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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직접 뽑았다, 영천시 ‘올해의 시정 베스트 5’

출산율 전국 시부 1위부터 체육·돌봄·문화유산까지… 시민 체감 성과 '집약'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올 한 해 시민들의 공감을 가장 많이 얻은 주요 시정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출산·돌봄 정책을 비롯해 생활체육, 문화유산, 관광 분야까지 시민 일상과 밀접한 정책들이 고르게 이름을 올렸다. 영천시는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시 홈페이지와 시 청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온·오프라인 시민투표를 실시해 '2024년 시정 베스트 5'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1인당 최대 3건까지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8천358표가 집계됐다. 집계 결과 1위는 '2024년 합계출산율 1.25명으로 전국 시부 1위, 6년 연속 경북 시부 1위'가 차지했다 (15.0%). 출산양육장려금 확대, 산후조리비 100만 원 지원,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 도입, 관내 학생 버스비 무료화, 청소년 안심귀가 택시비 확대 등 출산과 양육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들이 시민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천시는 여기에 더해 내년 3월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개교와 금호초 학교복합시설 조성 등을 통해 교육 인프라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출산 이후 교육까지 책임지는 '아이 중심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2위는'영천국민체육센터 개관'이 선정됐다(14.9%). 올해 8월 정식 개관한 영천국민체육센터는 25m 5레인 수영장과 영유아 풀, 워킹 풀, 헬스장, GX룸 등을 갖춘 복합 생활체육시설이다. 개관 한 달 만에 등록 회원 수가 700명을 넘어서며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3위는 '영천시 아이행복센터 개소(어울림플랫폼)'가 차지했다(14.7%). 장난감도서관, 공동육아 나눔터, 아픈아이 긴급돌봄센터 등을 한곳에 모은 복합 돌봄 공간으로, 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정책으로 평가받았다. 4위에는 '영천청제비 국보 지정'이 올랐다(11.0%). 신라시대 자연재해 대응과 제방 축조·수리 과정을 기록한 영천청제비가 국가지정문화재 국보로 승격되며 영천의 역사·문화적 위상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5위는 '금호둔치공원 보라유채꽃밭 조성'이 선정됐다(10.0%). 계절별 꽃길 조성을 통해 4만여 명이 방문하며 시민들에게는 힐링 공간을, 지역에는 관광 활성화 효과를 가져왔다. 이 밖에도 △2024년 귀농인 유입 수 전국 시·군 1위 △금호 임대형 스마트팜 건립을 통한 청년농 정착 기반 마련 △2025년 상반기 고용률 68.3%로 경북 시부 1위·전국 시부 4위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한 MOU 실적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통합 패키지 선정으로 총사업비 202억 원 확보 등도 시민들의 높은 공감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정 베스트 5 선정은 시민 의견을 시정에 직접 반영하는 소통의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중심으로 체감도 높은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천시, 경북 주택행정 평가 '최우수상'수상 공동주택 민원 신속 처리·주거환경 개선 성과 인정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도 경상북도 건축디자인분야 주택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7일 영천시에 따르면 경상북도 건축디자인분야 종합평가는 매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주택건설, 공동주택 관리,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주택행정 전반의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영천시는 올해 시민 중심의 적극행정을 기조로 공동주택 관련 각종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공동주택 관리 전문성 향상과 체계적인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입주자대표회의의 운영과 관리·감독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높인 점도 우수 사례로 꼽혔다. 특히 성내동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을 적극 추진한 점이 눈에 띄는 성과로 평가됐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은 이후 현재 사업부지 보상 절차가 진행 중으로, 도심 주거환경 개선과 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천시는 이 같은 주택정책 추진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 보호는 물론, 정주 여건 개선과 도시 경쟁력 강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시민 편익을 최우선에 두고 적극적이고 성실하게 주택행정을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주택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말 온정 잇따르는 영천…학생·농가·기업 나눔 행렬 성금·쌀·계란까지 기탁 이어져…지역사회 '따뜻한 연대'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에서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과 후원 물품 기탁이 잇따르며 따뜻한 나눔의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영천시는 지역 학생과 농가, 중소기업 등이 자발적으로 이웃돕기에 나서며 연말연시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선화여자고등학교 학생 4명은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영천시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학생들이 매달 자발적으로 1만 원씩 모아 마련한 것으로, 또래 학생들이 스스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매호운천농장 이성수 대표도 올해 이웃돕기 성품 기탁에 동참했다. 이 대표는 2022년부터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쌀 10㎏ 100포를 기탁해 관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농업회사법인 한울은 고구마 스틱과 함께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가운데 100만 원은 한울 대표의 자녀 박민준 군이 마라톤 1㎞를 달릴 때마다 1천 원씩 적립하는 방식으로 1천㎞를 완주해 마련한 기부금으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와 함께 농업회사법인 푸른은 계란 1천 판을 기탁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으며, ㈜무계바이오도 연말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기탁된 성금과 성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학생부터 농가, 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에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 같은 기부 문화는 지역사회 복지 향상은 물론, 서로를 돌보는 공동체 분위기 확산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홍성구 전 김천시장 권한대행, 봉화군수 출마 선언

“소멸 위기 봉화, 행정 경험으로 반전 이끌겠다"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홍성구 전 김천시장 권한대행이 17일 오전 10시 30분 봉화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지방선거 봉화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홍 전 권한대행은 이날 “소멸의 벼랑 끝에 선 봉화를 다시 일으키기 위해 36년 행정 경험과 남은 모든 열정을 고향에 쏟아붓겠다"며 강한 출마 의지를 밝혔다. 홍 출마 예정자는 현재 봉화군이 인구 감소와 재정 취약, 산업 정체가 동시에 진행되는 위기 국면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봉화 인구는 이미 3만 명 아래로 내려왔고, 아이 울음소리는 줄어들며 학교 폐교가 현실이 되고 있다"며 “이번 선거는 단순한 인물 교체가 아니라 봉화의 존립 여부를 가르는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30년 가까이 반복돼 온 익숙한 정치와 행정 방식으로는 더 이상 돌파구를 만들 수 없다"며 구조적인 변화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홍 전 권한대행은 “지금의 봉화는 가만히 있으면 조용히 사라질 수밖에 없는 길 위에 서 있다"며 “이제는 사람과 방식 모두를 바꿔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36년 공직 경력… “현장을 아는 행정 전문가" 홍 출마 예정자는 봉화 출신으로 칠곡군청에서 공직을 시작해 경북도청과 중앙부처 파견, 전주·논산·안동 부시장, 김천 부시장과 시장 권한대행 등을 거치며 36년간 지방·중앙 행정을 두루 경험했다. 예산, 조직, 정책, 국책사업을 아우른 경력을 바탕으로 '검증된 행정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춘양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대통령 선거 공약으로 채택되는 과정에서 실무 책임자로 참여했으며, 봉화 산타마을 조성에도 관여해 지역 관광 콘텐츠 확장에 기여한 바 있다. 홍 전 권한대행은 “봉화가 작고 멀어 보여도 준비와 실행력이 있다면 국책사업과 예산, 사람을 충분히 끌어올 수 있다는 점을 이미 경험으로 증명했다"고 밝혔다. ▲인구 3만·예산 1조·힐링 관광…4대 군정 방향 제시 홍 출마 예정자는 봉화의 미래 비전으로 '청정 봉화와 부자 봉화를 함께 이루는 10년 설계'를 제시하며 네 가지 핵심 방향을 내놓았다. 먼저 인구 3만 선 유지를 군정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그는 “인구 3만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지역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생존선"이라며 주거·일자리·귀농귀촌·장기 체류 정책을 연계해 젊은 세대가 머물고 돌아올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는 '예산 1조 원 시대'를 목표로 내세웠다. 홍 전 권한대행은 “봉화 재정의 해법은 자체 세원 확대보다 국가와 경상북도의 재원을 봉화로 끌어오는 것"이라며 중앙·도청 네트워크와 국책사업 경험을 강점으로 제시했다. 세 번째는 백두대간수목원과 청량산, 낙동강, 계곡, 온천 자원을 연계한 힐링·산림치유 중심의 고급 관광 전략이다. 그는 이를 통해 봉화를 '청정 관광지'를 넘어 '마음 치유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행정 혁신을 통해 공무원이 일하고 싶은 조직, 군민이 신뢰하는 군정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군수 직속 행정 혁신 기구 설치, 민원·인허가 처리 속도 개선, 능력·성과·청렴 중심 인사 시스템 도입이 핵심이다. ▲“오직 봉화만, 오로지 군민만" 홍 출마 예정자는 자신을 “완벽한 사람은 아니지만 일을 해본 사람, 검증된 사람, 봉화를 누구보다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출마 소회를 밝혔다. 그는 “폐교가 된 모교와 줄어드는 인구를 떠올릴 때마다 고향을 위해 마지막으로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는 다짐을 해왔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선거 슬로건인 '오직 봉화만, 오로지 군민만'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위기 앞에서 한숨만 쉬는 군수가 아니라, 봉화의 이름처럼 횃불을 들고 봉화의 존재와 가치를 외치는 군수가 되겠다"며 “낙후의 상징을 넘어 청정과 부의 상징으로 가는 길에 모든 경험과 인생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시·군, 주민 삶의 질 높이는 행정 성과 잇따라…마음건강·경제·재정·관광까지 고른 결실

◇안동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우수 지자체' 선정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함께 5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대화 기반 전문 심리상담을 바우처 형태로 제공하는 제도로, 2024년 7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사업 운영, 예산 투입 성과, 전담조직 운영 등 3개 지표 8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살펴 진행됐다. 안동시는 2025년 10월 말 기준 5개 전문기관을 통해 230명에게 심리상담 바우처를 지원하며 안정적인 사업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7개 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심리상담과 '온(溫)마음 회복 프로그램'을 연계한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한 점이 우수사례로 높이 평가됐다. 김미영 마음건강과장은 “재난과 경기 침체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시민의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한 행정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마음건강 인프라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 소진으로 중단됐던 해당 사업은 2026년부터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으로 명칭을 변경해 재개될 예정이다. ◇영주시, 경북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장려상'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경북도가 실시한 2025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 추진 성과를 이어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 실적,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영주시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수상의 성과를 거두며 현장 밀착형 경제정책의 지속성을 입증했다. 시는 영주사랑상품권 발행을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자율상권 활성화 사업을 통해 원도심 상권 경쟁력 회복에 주력해 왔다. 전통시장 분야에서는 빈 점포를 활용한 예비창업자 발굴·지원, 경영환경 개선과 맞춤형 컨설팅,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카드수수료 지원, 공공배달앱 및 착한가격업소 지원 등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했다. 여기에 문전성시 한마당 행사, 막걸리 축제 등 문화·체험형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정교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묵묵히 버텨온 소상공인과 상인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지역경제에 지속적인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 경북도 지적행정업무 평가 '군 지역 유일 우수기관'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경북도가 실시한 2025년 지적행정업무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군 지역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적민원현장 방문제, 토지이동 처리, 지적측량검사, 지적업무 연구, 전문교육 이행, 제도개선 의견 제출 등 14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예천군은 지적업무 세미나에서 '지적문서 통합시스템 활용방안'을 제시해 우수연구과제로 선정됐으며, 지적기준점 관리와 지적기록물 전산화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신속·정확한 행정 처리와 친절한 민원 응대에 힘써온 직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지적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의성군,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전국 우수 지자체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2025년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전국 우수 지자체 4곳 중 하나로 선정됐다. 전국 20개 참여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의성군은 '지역자원 해석' 부문 우수 사례로 이름을 올렸다. 의성군은 국비 공모를 통해 확보한 2억 5천만 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8개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연계한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했다. 크리에이투어 연계 상품은 총 38회 운영돼 703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반드시 느리게 걷기, 의성 온새미路' 브랜드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 가족 단위 관광객 등 새로운 수요층을 유치하며 지속가능한 농촌관광 모델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만의 지역자원을 살린 농촌관광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위군,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민생회복 소비쿠폰' 최우수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분야 최우수단체로 선정돼 군 단위 대표로 수상했다. 군위군은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농촌 실정에 맞는 소비쿠폰 지급 체계를 마련하고,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였다. 그 결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민과 공직자들이 함께 만들어 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재정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봉화군, 빅데이터 기반 관광정책으로 미래 설계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대표축제 성과평가 및 빅데이터 기반 관광 분석 종합보고회'를 열고, 데이터에 기반한 관광정책 전환에 나섰다. 보고회에서는 봉화은어축제와 봉화송이축제의 운영 성과와 개선 과제가 공유됐으며, 통신사·신용카드 데이터를 활용한 관광객 유입 경로와 소비 패턴 분석 결과가 발표됐다. 이를 통해 봉화군은 경험과 직관 중심의 관광 행정에서 벗어나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 수립의 토대를 마련했다. 박시홍 봉화부군수는 “이번 분석 결과를 2026년 관광 정책과 축제 기획에 적극 반영해 봉화 관광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의료·문화·교육으로 지역의 지속가능성 다지는 경북

◇“국립의대 신설은 국가의 책무"…경북 의료 위기 해법 촉구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북 국립·공공의대 설립 국회토론회'에 참석해 지역 의료 현실을 공유하고 국립의대 설립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형동·임미애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국회 차원의 논의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여야 국회의원, 교육·보건 관계자, 지자체장, 대학 총장, 지역 주민 등 430여 명이 참석해 경북 지역 의료 공백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기조 발언에서 “수도권 과밀과 지방 소멸이라는 구조적 위기 속에서 의료 격차는 더 이상 지역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 과제"라며 “지방에서 태어난 청년들이 고향에서 삶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의료 체계가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북 국립의대 설립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반드시 실현돼야 할 국가의 책임"이라고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전남과 경북 사례를 중심으로 국립의대 설립 필요성과 추진 전략이 공유됐다. 주제 발표에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지역 간 의사 수 불균형, 필수의료 공백 해소 방안, 의대 신설 이후 의료 인력 정착 구조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경상북도는 그동안 중앙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정책 건의를 지속해 왔으며, 의대 신설 타당성 연구와 공론화 활동, 대학·의료기관과의 협력 기반 구축 등을 병행해 왔다. 도는 앞으로도 '어디에 살든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국립의대 설립 추진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경북도, 23억 원 규모 문화예술 보조금 공모…지역 문화 생태계 활성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026년 문화예술 분야 지방보조금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도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나선다. 이번 공모는 총 9개 사업, 23억 1340만 원 규모로 추진되며, 전통문화부터 예술교육, 창작 활동까지 문화예술 전반을 폭넓게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소재한 문화예술 관련 법인과 단체로, 최근 3년 이내 도내에서 유사 사업 수행 실적이 있어야 한다. 신청은 12월 1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 경북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 예술인의 창작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문화예술이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경북도교육청, 전국 유일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첫 성과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전국 유일의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로 전환된 영천고등학교가 첫 신입생 66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영천고는 2026년 3월 개교 예정으로, 남녀공학 체제로 운영된다. 전국 단위 모집에서 서울·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지원자가 몰리며 경북교육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영천고는 중앙정부, 지자체, 교육청이 협력해 준비해 온 미래형 공립고 모델로, 군인자녀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경북교육청은 기숙사 확충과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고, 사관학교 진학 맞춤형 프로그램과 국제교류, 리더십 교육 등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북형 IB 확산 가속…질문·탐구 중심 수업 정착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IB 관심학교 2기로 초·중·고 10교를 새롭게 선정하며 '경북형 IB 교육 모델'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학교급과 지역 여건을 고려한 균형 있는 선정으로, IB 기반 교육과정이 도 전반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1기 관심학교 대부분이 단기간 내 IB 후보학교 단계로 진입하는 성과를 거두며, 경북교육청이 추진해 온 교육과정 혁신 정책의 실행력이 현장에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경북도교육청, 전국 최초 직업계고 전면 정밀안전진단 실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도내 모든 직업계고등학교 54교를 대상으로 실습실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 산업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교육이 이뤄지는 직업계고의 특성을 반영해,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진단은 동계방학 기간 동안 전문기관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실습 환경 전반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북교육청은 진단 결과를 토대로 실습실 개선과 안전교육 강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의료, 문화, 교육 전반에 걸친 경북도의 정책 행보는 단기 성과를 넘어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으로 이어지고 있다. 국립의대 설립을 통한 의료 안전망 강화와 문화·교육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는 '살기 좋은 경북'을 향한 기반 다지기의 한 축이 되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로컬뉴스] 영천시, 경주시, 대구시의회, 영남대, 대구대, 수성구 소식 등

도시철도 연장·농촌용수 개발 등 교통·생활 인프라 확충 가속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오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에 잇따라 성공하며 지역 발전에 청신호를 켰다. 영천시는 2026년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을 비롯해 영천영화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등 주요 현안 사업에 국비가 반영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교통 인프라 확충과 상·하수도 정비, 재해 예방 사업 등 시민 체감형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핵심 역점사업으로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 설계비 18억원(총사업비 2341억원)이 확보됐다. 이와 함께 국도4호선 금호~하양 단구간 확장공사 40억원(총사업비 499억원), 대창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 9억원(총사업비 278억원), 투자선도지구 미래형첨단복합도시 진입도로 개설공사 41억원(총사업비 388억원) 등 주요 철도·도로 분야 사업이 반영됐다. 또 마늘·양파 주산지인 신녕·화산·청통면 일대의 용수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영천영화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설계비 3억원(총사업비 396억원)을 신규 확보하며 안정적인 영농 기반 구축에 나선다. 생활 인프라 분야에서도 노후상수도 정비 48억원, 영천댐 상류 등 농어촌 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196억원이 반영됐다. 재해 예방을 위한 재해위험지역 정비 150억원,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64억원도 추가로 확보돼 주민 안전망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영천시는 그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목표로 부서별 대응체계를 구축해 경북도와 중앙부처, 국회를 상대로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해 왔다. 특히 지난해 11월 국회 예산결산 심사를 앞두고 국회를 방문해 한병도 예결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들을 만나 도시철도 연장사업 등 핵심 사업의 국비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영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2024 회계연도) 지방재정분석'에서 종합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분석에서 영천시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인구·재정 여건이 유사한 시-Ⅳ 유형 19개 지자체 중 종합등급 '가'를 획득했다. 경상수지비율, 통합유동부채비율, 공기업부채비율 등 재정건전성 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지방세 수입증감률은 2.82%로 전국 평균과 동일 유형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지방세 체납액 증감률도 -9.97%를 기록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시 관계자는 “국비 확보와 재정 성과는 건전한 재정 운영과 효율적인 집행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규 사업 발굴과 중앙부처, 경북도, 국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을 뒷받침할 국비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지 vs 보행 중심 전환…도시숲 조성 연계해 설문조사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황성 제2지하차도의 운영 방향을 놓고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경주시는 동천~황성 도시숲 조성사업 추진과 연계해 황성 제2지하차도의 향후 운영방안에 대한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황성 제2지하차도는 동천동과 황성동을 잇는 생활도로로, 현재 차량은 지하차도를 통해 통행하고 상부 공간은 보행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지하차도 구조로 인한 보행 동선 단절과 안전성 문제, 도시 경관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경주시는 공원조성계획 및 기본설계 용역 과정에서 지하차도의 기능과 역할을 재검토하고 있다. 지하차도를 현행대로 유지하는 방안과 도로를 평면화해 보행 중심 공간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놓고 주민 의견을 직접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설문조사 결과는 기술적 검토와 함께 향후 도시숲 조성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설문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으로 병행 진행된다. 온라인 설문은 경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설문은 황성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설문지와 현장 대면조사로 이뤄진다. 조사 기간은 이달 말까지다. 설문 문항에는 황성 제2지하차도 이용 빈도와 이용 목적을 비롯해 지하차도 유지 또는 도로 평면화 선택 시 기대 효과와 우려 사항 등이 포함됐다. 보행 안전, 교통 흐름, 도시 경관, 생활 편의성 등 다양한 요소에 대한 주민 인식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주민 생활과 직결된 공간에 대한 행정 결정을 보다 신중하게 검토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시민 공감대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체 가구 35% 시대…주거·안전·고립 문제 대응 제도적 기반 마련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의회 하병문 의원(북구4)이 급증하는 1인가구의 다양한 생활 문제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하 의원은 지난 16일 열린 제321회 대구시의회 정례회에서 '대구광역시 1인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증가하는 1인가구의 주거·안전·사회적 고립 문제 등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토대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구시의 1인가구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현재 전체 가구의 35%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층은 물론 중장년·노년층까지 전 연령대에서 1인가구가 확산되면서 주거 불안, 안전 취약, 고독사 등 사회적 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대구시는 1인가구 정책을 전담하는 조직이나 이를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제도적 근거가 부족해, 종합적인 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번 조례안에는 △1인가구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각종 지원사업 추진 근거 마련 △구·군 및 관계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를 통해 산발적으로 추진되던 1인가구 관련 정책을 종합·체계화하고, 지속가능한 지원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하병문 의원은 “대구시의 1인가구 비중은 이미 전체 가구의 3분의 1을 넘어섰지만, 이를 종합적으로 지원할 제도적 장치는 여전히 미흡한 상황"이라며 “주거와 안전, 건강, 사회적 고립 등 1인가구가 직면한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통합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 체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조례 제정은 1인가구 증가라는 사회 변화에 대응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실효성 있는 1인가구 지원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복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으며, 오는 18일 열리는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실업팀 진출 앞두고 1천만 원 전달…씨름 명가의 나눔 전통 이어가 경산=에너지경제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 씨름부 재학생들이 실업팀 진출을 앞두고 모교와 후배들을 위한 발전기금을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씨름의 전통적 가치와 공동체 정신을 몸소 실천한 행보로 평가된다. 영남대는 지난 12일 본관 총장접견실에서 씨름부 재학생 우재혁(특수체육교육과 4학년)·김남엽(특수체육교육과 3학년) 학생의 발전기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외출 총장을 비롯해 윤정현 대외협력처장, 이경탁 학생성공처장, 허용 씨름부 감독과 대학 관계자, 학생 가족들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두 학생은 재학 기간 동안 학교로부터 받은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과 함께 후배들의 학업·훈련 환경 개선에 보탬이 되고자 총 1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씨름부 운영과 선수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재학생이 재학 중 발전기금을 기탁하는 사례는 드물지만, 영남대학교 씨름부에서는 선배 선수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하나의 전통처럼 이어지고 있다. 이번 기탁 역시 졸업과 조기 취업을 앞둔 학생들이 후배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사례로, 씨름 명가 영남대의 끈끈한 공동체 정신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는 평가다. 우재혁 학생은 2026년 문경시청 입단을 앞두고 있으며, 김남엽 학생은 구미시청 입단이 예정돼 있다. 두 선수는 재학 중 전국체육대회, 전국시도대항 장사씨름대회, 대통령기 전국씨름대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상위권 성적을 거두며 영남대 씨름부의 위상을 높여왔다. 특히 우재혁 학생은 주장으로 활약하며 전국씨름선수권대회 선수권부 소장급 우승을 차지했고, 김남엽 학생 역시 전국체육대회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팀의 핵심 선수로 성장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며 전국 무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것도 자랑스럽지만, 재학 중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두 학생의 마음이 더욱 값지게 느껴진다"며 “씨름은 한국인의 얼과 정신이 담긴 전통 스포츠인 만큼, 이번 발전기금이 후배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우는 데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영남대학교는 앞으로도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해 대한민국 씨름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농촌·격오지 청소년 성장 지원 공로…교육부장관 표창 영예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 사범대학 교육봉사 동아리 '늘품'이 청소년 성장 지원과 교육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난 12일 수원메쎄 메인홀에서 '2025 온동네 교육기부 박람회'를 개최하고, 교육기부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과 대학, 동아리, 개인 등 총 30개 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 가운데 대구대 사범대 늘품 동아리는 지속적이고 현장 중심적인 교육봉사 활동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늘품 동아리는 교육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과 산간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꾸준한 교육봉사를 실천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9년 창단 이후 '교육은 지식 전달을 넘어 관계를 통해 성장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학생과 지역사회를 잇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에 위치한 황둔중학교를 4년간 지속적으로 방문해 체험형 과학수업과 문화예술 프로그램, 감정표현 교육, 협동심 향상 활동 등을 진행하며 장기적인 교육 교류를 이어왔다. 전교생이 10여 명에 불과한 소규모 학교에서 학생 눈높이에 맞춘 수업을 꾸준히 제공한 점이 주목받았다. 올해 7월 열린 여름 캠프에서도 늘품 학생들은 다양한 나라 마을 만들기, 반달돌칼 제작, 전선 실험, 블라인드 향수 만들기, 별 관측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배움과 추억을 동시에 선사했다. 이 밖에도 수해 지원 교육봉사, 농촌 재능 나눔, 울릉도 격오지 환경캠프, 다문화 역사 현장체험 학습 등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이어오고 있다. 늘품 동아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농촌 방문 활동과 지역 맞춤형 교육 콘텐츠 개발,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학생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기부 실천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늘품 동아리 회장 조세욱 학생(역사교육과 4학년)은 “교사를 꿈꾸는 학생으로서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전할 수 있다는 사실이 큰 힘이 된다"며 “교육 봉사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아이들과 소통하며 꿈을 키워주는 교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료기관 협력·취약시설 예방교육 등 현장 중심 대응 호평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감염병 대응 역량을 인정받아 대구시로부터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수성구는 '2025년 대구시 감염병 대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구시가 9개 구·군을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 업무 전반을 점검해 이뤄졌다. 대구시는 감염병 교육 참여도, 신종 감염병 대응 훈련 평가, 감염 예방 홍보 실적, 법정 감염병 신고 기한 준수 여부 등 4개 지표를 기준으로 종합 심사를 진행했다. 수성구는 감염병 예방 환경 조성과 현장 대응 체계 구축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신속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교육기관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한 예방 교육을 지속 운영한 점이 주요 평가 요소로 작용했다. 또 감염병 발생 가능성에 대비한 사전 교육과 홍보 활동을 강화하며, 일상 속 예방 중심 행정을 꾸준히 추진해 온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안전한 예방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북 북부권 정치·의정·행정 성과 잇따라…특교세 확보부터 의정대상·농정 평가까지 성과 이어져

◇박형수 의원, 행안부 특교세 22건 90억 원 확보…4개 군 현안사업 숨통 의성·청송·영덕·울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박형수 국회의원(의성·청송·영덕·울진)은 2025년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총 22개 사업, 90억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상반기 12건 50억 원에 이어, 이달 15일 하반기 10건 40억 원이 최종 교부 결정되면서 확정된 규모다. 하반기 특교세는 각 지역의 생활 인프라 개선과 안전, 환경 정비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위주로 배정됐다. 의성군은 비안면 3·1운동 시발지 기념공원 정비(4억 원)와 의성읍 의성역전오거리 회전교차로 설치(6억 원)가 포함됐다. 청송군은 파천면 내관리 경로당 신축공사(3억 원), 안덕면 도평리 거두산마을 상수관로 설치공사(5억 원), 청송읍 교리 노후 상수관 대체공사(2억 원)가 반영됐다. 영덕군은 남정면 장사해수욕장 관광지 편의시설 정비(2억 원), 영덕읍 화천3리 마을안길 교량 설치(4억 원), 영해면 성내 도시계획도로 개설(2억 원), 강구면 오포리 친수연안 환경정비(2억 원) 사업이 포함됐으며, 울진군에는 북면 나곡매립장 8단 증설사업에 10억 원이 배정됐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 중인 박 의원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도 해당 지역 주요 사업 예산을 대거 반영한 데 이어, 특교세까지 연이어 확보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 힘을 보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의원은 “주민 생활과 직결된 시급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박규탁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미술진흥 조례안'은 지역 미술 분야를 종합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조례안은 창작과 전시, 전문인력 양성, 국제교류 등 미술 전반을 아우르는 진흥 정책을 도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에는 미술 진흥에 대한 도지사의 책무를 명확히 하고, 중·장기 미술진흥계획 수립과 시행 근거를 담았다. 특히 도 출신 작가와 청년·신진 작가를 대상으로 한 창작·전시 지원, 국제 교류 사업, 미술품 및 작가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하는 다양한 사업 추진 근거가 포함됐다. 이와 함께 사업 위탁과 포상 제도를 통해 민간 참여와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도 가능하도록 했다. 박 의원은 “이번 조례는 지역 미술인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경북 미술의 지역성과 전통성을 세계로 확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연규식 도의원(국민의힘, 포항)이 발의한 '경상북도 기후테크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은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한 미래 산업 전략을 제도화한 조례로 평가된다. 기후위기 대응과 산업 구조 전환이 동시에 요구되는 상황에서, 기후테크 산업을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경북도의 정책 방향이 담겼다. 조례안은 도지사가 5년마다 기후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규정하고, 관련 기업의 설립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 지원사업 추진 근거를 명시했다. 또한 기후테크 센터 설치, 전문인력 양성,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등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 마련도 포함됐다. 연 의원은 “기후테크는 단순한 환경 기술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핵심 산업"이라며 “강화되는 탄소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북이 기후테크 산업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이철식 의원(국민의힘, 경산)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스포츠산업 진흥 조례안'은 스포츠를 산업과 경제의 영역으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역 균형발전과 일자리 창출, 생활문화 향상, 관광 활성화라는 복합적인 과제를 스포츠산업을 통해 해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조례안에는 스포츠산업 진흥에 대한 도지사의 책임을 명시하고, 스포츠 관련 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 전문인력 양성 및 해외 파견, 관련 단체와 프로스포츠 지원에 대한 근거를 담았다. 이와 함께 사업 위탁과 포상 규정을 통해 민간 참여와 지속 가능한 산업 구조 형성도 도모했다. 이 의원은 “스포츠산업은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도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조례가 경북 스포츠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서석영 도의원(국민의힘, 포항6)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해양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경북 연안 해양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조례안은 생태적 가치가 높거나 보전이 필요한 해역을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지정 과정에서 주민 의견과 권리관계를 충분히 검토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해양 생태계와 서식 생물에 대한 정기적인 조사·관찰 체계를 구축하고, 보호구역 내 개발행위 제한 기준을 명확히 했다. 5년 단위 종합관리계획 수립과 함께 주민 생활여건 개선사업 등 지역 상생을 위한 지원 조항도 포함돼, 보전과 활용의 균형을 꾀했다. 서 의원은 “해양은 지역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된 자산"이라며 “자연 보전과 지역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이 함께 가는 관리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농업 현장의 안전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조례도 발의됐다. 남영숙 도의원(국민의힘, 상주)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농업기계 교육훈련 지원 조례안'은 전국 최고 수준의 농기계 사고 발생률이라는 현실에 대한 입법적 대응이다. 조례안은 도지사가 매년 농업기계 교육훈련 계획을 수립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의무적으로 시행하도록 규정했다.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 전문 교육기관 지정과 예산 지원, 교육 이수자에 대한 수료증 발급 및 농기계 보급사업 우대 등 실효성 있는 지원책도 담겼다. 남 의원은 “농기계는 농촌 현실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수단이지만, 안전 교육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큰 위험이 된다"며 “이번 조례가 농업인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소한의 장치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의된 조례안들은 각 상임위원회 심사를 모두 통과했으며, 오는 19일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경북도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문화예술, 미래 산업, 환경 보전, 농업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현실에 기반한 입법을 이어가며,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다지고 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태화동·평화동·안기동)은 '제8회 정명대상 지방자치 의정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5일 안동시의회에서 열렸다. 정명대상 지방자치 의정대상은 (사)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관해,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을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손 의원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중심으로 한 생활 밀착형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낙동강과 안동댐 상류 지역 환경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환경 안전과 시민 생명 보호라는 공공 의제를 의회 차원에서 공론화하는 데 앞장서 왔다. 이와 함께 산불피해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재난 대응 체계 점검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도 힘썼다. 소상공인과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례 발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역시 주요 성과로 꼽힌다. 손 의원은 “이번 수상은 시민 곁에서 더 치열하게 고민하라는 책임의 무게로 받아들인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안전, 민생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이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 경상북도 과수산업육성 시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과수 생산 분야 예산 확보 노력, 집행 적정성, 시책 추진 실적 등 5개 항목 10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청송군은 부남면 양숙1리지구 과실전문생산단지 국·도비 공모사업 선정, 청송사과 평면형 과원 조성 묘목비 지원, 냉해경감제 지원사업 등 자체 사업 추진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현장 중심의 농정 추진과 과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 노력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청송사과를 중심으로 한 과수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의회는 제10차 본회의를 끝으로 30일간 진행된 제285회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 5450억 원과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8196억 원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11월 중 실시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의 업무 추진 실태를 점검하고, 시정·처리 요구 80건과 건의 사항 57건을 도출했다. 정미진 의원과 황진수 의원은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예산 심의와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한 정책적 제언을 제시했다. 심상휴 의장은 “지적된 사항들이 군정에 충실히 반영돼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5년 지역·기업 협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영양군은 ㈜오뚜기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특산물인 영양고추를 활용한 신제품 'THE HOT 열라면'을 전국에 출시하며, 농산물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를 인정받았다. 해당 제품에는 매년 30톤 이상의 영양 고춧가루가 사용될 전망이다. 또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역 농업과 관광을 동시에 살린 점이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의회는 제310회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올해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비롯해 총 2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불요불급한 사업 예산을 조정해 예비비를 확충하는 등 재정 건전성 확보에 주력했다. 또한 5분 자유발언과 결의문 채택을 통해 대형 산불 대응 체계 개선과 도의원 선거구 유지 필요성을 공식적으로 제기했다. 김영범 의장은 “남은 임기 동안에도 군민을 최우선에 두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로컬뉴스]포항시,칠곡군,대구북구,영남이공대,영남대,대구시교육청 소식

◇포항시, 복지·의료·돌봄 성과로 잇단 기관 표창 통합돌봄 구축·고독사 예방 정책 성과…보건복지부·경북도 인정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지역복지와 의료·돌봄, 고독사 예방 등 복지 전반에서 거둔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와 경상북도로부터 잇따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를 비롯해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 구축,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 등 시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포항시는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 추진과 함께,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 내 복지자원을 체계적으로 연계한 점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이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지역복지 기반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포항형 통합돌봄 지원사업'을 신설하고,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온 점도 주목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의료·돌봄 통합지원 추진 유공 분야에서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추가로 수상했다. 아울러 포항시는 경상북도가 주관한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해 도지사 표창과 함께 포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시는 해당 포상금을 전액 포항시장학재단에 기부해 지역 인재 육성에 활용할 계획이다. 그동안 포항시는 고립 위험 가구 발굴과 정기적인 안부 확인, 상담과 정서 지원 등 다각적인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웃 간 관계 회복과 지역 공동체 유대감 강화를 위한 노력도 이번 평가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현장이 함께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도시를 목표로, 초고령사회와 사회적 고립 등 변화하는 복지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칠곡군, 대중제 골프장 4곳... 군민 그린피 1만원 할인 주중·주말 구분 없이 적용… 2026년부터 시행 예정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 관내 대중제 골프장들이 칠곡군민을 대상으로 그린피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칠곡군은 지난 15일 군청에서 김재욱 군수와 관내 대중제 골프장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 그린피 할인과 지역 상생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가산 C.C, 노블레스 C.C, 세븐밸리 C.C, 칠곡아이위시 C.C 등 관내 대중제 골프장 4곳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골프장은 칠곡군민(신분증 지참)을 대상으로 주중과 주말 구분 없이 그린피 1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협약에는 골프장 소속 근로자의 관내 거주 지원과 함께, 골프장 운영 과정에서 칠곡군 관내 자재와 장비를 우선 사용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지역 인력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경제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칠곡군은 이에 대한 화답으로 골프 대중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과 함께, 골프장과의 상생협력 및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군민 대상 그린피 할인은 각 골프장의 시설 여건 등을 고려해 2026년 중 시행될 예정이며, 기존 인터넷 회원 할인과는 별도로 적용된다. 정확한 시행 시기와 세부 방법은 각 골프장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 상생을 위해 이번 업무협약에 동참해 준 대중제 골프장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군민의 여가 복지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칠곡군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생활체육·관광 분야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군민 체감형 복지 정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구 북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전국 최상위' 행안부 평가서 가등급…특별교부세 2억 원 확보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 대구 북구청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소비쿠폰의 지급과 사용 촉진을 위해 각 지자체가 기울인 노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북구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상위 20%에 해당하는 가등급을 받아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 북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초기 신속 지급, 최종 지급률과 사용률, 홍보 실적 등 5개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초기 지급 단계에서 신속한 집행으로 주민 체감도를 높였고, 이의신청 처리 기간을 대폭 단축해 행정 불편을 최소화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또한 복지 부서와 동 사회보장협의체 등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며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 아울러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소비쿠폰 인지도를 높이고 실제 사용률 제고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최고 등급 선정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확보한 특별교부세 2억 원은 주민 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 고교–대학 연합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전기모빌리티 직접 설계·제작… 전공 이해도 높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고교와 대학을 잇는 실습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공 적응력을 높이는 교육 성과를 내고 있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13일 교내에서 '고교–대학 연합 전공동아리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열고, 재학생과 기술사관 참여 고등학생들이 함께 전기모빌리티를 설계·제작·운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융합기계계열 스마트팩토리 기술사관육성사업단이 주관했으며, 대학생과 고등학생이 연합팀을 구성해 자작 전기모빌리티를 만드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참여 고교는 경북공업고, 대구과학기술고, 대구공업고, 대구반도체마이스트고, 영남공업고 등 5개교다. 대학 측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 진학 이전 단계부터 전공 이해도를 높이고, 고교–대학 간 교육 연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단순 체험형 행사가 아닌 실제 대학 교육과정과 유사한 프로젝트 방식으로 진행해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캡스톤디자인은 사전 교육과 밀착형 멘토링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영남이공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멘토단은 팀별 전담 멘토로 참여해 대회에 앞서 각 고등학교를 방문, 모빌리티 기초 이론과 제작 도면 해석, 조립 공정 설계 등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고등학생들은 대학 선배들과의 협업을 통해 현장 중심 학습을 경험했고, 대학생 멘토들은 지도 과정을 통해 전공 역량과 책임감을 함께 키웠다. 완성된 전기모빌리티는 가속·제동·조향·주행 성능 등 실제 운용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산업체 전문가들은 평가 과정에서 기술적 보완점과 개선 방향을 제시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의 기준을 간접적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고등학생은 “대학 진학 전에 전공을 미리 경험하고 선배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 대학 생활을 미리 체험한 느낌이었다"며 “입학 이후 전공 수업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장운근 스마트융합기계계열 스마트팩토리 기술사관육성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기술사관육성사업의 교육적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교–대학–산업체가 연계된 실습형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남이공대는 향후 기술사관육성사업을 기반으로 모빌리티를 비롯한 첨단 제조·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 현장형 인재 양성을 강화하고, 전공 동아리 중심 활동을 통해 학업 중도 이탈 방지와 전공 지속성 제고에도 힘쓸 계획이다. ◇영남대–시에라리온, 새마을학으로 고등교육 협력 확대 학과 설립·교수 양성·연구센터 구축…지역사회 발전 연계 본격화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가 시에라리온과 새마을학을 매개로 한 고등교육 협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영남대는 지난 12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시에라리온 기술고등교육부와 고등교육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협정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시에라리온의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연계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정 체결식에는 최외출 영남대 총장을 비롯해 이경수 대외협력부총장, 이춘영 국제처장, 이정주 박정희새마을대학원장이 참석했다. 시에라리온 측에서는 폴 소바 마사쿠이(Paul Sobba Massaquoi)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와 아그네스 음바요 공관 서기관 직무대리, 미카엘라 보니 정보담당 전문관, 데이비드 시세이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졸업생이 함께했다. 이번 협정을 통해 양 기관은 △시에라리온 내 새마을경제개발 또는 새마을지역사회개발 관련 학과 설립 협력 △해당 학과 운영을 위한 교수 요원 양성과 인적 자원 역량 강화 △시에라리온 대학 내 새마을운동 연구·훈련센터 설립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사·연구, 학술 세미나 및 공동 연구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폴 소바 마사쿠이 대사는 “시에라리온 정부와의 협력에 기꺼이 동참해 준 영남대학교와 최외출 총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새마을운동의 경험과 새마을학을 공유하려는 영남대의 접근은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주도형 발전을 향한 협력 의지를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협정은 새마을운동 공동체 프로그램을 시에라리온의 교육과 거버넌스 체계에 공식적으로 도입하는 출발점"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폴 대사는 시에라리온 대통령을 대신해 최외출 총장을 시에라리온으로 공식 초청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대통령이 직접 협력 성과를 확인하고, 양국 간 교육·개발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길 희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외출 총장은 “홍익인간 정신을 정책으로 실현한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이 빈곤을 극복하고 국가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중요한 경험"이라며 “이를 학문적으로 체계화한 새마을학은 국제사회에서도 그 가치가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영남대는 시에라리온의 국가 발전을 위해 그동안 축적해 온 새마을개발 경험과 연구 성과를 적극 공유하고, 현지에서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정은 양 기관 간 지속적인 교류의 결과물이다.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는 2024년 12월 첫 방문 당시 영남대의 새마을학과 지역사회 개발 성과에 관심을 표명했으며, 2025년 4월 재방문에서는 학과 설립과 연구·훈련 체계 구축, 인재 양성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영남대와 시에라리온은 이번 협정을 계기로 교육·연구·지역사회 발전 전반에 걸친 협력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 초·중학생 대상 'AI 디지털 교육 페스타' 개최 체험 중심 미래교육 축제…600여 명 참여해 AI·SW 직접 경험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이 학생 체험 중심의 AI·디지털 교육 축제를 통해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한다. 대구시교육청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대구인공지능교육센터에서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 6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모두가 함께하는 AI 디지털 교육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일정은 16일과 18일은 초등학생, 17일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페스타는 대구시교육청이 그동안 추진해 온 AI·디지털 교육 정책의 성과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형 미래 교육 행사다. '교육수도 대구'가 구축해 온 AI·SW 교육 체계를 기반으로,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을 놀이와 창작, 문제 해결의 도구로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3개의 체험 영역과 1개의 전시 영역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반별로 세 가지 체험 영역을 순환 체험한 뒤 전시 영역을 관람하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체험 영역에서는 △디지털 과몰입 예방과 정서적 균형을 고려한 활동 △생성형 AI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융합 체험 △AI 디지털 교육자료를 활용한 학습 체험 등이 운영된다. 전시 영역에서는 SW·AI 몰입형 캠프와 SW미래채움 사업 성과, 에듀테크 신기술 등을 소개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난타 퍼포먼스를 활용한 타악 체험과 향기 체험을 통한 정서 회복 활동, AI 윤리 골든벨, AI 탐정단 문제 해결 활동, 캔바(Canva)를 활용한 이모티콘 제작, 디지털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등이 마련됐다. 학생들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AI 기술을 단순한 학습 도구가 아닌 창작과 협력, 문제 해결의 수단으로 경험하게 된다. 특히 AI 디지털 교육자료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AI 기반 디지털 학습 자료를 직접 활용하며, 대구시교육청이 지향하는 학생 맞춤형 AI·디지털 수업 환경을 현장에서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페스타는 대구교육이 추진해 온 AI·디지털 교육의 방향과 성과를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미래 사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구형 AI·디지털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철도·정책·디자인·농업까지…경북 시·군, 교통 접근성 확대와 생활 기반 혁신 가속

◇안동~서울·부산 KTX-이음 운행 확대…신해운대 정차로 관광 연계 강화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오는 12월 30일부터 중앙선 KTX-이음 열차가 증편·연장 운행되며, 부산 신해운대역이 신규 정차역으로 추가된다고 밝혔다. 이번 운행 확대는 중앙선 KTX 개통 이후 이용객 증가와 지역 간 이동 수요가 꾸준히 늘어난 데 따른 조치다. 개편에 따라 안동~서울·청량리 구간 운행 횟수는 하루 9회에서 10회로 늘어나며, 부산 부전역까지 연장 운행되는 열차는 기존 3회에서 9회로 대폭 확대된다. 특히 부산 연장 운행 열차 중 4회는 신해운대역을 경유해, 안동과 부산 동부권 주요 관광지 간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그동안 안동시는 코레일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열차 증편을 요청하는 한편, 부산 해운대구와의 협업을 통해 신해운대역 정차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제기해 왔다. 이번 성과는 이러한 지속적인 협의와 지역 간 연계 전략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안동시는 이번 철도 접근성 개선이 관광객 유입 확대는 물론, 수도권·부산권과의 생활·경제적 연결성을 강화해 정주 여건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주시, 경북 외국인정책 정성평가 우수상…현장 중심 정착지원 인정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 경상북도 외국인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정성평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외국인·이민 정책의 체계성과 실효성을 종합적으로 살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기 위해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외국인 수 변화와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실적, 정책 추진을 위한 조직 구성과 제도 정비, 우수 사례 발굴 여부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 반영했다. 영주시는 외국인 주민의 생활 전반을 고려한 실질적 정책 추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내 최초로 외국인 영유아(0~2세) 보육료를 전액 지원하며 조기 정착 기반을 마련했고, 민·관·학 협력으로 '외국인 희망이음사업 협의체'를 구성해 정기적인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 이와 함께 고용노동부 영주고용노동지청과 협력한 외국인 가족 취업역량 강화 교육, 찾아가는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설명회 등 현장 밀착형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영주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상담·교육·생활 지원 등 분야별 서비스를 더욱 촘촘히 연계하고, 외국인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포용도시 영주' 실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예천군, 경관디자인 최우수상…3년 연속 수상으로 건축행정 역량 입증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2025년 경상북도 건축디자인 분야 시상식에서 경관디자인 부문 최우수상 기관 표창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예천군은 2023년 최우수상, 2024년 대상에 이어 올해 다시 최우수상을 받으며 건축·경관 행정 분야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경관디자인 분야 평가는 간판 개선을 통한 도시 경관 정비 노력,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수거함과 체험 화분 제작, 옥외광고물 설치 지원과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운영, 안전점검 실적 등 다양한 사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진다. 예천군은 지속적인 경관 개선 사업과 함께 주민 참여를 이끌어내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이 같은 노력이 이번 평가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아울러 공동주택 행정 유공 공무원 표창도 함께 수상해, 제도 운영과 현장 행정 모두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은 앞으로도 안전한 건축환경 조성과 쾌적한 도시 경관 조성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봉화군,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앞두고 선진 사례 견학…스마트농업 준비 본격화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스마트원예작목반원 10명이 전북 장수군에 조성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를 방문해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봉성면 창평리에 조성 중인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준공을 앞두고, 내년 1월 토마토 정식을 준비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유리온실과 환경제어·양액 공급·에너지 냉난방 시스템 등 스마트팜 핵심 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현장에서 영농 중인 청년농업인으로부터 작물 재배 기술과 유통 노하우를 공유받았다. 장수군 임대형 스마트팜은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조성돼 현재 4ha 규모의 유리온실에서 청년농업인들이 토마토와 오이를 재배하고 있는 대표적인 선진 사례로 꼽힌다. 봉화군은 기후와 지리적 여건이 유사한 장수군 사례를 통해 운영 노하우와 애로사항을 사전에 점검했다. 봉화군은 이번 견학을 바탕으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 맞춤형 농업 혁신 모델을 구축하고, 청년농 정착과 미래 농업 경쟁력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저출생 대응 4천억 ‘선택과 집중’부터 초광역 교통망·교육·인문까지…경북, 미래 구조 재편에 속도

◇경북도, 2026년 '저출생과 전쟁' 4천억 투입…과제는 120개로 압축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저출생 대응 3년 차를 맞은 경상북도가 2026년에는 정책을 '많이'보다 '체감'으로 재편한다. 경북도는 16일, 2026년 저출생과 전쟁 예산을 지난해보다 400억 원(11.1%) 늘린 4000억 원으로 편성하고, 추진 과제는 30대 과제를 줄여(20%) 120대 과제로 압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2년이 분위기 전환을 위한 속도전이었다면, 내년부터는 중장기 대응 기조를 세워 △도민 체감도와 현장 파급효과가 큰 정책에 집중하고 △기존 자원의 재생·연결로 공동체 회복을 돕고 △AI 등 신기술을 접목해 기존 정책의 실효성을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추진 방향을 잡았다. 2026년 분야별 예산은 △행복 출산 691억 원 △완전 돌봄 2,443억 원 △안심 주거 700억 원 △일·생활 균형 71억 원 △양성평등 65억 원 △만남 주선 9억 원 등으로 구성했다. 행복 출산 분야는 의료 접근성과 비용 부담 완화에 초점을 맞춘다. 산부인과·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 구축에 74억 원을 투입하고,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81억 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194억 원 등을 편성했다. 출산을 결심했을 때 '의료·돌봄·비용'이 동시에 발목을 잡지 않도록 기반을 다지는 취지다. 완전 돌봄 분야는 경북형 대표 돌봄 모델인 'K보듬 6000'이 중심이다. 24시까지 아파트 등 주거지 인근에서 아이를 돌보는 방식으로, 2026년까지 22개 시군 97개소 운영을 목표로 180억 원을 투입한다. 돌봄 공백이 더 크게 나타나는 영역도 별도로 손본다. 2026년에는 24시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연장 운영에 3억 원을 배정해 돌봄 격차 해소 사업을 병행한다. 안심 주거 분야는 청년·신혼부부 주거 비용을 실질적으로 낮추는 데 중점을 둔다. 지역 밀착형 공공임대주택 건립에 230억 원, 청년·신혼부부 월세 지원 171억 원,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8억 원을 투입한다. 주거를 '정착'의 전제 조건으로 보고, 임대·월세·금융비용을 패키지로 완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일·생활 균형 분야는 돌봄과 일을 함께 이어가야 하는 계층을 겨냥한다. 경력보유여성에게 돌봄과 단기 일자리를 연계하는 '돌봄 연계 일자리편의점' 운영에 12억 원을 투입해 2026년 6개소로 확대한다. 또 소상공인에게 출산 후 6개월간 대체인력 인건비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출산 장려 아이보듬지원사업'에 24억 원, 육아휴직 대체인력 근로자 인센티브에 1억 원을 편성해 제도 밖으로 밀려나는 경우가 없도록 촘촘히 메우겠다고 밝혔다. 양성평등 분야는 다자녀가구 지원을 이어간다. 다자녀 가정 농수산물 구매비 지원 30억 원, 세 자녀 이상 가족 진료비 지원 2억 3천만 원, 다자녀가구 이사비 지원 3억 원 등을 통해 양육 부담 완화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2026년 신규사업은 생활 속 공백을 직접 겨냥한다. 방학 중 초등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어린이집 유휴공간을 활용한 '우리 동네 초등방학 돌봄터' 운영에 5억 원, 돌봄시설 이용 아동 대상 방학 중 중식비를 지원하는 '어린이 보듬밥상'에 25억 원을 투입한다.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어린이 놀이공간 조성 14억 원, 영유아 발달 지연 조기 발견·관리 지원 '영유아 발달증진' 2억 원, 보호출산아동 영아보호체계 구축 3억 원, 마을돌봄터 환경 개선 3억 3천만 원도 새롭게 편성됐다. 특히 도는 기존 시설을 재생·연결해 자생공동체가 돌봄을 주도하도록 돕는 '아이 천국 육아 친화 두레마을' 조성에 113억 원을 투입한다. 안동, 청도 등 7개 시군에서 시범 운영한다. 청소년 대상 신규사업으로는 AI·로봇 대전환 시대에 맞춘 'AI 로봇 체험교육' 6억 원과 '청소년 마음 건강 지원캠프' 6천만 원도 포함됐다. 다자녀가구 주거 부담을 덜기 위한 '다자녀 가정 큰 집 마련 이자 지원'에는 27억 원을 신규 투입한다. 경북도는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아동수당, 시군별 출산지원금과 교육비 등 보편적 지원 예산도 별도로 투입하는 한편, 경청간담회와 저출생 정책평가센터를 통해 현장에 필요한 사업을 과감히 도입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조정·보강해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26년 역대 최다 규모인 4천억 원을 투입해 돌봄, 주거, 일·생활 균형 등에서 도민 삶에 실제로 도움이 되도록 현장에서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울산 “산업 혈맹" 선언…'경산~울산 고속도로' 국가계획 반영 총력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와 경산시는 울산광역시와 손잡고 '경산~울산 고속도로' 조기 건설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16일 경산시청에서 열린 공동선언문 체결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조현일 경산시장, 조지연 국회의원, 지역 기업인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국가계획 반영과 조기 시행을 위한 결의를 모았다. '경산~울산 고속도로'는 경산시 진량읍에서 울주군 언양읍을 잇는 총연장 50km 규모 신설 사업이다. 자동차 부품 기업 2천여 곳이 밀집한 경산과 완성차 기업이 있는 울산은 지리적으로 가깝지만 직통 고속도로가 없어 물류·인적 교류에 불편을 겪어왔고, 물류 이동은 주로 신대구부산고속도로에 의존해 우회·비용 증가 문제가 제기돼 왔다. 경북도는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우회로로 인한 물류비 낭비가 줄고 신대구부산고속도로 교통 부하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울산의 완성차·조선·화학 산업과 경산의 자동차 부품·소재·지식 산업이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되면 '영남권 초광역 경제·관광 벨트' 형성의 기반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경제적 효과로는 통행시간·운행비용 등 1862억 원 편익, 생산유발효과 6조 2665억 원, 고용유발효과 6만 4238명 등을 제시했다. 세 기관장은 공동선언문에 서명하며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 반영 △국가적 이익 발굴·공유 △영남권 상생발전과 국가 균형성장 기여를 위한 협력체계 강화를 '원팀'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 17일 국회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공동선언문과 10만 시민 서명부를 전달하고 국가계획 반영과 조기 시행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도교육청, 폐교 매각 기준 손질…동의 범위 '리'까지, 미활용 기간 5년→2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증가하는 폐교 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폐교 일반입찰 매각 선정 기준'을 개선해 1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학생 수 감소로 폐교가 급증하면서 노후 시설 안전 문제와 유지·관리 비용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역 주민과 민간의 활용 수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개선안의 핵심은 △지역 주민 동의 범위 현실화 △매각 가능 미활용 기간 단축 △교육장 재량권 문구 명확화다. 먼저 매각 필수 요건인 '지역 주민 50% 동의' 대상 범위를 기존 '읍·면·동' 단위에서 폐교 소재지인 '리' 단위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거리상 영향이 적은 지역의 반대로 매각이 무산되는 사례를 줄이고, 실제로 폐교 인근 주민 의견을 더 실질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설명이다. 또 매각 가능 미활용 기간 요건을 기존 '5년 이상'에서 '2년 이상'으로 단축했다. 장기간 방치로 노후화가 진행되면 재산 가치가 떨어지고 안전사고 위험이 커진다는 지적을 반영해, 상대적으로 상태가 양호할 때 매각을 추진해 교육재정 수입을 높이고 매수자 부담도 덜겠다는 기대를 내놨다. '기타 매각이 필요한 경우' 조항은 '교육장이 인정하는 경우'로 문구를 명확히 하여 재산관리관으로서 교육장의 재량과 책임도 강화했다. ◇경북도교육청, '영유아학교' 시범기관 컨설팅 성과 공유…현장 맞춤형 모델 고도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6일 예천박물관에서 도내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컨설턴트 20명이 참여한 '2025 영유아학교 시범기관 컨설팅단 결과평가회'를 열었다. 컨설턴트 간 우수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해 시범기관 운영의 질을 높이고, 컨설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은 4대 추진 과제로 △충분한 이용시간·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수요 맞춤형 교육·보육 강화 △교원 전문성 신장·역량 강화를 제시하고 있으며, 교육청은 이 가운데 '교원 전문성 신장 및 역량 강화'를 핵심 과제로 설정해 현장 중심 컨설팅을 운영해 왔다. 시범기관에는 유치원·어린이집 관리자, 유아교육 관련 대학교수 등 전문 컨설턴트가 배치돼 2인 1조로 연 5회 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팅은 누리과정 실행, 실내·외 환경 구성, 놀이 지원, 평가, 소통·협력 등 5개 영역을 중심으로 기관별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방식으로 운영됐고, 대면·비대면 병행으로 현장 여건 속에서도 지속성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참여 교사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체 만족도 77.5%, 컨설턴트 전문성과 신뢰성 86%, 컨설팅 내용의 요구 반영·소통 만족도 82%로 집계됐다. 현장에서는 놀이 중심 교육·보육 과정 실천에 도움이 됐다는 반응과 함께, 놀이 기록·평가 체계화 및 행정업무 경감 같은 보완 과제도 제시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현장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확대·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국학진흥원, '한국근현대유학사상연구총서' 10권 완간…150년 사상 변동 정리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은 '한국근현대유학사상연구총서' 6~10권을 출간해 총 10권 완간을 마무리했다. 2022년부터 연구 체계를 구축하고 2023년 공통 연구 틀을 마련한 뒤, 총 52명의 연구자가 참여한 공동연구를 통해 2024년 1~5권 발간에 이어 2025년 6~10권을 완간하면서 4년여 프로젝트가 결실을 맺었다. 총서는 조선 말기 개항기부터 해방 이후 현대사회까지 이어지는 약 150년의 대전환기를 '해체와 연속', '위기와 변용', '전이와 전망'이라는 흐름 속에서 조망한다. 서구문명·과학기술·기독교와 신종교·민족운동·식민지 현실·해방기 정치 변동 등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한 유학자들이 어떤 사유를 선택하고 어떤 대안을 제시했는지, 그리고 그 사상적 유산이 오늘날 한국 사회와 인문정신에 어떤 의미를 남겼는지를 입체적으로 정리했다는 설명이다. 정종섭 원장은 “근현대 유학자들은 국가적 위기 속에서도 조선학 운동, 실학 연구, 개화론, 유교개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난제에 대응했다"며, 이러한 문제의식이 오늘날의 국제정세, 남북분단, 기후위기 등과도 맞닿아 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이번 총서가 연구자에게는 핵심 연구 기반이 되고, 대중에게는 한국 인문정신 형성과 흐름을 이해하는 길잡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 송년의 밤 성황리 개최

지역 광고인 한자리에… 한 해 성과 공유하고 상생·도약 다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는 15일 대구 수성구 라온제나호텔에서 '2025년 송년의 밤' 행사를 열고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역 광고산업의 발전과 상생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지역 광고·홍보업계 관계자와 유관기관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올 한 해 광고산업을 둘러싼 환경 변화와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광고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협회장 인사말, 유공자 표창, 만찬 및 교류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광고산업 발전과 협회 활동에 기여한 회원들에 대한 표창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 관계자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과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역 광고인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회원 간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대구.경북 광고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공식 행사가 끝난 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한 해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해를 향한 각오를 나눴다. 이번 송년의 밤은 지역 광고인들이 결속을 다지고, 변화의 시대를 함께 헤쳐 나가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조두석 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장은 “올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 광고산업을 지켜온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과 디지털 전환 속에서 지역 광고산업 역시 변화와 혁신이 필수적인 시점"이라며 “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는 회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광고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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