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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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가을밤의 캔들라이트 in Suwon 콘서트’ 개최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수원시는 전세계 100여개 도시, 300만명 이상의 관객들을 매료시킨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수원컨벤션센터 야외 잔디광장에서 밤 전석 무료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수원 MICE복합지구 집적시설 협의체' 12개 기관 공동 협력사업으로 오는 11일 저녁 7시 '수원 MICE복합지구와 함께하는 가을밤의 캔들라이트 in Suwon'을 연다. 시에 따르면 캔들라이트는 캔들라이트 공연 전문기업 피버(Fever)사가 전국을 순회하며 다양한 장르의 곡을 라이브로 연주하는 문화예술 접목형 콘서트로 수천 개의 LED 촛불 장식 속에서 열리는 이번 캔들라이트 콘서트에서 현악 4중주 '리수스 콰르텟'이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눠 각 40분간 진행되며 저녁 7시에 열리는 1부 공연은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디즈니와 지브리스튜디오 히사이시 조의 영화 OST, 8시에 진행되는 2부 공연은 시네마 천국으로 유명한 엔니오 모리꼬네의 영화 OST 등이 연주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캔들라이트 공연을 통해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잠시나마 가을밤의 운치를 만끽하며 아름다운 공연을 즐기시기 바란다"며“수원시 MICE산업을 홍보하고 수원 MICE복합지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시민친화형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김보라 안성시장,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완공...수도권내 최고의 탐방인프라로 우뚝”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안성시는 10일 '안성시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 준공식을 지난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지역 기관·사회단체 및 지역주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준공식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 사업추진을 위해 우리나라 국립공원을 37년간 최고 수준으로 관리하는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공원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추진했으며 공단의 축적된 탐방로 조성·관리 역량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성시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의 기본계획 수립부터 설계, 공사, 운영관리까지 전 분야를 수행했다. 그동안 국립공원공단은 몇몇 지자체에서 '환경부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에 대해 일부에 한해 위탁받아 추진한 사례가 있으나, 전 분야를 공단에서 위탁받아 추진한 사례는 시가 처음이다. 이날 준공한 '안성시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은 총 3개의 공정별 사업으로 나뉘어 추진된 사업으로 '금북정맥 생태탐방로 정비공사', '금북정맥 탐방안내소 조성공사', 그리고 금북정맥과 연계해 금광호수의 자연경관과 금북정맥 능선구간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금광호수 하늘전망대 및 하늘탐방로 조성공사' 등 이다. 이 중 높이 25m. 길이 167m로 구성된 '금광호수 하늘전망대 및 하늘탐방로'와 금북정맥의 시점인 칠장산부터 엽돈재까지의 '금북정맥 생태탐방로'는 먼저 조성이 완료돼 지난 9월부터 부분 개방한 이후, 안성을 찾는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이 금북정맥 탐방안내소가 완공됨으로써 시 금북정맥 구간 내 여러 탐방코스와 탐방구간 내 자연·역사·문화자원의 정보를 제공하고, 주차장을 추가 조성하여 당초 협소한 주차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또 금북정맥 탐방안내소와 금광호수 하늘전망대 및 하늘탐방로는 금광호수 박두진문학길 주차장(금광면 오흥리 824-3)과 근접하고 있어 이를 검색하고 찾아오면 쉽게 탐방이 가능하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준공식을 계기로 탐방시설이 정식 운영돼 안성시민을 비롯한 타지역 방문객들에게 안성시 금북정맥 국가생태탐방로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누리고 천년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 속을 거닐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안성시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가 수도권 내 최고의 탐방인프라로 우뚝 서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ih31@ekn.kr

화성시 ‘제부도 근린공원 조성사업’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시가 10일 제부도 근린공원 조성 사업 현상설계 공모 심사 결과, 제이더블유랜드스케이프 제출작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부도 근린공원 조성 부지는 면적 1만 593㎡ 규모로, 제부도의 자연환경 및 경관, 지역적 맥락에 어울리는 최적의 설계를 도출하고자 설계공모로 추진했으며 이 사업은 제부도 및 서해안 인접 지역의 대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3일 공고를 시작으로 지난달 10일 총 11개의 작품 제안을 받았으며 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같은달 25일 1차 심사에서 5개 우수작품을 선정하고, 30일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위원들은 해변에서 공원으로의 자연스러운 접근이 가능하며 다양한 관측점에서 낙조 전망이 가능하고 주변 지역 상권과의 유기적 연결이 가능토록 공원 경계부 공간계획을 제시한 제이더블유랜드스케이프 작품을 당선작으로 확정했다. 1등 당선작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되고, 이외 입상작에 대해서는 동일하게 보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이달 중 설계 공모 당선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내년 4월 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공사에 착수해 오는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당선작이 화성 서부의 랜드마크 역할을 수행하고 제부도를 상징하는 특색있는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설계 과정에서 충분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시민들의 많은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정명근 화성시장 “화성국제테마파크, 전세계에서 찾아오는 관광명소로 조성할 것”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시는 10일 송산그린시티에 들어서는 '화성국제테마파크'가 국내 최초 파라마운트 브랜드를 활용한 테마파크로 조성된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로비에서 경기도, 신세계화성, 파라마운트 글로벌(Paramount Global, 파라마운트)과 함께 '화성국제테마파크 글로벌 IP사 유치 선포식'을 열고 4개 기관이 손잡고 파라마운트 브랜드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대대적인 동행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영록 신세계그룹 사장, 마리 막스(Marie Marks) 파라마운트 엔터테인먼트 부문장 등이 참석해 파라마운트 브랜드 테마파크를 위한 협력의 기틀을 다졌다. 화성국제테마파크는 신세계화성이 총 사업비 약 4조 6000억원 규모로 송산면 일원 약 4.230k㎡ 면적에 최첨단 IT 기술이 접목된 테마파크와 호텔, 전문 쇼핑몰, 골프장 등 세계적 수준의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파라마운트는 미디어, 스트리밍,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콘텐츠와 경험을 제공한다. 대표 채널로는 방송사 CBS를 비롯해 파라마운트 픽쳐스, 니켈로디언, MTV, 파라마운트 플러스(+) 등이 있다. 파라마운트 브랜드 테마파크는 관람객에 그간 사랑받아 온 파라마운트의 IP 세계를 현실에서 직접 경험하는 유일무이한 고객 경험을 선사할 예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방문객까지 연간 3000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아시아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또 총 11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70조 6천억원의 생산 및 부가가치 효과를 낼 것으로 각각 기대된다. 또한 파라마운트는 테마파크 설계에도 직접 참여해 지식재산(IP) 구현의 완성도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파라마운트 IP의 정수를 담은 최고 수준의 놀이시설을 구축하는 한편 다양한 쇼 프로그램을 비롯해 자체 MD, F&B(식음료) 상품 등 화성국제테마파크에 특화된 콘텐츠 개발도 계획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미션임파서블, 포레스트검프, 트랜스포머 같은 훌륭한 영화를 통해 전 세계인에게 즐거움과 카타르시스를 주고 있는 최고의 영화제작 배급사인 파라마운트를 유치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화성을 대한민국 대표 문화 중심지이자 전세계에서 찾아오는 관광명소로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국제테마파크 IP사로 세계적인 IP사인 파라마운트를 유치하게 된 것을 매우 환영하고 화성시 균형 발전의 핵심 사업인 화성국제테마파크가 국제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조성해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정 시장은 이어 “성공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경기도와 함께 관련 인허가 등 행정적 절차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세계적 수준의 브랜드 파워가 있는 파라마운트가 화성 국제테마파크에 들어서게 되어 기쁘다"며 “테마파크가 들어서는 화성시는 경기 서부권 대개발의 한 축으로 테마파크가 조성되어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부족한 경기 서부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기를 바라며 국제테마파크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신세계프라퍼티는 물론 화성시와 함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임영록 신세계그룹 사장은 “파라마운트 브랜드를 활용한 금번 테마파크는 단순한 놀이공원이 아닌, 고객들이 상상 속에서 그리던 캐릭터와 스토리를 현실에서 경험하며 색다른 즐거움과 영감, 힐링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라며,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폭 넓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보유한 파라마운트와 함께 기존에 없던 새로운 테마파크를 선보일 것"이라 강조했다. sih31@ekn.kr

김동연 “화성시, 경기서부 개발 중심 축...테마파크 조성이 성공적 대개발 견인할 것”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 서부권에 민간개발로 추진중인 화성 국제테마파크에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기업이자 글로벌 콘텐츠 지식재산 보유사인 파라마운트의 브랜드를 활용한 아시아 최대규모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도는 10일 화성시청에서 화성국제테마파크 글로벌 브랜드 유치 선포식을 열고 화성국제테마파크의 글로벌 브랜드 파트너로 파라마운트가 결정됐음을 공식 발표했다.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사장, 마리 막스(Marie Marks) 파라마운트 엔터테인먼트 부문장 등이 참석해 협력을 다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의 문화산업 중심으로 동쪽에 에버랜드, 서쪽에 테마파크를 우뚝 세우고 싶다"면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서해안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이 되면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 17년 갈증을 이번에 풀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지난 2월 2040년까지 총 14조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 철도 등 인프라를 포함한 서부 개발 비전을 담은 경기서부 SOC 대개발 발표를 했다. 화성시는 서부 개발에 있어 가장 중요한 중심 축이다. 테마파크 조성이 성공적인 대개발을 견인할 것이다. 화성시와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늘 선포식을 시작으로 화성시는 신세계와 함께 혁신적인 미래형 관광단지 산업에 박차를 가해 대한민국 대표 문화중심지로 도약한다. 전세계에서 찾아오는 관광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17년을 기다려 온 경기도민과 화성시민의 염원이 빠른 시일 내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총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영록 신세계그룹 사장은 “파라마운트 브랜드를 활용한 이번 테마파크는 단순한 놀이공원이 아닌, 고객들이 상상 속에서 그리던 캐릭터와 스토리를 현실에서 경험하며 색다른 즐거움과 영감, 힐링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라며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폭넓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보유한 파라마운트와 함께 기존에 없는 새로운 테마파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마리 막스(Marie Marks) 파라마운트 엔터테인먼트 부문장은 “스타베이 시티는 국내외 방문객들이 모두 접근하기 좋은 탁월한 위치, 다양한 놀이시설을 도입할 수 있는 넓은 부지, 인근 관광자원까지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최적의 장소"라며 “공간 가치 창출 역량을 지닌 신세계와 협력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테마파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파트너로 파라마운트가 결정됨에 따라 신세계화성은 파라마운트가 보유한 브랜드와 캐릭터를 도입해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파라마운트는 세계적인 콘텐츠 배급사로 미국 할리우드 5대 메이저 스튜디오 중 하나인 파라마운트픽처스, 방송사 CBS, 어린이 전문 케이블 방송 니켈로디언, 음악 전문 케이블 방송 MTV 등 다수의 채널을 지닌 초대형 미디어 기업이다. 파라마운트 브랜드가 활용되는 화성국제테마파크는 그간 미디어로만 만나볼 수 있었던 파라마운트의 환상적인 콘텐츠 세계를 현실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해 즐거움·영감·힐링을 누리는 전례 없는 테마파크, 아시아 대표 랜드마크로서의 설립이 기대된다. 화성국제테마파크는 신세계화성(신세계프라퍼티+신세계건설)이 남양읍 신외리 송산그린시티 내 동측부지에 약 4.230㎢ 규모로 조성하며 4조 5700여억원의 사업비(민간투자 100%)가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그동안 사업이 두 차례 무산되는 등 부침을 거듭한 곳이다. 2025년 하반기 관광단지 조성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2029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와 화성시는 화성국제테마파크의 원활한 조성과 개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지원을 할 계획이다. 도는 테마파크, 워터파크 등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스타필드, 호텔, 리조트, 골프장 등을 집약한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 조성으로 약 11만 명 규모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연간 30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국내 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발전 효과(생산유발효과 70조 6천억 원)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도가 추진 중인 '경기서부 대개발' 프로젝트와 맞물려 경기 서해안의 인프라 확충과 경제 발전을 견인할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고 있다. sih31@ekn.kr

iH, 28일부터 김포구간 드림로 하부 통로박스 교통통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10일 드림로 ~ 국도39호선간 도로확장공사로 인한 드림로 하부 통로암거 2개소의 통행 차단을 오는 28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iH에 따르면 고촌읍 신곡리 685-43일원 암거차단은 오는 28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고촌읍 신곡리 682-11일원 암거차단은 오는 28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이다. 드림로 ~ 국도39호선간 도로확장공사는 검단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이 지역 간선시설의 확충을 위해 도로확장 지역의 통로암거 사용이 불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이에따라 iH는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김포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안전시설 및 교통우회 안내시설물 설치 등 교통처리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iH 관계자는 “교통통제 시행 전 현수막을 설치하여 사전 안내하고, 안내 표지판과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해 도로 우회 시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조치하겠다"며 “도로 우회 중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위해 이용자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ih31@ekn.kr

안양시 ‘사회적경제&도시농업플리마켓’ 12일개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오는 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평촌중앙공원에서 '2024년 안양시 사회적경제 & 도시농업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플리마켓은 시민에게 사회적경제 및 도시농업 제품을 소개하고, 사회적경제기업과 농산물 판매 소상공인에게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7곳과 도시농업단체 6곳이 참가해 제과류, 화훼류(다육식물 등) 및 화분, 채소 등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업사이클링 화분 만들기, 가죽공예, 천연염색, 교육용 로봇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공정무역 홍보 및 제품체험 부스도 마련돼 공정무역 중요성도 홍보한다. 손정수 고용노동과장과 이난영 위생정책과장은 10일 “자생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사회적경제기업과 농산물 판매 소상공인에게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백경현 구리시장, 2024구리코스모스축제 현장점검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 동안 열릴 예정인 '2024년 구리코스모스축제'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8일 행사 장소인 구리한강시민공원을 찾았다. 국장 7명, 정책보좌관, 관련부서장 7명, 구리문화원장 등 관계자 30여 명과 함께 현장에 도착한 백경현 시장은 코스모스 꽃단지와 무대 및 부스 설치 장소 등 행사장 곳곳을 살펴보며 잠재적 위험요소 확인, 시설물 안전조치, 주차장 동선 및 진출입로 확보 등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미비사항에 대해 즉시 보완을 지시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제18회 구리평생학습축제, 맛자랑 경연대회, 청소년 춤 페스티벌, 유명 가수와 지역 예술인들 축하공연, 각종 시정홍보 및 체험 부스, 드론 쇼와 불꽃 쇼 등 풍성하게 구성돼 예년보다 많은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돼 행사장 내 사소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점검하며 안전 축제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백경현 시장은 “성공적인 축제 기본은 시민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기는데 있다"며 “관람객이 행복한 추억을 남기고 축제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축제가 모두 끝날 때까지 현장을 예의주시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유정복, “시민들에게 더 나은 교통 서비스 제공토록 노사정이 함께 힘 모으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는 오는 15일부터 '인천형 광역버스 준공영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정책은 유정복 인천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코로나19 이후 버스 운송업계의 수익 적자로 인한 노선 폐지 및 감차·감회 등으로 발생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 조치로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준공영제의 시행 대상은 10개 운수업체의 28개 노선, 총 201대의 차량이다. 시는 노사정 간의 합의를 통해 상생형 준공영제 모델을 구축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노조는 파업 등의 불가피한 상황에서도 최소 운행 비율을 유지하고, 운수종사자 구인이 완료될 때까지 탄력근로제를 도입해 근로 유연성을 확보하는 데 동의했다. 특히 운수업체들은 사모펀드 매각 금지, 인건비 부담 해소, 광역급행(M버스) 노선의 국가사무 전환 등 시의 정책 변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향후 이용 수요에 맞춘 노선관리와 신속한 증차·증회를 통해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우선 광역버스 운행률을 개선해 배차간격을 단축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현행 59.9% 수준의 운행률을 우선 70%까지 높이고 주요 출퇴근 노선인 M6405, 9100번 등의 배차간격을 10분 내로 조정할 계획이며 이후 최종적으로 90% 수준까지 확대해 검단·송도 등 대규모 택지개발 지역의 교통 수요에 맞춘 맞춤형 광역버스 운영을 구현한다. 이를 통해 하루 이용객 수를 증대시켜 광역버스가 서울 접근성 향상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도록 할 방침이다. 이어 광역버스 이용 인프라를 개선하기로 하고 2025년까지 차량 도착 시간에 따른 잔여 좌석 알림 서비스를 도입해 기존에 전 정거장에서 좌석 상황을 확인하기 어려웠던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또한 노후된 광역버스 정류장 시설을 정비하고, 노선도 확인 및 버스정보 알림 기능을 강화해 시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합리적인 재정지원 방안이 추진된다. 준공영제는 노선 운영 경비에서 운송수익금을 제외한 손실액을 지원하는 제도로 시는 노선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운영 대수 조정, 재정 소요 요인 관리 등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며 특히 광역급행(M버스)의 경우, 국가 관리 체계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하여 국비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준공영제 시행을 기념하여 10월 10일 인천시청에서 노사정이 참여하는 상생 협약식을 개최하고 이번 협약식은 시민 편의성 증대를 위한 노사정의 협력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인천형 광역버스 준공영제 도입으로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준공영제의 성공적인 시행을 통해 시민 여러분께 더 나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사정이 함께 힘을 모아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인천시, 인천혁신모펀드 외투기업까지 출자 확대..1조원 조성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가 자치단체 최초로 조성한 인천혁신모펀드의 출자 범위를 확대해 글로벌 도시 도약의 기반을 다지기로 했다. 시는 이날 인천혁신모펀드의 출자 범위를 외국인투자기업과 국외기업까지 확대한 '글로벌 톱텐 모펀드'를 조성하고 2028년까지 1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펀드는 시가 500억원, 국내․외 기업이 500억원 총 1000억원으로 1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이며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인천혁신모펀드는 2021년도부터 시작으로 경제인단체, 대학 등과 혁신모펀드 제1호~제3호를 조성했으며 지난해에는 국내기업과 빅웨이브모펀드 제1호를 조성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글로벌 톱텐 모펀드 조성을 위해 외투기업 프리먼과 각각 150억원을 출자해 3000억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유제범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펀드 출자범위 확대는 지역경제의 발전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투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잠재력이 인천의 많은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생태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외투기업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함으로써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더 많은 출자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기업과의 협력해 인천지역 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반도체, 로봇 등 미래 성장산업에 투자해 위험(리스크)을 분산하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투자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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