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9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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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플레이스 여행하면 금리↑…‘부산이라 좋다 Big적금’ 출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부산시는 BNK부산은행과 함께 부산의 주요 관광지 등을 여행하는 재미와 함께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부산이라 좋다 Big적금'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시는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BNK부산은행과 이번 적금을 기획했다. 이는 부산을 사랑하는 '큰(Big)' 마음과 위치인증 임무 수행이라는 '큰(Big)' 재미를 담은 적금이다. 부산시 도시브랜드 '부산이라 좋다(Busan is good)'를 반영해 부산 여행과 일상을 기록하는 테마형 적금이다. 이 적금은 기본금리가 연 2.8%다. 여기에 지역 인기 명소 방문 인증 우대금리 최대 2.0%p와 부산은행 동백전 사용실적 우대금리 0.2%p를 더하면 최대 연 5.0%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적금 가입 후 부산의 주요 관광지 15곳과 음식점 밀집거리 8곳, 광복동 부산 브랜드숍(Big Shop)을 방문해 위치인증을 완료하면 인증 건수에 따라 최대 2.0%까지 우대금리 혜택이 제공된다. 김유진 부산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많은 관광객이 부산의 다양한 먹을거리와 볼거리를 즐기면서 '부산이라 좋다'라는 이야기를 절로 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브랜딩했다"며 “앞으로도 부산시는 다양한 분야의 지역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도시브랜드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해 가치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lee6654@ekn.kr

부산시, 전국 최초 장애인 시티투어 ‘나래버스 2호’ 개통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부산시는 13일 오전 11시 부산역 광장에서 부산 장애인 시티투어 '나래버스 2호' 개통식을 연다고 밝혔다. 개통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후원기업인 ㈜동일 김은수 사장,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조창용 부산장애인총연합회 회장이 참석한다. 부산시는 지난 4월 17일 ㈜동일의 '부산지역 취약계층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에서 협력 기관인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장애인총연합회와 함께 장애인 관광 이동권이 보장되도록 후원금을 '장애인 시티투어버스 2호' 구입에 사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후 출고된 버스의 휠체어석 설치 등 개조 작업을 거쳐 장애인 권익과 부산시를 상징하는 디자인의 부산 장애인 시티투어 '나래버스 2호'로 재탄생시켰다. 이 버스는 이달부터 1호 버스와 함께 1일 2회 운영되며, 추후 울산과 경남 노선으로 시외 여행이 확대될 예정이다. 나래버스 공식 누리집(naraebus.com)과 장애인총연합회로 전화 문의하면 이용 신청할 수 있다. 박 시장은 “이번 '나래버스 2호' 개통으로 장애인의 이동권을 확보해 '장애 친화 도시 부산'을 만들고, 장애인들이 부산을 이끄는 당당한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lee6654@ekn.kr

울산항만공사, 울산화주물류협의회와 물동량 증대 모색

울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울산항만공사와 울산화주물류협의회, 울산항탱크터미널협의회가 울산항 물동량 증대 및 지역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울산항만공사는 울산지역 석유화학기업과 탱크 터미널사가 당면한 과제를 해소하기 위해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상호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 방안과 탱크 시설 이용 확대를 위한 정보교류 강화, 미래 고부가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등을 논의했다. 특히 항만근로자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석유화학기업 홍보 브로슈어 제작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울산항만공사는 협의회에 앞서 올해 울산항 연간 물동량과 해운업계 친환경 선박 연료 도입 현황, 울산항 친환경 인프라 조성 및 정부 녹색 해운 항로 추진 경과 등을 공유했다. 정순요 울산항만공사 운영부사장은 “울산항의 핵심 고객인 석유화학기업 및 탱크 터미널사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산업계가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울산항과 울산지역 산업이 함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내년 상반기 대체 사업시행자 지정 추진”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창원시와 ㈜진해오션리조트의 소송으로 장기간 표류한 창원시 진해구 수도동 일원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지구 개발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법원이 창원시가 제기한 관련 소송 2건을 기각하면서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12일 “신속하게 대체 개발사업자를 공모해 내년 상반기까지 사업자 지정을 통해 웅동1지구 사업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제홍 경자청 개발본부장은 이날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웅동1지구 개발사업 관련 브리핑을 통해 “법원이 웅동지구 관련 2건 소송 1심에서 경자청의 처분이 정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개발본부장은 “조속히 대체 사업시행자 제안 공모를 할 계획"이라며 “공모 기간은 3개월로 하고, 내년 초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웅동1지구 개발사업이 극복할 5가지 과제는 각종 소송 대응과 확정 투자비 문제, 생계 대책 부지 민원 해결, 운영 중인 아라미르 골프장 명도, 대체 사업시행자 지정"이라며 “이러한 많은 과제는 대체 사업자 지정 절차와 병행해 경자청이 법과 규정에 따라 원칙을 정하고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소송에서 패소한 창원시에 “지금이라도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고, 웅동1지구 정상화에 책임과 역할을 다해달라"고 했고, 종전 공동 사업시행자인 경남개발공사에 “법원의 결정에 따라 늦었지만, 민간사업자인 진해오션과의 협약을 지금이라도 해지해 사업 정상화 협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자청은 지난해 3월 30일 개발사업시행자 귀책으로 사업 기간 내 개발 미완료와 정당한 사유 없이 실시계획 미이행, 정당한 사유 없이 시행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사유로 창원시와 경남개발공사의 웅동지구(1지구) 개발사업시행자 지위를 취소했다. 또한 준공검사 전 토지 등 사용 허가를 지난해 5월 5일 취소했다. 공동시행자 중 64% 사업 지분을 가진 경남개발공사는 취소 처분을 모두 수용했다. 하지만 36% 사업 지분을 가진 창원시는 불복해 지난해 5월 단독 소송을 제기했다. 민간사업자인 ㈜진해오션리조트도 소송 보조로 참가해 약 1년 6개월 동안 장기간 법정 공방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 7일 부산지법 제1행정부는 창원시가 경자청 처분에 반발해 제기한 '개발사업시행자 지정 취소처분 취소' 1심 사건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 lee6654@ekn.kr

‘빛의 거리’로 재탄생…연말·연시 창원 핫플, 올해도 불 밝힌다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창원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야간 볼거리 제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도심 6곳에 '창원시 빛의 거리'를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빛의 거리는 내달 2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3월 말까지 운영된다. 창원시는 성산구 상남동 분수광장과 용호동 문화의 거리, 가로수길,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의 거리 광장·창동 상상의 길, 마산회원구 합성동 상가 거리, 진해구 중원광장 일원에 빛의 거리를 만든다. 상남동 분수광장에는 돛 모양 조형물을 활용한 경관조명이 설치되고, 용호동 문화의 거리 광장에는 시민 참여형 인터랙티브 조명이 마련된다. 가로수길에는 메타세쿼이아 나무 수관에 조명이 설치돼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오동동 불종거리에는 LED 멀티미디어 터널과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되며, 올해 갑진년과 내년 을사년을 기념하는 숫자 및 용과 뱀 캐릭터 조형물도 선보인다. 합성동 상가 거리는 다채로운 빛 조명으로 거리가 밝아지고, 충무동 중원광장에는 빛이 분출하는 분수 조형물과 희망 메시지를 걸 수 있는 벚꽃 나무 조형물이 설치된다. 창원시는 올해 시민과 관광객의 눈길을 끌만 한 크고 작은 경관 조형물을 설치하며, 조명의 종류나 개수 등 규모를 확대한다. 특히 향상된 디자인과 조명기술 적용해 인증샷을 찍기 위해 발걸음을 멈추는 화려한 빛의 전시를 만날 수 있다. 창원시는 직접 방문이 어려운 관광객들을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 '추천창원'과 인스타그램 '창원에서 관광할래?'를 통해 빛의 거리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동진 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아름다운 빛의 거리 조명을 통해 시민들에게 힐링을,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추억을 제공하며, 연말연시 도심의 활기를 통해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lee6654@ekn.kr

울산교육청-방심위, 디지털 성범죄 공동 대응한다

울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울산교육청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손잡고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피해 학생 보호에 나선다. 울산교육청은 12일 울산교육청 접견실에서 천창수 교육감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성범죄 영상물 피해구제·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딥페이크를 악용한 디지털 성범죄 영상물로부터 우리 지역 학생들을 안전하게 지키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체계적인 지원을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대응과 피해자 지원에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교류한다. 특히 올바른 미디어 이용 교육으로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고, 이미지 합성 기술 영상물을 24시간 이내 신속하게 삭제한다. 아동·청소년 유해 제작물·사이트 자동 차단 프로그램도 보급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지원을 제공해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부산교육청, 교육부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 선정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부산교육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육부 주관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1996년 처음 시행한 '시도교육청 평가'는 교육청의 책무성 확보와 우수사례 발굴·확산, 교육청 간 선의의 경쟁 등을 통해 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2024년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 2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을 '시 지역'과 '도 지역'으로 나눠 국가교육·돌봄 책임 강화와 교육의 디지털 전환 등 5개 영역, 18개 지표를 평가했다. 그 결과 부산교육청은 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지난해에 이어 18개 모든 지표에서 기준을 통과하며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온 마을이 나서서 부산의 모든 아이를 품는 '부산형 늘봄학교'는 시 지역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올해 3월부터 1~3학년 희망 학생 수용과 학습형 늘봄 교육과정 직접 개발·보급, 늘봄전용학교·24시간 긴급보살핌늘봄센터 운영 등 전국 최고 수준의 늘봄학교 운영 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부산교육청은 학생·학부모·교원을 대상으로 한 평가 지표별 만족도 조사에서도 전체 만족도 전국 최고점수를 획득해 평가 결과를 뒷받침했다. 특히 학생 만족도 조사에서 최고점수를 받았다. 이는 부산 교육정책이 학생들까지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현장에 뿌리내렸다는 점을 시사한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내년 1월 전국 최고 수준인 특별교부금 8억2500만원을 인센티브로 받게 됐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이번 평가 결과는 부산발 교육정책의 우수함을 교육부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우수한 교육정책을 내실 있게 운영해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수소 도시’ 속도 내는 울산시, 발 맞추는 현대자동차

울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울산시와 현대자동차(주)가 울산을 수소 친화적 도시로 만들기 위해 힘을 모은다. 울산시는 12일 오후 2시 현대자동차(주) 울산공장 홍보관 2층 귀빈실에서 '현대차와 수소생태계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업무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동석 현대자동차(주) 대표이사가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현대자동차(주)는 수소생산과 공급, 저장, 수소전기차 개발, 연료전지시스템 활용에 이르는 통합 수소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 울산시와 협력한다. 또한 수소 관련 공공 분야 사업을 확대한다. 울산시는 현대자동차(주)의 수소산업 전주기 분야 사업 추진과 관련해 행정 지원에 나선다. 특히 울산시와 현대자동차는 수전해 등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기술개발·실증·상용화와 수소 공급·유통 효율화를 위한 기술개발, 수소트랙터·수소지게차 등 새로운 이동수단 실증 및 다양한 이동수단의 보급 확대에 상호 협력한다. 이번 협약 체결로 울산시는 '수소생산-저장-유통-활용'에 이르기까지 고부가가치 수소산업 생태계를 갖춘 '청정 수소에너지 선도도시'로서 입지 강화와 수소사회 실현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또한 울산시가 노력해 온 전국 최다 수소전기차 보급과 수소충전소 구축, 수소 배관망 구축 등 울산의 고도화 된 수소 기반 확충에 한발 더 나아간다. 이동석 대표이사는 “현대차는 수소 이동수단을 넘어 수소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생태계 구축 등 수소사회를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울산이 수소 친화적 도시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현대자동차(주)와 함께 울산 수소 친화적 도시 추진을 위한 수소생태계 구축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자동차·수소·이차전지·정밀화학 등 주력산업과 국내 최대 수소 기반을 바탕으로 현대차와 협력해 울산을 '청정 수소에너지 선도도시'를 만들고, 성공적인 친환경 미래이동수단 산업으로 전환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부산시, 신임 정무특보에 경윤호 캠코 상임감사 임용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부산시는 현재 공석인 정무특별보좌관에 경윤호 한국자산관리공사 상임감사를 12일 임용한다고 밝혔다. 부산 출신인 경윤호 신임 정무특별보좌관은 정무적 감각과 다양한 분야 경험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는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문학석사(방송영상학)를 취득했다. 경기도 대변인과 제주특별자치도 정무특보,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정무2비서관, 한국자산관리공사 상임감사를 역임했다. 그는 “국회·정당 등과 각종 네트워크를 통해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고, 부산 출신으로서 더욱 각별한 애정으로 부산시 주요 현안을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다"고 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정무특별보좌관은 민선 8기 시정 비전 실현을 위한 주요 현안과 정무 분야 정책결정을 보좌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경 특보는 풍부한 경험과 인맥을 갖춘 뛰어난 인재로, 긴밀한 대외협력 체제 구축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6654@ekn.kr

부산항만공사, 내달까지 신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실태조사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부산항만공사는 2024년 하반기 부산신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내달 중순까지 실시하는 이번 실태조사에서 부산항만공사는 배후단지 입주기업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기업들의 애로사항 등을 파악해 향후 배후단지 운영 계획에 참고할 방침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전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 양식을 배포해 사전 점검하고, 현장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기업을 선별해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부산항만공사는 입주기업의 사업 운영실태와 자유무역지역 입주 자격 유지 여부, 기업별 전대 현황, 안전보건 관리체계 수립 여부 등을 조사한다. 홍성준 부산항만공사 운영본부장은 “이번 실태조사는 신항 배후단지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입주기업들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돕기 위한 근거 자료가 될 것"이라며“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배후단지 관리·운영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ee66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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