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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라하·김소이 키즈 모델, 플로르 방송제작사와 함께한 신년 화보 공개

아역 방송 제작·매니지먼트 전문 기업인 플로르 방송제작사가 2025년 새해를 맞아 특별한 신년 화보를 공개했다. '2025 FLOR HAPPY NEW YEAR' 화보는 1월 31일부터 공개되었으며, 이번 화보는 복주머니를 활용한 컨셉으로 촬영돼 새해 소원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설날의 꽃, 복주머니와 함께한 신년 화보 플로르 방송제작사는 설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복주머니를 들고 새해 소원을 비는 모습을 담은 화보를 촬영했다. 이번 화보의 주인공은 키즈 모델 김라하와 김소이로, 두 모델은 각자의 매력을 살려 프로페셔널한 포즈와 표정으로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깔끔하고 청순한 매력의 김라하 키즈 모델 김라하 키즈 모델은 맑고 큰 눈, 도톰한 입술, 청순한 분위기로 주목받고 있는 플로르 키즈 모델이다. 신년 화보에서는 아이보리 컬러의 니트와 니트 스커트로 구성된 투피스를 착용하여 청순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갈색 귀도리를 더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플로르 방송제작사 관계자는 “김라하 모델은 특유의 청순하고 성숙한 매력을 통해 겨울의 끝과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상징하는 화보 컨셉을 완벽하게 소화했다"며 “긴 생머리를 차분하게 정리한 스타일링이 그녀의 청순한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켰다"고 전했다. 또한, 복주머니와 구슬을 활용한 컷에서는 새해의 기대감과 희망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맑은 눈과 토끼같은 앞니가 매력적인 김소이 키즈 모델 김소이 키즈 모델은 밝은 미소와 귀여운 앞니, 맑고 큰 눈이 매력적인 모델이다. 이번 화보에서는 회색 니트와 청치마를 매치하여 귀여움과 상큼함을 동시에 강조했다. 복주머니를 포인트로 활용한 스타일링과 개성 있는 포즈로 김소이 모델만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 촬영 현장에서 김소이 모델은 다리를 살짝 뻗으며 자연스러운 포즈를 선보이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플로르 방송제작사 관계자는 “긴장될 법한 촬영에서도 여유로운 태도를 유지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한 김소이 모델에게 칭찬을 보낸다"고 말했다. 또한 “추운 날씨 속에서도 밝은 미소로 촬영에 임하며 신년 화보의 설렘을 그대로 담아냈다"고 덧붙였다. 플로르 방송제작사, 어린이 영어 교육 프로그램 '당근과 캐롯' 제작 한편, 플로르 방송제작사는 어린이 영어 교육 프로그램 '당근과 캐롯'을 제작하는 전문 방송제작사로도 잘 알려져 있다. '당근과 캐롯'은 현재 시즌11까지 제작 중이며, 시즌9까지 방영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유튜브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으며, 유치원 등에서 교육 자료로도 활용되고 있다. 특히, '당근과 캐롯'은 참여형 어린이 TV 방송으로, 4세부터 13세 어린이라면 플로르 방송제작사 홈페이지를 통해 오디션 지원이 가능하다. 플로르 방송제작사는 이번 신년 화보를 통해 어린이들의 순수하고 밝은 모습을 담아내며, 새해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표현했다. 김라하와 김소이 키즈 모델은 개성과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며 설날을 기념하는 특별한 순간을 기록했다. 플로르 방송제작사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복주머니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담아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보는 것도 의미 있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비실기 체육학과 찾는 수험생,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주목

체육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 가운데 실기 성적 부담으로 인해 지원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내신과 수능 성적뿐만 아니라 실기까지 요구되는 예체능 학과 특성상 체육학과 입학의 문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실기 없이 체육학을 전공할 수 있는 교육기관이 수험생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광운대학교에서 운영하는 대학 부설 교육기관인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은 체육학 전공을 포함한 다양한 인기 전공을 개설하고,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특히, 수시와 정시 외의 전형으로도 지원할 수 있어 '수시 납치'를 당한 수험생들도 추가적으로 지원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곳에서는 성적 반영 없이 100% 면접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관계자는 “비실기 체육학과를 찾는 수험생들 중에서도 인서울 4년제 대학 캠퍼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평균 2년에서 2년 반의 학업 기간을 거쳐 광운대학교 총장 명의의 4년제 학사 학위를 조기 수여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입학 상담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을 통해 학점을 이수할 수 있어 대학원 진학, 학사편입, 취업, 유학 등 다양한 진로를 계획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에서는 체육학 전공뿐만 아니라 컴퓨터공학, 전자공학, 인공지능, 정보보호학, 게임프로그래밍학, 만화예술 전공 등 다양한 학과를 운영 중이다. 현재 고3 졸업예정자,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1학기 신입학 전형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형 방식은 100% 인·적성 면접전형으로 이뤄진다. 원서 접수는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IT전문학교, 대학 자퇴생 대상 2025학년도 입학 상담 진행

대학교 추가모집은 정시모집 후 미충원 인원을 보충하기 위해 대학이 자율적으로 실시하는 전형으로, 4년제 대학에서 정시모집 충원등록기간 이후 진행된다. 한국IT전문학교는 대학 추가모집 기간을 활용해 대학 자퇴생들을 대상으로 입학 상담을 진행하며,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수시 및 정시 외 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 횟수가 차감되지 않고 100% 면접전형을 통해 진학이 가능하다. 한국IT전문학교 관계자는 “본교는 고교 자퇴생, 검정고시 합격생, 대학 자퇴생 등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며, "현재 입학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수능과 내신 성적 반영 없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서울 4년제 한아전에서는 게임학과, 컴퓨터공학과, 웹툰학과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진로에 고민이 많은 대학 자퇴생들이 취업과 학위를 연계할 수 있는 전문학교를 노크하고 있다"며, “최근 대학 자퇴생들의 유턴 현상이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학 자퇴생들은 취업이 연계된 컴퓨터공학과, 게임프로그래밍학과, 멀티미디어학과, 애니메이션학과 등에 지원하고 있으며, 한아전은 4년제 학사학위 취득 후 대학원 진학까지 연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취업이 연계되는 전문학교는 수시 및 정시 외 전형으로 지원이 가능해 이중 등록이나 중복 지원의 위험성이 없으며, 입학에 내신과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한아전에서는 2025학년도 신학기 입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원서 접수를 진행 중이며, 고3 졸업예정자, 졸업생뿐만 아니라 2024년 고졸 검정고시 합격생도 지원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정시 예비번호 받은 수험생,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지원 증가

2025학년도 대학 정시 모집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미등록 충원 합격 및 추가 합격이 진행되고 있다. 정시 최초 합격자 발표 이후 수험생들은 최초 합격, 예비번호, 불합격 등의 결과를 받았으며, 예비번호를 받은 학생들은 등록 포기자가 발생할 경우 순차적으로 합격 통보를 받게 된다. 입시 전문가들은 “수능 정시에서 4~7등급을 받은 수험생들은 대학의 네임밸류를 중요하게 고려하는 경우가 많지만, 개인의 진로에 맞춘 선택이 더 중요하다"며, “특히 성적에 대한 부담없이 인서울 4년제 대학의 캠퍼스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대안적인 교육기관에 대한 관심 역시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가운데 광운대학교 부설 교육기관인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이 수시 및 정시 외 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14일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은 “내신 및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평균 2년~2년 반의 재학 기간으로 광운대학교 총장 명의의 4년제 학사 학위를 조기 수여받을 수 있다는 점"이라며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을 통해 학점 이수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대학원 진학, 학사 편입, 취업, 유학 등 다양한 진로를 모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에서는 컴퓨터공학, 전자공학, 인공지능, 호텔경영학, 체육학(스포츠건강재활), 만화예술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 중이다. 2025학년도 신학기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학 상담 및 원서 접수가 진행 중이며,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졸업생뿐만 아니라 고졸검정고시 합격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홈페이지 및 유웨이 어플라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오산대 작업치료학과, 한림대 동탄성심병원과 산학협력 가족회사 협약 체결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 작업치료학과(학과장 조영석)는 지난 12일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과 현장실습 및 취업정보 교류를 위한 산학협력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작업치료사 현장실습 교육 및 취업 연계' 등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작업치료 학문에 대한 연구 및 자문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작업치료사 현장실습 교육을 통해 직업 교육을 강화하고, 실무 적응 능력을 배양하는 데 긴밀히 협력하며, 기관 간 취업정보 교류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조영석 학과장은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은 동탄 신도시에 위치한 지역 거점 대학병원으로 다양한 급성기 환자를 치료하는 기관"이라며 “이러한 상급종합병원에서 오산대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현장실습을 수행하고 다양한 환자 케이스를 경험하는 것은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산대 작업치료학과는 대학병원에서의 체계적인 현장실습 교육체계를 마련하고, 임상실습 교과목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다양한 현장실습 기관과의 협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오산대학교는 학과의 산학협력 가족회사 협약 체결을 적극 지원하며, 대학과 산업체가 상호 성장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검정고시 대학진학 희망자, 게임·IT·디자인 특성화 한국IT전문학교에 지원

게임, IT, 디자인 분야에 특화된 한국IT전문학교가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및 졸업생뿐만 아니라 검정고시 합격자들도 지원할 수 있으며, 면접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한국IT전문학교는 검정고시 합격자를 포함한 다양한 지원자들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인서울에 위치한 한국IT전문학교에서는 고3 수험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잠재능력평가 및 면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며, “내신과 수능 성적 반영 없이 100% 면접전형으로 입학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한 “매년 학업 중단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검정고시 합격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지원이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IT전문학교는 졸업 후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대학원 진학, 학사편입, 취업 등 다양한 진로 탐색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현재 △인공지능학과 △컴퓨터공학과 △빅데이터학과 △게임학과 △애니메이션학과 등에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학과는 AI 핵심 기술과 빅데이터 분석을 중심으로 교육하며, 졸업생들이 인공지능 산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은 AI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통해 창의적인 전문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컴퓨터공학과는 자격증 연계 수업과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프로젝트 실습을 통한 높은 만족도를 자랑한다. 게임학과는 졸업 후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지난해 기준으로 엔씨소프트, 넷마블, 넥슨 등 주요 게임업체뿐만 아니라 카카오 계열사 엑스엘게임즈, 위메이드 등 다수의 게임사에 졸업생들이 취업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IT전문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종대 세종뮤지엄갤러리, 본경 황치석 기획초대전 개최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세종뮤지엄갤러리 2관은 1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조선시대 궁중 기록화인 의궤와 반차도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는 본경 황치석 작가의 기획초대전을 개최한다. 세종대학교 내 세종뮤지엄갤러리 2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의궤 속 역사적인 인물 초상화와 궁중 기록화, 궁중 장식화 등 우리 역사와 문화를 기록한 작품 50여 점이 선보인다. 본경 황치석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디자인교육원에서 파인 송규태 선생에게 10년간 궁중화법을 전수받았으며,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 석사 및 세종대학교 대학원 교육학과 교육학 박사를 취득하였고 현재 서울여자대학교 교양대학 초빙교수와 홍익대학교 미술평생교육원 궁중민화부문 강의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록유산 중 조선왕조 의궤는 왕실 행사나 의식, 건축물 등에 대한 기록을 담은 책으로 당시의 왕실 문화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중요한 자료다. 본경 황치석 작가는 조선왕조 도화서 화원들의 전통 기법을 연구하고 계승해 조선시대 궁중 기록화인 의궤와 반차도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있으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독창적인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고증을 바탕으로 복원된 세밀한 필치와 정교한 채색 기법이 담긴 궁중 문양과 왕실 복식들은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드러낸다. 세종뮤지엄갤러리 관계자는 “작가의 화폭에 담긴 세밀하고 정교하게 표현된 왕실의 문양과 복식, 건축 양식들은 조선시대 궁중화가 단순한 장식용 그림이 아니라 왕실의 권위와 예술적 감각을 담은 기록물이라는 점을 알려주고 있다. 우리 문화유산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복원하고, 재해석한 작품들을 통해 역사 속 화려한 궁중 문화가 오늘날에도 충분히 감동을 줄 수 있는 예술로서 살아 숨 쉰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올해 카이스트인상에 공경철 교수, 고려대-프리윌린 AI업무협약, 한성대 튀르키예대학과 교류 MOU

카이스트(KAIST, 총장 이광형)가 '올해의 카이스트인상' 수상자로 공경철 기계공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의 카이스트인상은 탁월한 학술 및 연구 실적으로 국내외에서 카이스트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구성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2001년 제정됐다. 수상자인 공경철 교수는 4년마다 신체장애를 로봇 기술로 극복하는 국제대회 '2024 사이배슬론(Cybathlon)'에서 2020년에 이어 2회 연속 금메달을 석권하며 카이스트 로봇기술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공 교수팀이 개발한 '워크온 슈트(WalkON Suit) F1'은 하반신 완전마비 장애인에게 일상생활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웨어러블 로봇으로, 국제대회에서 금메달뿐만 아니라 특별심사위원상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공경철 교수는 “신체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근로자, 고령자분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따뜻한 최첨단 기술'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그것이 카이스트의 3C 정신인 창의(Creativity)·도전(Challenge)·배려(Caring) 정신을 실천하는 길"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지난 10일 튀르키예 에르지예스(Erciyes) 대학교와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교수·학생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12일 한성대에 따르면, 에르지예스대는 한국어문학과를 운영하는 튀르키예 내 3개 대학의 하나로, 재학생 정원이 5만 4000명에 이르는 국립종합대학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대학은 공동 교육과정 개설, 학생 및 교수 교류 확대, 학술·문화 행사 공동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튀르키예를 방문한 한성대 방문단은 수도 앙카라의 정연두 주 튀르키예 대한민국 대사를 방문해 한국 대학과 튀르키예대학과 교류를 확장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창원 총장은“이번 에르지예스대학교와의 협약을 계기로 튀르키예 내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의 기반을 더욱 확고히 구축하고, 국제적 교육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프리윌린(대표 권기성)과 11일 신입생과 재학생의 기초 학력 강화와 인공지능(AI) 코스웨어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학습지원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학습 스타일에 최적화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대학 교육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할 계획이다. 고려대는 프리윌린의 AI 코스웨어 '풀리캠퍼스'를 활용한 기초 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4년간 운영하며, AI 기반 학습 솔루션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부터 풀리캠퍼스의 '다국어 AI 코스웨어 서비스'를 국내 대학 최초로 도입해 외국인과 재외국민 학생들의 원활한 대학 생활 적응과 학업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프리윌린도 고려대 신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수학, 과학, 영어 등 기초학력 진단평가 및 학습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프리윌린의 혁신적인 기술이 고려대와 우수한 교육인프라와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맞춤형 학습이 전공자율선택제 학생들을 포함한 신입생들에게 든든한 지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 2025학년도 고교위탁교육과정 추가모집

고교위탁교육의 명문으로 자리 잡은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가 2025학년도 고교위탁교육과정 신입생 선발을 위한 추가모집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고등학교위탁교육은 고용노동부와 교육부가 일반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난을 해소하고 고졸 취업을 장려하기 위해 운영하는 교육제도다. 고3 재학 기간 동안 전문적인 전공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 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교육비, 교재비, 실습비 등 전액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매월 출석률에 따라 최대 20만 원의 교육장려금도 차등 지급된다. 고용노동부 선정 4차 산업 선도 인력 양성 기관으로 인정받은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는 4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위탁 전문 교육기관이다. 다년간 축적된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공 과정별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4차 산업 시대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본교는 4차 산업 분야에서 취업이 유망한 다양한 고3위탁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4차 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위탁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이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과 취업 연계 지원을 통해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는 ▲영상제작⋅영상편집 ▲멀티미디어콘텐츠제작 ▲설계디자인⋅3D프린터 ▲게임그래픽디자인⋅게임원화 ▲게임프로그래밍⋅게임기획 ▲정보보안⋅사물인터넷 ▲뷰티미용(헤어⋅메이크업⋅네일아트⋅이용사) 등 다양한 고3위탁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종대 미술동호회, ‘그리고, 그리다 展’ 개최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세종대 미술동호회가 선보이는 단체전과 개인초대전을 오는 18일부터 3월 1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갤러리 PaL'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종대 미술동호회는 전공은 다르지만 그림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을 지닌 세종대 교직원들이 지난 2011년 만든 교내 동호회로, 회화과 서양화 전공의 이강화 교수 지도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 제목은 '그리고, 그리다'로, 이 제목은 다중적 의미를 지닌다. '그리고 또 그리고'라는 의미 외에, 작가들이 교수로서의 전문분야 활동 외에 여가시간을 아껴 그린 그림 전시라는 의미다. 전문작가가 아닌 동호회원 전시임을 타이틀로 했다. 작품은 동호회원의 전공 구성만큼이나 다양하고 개성적이다. 회원들이 그림 소재를 찾고자 떠났던 창녕 우포늪의 풍경, 초록과 햇빛에 대한 찬사, 바람이 그려내는 자연의 결, 삶을 이어주는 휴식, 희망이나 위로와 같은 감성 등이 작가들의 새로운 해석을 통해 구상 혹은 반 구상으로 색채를 입었다. 세종대 미술동호회는 2016년 초대 작품전을 시작으로 2022년 동호회전 '동행' 외에 개별 작가들의 개인전까지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전시회는 세 번째 동호회원 전시이다. 이번 전시에는 세종대 교수 12명이 작가로 참여한다. 강원(경영학), 김대종(경영학), 김수영(세종사이버대, 호텔관광경영학), 김수현(부동산학), 김희연(교육학), 노용덕(컴퓨터공학, 명예교수), 윤진희(수학통계학), 이귀옥(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 이나경(바이오융합공학), 정영희(영어영문학, 명예교수), 조미혜(호텔관광경영학), 황문희(음악학) 등이다. 한편, 동호회원 강필임(중국통상학) 교수의 개인 초대전 '바람 소리-빛을 빚다'도 함께 개최된다. 그동안 꽃과 자연 풍경 속에서 무심히 시선을 이끌고 머물게 하는 순간들을 찾아 그림을 그려왔던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도 햇빛과 바람이 자연과 어우러져 빚어내는 찬란함과 위로를 화폭에 담고자 했다. 갤러리 PaL 이영선 관장은 “세종대 교수 동호회 단체전과 개인 초대전을 주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 이 그림들이 많은 이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화 교수는“회원들이 미술 동호회를 통해 팔걸이 의자에 앉았을 때처럼 편안함을 느끼고 새로운 힐링의 기회가 돼 각자의 전공에 더욱 힘을 보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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