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패트롤] 안동시-예천군-예천교육지원청

◇탈춤축제에 K-POP 열기 더한다…'안동 한류관광페스타' 10월 2일 개막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열리는 안동에 국내 인기 K-POP 가수들이 총출동해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안동시는 오는 10월 2일 오후 7시 안동탈춤공원 무대에서 '2026 안동 한류관광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안동시가 공동 주최하고 LG헬로비전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ANDONG, DRIVE INTO THE WORLD OF K-POP'을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전통문화 중심의 탈춤축제에 젊은 층이 선호하는 한류 콘텐츠를 접목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대에는 피원하모니(P1Harmony)와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 케플러(Kep1er), 키빗업(KEYVITUP), 에픽트레버스(EPTS) 등이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장은 4천석 규모로 운영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별도 예약 없이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관람을 위한 입장 팔찌는 오후 3시부터 현장에서 나눠준다. 안동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탈춤으로 대표되는 지역 전통문화와 K-POP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해 국내외 관광객, 특히 젊은 세대에게 안동의 새로운 매력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탈춤축제와 K-POP을 함께 즐기며 안동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세대와 국경을 넘어 공감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종가 가양주부터 안동소주까지…안동 전통주 매력 한자리에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 종가에서 대대로 빚어온 가양주와 안동소주를 비롯한 경북지역 전통주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안동시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안동 탈춤공원 벚꽃길 일원에서 '2026 안동 전통주 박람회'를 개최한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연계해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안동과 경북지역의 다양한 전통주를 전시하고, 시음과 체험, 판매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특히 오랜 세월 종가마다 고유한 방식으로 전승해 온 가양주의 제조법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소개한다. 방문객들은 각 가문의 가양주가 지닌 특징과 문화적 배경을 살펴보면서 전통 술 문화의 가치를 접할 수 있다. 안동을 대표하는 안동소주의 역사와 유래도 소개된다. 지역별 전통주를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어 원료와 제조법에 따라 달라지는 다양한 맛과 향을 비교해 보는 재미도 제공한다. 전통주를 활용한 칵테일 쇼와 DJ·재즈 공연,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도 이어진다. '경북봐야지' 이벤트관에서는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과 이벤트가 마련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의 술에는 오랜 세월 이어온 문화와 이야기가 함께 담겨 있다"며 “전통주의 가치를 관광자원과 연결해 안동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예천 드림스타트 가족들, 삼강문화단지서 '행복한 한때'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여행하고 가족사진을 남기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예천군은 지난 19일 삼강문화단지 강문화전시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가족 추억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하는 여가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가족들은 삼강문화단지의 자연환경과 문화공간을 둘러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예천군청 드림스타트팀 담당자의 재능기부로 가족사진 촬영도 진행돼 참여자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물했다. 예천군은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뿐 아니라 가족 구성원이 함께 소통하고 정서적 관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방침이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부모와 아이가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서로에게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함께 웃고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예천 영재교육 현장 학부모에 공개…창의·탐구 중심 수업 선보여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지역 영재교육 학생들이 자율주행 자동차와 과학 실험을 주제로 탐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교육 현장이 학부모들에게 공개됐다.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19일 오전 11시부터 글로컬인재교육원에서 영재교육원 재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 예천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가 영재교육 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교육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교육과정과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창의융합 과정에서는 남상민 강사가 '스마트 탐사: 자율주행 자동차'를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짝을 이뤄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면서 창의적인 해결 방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중등창의융합 과정은 김진구 강사의 지도로 산·염기 또는 산화·환원 적정 원리를 활용해 미지 시료의 농도를 분석하는 탐구활동으로 진행됐다. 수업을 지켜본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정답을 단순히 찾는 방식에서 벗어나 스스로 탐구하고 친구들과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수업 이후에는 강사와의 대화를 통해 영재교육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김달하 교육장은 “학부모와 교육원이 교육 현장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학생들이 호기심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미래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영재교육의 내실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경북도-경북농업기술원-경북경찰청

◇안동·예천 달군 생활체육 열기…경북 1만여 동호인 화합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36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안동시와 예천군에서 사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 선수와 임원 등 1만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검도와 게이트볼, 축구, 배드민턴, 파크골프 등 모두 23개 종목에서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교류와 친목을 다졌다. 올해 대회는 안동과 예천이 공동 개최하면서 지역 간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안동에서는 그라운드골프와 농구, 배구 등 13개 종목이 17개 경기장에서 진행됐으며, 예천에서는 검도와 육상, 축구 등 10개 종목이 11개 경기장에서 펼쳐졌다. 18일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과 22개 시·군 선수단, 관람객 등 4천여 명이 함께했다. 지역 문화공연팀의 무대와 가수 주미·장윤정의 축하공연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높였다. 1991년 시작해 올해 36회를 맞은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은 종합순위를 정하지 않고 종목별 시상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순위 경쟁보다는 생활체육 참여 확대와 시·군 간 화합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생활체육이 도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체육시설과 생활체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중국 허난성 교류 새 지평…청년·문화 넘어 미래산업까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중국 허난성과 이어온 30여 년의 우호 관계를 문화와 청년, 대학, 미래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으로 넓힌다.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9월 17~18일 허난성 정저우시와 카이펑시를 찾아 지방정부 고위급 회담과 대학 간 협약, 문화예술 교류, 산업 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황 부지사는 쑹정후이 허난성 부성장과 만나 양 지역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허난예술센터에서 마련된 서화예술교류전과 테마 마켓, 문화공연 등에 참석했다. 정저우대학교와는 문화교류 협력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문화·예술뿐 아니라 대학과 청년 간 인적교류, 학술·교육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해 젊은 세대가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업 분야의 협력 가능성도 살폈다. 정저우 비야디(BYD) 자동차 유한회사와 중위항공 등을 방문해 현지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경북이 육성하고 있는 미래차와 항공, 로봇산업 등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경북도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공동 문화행사와 청년·예술인 상호 방문 등 후속 사업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황명석 행정부지사는 “30년 동안 축적한 신뢰를 바탕으로 교류 주체와 분야를 더욱 다양화하고, 양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협력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북 문화관광 경쟁력 인정…'2026 국민공감대상' 수상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역사문화 자원과 관광산업을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선 성과를 인정받았다. 경북도는 17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6 제9회 국민공감대상' 시상식에서 문화관광경영 부문 대상을 받았다. 올해 25개 부문에서 48개 기업·기관·단체·브랜드가 선정된 가운데 광역자치단체로는 경북도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경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 대릉원 미디어아트와 국제경주역사문화포럼 등을 선보이고 보문관광단지의 야간 관광콘텐츠를 확충하는 등 경북의 역사문화 자원을 국내외에 알렸다. 관광객 증가도 이어졌다. 2025년 4분기 경북 방문객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 외국인은 20% 늘었으며 경주의 경우 전체 방문객 19%, 외국인 방문객은 30% 증가했다. 올해는 중국 상하이와 선전, 일본 도쿄와 오사카 등 해외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5월 안동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을 계기로 종가음식과 전통주, 하회마을 선유줄불놀이 등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데 주력했다. 김천 김밥축제와 구미 라면축제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축제 육성과 함께 한지·한식·한복·한옥·한글을 아우르는 이른바 '5한(韓)' 문화의 세계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경북도는 오는 10월 '2026 세계경주포럼'을 비롯한 국제 교류를 확대하고, 역사문화와 미식, 축제, 자연자원을 연계해 체류형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박찬우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 고유의 문화자산을 관광객의 방문과 체류, 지역 소비로 연결하고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 경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 임민아 주무관, 한국역학회 '현장역학자상' 영예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 복지건강국 공공의료과 임민아 주무관이 감염병 현장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대응 능력을 인정받아 한국역학회 현장역학자상을 받았다. 경북도에 따르면 임 주무관은 18일 열린 '2026년 한국역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3회 현장역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7년 3월 경북도 역학조사관으로 임명된 임 주무관은 약 10년 동안 각종 감염병 감시와 역학조사, 현장 대응 업무를 담당했다. 코로나19 유행 당시 방역 최일선에서 활동했으며, 2025년 경북 초대형 산불과 APEC 정상회의 등 재난 및 대규모 국제행사에서도 방역 업무를 수행했다. 특히 감염병 발생 원인과 전파 경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조사 결과를 방역정책과 제도 개선, 교육 및 연구로 연결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장역학자상은 한국역학회가 현장 역학조사와 지역사회 공중보건 발전에 기여한 전문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상이다. 임민아 주무관은 “현장에서 함께 노력한 동료와 시·군 보건소 담당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농업기술원, 스위스서 친환경·스마트농업 해법 찾는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농업기술원이 친환경농업과 스마트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유기농업 선진국인 스위스의 기술과 정책을 살핀다. 경북농업기술원은 8월 15일부터 21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스위스를 방문해 유기농 분야 국제공동연구와 스마트농업 기술, 친환경농업 지원정책 등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세계적인 유기농 연구기관인 스위스 유기농업연구소(FiBL)와 2017년부터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두 주머니병 방제기술을 개발하고 복숭아 심식나방 등 주요 해충에 대한 생물방제제 효과를 검증해 왔다. 경북에서 개발한 노린재 기피제도 스위스 현지에서 효과를 시험하고 있다. 방문단은 FiBL을 비롯해 스위스 연방농업연구기관 아그로스코프의 테니콘 연구소와 스위스 퓨쳐팜 등을 찾아 생물방제와 환경안전성 평가, 농업로봇, 자동화 및 정밀농업 기술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 유기농가와 유통 현장을 방문해 생산부터 인증·가공·유통·소비까지 이어지는 친환경농산물 시스템을 분석하고, 직불금 등 정책 지원 사례 가운데 국내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한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국제공동연구와 선진 기술 교류를 통해 경북 농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기농·스마트농업 모델을 개발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우편으로 필로폰 3.5㎏ 밀반입…외국인 마약사범 52명 검거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해외에서 필로폰을 들여와 국내 외국인 노동자 밀집지역 등에 유통한 일당과 이를 구매해 투약한 외국인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마약류 밀수입과 유통·투약 등에 가담한 외국인 52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9명을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밀반입책 2명, 운반·판매책 11명, 매수·투약자 39명이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해 2월부터 태국에서 전통의상 안에 필로폰을 숨겨 국제우편으로 보내는 수법으로 모두 3.5㎏을 국내에 밀반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반입된 마약은 국내 운반책과 지역별 판매책을 거쳐 경북과 경기, 경남, 울산 등의 외국인 노동자 밀집지역으로 유통된 것으로 조사됐다. 구매자 가운데 일부는 농촌이나 공단 주변에서 여러 명이 함께 필로폰을 투약했으며, 출근 직전이나 근무시간 중 마약을 투약한 사례도 확인됐다. 체류자격이 없는 검거자들은 출입국 당국에 인계됐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국내 유통 직전이던 필로폰 3㎏을 압수했다. 경찰은 압수한 마약이 시가 약 100억 원 상당으로 약 1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국내 밀수·유통 조직을 대부분 검거한 경찰은 태국에 있는 총책을 추적하기 위해 인터폴 적색수배와 국제공조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마약류 판매·투약 사범뿐 아니라 공급의 근원이 되는 밀수·유통 조직까지 철저하게 추적해 마약류 확산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성주군-고령군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 사회복지사협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에게 복지 정보를 제공하는 현장 상담에 나섰다. 20일 성주군에 따르면 군 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17일 성주 전통시장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복지 제도를 잘 알지 못해 필요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주민을 발굴하고, 생활 현장에서 보다 쉽게 복지 서비스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협회 회원들은 시장 안에 상담 부스를 설치하고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분야는 노인복지와 장애인복지, 지역복지, 아동·가족복지, 일자리 및 긴급 지원, 통합돌봄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계획과 각종 복지 제도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현장 상담 과정에서 추가 지원이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주민에 대해서는 관련 기관과 연계해 후속 상담이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행정기관이나 복지기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이 장날을 맞아 찾은 전통시장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점에서 현장 중심의 복지 서비스라는 평가다. 서정효 성주군 사회복지사협회장은 “전통시장을 찾은 군민들이 편하게 복지 정보를 접하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상담소를 마련했다"며 “지역사회 복지 연대를 강화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현장 중심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민관이 함께 주변의 숨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성주군과 지역 복지기관은 앞으로도 주민 접근성이 높은 생활 현장을 중심으로 복지상담과 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경복궁과 창덕궁 등 주요 국가 유산의 전통 기와를 만들어 온 김은동 고령 제와장의 50여 년 전통 기와 제작 기술이 공개됐다. 20일 고령군은 지난 17일 오후 개진면 고령기와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에서 경상북도 무형유산 '고령 제와장' 김은동 씨의 공개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무형유산 공개행사는 전통 기술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 전통 기와 공장 와장과 대학 교수, 한국기와학회 및 무형유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김 제와장이 직접 수제 전통 한식 기와 제작 과정을 시연했으며, 전통 기와 제작에 사용하는 공방과 각종 도구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전시관 개관식도 함께 열렸다. 김은동 제와장은 1972년 '고령한와'에 입사한 뒤 현재의 '고령기와'에 이르기까지 50여 년 동안 고령에서 전통 기와 제작 기술을 이어왔다. 특히 경복궁 강녕전과 교태전을 비롯해 창덕궁, 덕수궁 등 주요 국가 유산에 사용된 수제 전통 기와와 전돌 제작에 참여하며 전통 한식기와 제작 기술을 계승해 왔다. 이 같은 전통 기술과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2월 경상북도 무형유산 고령 제와장으로 인정됐다. 국가 유산 기능인협회 원로위원장을 지내며 국가 유산 특성에 맞는 전통 한식 기와 제작에도 힘써왔다. 지난해 12월에는 국가 유산 청이 주관한 '국가 유산 보호 유공자 시상식'에서 전통 기와 제작과 국가 유산 보존에 기여한 공로로 옥관문화훈장을 받았다. 고령군은 이번 공개행사가 전통 기와 제작 과정을 일반인과 전문가에게 직접 보여줌으로써 사라져가는 전통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후대 전승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50여 년 이상 지역에서 기와 제작 외길을 걸으며 전통을 계승해 온 김은동 제와장의 공개행사를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무형유산과 전통문화가 온전히 계승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참한 성주 하루 여행’ 첫 운행 관광객 40명 성주 방문

대구 도시철도 연계 문양 역서 연계 형 인트라바운드 투어 무료 당일 관광 프로그램 세종대왕자태실·전통시장·성밖숲 등 당일 코스시장 장날과 연계해 총 7회 운영…지역 소비 확대 기대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경북 성주군이 대구 도시철도 2호선 문양역과 지역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관광상품을 선보이며 대구 권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18일 성주군에 따르면 교통 거점 연계 형 인트라바운드 투어 '참한 성주 하루 여행'​이 지난 17일 관광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첫 운행을 마쳤다고 밝혔다. 참한성주 하루여행은 대구 도시철도 문양역을 출발점으로 삼아 대도시권 관광객의 성주 접근성을 높이고, 관광객의 전통 시장과 지역 상권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무료 당일 관광 프로그램이다. 첫 여행은 사전 예약을 통해 모집한 40명이 문양역에서 출발해 세종대왕자태실과 성주전통시장, 성밖숲, 성산동 고분군 등 성주의 대표 관광지를 차례로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단순히 관광지만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전통시장 체류 시간을 일정에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점심시간 성주전통시장에 머물며 지역 먹거리를 즐기고 장보기에 참여했다. 군은 관광객의 소비가 시장 상인들의 실질적인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광과 전통시장 방문을 하나의 코스로 묶었다. 성주군은 이번 첫 운행을 시작으로 성주전통시장 장날인 매월 2·7일과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하루여행 프로그램을 모두 7차례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와 인접한 문양역을 관광객 유입의 관문으로 활용해 대중교통 이용객을 성주 관광지와 전통시장으로 끌어들이겠다는 구상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참한성주 하루여행이 관광객 유치뿐 아니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 거점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경북 여성기업, 중국 후난성 시장 두드린다…현지 여성기업가상회와 MOU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 창사 국제교류 포럼 참가 비즈니스 매칭·제품정보 공유·해외 판로 개척 협력 전자부품·식품 등 경북 우수제품 중국 시장에 선보여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경북 여성기업들이 중국 후난성 시장 진출과 해외 판로 확대에 나섰다. 19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중국 후난성 창사시에서 열린 '2026 후난성 국제자매도시 교류협력 포럼'에 참가해 현지 여성기업인들과 경제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후난성 정부와 후난성 상무청 등이 국제자매도시 간 경제·무역 협력과 기업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투자설명회와 기업 매칭 상담, 우수제품 전시, 산업 교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경북지회는 행사 기간 후난성 공상연합 여성기업가상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여성기업 간 상호 교류와 기업·제품 정보 공유를 확대하고 비즈니스 매칭, 해외 판로 개척, 전시회와 경제교류 행사 공동 참여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단순한 친선 교류를 넘어 양 지역 여성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실제 거래와 해외시장 진출로 연결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북 여성기업들의 제품도 중국 현지에 소개됐다. 쓰리에스씨㈜는 RFID 태그 등 전자부품을 선보였고, 마루베이커리는 호두먹빵과 호두오일김, 호두오일 등을 전시했다. 쿡앤랩은 오징어채와 오징어다리 등 건어물 제품을 소개하며 중국 기업 및 현지 관계자들과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남영남 경북지회장은 구미 지역 농식품 브랜드인 '구미밀가리' 회원 자격으로 구미산 밀을 활용한 제품과 지역 특화 식품도 소개했다. 이를 통해 개별 기업 제품뿐 아니라 구미 지역 식품산업과 로컬 브랜드를 중국 현지에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 경북지회는 이번 MOU를 계기로 후난성 여성기업들과 정기적인 교류를 이어가면서 경북지역 여성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매칭과 현지 네트워크 구축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경북 우수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현지 전시·상담 행사와 연계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남영남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장은 “이번 후난성 방문은 경북 여성경제인의 기술과 제품을 중국 현지에 알리고 여성기업 간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제품의 해외 홍보와 판로 개척을 확대해 여성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제교류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패트롤] 경북개발공사-안동시의회-영주시의회

◇김천 황금시장서 추석 장보기…상인 건강·안전도 챙겨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소비 촉진과 상인들의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활동에 나섰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17일 김천 황금시장을 방문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갖고 상인들을 대상으로 건강·안전 캠페인을 함께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명절에 필요한 각종 물품을 직접 구매하며 지역 상권에 힘을 보탰다.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이우청 위원장도 현장을 찾아 장보기에 동참하고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공사는 명절 성수기 업무량 증가에 대비해 상인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도 초점을 맞췄다. 무거운 물품을 옮기거나 반복적인 작업을 할 때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비롯해 올바른 작업 자세와 스트레칭 방법 등을 안내했다. 2인 1조 작업과 운반도구 사용 등 작업 중 부상 위험을 낮추기 위한 방법도 소개했다. 목과 어깨, 하체 등의 근육을 풀어주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땅콩 마사지볼 세트 100개도 전달하고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시장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캠페인을 진행해 생활 속 개인정보 관리의 중요성도 알렸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매년 설과 추석을 전후해 도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장보기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소비 활성화에 더해 상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는 프로그램을 접목해 상생 활동의 폭을 넓혔다. 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은 “추석을 앞두고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건강과 안전까지 함께 살필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의회 제269회 정례회 마무리…결산·조례안 등 15건 처리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가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처리하고 10일간 진행한 제269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쳤다. 안동시의회는 18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고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번 회기에서 심사·처리한 안건은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조례안 등 모두 15건이다. 집행부가 제출한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비롯해 '안동시 체육시설 운영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은 원안대로 본회의를 통과했다. 의원 발의 안건 가운데서는 '안동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 '안동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및 다회용품 사용 활성화 지원 조례안', '안동시 못난이 농산물 유통 활성화 지원 조례안', '안동시 방치 농업기계 처리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이 원안 가결됐다. '안동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일부 내용을 조정해 수정 가결됐다. 정례회 마지막 본회의에서는 지역 현안을 둘러싼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권기윤 의원은 보행환경 개선을, 김새롬 의원은 '햇빛소득마을'과 '미니태양광' 사업 추진을 제안했다. 권해숙 의원은 시민 체감도를 중심으로 안동시 예산을 점검할 필요성을 제기했으며, 김미경 의원은 천리천과 원도심 활성화 문제를 다뤘다. 허승규 의원은 탄소 감축과 복지를 연계한 기후도시 정책을 제시했고, 손광영 의원은 '365일 스마트 안심도시 안동' 조성을 제안하는 등 시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정책 의견을 내놨다. ◇안동시의회, 추석 앞두고 장애인복지시설 찾아 온정 나눠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장애인복지시설을 찾아 이용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복지 현장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안동시의회는 장애인복지시설 '아네트의 집'을 방문해 명절의 정을 나누고 시설 운영과 장애인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살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명절을 맞은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한편 시설 관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과 개선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의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지역사회의 동등한 구성원으로 서로 이해하고 어울릴 수 있는 공동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회성 위문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들의 생활과 복지 현장에서 제기되는 의견을 의정활동에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재갑 안동시의회 의장은 “장애인 복지 현장을 꾸준히 찾아 직접 목소리를 듣고 필요한 부분이 정책과 제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장애인의 권리와 존엄이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의회 제304회 정례회 폐회…추경 등 14개 안건 의결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의회가 2025회계연도 결산과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의결하고 제304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영주시의회는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정례회를 열고 결산과 예산안을 비롯한 주요 시정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과 기금 결산 승인안,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 제1차 변경계획안 등을 다뤘다. 조례안 3건과 동의안 5건, 의견제시의 건을 포함해 모두 14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봉화군 도촌리 산업폐기물 매립장 설치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해당 사업계획의 철회와 함께 관계기관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2025회계연도 세입 결산을 보면 예산현액은 1조4282억524만원, 실제 세입 결산액은 1조4344억1,599만원으로 집계됐다. 예산현액보다 약 62억1천만원이 더 수납됐다. 세출 결산액은 1조1213억8842만원으로 예산현액 대비 약 79%가 집행됐다. 영주시가 제출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1조2125억원이다. 시의회는 사업별 심사를 거쳐 일부 예산 5억4100만원을 삭감한 뒤 수정 가결했다. 이상근 영주시의회 의장은 “결산 심사를 통해 지난해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살피고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주요 안건을 면밀하게 검토한 회기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명정 영주시의원 “주민이 직접 만드는 영주형 축제 육성해야"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지역 주민이 축제의 기획 단계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하는 '영주형 주민주도 축제'를 체계적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제안이 영주시의회에서 나왔다. 영주시의회 김명정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18일 열린 제304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 중심의 축제 육성·지원체계 구축을 영주시에 제안했다. 김 의원은 풍기인삼축제와 소백산철쭉제,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 한국선비문화축제, 시원축제, 무섬외나무다리축제 등이 관광객 유치와 지역 홍보, 경제 활성화에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방문객 수나 행사의 외형적인 규모뿐 아니라 지역 주민의 삶과 이야기가 축제에 얼마나 반영되고 있는지, 주민이 기획과 운영 과정에 어느 정도 참여하고 있는지도 중요하게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민주도형 축제 사례로는 가흥1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운영된 '가흥가흥 수월래', 문수면 조제리 주민들이 기획한 '하늘꽃마을 봄축제', 영주 근대역사문화거리와 관사골을 활용한 '안녕! 관사골'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주민자치조직과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상인회와 청년단체, 농업인, 소상공인, 문화예술인 등이 축제의 주제 선정과 프로그램 구성·운영에 참여하는 시스템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집행부와 문화관광재단은 교육과 컨설팅, 전문가 연계, 홍보와 안전관리 등 행정적인 뒷받침을 맡는 방안을 제시했다. 지역의 역사와 자연환경, 농특산물, 전통시장, 골목상권, 생활문화를 소재로 주민이 직접 축제를 제안하고 단계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별도의 '주민제안형 공모·육성 체계' 도입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지원금 배분에 그치지 않고 선정과 회계·정산, 성과평가 기준을 명확하게 마련하는 한편 주민 대상 교육과 컨설팅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다른 지역의 축제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영주의 이야기와 삶을 담은 영주만의 축제를 만들어야 한다"며 주민주도형 축제 육성·지원체계 마련을 당부했다. ◇석혜순 영주시의원 “경로당부터 에너지 효율 높이고 태양광 확대해야"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을 시작으로 영주시 공공시설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태양광 발전시설을 단계적으로 확대하자는 정책 제안이 나왔다. 영주시의회 석혜순 의원(국민의힘·하망동·영주1동·가흥2동)은 18일 제304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한 기후·에너지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석 의원은 폭염 장기화로 시민 건강에 대한 부담뿐 아니라 냉방을 위한 에너지 소비와 시설 운영비도 증가하고 있다며 냉방기 사용 확대만으로 대응하기보다는 건물 자체의 열 유입을 줄이고 냉난방 효율을 높이는 대책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생활공간이면서 무더위쉼터 역할을 하는 경로당의 환경개선 과정에서 태양광 설치 가능성을 우선적으로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쿨루프와 쿨월, 차양시설, 고효율 냉난방설비 등을 함께 적용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서 필요한 전력을 생산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이를 위해 먼저 공공시설의 건물 상태와 냉난방시설, 전력 사용량, 이용시간 등을 조사하고 구조 안전성과 일조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설별 개선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공공시설 기후·에너지 통합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해 냉방 수요와 전기요금 부담이 크고 태양광 설치 조건이 적합한 경로당을 우선 대상으로 검토한 뒤 사업 효과에 따라 다른 공공시설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분산돼 있는 관련 사업과 재원을 연계하는 방안도 주문했다. '영주시 공공시설 에너지 전환계획'을 마련해 시설별 개선 방향과 연차별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중앙정부와 경북도의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석 의원은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는 경로당과 에너지 부담을 낮추면서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을 만들어야 한다"며 폭염 대응과 에너지 효율 개선, 태양광 보급을 연계한 정책 추진을 당부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경주시의회-대구남구-대구경북병무청-대구가톨릭대병원-대구시교육청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의회는 18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지역 사회복지시설 4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맞아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고 소비 촉진을 통해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과 따뜻한 명절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임활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이날 중앙시장을 찾아 제수용품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위문품 등을 구매했다. 의원과 직원들은 시장 상인들로부터 물가와 매출 동향을 비롯한 전통시장 운영 상황을 살피고 시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도 펼쳤다. 시장 안에서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지역 음식점을 이용하는 등 명절을 앞둔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에 힘을 보태는 데에도 동참했다. 경주시의회는 장보기 행사를 마친 뒤 보문숲향기공동생활가정과 경주안심실버타운, 천우자애원, 경주황성요양원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 4곳을 차례로 방문했다. 의원들은 시설 이용자들이 넉넉하고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종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또 시설 관계자들로부터 시설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복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들으며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살폈다. 경주시의회는 이번 방문에서 청취한 현장 의견을 의정활동에 참고하고, 지역 복지서비스 개선과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근무 여건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일 방침이다. 임활 의장은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에 활기를 더하고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 모두가 사랑하는 가족·이웃과 넉넉한 정을 나누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남구가족센터는 지난 16일 센터 내 제3교육장에서 '2026년 주거안심프로젝트 세이프홈 지원사업' 1차 물품 전달식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세이프홈 지원사업은 대구 남구에 거주하는 여성 1인가구와 한부모가정, 범죄피해 가구 등 주거 안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가구에 방범용품을 지원해 범죄 불안감을 낮추고 지역 주거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물품은 위급 상황을 주변에 알릴 수 있는 호신용 사이렌을 비롯해 방문자를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도어벨과 실내용 폐쇄회로(CC)TV 등이다. 대구남구가족센터는 이번 1차 사업을 통해 40가구에 방범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후 2차 신청을 받아 20가구를 추가로 선정하는 등 모두 6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는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지원 대상자들의 안전 관련 요구와 생활 속 불편 사항 등을 듣기 위한 간담회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대구남부경찰서 범죄예방계와 협력해 지원 대상자에게 필요한 범죄예방 정보를 제공하고, 방범용품이 실질적인 안전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과 사후관리를 연계할 방침이다. 주거 공간을 중심으로 추진해 온 안전지원은 여성 1인 소상공인의 생업 현장으로도 확대된다. 센터는 대구남부경찰서 범죄예방계와 함께 여성 1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안전지원사업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SK쉴더스와 계약을 맺고 대상 사업장에 보안서비스를 지원해 영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 위험과 불안감을 줄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여성 1인가구와 한부모가정 등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공간뿐만 아니라 여성 1인 소상공인이 일하는 사업장까지 포함하는 한층 촘촘한 지역 안전지원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남구는 기대한다. 남구는 이번 사업으로 그동안 안전 사각지대에 놓였던 가구들이 실질적인 방범 수단을 확보하고, 범죄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경찰과 가족센터, 민간 보안업체가 역할을 분담해 대상자 선정과 방범용품 지원, 보안서비스, 사후관리를 연계함으로써 일회성 물품 전달을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 안전망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주거 안전에 취약한 이웃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망을 갖추고 보다 안심할 수 있는 환경에서 생활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거나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려면 대구남구가족센터(☎ 053-475-2324)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18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구 동구에 있는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명절을 앞두고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공직사회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기부마켓' 수익금과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사용하지 않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필요한 물품을 기부마켓을 통해 나누고, 판매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이번 성금 전달이 단순한 물품 기부나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 재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전달된 성금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취약계층과 돌봄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임준모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과 함께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수행한 고관절 골절 환자의 비타민 D 결핍 관련 연구 논문이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송석균 교수와 이혜나·이재희·이예준 학생이 수행한 논문 '고관절 골절 환자의 비타민 D 결핍: 임상 결과별 연관성과 골절 후 관리에 관한 서술적 문헌고찰(Vitamin D Deficiency in Hip Fracture Patients: Outcome-Specific Associations and Post-Fracture Management—A Narrative Review)'이 국제학술지 'Medicina'에 게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의과대학이 운영한 '2026학년도 학생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됐다. 이혜나 학생이 제1저자로 연구를 이끌었으며, 이재희·이예준 학생이 공동저자, 송석균 교수가 연구 전반을 지도한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특히 의과대학 학생들이 임상 현장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고령층 고관절 골절과 비타민 D 결핍 문제를 연구 주제로 선정하고, 문헌 검색과 기존 연구 분석, 논문 작성, 학술지 심사 의견에 따른 수정 작업까지 연구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의료원 측은 설명했다. 고관절 골절은 고령층의 보행 능력과 일상생활 수행 능력을 크게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수술 이후에도 합병증이나 기능 저하, 재골절 등의 위험이 이어질 수 있어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고려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연구팀은 이번 논문에서 고관절 골절 환자의 비타민 D 결핍이 수술 후 합병증과 사망률, 기능 회복, 이차 골절 등 주요 임상 결과와 어떤 연관성을 보이는지 기존 연구 결과를 중심으로 종합 분석했다. 분석 결과 중증 비타민 D 결핍은 일부 좋지 않은 임상 결과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비타민 D를 보충하는 것만으로 수술 후 합병증을 줄이거나 사망률과 기능 회복 등을 유의미하게 개선할 수 있다고 단정하기에는 관련 근거가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비타민 D 결핍을 특정 임상 결과를 직접 초래하는 단일 요인으로만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비타민 D 수치가 환자의 영양 상태와 근력, 골 건강, 기저질환 등 전반적인 건강 취약성을 반영할 수 있는 만큼 환자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표 가운데 하나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고관절 골절 환자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서는 비타민 D 교정에만 의존하기보다 칼슘과 단백질을 포함한 적절한 영양 섭취, 골다공증 진단과 치료, 체계적인 재활, 근력 회복, 낙상 위험 평가와 예방 등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수술 이후에도 환자의 골 건강과 영양 상태를 지속해서 살피고 이차 골절 위험을 줄이기 위한 다학제적·포괄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고관절 골절 환자에게 흔히 관찰되는 비타민 D 결핍과 예후의 관계를 임상 결과별로 구분해 살펴보고, 골절 이후 관리 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송석균 교수는 “학생들이 문헌 검색부터 논문 작성, 심사 의견에 따른 수정까지 연구의 전 과정을 성실히 수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경험이 임상적 질문을 과학적으로 탐구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연구자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부설 대구문화예술산업학교는 중국에서 열린 미용산업 기술교류대회에서 학생들이 금상과 동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대구문화예술산업학교에 따르면 지난 15일 중국 지린성 창춘시에서 열린 '제1회 한·중 미용산업 기술교류대회'에 학생 6명이 참가해 3명이 입상했다. 김정안 학생이 헤어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으며, 김민정 학생과 서나희 학생은 각각 네일 부문과 피부관리 부문에서 동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중국의 미용 관련 학생과 실무진이 참가해 헤어, 네일, 피부관리 등 분야별 전문기술과 현장 실무 능력을 겨뤘다. 대구문화예술산업학교 학생들은 교육과정에서 익힌 미용 기술과 반복적인 실습을 바탕으로 경연 과제를 수행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학교 측은 고등학교 직업위탁교육 1년 과정에 입학한 학생들이 약 6개월간의 교육을 받은 뒤 국제대회에서 성과를 냈다는 점에 의미를 뒀다. 짧은 교육 기간에도 전공별 실습과 현장 중심 훈련, 대회 과제를 반영한 맞춤형 지도를 집중적으로 진행한 것이 수상 성과로 이어졌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특히 학생들은 낯선 환경에서 중국 참가자들과 기량을 겨루면서 기술뿐만 아니라 현장 대응 능력과 자신감을 높이는 경험도 쌓았다. 헤어 부문 금상을 받은 김정안 학생은 “미용 도구를 잡은 지 얼마 되지 않아 국제대회를 앞두고 긴장도 컸지만, 선생님들의 세심한 실전 지도와 학교의 체계적인 실습 환경 덕분에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실력을 더욱 갈고닦아 K-뷰티를 세계에 알리는 헤어 디자이너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재호 교장은 “짧은 교육 기간에도 국제무대에서 당당히 실력을 겨루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이 대견하다"며 “이번 수상은 지도교사들의 열정과 학생들의 노력이 만들어 낸 결실이자 학교의 현장 밀착형 직업교육이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 성과"라고 말했다. 대구문화예술산업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살리고 미용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전공별 실습교육과 대회 참가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영덕군-국립백두대간수목원-청송군-영양군-영양군의회-울릉군

◇영덕 송이장터 21일 개장…42일간 명품 송이 선보인다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덕군이 지역 대표 특산물인 송이의 우수성을 알리고 임업인의 판로 확대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42일간 '2026년 영덕 송이장터'를 운영한다. 장터는 영덕읍과 영해면 2곳에 마련된다. 영덕장터는 기존 영덕군민운동장에서 남산1리마을회관 앞(영덕읍 남산리 249)으로 이전하며, 영해장터는 영해휴게소 야외판매장(영해면 동해대로 6568)에서 운영된다. 영덕은 14년 연속 전국 송이 생산량 1위를 기록한 대표적인 송이 산지다. 군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직거래를 활성화하고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송이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조주홍 영덕군수는 “영덕 송이는 지역을 대표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방문객들이 명품 영덕 송이의 맛과 향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기후위기 대응 침엽수 보전 해법 모색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녹색연합과 공동으로 '기후위기 침엽수 보전·관리 대응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의 현장 점검과 정밀조사 성과를 공유하고, 한라산 구상나무 보전·복원 사례와 국내외 침엽수 쇠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전문가들은 보전 범위를 고산 침엽수에서 소나무 등 침엽수 전반으로 확대하고, 산림공간정보를 활용한 체계적인 관리와 유전다양성 감소에 대비한 보전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논의된 내용을 반영해 멸종위기 침엽수종의 현지 내·외 보전을 강화하고 침엽수 전반의 보전 기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송 외국인 계절근로자, 한가위 전통문화 체험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지난 16일 행정기관과 청송농협 관계자, 베트남 계절근로자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차례 지내기 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한국의 대표 명절인 추석과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한국 음식과 베트남 전통음식을 함께 만들어 차례상을 차리고, 차례의 의미와 절하는 방법 등을 배우며 한국의 명절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해소하고 청송 농업을 함께 이끌어가는 소중한 동반자"라며 “농가와 상생할 수 있도록 근로환경과 생활·문화 분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 주요 도시토목 사업장 점검…“군민 안전 최우선"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이 군민 안전과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해 영양읍 시가지에서 진행 중인 주요 도시토목 사업 현장을 집중 점검했다. 군은 18일 '바대들 주거단지 기반 조성'을 비롯해 '북세천~동부천 노후 위험 수로 구조물 개체', '영양교육청 앞 교통사고 잦은 곳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특히 공사로 인한 주민 통행 불편과 안전 위험 요소를 살피고, 현장 근로자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기상이변에 대비한 안전대책 등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확인된 현안에 대해서는 개선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군정의 모든 해답은 군민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현장에 있다"며 “공사 과정에서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주거단지와 회전교차로, 노후 수로 정비는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해 계획된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앞으로도 주요 사업장과 안전 취약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현장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영양군의회 제315회 정례회 마무리…결산·행정사무감사 등 처리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의회가 18일 제315회 정례회를 폐회하고 지난 3일부터 이어진 16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과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기본 조례안, 교정시설 영양군 유치 동의안, 영양맞춤 공공임대형 주거타운 조성사업 관련 동의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5회계연도 세입 6693억9309만원, 세출 4628억6106만원 규모의 결산을 심사했다. 다음 연도 이월액은 1501억7269만원으로 세출결산액의 32%를 차지했으며, 순세계잉여금은 482억2551만원으로 전년보다 9.52% 증가했다. 위원회는 반복되는 예산 이월 문제를 지적하고 사업 실행 가능성을 예산편성 단계부터 면밀히 검토해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10일부터 17일까지는 본청과 직속기관·사업소 등 26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주요 사업과 군민 생활 관련 현안을 점검했다. 마지막 날 본회의에서는 김영범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추 재배농가 생존권 보장 및 정부 긴급 수매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정부 차원의 긴급 수매와 최저 생산비 보장제 마련, 고추 수입정책 재검토 등을 촉구했다. 홍점표 의장은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추 농가의 문제가 조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군민의 안정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오을 보훈부 장관 울릉도 방문…독도 수호 유공자 위문 울릉=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지난 16일 추석을 앞두고 울릉도를 방문해 보훈 현장을 살피고 독도 수호 유공자와 제복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권 장관은 울릉군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한 뒤 지역 보훈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울릉군은 이날 노후된 기존 충혼탑을 새롭게 정비하고 동백공원과 위패 봉안실 등을 갖추는 '호국동백공원 조성사업'을 위해 총 5억 원 규모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권 장관은 이어 울릉경비대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97세 독도의용수비대 정원도 대원의 자택을 찾아 독도 수호에 헌신한 공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도 방문해 전시시설을 둘러봤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독도 수호의 역사와 호국정신이 살아 있는 울릉도의 보훈시설을 잘 보존하고, 일상에서 보훈의 가치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교육청-일반직 공무원 노조 갈등 격화…교섭 절차·노조 사무실 놓고 공방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과 소속 일반직 공무원 간 갈등이 교섭 절차와 노조 사무실 이전 문제를 둘러싸고 확산하고 있다. 노동조합 측은 교육청이 교섭을 지연하고 노조 활동을 제약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교육청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며 정상적인 협의 절차를 거쳐왔다는 입장이다. 경북도교육청 소속 일반직 공무원 3개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공동교섭단은 지난 17일부터 교육청의 교섭 지연과 노조 활동 제약에 항의하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대응에 들어갔다. 공동교섭단에는 경상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과 경상북도교육청노동조합,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교육청본부 경북교육청지부가 참여하고 있다. 양측의 갈등은 올해 초 시작된 교섭 절차를 둘러싼 이견에서 비롯됐다. 공동교섭단은 지난 1월 교육청에 교섭안과 교섭위원 명단을 제출한 뒤 본교섭에 앞서 절차를 정하기 위한 예비교섭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노조 측은 이 과정에서 지난 4월 2일 교섭 절차에 관한 합의안을 마련했고 3개 노조 대표자가 서명까지 마쳤지만, 이후 교육청이 여러 차례 수정안을 제시하면서 현재까지 본격적인 교섭이 시작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교육청이 제시한 수정안 가운데 예비교섭 단계에서 비교섭 대상을 구분하도록 한 내용에 대해 노조 측은 교섭권을 지나치게 제한하는 조치라고 반발하고 있다. 교섭 진행 상황을 조합원에게 알리는 과정에서도 교육청의 허가를 받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돼 노조 활동의 자율성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는 게 공동교섭단의 주장이다. 김진수 경상북도교육청노동조합 위원장은 “교섭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진행돼야 한다"며 “행정국장과 부교육감에게 노조의 의견을 전달하고 신속한 교섭을 요청했지만 교육청이 수정안 수용을 요구하면서 대응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권정훈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교육청본부 경북교육청지부장도 비교섭 대상 여부는 본교섭이나 실무교섭 과정에서 다뤄야 할 사안이라며 교육청이 기존 입장을 유지할 경우 대응 수위를 높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갈등은 노조 사무실 문제로도 번졌다. 공동교섭단에 따르면 교육청은 경상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에 허가했던 청사 내 행정재산 사용을 종료하고 오는 10월 31일까지 노조 사무실을 비워달라고 통보했다. 노조 측은 당초 사용허가 기간이 2028년 2월 29일까지였는데 교육청이 이를 중도 취소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심동섭 경상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교육청이 2024년 어린이집 증축을 통해 추가 공간을 확보한 상황에서 공간 부족을 이유로 노조 사무실을 청사 밖으로 옮기도록 한 조치를 이해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심 위원장은 “청사 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고도 외부에 노조 사무실을 임차하면서 보증금과 임차료를 별도로 지출하는 것이 적절한지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경북교육청은 노조와 교섭 과정에서 이견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노조 측 주장에는 사실관계가 다른 부분이 있다고 반박했다. 교육청은 우선 지난 4월 교섭 절차에 대한 최종 합의안을 도출했다는 노조 측 설명과 관련해 당시 자리는 합의가 완료된 단계가 아니라 양측이 처음 대면해 관련 내용을 협의하는 과정이었다는 입장이다. 이후에도 교섭을 위한 협의를 여러 차례 진행했다며 일방적으로 교섭을 거부하거나 지연했다는 주장에도 선을 그었다. 노조 사무실 이전 문제에 대해서도 교육청은 청사 공간 부족에 따른 조치라는 입장이다. 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청사 안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일반직 공무원 노조는 경상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한 곳이다. 지난해 경북도의회에서도 특정 단체에만 청사 내 사무실을 제공하는 문제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2016년 대구에서 현 청사로 이전한 이후 근무 인원이 120여 명 증가하면서 업무용 사무공간이 부족해졌고, 이에 따라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노조 사무실 이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노조 측이 문제를 제기한 2028년 2월 29일까지의 행정재산 사용허가에 대해서는 허가 기간 중이라도 관련 규정과 사유에 따라 사용허가 취소가 가능하다는 게 교육청의 설명이다. 2024년 어린이집 증축으로 공간이 늘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증축된 공간 대부분은 회의 공간으로 조성돼 상시 근무를 위한 사무공간과는 성격이 다르다고 반박했다. 양측이 교섭 절차와 청사 공간 문제를 놓고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이면서 갈등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공동교섭단은 교육청의 입장 변화가 없을 경우 현수막 게시에 이어 1인 시위와 기자회견, 전국 단위 집중 결의대회 등으로 대응 수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영천시-청도군-대구대-계명대동산병원-대구환경청-iM뱅크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가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에 대응해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어린이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에 나선다. 영천시 보건소는 오는 21일부터 2026∼2027절기 어린이·임신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는 절기 초반부터 독감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만큼 고위험군의 적극적인 예방접종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학교와 어린이집 등에서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는 감염병 노출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고, 임신부는 임신으로 인한 신체 변화 등으로 인플루엔자 감염 시 합병증이나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에 유의해야 하는 만큼 조기 예방접종이 중요하다고 보건소는 설명했다.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이나 영천시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영천지역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어린이 접종기관 14곳, 임신부 접종기관 13곳이다. 위탁의료기관별 접종 가능 여부 등 자세한 사항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 대상자는 의료기관 방문 전 필요한 증빙서류도 확인해야 한다. 임신부는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어린이는 주민등록등본이나 아기수첩 등 접종 대상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보건소는 원활한 접종을 위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전에 해당 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어린이와 임신부에 이어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도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오는 10월 6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영천시 보건소는 고령층의 접종 참여를 높이고 독감 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0월 6일부터 13일까지를 집중 접종 기간으로 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감염 자체를 완전히 차단하는 것은 아니지만 감염에 따른 중증화와 합병증 위험을 낮추는 중요한 예방수단인 만큼 어린이와 임신부, 고령층 등 고위험군이 권장 시기에 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독감 유행 시기에는 예방접종과 함께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줄이는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이 상수도와 도로 등 생활 인프라 개선과 청년 창업 지원, 체육시설 확충 등 지역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도비 확보에 나섰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18일 경상북도청과 경상북도의회를 잇달아 방문해 청도군의 4대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모두 24억5천200만원의 도비 지원을 공식 건의했다.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상수도·도로 기반시설 개선을 비롯해 여가·체육 인프라 확충, 청년 유입과 창업 활성화 등 청도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안들이다. 청도군은 경북도의 주요 정책 방향과 연계할 수 있고 예산이 확보되면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지원 대상 사업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사업 가운데 청도 배수지 이설·확장 사업은 노후화된 상수도 시설을 개선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상수도 기반시설을 정비함으로써 안정적인 용수 공급 능력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당2리 도로 확·포장 사업은 경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미리스테이 조성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청도군은 관련 도로 인프라를 확충하면 주민들의 통행 여건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미리스테이 조성사업의 접근성과 사업 효과를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도 차원의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청년층의 지역 정착과 창업 기반을 넓히기 위한 사업도 이번 도비 지원 건의에 포함됐다. '청년 F&B 창업 원스톱 지원사업'은 청도군이 추진하는 '054 스페이스' 사업과 연계해 식음료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들의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청년들이 창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이고 새로운 지역 기반 사업모델을 발굴함으로써 청년의 지역 유입과 정착을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씨름장 건립사업도 주요 현안으로 제시됐다. 청도군은 씨름장을 지역 체육활동을 위한 시설에 그치지 않고 청도의 전통문화와 씨름 기반을 계승·발전시키는 거점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생활 기반시설 확충과 청년 정책, 문화·체육 인프라 등 성격이 다른 사업을 지역의 정주 여건과 미래 성장 기반을 함께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박 군수는 이날 경북도와 도의회를 찾아 사업별 추진 필요성과 기대 효과 등을 설명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도비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특히 지방재정 여건상 주요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도비 등 외부 재원 확보가 중요한 만큼 경북도 및 도의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필요한 사업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오늘 건의한 4개 사업은 하나같이 군민의 생활과 청도의 미래가 걸린 시급한 현안"이라며 “경상북도의 정책 방향과 청도군의 발전 전략이 함께 갈 수 있도록 이철우 도지사와 김희수 도의회의장의 각별한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청도군은 “확보되는 예산은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며 “군민이 피부로 체감하는 성과로 반드시 되돌려 드리겠다"고 밝혔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가 기업과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동문 현직자와 취업을 준비하는 후배들을 연결해 실질적인 직무정보와 취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구대학교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교내 창파도서관 1층 창의융합프라자에서 졸업생과 지역 청년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동문 선배 현직자 멘토 DAY'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직에서 활동하는 동문들이 취업 준비생들에게 직무별 업무 특성과 필요한 역량, 취업 준비 과정 등을 직접 설명하고 궁금증에 답하는 참여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특히 대학이 일방적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학생들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 2025년 열린 '내가 만드는 졸업생특화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발굴된 아이디어를 실제 취업지원 사업으로 구체화했다. 대구대는 미취업 졸업생과 졸업예정자뿐 아니라 지역 청년들에게도 희망 기업과 직종에 대한 현장 중심의 정보를 제공하고, 선후배 간 교류를 통해 장기적인 동문 취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는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기존 취업특강처럼 강사가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현직자가 자신의 직무와 현장 경험을 소개하고, 참여자들이 궁금한 내용을 직접 질문하는 다대일 방식의 실시간 질의응답 토크쇼 형태로 운영된다. 첫날인 17일에는 TBC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하는 동문을 비롯해 ㈜유니온 인사 분야, 물류 분야 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동문 현직자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이들은 실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직무의 특성과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 취업을 준비하면서 갖춰야 할 사항 등을 후배들과 공유한다. 18일에는 에스엘㈜의 HW설계 분야를 비롯해 주요 공공기관의 회계·인사와 교육행정 분야 등에서 근무하는 현직 동문들이 멘토로 나선다. 참여 동문들은 취업 준비생들이 평소 채용공고나 기업 홈페이지 등 공개된 자료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웠던 직무별 실무 환경과 필요한 역량을 설명하고, 자신들의 취업 준비 경험과 현장 이야기도 들려줄 예정이다. 대구대는 현직 동문과 취업 준비생 간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과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미취업 졸업생과 졸업예정자는 물론 지역 청년까지 참여 대상을 넓혀 대학의 취업지원 인프라와 동문 네트워크를 지역사회와 공유한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대학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다양한 산업과 직종에서 활동하는 동문 현직자와 재학생·졸업생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현장의 직무정보를 취업 준비 과정에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윤재웅 대구대 총장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선후배 간 끈끈한 네트워크를 다지고 취업을 돕는 뜻깊은 프로그램으로 실현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구대만의 든든한 동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학생들과 지역 청년들이 원하는 진로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누적 로봇수술 1만례를 돌파하며 비수도권 병원 최초 기록을 세웠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지난 16일 행소대강당에서 '로봇수술 1만례 달성 기념식'을 열고 그동안의 임상 성과와 향후 로봇수술센터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산병원의 로봇수술 1만례 달성은 비수도권 병원 가운데 처음이자 전국 병원 중 10번째다. 동산병원은 2011년 6월 다빈치Si를 이용한 로봇수술을 시작했다. 이후 진료과별 적용 범위를 넓히면서 2016년 누적 1천례, 2021년 4천례를 각각 넘어섰고, 2026년 9월 기준 누적 수술 건수는 1만64례를 기록했다. 김병훈 로봇수술부센터장(비뇨의학과 교수)은 이날 경과보고를 통해 로봇수술센터가 걸어온 과정과 진료과별 임상 성과 등을 소개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최근 로봇수술 건수는 37% 증가했으며 대구·경북 지역에서 가장 많은 수술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고난도 최소침습 수술에 활용되는 단일공 로봇수술기 '다빈치SP' 활용에서도 두드러진 실적을 보이고 있다. 동산병원은 다빈치SP 사용률에서 전국 3위를 기록했으며 진료과별 누적 로봇수술 규모에서는 부인과가 전국 7위, 대장항문외과가 전국 8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로봇수술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여러 고난도 수술에도 도전해왔다. 동산병원 로봇수술센터는 2016년 자궁내막암 단일공 로봇수술과 직장암 단일공 로봇수술을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밝혔다. 또 소아 담관낭종과 담도폐쇄증에 대한 단일공 로봇수술에서도 세계 최초 사례를 기록하는 등 진료과별로 로봇을 활용한 최소침습 수술 영역을 확대해왔다. 병원은 이러한 임상 경험을 토대로 산부인과와 비뇨의학과, 대장항문외과 등을 비롯한 여러 진료과에서 로봇수술을 적용하고, 진료과 간 협업을 통해 고난도 수술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권상훈 로봇수술센터장(산부인과 교수)은 “1만례는 각 진료과 집도의, 수술실·병동 간호사, 진료 지원 부서 등 모두의 완벽한 팀워크가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동산병원은 누적 1만례 달성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로봇수술 인프라와 임상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차세대 로봇수술 플랫폼인 '다빈치5(DV5)' 도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단일공 수술에 특화된 다빈치SP 장비를 추가로 확충해 정밀하고 환자별 특성을 고려한 수술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진료과 간 교육과 연구 협력도 확대한다. 각 진료과가 축적한 로봇수술 경험과 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새로운 수술법과 적용 분야에 대한 연구를 이어가면서 로봇수술 가능 영역을 지속해서 넓혀갈 계획이다. 병원은 특히 지역 환자들이 고난도 로봇수술을 받기 위해 수도권 의료기관을 찾아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지역 내에서 정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환경을 강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배재훈 계명대 동산의료원장은 “진료과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인 로봇수술 분야에서 1만례를 달성한 것은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환자들이 수도권에 가지 않고도 정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이 장마철에 이어 가을철에도 야적퇴비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서는 등 수질오염원 관리 강화에 나섰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18일 성주군, 한국환경보전원 관계자들과 함께 경북 성주군 일대에서 야적퇴비 관리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농경지 등에 쌓아둔 퇴비가 빗물에 노출될 경우 오염물질이 주변으로 흘러나갈 가능성에 대비하고 야적퇴비의 적정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대구환경청은 올해 장마철에 이어 가을철에도 특별점검을 실시해 야적퇴비 등 비점오염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야외에 보관된 퇴비가 비에 장기간 노출되면 침출수 등이 발생해 인근 하천이나 수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사전에 오염원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날 합동점검에서는 성주지역 야적퇴비 현장을 직접 찾아 보관·관리 상태 등을 살펴보고 빗물 유입과 퇴비 유출을 막기 위한 관리가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등을 확인했다. 대구환경청은 야적퇴비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점검뿐 아니라 퇴비를 사용하는 농가의 자발적인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퇴비를 야외에 보관할 경우 빗물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덮개를 설치하는 등 오염물질이 주변으로 흘러나가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방자치단체에도 지역 내 야적퇴비 관리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농가를 대상으로 적정 보관과 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등 오염 예방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대구환경청은 장마철에 집중되던 오염원 관리에서 나아가 가을철까지 현장점검을 이어가면서 계절별 강우 등에 따른 오염 가능성을 줄이고 수질오염 예방을 위한 현장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올해는 철저한 오염원 관리를 위해 장마철에 이어 가을철에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정부와 농가에서도 야적퇴비가 빗물에 노출되지 않도록 덮개 설치 등 관리에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가 4대보험과 전기·도시가스요금, 통신비 등 개인사업자가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반복적으로 부담하는 각종 경비 절감에 초점을 맞춘 신용카드를 선보였다. iM뱅크는 개인사업자 전용 신용카드인 'iM 대표님 카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카드는 개인사업자의 고정적인 사업경비부터 국내외 일반 결제, 세금 납부와 부가가치세 신고 관련 업무까지 하나의 카드로 관리할 수 있도록 혜택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핵심 혜택은 주요 사업경비 결제액의 5%를 BC 기업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서비스다. 적립 대상에는 4대보험과 전기·도시가스요금, 온라인 쇼핑, 렌탈·방역, 이동통신요금, 손해보험료, 신용보증료 등이 포함된다. 온라인 쇼핑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와 쿠팡 등을, 렌탈·방역 분야는 코웨이와 세스코 등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경비 5% 적립 한도는 전월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달라진다. 전월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이면 최대 1만 포인트, 100만원 이상 150만원 미만이면 최대 2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금액이 150만원 이상이면 최대 3만 포인트까지 적립된다. 사업경비 이외의 일반적인 카드 사용에도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이면 국내 가맹점 이용금액의 1%, 해외 가맹점 이용금액의 2%를 별도의 적립 한도 없이 포인트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개인사업자들이 사업 과정에서 부담하는 세금 납부와 세무 관련 업무를 지원하는 기능도 담았다. 전월 카드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국세를 카드로 납부할 경우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가가치세 신고 업무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부가세환급지원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카드 이용 가맹점의 사업자 유형과 업종을 확인해 부가세 환급 대상과 비대상 거래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신고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부가세환급지원서비스는 전월 이용금액과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택스다이어트 홈페이지에 가입한 뒤 'iM 대표님 카드'로 결제한 이용 건에 한해 무료로 제공된다. iM뱅크는 사업장의 운영비용 가운데 매월 또는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지출에 포인트 적립 혜택을 집중하고, 일반적인 카드 사용과 세금·세무 관련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개인사업자의 경비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카드 이용자는 서비스별 제공 조건과 포인트 적립 대상, 전월 이용금액 산정에서 제외되는 항목 등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상품 내용은 iM뱅크 홈페이지와 상품설명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뱅크 관계자는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필요한 것은 실제 사업 운영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덜고 보다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iM 대표님 카드'가 사업경비부터 일반 결제, 세금 납부와 부가세 신고 지원까지 개인사업자 고객의 든든한 사업 파트너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업 현장에서 필요한 금융 수요를 세심하게 살펴 사업 성장과 효율적인 경영에 도움이 되는 차별화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