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2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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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김천 공공산후조리원 벤치마킹…출산 지원 정책 강화 의지 다져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6일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을 방문해 출산 지원 정책에 대한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에는 위원회 소속 8명과 집행부 관계자 등 총 16명이 참여했다. 김천 공공산후조리원은 2022년 10월에 개원했으며, 지상 2층 건물에 12개의 모자동실을 갖추고 있다. 방문단은 산모와 신생아실, 감염 예방 시스템, 편의시설 등을 견학하며 인력 운용과 이용 현황, 산후 프로그램 등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권기윤 위원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출산 지원 정책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할 수 있었다"면서,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양육 환경을 제공하여 안동에 최고 수준의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용상동에 100억원을 투자해 2026년 4월 완공을 목표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추진 중이다. jjw5802@ekn.kr

대구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가족교실 ‘헤아림’ 개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동구보건소는 지난 2일, 치매 가족 및 보호자의 부양 스트레스 감소를 위해 치유농업 프로그램 제3기 '헤아림' 치매가족교실을 개강했다. 치매가족교실은 치매 어르신 가족들이 꼭 알아야 할 치매 관련 정보와 돌보는 지혜를 제공하며 주 1회 8주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치매의 바른 이해 △의사소통 방법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이다. 특히 이번 교실은 치유텃밭을 활용한 근채류 가꾸고 수확하기, 가족을 위한 도자기 모듬 화분 만들기 등 치유농업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동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가족교실, 자조모임,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 및 상담은 동구기억쉼터(053-662-4164)로 문의하면 된다. jmson220@ekn.kr

정희용 의원 , 최근 5 년간 해파리 인적 피해 1 만건 이상 발생

최근 5 년간 해파리 위기특보 총 22 회 발령 , 노무라입깃해파리가 가장 많아 다수의 지자체 , 해수욕장별로 해파리 피해 현황 제대로 집계하지 않아 칠곡=에너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최근 기후위기가 초래한 과도한 수온 상승으로 여름철 피서객이 몰리는 해수욕장에 해파리가 빈번하게 출몰하고 있다 . 피서객에까지 피해를 주는 해파리는 지난 5 년간 무려 1 만건 이상의 인적 피해를 일으킨 것으로 드러났다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 ( 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 ) 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 최근 5 년간 (2020~2024.7 월 ) 해파리로 인한 인적 피해는 총 1 만 228 건 발생했다고 밝혔다 . 해파리로 인한 피해 지역과 건수를 살펴보면 △ 제주가 2,220 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 이어서 △ 부산 2,076 건 △경북 1,943 건△강원 1,862 건 △경남 1,566 건 ,△울산 351 건 ,△ 충남 115 건 ,△ 전남 80 건 , △전북 15 건 순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 반면 , △인천은 0 건으로 현재까지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동 기간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 해파리 쏘임 사고로 인한 중상.사망자 발생은 없었으며 , 지자체 조사 결과 물적 피해 ( 어업 피해 ) 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 한편 , 해파리 위기특보는 올해를 포함하여 최근 5 년간 총 22 회가 발령됐다 . 위기특보가 가장 많이 발령된 지역은 △ 경남으로 10 회였으며 , 이어서 △ 전남 8 회 , △ 전북 5 회 , △강원 , 경북 , 부산 , 울산이 각각 4 회 , △ 제주 3 회 , △ 충남 1 회 순이었다 . (*) 특보발령은 다수의 지역에 걸쳐 발령되기도 함.이에 위기특보 총발령 횟수와 지역별 발령 횟수가 다를 수 있음 . 2024 년도에는 7 월 말 기준으로 전남 , 경남 , 전북 , 충남 , 제주 , 경북 , 울산 , 부산 , 강원에 걸쳐 주의특보를 총 6 회 발령됐다 . 해파리 대상종별로는△2020 년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 4 회 , 보름달물해파리 주의 1 회 ,△ 2021 년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 3 회 , 보름달물해파리 주의 1 회 ,△ 2022 년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 2 회 , 보름달물해파리 주의 1 회 ,△ 2023 년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 1 회 , 보름달물해파리 주의 2 회와 경계 1 회 , △2024 년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 3 회 , 보름달물해파리 주의 3 회였다 . 노무라입깃해파리에 대한 위기특보 발령이 총 13 회로 가장 많았다 .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 우리나라 연안에 해파리가 증가한 원인은△ 서식처의 증가 ,△ 풍부한 먹이 , △포식자의 감소 등으로 분석되고 있다 . 정희용 의원은 “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양온도 상승으로 해파리의 출몰 시기가 빨라져 우리나라 해수욕장과 연안에 해파리가 자주 발견되고 이에 따라 피서객들과 어업인들이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다 " 라며 “ 민 · 관이 해역별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해수욕장에 유입 방지막을 설치하는 등 사전 예방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 " 고 밝혔다 . 이어 정의원은 “ 아직 다수의 지자체에서 해수욕장별로 해파리 피해현황을 집계하지 않고 있는데 , 피해현황을 철저히 파악하고 지금이라도 해수부와 긴밀히 협력해 해파리 출현 시 유기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 고 말했다 . jmson220@ekn.kr

계명대 동문교수장학회, 해외 유학 장학금 기탁

교수 급여에서 일정 금액 모아 현재까지 3억 여 원 전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동문교수장학회는 해외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해외유학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1990년에 출범한 동문교수장학회는 매달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모아 1994년부터 현재까지 30년 간 계명대학교 출신의 해외 대학 유학생 40명, 재학생 205명, 총 245명에게 약 2억 9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현재 의과대학을 포함하여 계명대학교에 재직 중인 200여명의 동문교수들이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유수의 외국대학교에서 석·박사과정에 수학 중인 본교 출신 졸업생 3~5명을 지도교수의 추천을 통해 매년 선발하여 동문 교수들이 모은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또한, 본교 재학 중인 학부 및 석사, 의과대학 재학 중인 학생 8~9명에게도 대학 본부에서 추천 받아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재호 계명대 동문교수장학회장은 “동문교수장학회는 역대 회장님들의 노고와 회원 동문교수들의 관심과 참여로 지속적으로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며 후배 사랑과 응원의 마음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계명대를 졸업하고 2016년에 미국 유타대학교에서 기계공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김종현 졸업생은 장학금을 받고 6년 후 2022년 계명대학교에 교수로 임용되었고 동문교수장학회의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처럼 많은 후배들이 언젠가 멋진 선배가 되어 후배들에게 다시 사랑의 마음을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현재 계명대학교 동문교수장학회는 매년 산행이나 야유회를 비롯한 모임과 건강 특강과 같은 세미나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며, 인재양성과 후학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jmson220@ekn.kr

계명문화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본격 운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문화대학교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일환으로 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계명문화대학교는 7월 10일, 11일, 16일 3일간 대구일마이스터고등학교 1, 2, 3학년을 대상으로 대면상담, 진로 설계 및 탐색,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지도, 퍼스널 컬러를 통한 면접 이미지 메이킹, 증명사진 촬영, 취업활동계획서 작성 등 진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7년 연속 취업률 100%를 달성한 대구일마이스터고등학교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취업 마인드 함양 및 취업 준비 교육을 진행해 교육 만족도 97%를 달성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올해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선정됐으며, 고용노동부가 예산을 지원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직업계고 및 일반고 비진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상담, 희망 직업 포트폴리오 및 취업활동계획서 작성, 일경험‧직업훈련 연계,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일마이스터고등학교 김경일 교장은 “글로벌 기술 인재 육성에 필요한 학생들의 진로 역량 강화와 원활한 취업 성공을 위해 계명문화대학교의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가 지역 고등학생들의 지역 정주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계명문화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김윤갑 센터장은 “지역 고교생을 위한 맞춤형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대학의 전문 컨설턴트들을 활용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교생들을 지속적으로 관리 및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올해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선정돼 지역 고교생들의 진로 설정을 돕고, 기업체와 구직자 간 미스 매칭을 해소하는 등 맞춤형 일자리 창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jmson220@ekn.kr

경주시 건천읍, 새로운 주거지역으로 가파른 인구 증가

2025년까지 인구 1만5천명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역이 자리하고 있는 건천읍 화천리 일원이 지난달 17일부터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 아파트(945세대) 입주가 시작되면서 건천읍의 인구가 가파르게 상승해 경주의 신도시 주거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경주시 인구 및 세대증감 현황에 따르면 건천읍의 인구는 7월말 기준 9,150명으로(전월8,800명) 전월대비 350명이 증가했고 입주민 가운데 타 시군 전입자는 57명이다. 전입자들중 젊은 세대들이 많아 건천읍의 인구 자연증가율 상승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황훈 건천읍장은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새롭게 입주해오는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최선의 행정력 집중 지원을 약속했고, 이사 시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를 당부 했다. 입주를 시작한지 보름 정도 지난 현재까지 데시앙의 총 945세대 중 25% 정도 입주가 완료된 상태로 전체 세대에 입주가 완료되면 인구 증가폭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중 반도 유보라 등 3개 업체에서 준공되면 2,501세대가 추가 공급으로 인구 1만 5천명 이상의 명실상부한 도농복합 생활거점 도시로 활력 넘치는 건천읍의 성장 발전이 기대된다. 또한, 총면적961,857㎡(291천평)에 총사업비 5,400억규모의 국토부 공모사업 '신경주 역세권 해오름 플랫폼시티 투자선도지구' 사업이 2031년까지 준공되면 지역 성장 견인은 물론 경제·생활거점도시로 활력 넘치는 신주거문화 도시로서의 변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jmson220@ekn.kr

청도군, 2024년 통합건강증진사업 현장 모니터링 실시

백세를 넘어 평생 건강한 행복마을 청도군을 위한 발돋움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6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단 자문위원(대구가톨릭대학교 황준현 교수)과 각 사업 담당자 10명이 참석해 2024년 통합건강증진사업의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사회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지역사회의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추진하는 건강증진사업이다. 이번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2024년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상반기 추진상황 및 운영 현황을 파악해 문제점을 조기에 발견ᐧ보완하고 내년도 계획 수립 시 결과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성공적인 사업 진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효율적인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건강한 청도군을 만들기 위해 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건강증진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김승수 의원, 관음공원 정비사업 특별교부세 6억 확보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국민의힘 김승수 ( 대구 북구을 ) 국회의원은 관음공원 정비사업을 위해 6 억 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김승수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쾌적하고 안전한 명품 주거도시'를 공약으로 내걸고 , 품격 높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공원 개보수 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 관음공원은 노후화된 시설물과 녹지공간에 대한 주민들의 불편이 상당할 뿐만 아니라 , 안전사고의 우려도 있는 상황이었다 .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관음공원의 노후화되거나 파손된 배수시설 , 주차장 , 의자 등 편의 시설들을 개선하고 훼손된 녹지를 정비해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공원 이용객들에게 아름다운 공원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 김승수 의원은 지난 4 년간 주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시설 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으로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 함지공원 물놀이장은 김승수 의원의 20 억 원의 예산확보 노력으로 확장 및 리모델링을 마쳐 , 주말 일 방문객 500 명가량이 이용하는 물놀이 명소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지난 7 월 27 일 워터페스티벌에는 총 750 명이 방문하기도 했다 . 2023 년 특별교부세를 통해 7 억 원의 예산을 확보한 질마당 공원 재조성 사업은 공원 내 노후 시설물 정비로 구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어 주민들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 김승수 의원 “ 지난 4 년간 함지공원 물놀이장 리모델링 , 질마당 공원 재조성 등 남녀노소 편안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 환경 마련으로 품격 높은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 고 밝혔다 . 이어 김 의원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예산 확보 및 사업 추진으로 대구 북구 강북.칠곡지역을 쾌적하고 안전한 명품주거도시로 만들기 위해 적극 국비확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 jmson220@ekn.kr

절기상 입추(立秋) 찜통더위 계속... 최고 35도 폭염 기승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절기상 입추(立秋)인 7일 대구경북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올라가며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밤사이 열대야가 지속되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26도,청도25도,고령25도,김천26도,의성25도,상주26도,영주24도,봉화23도,경주25도,청송23도,포항2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고령35도,김천36도,구미35도,대구35도,의성35도,울진31도,영양34도,경주35도,청송34도,청도35도,포항33도,봉화33도 등이다. 이날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전과 저녁 사이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미세먼지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며“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지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계명대 교수 저서 7종, ‘2024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 교수 저서 7종이 '2024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은 2023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국내 초판 발행 학술도서 중 인문학 67종, 사회과학 114종, 한국학 39종, 자연과학 74종 등 총 294종의 '2024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해 발표했다. 이 중 계명대 교수 저서 7종이 포함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계명대 교수 저서는 인문학 분야에 장진영 타블라라사 칼리지 교수 저서'한·일 공감각 오노마토피어 : 감각에서 감정·심리로(계명대학교 출판부, 22,000원, 208P)', 이재성 타블라라사 칼리지 교수 저서 '한국사회의 현실과 하버마스의 사회철학(도서출판 씨아이알, 33,000원, 663p), 사회과학 분야에 김창완 벤처창업학과 교수 저서 '고성장기업 육성을 위한 스케일업(Scale up)의 이해와 방법론(메이킹북스, 28,000원, 488p), 한국학 분야에 김백철 사학과 교수 저서 '정조의 군주상 : 허상과 실상의 경계(이학사, 28,000원, 485p)', 자연과학 분야에 신영민 의학과 교수 역서 '치과의사가 시작하는 수면무호흡 치료 : 기초 지식과 구강내장치 치료의 실천(대한나래출판사, 80,000원, 192p)', 홍정호, 석흥열, 박형종 의학과 교수 저서 '신경계 중환자의학(범문에듀케이션, 90,000원, 564p)', 석흥열 의학과 교수 저서 '신경근육질환(에스앤씨퍼블리싱, 130,000원, 586p)'이 각각 선정됐다. 장진영 타블라라사 칼리지 교수 저서인'한·일 공감각 오노마토피어 : 감각에서 감정·심리로'는 한국어와 일본어 공감각 오노마토피어가 청각, 시각, 촉각, 미각, 후각 등의 기본 감각에서 사람의 감정과 심리 등 추상적인 비유 표현으로 의미가 확장되는 과정을 인지언어학적 측면에서 고찰하고 있다. 이재성 타블라라사 칼리지 교수 저서 '한국사회의 현실과 하버마스의 사회철학'은 하버마스 사회철학에 관한 철학적 탐구 성과를 모아 우리 사회에 하버마스의 사회철학이 갖는 유의미한 정보를 제공하며, 한국 사회가 처한 현실적 문제 상황을 해결해 나가는 데 기여할 교훈과 시사점을 제공한다. 김창완 벤처창업학과 교수 저서 '고성장기업 육성을 위한 스케일업(Scale up)의 이해와 방법론'은 스타트업 및 초기 창업 기업뿐만 아니라 창업 후 재도약을 준비하는 기존 기업들이 고성장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과정에서 스케일업의 체계를 이해하고, 단계별로 당면할 과제와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김백철 사학과 교수 저서 '정조의 군주상 : 허상과 실상의 경계'는 다양한 관점을 고려하면서 정조 당대의 실제 모습과 후대의 전승 등에 총체적으로 접근하며 역사 인식에 대한 허상과 실상을 점검하고 정조 시대 군주상의 진실을 설명한다. 신영민 의학과 교수 역서 '치과의사가 시작하는 수면무호흡 치료 : 기초 지식과 구강내장치 치료의 실천'은 구강학 및 구강진단학을 다룬 이론서로, 공중구강보건학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홍정호, 석흥열, 박형종 의학과 교수 저서 '신경계 중환자의학'은 신경계 중환자 치료를 담당하는 의료진들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매뉴얼 스타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경계 중환자의학의 기본 개념부터 신경계질환, 전신질환, 치료와 감시, 예후판정 및 생애말기 돌봄에 대한 각론을 순차적으로 다룬다. 독자의 이해를 돕고자 표와 그림을 최대한 활용하고, 각 챕터 말미에 핵심요약을 제시했다. 석흥열 의학과 교수 저서 '신경근육질환'은 2019년 3월부터 4년 이상의 시간을 투자해 집필된 저서로, 신경근육질환 전문의들의 첨단 지식과 풍부한 임상 경험을 집대성한 것이다. 단순한 외국 서적이나 논문의 번역이 아니라 수많은 신경근육질환 환자를 진료하면서 얻은 값진 경험과 최신 정보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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