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1일(목)

전체기사

임영웅, ‘리사이틀’ 메인 포스터 공개..올블랙 슈트핏으로 팬심 저격

가수 임영웅이 그윽한 눈빛과 올블랙 슈트핏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8일 오전 임영웅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임영웅 리사이틀(RE:CITAL)'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메인 포스터에는 올블랙 슈트를 입은 임영웅의 모습이 담겨 있다. 슈트를 세련되게 소화한 임영웅은 그윽한 눈빛으로 시선을 압도하며 독보적인 매력을 뽐내고 있다. 임영웅은 '임영웅 리사이틀'에서 명곡을 자신만의 목소리로 재해석한다. 시대를 뛰어넘고 세대를 아우르는 임영웅의 매력과 웃음, 감동이 가득한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임영웅 리사이틀'은 오는 12월 27일부터 29일 그리고 25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총 6일간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시흥시립전통예술단 ‘사람을 잇는 길’ 22일 선봬…무료공연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이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2024년 정기공연 '사람을 잇는 길'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공동체 화합과 소통, 이해를 주제로 한 가무악 공연으로, 기악-연희-소리-무용 등 다양한 전통예술 요소가 결합한 총 3장으로 구성된다.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이 올해 역량을 총집결한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객에게 예술적 감흥과 깊은 메시지를 전달한다. 시대 변화 속에서 인류는 인간-자연-신 등 다양한 존재와 소통하는 사회적 존재로서 공동체 삶을 위해 소통을 끊임없이 추구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장별 비언어적 인형 막간극을 통해 전달된다. 이번 정기공연은 사전 예약을 했을 경우에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오는 21일 24시까지(선착순 마감) 접수한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포털사이트에서 '시흥시 통합예약포털'을 검색한 뒤 문화예술공연 메뉴로 들어가 본인 인증 후 예약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시흥시 문화예술과 전통문화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시흥 젊은이 네트워킹, 거리공연 ‘비바라비다’ 성료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후기청소년과 청년이 참여한 특별한 거리공연 '비바라비다(Viva La Vida)'가 16일 은계호수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비바라비다는 스페인어로 '인생이여 만세'라는 뜻으로, 후기청소년과 청년 미래를 응원하고 공감하는 한마당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거리공연에 참여한 모든 팀은 시흥시 청소년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진로와 전공을 찾았으며 청소년과 청년을 잇는 시흥형 예술인 네트워크가 형성돼 의미가 남달랐다. 공연은 후기청소년 팀 3팀과 청년 팀 3팀이 각각 무대를 꾸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였다. 청년 공연 팀으로는 마술사 '탱쇼', 밴드팀 '청정', 공연예술 퍼포먼스팀 '아트파이'가 무대를 장식했으며, 후기청소년 팀은 센티토(보컬), 23(댄스), 보컬솔로팀이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황영성 청년청소년과 청소년활동팀장은 “올해 3년차를 맞은 비바라비다 행사는 시흥형 예술인 네트워크의 마무리로써 청소년과 청년이 함께 교류하고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앞으로도 청소년과 청년이 함께 소통하고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시흥시, 숨쉬는놀이터 정부혁신 최고사례 등극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지난 15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정부혁신 최초-최고 선정기관 인증패 수여식에서 '공공 어린이놀이터(실내)' 분야 국내 최고사례 인증패를 받고 포상금을 획득했다. 행정안전부는 '정부혁신 최초-최고'를 통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인 혁신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최초'로 도입한 기관과 특정 분야에서 '최고'로 잘 운영한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시흥시는 혁신적인 놀이공간 조성, 소외계층 특화 프로그램 운영, 생애주기별 놀이문화 사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 사례로 선정됐다. 황사, 미세먼지 등 급격한 기후변화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형 실내 놀이공간 '숨쉬는놀이터'를 시흥시는 북부-중부-남부 3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숨쉬는놀이터는 자유로운 놀이터 이용뿐 아니라 다채로운 놀이 프로그램 운영과 시민이 주도하는 공동체 놀이문화사업의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아이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에 걸친 생애주기별 놀이문화사업을 '플레이스타트 시흥'이란 이름으로 많은 외부 기관에 전파-홍보하고 있으며 벤치마킹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시흥시는 놀이에 소외된 계층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내년까지 그 대상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에게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놀이 환경을, 성인에게는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 증진을 위한 놀이 활동을 제공해 놀이를 통한 사회적 가치 확산을 이끌어갈 방침이다. 김영주 건강도시과 건강문화팀장은 “이번 수상이 실내 공공 어린이놀이터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인 만큼, 앞으로도 놀이문화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도록 노력히겠다"며 “시민 모두에게 더 나은 놀이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건강한 놀이문화를 확산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의정부시 ‘신진작가 지원’ 오픈스튜디오 10기 공모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미술도서관은 내달 4일까지 '오픈 스튜디오 10기' 작가를 공개모집한다. 미술과 책이 융합된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문 공공도서관인 의정부미술도서관은 미술 분야 공공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신진작가 지원을 위한 오픈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오픈스튜디오를 통해 독창성과 창의성을 가진 역량 있는 신진작가를 발굴-지원하며, 작가와 시민 간 다양한 문화적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18명의 작가가 오픈스튜디오를 거쳐 갔다. 현재 입주해 있는 9기 강수정 작가는 5월 갤러리 엘르에서 개인전 '외않되?'를 가졌으며, 임현정 작가도 9월 영공간에서 '둥근 돌로 쌓는 탑' 개인전을 열었다. 그밖에 16명의 작가도 현재까지 다양한 창작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이번 10기는 개인전 이력이 없는 신진작가를 대상으로 2명을 선발해 내년 1월15일부터 12월31일까지 오픈스튜디오 작업공간을 제공한다. 신청 자격은 한 달에 20일 이상 창작활동이 가능하고 국내외 타 레지던시 입주기간과 중복되지 않으며 미술도서관 오픈스튜디오에 입주한 적이 없는 작가다. 신청을 원할 경우 의정부미술도서관 누리집(uilib.go.kr) 공지사항에서 지정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해 내달 13일까지 지정된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구리시 2024크리스마스 트리 점등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14일 구리광장에서 2024년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리시와 구리시기독교연합회가 공동으로 준비했다. 점등식은 백경현 구리시장,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 김호경 구리시기독교연합회 회장, 연합회 소속 교회 목사,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호경 회장은 “오늘 행사가 시민에게 성탄 기쁨과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구리시가 앞으로도 나눔과 사랑 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오늘 이 순간이 시민들 마음을 따뜻하게 이어주는 소중한 기억으로 오랫동안 영원히 남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구리광장, 갈매동복합청사, 장자호수공원 등 3곳에 설치해 희망찬 연말연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내년 1월15일까지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kkjoo0912@ekn.kr

의정부문화역-이음, 11월-12월 기획전시-공연 ‘풍성’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은 연말을 앞두고 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의정부 문화도시 조성 사업 일환으로 지난 8월 개소한 '의정부문화역-이음'에서 11~12월 기획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일상이 여행이 되고, 일상이 문화가 되는 공간'을 슬로건으로 내건 의정부문화역-이음은 예술과 시민을 연결하고,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작품을 공유하는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이다(지하철1호선 의정부역 4층). 이번 기획 프로그램으로는 독일의 1세대 팝아트 작가인 '짐 아비뇽' 전시부터 재즈, 크로스오버-오페라, 클래식, 체험 공연까지 총 5편이 준비돼 있다. 오는 21일 개막하는 기획전 는 의정부역을 지나는 많은 이들에게 '숨 가쁘게 흘러가는 도시, 그 속에서 속도를 잠시 늦추면 보이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올해 아시아 최초 전시를 성공리에 마무리한 짐 아비뇽 작가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내달 28일까지 전시된다. 관람료는 무료다. 11월은 퇴근길 직장인을 비롯해 남녀노소 관람객이 편안히 감상할 수 있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가 펼쳐진다. 13일에는 일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 속 재즈를 감상하는 가 기획 프로그램 서막을 열었다. 20일에는 아름다운 크로스오버 곡, 뮤지컬 넘버, 오페라 아리아, 팝송과 가요까지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힐링 음악회 가 관객을 맞이한다. 12월에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2개 작품이 마련됐다. 14일에는 독일 작가 미하엘 엔데의 동화 내레이션과 삽화 영상을 배경으로 한 첼로 6중주 를, 21일에는 금관악기 5중주 감상과 악기를 직접 연주해 볼 수 있는 체험형 공연 를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별도 예약 없이 현장방문을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모든 공연은 사전 예약(네이버 '의정부문화역 이음' 검색 혹은 디지털 약자 대상 전화예약)을 통해 선착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전통무용-비보이, 의정부시-강남구 친선교류 잇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와 강남구가 문화예술 교류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의정부시-강남구 친선교류 공연'이 많은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15일 강남구민회관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올해 1월30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와 의정부시립합창단이 협연을 가진 이후 두 번째로 열린 문화교류 행사다. 이날 의정부시립무용단은 전통무용 정수를 담아낸 섬세하고 품격 있는 무대를 통해 우리 문화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전했다. 이어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퓨전엠씨)은 역동적인 비보잉으로 무대에 활기를 더해 관객들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예술적 유대감을 나누는 이번 공연이 양 도시 간 문화예술 교류를 더욱 깊이 있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천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식물 전시 ‘확대’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의 전시공간을 개편하고 식물 분야 전시를 확대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지질공원관에서 다뤘던 일부 식물 관련 전시를 한탄강 주변에 자생하는 다양한 야생식물을 중심으로 구성 및 확장했다. 또한 전시를 위해 국립수목원으로부터 세밀화와 식물 개체를 제공받았다. 신규 전시물은 생생한 식물 모습을 담기 위해 압화 방식으로 제작됐으며, 일부 식물은 꽃, 잎, 줄기, 뿌리, 열매 등을 정밀하게 묘사한 세밀화도 함께 전시돼 관람객이 식물의 세부적인 특징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한탄강을 찾은 방문객이 우리 주변 식물들 모양과 특징을 쉽게 살펴볼 수 있는 상설 전시를 마련했다.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는 한탄강과 지질공원을 주제로 한 공립박물관이다. 상설 전시 외에도 디지털 체험관, 4D 라이딩 영상관, 어린이 생태체험관, 기획전시실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공간을 운영 중이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5000원이며, 입장 시 3000원을 포천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해준다. 세부내용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냉장고를 부탁해2’, ‘에드워드 리’부터 ‘급식대가 이미영’까지..셰프 군단 확정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2' 첫 방송이 확정됐다. JTBC는 '냉장고를 부탁해 시즌2'가 오는 12월 15일 첫 방송된다고 알렸다. 2014년 11월 첫 선을 보인 '냉장고를 부탁해'는 게스트의 냉장고를 스튜디오로 그대로 가져와 유명 셰프들이 냉장고 속 재료들로 15분 안에 요리를 만들어 대결하는 프로그램으로, 방송 당시 수많은 셰프테이너(셰프+엔터테이너)를 배출했다. 방송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돌아오는 '냉장고를 부탁해2'의 셰프 군단 역시 화려하다. 원조 셰프 군단 이연복, 최현석, 김풍, 정호영이 출연을 확정했다. 이들과 함께 신규 셰프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에서 활약을 펼친 백악관 만찬 셰프 에드워드 리, 마스터셰프 코리아2 우승자이자 어록 제조기 최강록, 미슐랭 스타 셰프의 입맛을 사로잡은 급식대가 이미영, 반전 요리실력의 주인공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가 합류한다. 제작진은 “회차별 셰프 구성에 변화를 주면서 시청자들이 원하는 대결 구도를 만들겠다"라며 다양한 볼거리를 예고했다. '냉장고를 부탁해2'는 12월 15일 오후 9시 첫 방송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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