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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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울진고우이학당 1:1 원어민 화상영어 3기 수강생 모집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장학재단은 지난 3월(1기), 6월(2기) 40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1:1 원어민 화상영어 수강을 완료했고, 올해 마지막인 3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3기 수강신청은 울진고우이학당 화상영어 홈페이지(uljinenglish.com)를 통해 오는 9월 2일 9시부터 9월 8일 24시까지 1주간 가능하다. 수업은 9월 20일을 시작으로 12월 17일까지 3개월간 주 3회 20분 수업과 주 2회 30분 수업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앞선 1, 2기가 단기간에 선착순 마감된 만큼 수강하고자 하는 학생과 학부모님들은 수강신청일에 맞추어 서둘러 신청하기 바란다. 전체 수강료 280,800원 중 울진군장학재단에서 90%를 지원해 일반학생들은 자부담 28,080원만 결재하면 부담없이 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사회적배려대상자에게는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손병복 울진군장학재단 이사장은“1기, 2기의 많은 관심에 힘입어 3기에도 많은 학생들이 신청해 원어민과 1:1 수업을 통해 글로벌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울진 인재 육성 및 교육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jmson220@ekn.kr

청송군의회, 행동강령 운영 자문위원회 첫 회의 개최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의회는 27일 '2024년 제1차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서는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안을 포함한 주요 안건이 심의되었으며, 신규 자문위원의 위촉식과 위원장·부위원장 선출도 함께 진행됐다. 자문위원회는 군의회 의원들의 행동강령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관련 안건에 대해 자문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 김대흥 위원이 위원장으로, 이상춘 위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자문위원회는 위촉직 7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3년이다. 회의의 주요 안건 중 하나는 '청송군의회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안'이었다. 이번 개정안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선물 가액 범위에 용역상품권을 포함시키고, 농수산물 및 농수산가공품의 가액을 기존 10만 원에서 15만 원(명절 시 3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결과는 청송군의회 전체에 공유되며, 향후 행동강령 운영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심상휴 의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청송군의회의 행동강령이 보다 철저하게 준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위해 자문위원회의 논의와 권고 사항을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주시 화랑마을, 울산 시내버스 활용해 동학교육수련원 적극 홍보

9~10월 두 달간 울산지역 6대 버스 래핑광고로 공격적 마케팅 나서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 동학교육수련원이 9월에서 10월 두 달간 울산지역을 대상으로 공격적 마케팅에 나선다. 28일 화랑마을에 따르면 울산지역 신도시 및 번화가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6대를 대상으로 래핑광고를 활용해 동학교육수련원의 잠재적 고객 이용을 유도한다. 동학교육수련원은 동학 발상지인 경주에서 근대사상의 뿌리인 동학을 재조명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수련 활동을 지원하는 교육연수 시설이다. 이곳은 국립공원 구미산과 인접해 청정한 자연환경을 경험할 수 있고 청소년부터 시니어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교육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또 강의실(110석), 객실 등 다양한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중 상시로 시설 대관과 각종 교육수련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첫 공식 운영 후 올 7월 말까지 수운기념관을 포함해 1만 3천여 명(유료 이용객 65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특히 오는 10월에 열릴 동학문화제와 수운 최제우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를 연계한 이벤트를 마련해 대외적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강영숙 화랑마을 촌장은 “동학교육수련원은 풍부한 기반 시설과 다양한 교육·수련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특별한 교육연수시설로 평가받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동학교육수련원에 많은 관심과 활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학교육수련은 개원 후 지난 7월 한달 간 유료 방문객 1076명, 월 매출액 720만원 이라는 역대 최고 성과를 거뒀다. jmson220@ekn.kr

경주시, 청소년 문화유산해설사 프로그램 성료

안강지역 양동마을, 옥산서원 직접 소개하는 시간 가져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 안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6회기에 걸쳐 '경주愛 청소년 문화유산해설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두빛나래 청소년들에게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우리 고장의 자랑스러운 세계문화유산인 양동마을, 옥산서원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6명의 청소년들은 세계문화유산을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통해 숨겨진 끼와 재능을 파악하는 자기 성장 향상의 기회가 됐다. 또 우리 고장의 역사와 숨은 이야기 발굴을 통해 최상의 집중력과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향후 안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안강지역 특성을 살린 실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문화유산해설사를 매년 양성할 예정이다. 배경혜 아동청소년과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문화유산해설사라는 타이틀에 맞게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해 지역사회에 슬기로운 영향력을 제공하길 바란다"라며 “시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리더십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한편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청소년 활동, 교육,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입학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760-2593~2595)로 문의하면 된다. jmson220@ekn.kr

경주시, 청년유입 위한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박차

市,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사업 본격 추진 주거부담 완화로 청년층 유입 활성화 기대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읍·면지역 귀농·귀촌인, 주민 중 40세 미만 청년층을 대상으로 주거 부담을 완화해 농촌지역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위기,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며 청년층의 보육, 문화, 여가 등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경주시는 외동읍 입실리 65번지 일원에 단독주택형태의 공공임대주택 30호 미만과 커뮤니티시설을 조성을 골자로 한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8일 외동읍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열고 사업설명, 홍보 및 주민의견 청취의 장을 마련했다. 공모 사업 추진을 위해 1회 추경예산으로 예비계획수립용역비와 토지매입비를 미리 확보했다. 이번 예비계획 수립으로 내년 1월까지 농림축산식품부에 공모 신청을 할 예정이며, 공모에 선정될 경우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 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외동읍은 농공복합지역으로서 농업, 제조업, 서비스업 등 다양한 산업군과 청년층의 활동이 활발한 지역이나, 귀농·귀촌청년층을 비롯한 청년층에 대한 정주 여건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경주시가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경주시, 음식점 셀프바냉장고 무상 지원사업 재추진

市, 다음달 10일까지 업주 신청받아... 올해 30개 식당 선발 주낙영 시장 “시, 앞으로도 영업주 경제적 부담 완화에 집중"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일반·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점 셀프바 냉장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기자재 구입에 따른 식당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이어 두 번째 추진된다. 지난해는 경북도 식품진흥기금 공모사업에 경주시가 선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올해는 시 식품진흥기금으로 사업이 시행된다. 올해는 총 30개 식당을 선발할 예정으로, 선정된 식당은 영업장 환경에 맞는 크기의 반찬 냉장고 1대를 지원받게 된다. 자부담은 없다. 총 사업비는 3000만원이 배정됐다. 반찬 냉장고 지원을 원하는 식당은 다음 달 10일까지 경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서 제출하면 된다. 제출 방법은 경주시청 식품위생산업과를 방문하거나, 신청인 서명과 함께 신청서를 스캔해 이메일(jjoajjoa@korea.kr)로 보내면 된다. 서류 평가와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중 최종 결정되며, 지역 내 소규모 음식점 및 영업기간이 오래된 업소가 우선 선정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식품위생산업과 식품산업정책팀(054-779-8878)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낭비없는 음식문화개선'에 영업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영업주의 인력난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영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하고, 청결하고 쾌적한 외식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해 일반음식점 59개소를 대상으로 셀프바 냉장고 지원사업을 추진해 식당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jmson220@ekn.kr

경주 국가지질공원, 유네스코 지정 위해 중국 츠저우시와 협력 강화키로

27일 '중국 츠저우' 대표단 경주 찾아 주상절리 등 곳곳 둘러봐 市, “경주 국가지질공원, 세계지질공원 지정 위한 행정력 집중"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 국가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경주시가 중국 츠저우시와 협력에 나섰다. 경주시는 중국 츠저우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대표단이 경주를 방문해 양 도시 간 지질공원 교류의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28일 밝혔다. 츠저우시는 중국 안후이(安徽)성 남서쪽에 위치한 도시로, 중국 불교의 4대 명산 중 하나인 구화산(九華山)이 있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7일 경주를 찾은 츠저우시 대표단은 동남산 상사바위, 탑곡 마애조상군, 불곡 마애불, 골굴암, 문무대왕릉, 양남 주상절리 등을 둘러본 후 경주 국가지질공원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츠저우시 대표단은 구화산 세계지질공원(2009년 지정)을 소개하고, 경주시는 경북동해안국가 지질공원의 현황을 소개하며 양 도시 간 지질공원의 상생협력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의 지질유산을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경주 국가지질공원'은 경주 남산 화강암, 골굴암, 문무대왕릉, 양남 주상절리 등 4곳이 지난 2017년 환경부 인증을 받았으며, 동해안을 따라 울진, 영덕, 포항, 경주 4개 시·군의 지질명소 29곳이 '경북 동해안국가지질공원'에 속해 있다. 이 공원의 총면적은 2629.66km²로 국내 최대 규모다. 앞서 경북도와 4개 시·군은 지난해 11월 신청서를 제출했고, 올해 4월 서면심사, 지난달 현장 실사를 마쳤으며, 다음달 예비결과 발표를 거쳐 내년 상반기 유네스코 정기 총회에 최종 승인을 남겨 두고 있다. 궁원성 구화산 풍경구 관리위원회 당공위서기는 “세계지질공원 지정으로 경주를 포함한 경북 동해안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자연유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 송호준 부시장은 “경주의 국가지질공원은 지질학적으로 뛰어난 명소와 문화유산이 공존하는 지질 유산의 보고"라며, “자매 도시인 츠저우시 대표단과 경북동해안국가지질공원의 지속적인 상호 방문 등 교류를 통해 향후 문화교류의 장 마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 남구, 코로나19 예방수칙 민·관 합동 홍보 캠페인 실시

남구보건소, 남구 새마을회, 남구 자율방재단 등 120여명 참석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가운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홍보를 위해 지난 27일 오전 출근 시간대 안지랑네거리, 앞산네거리, 영대병원네거리, 남구청네거리 4곳에서 민·관 합동 캠페인을 동시에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수칙을 구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건강수칙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남구 새마을회, 남구 자율방재단 및 관계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여름철 밀폐된 냉방 공간의 실내 활동 증가 및 휴가철 타 지역 방문 등 인구 이동 증가로 코로나19 감염병이 크게 확산 됨에 따라, 남구보건소는 26일부터 30일까지 코로나19 집중관리 예방주간을 운영해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관내 표본감시 의료기관 2개소를 통해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코로나19 치료제 처방 의료기관 및 조제약국 간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치료제 공급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기침 예절을 생활화하고 증상이 있을 시 적기에 치료를 받기 위해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코로나19를 대응하는 최선의 방법이며, 주민 건강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청도군,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주간’ 행사 개최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로컬임팩트랩, 청도천 데크길(향군회관 앞 ~ 한국전력공사 청도지사 구간), 청도고등학교 운동장 일원에서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2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로컬 크리에이터, 중간지원 조직, 주민 참여를 통해 사회혁신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행사는 5일 로컬 크리에이터가 운영하는 주민참여 프로그램인 △양모비누 제작 체험 △발효 천연조미료 만들기 등을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소통협력공간 주간 전시는 3일간 로컬임팩트랩에서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청도천 데크길과 청도고등학교 운동장 일원에서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제작한 상품을 판매하고 체험하는 공간과 야외 도서관, 영유아 놀이터, 찾아가는 영화관 등 주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자세한 내용은 청도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청도군은 22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사업에 선정돼 주민 참여를 통해 지역문제를 발굴 및 해결하고, 지역활동가 및 청년 취·창업 육성을 지원해 지역 이미지를 매력적으로 만드는 '농촌형 창조커뮤니티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문제를 제안하고 발굴하는 '일상의 OO'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주민 730명이 참석해 청도에 대한 200여 가지 분야의 의제를 발굴했으며, 이를 직접 주민참여예산제에 적극 건의하는 등 주민 스스로 정책사업에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더불어, 청도혁신센터는 주민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반영하고자 주민 2,907명을 만났으며, 이는 청도군 전체 인구의 7.27%에 해당한다. 뿐만 아니라,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 사업 '로컬 소셜 비즈니스 창업가 양성과정'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으로 지역 내 19개 기업의 창업을 지원했으며, 이 중 청도혁신센터가 직접 발굴한 기업은 7개 기업이다. 현재 대다수의 기업이 청도혁신센터의 입주기업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입주기업 매출액 7억 5천만 원 / 고용인원 28명'으로 지역 경제활성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군민의 자발적 정책 참여가 군정 발전의 원동력이다."라고 말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로컬 생태계 구축으로 지역 내 사회혁신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청도군, ‘자연드림파크 조성사업’합동설명회 개최

자연드림파크 산업단지 조성사업 박차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오는 30일 오후 2시 매전면 두곡리 복지관에서 청도 자연드림파크 산업단지 조성 계획에 대한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지난해 11월 주민설명회와 올해 4월 보상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합동설명회를 통해 산업단지계획(안), 환경영향평가(초안), 재해영향평가(안), 교통영향평가(안) 등을 설명하고 참석한 주민과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추가로 수렴할 예정이다. 산업단지계획 등 합동설명회 관련 주요 내용은 다음 달 25일까지 청도군청 기획예산실, 매전면사무소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주민 의견은 10월 2일까지 서면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청도 자연드림파크 산업단지는 매전면 덕산리 두곡리 일원 약 29만㎡의 부지면적으로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식·음료 제조시설과 물류시설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치유센터, 체험공방, 호텔, 영화관 등의 라이프케어 지원시설과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한 기숙사 등이 들어선다. 청도군은 지난 4월 경상북도 산업단지 지정계획 고시에 이어서 관련 기관 협의를 통해 2025년 상반기에 경상북도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승인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친환경 농산물 제품 생산.유통.체험.판매 등 다양한 기능이 도입된 실수요 기업 중심의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 산업의 신성장 동력과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산업단지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역주민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입주 희망 기업과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최고의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라고 덧붙였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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