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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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천안시청소년재단으로부터 감사패 받아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를 통해 천안 농촌지역 청소년의 균형 있고 건강한 성장에 기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국장학재단은 7일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를 통해 천안 농촌 청소년 성장을 지원한 공로로 천안시청소년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는 대학생들이 팀을 이뤄 방학 중 1주 정도 교육 사각지대 초․중․고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진로·고민 상담, 문화 체험활동 등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 4년간, 천안시청소년재단 태조산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는 청다움 3호점(성환읍)·6호점(직산읍)에서 우수 대학생 멘토 172명이 청소년 멘티 269명을 만나 캠프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서 천안시청소년재단 한상경 대표이사는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가 문화 소외 지역에 위치한 청소년에게 균등한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천안 농촌 청소년의 균형 있고 건강한 성장에 이바지하였기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국장학재단 배병일 이사장은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로 청소년만 도움을 받는 게 아니라 대학생들이 학습 능력과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대학생이 교육봉사에 참여해 농촌 청소년과 소통할 수 있도록 사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경북문화관광공사-감숙성관광유한공사, 문화관광 상호교류 협약 체결

K-실크로드 푸드 페스티벌 개최로 실크로드 문화권 연계· 문화예술 및 관광협력 강화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중국 감숙관광(홀딩스)유한공사'甘肃旅游(控股)有限公司, 사장 정하오시엔(总经理 郑浩先)'는 7일 서울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문화관광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실크로드 문화권 국가 간 협정을 통해 문화예술과 관광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계획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문화예술과 관광 교류 및 사업 추진 △상대국 주최행사 참가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상호협력 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현재 정부는 중앙아시아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한-중앙아 K실크로드 협력 구상'을 추진중이며, 공사는 이를 통해 실크로드 국가간 국제도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한다. 이 구상의 일환으로, 양 기관은 오는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인 'K-실크로드 푸드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정하오시엔(郑浩先) 사장은 “올해 K-실크로드 푸드 페스티벌의 주제가 '국수'인 만큼 감숙성 요리 퍼포먼스팀 파견 등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파트너십이 더욱 강화되고, 활발한 교류가 기대된다"며 “서로의 전문 분야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문화관광 발전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주시도 혜초 등 신라고승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교류가 있었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도시인 돈황 막고굴이 있는 돈황시와 문화교류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을 추진하기로 했다. jmson220@ekn.kr

한국장학재단, 푸른등대 NH농협은행 초록사다리 여름캠프 개최

꿈을 향한 사다리, 함께하는 여정'을 주제로 우수 대학생과 농촌지역 초등학생이 함께하는 멘토링 캠프 개최 꿈과 진로 탐색을 위해 꿈드림 강연, 진로 박람회, 금융교육, 첨단기술 견학, 문화체험 등 진행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국장학재단은 7일 충남 소노벨 천안에서'2024년 푸른등대 NH농협은행 초록사다리 여름캠프'를 개막했다. NH농협은행 후원으로 2020년부터 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푸른등대 NH농협은행 초록사다리 캠프 사업은 우수 대학생이 멘토가 돼 농촌지역 청소년 멘티의 성장을 지원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2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대학생 멘토 123명이 농촌지역 14개 초등학교 멘티 291명을 멘토링하고 있으며, 개별 교내 캠프에 이어 전체 멘토와 멘티가 참여하는 여름캠프가 열리게 됐다. 7일 개회식에서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대학생 멘토와 청소년 멘티가 함께 성장하기를 바라며 '꿈을 향한 사다리, 함께하는 여정'을 주제로 여름캠프를 준비했다"면서“앞으로도 한국장학재단은 대한민국 대학생과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초록사다리 여름캠프에서는 2박3일 동안 대학생 멘토와 청소년 멘티가 함께 꿈과 진로를 찾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구독자 76만명을 보유한 매직 크리에이터 니키가 꿈드림(Dream) 특강에 나서고,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다양한 산업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진로 박람회가 열린다. NH농협은행에서는 청소년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국립중앙과학관 및 아쿠아리움 견학, 청소년 뮤지컬 '페이크북' 특별공연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jmson220@ekn.kr

영천시,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어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

영천시, 교육혁신 날개를 펼치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교육혁신에 날개를 펼치고 있다. 8일 영천시에 따르면 지난 7월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특구 시범 선도 지역으로 지정돼 3년간 최대 90억 원의 특례 혜택을 받게된 데 이어, 8일 2024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서 금호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영천시는 국비 137억 5천만 원 포함 총사업비 275억 원으로 노후된 금호체육관을 철거하고 수영장, 목욕탕, 도서관, 체육관 및 지하주차장(대피시설)을 갖춘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금호읍에 위치한 금호체육관은 1987년 준공된 건물로 전국단위 배구대회 개최, 배드민턴 등 생활체육 동호회 활동, 기업체 단합대회, 동창회 등 단체의 실내 행사 공간으로 이용돼왔다. 그러나 노후로 인한 잦은 보수로 학생·주민들의 불편함이 컸다. 금호도서관 역시 1992년 개관, 금호체육관 뒤편에 위치해 접근성이 떨어지고 공간 활용이 어려웠다.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학교복합시설 1층에는 학생들을 위한 생존 수영 학습과 지역주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수영장, 지역주민의 복지수준 향상과 건강생활권 보장을 위한 목욕탕이 들어서고, 지역 교육문화와 생활 기반 시설인 도서관을 확충한다. 2층에는 기존 규모의 체육관을 건립하고, 지하에는 시설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을 마련해 유사시 대피할 수 있는 국민대피시설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7월 교육발전특구 지정, 8월 학교복합시설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의 공교육을 혁신하고,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여건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이 기세를 몰아 10월 말 예정인 군인자녀 자율형 공립고 선정에 행정력을 집중해 영천이 명품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경상북도교육청과 실무협의체 회의, 업무협약 및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6년 본격 착공할 예정이다. jmson220@ekn.kr

대구보건대 마이스터대학, KDTEX 2024서 신기술덴탈헬스케어전공 재학생 ‘우수발표상’ 수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마이스터대학은 최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DTEX 2024 대학원생 논문 발표에서 신기술덴탈헬스케어 전공 재학생 4명이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를 향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최신 치과기공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강의와 포스터, 보철작품전시를 비롯한 치기공기자재전시 등을 선보이는 자리였으며, 사단법인 대한치과기공사협회가 주최했다. 발표논문은 치기공학과 김민정, 장기환 교수가 지도했으며 총 4명[김유진(밀링과 3D 프린팅의 왁스와 레진으로 주조된 금속 3본 고정성 보철물의 변연 및 내부 적합도 비교), 이성태(치과용 캐드캠 시스템의 반복 사용된 절삭용 공구가 지르코니아 크라운의 변연 및 내면 적합도에 미치는 영향), 이정화(주조방법, 절삭가공, 3D프린팅으로 제작된 금속하부구조물과 도재간의 전단 결합강도), 전승주(지르코니아 크라운 마진의 수평 폭과 마진 폭의 파괴 강도에 미치는 영향)]의 신기술덴탈헬스케어전공 2학년 재학생들이 우수발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치기공학과 정효경 학과장(54)은 “우리 대학 치기공학과는 4년제 학사 학위 취득뿐만 아니라 대학원 진학도 가능하다"며 “지난해 마이스터대학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신설해 악안면보철, 구강조직, 반려동물보철학 등의 신기술덴탈헬스케어 과정을 운영하며 고숙련 전문기술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칠곡군, 벼 병해충 드론 공동방제 ‘총력’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공동방제를 희망하는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사전에 신청받은 약 1,100ha에 대해 벼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혹명나방, 멸구류 등 본논 중기 주요 벼 병해충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지난 7월, 1차 벼 병해충 드론 공동방제를 완료했고, 지난5일부터 2차 방제를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벼 병해충 드론 공동방제 사업은 총사업비 4억8천만원으로 칠곡군 50%, 지역농협 및 농협중앙회 군지부 30%, 농가 20%를 부담하여 방제용역비와 약제비를 지원한다. 이로써 농가 경영비 절감과 고령화된 농촌사회의 부족한 노동력 문제가 해결되고 병해충 발생이 감소하게 되어 매년 방제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올해는 전문방제사 15팀이 동시에 투입되어 적기 공동방제로 방제효과를 극대화하고, 무인항공기 안전사용 매뉴얼을 준수해 농업인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방제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jmson220@ekn.kr

칠곡군-구미시 농업기술센터,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동참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 농업기술센터는 구미시 농업기술센터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일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지역의 상생발전을 도모했다. 칠곡군, 구미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직원 32명이 동참해 뜻을 모았으며, 상호간 160만원씩을 기부하고 농업기술 교류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협력하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지선영 칠곡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지자체 직원간의 상호 기부로 지역 교류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부문화가 좀 더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보건대 소방안전관리학과, 선배 소방관 초청 간담회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소방안전관리학과는 7일 오전11시 창의관 3층 2306호에서 선배 소방관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소방공무원에 합격해 대구소방안전본부와 충청남도소방본부에 배치될 3명의 선배 소방관과 재학생 15명이 참석했다. 졸업생들은 소방공무원 필기시험과 최근 새롭게 개정된 체력·면접시험 방법, 수험기간 중 슬럼프 극복방법 등 수험지도와 자신들의 솔직한 경험을 소개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합격한 권동호(남·26세)씨는 “그동안 익힌 실무기술을 바탕으로 안전한 대구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대구소방안전본부에 합격한 조인영(여·22)씨는 “소방관이라는 꿈을 이루게 돼 기쁘고, 앞으로 정확하고 섬세한 업무를 통해 대구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대구보건대학교 소방안전관리학과는 1992년 대구 최초로 개설됐으며 올해로 32주년을 맞이했다. 이 학과는 현재까지 2,718명의 소방공무원과 소방기술자들을 배출해 소방분야 최고의 학과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소방안전관리학과 전흥균 학과장(62)은 “삶의 질이 향상될수록 안전에 대한 요구가 커지기 때문에, 소방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다"며 “앞으로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소방안전 전공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GIST-달성군, 과학영재학교 유치 및 과학영재교육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DGIST, 2028년 3월에 부설 과학영재학교 설립 예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와 달성군은 지난 7일 '과학영재학교 유치 및 과학영재교육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우수한 과학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첫 단계로, DGIST와 달성군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과학영재학교를 유치하고, 지역의 교육과 산업, 그리고 미래를 양 기관이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DGIST 부설 과학영재학교는 미래 과학기술과 산업에 특화된 학교로, 2028년 3월 설립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한, DGIST 부설기관으로 과학영재교육원을 설립해 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과학영재학교와의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DGIST 부설 과학영재학교는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내 교육연구시설 부지에 설립될 예정이다. 지난 7월, 과학영재학교 설립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대구경북과학기술원법 개정안을 입법 발의했으며, 올해 말까지 타당성 용역과 설계비 예산 반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DGIST 이건우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달성군이 과학영재교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DGIST는 달성군과 함께 미래를 위한 우수 과학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 개장 4년 만에 누적 매출 20억 원 달성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이 운영하는 로컬푸드직매장이 개장 4년여 만에 누적 판매 20억 원을 넘기며 도약을 위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이를 기념하여 감사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 로컬푸드직매장은 지역 농특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함으로써 중소여성농의 소득 증대와 지역사회 공동체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전용 상품권 출시와 꾸러미 상품 등 직매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온심마켓'에도 입점해 온오프라인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과 지리적 약점을 극복하며 성과를 거둔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은 100여 명의 출하자와 함께 높은 매출 성과를 달성했다. 영양군의 직접 운영 매장으로서 지역 농협과 연계된 차별화된 운영 방식이 특징이다. 영양군은 8월 중순에 소비자 사은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로컬푸드직매장을 자주 방문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푸드플랜을 연계하지 않은 로컬푸드직매장이 영양군에만 존재하며, 직영의 어려움을 극복해 좋은 성과를 낸 출하자와 소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농산물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더욱 도약하고 성장하는 영양군 유통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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