학적 양분관리를 통해 농업환경을 개선하고 비료 사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중동전쟁 장기화 여파로 국제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가 상승하면서 무기질비료 가격 불안이 이어지자, 액비 등 유기자원 활용 중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 새롭게 도입된 액비성분 분석기는 액비 내 질소·인산·칼리 등 주요 성분을 신속하게 분석해 농가별 맞춤형 시비 지도를 가능하게 한다. 액비부숙도 측정기는 액비의 부숙 상태를 객관적으로 확인해 안전하고 적정한 액비 사용을 지원한다. 문경시는 토양검정 기반 적정시비 체계와 연계해 액비 활용 확대 정책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이고 농가 생산비 절감 효과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적정시비 실천 결의 공동선언'을 실시했다. 직원들은 토양검정 기반 과학적 시비관리, 비료 절감 실천, 퇴·액비 활용 확대, 심층시비 기술 확산 등에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문경시는 앞으로 과학영농실 장비를 활용해 액비 품질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현장 기술지도와 맞춤형 컨설팅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김미자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액비의 성분과 부숙도를 정확히 분석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과학영농 기반 확대를 통해 친환경 농업 실천과 농가 경영 안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불기 2570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봉축 점등식을 열고 군민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형형색색의 봉축 등과 야간 조명이 어우러진 성주역사 테마공원은 새로운 야간 포토 명소로 주목받으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12일 성주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9일 성주역사 테마공원에서 봉축 점등식 및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성주불교 사암연합회주관으로 열렸으며, 불자와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행사는 삼귀의례와 반야심경 봉독, 봉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색상의 봉축 등과 연꽃 조형물이 설치돼 역사 테마공원의 밤 풍경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특히 동자승 조형물과 야간경관 조명이 어우러지면서 방문객들의 인증사진 촬영이 이어졌고, 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확산되며 야간관광 명소로 큰 호응을 얻었다. 성주군은 봉축 연등과 포토 조형물을 오는 25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통해 성주역사 테마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야경과 추억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행사는 성주불교 사암연합회가 중심이 돼 추진하면서 지역 불교계와 군민이 함께 만드는 화합의 문화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봉축의 따뜻한 불빛이 군민 모두의 마음을 밝히고 성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역사 테마공원은 최근 야간경관과 감성 포토존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강화하며 성주군 대표 야간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 대가야박물관과 경북대학교 박물관이 지역 문화 교류 확대와 공동 전시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12일 고령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양 기관은 경북대학교 박물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 K-뮤지엄 지역 순회 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간 문화 교류를 확대하고 학예업무 역량 강화를 통해 전시·관광 분야 공동 발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시 및 콘텐츠 공동 기획 △지역 문화자원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 공동 운영 △온·오프라인 홍보 협력 및 관람객 유치 마케팅 △박물관 기능 활성화와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순회 전시는 국악의 음률 체계를 바탕으로 전통음악에 담긴 질서와 조화의 의미를 조명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전시는 오는 6월 우륵박물관 소리체험관에서 먼저 열리고, 이어 9월에는 경북대학교 박물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령 지산동 고분군과 가야금 문화, 경북대학교 캠퍼스 문화자원을 연계한 투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지역 문화유산과 교육·관광 콘텐츠를 결합해 체험형 문화 프로그램으로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대가야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전시 교류를 넘어 지역 박물관과 대학박물관이 함께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람객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사업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국힘 임이자 의원, 상주·문경 특별교부세 30억 확보

시니어복합센터·하천정비·산림재난대응센터 추진…“재난예방·복지강화 동시 성과" 상주·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임이자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상주·문경)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상주·문경 지역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총 30억원 규모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면서 지역 생활 인프라 개선과 안전망 강화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12일 임이자 의원 사무실에 따르면 임 위원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주민 생활과 직결된 복지·안전 사업 예산을 확보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지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상주시에는 시니어복합센터 건립사업비 8억원이 반영됐다. 해당 사업은 고령 인구 비율이 38%에 달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추진되며, 기존 복지시설 기능을 보완하는 복합 거점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센터에는 시니어클럽과 공동체사업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기능 등이 들어서며, 어르신 대상 평생학습과 돌봄 서비스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장천 정비공사에는 7억원이 투입된다.하상 유지시설을 보강해 집중호우 시 홍수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생명과 재산 보호, 생활환경 개선 효과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문경시에는 석봉천 소하천 정비사업비 6억원이 반영됐다. 수해 취약지역인 석봉리 일대 하천 정비와 노후 구조물 교체를 통해 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산림재난대응센터 신축사업비 9억원도 확보했다. 해당 사업은 산불 등 각종 산림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장비 및 인력 운영 체계 고도화를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 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생활 밀착형 재난 예방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며 “지속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상주·문경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민주당 공주·부여·청양 ‘영입인재 4호’ 김영빈 “실력 있는 세대교체 이루겠다”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4호' 김영빈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12일 열린 민주당 충청권 공천자대회에 참석해 보궐선거 승리와 지역 발전 의지를 밝혔다. 이날 대회는 충청권 광역·기초단체장 후보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6·3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현장에서 정청래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김 후보에게 공천장을 수여하며 “민생 현장에서 정책 설계 역량을 입증해 온 당의 인재"라고 평가했다. 김 후보는 결의문 낭독 이후 “선배 정치인들이 닦아온 소중한 토대 위에 역동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실력 있는 세대교체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수현 충남도지사 후보와의 연대도 강조했다. 김 후보는 “박수현 후보의 설계에 김영빈의 실천을 더하겠다"며 “충남의 큰 그림을 공주·부여·청양의 실질적 성과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공천자대회를 시작으로 지역 맞춤형 정책과 현장 중심 행보에 본격 나설 방침이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조국 “돈으로 공천 사고 돈으로 표 산다”…박성현 광양시장 후보, 불법 경선·돈다발 의혹 재점화

광양=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공천 과정의 비위 의혹을 강하게 비판하는 과정에서 무소속 박성현 전남 광양시장 후보를 직접 거론하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내 지역 정치권에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조 대표는 지난 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공천 관련 의혹을 언급한 뒤 “공천만 받으면 당선되는 구조가 유지되는 한 공천 뇌물은 끊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처에서 돈 썩는 냄새가 진동한다. 돈으로 공천을 사고 돈으로 표를 산다"며 “통탄을 넘어 화가 치민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조 대표는 발언 과정에서 박성현 광양시장 후보를 직접 언급하며 “미등록 사무실에 돈다발을 쌓아두고 불법 경선운동을 하다 선관위에 고발됐다"고 주장했다. 이번 발언은 단순한 지역 후보 비판을 넘어 지방선거 과정에서 반복되는 공천 잡음과 금권선거 논란 전반을 정조준한 메시지로 해석되고 있다. 특히 호남 지역의 경우 특정 정당 공천이 사실상 본선으로 연결되는 정치 지형 특성상 공천 과정의 공정성과 도덕성이 선거 신뢰도와 직결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조 대표 발언 이후 광양 지역 정치권에서는 박 후보를 둘러싼 각종 의혹도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박 후보는 과거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재직 시절인 지난 2022년 광양항 배후부지 물류창고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도 특혜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해운업계 중견기업인 A업체가 입찰 공고 이전부터 항만공사 내부 관계자들과 접촉하며 사업 참여를 전제로 사업계획서 초안을 사전에 전달했고, 내부 검토와 수정·보완 과정까지 거쳤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공고문 신청 자격과 평가 기준 등 핵심 조건이 특정 업체에 유리하게 조율됐다는 주장까지 나오면서 사실상 '맞춤형 공고' 논란으로 번졌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최근 지방선거 국면에서 불거진 금품 제공 의혹과 불법 경선운동 논란, 각종 도덕성 문제가 유권자 피로감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역 정치권 한 관계자는 “호남 정치에서는 공천 자체가 곧 권력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보니 선거 때마다 각종 잡음과 무리수가 반복된다"며 “이제 유권자들도 후보 개인의 도덕성과 검증 문제를 훨씬 민감하게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익산시, 의료기관 이용 없는 아동 164명 첫 전수조사...자원봉사센터, 베트남 해외봉사 본격 시동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아동학대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촘촘한 안전망을 다지기 위해 선제적인 아동 보호 조치에 나선다. 시는 11일부터 7월 21일까지 익산경찰서, 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유관기관 합동 점검'을 실시하는 동시에, 의료 이용 기록이 없는 '6세 이하 아동 전수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아동학대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있는 고위험군 아동을 두텁게 보호하고, 위기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기 어려운 영유아들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학대 유관기관은 반복 신고·수사 이력·사례관리 거부 등 재학대 우려가 있는 고위험군 14가구를 선정했으며, 익산시와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이 가정을 함께 방문해 아동 안전과 학대 여부를 정밀 확인한다. 점검 결과 긴급한 보호가 필요한 아동은 분리 조치하거나 수사를 의뢰하고, 양육 고민이 있는 가정에는 체계적인 지원책을 제공한다.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6세 이하 '의료 미이용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다. 대상은 국가예방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의료기관 진료 기록 및 영유아 건강검진 기록이 전혀 없는 익산지역 영유아 164명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들이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동의 건강 상태와 양육 환경을 살피고,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는 필요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익산시는 일상 속 아동학대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해 '긍정양육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제작해 배포하고 있으며,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과 예방 교육을 꾸준히 전개하며 올바른 양육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 익산시자원봉사센터, 베트남 해외봉사 본격 시동 익산시자원봉사센터 '2026 global friends 해외봉사단'이 지난 9일 발대식을 갖고 베트남 해외봉사활동을 위한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2026 global friends 해외봉사단은 총 21명으로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직원과 자원봉사자 모집을 통해 선정된 익산시 소속 자원봉사자 그리고 협력 파트너인 고창군자원봉사센터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오는 7월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베트남 타이빈성 흥하현 팜낀언 초등학교 일대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현지 아이들을 위한 교육봉사는 물론, 위생 시설 개선과 놀이시설 설치 등 열악한 오지 마을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global friends 해외봉사단은 다양한 경험 등을 통한 글로벌시대 지도자로서의 봉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상호 문화교류를 통해 국가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고창군자원봉사센터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동행해 양 기관의 전문성을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엄양섭 이사장은 “베트남에서의 첫 봉사 활동인 만큼, 새로운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나눔의 가치를 널리 전파하길 바라며, 글로벌 리더로서 역량을 강화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2012년부터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등에서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번 2026년에는 베트남으로 활동지를 새롭게 선정하여 다양한 나라와 지역에 온기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부산교육감 선거 3파전… 후보들 모두 재판 리스크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부산시교육감 선거가 사실상 3자 대결 구도로 굳어졌지만, 선거판 분위기는 정책 경쟁보다 후보들의 재판 문제에 더 쏠리고 있다. 출마를 선언한 주요 후보 3명 모두 재판을 받고 있거나 수사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정승윤 부산대 교수는 11일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로써 이번 부산교육감 선거는 진보 성향의 김석준 후보와 보수 성향의 최윤홍·정승윤 후보 간 3파전 구도로 짜여졌다. 다만 보수 후보 단일화 가능성은 아직 남아 있다. 가장 최근 논란 중심에 선 인물은 정승윤 후보다. 국가권익위원회는 최근 정 후보가 권익위 부위원장 재직 당시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 관련 신고 처리 과정에서 실무진에 부당한 압박을 했다고 발표했다. 또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사건 처리 과정에도 개입 정황이 있다며 수사를 의뢰했다. 정 후보는 “정치적 표적 감사"라고 반발하며 삭발까지 했지만, 앞으로 수사와 기소 가능성은 남아 있는 상태다. 김석준 후보와 최윤홍 후보는 이미 1심 선고까지 받았다. 김 후보는 해직 교사 특별채용을 지시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최 후보도 지난해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교육청 직원에게 선거 자료 제작을 요청한 혐의로 지난 3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두 후보 모두 형이 최종 확정되면 당선되더라도 교육감직을 잃게 된다. 이 때문에 지역 교육계에서는 '정작 중요한 교육 이야기는 사라졌다'는 말도 나온다. 학령인구 감소, 지역 간 교육 격차, 교권 회복 같은 현안보다 후보들의 재판 상황이 선거 이슈를 덮고 있다는 것이다. 부산 교육계의 한 관계자는 “교육감 선거는 학생과 학부모 삶에 직접 영향을 주는 자리인데, 정책보다 재판 이야기가 먼저 나오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누가 어떤 교육을 할 사람인지 제대로 검증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패트롤]경산시- 영천시- 영진전문대- 대구북구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복숭아 농가 지원에 나섰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직원 20여 명은 12일 남산면 반곡리의 복숭아 재배 농가를 찾아 복숭아 적과와 순치기 작업 등을 도우며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일손 돕기는 복숭아 적과철을 맞아 단기간 많은 노동력이 필요한 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과수원 곳곳을 돌며 적과 작업에 힘을 보태고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숭아 적과는 나무에 달린 열매 수를 조절해 양분이 고르게 공급되도록 하는 작업으로, 과실의 크기와 당도를 높여 상품성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과정으로 꼽힌다. 특히 작업 시기가 짧아 집중적인 인력 투입이 필요한 대표적인 농작업 가운데 하나다. 경산시는 복숭아 재배면적이 1천723ha에 이르는 전국 대표 복숭아 산지다. 이 가운데 천도복숭아는 전국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할 정도로 국내 최대 주산단지를 형성하고 있다. 박주원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 고령화와 인력난이 갈수록 심화되면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많다"며 “이번 일손 돕기가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농업인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고 덧붙였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보건소가 운영 중인 '어린이 건강체험관'이 체험 중심의 맞춤형 건강교육으로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2일 영천시보건소에 따르면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5~6세 원아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5~15명 규모의 소규모 예약제로 진행된다. 체험관은 기존의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직접 보고 느끼며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모두 5개 테마와 13개 콘텐츠로 운영되며 놀이와 학습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인체의 신비와 생명의 탄생 과정을 배우는 '생명의 방'을 비롯해 올바른 손 씻기와 칫솔질 교육이 진행되는 '청결 동산', 게임을 통해 영양과 운동의 중요성을 익히는 '튼튼 동산' 등으로 구성됐다. 또 음주 고글 체험을 통해 술과 담배의 유해성을 체험하는 '행복 동산', 교통안전 교육과 심폐소생술 실습이 포함된 '안전 동산'도 운영돼 어린이들의 생활안전 의식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교사들은 “아이들이 단순히 듣는 교육이 아니라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방식이라 건강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데 효과적이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어린 시절 형성된 건강 습관은 평생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어린이 건강체험관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더욱 유익하고 즐거운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12일 오후 군청사에서 공습 상황 발생에 대비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공습경보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직원들은 청사 내 공습경보 안내방송과 직장민방위대원의 유도에 따라 지정된 지하 대피장소로 신속히 이동했다. 특히 직장민방위대원들은 직원들의 안전한 대피를 유도하고 이동 질서를 유지하는 등 실제 비상상황을 가정한 임무 수행에 나서며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청도군은 대피훈련 이후 화생방 상황에 대비한 방독면 착용 실습도 함께 진행했다. 직원들은 실제 화생방 방독면을 직접 착용하며 사용 방법과 착용 요령 등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공습 및 재난 상황 발생 시 직원들의 초기 대응 능력과 비상 대피 절차 숙지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김동기 청도군수 권한대행은 “민방위 훈련은 각종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훈련"이라며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미비점을 보완하고 오는 8월 예정된 전국민 참여 민방위 훈련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영진전문대학교 유아교육과가 지역 어린이 복합문화시설과 손잡고 현장 중심 유아교육 강화와 지역사회 아동 복지 증진에 나선다. 영진전문대학교는 12일 교내 정보관 회의실에서 어린이 복합문화시설인 '대구와글와글아이세상'과 교육봉사 및 영유아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체계적인 유아교육 전문성과 현장의 실무 인프라를 연계해 예비 유아교사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어린이들에게는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 콘텐츠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연계 프로그램 공동 기획과 운영을 비롯해 복합문화체험 프로그램 홍보 협력, 행사 운영 시 대학생 봉사자 지원, 실무 중심 교육 및 취업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는 대구와글와글아이세상이 보유한 실감형 VR체험실과 창의체험실, 소극장 등 첨단 체험시설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대학 교수진과 현장 전문가 간 교류를 통해 지역 아동들에게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역 교육환경 개선에도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박종백 영진전문대 부총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하며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현장 밀착형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실무 역량을 갖춘 유아교육 전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순 대구와글와글아이세상 센터장은 “대학의 창의적인 교육 역량과 우수한 인적 자원이 시설 인프라와 결합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력이 지역사회 아동 교육복지 향상을 위한 산학협력의 모범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동구 숙천동에 위치한 대구와글와글아이세상은 지난해 개관한 아동 전용 복합문화시설로, 놀이공간과 도서관, 소극장, 체육관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역 아동 친화적 생활환경 조성의 거점 역할을 하며 각종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 학생들은 앞으로 해당 시설에서 정기적인 교육봉사와 현장실습 활동에 참여하며 예비 교사로서의 실무 역량과 현장 적응 능력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 대한적십자사 노원동 사랑봉사회는 12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반찬 50세트를 노원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반찬 세트는 고등어와 물김치, 멸치볶음, 바나나 등으로 구성됐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노원동 사랑봉사회 회원들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직접 반찬을 준비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변순남 회장은 “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담아 반찬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영준 노원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봉사를 실천해 주시는 노원동 적십자 사랑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마련한 반찬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부부 집중교육과 월별 문화체험 등 건강한 부부관계 형성 지원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이 가족어울림센터를 통해 가정의 화목과 소통을 돕기 위한'행복한 부부학교'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행복한 부부학교는 배우자의 성향을 이해하고 민주적이고 양성평등한 부부관계를 형성해 부부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예방하고 건강한 부부관계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부부 집중 교육, 문화체험, 송년의 밤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단계적 관계 개선과 정서적 친밀감 형성을 돕도록 하고 있다. 매달 다른 주제로 진행되는 부부학교 활동은 올해 2월 부부 도장 만들기를 시작으로, 3월 케이크 만들기, 5월 천연기초화장품 만들기, 6월 라탄거울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8월부터는 관내 부부 12쌍을 선정해 부부관계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부부교육, 2박 3일 집중캠프, 평가회 등으로 구성되며, 부부 간 관계 회복과 유대 강화를 지원하게 된다. 이어서 10월에는 테라리움 만들기, 11월 부부 베개 만들기 등 후속 프로그램과 함께 수료자들이 참여하는'부부 송년의 밤'도 운영될 예정이다. 행복한 부부학교 참여자들은“바쁜 생활 속에서도 서로의 하루를 나누는 대화가 늘고, 대화 방식이 점차 좋아지는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며“부부 둘만의 시간을 보내며 서로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진 뒤 가족 전체의 분위기도 한층 밝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해남군 가족센터는 올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에 선정되어'생애주기별'맞춤형 부부교육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노년기 부부를 대상으로 집단상담과 요리교실, 리마인드 웨딩, 1박 2일 집중교육 캠프 등을 통해 부부 간 이해를 높이고 관계를 재정립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는 7월에는 자녀를 양육하는 학령기 부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집단상담, 부부 요리교실, 올바른 성 가치관을 위한 성교육, 심야 데이트, 1박 2일 집중교육 캠프 등으로 구성되어 젊은 부부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부부관계의 회복은 가족의 행복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지역사회 전반의 건강성 강화로 확산되는 중요한 기반이 된다"이라며“앞으로도 건강한 가족문화와 소중한 부부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각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일정 및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가족어울림센터 통합 누리집이나 가족센터(☏061-534-001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8일부터 2차지급 시작...소득하위 70% 및 1차 미신청자 대상 연 매출액 관계없이 관내 모든 주유소에서 지원금 사용가능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 결과 대상자의 93.7%인 5,628명에게 지급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차 지급 고유가 피해 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으로 기초수급자에게는 1인당 60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에는 50만원이 지급된다. 지급금액은 총 32억여원 규모로, 수령자 중 95%가 지역화폐인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원금을 받았다. 특히 군은 유류비 부담 완화와 사용편의를 위해 연 매출 30억원을 초과하는 주유소 및 LPG 충전소에서도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했다. 이에따라 관내 모든 주유소에 대한 가맹등록 요청을 완료했으며, 이번 조치로 주유소 이용 시 발생했던 결제 제한이 사라져 주민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2차 지급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재개된다. 온라인 신청은 카드사 누리집 및 상품권 앱'착(chak)으로, 오프라인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지원금은 2026년 3월 30일 기준 해남군에 주소를 둔 군민 중 소득하위 70%를 대상으로 하며, 가구별 형편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해남군은 인구감소 특별지역으로 지원금액이 생활수급자 60만원, 차상위계층 50만원, 일반대상자 25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18일부터 시작되는 2차 지급 역시 군민들이 불편함 없이 신속하게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기후 위기 대응과 블루카본 미래, 국내외 전문가 발표·토론 진행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전남 완도군은 '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기간인 지난 5월 3일 완도군 생활문화센터에서 '완도 블루카본 국제 포럼'을 개최했다. '기후 위기 대응과 블루카본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포럼에는 국내외 학계 전문가는 물론 정부 관계자 등이 주제 발표와 토론에 참여했다. 또한 어업인, 학생, 군민,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해조류를 활용한 탄소 중립 실현 방안과 블루카본의 가치에 대해 경청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완도는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지로 블루카본 산업의 최적이다"라며 서두를 열었다. 덧붙여 “미국 항공우주청에서 완도의 친환경적인 해조류 양식을 이례적으로 소개한 이후 세계 각국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완도가 해조류 블루카본 인증 방향을 설정하는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기조 연설자로 나선 에블린 엔 왕(Evelyn N. Wang) MIT 부총장은 과거 오존층 회복을 이끌어 낸 국제적 협력을 언급하며 “과학적 발견이 정책, 산업, 시민의 행동과 연결될 때 진정한 변화가 일어난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MIT가 모든 건물을 연결해 융합 연구를 하듯 완도의 어촌 공동체와 글로벌 연구가 연결될 때 기후 해법이 나올 것이다"면서 완도가 지닌 가치에 존중을 표했다. 이어 국내 최고 권위자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포항공과대학교 이기택 교수는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해양의 역할을 역설했고, 서울대학교 김종성 교수는 갯벌과 해조류의 생태계 가치와 블루카본으로서의 잠재력을 과학적 데이터로 증명했다. 신우철 군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종합 토론에서는 해양수산부 강동양 수산자원정책과장,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최임호 전략사업본부장, 국립군산대학교 권봉오 교수, 캐나다 서스캐처원대학교 장갑수 교수, 서울대학교 블루카본사업단 김호상 박사가 참여했다. 토론자들은 완도 해조류 양식의 전통적 지식·기술과 첨단 과학 기술의 결합이 탄소 중립을 앞당길 핵심 열쇠라는 점에 뜻을 모았다. 아울러 탄소 배출권 기반의 새로운 소득 모델인 '바다 연금'의 실현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군은 포럼을 통해 해조류가 지구를 살리는 '블루카본'의 보고인 완도의 국제적 위상을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신우철 군수는 “포럼에서 논의된 전문적인 식견들을 바탕으로 해조류 블루카본 인증을 앞당기고, 어업인들에게는 새로운 수익 모델을, 미래 세대에게는 해양 산업의 비전을 제시해 완도를 글로벌 블루카본 중심지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누구나 1,000원으로 즐기는 영화! 5월 13일부터 영화 관람료 6,000원 할인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은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작은영화관의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5월 13일부터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진도아리랑시네마' 관람료 7,000원 중 6,000원의 할인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민들의 문화생활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문화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관람권은 '진도아리랑시네마'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차수별 1인당 최대 2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의 예산은 약 2,877만 원으로, 약 4,796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사업은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부담 없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사업이 침체한 지역 영화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문화소비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민주 박우량 신안군수 후보 “허위사실·악의적 비방 끝까지 책임 묻겠다” 작심 경고

전남=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우량 신안군수 후보가 12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선거 과정에서 확산되고 있는 허위사실 유포와 비방전에 대해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지방선거가 막판으로 치달을수록 정책보다 자극적인 폭로와 온라인 음해성 콘텐츠가 난무하는 가운데, 박 후보가 공개 기자회견 형식으로 직접 대응에 나선 것이다. 이날 오전 10시께 브리핑룸에 들어선 박 후보는 준비해온 입장문을 차분한 어조로 읽어 내려갔지만, 발언 곳곳에서는 최근 선거 국면에 대한 불편한 기류가 묻어났다. 특히 특정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반복적으로 유포되고 있는 왜곡·비방성 콘텐츠를 언급하며 “사실관계를 벗어난 허위 정보 유포에 대해 더는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선거는 지역의 미래를 놓고 경쟁하는 과정이어야 한다"며 “근거 없는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는 군민의 올바른 판단을 흐리고 지역 발전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끝까지 상대 비방이 아닌 정책과 비전으로 평가받겠다는 원칙을 지켜나가겠다"며 “햇빛과 바람연금 등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기반으로 신안의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장에서는 최근 선거전이 과열 양상으로 흐르며 온라인을 중심으로 각종 의혹과 비방전이 이어지는 상황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박 후보 측은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서는 법률 검토를 거쳐 필요한 조치에 나설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박 후보가 기자회견을 마치고 회견장을 빠져나가는 과정에서는 현장 분위기가 한때 격앙되기도 했다. 추가 질문을 시도한 뉴탐사 강진구 기자 측과 일부 박 후보 지지자들이 충돌하며 고성이 오갔고, 이 과정에서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특히 한 지지자는 강 기자를 향해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혀라'며 기자로서의 자질 문제를 거론했지만, 강 기자는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았다. 박 후보 역시 뉴탐사 측 질문이 이어지자 “사실만 보도하세요"라고 언성을 높인 뒤 승강기를 타고 자리를 떠났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패트롤] 경주시-영천시-대구 수성구-영남이공대-영남대-대구가톨릭대병원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기자동차 추가 보급에 나선다. 경주시는 총사업비 43억2600만 원을 투입해 전기차 300대를 추가 지원하는 '2026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추가 보급사업'을 오는 18일부터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제 유가 상승과 친환경차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대기환경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추가 지원 물량은 승용 전기차 250대와 화물 전기차 50대 등 모두 300대다. 경주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따라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국비 22억 원을 확보하면서 사업을 확대 추진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전기자동차를 신규 구매해 경주시에 사용본거지로 등록하려는 개인과 법인이다. 개인은 신청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경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신청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자동차 제조·판매사가 신청 절차를 대행한다. 보조금은 차량 종류와 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승용 전기차는 최대 1415만 원, 화물 전기차는 최대 2377만 원까지 지원된다. 대상자는 차량 출고와 등록 순으로 선정되며 예산 소진 시 사업은 조기 마감된다. 최혁준 권한대행은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는 탄소중립 실현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며 “시민들의 친환경차 구매 부담을 줄이고 녹색 교통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2024년 전기자동차 540대에 87억9600만 원, 지난해에는 970대에 151억7800만 원의 구매보조금을 지원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에 나섰다. 영천시는 지난 11일 물류창고 시설과 영천공설시장 등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시설별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점검에는 건축·소방·전기·가스 분야 전문가와 소방서, 영천시 관계자 등 25명이 참여해 화재 예방시설 관리 상태와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실태, 전기·가스시설 안전관리 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열화상 카메라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전기설비 과열 여부와 화재 위험요인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재난 대응체계 운영 실태 △안전점검 결과와 훈련·교육 실시 여부 △건물·상하수도·도로·이정표 등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전기·소방 설비 정기점검 및 정상 작동 여부 △가스 누출 여부와 화기 취급 안전거리 유지 상태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부분은 신속히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사전 예방 중심의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 수성구의 대표 캐릭터 '뚜비(DDUBI)'가 대구 대표 테마파크 이월드 스토어에 공식 입점하며 관광 연계 캐릭터 산업 확대에 나섰다. 수성구는 이번 입점을 통해 관광객 대상 굿즈 판매와 브랜드 홍보를 본격 추진하고, 공공캐릭터와 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지역 상생형 도시브랜드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특히 이번 입점은 뚜비 굿즈가 지역 외 대형 관광 거점에 처음 진출한 사례로, 캐릭터 상품 판로 확대와 지역 캐릭터 산업 활성화, 지역 홍보 효과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월드는 스토어별 주요 이용층을 고려해 상품 구성을 차별화했다. 정문 출입구 스토어에는 관광객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해 뚜비 인형과 지비츠, 스티커, 파우치, 에코백 등 팬시 상품 40종을 배치했다. 또 외국인 관광객 방문 비중이 높은 83타워 4층 스토어에는 도자기 상품과 민화 부채, 마그넷, 유리모빌, 비누 등 지역 특색을 담은 뚜비 공예품 20종을 선보이며 관광 기념품 콘텐츠를 강화했다. 수성구는 다양한 캐릭터 상품 구성을 통해 관광객들이 대구 방문 기념품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해 현장 반응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하반기에는 뚜비 연못 포토존 조성과 캐릭터 퍼레이드 공연, 플로깅 캠페인 등 SNS 인증형 콘텐츠를 연계해 가족 단위 방문객과 MZ세대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수성구는 앞으로 뚜비를 단순 홍보 캐릭터를 넘어 관광·문화·굿즈 콘텐츠가 결합된 도시 캐릭터 IP로 육성하고, 시즌 한정 굿즈와 팝업스토어 운영, 지역 축제 연계 사업 등 OSMU(원소스멀티유즈) 전략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배춘식 권한대행은 “뚜비의 이월드 입점은 공공캐릭터가 관광 콘텐츠와 결합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새로운 지역브랜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통해 수성구 도시브랜드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영남이공대학교가 '2026 서울국제푸드&테이블웨어 박람회-서울월드푸드올림픽'에서 대상과 기관장상 등을 대거 수상하며 실무 중심 교육 경쟁력을 입증했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글로벌외식조리과와 글로벌베이커리과 재학생 78명이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월드푸드올림픽은 서울국제푸드&테이블웨어 박람회와 함께 열리는 국제 규모의 요리·베이커리 경연대회로, 국내외 조리 및 제과·제빵 분야 학생과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이번 대회에서 글로벌외식조리과는 2학년 강대욱 학생 등 39명이 참가해 라이브요리(단체) 부문과 소믈리에(칵테일)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라이브요리(단체) 부문에서는 대상과 함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상을 수상했으며, 금상과 교육부장관상, 서울특별시장상, 은상 등을 추가로 수상하며 우수한 조리 역량과 팀워크를 인정받았다. 특히 제한된 시간 안에 메뉴를 완성해야 하는 라이브 경연에서 학생들은 실무 능력과 협업 역량, 현장 대응 능력을 고루 발휘하며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소믈리에(칵테일) 부문에서도 대상과 산림청장상을 비롯해 금상·은상·동상을 수상하며 식음료 서비스 분야 경쟁력을 입증했다. 글로벌베이커리과 학생들도 제과·제빵 분야에서 대상과 금상, 은상, 동상을 차지했으며 통일부장관상과 농촌진흥청장상, 한국환경공단이사장상 등 다수의 특별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은 창의적인 베이커리 작품과 실용성을 겸비한 제품을 선보이며 기술력과 상품 기획 역량, 디자인 감각을 인정받았다. 정현채 글로벌베이커리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꾸준한 실습과 전공 몰입을 바탕으로 값진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 양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 기업 현장 경험을 접목한 특강을 통해 예비 법조인들의 시야 확장에 나섰다. 영남대 로스쿨은 지난 11일 정규 교과목 '법과 사회적 책임' 강좌에 오대국 회장을 초청해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오 회장은 영남대에서 경영학 석사와 회계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동문 기업인으로, 이날 '왜 일하는가?'를 주제로 기업 경영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현장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달했다. 그는 소재·부품 산업 분야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겪은 창업과 위기 극복, 글로벌 시장 진출 경험 등을 소개하며 기업의 역할은 단순한 이윤 창출을 넘어 사회적 책임 실천에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관계'를 핵심 가치로 제시하며 조직과 사회를 움직이는 가장 중요한 힘은 신뢰라고 설명했다. 이어 “열정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신뢰와 의리를 기반으로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긍정의 힘과 역발상적 사고가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또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이 진정한 리더십"이라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존중과 배려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학생들에게는 “현재의 고민과 노력이 미래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오 회장은 1999년 상대산업사 창업 이후 다수의 기업을 설립했으며, 2010년 자동차 경량화 핵심 소재 전문기업인 ㈜에스디지엔텍을 창립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이끌고 있다. 또 다문화가정과 독거노인 지원, 청년 예술인 후원, 연탄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서보건 원장은 “기업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은 법률가가 사회와 기업의 역할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 경험을 통해 균형 잡힌 시각과 실천적 윤리의식을 갖추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 로스쿨의 '법과 사회적 책임' 강좌는 2026학년도 1학기부터 신설된 릴레이 특강형 정규 교과목이다. 기업인과 공공기관 인사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법률가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 의식을 폭넓게 다루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의학통계학교실 곽상규 교수팀이 제10회 대한노인마취통증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의료원은 의학통계학교실 곽상규 교수팀이 지난 9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Changes in postoperative pneumonia incidence after the pandemic: a retrospective observational study using a common data model' 연구로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곽상규 교수와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이동규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한 다기관 후향적 관찰연구로, 팬데믹 이후 수술 후 폐렴 발생 양상의 변화를 공통데이터모델(Common Data Model·CDM)을 활용해 분석했다. 연구에는 송석영 교수와 김동혁 교수도 참여했다. 연구팀은 팬데믹 전후 시기의 수술 후 폐렴 발생률 변화를 국내 다기관 의료데이터를 기반으로 비교 분석했으며, 특히 기관별 실제임상자료(Real-World Data)를 CDM 방식으로 표준화·통합 분석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해당 연구는 대한마취통증의학회 공식 국제학술지인 'Anesthesia and Pain Medicine'에 게재되며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대한노인마취통증학회 학술위원회는 “이번 연구는 고령 환자의 수술 후 합병증 예방 전략 수립과 주술기 환자 관리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임상적·학술적 가치가 높다"고 평가했다. 곽상규 교수는 “팬데믹 이후 수술 환자의 임상 양상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실제 의료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CDM과 인공지능 기반 임상연구를 통해 실제 진료 현장에 도움이 되는 근거를 지속적으로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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