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전체기사

이천시,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 개최...“놀러오세요”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전국 최고의 미질을 자랑하는 이천의 대표적 특산물인 쌀을 주제로 열리는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관광객을 맞이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과 경기도·경기관광공사에서 선정한 경기관광축제로 치러지는 이천쌀문화축제는 '쌀로 만든 모든 것, Made in Icheon'을 슬로건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즐길거리로 관람객들에게 오감만족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천은 우리나라 쌀 문화의 중심지로 유명하다. '임금님표이천쌀'은 이미 국내 대표 브랜드 쌀로 자리매김할 정도로 이천쌀의 명성은 오래전부터 전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천쌀문화축제는 이런 이천쌀의 명성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쌀문화와 전통농경문화를 계승·발전하고자 마련된 축제이다. 아이들에게는 전통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의 향수를 자아내며 삼대가 함께 어울리게 만드는 놀이터라 할 수 있다. 도시민에게 농업·농촌문화의 체험과 교육의 기회 그리고 휴식과 치유공간을 제공하게 위해 조성된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국내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이천쌀의 진가를 느끼게 해 줄 이천쌀문화축제에는 가마솥밥이천명이천원, 무지개가래떡만들기, 돌아온 이천쌀밥명인전, 용줄다리기, 거북놀이 공연·체험, 마당극 등과 제3회 전국사진촬영대회 및 시몬스 테라스, 라드라비 등 모가권역의 관광지와의 연계행사가 5일간 풍성하게 열린다. 이천쌀문화축제의 볼거리 중 하나는'가마솥밥이천명이천원'으로 무게 320kg, 지름 1.6m, 높이 1.7m의 대형 무쇠가마솥에 2,000명분(이천시를 의미)의 쌀밥을 짓는 이벤트이다. 임금님표이천쌀 2가마(160kg)을 가마솥에 넣고 30분간 장작불로 밥을 짓는다. 2004년부터 시작된 가마솥밥 이벤트는 쌀과 물의 양, 불의 세기, 뜸 들이는 시강 등에 대한 생활개선이천시연합회 회원들의 비법이 담겨있으며 가마솥마당에서 12시, 2시 하루 두 차례 진행하며 100m 이상의 행렬이 늘어선다. 6년만에 돌아온 '이천쌀밥명인전'은 이천의 14개 읍면동에서 참가자를 모집하여 이천시에서 최고의 쌀밥짓기 명인을 선발하는 행사이다. 밥맛은 기본이고, 밥짓기 기술, 절차, 밥을 짓는 사람으로서 갖추어야할 자세까지 심사과정에 포함되어 평가된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전문분야의 교수님들을 초청해 진행한다. 무병장수와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진행하는 600m의 무지개 가래떡은 2000명이 30㎝씩 나눠 먹을 수 있는 양으로 쌀 3가마(240kg)가 사용된다. 천연재료인 백련초로 연보라색을 내고 단호박으로 노란색, 녹차로 녹색, 흑미로 검은색을 내어 오색을 낸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오색의 가래떡을 뽑아 조금씩 나눠 먹는 프로그램이다. 가래떡을 끊이지 않게 지그재그 모양을 유지하며 탁자 위에 600m를 늘어놓는 게 언뜻 보면 쉬워 보이지만 많은 사람의 노력과 협동심이 필요하다. 가래떡을 한 조각씩 서로 나누며 즐거워하는 모습은 가을의 풍성함과 농촌의 정겨움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 공간별 주제로 운영되는 축제장은 환영마당, 문화마당, 농경마당, 체험마당, 하늘마당, 가마솥마당, 풍년마당(가을꽃나들이), 먹거리마당, 햅쌀장터로 10개 테마로 구성됐다. 축제장 입구에서 관광객들을 반기는'환영마당', 지역문화예술공연과 농특산물 홍보판매, SK하이닉스 홍보과, 시몬스팝업스토어, 제3회 전국사진촬영대회가 함께하는 '문화마당', 손모내기와 탈곡체험, 가족사진무료인화, 황금색 다랭이논 포토존이 있는 '농경마당', 창작아동극 공연이 있는'동화마당', 축제장의 체험프로그램이 모여있다. 또 이천쌀로 만든 아이스크림과 호두과자를 즐길 수 있는 '체험마당', 개막·폐막놀이, 무지개가래떡만들기, 용줄다리기, 쌀밥명인전, 이천쌀로 만든 가공품 홍보·판매하는 '하늘마당', 가마솥밥이천원, 떡메치기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가마솥마당', 거북놀이공연과 이천시화훼협회와 함께하는 가을꽃나들이, 농경유물전시, 전통주막과 주전부리를 즐기는 '풍년마당', 14개 읍면동의 특색있는 메뉴를 즐기는 '먹거리마당', 이천햅쌀을 판매하고 임금님표이천브랜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햅쌀장터'에서 다채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천쌀문화축제에 방문한 관광객들이 리플렛을 제시하면 국내 최초 독일식 온천인 테르메덴 입장권 50% 할인(11월 중순 ~ 연말), 축제기간중에는 시몬스 그로서리스토어 음료 30% 할인, 복합문화공간 라드라비 입장료 5000원 할인과 숙박객에게는 5만원권 바우처 제공 등 축제장 주변의 관광지와 함께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3천대 이상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을 제공한다. 축제장과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소고리 야구장, 상시 셔틀버스가 운행되는 모가체육공원, 쌀문화축제장 관람객에게 50% 입장료 할인권이 제공되는 테르메덴에 주차장을 확보하면서 자가용을 이용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변 관광지를 방문에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평일 20분, 주말 15분 간격으로 이천역, 터미널 등 시내와 주요 거점에 셔틀버스를 운영하면서 축제장 뿐만 아니라 이천 전 지역 관광테마 버스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랗게 익어가는 황금 들녘에서 벼 베기와 탈곡을 하며 수확의 기쁨이 가득한 이 계절에 개최되는 이천쌀문화축제에 방문해 보고, 느끼고, 즐기면서 모락모락 구수한 밥 내음이 주는 행복을 느껴 보길 바란다.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의 초대 인사말씀 한마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과 경기도·경기관광공사에서 선정한 경기관광축제로 치러지는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쌀로 만든 모든 것, Made in Icheon'을 슬로건으로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이천쌀문화축제는 젊은 세대, 특히 자라나는 세대에겐 체험 학습의 장으로 유익할 것이고,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달래는 축제로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친구와 함께 오시면 즐거움이 배가 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많이 오셔서 늦가을 이천의 정취를 맘껏 누려보시기 바란다. ◇성공적인 축제 개최 위해 각고의 노력 하고 있는데...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개최되는 3번째 축제로 모가권역에 위치한 테르메덴은 축제기간 중에 테르메덴 주차장을 축제 임시주차장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축제 리플렛을 소지하신 분 대상으로 휴장기간이 끝난 11월 중순부터 올해 연말까지 입장권 50% 할인, 축제기간 한정으로 시몬스에서는 리플렛 지참시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음료 30% 할인, 라드라비에서는 미술관 입장료 5000원 할인, 숙박 시 5만원권 바우처를 제공한다. ◇올해의 이천쌀문화축제를 만족도 있게 체험하려면 올해는 축제장 공간구성 및 체험프로그램 보강을 위해 6년 만에 돌아온 '이천쌀밥 명인전'을 개최해 볼거리를 추가했고, 환영마당, 농경마당, 체험마당의 프로그램을 보강해 관람객들에게 질 높은 체험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축제장의 가장 큰 공간인 하늘마당에서는 이천쌀로 만든 농식품 홍보 및 판매,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또 행사장에 SK하이닉스 홍보관, 시몬스 팝업스토어, 한국관광대 시음체험 등을 운영해 관내기업과 대학이 함께하는 축제가 되도록 했다. 축제 홍보를 위해 축제리플릿에 '챗GPT가 소개하는 이천쌀문화축제를 즐기는 법'이라는 내용을 첨부하고 축제장 공간별로 가족코스, 청소년코스, 노년층 코스, 문화 예술 애호가 코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 했다. 특히 시민들의 직접 참여가 가능한 대형가마솥에서 갓 지은 밥에 김치과 고추장을 비벼먹는 이천명이천원가마솥밥, 600m길이로 뽑아내는 무지개가래떡 만들기 등을 준비해 보는 축제가 아닌 참여하고 맛보고 즐기는 축제가 되도록 했다. 이어 시민 누구나 바가지 요금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마당별로 간식거리를 먹을 수 있는 부스를 배치하고 14개 읍면동 사회단체에서 준비한 먹거리마당을 운영해 기분 좋은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임금님표이천쌀의 명성을 잇기 위한 노력은? 2016년 4월 이천시, 국립식량과학원, 지역농협이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최초로 임금님표이천쌀 품종을 대체하기 위한 사업을 시작해 고시히카리를 대체할 해들(조생종, 2018년), 아끼바레(추청)을 대체할 알찬미(중생종, 2019)년 신품종 보호등록을 마치고 농가에 보급하여 2022년 임금님표이천쌀의 수매품종을 일본품종에서 국내육성 최고품질 벼 품종으로 전량 대체했다. 이와함께 임금님표이천쌀 품질 고급화를 위해 수도작 재배농가를 위한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고 쌀품질관리를 위해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에서는 정기적으로 각 농협별 품질조사를 하고 있다.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에서는 임금님표이천쌀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하고 임금님표이천쌀 지정업소에 대한 연중관리와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임금님표이천쌀로 만든 식혜, 맥주, 도시락, 쌀도넛 등 다양한 제품을 기획하여 쌀소비촉진을 유도하고 있다. sih31@ekn.kr

김운남 고양시의장 “시민 긍정평가 받도록 노력 경주”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은 제9대 후반기 의장 취임 100일을 맞이해 8일 관내 한 음식점에서 언론인들과 오찬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00일간 의정활동과 앞으로 의정활동 방향 및 역점과제 등을 설명하고자 조촐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김운남 의장은 “지난 100일 동안 시민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고, 그 의견을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을 경주했다. 후반기에도 경제자유구역 지정, 킨텍스 제3전시관 건립과 같은 대형 프로젝트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론인들이 고양 발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잘한 부분은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질책해 시의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항상 도와 달라"고 요청했다. 김운남 의장은 참석한 언론인들에게 거듭 감사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언론과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시의회 운영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kkjoo0912@ekn.kr

36회 군포시민의날 연계 2024군포올래행복축제 성료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4일과 5일 이틀 동안 약 3만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군포올래(All來) 행복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36회 군포시민의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축제는 군포시민체육광장, 산본로데오거리, 초막골생태공원 등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축제 첫날인 4일에는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김현욱 아나운서 사회로 효린, 박서진, 박건우, 한담의 등 유명 가수 공연 및 한얼국악예술단의 대북 퍼포먼스, 그리고 밤하늘을 수놓은 환상적인 드론 라이트쇼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안겨줬다. 5일은 군포시 핫플레이스인 산본 로데오거리에서 제10회 군포독서대전, 평생학습축제, 생활문화축제, 공예문화축제, 찾아가는 우리마을 음악회 등이 열려 참여자에게 각 축제 매력을 한 번에 경험했다. 또한 수리사에선 가을정취를 느끼며 힐링 시간을 만끽할 수 있는 산사음악회가 개최됐다. 군포시는 2022년부터 개별적으로 열리던 가을축제를 유기적으로 운영하고, 개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산발적인 문화 콘텐츠를 아우를 만한 대표 축제로 군포올래행복축제를 기획 운영하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8일 “상반기 군포철쭉축제와 함께 하반기 군포올래 행복축제가 군포에 활기를 불어넣고 군포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며 “앞으로도 더욱 내실 있고 멋진 축제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용인도시공사, 힐링 수영체험교실 운영...사회공헌 활동 실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신경철) 생활체육처는 8일 화요일 남사스포츠센터에서 지역장애인을 위한 “힐링 수영체험교실"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힐링 수영체험교실은 용인특례시 처인구에 소재한 장애인 거주시설 '하늘의 별'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장애인의 사회적·심리적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건강 증진과 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수영강사들이 직접 수영 지도를 담당했으며 생활체육처 직원들도 행사 운영에 적극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힐링 수영체험교실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 통합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용인도시공사, 2024년 임금협약 체결...근로자 처우개선 무분규 합의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도시공사는 최근 공사 노동조합과 '2024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은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 양희정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특히 노사 양측은 분규 없이 원만한 소통의 자세로 단체교섭을 진행해왔으며 열악했던 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해 형성된 노사간의 공감대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합의결과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한편 공사는 이어서 근로자들의 복리후생 향상과 민주적 경영강화를 위한 내용을 담은 단체협약도 이어서 체결할 예정이며 각종 노사협의체, 노사합동 무료급식 나눔봉사활동 등 노사가 한 마음으로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지역사회 공헌에 전념하고 있다. sih31@ekn.kr

평택시의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벤치마킹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류정화)는 지난 4일 남양주시 다산중앙공원을 찾아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류정화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한 소남영 부위원장, 이관우·유승영·김승겸·김순이 의원이 참석하고 농업기술센터소장, 농촌자원과장, 농업생태원 팀장 등 20여명이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현장을 견학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꼬마정원사 정원, 열상산수폭포, 전망데크, 시민정원사정원의 다산중앙공원에 이어 농부시장 피크닉존, 초청작가정원의 다산수변공원을 견학하고 경기도 조경문화 담당자의 브리핑 순으로 진행됐다. 류정화 위원장은 “남양주시에서 열린 박람회는 녹지와 사람, 생활과 문화가 어우러져 도심 속 치유 공간이 시민들의 지역공동체를 활성화시킨 점을 배웠다"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생활 속 정원의 가치를 공유하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평택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2010년 시흥구 옥구공원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열리게 돼 평택시가 정원의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sih31@ekn.kr

평택시의회 ‘종합장사시설 건립 연구회’, 전문가 특강 및 중간보고회 개최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평택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연구회'(대표의원 김승겸)는 8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전문가 특강 및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특강 및 중간보고회에는 김승겸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기형·유승영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노인장애인과장, 도시계획과장 등 약 20명이 참석했으며 장사시설 건립과 관련된 전문과 특강과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기세호 선문대학교 건축학부 교수가 강사로 나서 '도시 묘지의 법제도적 유형과 미래지향적 장사시설'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연구용역을 맡은 임봄 문화공장 해봄 대표가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진행해온 △평택시 장사시설 현황 및 실태 △선진사례 분석 △갈등관리 및 주민지원방안 △시민 인식조사 및 분석 등 그간의 연구 추진사항에 대해 중간보고했다. 김승겸 대표의원은 “평택시에 조속히 종합장사시설이 건립되기를 바라는 평택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굉장히 크다"면서 “평택시의 인구 증가와 인구 고령화에 따른 종합장사시설 건립이 시급한 만큼 종합장사시설의 공간 활용과 기능성은 물론 향후 도시 발전 추이를 고려한 우수한 종합장사시설을 건립하기 위해 평택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것은 물론 관련 전문가들과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행정 시스템 AI적용 방안 연구 착수 보고회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위원장 이제영, 국민의힘, 성남8)는 8일 도의회에서 '경기도 행정 시스템 AI 적용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도의회가 AI를 효과적으로 활용, 도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의 행정을 혁신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약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 발표를 맡은 이상봉 박사는 “'경기도 인공지능(AI)비전 및 추진계획'의 7대 프로젝트와 연계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AI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정책 가이드라인과 실행 전략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제영 위원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의회 차원에서 인공지능 행정 도입을 위한 큰 틀의 기반을 다지는 것이다. 집행부에서도 각 행정 분야에 인공지능을 어떻게 도입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과 여건 마련이 필요하다"면서 “더욱 구체적인 연구용역 등을 통해 경기도가 인공지능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심홍순 부위원장은 “인공지능 정책과 관련하여 모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결과물을 도출해 주시기 바란다"고, 김미숙 의원은 “행정기관 등에서 인공지능 연구가 많이 진행되지 않은 상태이다. 모든 부분에 인공지능을 도입하면 좋겠지만, 선도적으로 도입해야 할 부분을 파악해 주시면 좋겠다"고 각각 말했다. 아울러 김태형 의원은 “연구 기간을 감안할 때 많은 내용을 담기에 어려울 수 있으나 최선을 다해주길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착수보고회 자리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연구용역에 충실히 반영해 줄 것은 연구진에 요청했으며 내달 중 중간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이제영 위원장, 전석훈(더민주, 성남3)․심홍순(국민의힘, 고양11)부위원장, ·김미숙(더민주, 군포3)․서현옥(더민주, 평택3)․ 김태형(더민주, 화성5)․윤충식(국민의힘, 포천1) 의원,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숭실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 및 경기도청 담당 부서장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sih31@ekn.kr

시흥시의회 하수관로조사특위, 민원발생 5곳 방문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 하수관로정비BTL사업관련조사특별위원회(이하 하수관로정비조사특위)가 7일 민원 발생 대상지 5곳을 방문하기 위해 신천동 일원을 찾았다. 이날 현장활동은 이상훈 위원장을 비롯해 이건섭-김수연 하수관로정비조사특위 위원, 시흥시 하수관리과 관계자, 전문가 등이 함께했으며 민원 내역 중 부실공사가 의심되는 부지를 선정해 이에 대한 현장조사 차원에서 진행됐다. 위원들은 강우 시 하수 역류, 노면으로 오수 유출 등 민원 발생 대상지를 차례로 들러 현황을 살피며 민원 원인 파악에 나섰고 현장방문에 동행한 관계부서 공무원에게 공사자료 및 내시경 조사를 요구했다. 또한 추후 더욱 많은 민원 대상지에 들러 BTL 공사와 상관관계 등을 알아보고 공사과정에서 문제가 될 부분은 없었는지 면밀하게 조사할 계획이다. 이상훈 하수관로정비조사특위 위원장은 “앞으로도 현장방문과 자료 수집을 통해 행정사무조사에 만전을 기해 하수관로정비 BTL사업 관련 시민불편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용인시의회, 용인 관광형 수요응답형 버스 타바용 시승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지난 7일 한국민속촌 앞에서 용인시 관광형 수요 응답형 교통수단(Demand Responsive Transit·DRT)인 '타바용'을 시승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유진선 의장을 비롯한 임현수, 박희정, 안치용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 미래성장전략과의 사업 관련 설명을 듣고 타바용을 시승했다. 시승은 한국민속촌 입구에서 출발해 기흥역 4번 출구를 거쳐 한국민속촌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유진선 용인시의회 의장은 “수인분당선이나 시외·고속버스를 이용해 용인의 관광지를 방문하는 이용자라면 버스를 호출해 더욱 편리하게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면서 “타바용이 널리 알려져 많은 분들이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타바용은 기흥구 일원 주요 관광지인 한국민속촌,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신갈도시재생사업지에서 교통거점인 기흥역, 상갈역, 신갈정류소 등을 연결하는 교통수단으로 주요 관광지와 교통거점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도록 16곳에 정류소가 설치됐다. 이용자는 승차할 정류장에서 모바일 앱으로 탑승 인원과 목적지를 선택해 DRT 차량을 호출해 교통카드로 요금을 지불하면 된다. 버스는 평일 3대 주말 4대가 투입되며, 차량 호출이 가능한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다. sih31@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