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전체기사

“원주시 환경문제를 논하다”…원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정책 토론회 개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 20일 '원주시 환경문제를 논하다'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조승연 연세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의 '라돈, 불편한 진실' △한영한 박사(강원연구원)의 '에너지 절감도시 추진방향' △김기철 원주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의 '원주시 쓰레기 분리수거 제도 및 폐기물 재활용 방안'을 주제로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원주시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토론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심정희 위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 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증가가 이슈인 요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원주시 환경문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했다. ess003@ekn.kr

이강선 평택항만 대표이사, 원주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쾌척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는 통 큰 기부행렬이 2년 차를 맞은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24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이강선 평택항만(주) 대표이사는 원주시청을 방문해 원강수 원주시장에게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 대표이사는 원주 지정면 출신으로 원주 중·고등학교, 상지대학교를 졸업하고 장관·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한 존경받는 경제인이다. 지난 3월에는 평택상공회의소 회장 경선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되기도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보여준 이강선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기금사업 발굴과 적극적인 제도홍보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원주시는 지난 3월 농·특산물, 가공식품, 공산품 등의 답례품을 추가 현재 103종의 답례품 제공·운영하고 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 유인 확대를 위한 원주 특화 답례품을 지속 발굴할 예정이다. ess003@ekn.kr

원주시 문막 물놀이장, 7월 3일 개장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문막생활체육시설 내 문막 물놀이장을 내달 3일 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물놀이장은 8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45분간 가동 후 15분간 휴식한다. 단, 점심시간인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는 운영하지 않는다. 물놀이장은 물조합놀이대, 야자섬 슬라이드, 바닥 분수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야외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정기적 수질검사와 물 교체로 물놀이장 수질 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매주 월요일 시설물 점검 및 청소로 휴장하고 태풍 또는 우천 시에도 휴장한다. 8월 15일 광복절은 정상운영한다고 밝혔다. 원주시 관계자는 “문막물놀이장에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온 가족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시설을 관리·운영 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원주시, 먹는 물 검사기관…8년 연속 국제인증서 획득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운영하는 '먹는 물 검사기관'이 미국 환경자원협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 주관 먹는 물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만족 평가를 받으며 '8년 연속' 국제인증서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1997년부터 도내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먹는 물 검사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법정검사 및 감시항목(약 90개) 검사를 통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먹는 물 분야 17개 항목에서 모두 '만족(Satisfactory)' 평가를 받아 최우수 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선정되며, 먹는 물 검사기관의 신뢰성있는 검사기관으로서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병선 소장은 “원주상수도, 마을상수도 및 민방위 급수 등 시민에게 제공되는 먹는 물 수질검사를 신속·정확히 처리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캐나다 KTV ‘사통팔달 원주’ 무료 홍보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사통팔달 원주' 홍보영상이 캐나다 현지 tv에서 홍보된다. 24일 원주시에 따르면 캐나다 'KTV Media Production'와 협력해 시에서 제작한 '사통 팔달 원주' 홍보영상과 라디오 음원을 별도의 비용 없이 캐나다 현지에 송출한다고 밝혔다. 시는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편리한'사통팔달 원주' 홍보영상을 제작해 각종 매체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공식유튜브 '원츄원주'에 게시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윤호전 시 홍보실장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방문해 보고 싶고, 살고 싶은 '프리미엄 원주시' 도시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내실 있게 콘텐츠를 제작하고 더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을 시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원주 금대리 똬리굴 테마터널, ‘최신 트렌드 반영’ 조성 박차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역점사업 '반곡~금대 관광 활성화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24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원강수 시장을 비롯해 부서 관계자 그리고 전문엔지니어들은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해 심층 논의를 전개했다. 하반기 본격적인 착공에 앞서 올해 초부터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고심해온 원주시는 실감형 콘텐츠 구성안에 대해 월 2회 이상 아이디어 회의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최종 기본계획 수립을 마치고,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대지역 똬리굴은 국내 단 두 곳에만 존재하는 루프식 터널로 약 2㎞에 달하는 국내 최장 디지털 테마터널(금빛 똬리굴)을 조성할 예정이다. 최첨단 IT 및 AI 기술을 적용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단순 관람을 넘어 오감으로 즐기는 참여형 디지털 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속적인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공공이 주도하는 디지털테마파크 중에서도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원주만의 특색 있는 곳으로 만들겠다"며 “똬리굴을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디지털 미디어 놀이공간으로 대변신해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설계부터 준공까지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원주만두축제  전통시장 상인 간담회 열어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2024 원주 만두축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21일 중앙동 전통시장 상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24일 원주시에 따르면 간담회는 신현식 총감독이 전통시장을 순회하며 상인들을 대상으로 올해 축제의 밑그림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상인들은 지난해 처음 개최한 만주축제의 성공을 바탕으로 올해는 만두와 함께 다른 업종 종사자들도 함께 참여하는 것을 제안하며 전통시장 상인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박명옥 경제진흥과장은 “원주만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상인 여러분들의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최대한 반영해 지역 상인과 방문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화천순, 기금에 국비 추가 확보…“정주여건 개선 제대로 추진하겠다”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화천군은 국비 75억원, 지방소멸대응기금 50억원, 군비 38억원 등 총 163억원에 이르는 예산을 확보해 대규모 정주여건 개선 사업에 나서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화천군에 따르면 군은 낮은 재정자립도에도 불구하고 예산을 쪼개기 보다는 뭉치는 전략을 통해 대형 사업들을 차례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군은 지난 2022년부터 인구유입 전략과 정주여건 개선 등 탄탄한 재정투입 설계도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지방소멸대응기금 총 326억원(광역 74억원, 기초 252억원)을 확보했다. 이와 더불어 교육부의 2023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내면에 건립할 사내 커뮤니티센터 국비 75억원 확보 등 적극적으로 정부 공모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군은 화천읍 신읍리에 건립을 준비 중인 70가구 규모의 통합공공임대주택 역시 지방소멸대응기금 160억원에 국비 22억원, 군비 6억원 등을 더해 242억원의 사업비 확보를 마쳤다. 사업부지 매입을 지난해 완료한 군은 올해 본격적인 거시설계 용역을 준비 중이다. 또 사내면에 들어서게 될 산업단지 역시 확보된 기금 100억원에 올해 행안부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공모사업비 100억원을 추가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조금 느리더라도 장기적으로 주민의 사업체감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과 국비를 포함해 사업을 진행해 정주여건 개선과 기반시설 건립을 '제대로' 해내기 위해서라고 전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군청의 모든 공직자들이 국비 확보를 위한 총성 없는 전쟁터에 나서고 있다"며 “어렵게 확보한 기금과 국비 예산이 최대치의 효율을 낼 수 있도록 신중하고 꼼꼼하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ss003@ekn.kr

강원도, 수소산업 분야 규제혁신 합동토론회 개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21일 동해자유무역지역관리원대회의실에서 미래 강원 신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수소산업 분야 규제혁신 합동토론회'를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간담회에는 김상영 특별자치추진단장과 이주연 기업호민관, 김형진 국가산업융합센터 규제대응실장, 문영준 동해시 부시장을 비롯한 지역 기업인, 전문가, 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규제 해결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액화수소 운송·저장용 ISO(국제표준화기구) 탱크 컨테이너의 제조, 검사 등에 필요한 제도 마련과 컨테이너 선박을 활용한 해상운송 전용 항만(선석) 및 인프라 확보 방안을 강구했다. 또 고체수소의 제작·검사와 암모니아 분해기술을 활용한 수소추출설비의 제조시설에 대한 별도의 기준이 없어 새로운 기준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논의했다. 새롭게 수소전문기업 업종전환을 준비 중인 지역 기업 대표들이 경영 애로사항을 토로하는 순서도 마련했다. 기업들은 경제성 있는 수소의 공급망 구축과 제조업 육성을 위해서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법·제도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 입을 모았다. 김상영 도 특별자치추진단장은 “청정에너지를 둘러싼 급격한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찾아내어 관련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온 만큼, 이번 토론회를 통해 규제 합리화와 도내 수소산업계가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ss003@ekn.kr

횡성군드림스타트, ‘나는야!요리사’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선군 드림스타트는 청소년 수련관 지하 요리실에서 영양교육과 요리 교실 프로그램 ''나는야! 요리사'를 9월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22일부터 9월 7일까지 총 5회 진행하는 요 프로그램은 식품군별 역할과 종류와 다양한 요리법을 배울 예정이며, 22일에는 김치채소볶음밥과 달걀말이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관계자는 아이들이 전 과정을 수료하면 식재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지고, 결과적으로 스스로 균형 잡힌 식습관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홍석 군 가족복지과장은 “성장기에 있는 아동들이 균형 잡힌 식생활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 외에도 취약한 환경에 놓여 있는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