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17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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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빛낸 국악인 故유난곡 여사를 기리며···경주시, 기일 챙겨

지난 12일 유난곡 여사 묘역 있는 현곡면서 추모 행사 가져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일제 강점기 국악인으로 활동했던 故유난곡(1861~1940) 여사의 추모 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추모 행사는 지난 12일 유 여사의 묘소가 있는 현곡면 오류리 인근에서 기일(음력 8월 10일)제사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배는 이유정 경주시 무용협회장이 초헌관, 이우찬 경주시 문화유산과장이 아헌관, 조영제 대자원장이 종헌관을 맡아 제향 행사를 진행했다. 故유난곡 여사는 일제강점기 아동보육과 국악진흥을 위해 노력한 인물로, 유언에 따라 그녀의 이름을 딴 재단법인 난곡보육재단과 사립 경주유치원이 1942년 설립됐다. 이후 해방 직후 운영이 중단됐던 난곡보육재단은 1958년 재설립되면서 명맥을 이어갔다. 이어 유 여사의 기증재산으로 1965년 '동도국악원'까지 개원하면서 유 여사의 숙원이 모두 이뤄졌다. 이후 동도국악원은 서라벌국악원으로 거듭나면서 국악발전과 문화유산 보호 등 민족문화예술 정립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제 강점기 평생 모은 자산 전부를 보육사업과 국악진흥을 위해 기부한 참다운 예술인 故유난곡 여사의 참뜻을 기리 기억하고 알려 이 시대 귀감으로 영원히 존경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 북구 칠성동 새마을부녀회, 추석맞이 명절 음식 나눔 행사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 칠성동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어르신 및 저소득 주민 30명에게 명절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박명숙 칠성동새마을부녀회장은 “외로운 이웃 어르신 및 저소득 주민에게 송편, 전, 꼬치, 탕국 등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을 나눠드릴 수 있어 기쁘고, 음식을 드시고 회원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추석 명절이 더욱 풍성하고 따뜻하게 느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은경 칠성동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를 드린다. "며 “행복한 칠성동이 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칠성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매년 명절을 앞두고 송편 및 각종 명절 음식을 정성스럽게 마련해 지역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jmson220@ekn.kr

영천시 금천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캘리그래피’ 교실 개강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 금천면은 13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손끝의 미학-캘리그래피 교실'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고, 다양한 취미 생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초급자부터 중급자까지 다양한 수준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11월 말까지 총 12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캘리그래피 교실은 전문강사의 지도를 통해 주민들이 글씨를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특히 손글씨를 통한 자기표현과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상주 금천면장은 “캘리그래피 교실을 비롯하여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활기찬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금천면은 1월부터 농악, 스포츠댄스, 라인댄스 등 7개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jmson220@ekn.kr

영천시시설관리공단, 재활용품 자원순환 ‘그린써클’활동 전개

롤휴지와 새 건전지 교환 물품으로 추석맞이 ESG경영 실천 영천=에너지경제시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13일 추석을 앞두고 종이팩, 폐건전지 등 재활용품을 새 물품으로 교환해 영천시 장난감도서관, 장애인종합복지관 및 가족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재활용품 자원순환 '그린써클' 캠페인은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자원순환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자원순환도시 조성을 위한 영천시책에 동참하기 위한 활동으로, 공단은 지난 3월부터 전 임직원과 사업장 근로자들이 함께 종이팩, 폐건전지, 투명 페트병을 그린써클 수거함에 모아, 주기적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화장지와 새 건전지로 교환했다. 임직원과 사업장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종이팩 72kg, 폐건전지 73kg, 투명 페트병 200여 개가 모였고, 공단은 이를 휴지 150여 롤, 새 건전지 146세트로 교환해 장난감 도서관, 장애인종합복지관 등에 전달해 함께하는 지역사회 의식을 고취하고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영천시 장난감도서관 관계자는 “건전지로 작동되는 장난감이 많아 건전지 수요량이 많은데, 이렇게 새 건전지를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 어린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다"고 전했다. 양병태 이사장은 “추석을 맞이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통해 온기를 나누고자 이번 활동을 추진했다"며 “특히 이번 캠페인은 공단 전 직원이 함께 재활용품을 모아 새 물품으로 교환해 기부함으로써 자원을 순환하고, 탄소 배출 절감 등 환경보호에 기여해 더욱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선도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ESG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폴리텍 로봇캠퍼스, ‘IT융합전자회로 경진대회’에서 대상.산학협력상 수상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지난 12일 폴리텍 대구캠퍼스에서 열린 '제13회 한국폴리텍대학 IT융합전자회로설계.제작 및 측정 경진대회'에서 로봇캠퍼스 학생들이 출전해 대상과 산학협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13회 한국폴리텍대학 IT융합전자회로설계‧제작 및 측정 경진대회는 전자회로설계, 제어, 반도체,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 우수 인력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로봇캠퍼스에서는 각각 로봇자동화과 1팀, 로봇전자과 1팀이 출전했다. 융합설계 제작과정 부문에서는 로봇자동화과팀(김흥석, 김유성, 신웅진)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전자CAD제작과정 부문에서는 로봇전자과팀(김승훈, 홍이길)이 산학협력상을 수상했다. 최무영 로봇캠퍼스 학장은 “밤낮으로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의 열정과 학생들을 물심양면으로 지도해주신 교수님들의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로봇캠퍼스는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전국 유일의 로봇 특성화대학으로 오는 10월 4일까지 수시1차 모집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로봇캠퍼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jmson220@ekn.kr

김승수 의원, 추석 맞아 지역 응급료기관 격려방문 및 전통시장 물가점검

추석 연휴 앞두고 칠곡경북대병원 · 칠곡가톨릭병원 응급실 방문 , 응급의료체계 점검 및 의대 증원 갈등 해결방안 의견 청취 구암시장 · 관음시장 · 대구수산물도매시장 · 태전중앙시장 · 서변중앙시장 등 전통시장 방문 통해 물가점검 및 상인 애로사항 청취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김승수 국회의원 ( 국민의힘.대구 북구을 ) 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대구 북구을 당협 위원 및 선출직 시구의원들과 함께 칠곡경북대병원과 칠곡가톨릭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비상진료체계를 꼼꼼히 살피고 , 지역 내 전통시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물가점검 및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김승수 의원은 지난 13 일부터 상급 종합병원인 칠곡경북대병원과 지역의 유일한 2 차 의료기관인 칠곡가톨릭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응급의료체계 점검 후 의료진을 격려하고 , 지역의료계와 의대 증원 갈등 해결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 김 의원은 이어 “ 힘든 상황 속에서도 자리를 지키며 의료 현장과 환자 진료에 헌신하고 계신 의료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 며 “ 명절 연휴 동안 주민 여러분께서 응급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별한 관심을 부탁 드 린다 " 고 당부했다 . 또한 , 김승수 의원은 강북지구대와 동천지구대 , 무태파출소 등을 찾아 추석 연휴에도 치안 활동에 여념이 없는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 최근 청소년층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신종 범죄 예방에도 각별한 관심과 대응을 당부했다. 14 일부터는 구암시장과 관음시장 , 대구 수산물도매시장 , 태전중앙시장 , 서변 중앙시장 등 지역 내 전통시장을 차례대로 방문하여 과일과 고기, 수산물 등을 구입 하면서 추석 명절 주요 품목에 대한 물가 상황을 점검했다 . 아울러 시장 상인들과 추석 명절 음식 준비를 위해 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전통시장 활성화와 함께 민생 안정, 그리고 응급의료체계가 차질없이 가동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 이후 14 일과 15 일 양일간 칠곡네거리와 운암역 거리인사에 나서 주민을 직접 만나 한가위 인사와 함께 행복한 대구 북구를 만들어나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 김 의원은“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전통시장 활성화뿐만 아니라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주민 여러분의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jmson220@ekn.kr

정희용 의원, 최근 5년간 추석 명절기간 지능범죄 3배 증가 ....검거율은 절반 수준에 그쳐!

지능범죄, 2019년 395건에서 2023년 1,125건으로 범죄 유형 중 가장 가파른 증가세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명절 기간 스미싱, 사기, 위조, 횡령처럼 범인이 지적 능력을 이용해 저지르는 지능범죄의 발생 건수는 총 3,275건이었으며, 검거율은 약 56%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9년 395건, △2020년 533건, △2021년 649건, △2022년 573건, △2023년 1,125건으로 5년 사이 약 2.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강력범죄 약 1.4배, △절도범죄 약 1.7배, △폭력범죄 약 1.2배, △기타범죄 약 1.2배 증가한 것에 비해 매우 가파른 증가폭이다. 동 기간 검거율은 △2022년 104%의 검거율을 보인 것을 제외하고는 △2019년 51.1%, △2020년 41.5%, △2021년 41%, △2023년 48.3%로 대부분 절반 수준에 머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지능범죄 중 문자메시지로 인터넷주소 등을 전송해 금융 사기 등을 벌이는 '스미싱' 범죄의 경우에는 최근 5년간 총 465건이 발생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9년 13건, △2020년 95건, △2021년 140건, △2022년 52건, △2023년 165건으로 5년 사이 약 13배가 늘어났다. 다만, 검거는 49건에 불과해 검거율은 10.5%에 그쳤다. 범죄 10건 중 1건 정도만 검거됐다는 것이다. 2023년 추석에는 검거율 6.1%로 한 자리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정희용 의원은 “추석과 같은 명절기간에는 지인·가족 간 안부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는 경우가 많아 문자메시지에 대한 경계심이 낮아진다"라며 “누구나 스미싱 피해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예방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 의원은 “스미싱범죄가 지능화·고도화되고 있지만, 검거율은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라며, “스마트폰 해킹 등 2차 피해도 우려되는 만큼, 광고성 대량 문자에 대한 규제 강화가 필요하고 스미싱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해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발생할 수 있는 스미싱 범죄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정희용 의원,최근5년여간 원산지표시 위반21,987건,위반금액3,669억원

정 의원,“추석을 앞둔 국민들이 안심하고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도록 점검 강화해야"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국의 지자체에서 원산지표시 점검을 나서고 있는 가운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여간(2019~2024.6월) 원산지표시 위반은 21,987건, 위반금액은 약 3,669억원이었으며, 적발 업소는 총 18,313개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 자료를 분석하면, 전체 위반건수 21,987건 중 원산지 거짓표시 위반 건수는 11,531건으로 위반금액은 2,964억원이었다. 미표시 및 표시방법위반 건수는 10,456건으로 위반금액이 705억원으로 확인됐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원산지 거짓표시가 가장 많았던 품목은 배추김치 3,302건으로 전체 11,531건 중 29%를 차지했고, 돼지고기(2,672건, 23%), 쇠고기(1,168건, 10%), 콩(501건, 4%), 닭고기(443건, 4%)가 그 뒤를 이었다.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방법 위반은 전체 10,456건 중 돼지고기(1,723건, 16%)가 가장 많았으며, 쇠고기(1,100건, 11%), 배추김치(1,099건, 11%), 콩(894건, 9%), 닭고기(688건, 7%), 쌀(649건, 6%)순으로 파악됐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체 위반 건수 21,987건 중 일반음식점이 12,202건으로 약 55%를 차지했으며, 가공업체(육류가공업 포함) 1,950건(9%), 식육판매업 1,402건(6%) 순으로 나타났다. 위반금액의 경우 전체 위반금액 3,669억원 중 가공업체(육류가공업 포함)가 1,472억원으로 약 40%를 차지했으며, 일반음식점 741억원(20%), 식육판매업 159억원(4%) 순으로 드러났다. 정희용 의원은“추석을 앞두고 많은 지자체들이 원산지표시 위반 단속을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라며, “농식품부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도록 유통 및 소비환경에 따라 지속적으로 원산지를 점검하고 관리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 의원은 “올해에도 원산지표시 위반 건수가 1,911건이나 적발되었다"라며,“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는 집중 단속을 실시하는 등 원산지 위반행위를 전면적으로 근절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청도군 운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개최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복지 향상에 기여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운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백종인 공공위원장과 김종목 민간위원장 및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문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정기회의를 가졌다. 운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 가구를 상시적으로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의 맞춤형 복지지원을 위하여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 및 연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 협조, 함께모아 행복금고 모금사업 안내와 하반기 운문면 특화사업에 대한 논의 등으로 이루어졌다. 김종목 민간위원장은 “6기 운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새롭게 구성된 만큼 운문면의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으며, 모두가 살기 좋은 운문면을 만들도록 특화사업을 운영하고 지역자원을 발굴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백종인 운문면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정기회의에 참석해 주신 김종목 위원장님과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긴밀한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각 세대에 맞는 맞춤형 복지를 제공해 지역복지를 향상하고 주민들의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주낙영 경주시장, 추석 연휴 첫날 현업기관 격려 방문

소방서, 경찰서, 환경복지회관 등 방문해 위문품 전달하고 응원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첫날인 14일 귀성객들을 위해 봉사하는 현업기관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이날은 김석기 국회의원과 이동협 시의회 의장도 함께 동행했다. 주낙영 시장은 오전 시청 종합상황실 방문을 시작으로 육군 제7516부대 1대대, 경주소방서, 환경복지회관, 경주경찰서, 개인택시 모범운전자회, 시외버스터미널을 차례로 돌며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먼저 주 시장은 시청 종합상황실을 찾아 “연휴기간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상황 근무에 철저를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육군 제7516부대 1대대에서는 “명절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고 국가와 가족을 지키는 장병들 덕에 시민들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또 시민들의 안전과 지역 치안을 위해 근무하시는 소방서와 경찰서를 찾아서는 “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연휴 기간에도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주시는 근무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노고를 격려했다. 더불어 환경복지회관, 개인택시 모범운전자회, 시외버스터미널을 방문해 쾌적한 환경 조성과 귀성객 수송에 애쓰는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4일부터 18일까지 명절 종합 안정 대책을 마련하고 11개 반, 170명의 근무 인원으로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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