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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라운드스퀘어, 채용연계형 인턴십 공개모집

삼양식품의 그룹사인 삼양라운드스퀘어가 올해 채용연계형 인턴사원을 공개 모집한다. 19일 삼양라운드스퀘어에 따르면, 이번 채용연계형 인턴모집은 그룹의 빠른 성장세에 맞춰 사업 핵심 영역별 우수인재를 뽑기 위한 인사정책에 따른 것이다. 오는 27일까지 삼양라운드스퀘어 공식채용 페이지에서 응시원서를 받은 뒤 서류전형, 1차(실무진)면접, 인턴십, 최종(전환)면접 순으로 채용 절차를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마케팅 △식품 개발 연구 △헬스케어 연구 △국내 영업 △생산 공정관리 △HR △수불 관리 등 삼양라운드스퀘어, 삼양식품, 삼양로지스틱스 등의 18개 직군이다. 채용 대상은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이며, 오는 7~8월 인턴십 근무와 최종합격 시 9월 근무가 가능한 지원자이어야 한다. 약 7주간의 인턴십 기간을 거쳐 선발된 평가 우수자는 최종면접을 통해 합격할 경우 9월에 정규직으로 전환(입사)될 예정이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글로벌 종합식품그룹으로 거듭나고 있는 기업의 성장세에 맞춰 대규모 공개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삼양라운드스퀘어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갈 뛰어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경륜-경정, 작년 수익금 540억 사회환원…세금 3297억 납부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작년 경륜과 경정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540억원)을 사회에 환원하고 세금으로 3297억원을 납부했다고 16일 밝혔다. 경륜-경정 수익금 540억원은 국민체육진흥기금에 279억원, 문화예술진흥기금에 110억원, 청소년육성기금에 88억원, 중소벤처기업 창업 및 진흥기금에 18억원, 지방재정 지원에 45억원이 각각 배분된다. 또한 수익금 540억원 외에 작년 세금으로 3297억원을 납부했다. 레저세가 1885억원으로 가장 많고, 교육세 754억원, 농어촌특별세 377억원 등이다. 아울러 각종 체육문화 행사 지원,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등에도 9억원을 기부했다.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 “경륜-경정 수익금은 기금과 지방재정 등으로 전액 사회에 환원돼 공공 이익을 위해 사용된다"며 “경륜-경정을 사랑하는 고객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앞으로도 건전한 운영으로 국민 여가를 활성화하고 공공 기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륜은 매주 금∼일 광명스피돔, 경정은 매주 수∼목 미사경정장에서 열리며, 경륜-경정 본장 및 장외지점, 온라인 발매시스템인 스피드온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경정] 뜨거웠던 3일 경정…파란 주인공, 12~16기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5월6일부터 8일까지 미사경정장에서 특별 3일 경정이 열렸다. 3일 연속으로 열린 회차라 그런지 어느 때보다 지정훈련부터 선수들 승리욕이 남달랐다. 인코스 배정, 선배 기수가 여전히 강세를 보였지만 12∼16기 선수들이 '깜짝 이변'을 일으켜 눈길을 끌었다. 예상지 경정코리아 이서범 경주 분석위원은 “특별 3일 경정에서 이변의 주인공은 12∼16기 선수다. 아직 10기 이내 선수가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지만 젊은 선수들 열띤 훈련으로 선배 기수들과 기량 차이가 점차 줄고 있다. 경정 세대교체가 머잖아 보인다"고 평가했다. 모터 기력, 선수 경기력과 함께 승부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는 코스다. 1번과 2번 인코스가 턴마크 가장 가까이에서 선회하기에, 회전반경이 적어 유리할 수밖에 없다. 이번 3일 경정에서도 총 51경주 중 28경주가 1∼2번 선수가 1착을 차지했다. 반면 5∼6번 아웃코스를 배정받은 선수가 1착을 한 경우는 5경주에 불과했다. 5코스를 배정받고 1착을 차지한 선수 3명이다. 최광성(2기, A2)과 어선규(4기, A1)가 강자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상대 선수들을 압도했고, 신인급 최인원(16기, B2)도 예상 밖 선전을 펼쳤다. 특히 6코스를 배정받고도 김인혜(12기, A1)와 한종석(8기, A2)은 1위를 차지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선배 기수 강세도 아직은 여전하다. 10기 이내 선수들은 51경주 중에서 33경주에서 1위를 기록했다. 더구나 이태희(1기, B2), 최광성(2기, A2)은 출전한 모든 경주에서 입상에 성공했다. 올해 초반에는 부진을 거듭했으나 최근 들어 잃었던 경주 감각이 되살아나고 있다. 특별 3일 경정에선 이변이 속출했고, 12∼16기 선수가 파란의 주징공이 됐다. 이 중 가장 큰 이변을 꼽는다면 지난 8일 13경주다. 코스 순으로 이지수(3기, B2), 정민수(1기, A1), 정승호(15기, B2), 최영재(5기, B2), 이수빈(16기, B1), 김민준(13기, A1)이 출전했다. 경주 시작 전 인기 순위는 코스가 유리했던 정민수와 이지수, 그리고 최정상급 강자인 6번 김민준 순이었다. 하지만 경주는 예상과 달리 흘러갔다. 이지수가 1턴 마크를 선회하면서 정민수 선회를 방해했고, 두 선수가 턴마크 가장자리로 밀려났다. 이때 약체로 평가받은 정승호-최영재-이수빈이 그 틈을 파고들며 차례로 입상에 성공했다. 그 결과 쌍승식은 159.6배, 삼쌍승식은 1287.8배를 기록했다. 이 경주에서 이지수는 반칙 경고를 받는 바람에 메이퀸 특별경정 출전 자격을 잃게 됐다. 5월7일 11경주도 이변을 일어났다. 경기 전 1코스 정주현(8기, B2)과 3코스 정용진(1기, B1)이 인기 순위 1위와 2위였다. 그러나 1턴 마크에서 정주현이 정용진의 선회를 방해해 정용진이 전복되고, 정주현은 실격 판정을 받았다. 뒤를 따르던 김영민(11기, A2), 김민준(13기, A1), 황이태(7기, B1)가 1∼3위를 기록, 쌍승식 42.1배, 삼쌍승식은 831.4배를 기록했다. 세 번째 이변은 바로 이어진 12경주에서 나왔다. 6코스 김인혜(12기, A1)와 5코스 김효년(2기, B2)이 각각 1위와 2위를 기록, 쌍승식 27.3배, 삼쌍승식 224.6배를 기록했다. 김인혜는 지난주 총 5차례 출전해 한 차례만 빼고, 1착 2회, 3착 2회를 거둘 만큼 경주 감각이 남달라 14일 열리는 메이퀸 특별경정에서도 활약이 기대된다. kkjoo0912@ekn.kr

전북특별자치도 민선8기 추진상황 점검

전주=에너지경제신문 송종영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5월 한 달간 민선8기 도정 핵심과제에 대한 본격적인 추진상황 점검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주요 정책과 사업의 이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도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8기 핵심과제는 중요프로젝트, 분야별 비전선포, 계획수립 등으로 구성되며, 9개 실국에서 10대 분야, 139개 과제가 추진되고 있다. 특히 주요 분야는 △365, 모두가 안전한 전북특별자치도 △K-문화‧체육‧관광 산업거점, 전북특별자치도 △함께 보살피는 든든한 행복복지 △전북형 민‧관 상생협력 제조혁신 프로젝트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육성 등으로 도는 각 분야의 비전을 통해 전북의 미래를 설계하고, 실행력 있는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고회는 김종훈 경제부지사 주재로 농생명산업국, 새만금산업국, 환경녹지국 등 3개 실국이 참석해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 △미래 수산업으로 도약 전략 △에코힐링 1번지 전북 프로젝트 등 3개 분야, 30개 과제의 추진현황과 이행상황을 중점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이행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추진 전략을 논의하고, 핵심 과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국가예산 확보 전략 및 차기 정부 국정과제와의 연계 가능성도 함께 검토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나머지 과제들도 순차적으로 검토해 정책성과의 실질화, 추진동력의 재정비, 도민 체감도 제고를 중점 과제로 삼아 민선8기 도정의 실행력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핵심과제가 성공적으로 완수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점검과 보완이 필수"라며, “이를 통해 전북의 미래 성장 동력을 본격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pressjb@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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