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1일(월)

전체기사

포항시, 15일 대규모 취업박람회  개최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등 지역 기업 52개 사 직접 참여, 알림판 30개 사 간접참여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만인당에서 '내 일(My Job)을 위해 함께 하는 오늘'이라는 슬로건으로 '2024 포항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포항시와 대구고용지방노동청 포항지청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지역의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와 최신 고용동향을 제공하고, 수시 채용으로 적기에 인재를 선발해 기업의 빈 일자리 해소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와 포스코 정비3사(PR테크, PS테크, PH솔루션)를 비롯한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 지역 기업 52개 사(경주 2개 사 포함)가 참여해 당일 기업별 부스 현장 면접을 실시, 현장직과 사무직, 기타 직종을 포함한 총 25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알림판을 통해 30개 사가 간접참여해 51명을 별도 선발한다. 아울러 포항시 미래 산업을 주도하는 이차전지 선도기업인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를 비롯해 우전지앤에프, 피엠그로우, 비에스원 등 중소 전후방 기업이 참여하는 신산업 홍보관 이차전지 특별전 연계 운영으로 포항시의 우수한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와 산업 동향을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이와 함께 배터리 산업현장 인력육성을 위해 올해 출범한 배터리 아카데미 남부권캠퍼스가 참여해 이차전지에 대한 기본 안내와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알리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지역의 우량기업인 현대제철과 OCI가 기업홍보관을 운영해 향후 채용계획 및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등에 대한 채용설명과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인업체 부스와는 별도로△고용복지플러스센터 △자투리시간거래소 △취업지원센터 △중장년내일센터 △포항여성새로일하기센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이 대상별 맞춤형 취업 상담과 이력서 작성 등 취업 지원을 위한 부스를 운영하며, 해병대와 해군 간부모집 홍보를 위한 특별부스도 운영한다. 특히 △증명사진 촬영관 △퍼스널컬러 진단 △이미지 메이킹 △마음건강 고민상담소 등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해 구직자들의 취업 편의를 높이고 원스톱 취업 준비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포스코 상생일자리 △포스코 하이테크 플랫폼 부스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 거리를 마련해 취업 준비에 지친 구직자들에게 잠시 쉬어갈 시간을 제공한다. 현장 참여업체는 포항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고용24에서 구직 신청 후 구비서류를 지참해 현장 면접에 참여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이력서 작성 후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일자리종합센터(☎280-3275~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포항시는 올해부터 고용동향을 빠르게 반영해 취업박람회를 상하반기 연 2회 개최로 확대해 시민들의 구직 편의 향상 도모에 힘쓰고 있다. jmson220@ekn.kr

포항시,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개최

'임신 중 식생활과 약물복용의 오해와 진실' 특강 및 다채로운 부대행사 마련 포항시,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 문화 확산에 노력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10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제19회 임산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임산부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풍요의 달인 10월과 10개월간의 임신 기간을 의미하며, 임신과 출산을 소중히 여기고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모자보건법에 의해 제정됐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포항레이디스앙상블의 소리로 전하는 태교(합창단)를 시작으로 '임신 중 식생활과 약물복용의 오해와 진실'에 대해 포항성모병원 산부인과 박영복 주임진료과장이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임신·출산·육아와 관련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임산부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대행사로 보건소에서는 △정신건강증진 △구강건강관리 △손씻기체험관 △자기혈압 혈당 알기 등 건강증진 홍보관을 운영했다. 또한 산부인과·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포항시지부·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 등이 참여해 의료 서비스 안내와 상담을 실시하며 임산부들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임산부의 권리와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앞으로도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포항시, 어르신 대상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교육 실시

포항시 평생학습원, 북부경찰서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협업 나서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10일 뱃머리교육관에서 100여 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전기통신금융 사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북부경찰서와 협력해 진행했으며, 경찰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고령층 수강생들에게 보이스피싱의 유형별 사례를 공유하며,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사기 피해를 당했을 경우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해 어르신들이 금융사기 피해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송영희 평생학습원장은 “디지털 격차로 고령층들은 고도화되는 금융사기에 더욱 취약하다는 점을 고려해 스마트폰 활용 강좌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찰서와 긴밀한 협업으로 어르신들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보건대 BEST LINC 사업단, 초권역 공유협의체 협의회 WITH3.0캠프·성과공유회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BEST LINC 사업단은 지난7일부터8일까지 양일간 대구 수성호텔에서 40여 명의 교직원과 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초권역 공유협의체 협의회 제2차 WITH 3.0 캠프·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LINC 3.0 사업의 일환으로, 초권역 공유협의체 협의회(대구보건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4개 대학이 참여해 각 대학의 ICC 기반 운영사례를 발표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2022년 LINC 3.0 1차년도에 4개 보건대학이 협약을 체결하며 출범, 대학별 브랜드 기반의 지역 공유・협업을 강화하고, 대학 간 교류를 활성화해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 첫날에는 글로벌 융합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가 열려, 4개 대학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교류를 확대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구보건대학교 바이오헬스융합학과 서정호, 김태훈, 정유경, 서지혜 학생은 'SSAP-Guard(Sports Supporter Ankle Prop Guard)'라는 스포츠 서포터 발목 지지 보호대를 주제로 글로벌 아이디어상을 수상했다. 아이디어는 글로벌 확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진대회에 참여한 바이오헬스융합학과 서정호 학생은 “독일에서 축구선수로 활동하다가 부상으로 선수생활을 중단했었다"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팀원들과 함께 발목 부상을 예방할 수 있는 비탄력 보호대를 개발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둘째 날에는 초권역 대학별 ICC 3개년 종합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대구보건대학교는 바이오헬스 ICC, 대전보건대학교와 원광보건대학교는 AI 재활 ICC, 춘해보건대학교는 요가테라피 ICC 성과를 발표했다. 또, 4개 대학은 1~3차년도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재직자 공동 교육 콘텐츠 구축, 유료 교육 운영, 대만 수인의호전과대학과의 글로벌 융합 캡스톤디자인 협력 등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지난 3년간의 ICC 기반 성과를 토대로, 초권역 대학 간의 협력 강화 방안과 RISE 체제에 대비한 전략적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대구보건대학교 김지인 BEST LINC 사업단장(57·간호학과 교수)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4개 대학이 각자의 강점을 바탕으로 협력과 상생을 이루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특히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해낸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초권역 대학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과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jmson220@ekn.kr

경주시, 원전 핵심 설비 강소기업과 300억 원 규모 투자유치 MOU 체결

수산인더스트리·수산이앤에스, 명계3산단에 사업장 설립…300명 고용창출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전략이 지난 8월 완성차 협력사인 ㈜대성사와의 1100억 원 투자유치 MOU에 이어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경주시는 10일 오후 4시 30분 청사 내 대외협력실에서 원전 핵심 설비 강소기업인 수산인더스트리·수산이앤에스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한봉섭 수산인더스트리·수산이앤에스 대표이사,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단장, 임동주 경주시 경제산업국장 등이 참석했다. MOU 체결에 따라 수산인더스트리·수산이앤에스는 경주 명계3 일반산업단지에 2028년까지 약 3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지역 내 상시 고용 인원은 300명에 이를 전망이다. 수산인더스트리·수산이앤에스는 원자로 운전 상태를 감시하고 제어하는 핵심 설비인 MMIS(Man-Machine Interface System)의 설계 및 공급에서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안전 등급 제어기기(PLC) 제조 기업이다. 이 두 기업은 한국수력원자력 산하 신한울 원전 3·4호기 계측제어 설비 및 안전 등급 제어기기 공급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특히 수산인더스트리·수산이앤에스는 두산에너빌리티와 체결한 500억 원 규모의 계약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2027년까지 신한울 1·2호기와 새울 3·4호기에 POSAFE-Q PLC를 공급하는 등 다양한 원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 중이다. 이밖에도 수산인더스트리·수산이앤에스는 대한민국 차세대 원전인 APR1400 노형에 대한 경상정비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한수원의 해외 원전 수주 시 사업 참여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이번 투자는 한수원과의 장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수산인더스트리·수산이앤에스의 경주 사업장 개설을 통해 원전 발전설비 제작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무엇보다 원전 발전설비 제조와 소형모듈원전(SMR) 산업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경주시는 내다보고 있다. 한봉섭 수산인더스트리·수산이앤에스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로 경주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원자력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수산인더스트리와 수산이앤에스의 대규모 투자는 경주시 원전 산업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특히 소형모듈원전(SMR)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해 경주는 원전 산업의 중심 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mson220@ekn.kr

제48회 군위군민 체육대회, 1만여 명이 함께한 화합의 축제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지난 8일 군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8회 군위군민 체육대회가 1만여 명의 군민과 출향인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대회는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라는 슬로건 아래 군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의 전야제에서는 2500여 명이 참석해 나태주, 김나희, 박구윤, 성민지 등 청춘 트롯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특별히 2024 파리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허미미 선수가 군위군을 응원하는 영상 메시지를 보내와 감동을 더했다. 또한, 작년부터 큰 호평을 받은 드론 라이트쇼가 더욱 확대돼, 350여 개 드론이 가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관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본행사는 선수단 입장식, 자랑스러운 군민상 시상,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400m 계주, 줄다리기, 공굴리기 등 7개 종목에서 총 367명의 선수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산성면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올해는 제기차기와 팔씨름이 신설되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체육 경기가 끝난 후에는 한봄, 김수찬 등 인기 가수들이 공연을 펼쳐, 전국노래자랑의 분위기를 이어가는 군민노래자랑도 열려, 10명의 참가자들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직접 참석하여 군위군의 밝은 미래를 위한 비전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행사를 축하했다. 신현수 군위군체육회장은 “이번 대회가 군민의 힘을 하나로 결집시키고 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기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풍요로운 수확의 기쁨이 가득한 계절에 군민체육대회가 개최되어 기쁘며, 대회의 성공을 이끈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jjw5802@ekn.kr

수산인더스트리, 경주에 300억 원 투자...원전 설비 강화와 SMR 산업 활성화 박차

경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수산인더스트리와 자회사 수산이앤에스가 경주 명계3 일반산업단지에 약 300억 원을 투자하며, 원전 발전설비 제조와 소형모듈원전(SMR) 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확정했다. 이번 투자는 한국수력원자력과의 장기 협력의 일환으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진행되며, 경주에 300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수산이앤에스는 국내 유일의 안전 등급 제어기기 제조업체로, 특히 원자로의 핵심 설비인 MMIS의 설계와 공급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투자로 경주는 원전 관련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되며, SMR 산업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최덕규 의원, 경북도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도정질문 제기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최덕규 의원(경주2, 국민의힘)은 10일 제350회 임시회에서 경북도의 주요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그는 이철우 도지사와 임종식 교육감에게 여러 해결책을 제안했다. 최 의원은 소나무 재선충병 문제에 대해 “경북의 피해가 전국에서 가장 심각하다"고 강조하며, “방제 방식의 재고와 함께 수종 전환 및 혼효림 조성 등의 장기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감염된 피해목의 재활용 방안도 제안하며 자원화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경주시의 방사성 폐기물 처분시설 유치지역 지원사업의 예산 문제에 대해서는, “유치지역지원사업은 정부가 경주시민들에게 한 중요한 약속"이라고 지적하며 예산 확보를 촉구했다. 사용후핵연료 관리 부담금 이자 수익의 경주 환원도 강조했다. 쌀 과잉 생산 문제 해결을 위해 논 타작물 재배 확대를 제시한 최 의원은 “농민들이 기계장비 구입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말하며, “인프라 지원 확대를 통해 소득 증대를 도모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주 배경 학생의 증가에 따른 교육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한국어 교육 강화와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 마련을 제안했다. 전담인력의 고용 안정 및 지원 강화를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도정 질문을 마쳤다.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박용선 의원,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용선 의원(국민의힘, 포항5)은 지난 9월 25일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한 시상식에서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광역부문(지방의회의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지방자치의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한국지역개발학회가 후원한다. 박 의원은 지역경제 안정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주도하며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피해 도민을 위한 긴급지원에 앞장섰다. 또한 '경상북도교육청 학생 진학지원금 조례' 등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조례안을 발의하고, '경상북도 아이돌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추진하여 아동 권리 보호에도 힘쓴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박 의원은 도정질문과 5분 발언을 통해 지역 출신 인재 채용 확대 방안과 사립 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재정 지원 등을 제안하며 교육 복지 정책 강화에도 기여했다. 박용선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도민을 위한 노력의 결과가 이 상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저출생 문제 해결 위한 정책 연구 중간보고회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의회 '경상북도 도민과 함께하는 저출생 대책연구회'는 10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연구는 저출생 위기에 대응하는 정책 발굴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도내 출생 현황 분석과 국내외 우수 사례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대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박순범 의원은 “이번 연구가 경북의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정책적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연구진에 실질적인 결과를 도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연구 책임자인 신성철 교수는 현재 경북 지역 출생 설문조사가 진행 중이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제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 배진석 부의장은 다른 광역자치단체의 저출생 대응 정책을 심도 있게 분석할 것을 제안했고, 정근수 의원은 출산정책 예산이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예산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정한석 의원은 미혼 청년들의 만남 기회를 늘리기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자치단체의 적극적 지원을 촉구했다. 이번 연구회는 경북의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 도민들의 실질적인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