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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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건천읍 주민자치위원회, 2024 상반기 성과보고회 개최

회원 수 15% 증가, 신규 프로그램 개설 등 성과…하반기 발전방안 논의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 건천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3일 2024년 상반기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성과보고회를 건천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연초에 계획한 사업들에 대한 심도 있는 결과 평가와 이를 기반으로 한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방안 개선,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불편 사항 및 건천읍 주민자치위원회의 활성화 방향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주민자치위원회의 발전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상반기의 주요 성과로는 회원수가 지난해 대비 약 15% 증가한 점과, 지역 주민의 프로그램 추가 요청에 따라 탁구, 줌바댄스 반을 증설해 많은 호응을 얻은 점이 었다. 정병석 위원장은 “상반기의 유의미한 성과는 위원회 회원들의 관심과 지원 덕분이며, 앞으로도 건천읍민의 다양한 프로그램 개설 요구에 부응해 더욱 발전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훈 건천읍장은 “주민자치위원회의 활약에 대해 감사드리며, 특히 2025 APEC 경주 성공 개최를 위해 건천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 읍 소재지 정비와 도시미관 개선에 자원해주신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jmson220@ekn.kr

청도군보건소-늘푸른연합의원,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 업무협약 체결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28일 청도군보건소와 늘푸른연합의원 간의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은 만성질환 환자가 거주지랑 가까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방문해 원격 시스템을 활용해 민간병원 전문의와 화상 연결을 통한 진료 후 약 처방, 건강상담이 가능한 의료지원 사업이다. 지난 4월 청도군보건소와 청도대남병원 간의 원격의료협진 협약을 통해 현재 운문, 매전, 각북면 등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 주민들과 청도대남병원을 연결하는 원격협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늘푸른연합의원과의 협약 체결로, 원격협진 사업을 더욱 확대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공중보건의사 수급 감소로 공중보건의사가 미배치 된 화양․각남․각북보건지소에 원격협진 사업을 적극 도입․활용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최근 코로나19의 재유행으로 비대면 원격협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원격협진 협약을 통해 더 많은 군민이 거리와 지역에 상관없이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청도군, 딸기연구회 정기총회 및 한마음행사 개최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28일 새마을회관 대회의실에서 청도군딸기연구회원 80여 명이 참석해 정기총회 및 한마음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의 결산보고 및 딸기재배와 관련된 재배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올해 일조량 부족으로 딸기작황이 어려웠던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박영표 딸기연구회장은 “이번 총회와 한마음행사를 통해 딸기재배 기술을 공유하고 서로의 고충을 이야기하면서 회원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연구회는 지속적인 재배기술 연구와 정보 공유를 통해 명품 청도 딸기 경쟁력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 딸기는 우리 군 대표 특산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딸기연구회원들 간의 활발한 연구와 정보 공유로 딸기 생산성 및 상품성을 제고하는데 청도군 딸기연구회가 적극 앞장서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송곡문화장학재단, DGIST에 발전기금 1억원 약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는 재단법인 송곡문화장학재단이 DGIST에 발전기금 1억원 기부를 약정했다고29일 밝혔다. 발전기금 약정식은 지난 28일 송곡문화장학재단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송곡문화장학재단 박준곤 이사장과 DGIST 이건우 총장 등이 참석했다. 박준곤 이사장은 “대구를 대표하는 연구중심 대학인 DGIST의 바이오 연구 분야 학생들을 지원해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우수한 학업 및 연구 역량을 갖춘 잠재력 있는 학생들에게 힘을 보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송곡문화장학재단은 고(故) 송곡(松谷) 박규삼 코람스틸 명예회장의 유지에 따라 2010년 10월 설립됐다.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해 오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DGIST의 바이오 연구 분야에서 학업 및 연구 성과가 우수한 학생들에게 매년 1천만원씩 10년에 걸쳐 장학금 형태로 지급될 예정이다. jmson220@ekn.kr

칠곡 데뷔 1주년 맞은 할매래퍼 그룹 수니와칠공주…“꿈인 것 같아요”

외신·대기업 광고·방송·농산물 브랜드·공연·뮤직비디오 출연 등 왕성한 활동 이어가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일 년 동안 꿈을 꾸듯 하루하루 행복한 날들을 보냈습니다. 수니와칠공주를 응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 고맙습니데~" 세계 주요 외신을 통해'K-할매'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 내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아온 칠곡할매래퍼 그룹 수니와칠공주가 데뷔 일주년을 맞았다. 수니와칠공주는 지난 28일 마을회관에서 이웃 주민들과 일주년을 자축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그동안 갈고닦은 랩 실력을 뽐내며 축하 공연을 펼쳤다. 수니와칠공주의 데뷔 1주년이 알려지자, 래퍼 할머니들과 특별한 인연을 이어온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연예인과 셀럽들은 축하 인사를 전하며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또 칠곡군 왜관읍에서 제과점을 운영하는 한재홍 씨는 이른 아침부터 2단 대형 케이크를 만들어 래퍼 할머니들과 기쁨을 나눴다. 수니와칠공주는 경북 칠곡군 지천면 신4리에 사는 평균 연령 85세의 여덟 명의 할머니가 모여 지난해 8월 창단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래퍼 할머니들은 인생의 애환이 담겨있는 직접 쓴 시로 랩 가사를 만들었고, 창단 초기부터 전국적인 관심을 받으며 이름이 알려지자 회원 150명이 활동하는 팬클럽까지 결성됐다. KBS 인간극장과 아침마당 등 시청률 상위권 프로그램을 비롯해 70회에 걸쳐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물론 지면과 인터넷 등의 언론에서 1500회 이상 기사로 다뤄졌다. 또 신한금융지주, 한국저작권협회 등 다양한 기업과 기관의 요청으로 상업 광고를 촬영하고 국가보훈부, 국무총리실 등 정책홍보를 위한 캠페인 영상에도 출연했다. 로이터 통신, AP, CCTV, NHK 등 세계 주요 외신들은 할머니들을 찾아 열띤 취재 경쟁을 펼치며 k-할매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냈고, 주한폴란드대사관은 수니와칠공주 할머니로부터 고령화 시대의 새로운 해법을 연구했다. 이와 함께 전국 각지에서부터 공연 요청이 이어지며 30차례에 걸쳐 무대에 올라 흥과 끼를 발산했다. 이 밖에 수니와칠공주의 영향을 받아 칠곡군에서는 여섯 개의 할매래퍼 그룹이 결성되며 할매 힙합의본고장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농산물 브랜드 '건강 담은 칠곡할매'가 만들어졌다. 앞으로 칠곡군은 할매문화관을 건립하고 할매시화거리를 조성하는 등 수니와칠공주를 비롯한 실버세대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니와칠공주의 리더 박점순 할머니는“우리 할머니들은 마지막 숨을 내쉬는 순간까지 랩을 하기로 새끼손가락을 걸고 엄지손가락으로 도장을 찍고 약속했다."라며“앞으로도 랩을 통해 치매도 예방하고 용돈도 벌며 건강하게 살고 싶다."고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저출생 고령화 문제를 역발상으로 접근해 할머니들을 지역 홍보 대사로 내세우자 세계가 칠곡군을 주목했다."라며“실버세대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문화의 수혜자에서 공급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jmson220@ekn.kr

포항시, 첨단드론 기반 항공모빌리티 산업 적극 육성

첨단드론 기반 항공모빌리티 산업 육성 및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MOU 체결 공동연구개발, 인적교류 등 산·학·관 상호협력으로 게임체인저 신산업 육성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차세대 첨단항공기술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체인 '첨단드론 기반 항공모빌리티 산업'을 글로벌 미래시장을 선도할 포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한다. 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드론기업체 대표, 지역대학,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첨단드론 기반 항공모빌리티 산업 육성 및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이사, 김응욱 ㈜이스온 대표이사, 김종규 포스텍 대외부총장, 박혜경 한동대학교 학사부총장, 이상모 포항문화재단 대표이사,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원장, 이명하 경북경제진흥원 동부지소 단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항공모빌리티산업이 드론, 인공지능, 센서, 로봇, IoT 등이 결합한 첨단기술 융합산업으로서 최근 4차 산업혁명 흐름에서 성장 잠재력과 신성장 산업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매우 커짐에 따라 산·학·관의 긴밀한 상호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속에서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파블로항공과 ㈜이스온 대표는 각 기업의 혁신기술과 산업의 성장 전망, 산업 육성에 필요한 정책제언 등을 발표하며 포항시의 항공모빌리티산업 육성생태계 조성에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련 산업 육성 생태계 조성 및 연계신산업 발굴 △국방산업 및 융합예술 분야의 혁신 기술 연구개발 △중장기 육성 마스터플랜 수립 및 정부 국책사업 공동참여 △전문인력 교육프로그램 기획 및 취업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 △공동 세미나·포럼·축제 개최 및 지식정보 공유 등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산업의 한계를 넘어 국방산업, 드론 아트쇼, 레포츠 등 활용의 폭을 확장해 포항만의 새롭고 차별화된 산업을 육성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첨단드론 기반 항공모빌리티산업이 다양한 산업과 일상에서 혁신적 변화를 이끌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드론 군집비행 및 자율주행 기술 등 드론기술 고도화를 위한 '첨단드론 테스트베드 센터 구축' △포항시 모빌리티산업 육성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추진 △재난안전 분야 예측·감지를 위한 드론기반 안전플랫폼 구축 △드론축구대회, 드론낚시대회, 드론페스티벌 등 세계적 수준의 드론레포츠 신산업 육성 △포항국제불빛축제 2,000대 드론아트쇼 협업 개최 등 정책발굴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첨단드론 기반 항공모빌리티산업은 산업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융합되는 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인 선도모델이 될 것"이라며, “산·학·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포항의 미래를 책임질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혁신생태계 기반 미래모빌리티 선도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에 참여한 ㈜파블로항공은 2018년 설립된 이후 드론배송 솔루션 및 UAM 통합관제서비스 분야에서 무인 모빌리티 관제, 군집 비행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모빌리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스온은 2014년 설립된 이후 ICT 인프라 솔루션 및 영상 기반 센싱플랫폼 개발 분야에서 승하강식 드론 스테이션을 이용한 드론 공유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jmson220@ekn.kr

엑스코, ‘제24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 개막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엑스코에서 비수도권 최대 규모 식품 전문 박람회인 '제24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이 28일 막을 올렸다. 이번 박람회는 식품 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글로벌 식품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정보 공유의 장으로서 가공식품·주류 및 음료·식품기계·푸드테크 등 분야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230개사 442부스가 참가했다. 특히, 식품 분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상담회를 전년 대비 100% 확대해 19개국 52개사 60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했다. 아직 국내 식품업계에서 미개척 신시장으로 분류되는 튀르키예가 처음으로 참여해 새로운 판로 개척의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국내 유통 MD 초청 구매상담회, 학교급식 영양세미나, 푸드테크 세미나 등 내수시장 확대와 유익한 정보 공유를 위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의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오후 4시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국제식품산업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jmson220@ekn.kr

11전비, 특수전부대 테러 상황 가정 합동훈련 실시

육군 501여단, 19화생방대대, 대구동부경찰서 등 유관기관 참가 대구국제공항 청사 내 테러 상황을 가정한 실전적 대응훈련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은 28일 대구국제공항 청사 테러상황을 가정한 민·관·군·경 합동 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처리용 전파교란장비의 운영지침을 숙달하고, 신규 군 스마트폰 활용체계의 운용절차와 현장가시화 능력을 검증하며, 복합테러 상황에서 민·관·군·경 간 현장지휘권 인계 절차와 합동작전 지원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에는 11전비를 비롯하여 육군 501여단, 19화생방대대, 대구동부경찰서, 대구국제공항 특수경비 등 대구지역 유관기관 53명의 인원이 참가했다. 훈련은 대구국제공항 상황실에 테러예고 전화가 접수되면서 시작됐다. 11전비는 대구국제공항 청사 내부에 대한 합동 순찰 요청에 따라 군사경찰 특수임무소대, 폭발물처리반(EOD), 화생방신속대응팀(CRRT), 공항 특수경비 등이 포함된 합동순찰전력을 출동시켰다. 합동순찰전력은 순찰을 통해 대구국제공항 청사 내에서 폭발물 의심물체를 발견했다. 이에 공항 직원들은 빠르게 이용객들을 실외로 대피시키고 통제선을 설치했으며, 이어서 출동한 육군 501여단 2대대와 대구동부경찰서 대원들이 합동 차단선을 구축하고 인원 접근을 통제했다. 이후, 11전비 특수임무소대와 경찰특공대가 안전을 확보하고 폭발물처리반, 화생방신속대응팀, 화생방테러특수임무대(CRST)가 건물 내부에 진입햐 폭발물 의심물체에 대한 초기정찰에 나섰다. 초기정찰 결과 폭발물에 생물작용제로 추정되는 물질이 탑재된 것이 확인되어 전파교란장비로 주변 전파를 교란시켜 폭발물의 무선 폭파 가능성을 차단했다. 폭발물에 대한 안전조치를 완료함에 따라 화생방신속대응팀과 화생방테러특수임무대는 이격거리에 대한 추가 화생방 탐지를 시작하였다. 탐지 결과, 방사선 화학작용제는 탐지되지 않았으나 생물학 무기 진단키트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판정되어 정밀제독을 위한 시료를 채취해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로 이송하면서 훈련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아울러, 이번 훈련은 신규 군 스마트폰 활용체계를 통해 국방망으로 실시간 상황이 공유됨으로써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보고 및 결심과 판단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 11전비 기지방호전대장 김석민 대령(공사 47기)은 “공군 항공작전의 핵심 비행단인 11전비와 일일 이용객이 많은 대구국제공항이 함께 위치한 대구기지는 적의 공격 대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라며, “앞으로도 민·관·군·경과의 합동 훈련을 통해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신규 군 스마트폰 체계를 활용한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판단을 바탕으로 대테러 대응 능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이철우 경북도지사, 대구경북 행정통합 중재안 요청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8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에게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한 정부의 중재안을 마련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대구와 경북 간의 행정통합 문제는 경북이 대구경북특별시와 기존 시군체계의 강화를 주장하는 반면, 대구시는 시군 권한 축소와 대구경북특별시에 권한 집중을 요구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 도지사는 “경북의 시군에서는 대구시의 권한 축소안 수용이 어렵고, 경북도의 제안은 대구시 권역의 광역행정 관리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설명하며, “정부가 제시할 새로운 행정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도 통합은 대구와 경북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적으로 필요한 변화"라며, 행정안전부가 5월부터 자문위원회를 통해 연구해온 미래지향적 행정체계 개편을 바탕으로 신속히 중재안을 마련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대구시 공무원의 의장직 사퇴 요구에 강력 반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대구시 통합정책과가 경북도의회 의장에게 사퇴를 촉구한 것에 대해 경북도의회는 “260만 도민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의회는 대구시의 요구를 “선 넘은 발언"으로 간주하며, 그동안의 행정통합과 관련한 불합리한 발표에 대해 진정어린 사과를 요구했다. 또한, 대구시장의 발언이 막말을 넘어선다고 비판하며, 만약 대구시장이 책임지고 물러날 경우 의장직을 걸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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