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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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31대 일일명예시장에 김지현 청소년 위촉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8일 김지현 청소년(16세)을 제31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김지현 명예시장은 현재 파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 부위원장과 운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날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받고 평소 관심 분야인 교육-청소년과 관련된 업무로 하루 일정을 소화했다. 김지현 명예시장은 위촉식 이후 교하도서관으로 자리를 옮겨 도서관 운영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도서관이 제공하는 정보 서비스, 도서를 통한 지식접목 실천 교육, 파주시민 각종 프로그램 등을 체험했다. 이어 오후에는 김지현 명예시장이 제안한 의견을 반영해 파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를 찾아 평소 궁금했던 사항과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이동해 청소년 상담에 참여하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지현 명예시장은 “평소 관심 있던 파주시 교육과 청소년 정책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됐다. 앞으로 청소년도 파주시 정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기회가 주어지면 좋겠다"며 “이번 경험을 토대로 청소년 입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상-하반기 공개모집과 추천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파주시민을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해 시정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kkjoo0912@ekn.kr

경기도교육청, 개정 교육과정 연계 인공지능 윤리교육 가이드북 개발·배포...전국 ‘최초’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0일 학교 현장에서 인공지능 윤리교육을 체계적으로 도입, 확산하고 디지털 시민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2022 개정 교육과정 연계 인공지능 윤리교육 가이드북을 전국 최초로 개발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자료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등장 등 급격한 디지털 변화에 대응해 초·중등 11개 교과의 교육과정을 분석하고 인공지능 윤리 수업사례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했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국가 인공지능 윤리기준을 연계해 국어, 도덕, 사회, 수학, 영어, 과학, 실과 교과별 성취기준과 인공지능 윤리교육의 연관성을 분석했다는 데 의미가 있으며 이와 함께 교과별 인공지능 윤리 주제를 다룬 논술형 평가 문항도 함께 개발했다. 가이드북에는 △인공지능 윤리교육에 대한 이해 △2022 개정 교육과정과의 교과별 연계성 분석 △주요 교과 중심 인공지능 윤리교육 수업 사례가 담겼다. 국어과는 △문학작품을 통한 인공지능 시대의 공동체 문제 탐구 △인공지능과 인간의 공존에 대한 논제 토론으로 인공지능 윤리의 공공성과 연대성을 다룬다. 수학과에서는 △상관관계와 예측 모델을 통한 데이터 편향 문제 탐구 △정규분포 활용 데이터 분석 과정에서 인공지능 기술 활용의 책임성과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을 배운다. 영어과는 △인공지능 기술의 긍정적 사회 변화를 주제로 영어 시나리오 작성 △생성형 인공지능과의 언어적 소통을 위한 실천 약속을 통해 공공성과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을 다룬다. 사회과는 △인공지능 시대의 기업 사회적 책임 △인권과 법, 국가기관의 역할 탐구로 인공지능 시대의 인권보장과 책임성, 공공성에 대해 논의한다. 과학과는 △미래 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 발전 △인공지능 로봇의 사회적 영향 등을 주제로 투명성, 책임성, 안전성을 강조한다. 도덕과에서는 △인공지능의 안전한 활용을 위한 사용 가이드 작성 △인공지능 생성 그림 공모전 규칙 만들기로 인권보장, 공공성, 책임성을 배운다. 가이드북은 전자책 형태로 보급되며, 도교육청 누리집 미래교육담당관 통합자료실과 하이러닝 플랫폼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김태석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담당관은 “생성형 인공지능이 가져오는 사회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윤리적 판단력과 공공성 기반의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해 인공지능 윤리교육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체계적 인공지능 윤리교육 실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도교육청, 우간다공화국 방문...교원 디지털 교육 연수 진행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5박 8일간 우간다공화국의 수도인 캄팔라를 방문해 디지털 교육 관련 현지 연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3월 우간다공화국 교육체육부와의 양해각서(MOU) 체결 후 디지털 교육 기반 지원과 현지 교원 연수 지원을 위해 이뤄졌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6월 우간다공화국 교원을 초청해 디지털 교육 연수와 학교 현장 방문 연수를 8박 10일간 실시했다. 이번에는 도내 선도 교사들을 우간다공화국의 은산지 중등학교(Nsangi Secondary School)로 파견해 디지털 교육 연수를 진행했다. 특히 다양한 디지털 도구와 기술을 활용한 교수법 등 한국의 디지털 교육 관련 지식과 정보를 전수하고, 우간다공화국 교원들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우간다공화국 교원들은 한국의 디지털 교육을 직접 배울 수 있어 뜻깊고 열악한 디지털 환경에서도 열정적으로 강의해준 한국 교사들에게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우간다공화국 케드레이스(DR. KEDRACE R. TURYAGYENDA) 교육체육부 사무차관은 “도교육청의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이러한 협력이 우간다공화국 교원의 디지털 교육 역량을 높이고 교육 시스템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6월 우간다공화국 교원 대상 디지털 교육 연수 개강식에서 “도교육청과 우간다공화국이 서로 가르치고 서로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우간다공화국이 아프리카 교육의 선두자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한 바 있다. sih31@ekn.kr

안산시,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제공…“시민정보 보호”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시민 개인정보 및 주요 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개인정보를 포함한 중요정보 유출을 사전에 차단해 시민이 안전하게 개인정보를 관리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서비스를 이용하면 사용이 중단되거나 교체된 IT 기기의 저장매체(HDD, SSD, USB 등)를 물리적으로 완전히 파쇄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이달 14일부터 내달 1일까지 접수한다. 신청하고자 하는 시민은 우선 안산시 정보통신과로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정보통신과에서 방문일정을 안내받은 뒤 해당 일에 신분증과 저장매체를 함께 지참해 시청으로 방문하면 된다. 신청 마감 이후에는 수거된 저장매체를 안전한 구역에 보관한 뒤 일괄적으로 폐기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에 대한 세부사항은 안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디지털이 발달하는 만큼 개인정보 보호 중요성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언제나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산시, 신규 청년센터 명칭 공모…마감 29일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신규 조성 예정인 청년센터 명칭 공모전을 오는 29일까지 실시한다. 안산시는 현재 고잔역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운영 중인 'Station-A'와 경기창업공간으로 사용한 'Station-G'를 통합해 청년의 문화예술 수요를 반영한 '안산시 청년센터(2호점)'을 내년 개소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아 지역 정체성을 담을 수 있는 새로운 명칭을 짓고자 추진된다. 응모기간은 오는 29일까지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안산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공모 제안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hera21c@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내달 4일까지 안산시는 1차 내부 심사를 통해 10개 명칭을 선정할 예정이며, 이후 시민 대상 선호도 온라인 투표와 2차 심사를 거친다. △상징성 △대중성 △적합성 △활용성 등 4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온라인 선호도 조사와 선정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합산해 최고득점 순으로 선정한다. 최우수 당선자 1명에게 50만원이 지급되며, 우수작 2명에게는 각각 20만원씩 상금으로 지급된다. 추첨을 통해 참가상 30명에게 1만원 상당 기프티콘이 증정된다. 상장과 시상금은 오는 12월 중 개별 발송될 예정이다. 박진우 청년정책관은 10일 “시의 의미가 담긴 명칭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청년의 꿈과 열정을 지원하는 공간인 안산시청년센터 새 이름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인천경제청, 자가통신망 활용 시민체감형 안전서비스 구축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0일 '자가통신망을 활용한 V2N(Vehicle-to-Network) 기반 시민체감형 안전서비스 구축' 실증 공모사업에 선정(국비 7억원 확보)돼 지난 7일 한국진흥정보사회진흥원(NIA), LG전자(주)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자가통신망을 구축‧운영중인 지자체를 대상으로 차세대 유‧무선통신 기술을 활용하고 실증을 통해 지속 가능한 디지털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인천경제청에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스마트도시서비스 인프라를 강화하고 교통사고 예방 및 시민 안전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첨단 서비스를 도입하여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서비스는 V2N 통신기술을 이용한 보행자 및 운전자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교통안전 정보와 위험 가능성을 알려주는 새로운 개념의 교통안전 서비스이다. 자동차, 보행자, 오토바이, 자전거 등 다양한 교통수단 이용자들의 현재 위치, 이동방향, 속도등의 정보를 제공, 분석해 도로에서 발생하는 위험을 사전에 파악하는 기술로 LG전자가 개발한 Soft V2X 솔루션을 인천경제청 자가통신망과 연계하여 사업을 추진한다. 송도지역에 교통안전 정보 제공을 위하여, 민간‧공공 안전서비스 앱과 서버를 연계 구축하고, 초‧중‧고가 밀집된 포스코 고등학교 인근 3개 교차로에 실증을 위한 스마트 인프라 시설을 금년 말까지 구축 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교차로 접근 시 차량과 보행자 간의 충돌 위험을 사전에 경고하거나, 주행중 어린이 보호구역 진입시 차량 운전자 스마트폰에 주의 알림을 표출할 수 있으며, 위험지역(공사구간 등)을 설정해 작업자의 안전 및 작업장 주변의 안전을 확보 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제공한다.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안전분야 스마트인프라 구축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보행자 안전에 중점을 둔 다양한 기술을 접목하여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자가통신망 활용 실증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경산시, 김천시 3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으며 현재 송도에는 약 300km의 자가통신망(광케이블)이 구축되어 CCTV, 교통(ITS), 미디어보드, 센서 등 스마트 기반시설 통신회선으로 운영되고 있다. sih31@ekn.kr

아트센터인천, 제60회 인천시민의 날 기념 ‘ACI 가을 음악 페스티벌’ 개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아트센터인천은 10일 제60회 인천시민의 날을 기념해 을 오는 13일 오후 5시에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인천 시민들을 위한 축제로, 지역 문화 예술의 중심지인 아트센터인천에서 시민들과 함께 기념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60회 인천시민의 날 기념 공연은 인천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 사회의 문화적 가치를 다시금 조명하는 자리로 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인천 시민들과 함께 6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밝은 미래를 다짐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공연의 부제는 “ACI(Arts Center Incheon)가을 음악 축제"로, 인천시민을 위해 준비된 특별한 공연으로, 시민들과 함께 음악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나누고자 한다. 아트센터인천은 그간 다양한 공연과 예술 행사를 통해 인천의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해 온 장소로, 이번 공연에서도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 뿐 아니라 유명 뮤지컬 넘버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공연에는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최고의 음악가들이 함께하여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특히 클래식과 뮤지컬, 우리 가곡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최근 뮤지컬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바리톤 김주택과 소프라노 홍주영, 테너 황현한이 함께하며 피아니스트 박종해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1악장을 연주하며 협연자로 나선다. 지휘에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부지휘자인 정한결이, 연주는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참여하고 아나운서 한석준이 진행을 맡아 인천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트센터인천은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가까이하며 인천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이번 공연은 인천의 문화예술 발전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6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공연의 티켓은 전석 2만원으로 인천시민의 경우 50%할인이 가능하다. sih31@ekn.kr

인천시, ‘함께 실천하는 환경교육도시 인천’ 주제로 ‘환경교육 한마당’ 개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는 오는 12일 시청 인천애뜰 광장에서 환경교육에 대한 인식 증진과 환경교육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2024년 인천 환경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인천시환경교육센터와 인천환경교육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함께 실천하는 환경교육도시 인천'을 주제로 시민과 함께 환경교육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2024년 인천 환경교육 한마당'에는 △퍼포먼스('함께 실천하는 환경교육도시 인천') △환경문화예술행사(환경퍼포먼스 그룹'사운드 서커스', 노래공연, 환경사진전 등) △환경교육 체험 부스(생태교육체험존, 탄소제로체험존, 협력단체 홍보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상세 프로그램 확인 및 사전 신청은 인천시 누리집 및 행사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개막식 전 11일 시청 인천애뜰 광장에서는 환경 다큐멘터리영화, '문명의 끝에서(임지웅 감독)'상영을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실질적인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환경교육의 장을 마련한다. 김철수 인천시 환경국장은 “기후위기 대응 및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교육과 실천 행동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시는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서 이 문제들을 외면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하여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부평역사에서'인천생태환경사진전'을 열어 해양쓰레기 사진 및 인천의 아름다운 철새, 섬 바다, 별 등 인천 생태자원의 소중함 및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웠으며, 지난 2일 '기후위기 시대 멸종위기종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환경토크콘서트' 개최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의 태도 변화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sih31@ekn.kr

이재준 수원시장, KBO 준PO 4차전 시구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 준플레이오프' kt위즈 대 LG트윈스의 4차전 경기에서 시구를 했다. 이와함께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은 시타를 했다. 이재준 시장은 “올가을 kt위즈가 대한민국 야구 역사를 쓰고 있다"며 “그 역사에 함께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팬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하는 마음으로 kt위즈가 승리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kt 위즈는 이날 경기에서 연장 11회 접전 끝에 심우준의 끝내기 내야 안타로 역전승을 거뒀다. 5차전은 오는 11일 오후 6시30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다. sih31@ekn.kr

인천시, 인천~백령 대형여객선 직접 건조 검토...사전행정절차 돌입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는 10일 서해 최북단 지역인 백령도를 비롯해 대청도와 소청도 주민들의 해상교통 불편 해소와 이동권 확보를 위해 2030년 취항을 목표로 '인천~백령' 항로에 대형여객선을 직접 건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인천~백령' 항로에는 1600톤급 코리아프라이드호와 500톤급 코리아프린세스호가 운항하고 있으나 두 선박 모두 차량 탑재가 불가능해 주민들은 수산물 운송 및 화물차량 탑재가 가능한 대형 카페리선 도입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옹진군은 하모니플라워호 선령 만료(2023년 5월)에 대비하기 위해 2020년부터 9차례에 걸쳐 민간 선사를 대상으로 대형여객선 도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7월 8일에는 우선협상대상자와 실시협약을 체결했으나 사업자의 일방적인 협약 포기 통보로 협약이 파기되면서 도입이 무산된 바 있다. 이에 시와 옹진군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대형여객선의 직접 건조를 검토하기로 했다. 옹진군은 연내에 사전 자체 타당성 조사 준비를 위한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와 중앙 투자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김을수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인천~백령' 항로 대형여객선 도입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 과정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서해 5도 지원 특별법' 개정을 행정안전부에 적극 건의하여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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