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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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저출생 극복 위해 ‘아픈아이 긴급돌봄서비스’ 9개 시군으로 확대 시행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오는 9월부터 '아픈아이 긴급돌봄서비스'를 9개 시군으로 확대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맞벌이 가정을 대상으로, 자녀가 갑자기 아플 때 부모 대신 전문 돌봄사가 병원에 동행하여 진료와 약 처방을 돕는 제도이다. 서비스 대상은 4세 이상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의 아동이며, 경북도 '모이소 앱'을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부모는 병원비와 약제비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구미시는 병상 돌봄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등교가 어렵거나 가정에서 돌봄이 어려운 경우 센터 내에서 전문 간호사가 아동을 돌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확대 시행으로 상주, 경산, 칠곡, 포항에서 처음 서비스를 시작하며, 구미는 서비스팀을 2개 팀으로 늘린다. 10월부터는 김천과 영주에서도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일하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비스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북도는 이번 조치를 통해 맞벌이 가정의 부담을 덜고,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jw5802@ekn.kr

경북도,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주와 ‘K-전통의학 실크로드’ 협력 강화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9일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주를 방문해 양 지역 간 교류 확대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K-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와 'K-의료 국제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통의학 공동 연구와 교육 과정 개발, K-한방 에듀팜 설립 등 국제 협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보티르 자리포프 부하라주지사는 전통의학과 의료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몽골과의 이전 협약에 이어 추진된 두 번째 국제 협력으로, 중앙아시아와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학교는 이 프로젝트로 전통 의학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글로컬대학30' 사업에도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우즈베키스탄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국제 교류의 장을 열어갈 계획이다. jjw5802@ekn.kr

경주에서 최대 e스포츠 대회인‘LCK 서머 결승전’6일부터 3일간 열려

결승 진출전은 7일, 결승전은 8일 각각 실내체육관에서 개최 타임캡슐광장에서 대형스크린 설치해 야외 현장 중계도 진행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에서 국내 최대 e스포츠 대회인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결승전'이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 대회는 LCK 서머 결승전 경기장인 경주실내체육관과 팬 페스타(부대 행사)행사장인 타임캡슐광장에서 나눠 펼쳐진다. 대회 결승 진출전은 7일, 결승전은 8일 각각 오후 3시부터 양일간 진행된다. 팬 페스타는 대회 첫날인 6일부터 진행돼 행사장 분위기를 고조 시킨다. 지난달 20일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된 결승진출전·결승전 티켓은 단 시간에 전석 매진돼 다시 한번 이번 대회의 인기를 실감나게 했다. 특히 경주시는 팬 페스타 행사장에 대형텐트를 설치하는 등 원활한 부대행사 진행을 위해 적극 협조했다. 여기에 결승진출전·결승전 야외 이원 생중계로 현장감도 더했다. 행사기간 팬 페스타 대형텐트 내에서는 대회 생중계뿐만 아니라 △TFT 인플루언서 매치 △국가보훈부 제복근무자 칼바람 대회 △QWER 축하무대 △경주시립신라고취대공연 △단체 뷰잉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 △경주시 및 LCK 공식 파트너사 홍보 부스 △결승 시리즈에 진출한 3개팀 부스 △라이엇 머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라이엇 스토어'도 꾸며져 있다. 팬 페스타 야외 행사장에는 푸드존 및 배달존 부스를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음식과 편의를 제공한다. 앞서 시는 무대, 천막 등 임시 시설물 안전성 검토, 위험 요소 안내 표지판 및 비상 대비 통로 확보 여부 등의 점검을 통해 대회 안전에 철저를 기했다. 더불어 대회기간 동안 종합상황본부를 설치‧운영해 행사 시설 및 관람객 안전관리, 유관기관 협조와 응급처치 등의 신속한 대응을 이어간다. 시는 이번 LCK 서머 파이널 개최로 e스포츠 산업 기반 구축을 비롯해 관광객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2024 LCK 서머 결승전은 경주의 아름다운 역사적 배경 속에서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라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로 LCK의 명성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차질 없는 행사 준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경주시, 추석 명절 대비 하수도 준설 및 시설물 정비 실시

市, 하수도 및 시설물 정비로 시민 불편 최소화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다음달 30일까지 시가지 전역에서 하수도 준설 및 노후 시설물 정비 작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가지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작업은 총 15.2km에 이르는 하수도를 준설하고, 8곳 0.3km에 이르는 노후관을 보수할 예정이다. 또한 120개의 맨홀 청소와 20개의 뚜껑 보수 작업도 함께 진행된다. 경주시는 이번 정비를 위해 살수차와 흡입차 각각 2대씩을 투입하고, 인부 4명과 하수도 준설원 4명을 동원해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2억원이 투입되며, 태풍이나 집중호우로 인한 하수도 내 막힘을 방지하고, 쓰레기 등으로 인한 악취 원인을 제거할 예정이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황리단길, 중앙시장, 성동시장 주변 지역을 우선적으로 정비하며, 굴착 중인 하수도 공사 현장은 추석 전까지 임시 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작업이 추석 명절 동안 시민들이 불편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경주시, 아동권리교육 시민강사 역량강화 교육 실시

“아동권리 시민강사 전문성 up! 역량 up!"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경주시 아동권리교육 시민강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경주시 아동권리교육 시민강사 13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경주형 아동권교육 콘텐츠로 제작한 초등 고학년용 아동권리 워크북을 활용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차이 존중, 통합교육의 의미, 다양성 존중, 난민, 디지털 세상의 우리의 권리, 권리 약속, 모의 시연 및 평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경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권리교육 시민강사들의 역량이 강화되고 전문성이 제고되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은 내년도 아동권리 시민강사 위촉돼, 초등학교, 아동복지시설 등에 찾아가는 아동권리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앞서 시는 아동권리를 전파할 수 있는 시민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아동권리교육 시민강사 양성과정을 개설해 올해 1월 기본·심화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 13명을 위촉한 바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아동들에게 자신의 권리와 의무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전달할 수 있도록 시민강사들이 앞장서서 이끌어 주길 당부한다"며 “경주시도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jmson220@ekn.kr

경주시치매안심센터, 제17회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가져

오는 4일 오후 1시부터 황성공원 천년맨발길에서 진행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오는4일 오후 1시부터 황성공원 천년맨발 걷기 둘레길 일원에서 '2024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대회는 황성공원 천년맨발걷기 둘레길 약 2㎞ 거리 걷기를 비롯해 치매예방 실천 다짐, 기억 다지기 안내 등의 홍보 부스로 구성돼 운영된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이번 걷기 행사는 경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편 운동은 기억을 관장하는 뇌의 영역인 해마와 전두엽의 크기를 증가시켜 기억력뿐만 아니라 실행 능력, 집중력, 언어능력을 유지하거나 향상 시키는 효과가 있어 치매 예방과 잔존 기능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 진병철 보건소장은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치매 극복을 기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치매예방수칙 3.3.3 실천을 다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 동구,2024년 제33회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반효진 선수 홍보대사 위촉

지난 8월 31일, 동구청에서 위촉식 개최하고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 (재)대구동구교육재단 특별장학금 500만원 전달식도 가져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2024년 제33회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반효진 선수가 동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달 31일, 동구청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하고, 반 선수를 동구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했다. 반효진 선수는 지난 7월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여자 10m 공기소총에서 금메달을 땄다. 특히 반 선수는 동구 방촌동에서 태어났으며, 동구 소재 용호초등학교를 졸업했다. 동구 홍보대사가 된 반 선수는 앞으로 동구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재)대구동구교육재단은 이날 열린 위촉식에서 특별장학생으로 선발된 반 선수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지급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세계 최고의 자리에 우뚝 선 반 선수를 동구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자랑스럽다. 반 선수의 앞날을 동구 주민과 함께 응원하며, 동구도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동구교육재단, 동구 미래인재스쿨 프로그램 수도권 명문대학 탐방 실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동구교육재단은 지난달26일, 동구 미래인재 스쿨 사업 일환으로 '수도권 명문대학 탐방'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동구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서울대 학생홍보대사(샤:인)의 공식견학프로그램을 통해 캠퍼스 버스 투어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관련 전공 서울대생 멘토와 함께하는 '멘토와 만남'도 열려 진로․학업․일상 고민 등에 대해 조언을 얻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멘토(서울대생)와 멘티(동구 중3학생)를 1:2, 1:3 소규모 그룹으로 구성해 고등학교 학업 준비, 대학 입시 준비 방법, 대학 일상생활 등 진로에 관하여 스스로 생각하고 구체화해 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윤석준 대구동구교육재단 이사장은 “수도권 명문대학 탐방을 통해 고입을 앞둔 중3학생들이 미래 진로에 대해 스스로 설계하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동구 학생들이 학업과 진로에 있어 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내 고장 상주 바로알기’추진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전 직원 경북관광 홍보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달30일 시·군 관광지를 연계한'내 고장 상주 바로알기'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공사 임직원은 상주시 관광 활성화와 내 고장 우선 관광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을 제고하고자 상주를 방문하여 주요 관광지를 탐방했다. 이번 행사 참가자 12명은 상주시를 방문해 상주국제승마장 승마체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등 상주시의 우수한 관광지와 낙동강권 관광 인프라를 직접 경험했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매력적인 도시 상주의 신규 관광상품 개발과 지역 축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지속 가능한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해 상주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jmson220@ekn.kr

경주시, 올해 하반기 베스트 친절음식점 추천 받는다

내달 31일까지 시민·관광객·유관기관·읍면동장 추천 받아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2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올해 하반기 베스트 친절음식점 선정을 위한 시민·관광객·유관기관·읍면동장의 추천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시민과 관광객 대상 참여링크 또는 QR코드를 통해 친절음식점을 추천할 수 있다. 이번 베스트 친절음식점 선정은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를 위한 글로벌 시민의식 선진화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선정 절차는 1차 추천된 음식점을 대상으로 서면심사를 거쳐 2차 현지심사를 진행한다. 2차 현지심사는 △응대서비스수준 △고객편의시설 △위생관리 △체감 만족도 등 6개 분야 13개 항목을 평가해 최종 5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친절음식점에 선정된 5곳은 표창패 수여 및 각종 위생용품 우선 지원 등의 부상이 수여된다. 앞서 올해 상반기 베스트 친절음식점은 △요석궁식당(황남동 소재) △산내산천매운탕(산내면 소재) △수석정(월성동 소재) △쿠우동(황남동 소재) △정성한끼(동천동 소재)가 선정된 바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로 전 세계의 눈과 귀가 경주를 향하고 있는 만큼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수준 높은 친절서비스 제공으로 경주의 친절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베스트 친절음식점을 선정할 예정이니 시민, 관광객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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