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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5년 SNS 서포터즈’ 30명 발대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는 3일 시청 집현실에서 '2025년 공주시 SNS 서포터즈(12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서포터즈는 총 30명으로 이들은 블로그와 영상 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예정이다. 구성원은 여행 블로거, 사진작가, 회사원, 프리랜서, 대학생 등 다양한 직종과 연령대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 서포터즈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공주의 멋과 맛을 비롯한 축제, 관광 및 문화를 사진과 글로 담아낼 계획이다. 또한 현장의 생동감 있는 모습과 시정 소식을 실시간으로 취재하며 온라인 홍보대사 역할을 맡게 된다. 최원철 시장은 “소셜미디어는 시민들과의 실시간 소통을 위한 중요한 도구"라며 “시 공식 미디어 채널을 통해 활발히 공주시를 알리는 데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현재 공주시는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등 총 7개 채널을 운영하며 온라인 시정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제10회 2024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는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부문에서 3관왕을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elegance44@ekn.kr

청양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출범 준비 박차

청양=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청양군은 최근 '청양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의 정식 출범을 앞두고 청양농협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법인은 지역 내 농산물 유통 및 판매를 일원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며 향후 거래 안정성과 가격 협상력의 강화를 통해 관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원예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양군과 농협 군지부, 지역농협은 올해 4월 22일 조공법인 설립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오는 2025년 업무 개시를 목표로 착실히 준비해왔다. 이번 창립총회에는 이동수 농협 군지부장, 한갑수 농협경제지주 광역연합사업단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법인 설립의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어 4일에는 농림축산식품부에 설립 인가 신청을 완료하고 업무 개시를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조공법인 전환으로 인한 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해 설립 인가 절차 단축에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원예 산업 발전의 중심이 될 조공법인과 긴밀히 협력해 우리 군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legance44@ekn.kr

최민호 세종시장, ‘인구문제 인식 개선 캠페인’ 참여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저출생과 고령화와 같은 인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키는 것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며, 전 국민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시작됐다. 캠페인의 첫 주자는 지난 10월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이었다. 최 시장은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지명으로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추천했다. 최 시장은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출산 및 육아 지원 강화뿐만 아니라 가족과 결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세종시는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 범사회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세종시는 9월부터 세종시사회서비스원과 세종청년센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저출생 극복 거버넌스'를 구축, 적극적으로 저출생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이달 중 보건복지부와 세종시교육청,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과 함께 인구 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저출생 대응 및 인식 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legance44@ekn.kr

베이밸리 민관합동추진단 단장에 이종원 호서대 부총장 위촉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프로젝트가 더욱 빠른 속도로 진행될 전망이다. 충남도는 김태흠 도지사의 제1호 공약인 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베이밸리 민관합동추진단'의 단장으로 이종원 호서대학교 학사부총장을 임명했다고 4일 발표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도청 접견실에서 이종원 신임 단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국가 차원의 새로운 성장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정책 입안과 기업 운영 경험을 지닌 추진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종원 단장은 기존 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벤처창업 육성과 인공지능 산업 융합을 통해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민관합동추진단은 민간 전문가 35명과 공무원 1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 2회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기획지원, 산업경제 등 다양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며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협력 추진 및 미래사업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베이밸리는 반도체와 수소경제 등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할 글로벌 경제 거점으로 육성될 계획이다. 충남과 경기 일대 아산만 지역에 2050년까지 총 36조 원을 투입해 세계 경제 순위 상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산만 일대에는 삼성, 현대, LG 등의 글로벌 기업들이 위치하고 있으며 인구 428만 명과 대학 37개 등이 밀집해 있어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elegance44@ekn.kr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 “국가 지도자 책임론”…강력 비판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통해 대한민국에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 조치는 단 6시간 만에 해제되었으나 대한민국이 심각한 민주주의 위기에 처해 있다고 주장하게 만들었다.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4일 성명을 발표하며 이러한 상황을 강력히 비판했다. 임 의장은 “헌법이 명시한 비상계엄 요건과 절차를 무시하고 정치적 이유로 이를 선포한 행위는 불법적이고 위헌적"이라고 밝히며 “특히 제1호 포고령으로 국회와 지방의회의 활동을 금지한 것은 헌정 질서를 파괴하려는 시도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어 12월 3일이 국가 지도자에 의해 심각히 훼손된 날로 기록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날 세종시의회가 예산 심의를 진행 중이었으며 비상계엄 포고령으로 인해 모든 활동을 중단해야 했던 점을 지적하며 이를 초헌법적 폭거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의 단합된 힘이 이 상황 종결에 기여했다고 강조하며, 국민들이 늦은 밤 국회에서 공권력의 장악 시도를 막아냈음을 언급했다. 또한 국민이 선출한 국회의원들이 결의안을 통과시키며 민주주의 수호 의지를 보여주었다고 전했다. 임 의장은 이제 진실 규명과 책임 추궁이 남아 있다며 반헌법적인 조치를 주도하거나 가담한 자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세종시의회 의장으로서 시민의 평온한 삶을 되찾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민주주의 가치 실현을 위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임 의장은 이번 사태를 단죄하지 못하면 치욕적인 역사가 반복될 것이라 경고하며, 관련자는 즉시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촉구했다. elegance44@ekn.kr

세종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긴급 방역조치 시행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 연동면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2일 에이치(H)5형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됨에 따라 시 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바이러스가 검출된 농가는 산란계 23만 3,000마리를 사육 중이며 이날 오후 3시경 닭의 폐사 수가 10마리에서 400마리로 급증해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조사 결과 해당 농장 주변 반경 10㎞ 이내에는 가금농가 9곳이 존재하며 총 27만 7,000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시는 이미 발생 농장에 대한 살처분을 시작했으며 3일 오전부터 전국 가금농장 및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이는 오는 4일 오후까지 약 36시간 동안 지속된다. 또한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과 더불어 가금농가의 방역수칙 홍보 및 예찰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광역방제기와 살수차 등을 활용한 소독 지원도 포함되어 있으며 가금농가 전담 관제를 통해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이 계속될 예정이다. 안병철 동물정책과장은 “지역 축산시설에서도 주기적인 자체 소독 등을 실시해 경각심을 유지해야 한다"며 “외부인 및 차량 통제를 통한 방역 대책을 강화해 조류인플루엔자 추가 확산을 막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legance44@ekn.kr

충남도, 4년 연속 청년농업인 우수기관 선정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충청남도가 청년농업인 육성에 집중한 결과, 4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이 지난달 말 발표한 '청년농업인 육성 우수기관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평가는 청년농업인의 육성과 정착을 촉진하기 위해 진행되며, 농촌진흥기관의 참여를 확대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심사 항목으로는 4-H회 육성, 청년농업인 지원 및 교육·모임체 활성화 등이 포함됐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청년농업인을 위한 인큐베이팅 지원부터 영농 정착 및 성장 지원까지 총 23개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해왔다. 민선8기에 들어서는 스마트팜 창농 교육과 경영 실습 기회를 제공하며 도내 48곳의 스마트팜 사관학교를 조성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스마트팜 종합지원 사전 인증제를 도입하고 12개 외부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대학·청년 4-H회 활성화를 위한 페스티벌 개최 등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리는 '2024 농업과학기술 성과공유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열정적인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충남 농업 실현을 위해 스마트팜 창농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legance44@ekn.kr

청양군, 고향사랑기부 2천 명 돌파

청양=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청양군은 지난 11월 30일 기준으로 고향사랑기부 참여자가 2천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12일 앞당겨 달성한 기록이다. 3일 군에 따르면 기부 참여자들의 지역 분포를 보면 충남이 50.6%로 가장 많았고, 이어 대전광역시가 10.8%, 경기도가 9.8%, 세종특별시가 9.5%, 서울특별시가 7.5% 순이었다. 연령대 분석에서는 직장인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에서도 50대가 전체의 36.6%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흥미롭게도 이번에는 특히 30대 기부 참여자가 전년에 비해 3.2% 증가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또한 기부참여자 중 절대다수인 92%가 각각 10만원씩 기부한 것으로 파악됐다. 청양군은 이러한 성과의 배경으로 '찾아가는 청양사랑기부제 홍보부스' 운영을 꼽았다. 군은 관내·외 기업 및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직장인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김규태 미래전략과장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안내와 고품질 답례품 제공 덕분에 매년 기부 참여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legance44@ekn.kr

최민호 세종시장, 자유경제자치대상 수상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2일 서울 영등포구 산림비전센터에서 열린 자유기업원이 주최한 '자유의 밤' 행사에서 '자유경제자치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세종시가 2023년 한 해 동안 1조 380억 원의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달성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세종시는 시 출범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 성과를 기록하며 자족경제 기반을 강화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최 시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은 세종시의 경제적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세종시를 대한민국의 기술산업 시험대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1997년에 설립된 비영리재단인 자유기업원은 자유주의와 시장 경제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와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매년 경제, 입법, 교육 등 각 분야에서 시장 경제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시상을 진행하며 특히 '자유경제자치대상'은 지방 자치단체장 중 지역 경제 활성화에 탁월한 성과를 보인 이들에게 수여된다. 세종시는 행정과 경제의 균형 잡힌 발전을 이루기 위해 앞으로도 투자 유치를 확대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 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elegance44@ekn.kr

세종 반다비 빙상장, 12일부터 무료 시범운영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는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중앙공원에 위치한 '세종 반다비 빙상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발표했다. 이 시설은 전국 최초로 국제규격을 충족하는 장애인형 빙상장으로, 4,657㎡의 면적과 304석의 관람석을 갖추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녹색기후기술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본인증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시범운영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총 네 차례로 나뉘어 진행되며 회차당 최대 두 시간 동안 최대 300명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사전 예약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며 이를 위해 통합예약시스템이 운영된다. 이번 시범운영 기간 동안 시는 이용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향후 정식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식 운영은 오는 23일부터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전국 최초의 반다비 빙상장을 자랑스럽게 선보인다"며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대표적인 체육시설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legance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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