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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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19억 5000만원 투입해 ‘햇살 가득 품은 금석 수변공원’ 조성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안성시는 15일 경기도의 '폐천부지를 활용한 도민체감형 RE100 공원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5억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19억5000만원으로 금석천 하류 옥산동 일원 폐천부지에 1만 3580㎡ '금석 수변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곳에는 전력량 확보를 위해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고 재생에너지 학습장, 자가발전 운동기구 등 에너지문화 체험공간을 조성한다. 또한 야간에도 안전한 수변공원을 위해 태양광 시설물과 연계한 안내판, 경관조명 등도 설치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올해 11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내년 12월 공사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사업 완료 후에는 금석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연계한 여가공간 활용과 자가발전 운동기구 등 에너지 체험을 통한 건강증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sih31@ekn.kr

화성시, 화성시립미술관 부지 매입계약 체결...건립 순항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5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동탄사업본부와 화성시립미술관을 위한 토지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그동안 화성시가 추진해온 시립미술관 건립 사업의 중요한 디딤돌로써 건립 예정부지의 매입을 통해 건립사업의 실질적인 첫 단계를 밟았다. 토지매입을 위해서는 1년에 3번 열리는 경기도지방재정투자심사(투자심사)의 통과가 필수로 시는 전략적으로 문체부 공립 미술관 사전 타당성평가(사전평가)와 경기도 투자심사를 동시 진행해 각각 진행하는 것보다 약 6개월 가량 토지매입 시기를 앞당길 수 있었다. 시에서는 투자심사를 통과하기 위해 해당 심사 위원회에 직접 참석해 문체부 평가 결과 자료를 제공하고 이를 기초로 위원들을 적극적으로 설득했다. 이에 대해 하미영 화성시 문화시설과장은 “화성시의 미술관 건립 진행은 부지·소장품이 없는 상태로 미술관 건립을 추진 중인 다른 지자체들에 비해 진행이 빠른편"이라며 “미술관 건립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토지매입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내년에 예정된 건축설계공모를 진행하는 등 예정 일정을 준수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시립미술관 건립을 통해 100만 특례시에 어울리는 도시 이미지와 문화적 가치를 한층 높여나갈 것이며 이를 위해 2028년 개관을 목표로 미술관 건립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ih31@ekn.kr

화성시, GTX-C 병점 연장 사업 ‘본격화’...LIMAC 타당성 조사 위한 현장 확인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시가 15일 GTX-C 병점 연장 관련 '타당성 조사'를 위한 현장 조사가 병점역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타당성 조사는 지방재정법에 따라 시 예산 수립을 위한 필요 행정절차로써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에서 수행할 예정으로 사업 타당성, 지방 재정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향후 투자심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LIMAC 연구진은 병점역 현황을 면밀히 살펴봄과 동시에 타당성 검증 등 이전 행정절차 검토 결과에 대해 다시 한 번 확인과정을 거쳤다. 시는 LIMAC 연구진의 현장 조사를 지원함과 동시에 해당 사업의 중요성을 감안해 조속한 검토 과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요청했다. 한편 GTX-C 연장 사업은 지난 8월 국가철도공단의 '타당성 검증 용역'최종보고회가 개최됐고 용역 결과 사업 추진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된 바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GTX-C사업은 서울로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줄 핵심 철도 사업이다"며 “시는 관련 지자체와의 공조를 더욱 강화하고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 부처와 협력해 GTX-C 본선과 동시 개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이재준 수원시장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한국 ITS 저력 보여줄 것”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2025 수원 ITS 아태총회가 한국 ITS 산업의 저력을 보여주고 수원시가 ITS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시장은 15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3에서 열린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를 위한 관·학·연 공동 학술포럼'에 참석, 환영사를 통해 “수원시는 1997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ITS 구축 사업을 시작했고, 아주대·경기대학교는 1990년대부터 교통공학과를 만들어 수많은 연구 결과와 전문 인력을 쏟아냈다"며 “수원 ITS 아태총회에서 한국 ITS의 높은 수준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2025 수원 ITS아태총회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수원시정연구원·경기대·아주대가 주관하는 관·학·연 공동 학술포럼은 '미래 모빌리티의 진화 : ITS와 AI로 만드는 스마트하고 안전한 도시'를 주제로 하는 기조발제와 2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국내 ITS 2030 기본계획 및 국내·외 기술 동향'을 주제로 하는 첫 번째 세션은 '국가 ITS 기본계획 및 방향'(이주일 ITS Korea 본부장)·'국내·외 ITS 기술현황 및 적용사례'(문영준 카이스트 교수)를 주제로 한 발제, '교통안전 향상을 위한 빅데이터 및 AI 활용'을 주제로 한 두 번째 세션은 '교통안전 분야에서의 거대 언어 모형 활용'(윤일수 아주대 교수)·'보행영상 데이터 기반 스쿨존 안전진단'(이주용 경기대 교수)을 주제로 한 발제로 진행됐다. 발제 후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포럼에는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함진규 ITS 조직위원장, 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 윤효진 경기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했다. 국토교통부와 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는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Hyper-Connected Cities by ITS)'를 주제로 내년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와 수원시 일원에서 열린다. 장·차관 등 고위급 회의, 학술세션, 전시회·비즈니스 상담회, 기술시연·시찰, 시민 참여 프로그램, 공식·사교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2025 수원 ITS 아태총회에는 20여 개국에서 1만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50개 기관·업체가 140여 개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sih31@ekn.kr

[포토뉴스] 양주시 2024노인의날 기념식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14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사)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 주관으로 '2024년 제28회 노인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김민호 경기도의원,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11개 읍면동 기수단 입장식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 포상, 기념사 및 내빈 축사 등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날 유공자 포상에선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56명이 경기도지사, 양주시장, 양주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표창을 수상했다. 강수현 시장은 “어르신 행복과 복지 증진이 시정 최우선 목표라 생각하고 모든 공직자가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노인대학 활성화, 노인일자리 사업 확충, 경로당 현대화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인의날은 대한민국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온 노인들 노고에 감사하고 경로효친 사상 앙양과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및 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10월2일을 정부가 기념일로 지정해 운영되고 있다. kkjoo0912@ekn.kr

구리시, 무단방치 차량 일제단속 돌입…주민불편 해소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이달 1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한 달 동안 관내 공터에 무단방치된 차량을 대상으로 일제 단속을 시행한다. 이번 단속은 장기간 방치된 차량으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와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한 조치로 마련됐다. 특히 공터나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에 입주민이나 관계자가 아닌 사람의 차량이 장기간 무단으로 방치된 경우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도로 또는 타인의 토지에 정당한 사유 없이 차량을 장기 방치하는 경우 자동차관리법 제26조에 따라 해당 차량은 강제로 처리될 수 있으며, 이런 불법행위를 저지른 사람은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구리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시민에게 무단방치 차량 신고요령을 적극 홍보해 자동차나 오토바이를 무단방치하는 행위가 불법임을 알리고 해당 차량에 대한 시민의 적극 신고를 독려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장기간 방치된 차량으로 인해 주민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여기에는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신고가 필수적이니,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kkjoo0912@ekn.kr

안양시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서’ 취득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현지시각으로 14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U4SSC) 수여식'에 참석해 도시 스마트화 및 지속가능성에 대한 국제적 인증인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은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UN-ITU)-유엔유럽경제위원회(UNECE) 등이 유엔의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DGs) 달성을 위해 만든 스마트도시 표준 지침이다. 오노에 세이조 UN-ITU 표준화 총국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에게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서를 전달했다. 수여식은 UN-ITU가 뉴델리에서 14일 차세대 디지털 변화를 주제로 개최한 '2024년 제5회 글로벌 표준 심포지엄(GSS-24)' 일환으로 마련됐다. 안양시는 국제표준 인증을 위해 작년 7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 평가자료를 제출했다. 국제전기통신연합은 작년 8~10월까지 경제, 환경, 사회문화 등 3개 분야 91개 지표에 대해 검증했고, 같은 해 11월 안양시의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 취득을 발표했다. 최대호 시장은 수여식 연설에서 “안양시가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더욱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이를 위해 노력해준 안양시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국제적 위상에 걸맞게 스마트도시 안양을 더욱 고도화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수여식 참석에 앞서 오노에 세이조 표준화 총국장이 주재하고 미국연방통신위원회 안나 고메즈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혁신 미래를 만드는 업계 및 장관급 리더 토론회'에서 미래 스마트도시 기술 및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kkjoo0912@ekn.kr

김동근 의정부시장, 입석마을 안전 현장점검…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4일 아동 성폭력범 김근식 사태 해결 2주기를 맞아 입석마을을 찾았다. 2년 전 법무부는 성폭력범 김근식 출소 후 거주지를 의정부시 입석마을 소재 법무부 산하 갱생시설로 지정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지역주민은 큰 불안감을 느꼈고 입주 철회를 강하게 촉구했다. 김동근 시장은 즉각 입석마을에 현장시장실을 설치하고, 갱생시설 출입도로를 폐쇄하는 긴급행정명령을 발동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섰다. 시민과 의정부시가 강하게 한목소리를 내고 적극 대응한 결과, 김근식의 의정부시 입주는 저지됐으며 시민은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었다. 또한 김동근 시장은 입주 저지에 만족하지 않고 입석마을 주민안전 확보와 마을 이미지 개선에 나섰다.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12개 관련 부서가 협력해 '입석마을 정주환경 개선대책'을 마련했다. 의정부시는 주민안전 확보를 위해 △지능형 선별 관제 시스템을 적용한 방범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14대 △보행등 35개와 보안등 1개를 추가 설치하고 △'입석마을 야간별빛 기동순찰대'를 확대 운영해 취약지역 방범순찰을 강화했다. 또한 환경개선을 위해 불법주정차 단속용 고정식 단속카메라 설치를 비롯해 △방치 쓰레기 처리 △가로수 정비 △노후 보도블럭 정비 등을 실시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해 △벚꽃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성범죄자 김근식이 입주예정이던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 지부부터 입석마을 곳곳을 살피며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아울러 주민 보행환경과 교통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 중인 입석마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할 것을 지시했다. 현장점검을 함께한 입석마을 주민은 “김근식 사태 때 의정부시의 발 빠른 대처와 적극적인 환경개선에 감사하다"며 “방범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과 보행등이 늘어나 밤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입석마을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시민과 함께 이뤄낸 김근식 입주 저지와 같이 앞으로 어떤 어려움도 시민과 함께하면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광명시, 제1회 주민자치박람회 18일개막…동행락 공유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광명시민체육관 잔디광장 및 실내경기장에서 '2024년 제1회 광명시 주민자치박람회'를 개최한다. 그동안 주민자치활동 성과를 알리고 지역공동체가 동행하면서 얻은 즐거움을 공유하기 위해서다. 광명시 14개 동 주민자치회는 활동성과를 홍보하기 위한 부스와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놀이 부스를 이번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운영한다. 행사 첫날인 18일 오전 10시40분 실내경기장에서 이예주 샌드아티스트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 표창, 아카펠라 그룹 엠티엠(MTM) 공연, 박람회 개막 피켓 퍼포먼스 등으로 개막된다. 이어 오후 2시50분에는 '탄소중립 마을사업 경연대회'를 열고 광명시 주민자치 꽃인 주민세마을사업을 홍보하고, 이 중에서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마을사업을 중점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19일 오후 1시40분 실내경기장에서 각 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실력을 뽐내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열린다. △학온동 '농악단'의 난타 공연 △하안2동 '한울림'의 타령 공연 △광명2동 '댄신머신'의 춤 공연 △철산3동 '청춘기타'의 기타 공연 △소하1동 '요가교실'의 요가 공연 등 18개 동이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갈고닦은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공연이 끝나면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을 선정 수상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잔디광장에 가족단위로 여유롭게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존', 음식과 음료를 구매할 수 있는 '푸드트럭존', 구매한 음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파라솔존' 등이 운영돼 함께 온 가족, 이웃과 가을정취를 즐길 수 있다. 돗자리 무료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는 별도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실내경기장에서 진행되는 '탄소중립 마을사업 경연대회'와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도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8개 동 주민자치회가 쌓아온 성과를 알리고 공감하기 위한 주민자치박람회가 첫 선을 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주민자치회 활동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시민이 주인이 되는 광명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2020년 18개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하면서 주민이 직접 계획하는 주민세마을사업, 주민참여형 주민참여예산 등을 추진하며 주민자치도시로서 주민자치 활성화를 적극 선도하고 있다. kkjoo0912@ekn.kr

파주스튜디오시티 산단 1공구 준공…영상-오디오 전문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 소재 파주스튜디오시티 일반산업단지 1공구가 준공 인가돼 본격적인 기업입주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파주스튜디오시티 일반산단은 문산읍 내포리 일원 총 12만㎡ 규모로 조성됐으며,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산단(1공구 11만8000㎡)와 진입도로 부분(2공구 2000㎡)으로 분리 조성된다. 1공구는 2021년 착공해 3년 만에 준공됐으며, 2공구는 내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준공 완료된 1공구는 산업시설용지 7만5000㎡, 지원시설용지 5000㎡, 도로와 공원 등 공공시설 용지 3만8000㎡를 갖췄으며, 영상-오디오 기록물 제작을 위한 대규모 방송통신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2014년 산업단지계획 최초 승인 당시에는 일반 제조업종으로 조성될 계획이었으나 입주수요 변화 등에 따라 영상-오디오 기록물 제작업종으로 변경됐다. 산업시설용지에는 방송-영화-미술 기업 ㈜엔에스엔스튜디오와 협력사가 입주해 최첨단 스튜디오로 운영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5일 “파주스튜디오시티 일반산업단지 1공구가 준공돼 관련 업종의 기업이 입주하면 고용창출 효과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파주북부가 미디어 콘텐츠 산업 중심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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