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6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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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2024년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평가 1위 달성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2024년 환경부가 실시한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총 245개 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며, 주요 평가 항목은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개선도와 관련된 점검률, 위반율, 오염도 검사율 등이다. 의성군은 2023년 실적에 대한 평가에서 5개 그룹으로 나뉜 기초지자체 중 3그룹에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장기간 휴업 및 폐업으로 방치된 배출업소에 대한 일제 정비와 법령 위반에 대한 조치율 36.1%(전국 평균 19.01%)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의성군은 악취 관리 우수 사례로, 축산시설과 비료생산시설에 대한 24시간 악취 관리 시스템인 “악취무인자동측정기 운영"과 주민의 자발적인 환경 보호 참여를 위한 “의성사랑환경지킴이 운영"을 발표하며 주목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은 환경오염을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관리의 사각지대를 꼼꼼히 관리‧감독하여 군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청송군의회, 제274회 임시회 마무리…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통과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의회는 2024년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의 제274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과 집행부 제출 안건들이 심의·의결되었다. 주요 의결 사항으로는 청송군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지원 조례안 1건과 2024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3건이 포함됐다. 특히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의원들의 심도 있는 검토와 계수조정을 통해 최종 통과됐으며, 제1회 추경예산 5135억원보다 450억원(8.76%) 증가한 5585억원으로 편성됐다. 주요 수정 사항으로는 대한노인회 청송군지회 운영 지원 건에서 5400만원을 감액하고, 월외리반 공위령비 아치제작 설치 외 1건에 2000만원을 증액하는 등 조정이 이뤄졌다. 심상휴 의장은 “후반기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할 시기인 만큼, 집행부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주길 바란다"며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면 모두가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청송군, 예비 부모와 육아 중인 부모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 운영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4년 9월 3일 청송군 소속 공무원 중 예비 부모와 육아 중인 부모를 대상으로 '어서와 엄마·아빠는 처음이지?' 심리지원서비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결혼, 임신, 출산, 육아 등 새로운 환경에 직면한 예비 부모들이 겪을 수 있는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예방하기 위해 설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정신건강 자가 검진, 신생아 및 임산부 관리, 산후우울증 예방, 영유아 응급처치 교육, 심리 지원 및 힐링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부모로서의 새로운 역할에서 오는 불안감을 줄이고,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할 방침을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농협, ‘2024년 찾아가는 이동상담실’로 농업인 지원 강화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농협은 5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2024년 찾아가는 농협 이동상담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상담실에서는 법률, 소비자, 통신교육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개별 상담을 제공했다. 이 이동상담실은 매년 운영되며, 농업인들이 법률 및 통신 문제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고충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둔다.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의 전문가들이 사례 중심의 교육과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하였고, 개별 상담을 통해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했다. 권태형 조합장은 “농촌 지역에서 법률 서비스 접근이 어렵기 때문에 이동상담실을 통해 농업인들의 권익 보호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농협, 안동역에서 쌀 소비 촉진 아침밥 먹기 운동 실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농협은 6일 안동역에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 경북농협, 농협은행 안동시지부가 함께 참여해, 안동역 승하차 고객들에게 경북산 고품질 쌀로 만든 백설기와 쌀음료를 제공하며 아침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쌀 소비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한 홍보를 진행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쌀 소비량은 56.4kg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하루 쌀 소비량은 154.6g으로 밥 반공기 수준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산지 쌀 재고과잉과 지속적인 쌀값 하락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임도곤 경북농협 본부장은 “농협은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안동역에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봉화군, 투자 전문가 존 리 초청 제2회 봉화아카데미 개최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지난 4일 봉화군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투자전문가 존 리 대표를 초청해 '존리의 새로운 10년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2024년 제2회 봉화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존 리 대표는 뉴욕대학교 회계학과 졸업 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역임한 투자 전문가로, 현재 '존리의 부자학교'와 유튜브 채널 '존리 라이프스타일 주식'을 통해 금융교육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존 리 대표는 자신의 투자 철학과 원칙, 자본을 활용한 자산 증가, 복리의 마법, 경제독립을 위한 액션 플랜, 그리고 노후 준비법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뤄 참석자들에게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했다. 한 참석자는 “은퇴 후 노후를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해 폭넓은 지식을 쌓을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경제적 어려운 시기에 올바른 가계 소비와 투자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100세 시대를 대비해 탄탄한 노후 준비를 통해 모두가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영주시, 통합적 도시 공간환경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착수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5일 시청 강당에서 '영주시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마스터플랜 수립에 나섰다. 이재훈 영주부시장, 영주시의회 의원, 관련 부서장, 민간전문가 및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국토교통부의 '2024년 민간전문가 및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국비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된다. 공간환경전략계획은 지방자치단체의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경관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중장기 마스터플랜이다. 영주시는 내년 12월까지 이 계획을 수립해 도시 공간의 효율적 활용과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계획은 인구 감소와 도시 집중 현상을 고려해, 외곽 지역의 개발을 억제하고 기존 도시 인프라를 활용한 저비용·고효율의 도시 공간 재구조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구 감소 시대에 적합한 중소도시 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공간 관리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고, 영주시만의 차별화된 도시 환경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시·예천군, 2026년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공동 개최지로 선정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와 예천군이 2026년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공동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두 지역은 경북도청 이전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공동 유치를 추진했으며, 경상북도체육회 이사회의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경북도민체육대회는 경북 최초의 공동 개최로 기록되며, 약 30개 종목에 총 3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안동시가 2016년 이후 10년 만에 맞이하는 체육대회로, 지역 경제에 큰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는 경북장애인체전, 경북생활체육대축전,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와 연계돼 지역 내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체육시설 개보수를 통해 체육 인프라 확충도 계획돼 있다. 안동시와 예천군은 도민체전TF팀을 구성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대회가 도내 22개 시·군의 화합과 체육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안동시, 행안부 결혼-출산-보육 통합지원센터 공모사업 선정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올해 처음 추진되는 행정안전부의 결혼-출산-보육 통합지원 센터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청년 인구 감소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결혼부터 출산, 보육까지 통합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한다. 전국 107개 지자체가 경쟁한 이번 공모에서 안동시는 경상권에서 유일하게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며, 사업비 50억 원(국비 38억 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안동시는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국가적 인정을 받으며, 인구 감소에 대한 종합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게 되었다. 안동시는 경북愛마루 저출생 ALL-CARE 센터 구축을 통해 결혼, 임신, 출산, 보육에 이르는 전 주기의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도심의 유휴 건물을 활용해 청년들의 외로움, 생소함,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할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북카페, 돌봄도서관, 엄마·아빠 교실 등 이색적인 공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이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중요한 성과를 이루었다"며, “내년을 안동시대의 본격적인 원년으로 삼고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글로벌 확장성 입증…52개국 1012편 출품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올해로 6회를 맞은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위원장 정재송)의 수상 후보작을 3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미주, 유럽, 중동, 아시아 등 52개국에서 1012편이 출품되어 영화제의 국제적 확장성을 입증했다. 심사 결과 일반부, 학생부, 시니어부, 숏폼 부문에서 총 42편의 작품이 수상 후보로 선정되었으며, 이는 영화제 공식 누리집을 통해 공개됐다. 모든 후보작은 10월 초 영화제 누리집의 온라인 상영관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메가박스 경북도청점에서 스크린 상영이 진행된다. 영화제 개막 및 시상식은 10월 12일 호명읍 패밀리파크에서 개최되며, 레드카펫, 시상식, 크라잉넛 라이브 공연, 영화인의 밤, 플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봉만대 예술총감독은 “예천영화제의 수준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 해외에서도 더욱 활발한 참여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공정한 심사로 선정된 작품들이 고무적"이라며, “영화제를 통해 예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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