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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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치매극복의 날’기념 SNS 인증샷 이벤트 실시

달서구 치매안심가맹점 112개소 연계 치매극복 기원 공동캠페인 추진 대구 달서구는 오는10일까지'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치매안심가맹점 112개소와 연계해'SNS 인증샷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이란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지역사회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에 동참한 가맹점이다. 치매안심가맹점은 가맹점 방문 어르신에게 치매 관련 정보 제공과 치매극복 캠페인 참여 및 배회 어르신 발견 시 신속한 신고와 임시 보호 등의 역할을 한다. 이번 'SNS 인증샷 공유 이벤트'는 지역주민의 치매예방과 치매극복을 기원하는 뜻을 담아, 치매안심가맹점과 연계해 진행된다. 달서구 치매안심가맹점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간은 2일부터10일 자정까지이다. 참여 방법은 치매안심가맹점 이용 인증샷(치매안심가맹점 현판이 나오도록 촬영)과 치매극복 다짐글(#달서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치매극복의날)을 본인의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에 업로드 한 후 캡처한 사진을 이름, 휴대폰번호와 함께 달서구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로 전송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5천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오는 12일 달서구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자세한 사항은 달서구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달서구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치매 조기발견 및 서비스 제공에 대한 접근성 저하를 초래하므로 치매인식개선은 매우 중요하다."며 “치매안심센터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치매안심가맹점과 연계한 SNS 공유 이벤트와 치매극복활동에 많은 주민들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봉화군, 박종경 작가 초대전 9월 2일 개막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협동조합 문화곳간이 주관하는 열한 번째 기획전시 '박종경 초대전'을 9월 2일 오후 6시 봉화군청 1층 솔향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9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콩을 그리는 작가'로 잘 알려진 박종경 작가의 유화 작품 15점을 선보인다. 박 작가는 콩의 사실적 표현과 다양한 기물들을 어우러지게 구성한 밀도 높은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종경 작가는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와 동예술대학원을 졸업하고, 2000년부터 개인전 25회 및 국내외 아트페어와 단체전을 통해 활발히 활동해왔다. 현재 중국 광주시 쯔니탕 예술특구 창작스튜디오 소속으로 작업 중이며, 대구미술 발전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의 작품은 대구은행, 하나은행, 대구지방법원서부지청 등 여러 기관에 소장돼 있다. 이순희 협동조합 문화곳간 대표는 “작가의 작품을 통해 바쁜 일상 속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농부의 마음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박종경 작가의 예술 세계를 많은 이들이 감상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봉화군, 스마트농업 선도 위한 임대형 스마트팜 설계 최종보고회 개최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8월 30일,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실시설계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여 스마트농업의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봉화의 기후에 적합한 작물별 최적 재배시스템, 임대농가를 위한 독립된 작업공간, 양액 재활용 시설 등 봉화의 특화된 설계가 발표됐으며, 참석자들은 이를 토대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은 봉성면 창평리 일원 5.3ha 부지에 조성되며, 3.5ha의 온실과 2개의 동으로 나누어진 부대시설, 스마트팜 연구시설, 자원재생시설 등이 포함된다. 이 사업은 지역 농업인들에게 스마트농업 기회를 제공하고, 외부 청년층의 유입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경상북도와 함께 만드는 봉화군 임대형 스마트팜이 지자체 주관 임대형 스마트팜의 모범사례가 되기를 바라며, 봉화농업의 대전환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보고회 후에는 배진태 부군수 주재로 2024년 제3차 봉화군 스마트농업육성위원회가 열려, 민선 8기 역점 사업인 임대형 스마트팜과 테스트베드 조성사업 등 스마트농업 기반 조성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jjw5802@ekn.kr

국민의힘 임종득 의원, 대테러 역량 강화를 위한 법안 발의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임종득 국회의원(경북 영주시·영양군·봉화군)은 8월 30일, 군의 대테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테러방지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전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테러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대테러전담조직이 증가하면서 대테러 장비와 물자의 필요성이 커졌으나, 현행 방위사업법에 따른 장비 획득 체계는 신속한 전력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대테러 장비와 물자 확보를 위한 국가 및 지자체의 예산 지원을 법적으로 보장하는 개정안을 제안했다. 또한, 드론 테러와 같은 새로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전파차단장비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지만, 현행법에서는 평시 전파차단장비 사용이 불법으로 규정돼 있어, 시험평가와 교육훈련, 장비 정비가 제한되고 있다. 개정안은 이러한 전파차단장비의 사용을 대테러 활동을 위한 교육, 훈련, 장비 정비 등으로 확대 허용하여 대테러 역량을 보다 효율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임종득 의원은 “반인륜적 테러로부터 국민을 지키기 위해서는 강력한 대테러 역량이 필수적이다"며,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다양한 위기 상황에서 국가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안동시, 중소기업 금융지원으로 경기침체 극복 나선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경기침체와 고금리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중소기업과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대출 및 보증지원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지원책은 9월 3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8월 30일, 권기창 안동시장과 이광현 NH농협은행 안동시지부장은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3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신용보증기금의 우대보증과 농협은행의 저금리 대출을 포함해, 중소기업은 최대 30억 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안동시는 대출이자의 2%를 지원해 기업의 재정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신청은 안동시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추천서를 발급받은 후 신용보증기금 안동지점과 농협은행 안동시지부에 제출하면 된다. 특례보증 사업은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계속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특례보증 사업이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경감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시, 옥야동 폐선부지 주민 친화 공간으로 재탄생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2020년 구 안동역사 이전 및 중앙선 복선전철화로 발생한 옥야동 폐선부지를 주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옥야동 늘솔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 구간은 천리고가교 하단에서 안동철교 북단까지 790m(26363㎡)에 걸쳐 있으며, 총 사업비는 83억 원이다. 기존의 철도 노반을 철거하고 산책로 및 휴게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을 설치해 지역 이미지 개선과 관광 명소화를 통해 지역 경제를 촉진할 계획이다. 옥야동은 좁은 골목과 주택 밀집, 그리고 중앙선 철도로 인해 마을이 단절돼 있어 주민들의 정주 환경 개선 요구가 많았다. 이에 따라, 시는 늘솔길 조성사업을 통해 낙후된 지역을 새롭게 정비하고 주민들에게 편안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2년에는 경상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사업으로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됐으며, 2023년에는 철도유휴부지 활용사업에 선정돼 최장 20년간 국유지 무상 사용이 가능해졌다. 이로 인해 사업구역을 기존 500m에서 790m로 확장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늘솔길 조성사업으로 철도 폐선부지를 창의적으로 활용하고 주민 편의시설을 제공함으로써 주민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 안동역사부지 활용사업 및 철도유휴부지 활용사업과 연계해 새로운 지역 명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현재 국가철도공단은 폐선부지 내 유일한 진입로인 통로박스를 철거하고 있으며, 차량 통행 불편 해소를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 내 구역 지정 및 실시설계 승인을 마무리하고, 빠르면 연내 착공할 예정이다. jjw5802@ekn.kr

안동시,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시와 MOU 체결을 위한 교류 협력 논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장철웅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8월 29일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시를 방문해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사전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4년 경상북도와 부하라주가 공동 추진하는 K-의료관광 다자간 협약을 기반으로, 안동시와 부하라시 간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위한 논의의 일환이다. 양 도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공통점을 살려 상호 존중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했다. 부하라시 청사에서는 'K-의료국제협력' MOU가 경상북도, 안동시, 대구한의대학교, 부하라주, 부하라의과대학 간에 체결됐다. 이번 협약은 K-의료 및 백신바이오, 문화행사 교류, 경북백신산업클러스터 활용 등을 포함한 포괄적인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 장철웅 안동시 부시장은 “부하라시와의 교류 협력은 큰 의미가 있다"며, “부하라시의 풍부한 문화 유산을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와 함께 나누는 기회를 기대하며, 향후 K-의료 프로젝트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이홍균 경북북부보훈지청장, 취임 후 공식 업무 시작

국가보훈부 경북북부보훈지청은 8월 30일 이홍균 신임 지청장이 예천군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구 출신인 이홍균 지청장은 행정고시 48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대통령비서실, 외교부 주토론토총영사관 영사, 인사혁신처 과장, 임시정부기념관 행정관리과장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했다. 이홍균 지청장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경북북부 지역에서 보훈정책을 구현하게 되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지역사회 보훈문화 확산과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취임을 계기로 경북북부보훈지청은 보훈문화 확산과 더불어 지역 독립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경북테크노파크, 통합법인으로 새 출발…지역산업 혁신의 허브로 도약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 산하의 경북테크노파크와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이 10월 2일부터 통합법인 '경북테크노파크'로 새롭게 출범했다. 이번 통합은 '새 정부 지방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과 '민선 8기 경상북도 공공기관 구조개혁'의 일환으로 추진된 결과다. 통합 경북테크노파크는 도내 산업 분야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하며, 연구개발(R&D), 기업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미래 모빌리티, 이차전지, 바이오융합 등 첨단 산업에 대응한 혁신 전략을 추진하며, 지역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특화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테크노파크의 통합을 통해 기능 융합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도민들에게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통합된 경북테크노파크가 지역산업 육성의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통합 출범은 경북의 지역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미래 신산업을 선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경북도,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5년 연속 종합 우승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지난달 24일부터 열린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5년 연속으로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경북도는 이번 대회에서 49개 직종에 150명의 선수가 참가해, 83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북도 선수단은 12개의 금메달을 비롯해 은메달 18개, 동메달 15개를 획득했다. 특히 자동차 페인팅 직종에서 금메달을 딴 경북휴먼테크고등학교 김민재 선수는 대회 최고 득점자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경북 숙련 기술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금오공업고등학교는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로 단체표창인 동탑을 수상하며 우수 선수 육성기관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갔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금메달 1000만 원, 은메달 600만 원, 동메달 4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1위와 2위 입상자는 2026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의 자격을 부여받는다. 또한,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민재 선수는 “어려운 순간마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한 선배들을 보며 힘을 낼 수 있었다"며, “더욱 기술을 연마해 2026년 상하이 국제대회에서 대한민국을 빛내는 인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 선수단의 5년 연속 전국대회 제패는 역대 최고 성적"이라며, “기술과 아이디어로 성공하는 세상, 기능인과 기술인이 잘사는 초일류국가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내년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의 세부 결과와 정보는 '마이스터넷'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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