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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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갑오의병 창의 130주년 기념 학술회의’ 개최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지난 18일 청송군청소년수련관 실내집회장에서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주관으로 '갑오의병 창의 130주년 기념 학술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항일의병,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교육 현장에서 청소년들에게 항일의병의 역사와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현충시설과 기념관을 통해 항일의병의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고 선양하는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도 이어졌다. 특히 이번 학술회의는 신규 연구자를 양성하고, 한말 항일의병 교육 방안에 대한 연구를 심화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전문 연구자 간의 인적 교류를 확대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연구 결과물은 지역 교육청과 협의해 학교 현장에서 항일의병 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항일의병기념공원의 해설봉사단 교육 등 전문 인력 양성에도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한희원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대표이사는 “우리 재단은 앞으로도 항일의병의 역사 연구와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방안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학술회의를 통해 항일의병의 역사와 그 의미를 미래세대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송군은 지역사회의 역사적 가치와 전통을 계승하고, 이를 교육과 문화로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직업계고 유학생 취업 지원 방안 논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9일 본청 행복지원동 회의실에서 부산, 경남, 강원교육청의 해외 유학생 관련 부서 담당자들과 함께 유학생 시도교육청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직업계고 유학생의 학업, 취업, 정주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시도교육청별 추진 계획 공유 △맞춤형 직무교육 운영 방안 △취업비자 개선을 위한 공동 협력 등이 포함됐다. 경북교육청은 국내 최초로 고등학교 해외 유학생을 유치하며, 인구감소 문제 해결과 세계 교육 표준을 목표로 한 도전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5개국 56명의 유학생이 도내 9개 고등학교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2025학년도에는 9개 고등학교에 6개국 86명의 유학생이 입학할 예정이다. 타 시도교육청 관계자는 “경북의 선진 사례와 인프라를 벤치마킹해 2026학년도 유학생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며, 교육청 간 협력과 연대를 통해 유학생 대상 취업비자 제도를 신설하고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학생들의 적응과 취업 정착을 위한 제도 개선을 위해 시도교육청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협의된 내용을 교육부와 법무부에 전달해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교원역량개발지원제도 도입을 위한 현장지원단 구성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9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교원역량개발지원제도의 후속 조치를 추진하기 위해 현장지원단을 구성하고,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교원능력개발평가의 폐지 후 새롭게 도입될 제도의 원활한 실행을 위한 준비 작업으로 마련됐다. 교원역량개발지원제도는 교권 침해 및 제도 실효성 문제로 교원능력개발평가가 폐지됨에 따라 교육부가 2026년을 목표로 도입을 추진 중이다. 이 제도는 '과정 중심, 역량개발 지원 중심'의 다면평가로 개선되며, 학생 인식 조사 문항 개발, 교원 핵심역량 개발, 자기 역량진단 시스템 구축 등을 포함한다. 또한, 우수 교원에 대한 보상 체계 확대와 맞춤형 연수 시스템 개발 등을 통해 교원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현장지원단 구성을 통해 제도 도입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며 실질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현장지원단은 초·중등 교육전문가와 본청 운영지원팀 7명으로 구성되어 제도 도입 관련 개선 과제 발굴, 홍보 자료 개발, 연수 및 컨설팅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1차 협의회에서는 교육부의 제도 도입 추진 상황에 맞춰, 도 교육청 차원에서 준비해야 할 사항을 점검하고, 연수 및 홍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의 교원역량개발지원제도 도입 현장지원단은 제도 도입 추진 단계에 따라 최적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여 학교 현장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의성군, 빙계군립공원 공원계획 변경 고시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지난 7일, 빙계군립공원 공원계획 변경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은 자연공원법 제15조에 따른 타당성조사 용역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법 제16조에 의거해 고시된 내용이다. 주요 변경 사항은 공원 명칭의 변경이다. 기존의 빙계계곡 군립공원에서 빙계군립공원으로 이름이 수정되었으며, 시설 개소 수는 기존 49개소에서 45개소로 조정됐다. 공원시설계획의 주요 변화에는 △기존 오토캠핑장은 자동차야영장으로 명칭이 변경됨, △다목적광장은 광장으로 명칭 변경, △화장실은 공중화장실로, 피크닉장과 빙계서원은 자연학습장으로 변경됨, △일부 주차장(550㎡)은 자동차야영장으로 편입, △음수전 5개소는 공원관리대장 시설물로 관리하기로 함 △탐방로는 기존 4.1km에서 3.4km로 단축되며, 공원구역 면적(889,792㎡)과 용도지구 계획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공원계획 변경을 통해 빙계군립공원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방문객들에게 더 나은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더 나은 이용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jjw5802@ekn.kr

봉화군, 2025년 군정 운영 방향 발표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박현국 봉화군수는 19일 제268회 봉화군의회 정례회에서 2025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시책을 발표했다. 박 군수는 올해 봉화2040 비전 선포와 함께 농업구조 혁신, 국책사업 유치, 봉화형 문화관광 사업을 통한 글로벌 관광명소 도약 등 주요 성과를 강조하며, 내년도 군정 비전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구축, 지역발전의 기회로 전환하는 지방소멸 대응, 문화관광 융합을 통한 글로벌 관광지로 성장 등을 제시했다. 내년 군정의 핵심 방향은 스마트 농업 확산, 지역 관광 자원 개발, 산림 자원 활용 등이며, 이를 위해 5,620억 원의 예산을 편성, 농업 경쟁력 강화와 주민 복리 증진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포용적 복지와 균형 발전을 통해 모든 군민이 고르게 잘사는 봉화를 구현할 예정이다. 박 군수는 “군민의 세금이 헛되이 사용되지 않도록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군민이 행복한 봉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영양군, 쌀 소비 촉진 위한 나눔 행사 진행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사)한국여성농업인 영양군연합회는 19일, 2024년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소외 계층 가구와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떡과 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현재 우리 쌀 소비는 1인당 연간 56.4kg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현대인의 식습관 변화와 다양한 식품의 등장 등 여러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다. 이에 (사)한국여성농업인 영양군연합회는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식량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이와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 유숙화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쌀의 가치를 널리 알리며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쌀 소비가 촉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양군수 오도창은 “식량 안보의 핵심인 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쌀 소비 촉진 운동을 확대하고, 쌀의 공익 가치를 홍보하는 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 쌀 소비 촉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지속될 예정이다. jjw5802@ekn.kr

영주시, 전기·저상버스 도입으로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19일, 전기·저상버스 2대를 도입해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입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첫걸음으로, 시내 주요 노선(1, 3, 5, 8번)에 우선 배치되어 20일부터 본격 운행된다. 시승식에는 박남서 영주시장, 임종득 국회의원, 도·시의회 의원, 운수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도입을 축하했다. 박 시장은 “전기·저상버스 도입이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고, 시민들의 대중교통 환경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내년까지 전기·저상버스 3대를 추가 도입해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부름콜과 행복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통해 교통 여건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jjw5802@ekn.kr

권기창 안동시장, 대구·경북 행정통합 반대 강력 주장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권기창 안동시장이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반대 목소리를 계속해서 높이고 있다. 18일, 김학동 예천군수와 함께 발표한 성명서를 시작으로, 권 시장은 19일 안동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행정통합에 대한 반대 입장을 확고히 밝혔다. 권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안동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문제를 마주하고 있지만, 시민들과 함께 이를 해결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그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경북의 모든 시군에 발전을 가져오고 도민에게 행복을 선사할 수 있다면 통합은 필요하지만, “경북이 대구의 발전 수단으로 전락할 뿐 경상북도는 사라지게 될 것"이라며 통합에 대한 강력한 반대를 밝혔다. 그는 행정통합의 성공을 위한 조건으로 △대구는 경제수도로, 경북은 행정수도로 만들 것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에 위임하는 특례를 사전에 명시할 것 △통합에 찬성하는 시군이 2/3 이상일 때 추진할 것 △장밋빛 비전이 아닌 실현 가능한 예산 확보 방안을 담을 것 등을 제시했다. 또한, 그는 “더 깊게, 더 오래, 더 단호하게 숙의해 경북도민의 힘으로 새로운 경북의 미래 희망을 만들어 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권 시장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진행이 너무 성급하고, 경북의 정체성을 위협할 수 있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며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다. jjw5802@ekn.kr

안동시 ‘커플예감! 힐링피크닉’ 성황리 종료, 매칭률 40% 달성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16일 열린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커플예감! 힐링피크닉(4차)'에서 매칭률 40%라는 성과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남녀 각 15명씩 총 30명이 참가해 △커플 쿠킹클래스, △로테이션 대화, △커플 레크리에이션등을 진행 했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마지막 차수임에도 불구하고 80여 명이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고, 총 6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안동시는 2019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을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올해부터 연 4회로 확대 운영했다. 이번 행사 역시 참가자들의 열띤 참여 속에 마무리되며 지역 내 건강한 만남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jjw5802@ekn.kr

예천군, 제4기 SNS 홍보단 모집...창의적 콘텐츠 제작자 찾는다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제4기 SNS 홍보단 15명을 모집한다. 지원 기간은 18일부터 12월 1일까지로, 선발된 홍보단은 2025년 1월부터 2년간 예천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홍보단은 공식채널 블로그, 숏폼 영상, 개인채널 블로그로 나뉘어 모집하며, SNS 콘텐츠 제작 및 현장 취재가 가능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다. 우대 조건은 △사진·영상 촬영 및 편집 능숙자, △기자단 및 서포터즈 경험 보유자, △창의적이고 기획력 있는 숏폼 콘텐츠 제작자이다. 주요 역할과 혜택으로는 홍보단은 예천군의 농산물, 축제, 관광지 등을 취재해 SNS를 통해 홍보한다.활동 혜택으로는 △SNS 홍보단증 발급, △콘텐츠 채택 시 원고료 지급, △주요 관광지와 축제 무료 입장 할 수 있다. 특히 숏폼 영상 분야는 짧고 재미있는 형식으로 군정 홍보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지원자는 예천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기정 홍보소통과장은 “예천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창의적으로 전할 재능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예천군의 새로운 매력을 발굴할 이번 홍보단 모집은, 지역의 가치를 생동감 있는 콘텐츠로 담아낼 창의적 인재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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