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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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 청송군수, 동해 피해 사과 과원 현장 점검 및 복구 대책 마련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달 28일 청송군 관내 사과 과원을 방문해 동해로 인한 고사목 피해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피해 복구 및 예방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동해 피해는 저장양분이 부족한 사과나무를 중심으로 발생했다. 올겨울의 따뜻한 날씨와 지속된 강우로 사과나무가 제대로 월동하지 못하고 생리적으로 약해졌으며, 물오름기(3월) 낮은 기온과 일교차로 인해 피해가 심각해졌다. 특히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과원에서 더 큰 피해가 발생했고, 동해로 인한 수피 갈라짐 부위를 통해 부란병 등 2차 피해가 확인됐다. 윤 군수는 현장에서 농업기술센터 소장, 농정과장, 유통정책과장 등 관계 공무원들에게 “동해 피해 고사목 발생 원인과 방지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향후 피해 예방을 위해 영농지도와 농가 교육을 강화하고, 청송사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9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일 본청 웅비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9월 1일 자 인사이동에 따른 본청 전입 직원 소개, 표창 수여식, 교육감 인사 말씀, 소통․공감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정기인사로 본청에 새로 전입한 백희욱 정책국장과 박귀훈 기획예산관을 포함한 38명의 직원이 소개됐다. 경북교육 발전과 학교 업무 정상화에 기여한 15명의 직원과 학교업무 경감․효율화 아이디어 공모전에 입상한 2명의 직원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소통․공감의 시간에는 '할 수 있다'라는 주제로 스토리텔링 마술공연이 펼쳐져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를 통해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할 것을 다짐하는 기회를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적극 대응해야 할 시점"이라며 “연초 계획들을 점검하고, 결실의 계절을 맞아 경북교육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학교 업무경감·효율화 아이디어 공모전 및 유공자 표창 수여식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일 본청 웅비관에서 '2024 학교 업무경감 및 효율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과 '2024 상반기 경북교육 발전 방안 및 학교 업무 정상화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교사 2명이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학교 업무 정상화에 기여한 본청,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 소속 직원 15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확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2018년부터 각 기관과 부서별로 업무개선 과제를 발굴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전년도 성과가 우수한 공무원에게 포상을 확대해 교육가족의 사기 진작과 제안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학교 현장의 업무 효율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학생 중심의 더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2025학년도 수능 대비 9월 모의평가 실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4일 도내 143개 학교와 5개 학원에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평가에는 도내 재학생 16471명과 졸업생 및 검정고시 출신 1222명 등 총 17693명이 응시한다. 이는 지난해 대비 279명이 증가한 것으로, 재학생은 103명 줄었지만 졸업생과 검정고시 출신 응시자는 382명 늘어난 결과이다. 이번 평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한 마지막 평가원 모의평가로, 수험생들이 수능 준비 상태를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험은 문·이과 통합형으로 진행돼며,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 방식으로 실시된다. 수험생들은 다음 달 2일부터 응시 접수 기관에서 개인별 성적 통지표를 받을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모의평가가 수험생들이 수능의 경향을 파악하고 자신의 학업 수준을 점검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모든 수험생이 올해 수능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광역비자 간담회’ 열어 이민정책 강화 논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8월 30일 경북도청에서 시군 관계자와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광역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법무부의 '지역 기반 이민정책 활성화 간담회'에서 발표된 광역비자 도입 추진에 따른 경북도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15개 시군이 함께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광역비자 도입 동향과 2025년 경북도의 신규 과제를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과 이민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비자 제도를 설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도는 시군이 함께 설계에 참여하는 광역비자 비전을 제시하며, 내년 본격적인 시행을 위해 해외인재유치센터 설치와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특화형 비자 사업의 요건 완화와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지역으로의 인재 유치를 도모할 예정이다. 구자희 경북도 외국인공동체과장은 “광역비자 도입 등 이민정책이 중요한 전환점에 있다"며, “외국인 인재 유치를 위한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경상북도, ‘2024 소상공인 출산지원 아이보듬지원사업’ 신청 접수 시작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2024년도 소상공인 출산지원 아이보듬지원사업'의 참여 신청 접수를 2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경북에 거주하고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출산한 소상공인과 그 배우자이다. 거주지와 사업장 주소가 모두 경북에 있어야 하며, 출산일 기준 1년 이상 영업 중이고, 직전 연도 매출액이 연 1200만 원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 대상은 1000명으로 제한된다. 신청은 출산 후 6개월 이내에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2025년 5월 31일까지이다. 공고일 이전 출산자는 공고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지원 내용으로는 출산으로 인해 경영 대체 인력을 고용할 경우, 월 최대 20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1200만 원을 지원한다. 이 경우 최저임금법 및 근로기준법의 기준을 준수해야 하며, 사업장당 1명만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경상북도 '모이소'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서류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 결과는 다음 달 10일경 개별 통지된다. 경상북도는 소상공인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 자료를 배포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소상공인 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이 소상공인의 가정과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선도적 대응책 마련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선도적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 8월 29일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저출생 극복 계획 후속 조치로, 경북도는 2일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재로 제20회 저출생과 전쟁 혁신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의 4대 개혁과 저출생 대응에 대한 분석과 경북도의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교육과 의료 문제 개선을 통한 정주 여건 향상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자녀 교육과 필수 의료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지역 맞춤형 의료 체계와 교육 혁신 방안을 제안했으며, 경북도는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Big Push'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저출생 정책 대응센터와 모니터링단을 통해 기존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고, 사업 재설계를 통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도가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만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효과적인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경북농협, 울진에서 농기계 무상 수리 봉사활동 실시

울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농협은 지난 30일 울진농협에서 농기계 무상 순회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농업인을 지원했다. 아침밥 먹기 운동과 쌀 소비 촉진 결의 대회도 함께 열려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덜고자 했다. 6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농기계 수리가 어려운 농가의 관리기, 예취기 등을 무상 수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임도곤 본부장은 농업인 영농편익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jjw5802@ekn.kr

청도군, 건강증진형 풍각보건지소 성황리 운영

청도군 산서지역 주민들의 건강 사랑방 역할 톡톡히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해 6월 풍각면 일원에 지상 3층, 연면적 673㎡ 규모의 건강증진형 풍각보건지소를 신축 및 개소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 만성질환 관리 등 예방 중심의 포괄적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건강증진형 풍각보건지소는 일반진료실, 한방진료실, 농업인재활센터, 주민참여실, 만성질환관리실, 재활프로그램실, 회의실 등을 갖추어 산서지역 의료 서비스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간섭파 치료기, 적외선 치료기, 수압마사지기 등 전문 장비를 갖춘 물리치료실과 체성분 분석기와 다양한 운동기구가 비치된 건강증진실을 갖추고 있어 근골격계 질환 및 만성 퇴행성 질환자들의 통증 개선을 위한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풍각보건지소는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지역 수요 및 여건을 반영해 청도군보건소 8개 팀의 의료 전문인력 지원으로 통합건강증진사업 13개 사업 및 만성질환 관리실을 운영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혈압.혈당.콜레스테롤.체지방 측정을 통한 개인별 건강상태 확인과 맞춤형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주기적인 건강 모니터링과 고위험군의 전문의 진료 연계 서비스 제공으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주민들의 질병 조기 발견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원스톱 건강측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주민특화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해 주민들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보살피는 건강증진형 풍각보건지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제3회 DGB금융그룹회장기 iM 아마추어 야구대회 개최

지역 스포츠 인재 육성 및 아마추어 스포츠 활성화 총 50여 개 팀 참가…우수선수에 DGB 장학금 수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B금융그룹은 지난달 31일 대구광역시 북구에 소재한 대구복합스포츠타운야구장에서 선수단과 가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DGB금융그룹회장기 iM 아마추어 야구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 대구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재혁)가 주최하고 DGB금융그룹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와 중학부를 비롯해 리틀부, 스포츠클럽 등 총 50여 개 팀이 참가하며, 9월 8일까지 대구시민운동장야구장과 강변야구장 등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리그별 우승팀에게는 트로피가 수여되며, 특히 우수선수 6명에게는 DGB금융그룹 장학금도 수여할 예정이다. DGB금융그룹은 지역 아마야구 및 사회인야구 활성화를 위해 2018년과 2019년에 야구대회를 개최했으며, 코로나로 잠시 중단됐다가 올해 3회째를 맞이하며 지역 야구 꿈나무들이 가장 선호하는 야구대회로 성장하고 있다.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이인선 위원장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구대회를 DGB금융그룹이 매년 후원해주는 건 지역사회 공동체 회복과 저출산 극복에도 도움 되는 일"이라며 “식전 행사와 개회식 때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 이재혁 회장은 “DGB의 후원과 응원이 대구 아마야구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고 있으며, 최근 초등 중등 야구부의 각종 전국대회 우승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의 좋은 모델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DGB금융그룹 황병우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스포츠 인재 육성과 체육 부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미래세대를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이번 야구대회뿐만 아니라 전국 최초의 '장애인 성악콩쿠르' 개최,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한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지원, 아동 메세나 지원을 위한 'DGB파랑새어린이합창단' 등을 꾸준하게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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