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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외국인.다문화 가족 지원 서비스 확대 나서

기업에는 기업지원비, 대학에는 실습지원비 외국인 유학생 산업캠퍼스 실습 인턴제를 시행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각종 지원 정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시는 △외국인 근로자 △고려인 △외국인 유학생 △외국인 아동 등 4가지 분야로 나눠 수혜자별 맞춤 지원책을 펼친다.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누구나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에 있는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동천)에서 고충 및 통.번역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외국인도움센터(성건), 경주YMCA(현곡), (사)외국인과동행(외동)을 방문해서는 노동.취업.법률.의료.생활 상담이 가능하다. (사)외국인과동행에서는 거주할 장소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최대 3개월 동안 임시 거주지를 제공한다. 경주시외국인도움센터와 경북도고려인통합지원센터에서는 고려인자녀 한국어 교실, 찾아가는 놀이터 학교, 외국인 주민 사랑방을 운영한다. 특히 지역 소재 기업에는 기업지원비, 대학에는 실습지원비를 지원해 외국인 유학생 산업캠퍼스 실습 인턴제를 돕는다. 외국인 아동에게는 어린이집에서 보육료 수납 시, 보육료 수납 한도액에서 외국인 아동 보육료를 차감한 금액인 0~2세 월 10만 원, 3~5세 월 28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외국인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자립생활도 힘을 쏟는다. 저소득 아동.청소년들에게 초등 40만 원, 중등 50만 원, 고등 60만 원 연 1회 교육활동비를 비롯해 자녀양육 및 자녀생활 등 방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결혼이민자 초기 의사소통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통.번역 서비스,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 지원, 이중 언어 부모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위 취득 의지가 있는 이민 여성들에게는 교육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민여성 이중 언어 강사를 파견해 다양한 분야에 일자리 창출을 돕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저출생 등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데 반해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다문화 수용성을 높여가는 정책이 필요한 만큼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주민 등 정책 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는 사업 발굴.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경북 2월 소비자물가2%대 상승....생활물가 부담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 2월 대구.경북의 소비자 물가 상승세가 2% 안팎의 안정세를 보였지만 일부 채소류 가격이 급등하면서 가계에 부담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북지방통계청은 지난 달 대구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6.10(2020년=100)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9%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6일 밝혔다. 부분별로 음식·숙박(2.7%), 기타상품·서비스(4.9%), 교통(2.4%) 등 모든 부문이 상승했다. 같은 달 경북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5.77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 상승했다. 부분별로는 음식·숙박(2.9%), 교통(3.3%), 기타상품·서비스(3.9%), 식료품·비주류음료(1.6%) 등이 상승했다.· 전기·가스·수도 요금은 대구 3.1%, 경북 1.4% 올라, 대구시민들의 연료비 부담이 가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의 음식·숙박 물가는 2.7% 올랐으며, 경북도 2.9% 상승했다. 휘발유(대구 7.7%, 경북 7.9%)와 경유(대구 5.6%, 경북 5.8%) 가격 상승도 눈에 띄었다. 경북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6.77(2020년=100)으로 1년 전보다 2.0% 상승해 두 달 연속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 안동시, 영주시, 예천군, 의성군, 청송군, 고령군(NH농협), 봉화군, 예천군의회, 새농민회 소식 등

◇ 안동시 치매안심센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모집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0일부터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AI-IoT 기반 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맞춤형 건강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허약 및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한다. 단,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앱 활용이 가능해야 하며, △노인장기요양등급(1~5등급) 대상자,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 관리 자가측정기기 지원 대상자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신청이 제한된다. 선정된 참여자들은 건강 면접조사를 거쳐 개별 건강 상태를 분석한 후, 손목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등의 측정 기기를 지원받는다. 이후 6개월간 스마트폰 '오늘건강' 앱을 통해 건강 데이터를 기록하고, 보건소 전문 인력이 실시간 모니터링 및 맞춤형 건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들은 치매안심센터 통합돌봄팀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김진환 안동시보건소장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자율적인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영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본격 추진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6일 필리핀 로살레스시 계절근로자 76명의 입국을 시작으로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들은 영주시와 국제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필리핀 로살레스시에서 온 인력으로, 이 중 52명은 지난해 성실히 근무한 뒤 농가주의 재입국 추천을 받은 검증된 근로자들이다. 이에 따라 농가는 신뢰할 수 있는 인력을 확보하고, 근로자는 별도의 교육 없이 바로 농작업에 투입될 수 있어 고용 농가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상반기에 영주시가 유치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452명으로, 농가형 근로자는 필리핀 로살레스시 269명, 라오스 41명,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 92명이며, 공공형 근로자는 베트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50명이 입국할 예정이다. 이들은 상반기 동안 7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입국해 영주시 농업 현장에 안정적으로 배치된다. 특히, 라오스 근로자의 경우 지난해 많은 농가들의 요청을 반영해 올해 신규로 유치한 인력으로, 오는 3월 말 41명이 입국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가별 선호도에 맞춘 맞춤형 인력 배치가 가능해져 농업 노동력 운영의 안정성과 다양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재입국 추천제를 강화해 숙련된 근로자가 같은 농가에서 지속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농가와 근로자 간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한편, 영주시는 오는 4월부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중개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안정농협이 외국인 근로자를 직접 고용하고 숙식을 제공한 후,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일정 이용료를 받고 근로자를 파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공공형 계절근로 중개센터 이용을 원하는 농가는 안정농협)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단순한 인력 지원을 넘어 농가와의 장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만들어가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부터 본격 운영하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중개센터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체계적인 인력 운영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농가의 부담을 줄이며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예천군, 농촌자원 전문가 양성… 실용 교육으로 일자리 창출 기대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지역민들의 전문 기술 습득과 자격증 취득을 돕기 위해 지난 2월 11일 개강한 홈패션 기초반에 이어, 3월 6일에는 제빵기능사 실기과정, 11일에는 우리 농산물 활용 반찬 만들기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하며, 농촌자원개발관 조리실습실과 소교육장에서 실습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제빵기능사 과정에서는 쌀식빵과 단팥빵 등 20가지 품목을 익히는 실습을 통해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다. 손석원 농촌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농촌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용 교육을 확대해 농촌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 예천군의회, 제277회 임시회 개회…2025년 군정 방향 논의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의회는 6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제27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4일까지 9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종 조례안과 안건을 심의하는 동시에, 7일부터 기획예산실을 시작으로 2025년도 군정 주요업무 계획 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예천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7건의 안건이 상정·의결되었다. 강영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5년은 예천군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한 해"라며 “동료 의원들은 군정 전반에 대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생산적인 의견을 개진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학동 군수 또한 인사말을 통해 “군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행정과 의회가 동반자로서 협력해야 한다"며 “2025년에도 군정 운영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본회의에 앞서 장삼규 의원은 '예천군 청년정책의 현황과 제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실질적인 청년 정책 강화를 촉구하며 청년층 유입과 정착을 위한 정책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임시회는 예천군의 미래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고, 군민 생활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정책들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의성군,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 추진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출생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녀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출산장려금 지급 기준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의성군 출산장려금 등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20일까지 입법예고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부모와 자녀 모두 의성군에 거주해야 하는 지급조건을 부모 또는 자녀 중 1명이 거주하는 경우로 완화하는 것이다. 의성군은 지난해 주민 설문조사를 반영해 출산장려금 지원금을 증액했으나, 까다로운 지급 요건으로 인해 일부 주민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군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오는 2025년 7월 1일 시행을 목표로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부모 중 1인이 자녀 출생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의성군에 거주하며 출생신고 후 계속 거주하는 경우, 최대 1900만 원(출생축하금 100만 원 + 양육지원금 월 30만 원 × 60개월)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조례 개정으로 출생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기를 기대한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의성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자세한 내용은 **의성군 홈페이지또는 자치법규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반기 중 공포 후 2025년 7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 의성성냥공장, 서울 북촌 팝업스토어 성황리 개최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3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울 종로구 북촌 '와옥'에서 '의성성냥공장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의성성냥공장 문화재생사업'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홍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장에서는 의성성냥공장의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성냥 캐릭터 키링, 가방, 성냥 세트 등 다양한 굿즈가 판매됐으며, 방문객들의 반응을 분석해 향후 굿즈 선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실제 성냥공장에서 사용되던 기계를 활용해 제작한 예술가의 가구들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산업 유산을 새로운 방식으로 보존하고 활용하는 가능성을 보여줘 1000여 명의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과거 의성 경제와 삶을 지탱했던 성냥공장이 이제는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운영 프로그램과 굿즈 개발을 철저히 준비해 의성성냥공장 문화재생사업이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청송군, 초보 부모 지원 위한 '북돋움 책선물 사업' 3월부터 시행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25년 초보 엄마아빠 북(Book)돋움 책선물 사업'을 3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예비 부모에게 육아에 필요한 정보를 담은 도서를 제공하여 초기 양육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되는 책 선물 세트는 육아 정보 도서 3종과 영유아 그림책 4종으로 구성되며, 청송군에 주소를 둔 2025년 출생 영아의 부모와 청송군에 거주하는 외국인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2024년에 미신청한 가정도 지원 대상으로 포함된다. 신청은 청송군 도서관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 사업을 통해 초보 부모들이 육아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받고, 아이와 함께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NH농협은행-고령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협약 체결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NH농협은행 고령군지부와 고령군이 지역 농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지난 4일 양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과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고령군은 2023년 222명, 2024년 397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법무부로부터 배정받은 데 이어, 2025년에는 총 572명을 확보하며 안정적인 농업 인력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등 3개국 5개 도시와 MOU를 체결하며 우수한 근로자 유치를 위한 국제 협력을 강화하는 중이다. 특히, 이남철 군수는 매년 직접 라오스를 방문해 현지에서 우수 인력을 선발하는 등 농번기 인력 수급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고령화로 인한 농촌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장기적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NH농협은행 고령군지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금융 접근성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급여 계좌 개설 절차 간소화 △외화 자동송금 수수료 우대 △다국어 통번역 안내장 제공 등이 포함된다. 또한, 고용 농장주를 위한 금융 교육을 병행 실시해 근로자 급여 지급 및 송금 절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고용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상용 NH농협은행 고령군지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편리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령군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이 농업 인력난 해소뿐만 아니라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지역 농업인 간의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외씨버선길 봉화구간 걷기행사' 4월 12일 개최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사단법인 경북북부연구원이 주관하고 봉화·영양·청송·영월 4개 군이 후원하는 2025년 외씨버선길 걷기행사의 첫 번째 행사인'외씨버선길 봉화구간 걷기행사' 가 오는 4월 12일 오전 11시, 물야저수지 일원에서 열린다. 외씨버선길은 청송-봉화-영양-영월-청송을 연결하는 총 246km의 길로, 역사와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숲길이다. 지난해부터 지역 홍보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현지 축제와 연계한 걷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제1회 봉화 벚꽃엔딩 축제'와 함께 진행되어 마지막 벚꽃과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행사장에서는 로컬푸드존, 페이스페인팅 체험,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걷기 행사는 외씨버선길 10길(약수탕길)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다.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완주기념품,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무료입장권, 봉화사랑상품권(5천 원)이 지급된다. 모집 인원은 롱코스(11.5km) 150명, 숏코스(6.2km) 150명으로 총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외씨버선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외씨버선길과 물야저수지의 아름다운 벚꽃길을 걸으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봉화의 자연과 문화를 마음껏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새농민 경상북도회, 제13대 최영호 회장 취임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한국새농민 경상북도회는 4일 농협경북본부 대강당에서 제13대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진수 경북농협 본부장, 김안석 한국새농민중앙회 회장과 농업인 단체장들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으며, 이 자리에서 쌀 소비 촉진 캠페인과 APEC 경주 성공 개최 기원을 위한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이날 취임식에서 제12대 정시창 회장이 이임하고, 제13대 최영호 회장이 새로 취임했다. 최영호 신임 회장은 경북 의성군 안계면 출신으로, 1993년에는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하고, 2015년에는 '새농민상 본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농업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그동안 안계면 농업경영인회장, 쌀전업농 의성군연합회 사무국장, 안계농협 비상임이사 등을 역임하며 농업 분야에서 큰 기여를 해왔다. 이와 같은 경력 덕분에 농림식품부장관 표창, 교육부장관 표창, 농촌진흥청장 표창 등 여러 차례 수상한 바 있다. 최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농업이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영농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임 정시창 회장과 회원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선도 농업인 조직으로서 농업의 미래를 위해 힘차게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한국새농민 경상북도회는 농협중앙회가 수여하는 '새농민상' 수상자를 중심으로 결성된 단체로,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1991년 창립 이래로 총 856명의 부부 농업인이 새농민상을 수상하며, 농업 정보 교류와 선진 농업 기술 보급을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활발히 활동해왔다. 최진수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장은 축사에서 “새로운 회장단의 취임을 축하하며,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해 열린 마음으로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이·취임식을 계기로 경상북도회는 농업의 혁신을 이끌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E-로컬뉴스]경북교육청 소식

◇ 경북교육청, 15억 6천여 만 원 규모의 교육사랑카드 적립금 조성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6일 NH농협은행 경북본부와 함께 '경북교육사랑카드 적립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경북교육청이 지난해 각급학교, 산하기관, 교직원들이 사용한 경북교육사랑카드를 통해 조성된 적립금 총 15억 6408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 카드는 2003년부터 경북교육청과 NH농협은행, BC카드가 협력해 운영하는 법인 및 개인 카드로, 이번 적립금은 사용금액의 일정 비율과 교직원 개인카드 신규 발급에 따른 적립금으로 구성됐다. 적립금은 학생복지 증진과 교직원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가족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카드 사용을 통해 교육재정이 더욱 확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북교육청, 시설사업 표준절차 모델 개정으로 신설학교 사업기간 단축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경상북도교육청 시설사업 표준절차 모델'을 개정해 교육환경 개선과 신속한 사업 추진을 목표로 한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 개정은 교육정책과 법률의 변화에 대응하고 비효율적인 절차를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시설사업의 기획, 설계, 심의, 허가, 시공, 준공까지 5개 단계로 명확히 구분하고 부서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했다. 특히, 신설학교의 사업기간이 기존 50개월에서 36개월로 14개월 단축될 수 있는 절차 개선이 이뤄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개정된 표준절차 모델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사업 추진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북교육청, 학교안전공제 및 사고예방기금 운용심의위원회 개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6일 '제1회 경상북도 학교안전공제 및 사고예방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기금 운용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기금 운용 계획과 2024년도 기금 결산 보고가 이뤄졌으며, 학교안전공제회의 주요 사업인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사고 예방과 피해 보상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에는 학교안전공제회를 통해 6179건, 총 35억 2250만 원의 공제급여가 지급됐고, 학교폭력 피해 치료비로는 2915만 원이 지원되었다. 이경형 재무과장은 기금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학부모와 주민들에게 기금 운용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신뢰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 경북교육청, 경북교육 리더 그룹 회의 개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6일부터 7일까지 본청 웅비관에서 100여 명의 교육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교육 리더 그룹 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서는 2025년 경북교육 중점 정책 실천 역량을 높이고 상반기 교육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새로 임명된 기관장과 교육연구관(장학관)을 소개하고, 주요 사업 및 신규 사업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으며, 교육 현안으로 청렴도 향상 방안, 학교폭력 처리 제도 개선, 학생맞춤형통합지원 체계 구축 등의 논의가 이루어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의 미래를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리더 그룹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중기부 소공인복합지원센터 공모사업 선정… 지역 제조업 혁신 가속화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5억 원을 포함한 총 7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도내 금속·기계 제조업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적 지원체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제조업 혁신 플랫폼으로 도약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소공인들의 제조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 인프라를 조성하여 제품 개발과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요 내용은 △소공인 전용 복합지원센터 설치 △첨단 제조 장비 구축 △제품 개발 및 마케팅 지원 △전문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경북도가 조성할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는 경산시 진량읍 일반산업단지 내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 지역은 금속 가공 및 기계 제조업체 210여 개사가 집적된 곳으로, 산·학·연 협력의 최적지로 평가된다. 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소공인의 아이디어가 고도화된 제품으로 실현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이를 통해 지역 제조업의 지속 가능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공인 육성 위한 종합 지원체계 마련 경북도는 이번 공모사업을 계기로 소공인을 위한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전담 관리기관을 지정하여 실질적인 육성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2025년을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및 지원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소상공 아이콘기업 육성 △펀드 조성 △자율상권 활성화 지원 △행복 점포 육성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북의 금속·기계 제조업 소공인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제조업 생태계가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제조업의 미래, 기술 혁신과 창업 활성화에 달려 경북도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 제조업의 기술 혁신과 창업 활성화를 촉진하는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소공인 복합지원센터가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최첨단 장비와 기술 지원, 판로 개척까지 아우르는 종합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경우, 경북의 제조업은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지역 소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촉매제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jjw5802@ekn.kr

[대구.경북 날씨] 맑고 일교차 커.....평년기온 회복 포근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6일목요일인 대구경북지방 날씨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 흐리겠다.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 지방에서 남동쪽으로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바다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로 일겠다. 북서풍이 불면서 한기가 유입되어 아침에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낮 동안은 기온이 오르며 비교적 온화한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일교차가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겠다. 아침최저기온은 포항2, 대구2도,영덕1도,청송-4도,영천0도,의성-1도,문경0도,경주1도,영양-5도,안동0도,영주-2도,봉화-6도,상주1도,구미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10도,포항8도,영덕8도,청송7도,영천9도,의성9도,문경9도,경주9도,영양7도,안동8도,영주7도,봉화6도,상주9도,구미10도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 울진군, 칠곡군, 청도군 소식 등

◇울진군, 봄철 산불 대비 관계기관 대책 회의 개최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지난 4일 울진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봄철 산불 대응을 위해 지역 관계기관과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산불방지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봄철 산불예방 대책을 집중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울진군은 현재 건조경보가 지속되고 있고 동해안 일대에 강한 바람에 의한 대형산불 발생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어 산불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으로, 소각산불 예방을 위한 영농부산물 전담파쇄반을 운영하는 등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산불로부터 금강송 보호를 위한 군락지 보호대책과 국가기반시설인 한울원전 보호대책, 생태경관보전지역 내 산불대책 수립 필요성 논의 등 기관 간 정보 공유 및 협업을 통한 체계적인 산불대응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울러, 당초 회의는 지난달 27일 15시에 개최 예정이었으나 울진읍 읍남리 산불이 13시 16분에 발생함에 따라, 한차례 연기되어 개최되었고 3월 1일부터 내린 강우와 대설로 인해 현재 산불 발생 위험성은 낮아진 상태이다. ◇울진군, 급수 취약지역 상반기중 맑고 깨끗한 지방상수도 안정적인 공급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맑은물사업소는 군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정적인 식수 공급을 위해 3월부터 급수 취약지역에 대해 지방상수도 공급사업을 착수해 상반기 중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대상지역은 근남면 노음3리(121가구), 산포4리(72가구), 매화면 신흥리(대잠·사곡 74가구)이며 소규모수도시설 중 급수 취약지역에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맑은물사업소는 상수도시설 및 관로 등 개선을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방상수도 수돗물은 연간 827만2000톤을 공급중으로 2024년 12월 기준 지방상수도 보급률은 91.3% 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지방상수도 공급으로 급수 취약지역 주민들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며 “앞으로 군민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칠곡군,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사업장 안전점검 실시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지난 4일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구상문학관과 군민회관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점검의 날'은 관내 사업장과 공중이용시설의 실태를 점검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중대재해 제로(ZERO) 달성, 안전도시 칠곡 함께 만들기'를 목표로 매월 4일 운영되며,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장 순회점검은 중대재해처벌법 상 사업장 내 안전 및 보건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이행사항에 대한 지도점검이다. 주요 내용은 △안전·보건에 관한 목표 설정 △사업장 유해·위험요인 확인 및 개선절차(위험성평가) 시행 △종사자 안전·보건 의견 청취 △도급·용역·위탁 사업장 내 중대재해예방 수준 점검△중대재해 발생 시 대응 매뉴얼 마련△ 안전·보건 관계법령 상 제반 의무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또한, 중대시민재해 대상 사업장에 대해서는 시설물안전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안전계획 수립 여부와 의무사항 이행 여부도 점검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청도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4일 여성회관 종합교육장에서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와 사업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군 소속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가 강사로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각종 사고 사례 및 예방 대책 △보호구 종류 및 사용법△심폐소생술△심장제세동기 사용법 등 근로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사고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교육이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각종 사고 예방 대책을 숙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사업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참여자 모두가 안전하게 일자리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중요성이 커진 만큼 지속적인 안전·보건 교육과 정기 점검 등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청도군, 2025년 상반기 여성회관 프로그램 개강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 공공시설사업소는 지난 4일부터 2025년 상반기 여성회관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프로그램은 6월 5일까지 14주간 진행된다. 이번 상반기에는 수강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드럼 초·중급 △수채화 △사주명리와 생활풍수지리 △단전호흡 등 5개의 신규 과목을 포함, 총 43개의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 수강생들의 폭넓은 선택권을 보장하고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 기여했다. 청도군 여성회관은 다채로운 취미활동뿐만 아니라 지역민의 전문성 함양과 경력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가죽공예(자격증과정), △바리스타 2급, 라떼아트 2급 주·야간반 등 3개의 자격증반을 개설해 역량 신장을 도모해 전문성을 제고하고 자기계발을 위한 기회도 제공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수강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더욱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역량 강화 및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청도군 여성회관은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증진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jmson220@ekn.kr

[E-로컬경제]iM뱅크,경북문화관광공사,경북개발공사,칠곡군의회 소식 등

◇iM뱅크,사업자 고객니즈 반영 '기업뱅킹' 리뉴얼 오픈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이용자 중심으로 UX(고객체험)와 UI(고객인터페이스)를 강화해 전면 리뉴얼한 기업뱅킹을 새롭게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사용자 중심의 메인 및 마이페이지 개편 △신규 고객의 손쉬운 가입 및 이용△ 법인 입출금계좌 최초개설 △법인 간편 대출상담 서비스 도입△상품몰 신설 및 상품 가입 프로세스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다양한 고객환경에 맞춰 최신 웹표준과 웹접근성을 준수하는 동시에 기업뱅킹 초심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직관적 서비스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법인 간편 대출상담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법인 간편 대출상담 서비스'는 법인사업자라면 누구나 공동 인증서 로그인 없이 간편하게 상담 신청을 할 수 있게 구성하여 고객의 접근성을 최대화했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에 iM뱅크와 거래 이력이 전혀 없거나 은행 전자 금융거래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던 신규 법인이더라도 앱으로 간편 대출 상담 절차를 밟을 수 있다. 비대면 신규가 어려운 법인 대출의 특성을 고려해 온라인에서 상담∙신청까지 진행하고, 대면조직인 인근 1인 지점장 또는 PRM이 대출 희망법인에 제안서를 제출하여 채택 시 대표자를 방문해 약정을 체결하고 서명날인하는 방식이다. ◇iM뱅크, 무료급식 '행복한 밥상' 행사 실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5일 두류공원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함께 2025년 첫 무료급식 행사인 '행복한 밥상'을 실시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iM뱅크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무료 급식행사에는 iM뱅크 임직원 및 대학생 홍보대사 40여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약 800인분의 식사를 준비하고 배식하며 따뜻한 나눔문화를 실천했다. iM뱅크는 무료급식 행사를 비롯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겨울 연탄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용필 상무는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iM뱅크 임직원의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어 기쁘며, 새해 첫 무료급식 행사를 비롯해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이행하고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동해안 화랑 트레일' 주제로 직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4일 공사 대회의장에서 '동해안 화랑 트레일-화랑이 노닐던 길'이라는 주제로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최광식(고려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해 임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사로 초청된 최 교수는 한국 고대사 전공으로 국립중앙박물관장, 제5대 문화재청장을 거쳐 제 46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 역주본 '삼국유사', '삼국유사의 신화 이야기', '읽기 쉬운 삼국유사>'등이 있다. 이번 강의에서 최 교수는 화랑의 정신과 유산이 현대까지도 이어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최근 개통한 동해중부선 철도를 '화랑의 길'로 재해석했다. 삼국유사, 신증동국여지승람 등 우리나라의 역사 문학에 등장하는 동해안 지역을 소개하며 최 교수는 동해안이 가진 역사와 생태를 화랑의 기능과 엮어 상품화 하는 방안을 소개했다. 김남일 사장은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앞둔 만큼 동해안 지역이 가진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동해안이 가진 역사와 생태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에 공사가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 경북개발공사,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동참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가 경북도개발공사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관심 확산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은평구시설관리공단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을 지명했다. 또한, 공사는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가족친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시행 △자녀동반 업무공간 'GBDC 패밀리룸' 운영 등을 통해 일하는 부모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아울러,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매입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등 지방소멸 대응에도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이재혁 사장은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는 특정 기관이나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칠곡군의회, 제308회 임시회 개회...주인의식 발휘한 의정활동 및 해빙기 안전관리 등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의회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30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올해 2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칠곡군의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수행할 위원을 선임하고, 7건의 안건(조례안 5,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 출자안 1)을 처리할 계획이다. 임시회 주요일정으로는 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6일부터10일까지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11일 제2차 본회의를 마치며 회기를 종료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했으며, 대표위원에 권선호 의원, 위원에 공인회계사 하용환氏(삼화회계법인), 세무사 윤원섭氏(조은세무법인 칠곡지사), 칠곡군 전(前) 공직자 권순택氏, 총 4명이 결산검사 임무를 부여받았다. 이상승 의장은 “제106주년 삼일절을 기리며, 각각의 의원이 주인의식을 발휘한 의정활동을 펼쳐 군민들께 희망을 심어드리고 광명의 미래를 밝힐 것"을 다짐하며, “임시회의 발전적인 운영은 물론 해빙기 안전관리와 산불예방 및 진화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한편, 칠곡군 2024회계연도에 대한 결산검사는4월 2일부터21일까지 20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 경주시, 영천시, 포항시, 청송군, 청송군의회 소식 등

◇경주시, APEC 국제미디어센터 조성에 가속도 붙인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 소식을 전 세계에 생생하게 전달할 미디어센터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5일 경주시에 따르면 국비 69억원 등 총 138억원 예산을 들여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야외전시장에 지상 2층, 연면적 6000㎡ 규모로 국제미디어센터를 조성한다. 먼저 시는 사업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검토해 미디어센터를 일상 감사 제외 사업으로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건축물 협의, 각종 심의 등 관련 절차를 동시에 진행해 건립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대폭 단축시켰다. 특히 시급한 국가사업임을 감안해 제작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되는 H빔 등 관급자재를 우선 발주해 공기를 최대한 단축할 계획이다. 미디어센터는 4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5월에 공사를 시작해 9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경주시, 동궁과 월지 임시주차장 정비… 문화재 보호로 늦어진 공사 본격 추진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해 동궁과 월지 임시주차장 정비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방문객 편의 증진을 위해 배수시설 보강과 노면 정비가 골자다. 동궁과 월지 임시주차장은 미발굴 문화재 구역으로 지정돼 있던 탓에 제대로 된 정비가 수년간 늦어졌다. 동궁과 월지 임시주차장은 2012년 조성된 이후 5차례 사용 기간이 연장되면서, 올해 12월까지 운영이 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경주시는 2014년 동궁과 월지 임시주차장의 현상변경 허가를 신청했지만, 국가유산청이 미발굴지 지정을 이유로 불허하면서 시설 개선이 지연됐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최소한의 정비만 진행되면서, 우천 시 주차장 곳곳에 물이 고이는 등 이용객들의 불편이 지속돼 왔다. 경주시는 문제 해결을 위해 국가유산청 신라왕경핵심유적복원·정비추진단 및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와 협의해 발굴 일정을 조정하고, 향후 10년간 주차장을 활용할 방침이다. 사업비는 총 16억2000만원으로, 국비 16억원을 외교부를 통해 요청했으며, 정비가 완료되면 대형버스 22면을 포함해 차량 2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된다. 이달 중 국가유산청 설계 승인과 경북도의 원가심사를 거쳐 다음 달 공사에 착수,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천시, 이동상담으로 영천시민 '마음건강' 지원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와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5일부터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이동상담 차량 '찾아가는 마음사랑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마음사랑방'은 지역 특성을 반영, 이동상담 차량이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정신건강 검진, 상담, 고위험군 치료연계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상반기에는 영남대학교영천병원에서 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진행되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쉽게 정신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마음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이동상담 차량 '찾아가는 마음사랑방'은 정류장이 설치된 장소(다이소 영천시청점, 금호중앙의원 등)에서도 운영 중이며, 직장, 학교, 읍면지역 등 정신건강 검진,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상담 등 서비스가 필요한 곳이 있다면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이강덕 포항시장, 포항 찾은 국힘 지도부에 철강산업 위기 극복 현안 건의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5일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포항을 찾은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를 만나 철강산업 위기 극복 방안을 건의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글로벌 공급 과잉, 통상 불확실성 증가, 저탄소 전환 요구 심화 등 철강산업이 당면한 위기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극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포항을 방문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포스코 홍보관에 이어 포스코 제2후판공장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산업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포스코 및 한국철강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며 철강산업 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했다. 이강덕 시장은 간담회에서 철강산업 위기 극복 특별 대응, 이차전지 환경처리시설 재정 지원,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등 철강을 비롯한 지역 전략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안을 제언하며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 청송군, 벼 대신 전략작물로 전환...농가 소득 증대·탄소중립 실현 '두 마리 토끼' 청송군이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적극 추진해 벼 재배를 감축하고, 이를 대신할 전략작물 재배를 장려한다. 올해 2024년 기준 벼 재배면적 721㏊ 중 13%인 94ha를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농업인의 참여를 유도하고 정책적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감축 방식은 △농지 전용 △전략작물 및 타작물 재배 △과수로의 작목 전환 등으로, 지역 특성에 맞춰 추진된다. 벼 재배면적 조정제는 쌀 공급과잉과 소비 부진으로 인한 가격 하락을 방지하고, 농가소득 감소를 막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통해 두류, 옥수수, 참깨, 조사료 등의 재배를 장려하며, 신규 필지에는 ㏊당 150만원, 기존 지원 필지에는 10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전략작물 직불사업을 통해 논에서 가루쌀, 두류, 옥수수, 조사료, 들깨·참깨 등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작물별로 ha당 1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직불금을 지원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쌀 공급과잉 문제를 해소하고 농가 소득을 높이는 한편, 벼 이외의 식량작물 자급률을 증대시켜 식량 안보를 강화하겠다"며 “벼 재배 농가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 청송군의회, 제278회 임시회 폐회...2025년도 주요 업무 계획 등 9개 안건 심사·의결 이번 회기에서는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비롯해 '청송군 경로당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특히, 정미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청송군의회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박신영 의원이 발의한 '청송군 건설공사 부실 방지에 관한 조례안'이 주목받았다. 이를 통해 군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적 보완이 이뤄졌으며, 청송군의회 의원들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이 돋보였다. 심상휴 의장은 폐회사에서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올바르게 반영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겠다"며 “건전한 비판과 견제를 통해 신뢰받는 선진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동대구역 흡연부스 있으나마나....  통행 시민 담배연기 고통 호소

흡연부스 지정구역 외 흡연.. 비흡연자는 간접흡연에 괴로움 토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코 앞에 흡연부스가 있는데, 왜 나와서 담배를 피는 지모르겠습니다" 5일 오전8시30분께 대구 동구 동대구로 550 동대구역 흡연부스 앞 30여명의 사람들이 부스 밖에서 담배를 꺼내 물고는 버젓이 흡연을 하고 있었다. 담배연기는 바람을 타고 퍼져 불과 10m 떨어진 동대구역 출입구로 향했고, 이로 인해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담배 연기에 연신 인상을 찌푸렸다. 흡연부스 밖에서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들이 많아지면서 부스 바로 옆 인근은 담배꽁초가 가득한 거리로 변한 지 오래됐다. 흡연 구역안이 아닌 곳에서 근처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있어 이에 관할 구청의 조치가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로 인해 비흡연자는 간접흡연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동대구역과 함께 많은 관광객이 오가는 주요 관문인 만큼 대구를 찾는 이들에게 부정적인 도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시간이 흐를수록 지하철이나 철도를 이용하기 위해 이곳를 찾는 사람들로 추정되는 이들이 몰려와 흡연부스 안이 아닌 주변에서 자연스레 흡연을 이어갔다. 동대구역 등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흡연권을 보장하고,간접흡연을 줄이기 위해 설치한 흡연부스가 무용지물로 전락한지가 오래다. 보행자 박모씨( 대구 동구 신천동 여37)씨 “동대구역은 대구의 첫 이미지를 심어주는 곳이다"면서 “담배를 피지 않는 사람들은 지나가면서 불쾌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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