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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경북교육청,의성군, 봉화군, 영양군,영주시의회, 남부지방산림청, 농협경북본부 소식

◇경북교육청, 장애 공감의 장…'사회적 인식개선 교육'으로 포용의 한걸음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18일 본청 웅비관에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와 포용적 직장 문화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배우 겸 작가 정은혜, 영화감독 서동일, 작가 장차현실 등이 강사로 나서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삶의 이야기와 감동 메시지를 전달했다. 사전 공연으로는 안동진명학교 사물놀이패와 장애인 연주자들로 구성된 '온울림 앙상블'의 공연이 펼쳐졌고,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식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장애에 대한 공감과 존중이 경북교육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천년고찰에 닿은 손길…의성 고운사 복구 지원 봉사활동 전개 같은 날, 경북교육청은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의성 고운사를 찾아 본청 및 의성교육지원청 직원 35명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고운사 경내의 잔해 정리와 폐목 수거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에 초점이 맞춰졌으며, 고운사는 681년 신라 신문왕 대에 창건된 경북 대표 고찰로, 이번 산불로 문화재인 가운루와 연수전이 전소되고 동종이 파손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임 교육감은 “경북교육 가족 모두가 복구를 응원하며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 경북 미래교육, 민관 협력으로 그린다…제4기 미래교육위원회 출범 경북교육청은 이날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제4기 경상북도미래교육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정기회'를 개최하고, 미래교육 정책 수립 논의를 본격화했다. 교육계, 학계, 전문가 등 총 28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학령인구 감소, 지역 소멸 등 당면 과제에 대한 분임별 토론을 통해 현실적 대안을 모색했다.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방향 설정과 함께, 실질적 교육 혁신을 위한 집단지성의 역할이 기대된다. ▲ 창의인재 키우는 발명교육 실천학교, 내년 14개교 운영 경북교육청은 또 경주 발명체험교육관에서 '2025 발명교육 실천학교 사업설명회'를 열고, 내년부터 초·중등 14개 학교를 발명교육 중심 학교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여 학교에는 AI, 메이커, 메타버스 등 미래기술과 연계한 발명 수업 운영과 더불어, 각종 발명대회와 지식재산권 교육이 지원된다. 2021년 이후 17건의 특허 등록, 93건의 심사 중인 발명 결과가 성과를 뒷받침하고 있다. ▲ 유치원 교사들, 놀이로 연구하고 성장하다…교원동아리 20개 팀 운영 경북교육청은 유치원 놀이 중심 교육 실현을 위해 '2025 유치원 놀이교육 교원동아리' 20개 팀을 선정해 운영한다. 놀이 중심 교육과정, 디지털 역량 강화, 생태전환 등 6개 분야에서 자발적 연구·실천을 이어가며 유아교육의 질적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각 팀에는 200만 원의 운영비와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된다.임 교육감은 “동료성과 성찰 중심의 문화 확산으로 교사의 전문성이 유아교육의 미래를 밝힐 것"이라며 지원을 약속했다. ◇전기바람 타고 달린다…의성군, 친환경 이륜차 확대 보급 의성군, 친환경 이륜차 확대 보급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올해 전기이륜차 30대 보급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형부터 대형까지 차종별로 최대 300만원까지 보조금이 지급되며, 취약계층과 내연기관 이륜차 폐차 전환자에게는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4월 1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3개월 이상 의성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정책을 통해 지속가능한 대기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나눔의 손길, 산불 피해지로…농협, 의성군에 성금 4억 전달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농협경북본부는 16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의성군 주민들을 위해 성금 4억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의성군청에서 열렸으며, 농협은행 및 농협노조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이 성금은 의성군 피해 주민들의 생계 회복과 생활 기반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지역 주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건강 지키는 최전선…봉화군, 공중보건의사 10명 새롭게 배치 봉화군, 2025년 신규 공중보건의사 10명 배치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신규 공중보건의사 10명을 보건소, 지소, 봉화해성병원 등에 배치하고 지역 중심 의료서비스를 강화한다. 특히 보건지소 순회진료와 함께, 치과 공중보건의사를 오지 지역에 배치해 지역주민의 구강 건강 향상에도 나선다. 박현국 군수는 “어려운 근무 여건에도 주민을 위해 헌신하는 공보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느림의 미학, 세계가 인정…영양군 슬로시티 재인증 획득 영양군 슬로시티 재인증 획득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지난 9일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슬로시티 재인증을 획득하며, 지속가능한 삶의 철학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2017년 첫 인증 이후, 자연친화적 농업과 전통문화 보존 등에서 꾸준한 노력을 펼쳐온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오도창 군수는 “영양만의 속도와 균형을 지켜온 모든 이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역 문화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지역경제 숨결 더한 영주시의회 임시회, 11건 안건 처리로 마무리 영주시의회 임시회, 11건 안건 처리로 마무리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의회는 18일 제291회 임시회를 끝으로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영주시 사마소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 9건의 조례안을 비롯해 총 11건의 안건이 통과됐다. 주목할 만한 조례로는 손성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역상품 우선구매 조례안'과 김병창 의원의 '지역경제상생위원회 구성 조례안'이 있으며, 이는 영주시 경제 선순환 구조 마련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기 의장은 “시민 삶에 실질적인 영향을 주는 조례들이 신속히 반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숲속의 위협 제거…남부지방산림청, 산불 피해목 집중 정비 남부지방산림청, 산불 피해목 집중 정비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은 3월 발생한 경북지역 산불 피해지를 대상으로 민가, 도로 인접지의 위험목 제거에 집중하고 있다. '숲가꾸기 패트롤' 25명을 투입해 현재까지 약 30본의 위험목을 제거했으며,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긴급 조치가 지속될 예정이다. 임하수 청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현장 점검과 조치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서울대교수회 제안, 미래 교육 방향과 정면 배치” 정면 비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8일 서울대교수회의 대입 개편 제안과 관련, “전국 시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미래 교육 방향성에 정면으로 배치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2025 주요업무 심층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지난 14일 수능 확대 실시 등을 담은 서울대교수회의 '대한민국 교육개혁 제안'에 대한 반박이다. 임 교육감은 학생 미래 역량 강화에 본질을 둔 대학입시 개혁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기도교육청 주도로 시도교육감협의회,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미래 대학입시 개혁안'을 공유하고 방향성을 협의하고 있다. 임 교육감은 세 가지 문제점을 들어 서울대교수회의 제안을 반대했다. 그는 먼저 “서울대교수회가 주장하는 수능 확대 방안은 우리 학생들이 미래에 필요한 역량을 쌓고 성장하는 데 맞지 않는다"면서 “이는 미래 교육 방향성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내용"이라고 했다. 그는 또 “미래 교육은 학생에게 암기력이나 지식 습득이 아니라 자기 주도성, 창의력, 문제 해결력, 함께 살아가기 위한 기본 인성을 충분히 갖추도록 노력하는 것을 교육의 본질로 하는 데 이것과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둘째로 교육부가 국가교육위원회와 함께 교육 본질과 관련해 사고력을 키우는 서·논술을 확대하고, 서열보다 절대평가 방향으로 2028년 개편안을 이미 내놨다"면서 “2032년에 경기도교육청이 준비하고 있는 방향을 완성하려고 하는데 현재 추진 중인 대입 개혁과도 완전히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수능 3, 4회 확대 제안에 대해 “과도한 시험 부담을 높여 사교육만 증대시킬 것"이라며 “과연 유·초·중등 교육 현장을 알고 하는 얘기인지,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갈 서울대교수회가 낼 의견인지를 묻고 싶다"고 반문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끝으로 “경기교육은 학생의 미래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 미래교육청을 지향하고 있으며,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는 데 모든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서울대교수회의 제안은 대입 개혁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교육감의 입장에서 맞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잘라 말했다. sih31@ekn.kr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 6월 ‘2025년도 위험성평가 담당자 및 관리감독자 교육’ 본격 실시

국내 3대 이러닝 전문기관인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이 오는 6월 '2025년도 위험성평가 담당자교육'과 '관리감독자 교육(줌교육)'을 본격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은 서울 송파구 문정법조타운을 중심으로 강남구, 강동구, 구로구, 성남 등 다양한 지역의 기업들과 연계할 수 있는 뛰어난 접근성을 갖추고, 산업 현장의 실무 중심 교육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위험성평가 담당자 집체교육 및 관리감독자 줌교육을 총 25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운영했으며, 올해는 이미 15회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위험성평가 담당자 교육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정식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 일정은 ▲2차 6월 16~17일 ▲3차 9월 15~16일 ▲4차 12월 15~16일로 구성돼 있다. 관리감독자 교육은 온라인 줌(ZOOM) 플랫폼을 활용해 ▲4월 17일 ▲4월 24일 ▲5월 15일 매주 목요일 실시될 예정이다. 위험성평가 교육은 사업장 내 잠재적 유해·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관리감독자 및 근로자, 협력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그 위험성을 분석·공유함으로써 재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목적을 지닌다. 또한 사업주와 근로자가 함께 작업 전 회의(TBM 등)를 통해 평가 결과를 공유하는 실천적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 김휘범 팀장은 “관리감독자는 현업 근로자를 지휘·감독하며 산업안전 및 보건을 직접 수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의 안전 의식과 보건 역량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전보건공단은 위험성평가를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장을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3년간 인증하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위험성평가 교육은 단순한 법적 이수 요건을 넘어, 기업 안전문화 향상의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은 위험성평가 교육 외에도 성희롱예방교육, 산업안전보건교육, 개인정보보호법 교육, 직장 내 괴롭힘 방지교육 등 다양한 법정 의무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법정의무교육은 연 1회 이상 실시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기업의 필수 관리 항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5년 법정 의무교육에는 표창원, 개그맨 안소미, 이광섭 등 유명 인사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으며, 관리감독자 줌교육 신규 고객사(100인 이상)를 대상으로는 법정의무교육 50%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보다 자세한 교육 일정과 신청 방법은 한국이러닝인재개발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2,000만 원 장학금 후원 받아…스마트안전진단계열 유니폼 및 실험복 지원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스마트안전진단계열이 산학협력 기업으로부터 총 2,000만 원 상당의 장학금 후원을 받아 1, 2학년 재학생 60명 전원에게 유니폼과 실험복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학생들의 실습 환경 개선과 학업 동기 부여를 위한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스마트안전진단계열은 비파괴검사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졸업 후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서울교통공사 등 국내 주요 공기업과 대기업까지 폭넓은 취업 기회가 제공되고 있다. 대학원 진학을 통해 연구의 길을 선택하는 졸업생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업의 장학금 후원을 이끌어내고, 이를 통해 학생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비파괴검사 분야를 선도할 핵심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마트안전진단계열 김모 재학생은 “후원받은 유니폼과 실험복을 통해 학교에 대한 소속감이 더 커졌고, 대학을 중퇴하고 새로운 도전을 선택한 만큼 학업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스마트안전진단계열은 오는 4월 21일 '산학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이번 후원 장학금 중 일부를 성실하고 모범적인 학생들에게 '산학협력장학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국토교통부 인가 2·3년제 항공특성화 교육기관으로, 항공정비를 비롯해 스마트 안전진단, 항공관광, 항공보안, 국방경찰AI 등 항공 및 미래 산업 분야의 실무형 전공 과정을 운영 중이다. 현재 2026학년도 신입생과 2025학년도 2학기 입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원서접수를 받고 있으며, 수능과 내신을 반영하지 않고 자체 적성검사, 면접, 신체검사를 통해 학생을 선발한다. 대학 및 전문대 수시·정시 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도경미·박서아 키즈 모델, 플로르 2025 봄 화보 통해 새 학기의 설렘 전해

어린이 모델 캐스팅 회사이자 콘텐츠 제작사인 플로르 방송 제작사가 2025년 봄을 맞아 키즈 모델 도경미, 박서아와 함께 특별한 봄 화보를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화보는 '2025 FLOR NEW SEMESTER'를 주제로, 새싹이 움트고 꽃이 피어나는 계절처럼 아이들의 새 학기도 활기차게 시작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촬영됐다. 따스한 봄날, 플로르 소속 키즈 모델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모습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과 설렘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화사한 미소로 봄의 기운을 전한 도경미 모델 도경미 모델은 중단발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함께 밝고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얀 블라우스에 체크무늬 교복 치마를 매치해 학창시절의 교복룩을 완성했으며, 여기에 남색 박시핏 재킷으로 트렌디함을 더했다. 우산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짓는 도경미 모델은 새 학기의 설렘과 기대를 자연스럽게 담아내며 촬영에 임했다. 청순하고 단정한 분위기의 박서아 모델 박서아 모델은 깔끔한 블라우스와 넥타이, 조끼, 후드집업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단정한 교복룩을 선보였다. 곱슬거리는 파마 머리를 반묶음으로 연출해 정돈된 느낌을 살렸으며, 청순하고 야무진 분위기로 촬영장을 화사하게 밝혔다. 촬영 말미에는 시원한 이목구비가 돋보이는 컷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새 학기, 아이들의 개성과 설렘을 담은 특별한 순간 교복을 입고 봄의 분위기를 가득 담아낸 도경미, 박서아 모델은 각자의 개성으로 새 학기의 두근거림을 표현했다. 도경미 모델은 환한 미소로 봄의 생기를 전했으며, 박서아 모델은 차분한 모습 속에서 성숙함을 보여줬다. 플로르 방송 제작사 관계자는 새로운 시작을 앞둔 아이들의 설렘과 희망을 따뜻하게 담아내며, 봄의 기운을 고스란히 전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어린이 모델 전문 콘텐츠 기업, 플로르 방송 제작사 플로르 방송 제작사는 어린이 모델 캐스팅과 콘텐츠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키즈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대표 콘텐츠인 어린이 영어 교육 프로그램 '당근과 캐롯'은 시즌 12까지 제작됐으며, 시즌 9까지 방송을 마쳤다. 유튜브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으며, 유치원 및 교육 기관에서도 시청각 자료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현재 4세부터 13세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키즈 모델 오디션을 진행 중이며, 다양한 콘텐츠 제작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플로르 방송 제작사는 이번 봄 화보를 통해 아이들의 순수한 에너지와 밝은 미래를 담아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키즈 모델들과 함께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어린이들의 꿈과 개성을 응원할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종사이버대 이상미 교수, ADsP 수험생 위한 맞춤형 교재 출간…실전 감각 높인 학습서 ‘눈길’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소프트웨어공학과 이상미 교수가 데이터 분석 입문자와 ADsP(데이터분석 준전문가) 자격증 수험생을 위한 맞춤형 교재 'ADsP 데이터분석 준전문가 기출문제의 재구성'(길벗 시나공)을 출간했다고 학교 측이 16일 밝혔다. 이상미 교수는 화학, 컴퓨터공학, 통계학을 아우르는 융합형 전문인력으로, 세종사이버대 소프트웨어공학과에서 'No-Code 기반 빅데이터 분석', '데이터분석 자격증 실전' 등 데이터 분석 관련 교과를 강의하고 있다. 이번 교재는 단순한 이론 암기를 넘어 실제 시험에서 요구되는 실전 감각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책은 반복 출제된 문제를 중심으로 핵심 이론을 체계화하여 ADsP 시험을 처음 준비하는 입문자도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핵심 내용과 출제 경향을 반영한 '효율적인 학습 설계' ▲기출문제를 기반으로 한 1~3과목의 '체계적인 문제 구성' ▲다년간의 시험 분석과 패턴을 반영한 '전문가의 조언' 등 세 가지 차별화 요소를 통해 수험생의 이해도를 높이고 학습 부담은 줄였다. 이상미 교수는 “데이터 분석을 처음 접하는 분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교재를 구성했다"며 “실제 시험 준비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세종사이버대 소프트웨어공학과는 데이터 분석 관련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한 다양한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빅데이터 이해와 활용', '데이터분석 자격증 실전', 'No-Code 기반 빅데이터 분석' 등의 과목을 통해 ADsP뿐만 아니라 데이터분석 전문가, 빅데이터 분석기사 등 다양한 자격증 합격자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또한 자격증 준비생을 위한 학습 동아리, 멘토링 프로그램, 실시간 질의응답이 가능한 AI 튜터 시스템 등 수험생 맞춤형 학습 환경도 적극 제공 중이다. 학과 관계자는 “실제 ADsP 합격자의 생생한 수기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유하는 등 실전 노하우 확산에도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교육과 실질적인 콘텐츠로 데이터 분석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IT전문학교, 게임캐릭터·그래픽 디자이너 양성…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

게임 전문 인재 양성의 요람인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가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시작했다. 한아전 게임학과는 게임산업의 핵심 직무인 게임캐릭터 디자이너 및 게임그래픽 디자이너 양성에 초점을 맞춘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번 신입생 모집은 수시모집 전 고3 수험생을 비롯해 고교 졸업자, 대학 자퇴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비실기전형으로 입학이 가능하다. 수능과 내신 성적은 반영하지 않아 실무 능력 중심의 평가가 이뤄진다. 게임학과를 졸업하면 게임캐릭터 디자인, 게임 개발, 일러스트레이션, 게임 영상 제작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게임산업 진출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실습 중심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게임캐릭터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고 밝혔다. 특히 게임그래픽학과에서는 기초부터 실무 심화까지 단계별 수업을 통해 게임 그래픽과 제작 전반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팀 프로젝트 학기, 포트폴리오 제작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 과정을 통해 졸업 후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있다. 졸업생들은 엔씨소프트, 넷마블, 넥슨 등 국내 대표 게임 기업인 이른바 '3N'을 비롯해 카카오 계열사 엑스엘게임즈, 위메이드 등 다양한 게임사에 취업하며 우수한 취업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VR·AR 기기 등 첨단 교육 장비를 활용한 실습과 함께, 매년 GGC(글로벌게임챌린지), G-STAR(국제게임전시회) 등 대형 게임 행사에 참여해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한아전 게임계열은 게임그래픽학과 외에도 게임기획학과, 게임프로그래밍학과 등 다양한 전공을 통해 게임 산업 전반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실무에 강한 인재를 키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웅진컴퍼스 AI 디지털 영어도서관, 일본 서비스 시작

글로벌 영어교육 전문기업 웅진컴퍼스가 자사의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영어도서관 '리딩오션스 플러스'를 일본 시장에 선보인다. 리딩오션스 플러스는 영어 독후 활동 솔루션과 학습 관리 시스템(LMS)을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웅진컴퍼스는 16일 “일본 영어교육업체 쉐인코퍼레이션(Shane Corporation)과 손잡고 리딩오션스 플러스를 현지 학원 및 유·초등 및 중·고등학교, 대학교와 서점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리딩오션스 플러스는 읽기, 듣기뿐 아니라 말하기, 쓰기 학습까지 통합 지원한다. 유럽공통언어참조기준(CEFR) 기반 레벨링 시스템을 도입해 학습자 수준에 최적화된 콘텐츠도 제공한다. 판타지앤어드벤처(Fantasy & Adventure), 미스터리앤스릴러(Mystery & Thriller) 등 13개 메인 카테고리와 다양한 세부 주제를 통해 학습자의 몰입도를 높인 게 특징이다. 학습자는 △리터러시(Literacy) △액티비티(Activity) △크리에이티비티(Creativity) 등 3단계 과정을 거쳐 영어를 학습한다. 지도교사는 학습관리 시스템에서 리포트 확인 및 과제를 배정하고, AI 기반 피드백 시스템을 활용한 맞춤형 지도를 통해 학습자의 학습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한다. 웅진컴퍼스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사용자 맞춤형 기능을 고도화해 일본 영어 교육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서종윤 웅진컴퍼스 대표이사는 “리딩오션스플러스 공급 계약은 국내 영어 교육 콘텐츠의 우수성을 일본 시장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3년 설립된 웅진컴퍼스는 현재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40여 국가에 연간 150만 권 이상의 영어교육 도서를 수출하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공주시, 저탄소농업 직불금 지원 개시...라틴 아메리카에서 ‘학습도시’ 위상 강화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저탄소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농업 분야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목표로, 친환경 영농법을 실천하는 농가에 직불금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시 관계자는 16일 “농업 분야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저탄소 영농활동을 실천하는 농업인들에게 직접지불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에서 지원하는 저탄소 농업 활동은 바이오차 투입, 중간 물떼기, 논물 얕게 걸러대기 등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공주시는 농가의 실제 이행 여부를 현장에서 확인한 후 헥타르(ha)당 차등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금액은 바이오차 투입의 경우 헥타르당 36만 4천원으로 가장 높고, 논물 얕게 걸러대기는 16만원, 중간 물떼기는 15만원이 지급된다. 농업 분야에서 탄소가 배출되는 주요 원인은 벼 재배 과정에서 사용되는 비료나 유기물이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면서 메탄이라는 온실가스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바이오차를 논에 투입하면 탄소가 토양에 장기간 저장되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논에 물을 항상 가득 채우는 전통적인 방식 대신 물을 얕게 걸러대는 방식을 채택하면 메탄 발생량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철원 공주시 농업정책과장은 “탄소 중립 농업은 환경 보호 차원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농가가 저탄소농업 시범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업 분야의 탄소 배출 감축이라는 국가적 과제에 부응하면서, 동시에 농가에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공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고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 '라틴 아메리카 학습도시 축제'서 우수사례 발표… 글로벌 학습도시로 도약 또 공주시는 4월 10일부터 16일까지 멕시코 산 루이스 포토시에서 개최된 '라틴 아메리카 학습도시 축제'에 참가해 세계 여러 학습도시들과 교류하며 평생학습도시로서의 국제적 입지를 확고히 했다. 축제에는 멕시코 내 유네스코 학습도시 13곳을 비롯해 대한민국에서는 공주시, 서울 은평구, 수원시, 강원도 양구군, 전북 부안군 등 주요 지방자치단체들이 참여해 글로벌 학습도시 간의 교류와 협력의 장을 펼쳤다. 공주시는 이번 행사에서 평생학습도시로서의 모범적인 사례를 소개하고, 국제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멕시코 학습도시연맹, 라틴 아메리카 학습도시 총연맹, 산 루이스 포토시 등 3개 기관과 학습 및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상호 협력의 기반을 튼튼히 했다. 협약을 통해 공주시는 국제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우수한 학습 프로그램을 국제적으로 공유하며 배움의 가치를 세계로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 13일에 열린 '한국 학습도시 시장단 특별 세미나'에서는 최원철 공주시장이 공주시만의 특색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지속 가능한 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공공 투자 및 재정 지원 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는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로서 학습을 통해 시민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도시 발전을 이루는 성과를 꾸준히 실현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평생학습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세계와 함께 발전하는 글로벌 학습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의 협력 관계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학습 사회 구축을 위한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공주알밤,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수상 5번째 대상 수상으로 브랜드 가치 입증, 밤 생산량 전국 17% 차지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공주알밤'이 2025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이 직접 브랜드의 인지도, 차별성, 신뢰도, 품질 만족도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하여 각 지역 특산물을 선정하는 상이다. 공주알밤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공주알밤은 2020년, 2021년, 2023년, 2024년에 이어 올해로 5번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공주알밤은 일교차가 큰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당도가 높고 저장성이 뛰어나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또한 비타민, 마그네슘, 칼륨이 풍부하여 항산화 효과, 면역력 강화,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공주시는 밤 연구팀을 구성해 소비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가공 상품을 개발하고 보급하고 있다. 6차 산업과 연계한 밤 가공 상품 생산 지원을 통해 공주 밤 산업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공주알밤센터를 조성하여 공주알밤과 가공 상품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밤 산업 박람회를 개최 공주알밤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알밤' 브랜드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최상품의 밤을 생산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생산, 가공, 유통 전 분야에 걸쳐 지원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밤을 활용한 체험 시설 확충 등 먹거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00년의 밤 재배 역사를 자랑하는 공주는 약 2100여 농가가 매년 전국 생산량의 17%에 해당하는 약 7천 톤의 알밤을 생산하는 국내 대표 주산지이다. elegance44@ekn.kr

숙명여대, 기후환경 커뮤니케이션 석사과정 신설

숙명여자대학교(총장 문시연)가 기후환경 소통 전문가 양성을 위해 국내 처음으로 기후환경 커뮤니케이션 전공 석사과정을 신설했다. 숙명여대는 16일 “특수대학원 기후환경융합학과가 기존 기후환경, 환경경제 전공에 이어 3번째 세부 전공으로 '기후환경 커뮤니케이션 전공'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기후환경 커뮤니케이션 전공은 기후변화의 정확한 사실을 사회·경제적 맥락과 융합해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후환경 소통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수강 대상은 기후환경 보도에 관심이 높은 언론인은 물론 △산업·경제·금융 분야 언론인 △환경·시민단체의 커뮤니케이션 담당 캠페이너 △기업 ESG 경영 및 홍보 담당자 등이다. 전공 과목은 △에너지전환 세미나 △기후변화, 미디어와 사회 △기후변화 보도 △ESG 전략과 홍보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숙명여대는 오는 24일부터 5월 7일까지 해당 석사과정의 2025학년도 후기 신입생 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남녀 모두 지원할 수 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입학생 중 현직 언론인 일부에게 성적 우수 장학금을 최대 50%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원서 접수에 앞서 기후환경 커뮤니케이션 전공 입학설명회를 16일과 21일 두 차례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입학설명회 전용 링크(https://forms.gle/ocKdH9CasAPmHvncA)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숙명여대 관계자는 “기후위기가 갈수록 심화되면서 여론 형성과 정책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기후환경 커뮤니케이션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언론, 공공기관,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기후환경 소통 전문가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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