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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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포장마차 축제 열려··· 市,‘2024 윈터라이트 포차’ 개최

주낙영 시장 “가족, 친구들과 함께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경주문화관 1918(구 경주역)에서 겨울 축제 '2024 윈터라이트 포차 in 경주'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경주 사계축제의 마지막 하이라이트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겨울밤의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4 윈터라이트포차 in 경주'는 경주문화관 1918 광장에서 진행된다. '포장마차'를 테마로 한 11개 음식 부스와 지역 대표 주류업체들이 운영하는 포차 광장과 포차 라운지가 마련된다. 또 경주법주 등 경주의 특산 주류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지역의 맛을 만끽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또한 경주문화관 1918 전시관 내부에서는 '차원의 문', '빛 속으로', '컬러 쉐도우', '스포트라이트' 등을 주제로 다양한 라이트쇼가 열려 축제의 화려함을 더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생맥주 3500원, 소주 3000원, 법주막걸리 3000원 등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류를 제공하며, 떡갈비, 육전, 옛날통닭, 양고기구이, 붕어빵 등 40여 가지 안주류도 1000원부터 1만 2000원 사이의 가격으로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맛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특별한 이벤트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포차 광장에서는 'Shorts Dance Challenge', '음악퀴즈 Sing-Along', '포차맨&포차우먼 프로그램', 신청곡 재생, 관객 인터뷰로 구성된 포차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2024 윈터라이트포차 in 경주'는 22일부터 24일까지 저녁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 사계축제의 첫 겨울 축제인 이번 행사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jmson220@ekn.kr

경북문화관광공사, 대만 관광객 취향 저격 팸투어 실시

문경'눈물의 여왕'촬영지, 영주 선비 체험 등 대만 여행업계, 처음 접하는 경북 북부권(문경, 영주)의 매력을 알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대만 여행업계 10여 곳을 초청한 가운데, 경북 북부권(문경, 영주) 관광상품 개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경북도와 공사뿐만 아니라 문경시, 영주시, 한국관광공사의 협조하에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 대만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지난 13일, 14일 문경 '눈물의 여왕' 촬영지, 문경새재도립공원, 봉명산 출렁다리 등을 방문했다. 지난15일과 16일에는 영주를 방문해 막걸리 빚기와 선비세상, 선비촌 체험을 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석사와 소수서원, 용천루 출렁다리도 방문했다. 이번 팸투어는 대만 관광객이 선호하는 체험형 중심의 관광상품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관광명소를 직접 체험하며 경북 북부권(문경, 영주) 관광지의 매력을 알게됐다. 공사는 이번 팸투어로 경북 내 관광상품을 다양화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대만 여행사 관계자들이 경북 북부지역의 매력을 느끼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만 관광객의 취향을 저격하는 새로운 여행상품을 개발해 경북을 알리고 경북 북부권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달서구, 디자인 경영부문 전국 지자체 유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달서구, 제26회 2024년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수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디자인코리아 2024에서 제26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은 디자인 산업 발전의 주역 및 디자인주도 경영실적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에게 주어지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전국 지자체가 참가해 1차 서류평가와 2차 PT발표를 거친 결과 달서구가 전국에서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심사에서 달서구는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대구시 최초로 경관조례를 제정하고 경관협정 사업을 추진했고, 사회기반시설 및 건축물의 경관심의 제도 등 도시디자인의 전반적인 정책사업과 그린시티에 걸맞는 자연친화적인 도시구조물 경관개선사업 등이 좋은 사례로 평가받았다. 특히, 달서구는 지난 2017년부터 디자인 전문직을 채용하고, 기본경관계획, 야간경관계획,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의 상위계획과 각종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도시디자인 발전에 기여했다. 지난 2018년부터 남대구IC, 성서IC, 달서IC 등 중부내륙지선 진입관문 개선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하고 상인교, 월촌고가교 등을 비롯해 성서나들목 경관개선사업, 앞산순환도로 일원 옹벽 경관개선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다른 디자인 사업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좋은 도시디자인은 그 도시가 본래부터 지녀온 가치를 되살리는 일이라고 보고, 좋은 것은 더욱 부각시키고 문제되는 것은 순화시키는 등 도시디자인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다양한 시도, 무엇보다 주민들과 함께 도시공간을 조성해 나간 점이 높은 평가를 얻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jmson220@ekn.kr

수성구, 2024 청년도전지원사업 최종수료식 개최

올해 청년도전지원사업에서 총 91명의 이수자 배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난 14일 수성구청년센터에서 '2024 청년도전지원사업 최종수료식'을 개최, 구직단념청년의 사회진출을 응원하고 이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을 돕고 구직의욕을 고취해 청년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을 촉진하고 있다. 3년 연속 사업자로 선정된 수성구는 올해 청년 참여자 105명 가운데 91명의 이수자를 배출해 당초 목표로 잡은 90명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종수료식에 참석한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마지막 기수로 '도전플러스 중기 3기'를 수료한 청년 18명에게 이수증을 전달했다. 아울러 청년들의 니즈를 반영해 실용성을 갖춘 '취업응원굿즈'도 함께 제공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청년이 자신감을 얻고, 구직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며 “청년들이 사회의 중요한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안동시, ‘2024년 가족과 함께 행복한 순간 in 안동’ 공모전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초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2024년 가족과 함께 행복한 순간 in 안동'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결혼, 임신, 출산, 육아 등을 주제로 숏폼 및 영상 작품을 모집하며, 11월 30일까지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된 12개 작품에는 총 49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영상 분야 최우수상은 100만 원, 숏폼 분야 최우수상은 30만 원이다. 안동시는 공모전을 통해 가족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촉진하고,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예천군가족센터,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문화탐방 성료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가족센터는 16~17일 이중언어학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에는 40여 명의 다문화가족이 참여해 인천 차이나타운과 월미도를 방문, 한국 속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어머니의 나라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어 기뻤다"며 “다른 나라의 문화도 경험할 기회가 있으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정하 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의 문화적 유대감 강화와 자녀들의 글로벌 성장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농업기술원, ‘제54회 경상북도 4-H경진대회’ 성료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농업기술원은 15~16일 '제54회 경상북도 4-H경진대회'를 경상북도농업인회관과 대구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개최했다. '도심 속 팜크닉, 농업의 가치를 나누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청년 농업인과 도시민이 농업의 가치를 체험하고 공유하는 자리였다. 첫날에는 개회식과 함께 우수회원 표창 및 저출생 극복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결혼과 출산을 앞둔 31쌍의 부부 회원에게는 원앙 세트와 교양서 '다산의 마지막 편지'를 격려품으로 전달하며 화목한 가정을 응원했다. 둘째 날,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열린 '팜크닉'은 농업·농촌 체험과 도시민 소통의 장으로 꾸며졌다. 청년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 홍보, 우리 쌀 가래떡 시식, 반려 곤충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마술쇼, 버스킹, 페이스 페인팅 등 시민 참여형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4-H 경진대회에서는 시군 회원들의 우수 활동 사례가 발표됐으며, 대표 과제로는 재배 농산물 기부, 취약계층 지원, 환경보호 캠페인 등이 소개됐다. 행사를 마친 후, 회원들은 수성못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지덕노체 4-H 정신을 실천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대회는 청년 농업인이 도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농업의 매력을 새롭게 전달한 기회였다"며 “도시와 농촌이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2024 청소년자원봉사대회’ 개최…우수 청소년·지도자 격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5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우수 청소년과 지도자를 격려하는 '2024 경상북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청소년과 지도자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38개의 상이 수여됐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이 대회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며,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끈 청소년, 동아리, 지도자를 발굴하고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다. 여성가족부장관상은 △울릉군청소년센터의 '울릉독도리난타공연단' △사동중학교 '행복두드림자원봉사단'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동구미인터랙트' 등이 수상했다. 개인 부문 대상은 황이현 청소년이 차지했으며, 최우수 터전으로는 '구미도시공사 탄소제로교육관'이 선정됐다. 황이현 청소년은 “봉사활동이 진로를 결정하는 데 큰 전환점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하며 성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안성렬 경상북도 저출생과전쟁본부장은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값진 경험과 보람을 얻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이철우 경북도지사, 페루서 한국 기업인들과 남미 시장 협력 논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5일 페루 리마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현지 한국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남미 시장 진출과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포스코인터내셔널, 고려아연, 삼성물산 등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도지사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자원개발·방산·인프라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북과 남미 간 무역·산업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그는 “페루 주재 한국 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경북 기업의 진출을 돕고, 반도체·방산 등 첨단산업과 농수산 가공식품 수출 확대에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북과 남미 지역 간 경제 협력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jjw5802@ekn.kr

이철우 경북도지사, 페루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 홍보 활동

안동=에너ㅗ지경제 정재우 기자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대통령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페루를 방문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현지 시각 15일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이 지사는 김석기 국회의원, 주낙영 경주시장과 함께 페루 문화부 내 미디어센터와 전시관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 경주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홍보는 인사말, 홍보 책자 배부, 언론사 인터뷰 등 다각적으로 이루어졌으며, 현지 언론과 외신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철우 도지사는 “내년 APEC은 경주의 찬란한 문화와 역사, 그리고 한국 경제의 미래를 경험할 최고의 기회"라며 성공적인 개최 의지를 밝혔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역대 최고의 APEC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방문을 요청했고, 주낙영 경주시장은 “페루 APEC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 지사 일행은 페루 리마컨벤션센터를 방문해 APEC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국립대극장에서 열린 CEO 서밋에 참석해 글로벌 경제 리더들의 활동을 참관했다. 이어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열어 경북 기업들의 남미 시장 진출 방안을 논의했다.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경주에서 10월 말~11월 초 개최되며, 21개 회원국 정상, 글로벌 CEO, 내외신 기자 등 2만여 명이 경주를 찾을 예정이다. 경북도는 이를 통해 경주를 세계적인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시키는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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