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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관광공사, “설연휴! 경기도로 놀러 오세요”...다양한 혜택 제공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오는 27일 임시 공휴일 및 31일 연차 사용시 최장 9일간의 긴 설연휴가 가능해짐에 따라 도내 관광업계 등과 협업, 다양한 특별 할인 및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적극적 관광객 유치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활동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특별 프로모션에는 한국민속촌, 에버랜드, 플라잉 수원, 서해랑 케이블카, 쁘띠프랑스,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등 관광시설 및 호텔 푸르미르, 남한강 썬밸리호텔 등 숙박시설과 DMZ라운지, 벼꽃농부(제일영농) 등 체험시설 포함 1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먼저 관광시설사 중 △한국민속촌에서는 설 연휴 기간에 정상가 대비 최대 59% 할인하며 특정 프로그램에 따라 전통 떡국 체험이나 뱀 목도리 기념품을 제공한다. △에버랜드는 룰렛 이벤트를 통해 봄 시즌 초대권과 정기권을 증정하며 선착순 250명에게 따뜻한 차와 더불어 K-놀이대전 참가자들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플라잉 수원, △서해랑 케이블카, △쁘띠프랑스,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도 다양한 할인 혜택과 함께 민속놀이, 오징어게임 시즌2 놀이 체험 등 이벤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숙박 시설에서도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호텔 푸르미르는 2인 조식이 포함된 객실을 최대 12만원에 제공하며, △남한강 썬밸리 호텔은 설 연휴기간 특별 운영하는 워터파크 이용권을 투숙객에게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시설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DMZ 라운지에서 평화 꽃반지 체험, 유기농 목련꽃차 다도 체험을 정상가에서 5000원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벼꽃농부에서는 고추장, 알록달록 꿀떡 만들기 등 농촌체험 프로그램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설 연휴는 가족, 연인, 친구 등과 만나 정겨운 시간과 추억을 만들어 가는 경우가 많은 만큼 경기도내 관광업계에서 다양하게 준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추운 겨울 따뜻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최근 국내외에서 독감 바이러스 등이 대유행중인데다 갑작스럽게 긴 연휴가 생겨 여행계획을 잡기도 쉽지 않은 만큼 수도권에서 머물러야 하는 분들께서는 이번 기회를 잘 활용, 여행 비용도 아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인천시, 교통부터 응급의료·물가까지...12개 분야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 교통, 성묘, 응급의료 등 12개 분야에 걸친 세부 대책을 마련하고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우선 귀성객들의 원활한 이동과 안전을 위해 대중교통을 증편할 계획이다.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는 총 49대를 추가 운행하고, 여객선은 평소보다 7회 더 운항한다. 인천지하철은 14회 증편 운행해 귀성객의 혼잡을 완화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원적산터널과 만월산터널의 모든 차량 통행료를 면제한다. 설 당일인 오는 29일에는 성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천가족공원 내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하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평삼거리역 2번 출구에서 인천가족공원까지 2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 아울러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제일고등학교 운동장을 임시 주차장으로 개방해 성묘객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응급의료 체계도 강화한다. 연휴 기간에도 인하대병원을 포함한 27개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며 지정 날짜에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통해 비상 의료체계를 유지한다. 이와함께 상수도사업본부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누수 등 생활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24시간 기동복구반'을 상시 대기시킬 계획이다. 민원 접수는 미추홀 콜센터로 가능하다. 또한 물가 안정에도 힘쓴다. 설 성수품 수급과 가격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63개 주요 생활 밀접 품목의 물가 정보를 매주 시민들에게 공개해 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이외에도 22개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 한시적 허용, 농축산물 도매시장 개장 정보, 문화예술 행사 등 설 연휴 기간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는 인천광역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로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교통, 응급의료, 성묘 편의 제공 등 다양한 대책이 원활히 지원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도, 민생회복 최우선으로 4대 분야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도민들이 즐겁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집중 추진한다. 도는 특히 는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발생하는 각종 문의나 불편 사항은 경기도 콜센터로 전화해 안내받을 수 있다. 도의 2025년 설 연휴 종합대책은 △민생회복 △안전·보건 △복지·문화 △교통·편의 등 총 4개 분야로 구성됐다. 명절 성수품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대책반을 운영한다. 농축수산물반, 위생점검반 등 경기도 7개 부서, 3개 반으로 구성된 물가대책반은 31개 시군과 협력해 성수품 물가 조사와 가격·원산지 표시제 이행을 점검한다. 요금 과다 인상이나 계량 위반 등 상거래 질서 위반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홍보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경기지역화폐 구매 인센티브와 한도를 상향한다. 1월 말까지 10~25% 할인을 받아 최대 100만원까지 경기지역화폐를 구매할 수 있으며인센티브와 구매 한도는 시군별로 다르므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 지원으로는 '소상공인 힘내GO 카드'와 중·저신용등급 소상공인 대상 '부채 상환연장 특례보증', 업체당 1억원 이내 5년 이자보전 지원 '소상공인 대환자금 보증' 등이 있다. 전국 최초 소상공인 운영비 전용 카드인 힘내Go 카드는 업체당 5백만 원 한도로 연회비와 보증료 없이 캐시백 최대 50만 원, 무이자 최대 6개월을 지원한다. 한편 온·오프라인에서 경기도 농수산물, 화훼류, 농식품류 등을 구매하는 경우 20~30% 할인을 지원한다. 하루에 1인 최대 2만 원의 한도로 로컬푸드직매장, 친환경매장, 마켓경기에서는 가격 할인을, 대형마트와 중소형마트에서는 지역화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마켓경기에서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경기미, 육류, 계란, 가공 선물세트 등 395품목에 대한 품목별 20% 할인쿠폰을 지원한다. 공백 없는 안전 의료를 위해 도, 31개 시군이 비상응급체계를 구축하고 비상응급 특별 대응주간을 운영한다. 1:1 책임관 지정을 통해 74개 응급의료기관을 집중관리하고 문 여는 병의원, 약국 등 의료기관을 작년 설 207개소에서 올해 306개소로 확대 추진한다. 경기도 응급진료 상황실도 상시 운영한다. 내달 2일까지 경기도와 시군 보건소 총 50개소 상황실 운영을 통해 응급진료 민원을 안내하고 대규모 환자 발생 시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 정보는 콜센터(120, 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전화나 경기도 공식 SNS, Gtv, 응급의료포털(E-GEN) 및 응급의료정보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화재 예방 및 재난대응태세 강화를 위해 화재취약시설 8,317곳을 점검·교육하고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한다. 한파 대비 취약계층의 안전관리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약 31만 가구의 난방비를 긴급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에 상담을 지원한다. 설 기간 운영되는 긴급복지 핫라인, 누리집, 경기복G톡(카카오톡 채널) 등 4개 채널이다. 돌봄이 필요한 노숙인 768명에게 공공·민간 급식소, 시설을 통해 급식을 지원하고, 거리 노숙인 대상 생수, 핫팩, 식료품 등 구호 물품을 지급한다. 취약 노인 9만여 명과 취약 장애인 6만 4000여명의 안전관리를 위해 가구를 사전 점검하며 연휴 전후로 전화나 사물인터넷(IoT) 장비를 활용해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도내 노인, 아동, 장애인 등이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 700개소에는 약 1억 7천만 원을 지원한다. 가정 밖 청소년을 비롯해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 누구나 보호받을 수 있도록 청소년쉼터와 청소년 전화 1388을 24시간 운영한다. 또한 설 연휴 결식 우려로 지원이 필요한 아동과 홀로 지내는 자립준비청소년에게는 음식 등을 제공한다. 연휴 기간 전부 개방하는 무료 관광지는 수원 수원화성, 고양 행주산성, 의왕 레일파크, 포천 산정호수, 가평 자라섬 등이 있다. 도는 장애인 등 관광 취약계층을 위해 무장애 관광지 23개 시군 44곳을 개방하고 만 70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이 도내 프로스포츠단 입장권을 1천 원에 구매할 수 있도록 관람료를 지원한다. 기회경기관람권은 신분증, 장애인등록증 등 증명서를 지참해 현장에서 구매하거나 각 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설 연휴 진행되는 프로스포츠 경기는 오는 28일 고양시 남자농구(고양 소노 vs 안양 정관장), 29일 수원시 여자배구(현대건설 vs GS칼텍스)가 있다. 용인 백남준아트센터, 안산 경기도미술관, 연천 전곡선사박물관 등 도내 8개 시군, 14개 공립 박물관과 미술관에서는 상설 및 기획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총 15개 전시는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 설 연휴 기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오는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10일간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교통상황을 총괄 파악하고 도로 소통 상황을 제공한다. 또한 연휴 기간 도민 수요에 따라 시외(직행)버스를 탄력적으로 운행하고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의 막차 시간을 연장하는 등 수요자 편의 중심 교통 대책을 추진한다. 현재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등 5개 권역의 44개 노선, 88대를 증차해 시외버스를 138회 증회할 계획이다. 도는 120 경기도 콜센터를 24시간 운영해 귀성·귀경길 교통정보, 응급 의료 등의 정보 안내나 생활 민원 등 도민의 불편 사항에 즉각 대응할 방침이다. sih31@ekn.kr

성남시, ‘청년 희망 인턴 사업’ 참여자 100명 모집...내달 7일까지 접수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는 내달 7일까지 '청년 희망 인턴 사업'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19~34세의 미취업 청년에게 성남시청, 시 출연·출자기관, 민간 위탁기관 등에서 10개월간 실무를 쌓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위해 시는 29억 31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계기관 59개 부서에 81개 분야의 청년 인턴 일자리를 마련했다. 이 일자리는 드론과 공간정보산업 활성화 사업 보조 업무(시청 스마트도시과), 중원어린이도서관 증강현실(AR) 동화 체험관 운영(중앙도서관), 기업 경영지원 업무(성남산업진흥원), 복지관 프로그램 기획·운영(13곳 복지회관) 등이다. 참여자는 사업 기간인 오는 3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주 5일, 하루 6시간이나 8시간 근무하고 시 생활임금 시급 1만2170원을 적용한 월급을 받으며 주휴·연차 수당도 지급해 6시간 근무자는 월 200만원, 8시간 근무자는 월 265만원가량을 받게 된다. 시는 구직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근무 기간에 인공지능 기능 업무 활용, 취업 준비 방법, 직장 내 소통법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공고)에 있는 사업 부서별 지원 자격, 실무 내용 등을 확인한 뒤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자신의 전공, 적성, 관심도와 관련 있는 분야 2가지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되면 내달 27일 개별로 알려준다. sih31@ekn.kr

신상진 성남시장, ‘2025 새해인사회’ 성료...165건 의견 청취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20일 분당(을)에서 열린 새해 인사회를 마지막으로 새해 첫 소통 행보로 진행한 '2025년 시민과의 새해 인사회'를 성료하고 총 165건의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고 21일 밝혔다. 신 시장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수정, 중원, 분당(갑), 분당(을) 총 4개 지역을 순회하며 시민 3800여명과 직접 만나 건의사항에 대해 답변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새해 인사회는 '첨단과 혁신의 희망 도시 성남'을 상징하는 드론 단체사진 촬영으로 시작해 새해 덕담, 시정 설명회, 원픽!-지역 현안 사항 청취, 동별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신 시장은 인사회 자리에서 민선 8기 주요 사업으로 추진 중인 △구미동 하수처리장 시민공간 조성 △남한산성 순환도로개통 △성남사랑상품권 5천억원 발행 △백현마이스 도시개발 △재개발 재건축 △KAIST 성남 AI교육연구시설 건립 △제4테크노밸리 오리역일대 조성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2025년 중점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어진 시민들과의 대화에서는 지역별로 △수정구 재개발 및 성남시 의료원 대학병원 위탁 △중원구 재개발 및 종합운동장 중원구청 복합개발 △분당구 재건축 및 경기남부광역철도 구축 등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새해 인사회에서 나온 건의 사항 중 즉시 해결 가능한 사안은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신속히 처리하고 시간이 소요되는 사안은 진행 상황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시간 관계상 미처 다 전달하지 못한 건의 사항들은 '성남시장에게 바란다' 바로문자서비스를 통해 보내주시면 하나하나 챙기며 적극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이번 인사회에서 나온 현장 건의 52건, 시민의 소리함 접수 42건, 현장에서 받은 바로문자서비스 71건 등 총 165건의 의견을 관련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해 건의한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답변 조치할 예정이다. sih31@ekn.kr

이상일, “용인의 반도체산업과 전문인력 역량 강화 체계 구축할 것”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일 여운홍 조지아텍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이하 K-GTSEC) 센터장을 만나 반도체산업 관련 인재 양성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여운홍 센터장이 한국을 방문하면서 이뤄졌으며 여 센터장은 이 시장에게 올해 8월 조지아주 아틀란타에서 열리는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 2025)에 강연자로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용인과 K-GTSEC는 지난해 10월 온라인 업무협약을 체결해 반도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해왔다. 이번 면담에서 이 시장과 여 센터장은 △K-GTSEC와 용인지역 내 대학·기업의 기술교류 포럼 개최 △용인 지역 내 우수 고등학생 대상 첨단반도체 기술과 연구 환경 체험 프로그램 운영 △용인 지역 내 반도체 고급 인력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상일 시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과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과학자와 기업인, 정부 관계자가 모여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는 용인의 반도체 산업에도 의미있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K-GTSEC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용인의 반도체산업 발전과 전문 인력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운홍 K-GTSEC 센터장은 “용인과 K-GTSEC는 각자 가진 역량을 활용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한층 발전한 반도체산업 관련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용인과 K-GTSEC가 함께 협력해 용인포럼을 개최하고, 용인 지역 기업, 대학들과 협력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여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것"이라고 했다. K-GTSEC는 한국의 산업통상자원부가 미국 조지아텍과 협력해 한국과 미국의 반도체 분야 기술 협력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조지아 공과대학에 마련한 센터다. 이상일 시장을 만난 여운홍 K-GTSEC 센터장은 현재 조지아 공과대학 기계공학‧의공학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sih31@ekn.kr

이상일, “서로가 기댈 수 있도록 따뜻한 용인 조성에 최선 다할 것”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상인들과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이날 부인 김미영 여사와 함께 용인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용인중앙시장'을 찾아 직접 설 명절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상가를 돌며 상인들고 소통했다. 이 시장은 중앙시장에서 과일과 고기, 떡, 모듬전, 야채 등 150만원 상당의 설 명절 성수품을 구매했으며 장보기를 마친 후에는 시장에 마련된 가래떡 뽑기 체험행사에 참여했고 시장 상인, 시 공직자들과 함께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쳤다. 용인중앙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은 이상일 시장에게 새해 용인에 바라는 점을 이야기했고 이 시장은 용인중앙시장에서 만난 시민들에게 새해 인사와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을 기원하는 인사로 답했다. 이상일 시장은 “많은 시민이 이번 설 명절에는 어려움을 잠시 잊고 가족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설계하는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며 “이번 설에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용인중앙시장에서 넉넉한 인심을 누리고 명절에 필요한 용품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곧이어 이 시장은 처인구 양지면에 있는 장애인 거주시설인 '한울공동체'를 방문했으며 '한울공동체'는 2015년 개소해 현재 25명의 장애인이 생활하고 있는 거주시설이다. 이 시장은 장애인이 생활하는 숙소와 프로그램실 등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에게 지원 필요 여부를 물었다. 이어 식당으로 이동해 각종 부침과 떡 등 음식을 시설 거주자, 종사자들과 함께 나누고 덕담과 함께 용인중앙시장에서 구매한 과일과 고기, 한과 등을 전달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번 설 명절은 용인시민 모두가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기원한다"며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건네고 어려운 생활을 하는 이웃이 지쳐 쓰러지지 않도록 서로 기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패트롤] 구리시의회-시흥시의회-의정부시의회-하남시의회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의회는 20일 HLB테라퓨릭스의 일반의약품인 케토톱을 관내 4개 단체 및 기관에 후원하는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HLB테라퓨릭스가 설 명절을 맞이해 캐토톱 2만4000장을 후원함에 따라 마련됐다. 후원 물품은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구리시지회, 구리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에 전달돼 어렵고 힘든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설맞이 후원물품은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이 가교 역할을 수행한 덕분에 구리시 관내 기관 및 단체에 전달됐다. 신동화 의장은 “사회,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케토톱 2만 4천장을 지원해준 HLB테라퓨릭스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구리시의회는 기부 및 후원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봉관 시흥시의회 의원이 지난 17일 시의회 의회운영의원회 회의장에서 '시흥시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봉관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외국인주민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외국인치안봉사단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해당 조례 제정과 관련해 현장 관계자들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조례안은 청소년복지 지원법 제18조와 다문화가족지원법 제10조에 규정된 이주배경청소년에 대한 지원 체계을 마련하고자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책무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등을 담고 있다. 외국인치안봉사단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부모가 불법체류자로 전락한 가운데 학교에 재학 중인 아이들 문제를 해결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을 요청했다. 또한 경기과학기술대 관계자는 이주배경청소년에 대한 예산-인력-공간에 대한 필요성이 계속 증가하는 만큼 관련 사업을 하나씩 지속해서 만들어갈 필요가 있다고 거론했다. 이에 대해 이봉관 의원은 “매화산업단지 등 지속적인 외국인 유입으로 이주배경청소년이 증가세에 있으므로, 지원 필요성과 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이주배경청소년을 적극 보호-관리해야 이들이 다양한 교육, 기술,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정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주배경청소년에 대한 지원예산 확보 노력도 같이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의회(의장 김연균)는 설 명절을 앞두고 20일 의정부영아원과 장애인단기보호시설 곰두리네집 등 사회복지시설 2곳을 찾아 시설 관계자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위문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나눔과 정이 넘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해 애쓰는 관계자 노고를 격려하고자 사회복지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은 “설을 맞이해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방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지속될 수 있는 따뜻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매년 명절이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등 위문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정혜영 하남시의회 의원은 최근 감일동에 일부 정치인을 선전하는 커뮤니티 명의의 불법 현수막이 지속적으로 게시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현수막은 지정 게시대에 설치돼 있지 않고, 문구에는 지자체장, 도의원 등 실명이 포함돼 있어 옥외광고물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정혜영 의원은 주장했다. 정혜영 의원은 “특정 사업예산 확보가 일부 정치인만의 성과물인 것처럼 시민이 오해할 수 있는 현수막도 있어 심각한 문제"라며 “현수막 지정 게시대에 설치되지 않은 현수막은 하남시에서 조속히 제거해야 하며,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를 철저히 조사해 엄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구리시-김포시-양주시-양평군-의정부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청년인재등록' 플랫폼을 지난 15일 개설, 운영을 시작했다. 시정 참여를 활성화하고 좋은 청년정책을 널리 구하기 위해서다. 청년인재등록은 다양한 청년 인적 데이터 확보를 통해 청년의 시정 참여 기회를 넓히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19~39세 구리시 거주자 또는 구리시에서 활동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청년인재등록 플랫폼에 자신의 기본 인적사항과 전문 분야, 활동 분야 등을 등록할 수 있다. 등록된 청년 인재는 다양한 구리시 위원회의 청년위원으로 추천되거나 심사-자문-평가위원 등으로 활동해 시정에 참여할 기회를 갖게 되며, 시책으로 추진하는 청년정책 정보를 가장 먼저 안내받을 수 있다. 구리시는 청년인재 DB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청년 거버넌스, 유관 기관 등을 활용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22일부터 누리소통망(SNS) 홍보 이벤트를 추진해 숨은 청년 인재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1일 “청년이 정책 결정에 적극 참여하는 기회를 보장하고 확대하고자 청년인재등록 플랫폼을 개설했다"며 “많은 청년이 이 플랫폼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구리시 미래 중심인 청년 목소리를 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설 연휴를 전후해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에 나선다. 이번 특별감시는 설 연휴 취약 시기를 악용한 환경오염물질의 불법 배출행위를 예방하고 연휴 기간 중 발생이 가능한 환경오염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진행된다. 설 연휴 전 20일부터 24일까지 김포시는 공공 하-폐수 폐기물처리시설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해 연휴로 인한 운영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고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에는 사전 협조문을 발송해 자율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설 연휴인 25일부터 30일까지는 환경오염 사고 대비 상황실을 설치해 대응하고 환경오염 취약지역인 산업단지 및 하천을 순찰할 계획이다. 설 연휴가 끝난 1월31일부터 2월5일까지 감시 및 순찰 시 확인된 취약 업체 및 영세사업장을 중심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포시 환경지도과장은 20일 “이번 특별점검은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둘 예정으로 연휴 전 사업장 스스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을 종합적으로 확인해 시설물 자율점검을 통해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해 달라"고 주문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21일부터 6월15일까지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에서 인체 기획전 '앉거나 서거나 누워있는' 1부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화가 민복진(1927~2016)과 그와 동시대 조각가들의 인체 조각을 통해 한국 현대조각 형성과 발전 과정을 살펴보기 위해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전시 1부는 1950년부터 60년대 조각가 4인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최초 조소 교육기관으로 알려진 서울대학교와 홍익대학교의 초창기 전공 학생인 강태성(1927~2023), 김세중(1928~1986), 전뢰진(1929~)과 민복진의 인체 조각을 살펴볼 수 있다. 이들 모두 일본에서 조각을 공부한 스승들에게 사사한 순수 국내파 조각가로 한국 현대조각을 형성하는데 큰 족적을 남겼다. 특히 이들 작품 중 사실성을 중시하는 초기 경향으로부터 점차 자신만의 독창적인 인체 조각으로 전환을 살펴볼 수 있는 작품들을 선정해 비교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국회의사당의 '평화와 번영의 상(김세중 作)'과 남산광장에 설치된 '백범 김구 선생상(김경승-민복진 作)' 등 한국사에 길이 남을 순간을 기록한 이들의 공공조형물도 사진으로 전시된다. 아울러 이번 전시와 연계해 전시실 내 모래놀이 체험존 '조각적 순간'도 함께 운영될 예정으로 별도 신청 없이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무료로 진행된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21일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현대조각의 근원을 탐색하고 구상 조각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을 이번 기획전이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체 기획전 '앉거나 서거나 누워있는' 2부는 1970-80년대 한국 구상 조각가 5인전으로 오는 7월 초 개최될 예정이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2025년 청년 인턴십 지원' 공모사업에 참여할 사업장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인력이 필요한 관내 소재 사업장과 관내 거주 미취업 청년을 매칭하고 월 최대 100만원을 최대 9개월간 사업장에 인건비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양평군 소재 상시근로자가 5인 이상인 사업장이다. 다만 4대 보험 미가입, 상습 임금체불, 노사분규 중인 사업장 등은 제외된다. 또한 청년인턴에게 월 229만4820원(양평군 2025 생활임금 시급 1만980원 적용, 주 40시간 근로) 이상 보수 지급이 지원 조건이다. 청년 인턴 모집은 참여 사업장에 대한 자격 조회 후 내달 중 진행될 예정이며, 양평군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18세~39세)이면 지원할 수 있다. 인턴 모집에 대한 공고는 추후 별도 실시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1일 “이번 청년 인턴십 지원사업 추진이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활성화하고 지역 사업장의 구인난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은 양평군 가족복지과 청소년청년팀으로 직접 방문(양평군보건소 2층 가족복지과)하거나 전자우편(kdh737@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세부사항은 양평군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설 연휴 기간 철도를 이용하는 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경전철 심야 특별연장 운행을 시행한다. 의정부시와 사업 시행자인 의정부경량전철(주)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해 경전철로 환승하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심야 특별열차를 투입, 종착역 기준 익일 오전 1시45분까지 총 12회(1일 6회) 연장 운행한다. 아울러 의정부시와 의정부경량전철(주)은 귀경객 등 이용승객의 안전을 위해 차량-역사 등 철도시설물을 특별 점검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을 강화하고, 설 연휴 동안 특별 비상근무를 통해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요원 역사 내 순찰을 강화해 돌발상황으로부터 이용객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1일 “설 연휴 동안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귀성, 귀경길에 오를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교통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 연휴 특별열차에 대한 세부 사항은 의정부시 철도교통과 또는 의정부경전철 종합관제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박승원 광명시장 “경로당, 원격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전국 최초로 첨단기술을 활용해 관내 모든 경로당을 시공간 제약 없이 하나로 연결한 스마트 경로당을 운영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0일 광명노인회관 4층 스마트 경로당 스튜디오에서 열린 '스마트 경로당' 개소식에서 “스마트 도시로 나아가는 발걸음에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첨단기술로 어르신 복지와 건강을 돕는 스마트 경로당을 운영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집과 멀잖은 곳에서 양질의 교육과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경로당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스마트 경로당은 노인회관과 관내 112개 경로당에 원격화상 시스템과 오락-교육-운동기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모든 경로당에 원격화상 시스템 설치는 전국 최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국비 12억8100만원을 확보해 광명시는 총사업비 18억3000만원으로 추진했다. ICT(정보통신기술)로 관내 분산된 경로당을 연결하고 오락-교육-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해 경로당을 소통과 배움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광명노인회관 4층 스튜디오는 원격화상 시스템으로 112개 경로당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원격 제공하며, 각 경로당 노인은 비대면으로 원격 교육을 받고, 화상회의에도 참여할 수 있다. 현재 노래교실, 웃음교실, 건강관리교실 등을 운영 중이며, 오는 3월 중 상세 운영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비대면 교육-여가-오락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노래 반주에 맞춰 두뇌건강 체조를 할 수 있는 '스마트 건강 댄스 기기', 둘레길 화면과 연동해 실제 걷는 듯한 느낌을 주는 '스마트 근력운동 기기'도 설치돼 집 가까운 경로당에서 노인은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경로당 출입문을 자동 통제하고 출입기록을 저장하는 스마트 도어락을 설치해 경로당 안전성을 강화했다. 이날 개소식이 열린 스튜디오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장, 관내 경로당 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고, 112개 경로당에서 1200여명이 원격으로 참여해 스마트 경로당 시작을 축하했다. 한편 광명시는 작년 12월 원격화상 시스템을 이용해 원격 노래교실과 경연대회를 시범 운영한 바 있다. 참여한 노인들은 '멀잖은 곳에서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즐거웠다', '다른 경로당 이용자와도 소통할 수 있고 노래도 배울 수 있어서 좋다' 등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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