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19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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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청년정책… 청년리더 역량 강화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청년 정책의 일환으로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을 장려하고, 개개인의 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천군에 따르면 모집대상은 홍천군에 거주하는 만 18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 30명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오는 5일까지 군 홈페이지나 기둥교육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청년리더 교육은 1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23일까지 월 2회, 총 7회에 걸쳐 홍천문화예술회관 2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퍼스널 컬러 이미지 브랜딩을 통한 자기 이해 및 취업 지원, 청년 창업, AI역량 강화, 청년 맞춤형 재무관리 교육 등을 운영한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청년리더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자신의 적성을 파악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홍천군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ss003@ekn.kr

강원도 2025년 정부예산 9조7090억 ‘초과 달성’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2일 '2025년도 정부예산안' 9조7090억원이 반영돼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비 1178억원이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가운데 거둔 성과라 더 큰 의미를 갖는다. 2025년 정부예산안에 담긴 분야별 국비 확보는 다음과 같다. △철도분야 춘천~속초 철도 1607억, 강릉~제진철도 1232억, 여주~원주 철도 918억 △도로분야 제천~영월 고속도로 112억, 제2경춘국도 235억, 일반국도 2314억, 국지도 194억 △반도체·신산업 분야 반도체 공동연구소 지정 10억, 반도체 특성화 대학교 지원 26억, 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 진흥센터 구축 3억 △바이오분야 노쇠유형 맞춤형 헬스에이징 천연물 혁신기술 개발 7억, 코스메슈티컬 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 20억 △복지‧보건분야 기초연금 9113억, 의료급여 3109억, 생계급여 3129억, 지방의료원 기능보강 126억 △문화‧관광‧체육 분야 국가지정유산 보수정비 150억, 관광거점도시 육성 124억,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100억 △농림‧해양‧환경 분야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 2억5천만,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 21억, 어촌신활력 증진 19억, 노후 상수도 정비 500억 등이다. 도는 정부정책 기조에 맞는 신규사업 발굴, 정부예산 편성 단계별 전략 마련을 위한 국비 확보 회의 개최(3‧6‧7월), 소관부처 및 기재부 수시 방문 등 전방위적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국비 확보 목표액을 달성했다. 특히 김 지사를 비롯한 도 지휘부가 직접 경제부총리, 기재부 제2차관, 경제예산심의관 등을 찾아 도 핵심사업의 당위성을 적극 피력하며 전방위적인 국비 확보 활동을 추진했다. 아울러 다선 국회의원들의 전폭적 지원도 이번 국비 확보 목표 초과 달성에 큰 힘이 됐다. 김진태 도지사는 “정부의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당초 목표액을 달성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며 “SOC, 반도체·바이오·미래차 등 미래산업, 복지분야 등 대부분의 중요사업이 반영된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타당성 재조사 중인 제천~영월 고속도로 설계비 반영과 제2경춘국도 예산액 반영은 앞으로 영월~삼척 고속도로 추진과 제2경춘국도 총사업비 증액에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이라며 “12일 국비 확보 간담회 개최를 시작으로 확보한 국비를 지켜내고, 증액사업은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협력을 지속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677조원 규모로 2일 제출한 2025년 정부예산안은 12월 2일까지 치열한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ess003@ekn.kr

제3기갑여단, 부대창설 36주년 기념…출신부대 방문의 날 개최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3기갑여단은 부대 창설 36주년을 맞아 31일 부대 개방 행사 및 3기갑 출신 전역자 초청 부대방문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병 가족, 전역자와 전역자 가족 등 1300여명이 참석했다. 장비 견학, 제2군단 태권도 시범, 병영 생활관, 병영식당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즐겼다. 3기갑여단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처음 실행한 대규모 부대개방 행사에 장병 가족과 전역자들이 많이 참석해줘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가 군부대와 주둔 지역 간의 상생협력의 좋은 본보기로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최응오 사진전 ‘물 위의 세계’…국립강릉원주대 도서관서 열려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중앙도서관은 '2024 지역예술작가 초대전'으로 마련한 최응오 사진전 '물 위의 세계'를 2일부터 27일까지 중앙도서관 1층 갤러리존에서 연다. 이번 전시는 최응오 작가가 살아온 강릉의 아름다운 풍경을 전시한다. 작가는 “강릉의 호수와 천(川)을 소재로 물 위와 물 아래의 세계를 렌즈 속에 담으면서 새로운 나를 발견하게 된다"고 했다. 한기련 도서관장은 “이 초대전을 통해 강릉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창작예술활동을 장려하고, 도서관과 지역예술작가가 협력해 지역문화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속초·평창·고성, 우리동네 살리기형 도시재생사업 선정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 속초시, 평창군, 고성군이 국토교통부 우리동네 살리기형 도시재생사업 신규 공모에 선정돼 국비 150억원을 확보했다. 우리동네 살리기형 도시재생사업은 인구유출, 건물 노후화, 지역 쇠퇴 등으로 활력을 상실하고, 각종 개발 등 예산지원에 제외된 소규모 노후주거지역에 생활밀착형 공공시설 등을 공급·지원해 지역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금번 공모에서 선정된 3개 지역은 △해일 피해로 인해 1969년 구호 주택단지로 조성되고, 연접된 군부대로 인해 개발에서 피해를 받은 속초시 장사동 새마을과 △산사태 피해 및 각종 재난으로부터 취약한 평창군 하리 안심마을 △관광중심 및 각종 산업육성 정책에서 소외된 고성군 죽왕면 오호리 감탄마을이 선정됐다. 선정된 시군은 내년부터 주민 의견수렴,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각 지역마다 특색 있는 주민공동이용시설·마을주차장·공원 등 기초생활 인프라 개선과 건축물 및 노후도로·빈집·노후주택·담장 등 주거지를 정비할 예정이다. 도는 공모에 최대 선정을 목표로 최초 기획단계부터 국토교통부 최종 평가 전까지 지역주민 의견청취, 마을의 역사·문화 등 현황조사, 전문가 사전컨설팅, 평가단 구성 자체평가 실시 등을 진행하여 지속적으로 보완하는 등 전략적으로 공모를 준비해 전국 10곳 중 3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진태 도지사는 “우리동네 살리기형 도시재생사업은 인구감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며 “앞으로 각 지역의 특색과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생활밀착형 시설 도입, 노후주거지 정비 등으로 주거환경을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포토뉴스]원제용 사문위 위원장, “청소년 제안 도정 반영 의미 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제용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장은 30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청소년 정책전달식에 참석했다. 원제용 위원장은 “청소년을 위한 정책에 청소년 스스로 제안한 아이디어가 도정에 반영되고 정책으로 실현되는 것만큼 의미 있고 중요한 것은 없다"며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의 정책적 아이디어가 더욱 빛을 발하고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우리 의회에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ess003@ekn.kr

[포토뉴스]강원도의회 농수위, 대도시 수산물 특판전 참석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는 2일 서울 강원특별자치도민회관 일대에서 열리는 대도시 수산물 특판전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수산물 특판전 운영 및 도내 수산제품 홍보를 하고 있다. 엄윤순 농수위원장은 “올해 기록적인 폭염, 집중호우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땀과 정성으로 키워낸 우리 강원 수산물을 많이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ess003@ekn.kr

원주아트페어, 지역작가 작품 100여점 전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사)한국미술협회 원주지부는 3일부터 8일까지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제1회 원주아트페어'를 개최한다. 원주아트페어는 2004년 원주에서 시작하여 춘천, 강릉으로 확장된 '강원아트페어'를 지역의 특성에 맞춰 원주 작가들의 색을 보여주는 전시회다. 서양화부터 서예, 한국화, 공예작품에 이르기까지 총 19명이 작가들이 참여해 1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트페어에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기 위한 전시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했다. ess003@ekn.kr

한홍우 재경원주시민회장, 원주시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 기탁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홍우 재경 원주시민회장은 30일 원주시민의 날 행사장에서 출향시민을 대표해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쾌척했다. 한 회장은 부론면 출신으로 대성고등하교를 졸업하고 도서총판 한솔의 대표이다. 지난 1월 재경 원주시민회장으로 취임해 출향 시민들의 원주시 행사·축제 참여와 관광지 방문 등 교류·협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항상 고향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시는 한홍우 회장님과 재경원주시민회에 감사하다"며 “올해 하반기에도 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원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유인 확대를 위해 지난 3월 농·특산물, 가공식품, 공산품 등을 추가해 현재 103종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제공·운영하고 있으며 원주 특화 답례품을 지속 발굴할 예정이다. ess003@ekn.kr

보훈공단-여주시, 국가유공자 주택 주거환경 개선 봉사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보훈공단은 30일 경기도 여주시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자택 민관협력 기술봉사를 진행했다. 해당 국가유공자(77세, 전상군경)댁은 지난 7월 진행한 여주시 합동 준공행사가구로 이번 봉사활동은 주거환경 개선 공사 외 추가지원이 필요한 외벽 보양작업과 도색 등을 지원했다. 신현석 사업이사를 비록한 공단직원과 시청 직원, 지역봉사단 10여명이 참여했다. 신현석 사업이사는 “민관이 함께 기술봉사를 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와 긍정적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공사뿐만 아니라 환경 정비, 기술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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