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6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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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5일 한천파크골프장(36홀)에서 최초의 전국 단위 파크골프 대회인 '제1회 예천 회룡포&판테온배 전국 파크골프대회'의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예천군파크골프협회와 판테온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매주 목요일(추석 연휴 주간 제외)에 여섯 차례의 예선전을 치르고, 다음 달 20일 결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 종목은 개인전 남녀부 2개 부문으로, 예선과 결선 모두 36홀 스트로크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홀에는 심판이 배치되며, 로컬 룰은 대회 당일 공지된다. 대회는 최근 급증한 파크골프의 대중적 인기에 힘입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참가 선수는 2016명, 심판 및 운영진 등 관계자를 포함해 총 2650명이 7차례에 걸쳐 예천을 방문할 예정이며, 이들은 구장 환경을 익히기 위해 숙박과 사전 연습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우리 군은 육상과 양궁 종목에서 이미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파크골프를 지역 특화 스포츠로 자리잡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스포츠 마케팅의 다변화와 함께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농협, 경북체육고등학교에서 쌀 소비 촉진 및 아침밥 먹기 캠페인 개최

경산=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농협은 5일 경북체육고등학교를 방문해 파리 올림픽 수영선수 김서영과 김민섭, 그리고 수영부 학생들과 함께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서영 선수는 한국 여자 수영의 전설로서, 이번 파리 올림픽에 네 번째 연속 참가하며 대기록을 세운 선수이며, 김민섭 선수는 2024년 파리 올림픽 출전과 스페인에서 열린 2024 마레 노스트럼 시리즈 2차대회 남자 접영 2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차세대 스타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운동선수들에게 균형 잡힌 식단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도곤 본부장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장려하고, 지역 사회와 스포츠계 간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아침밥 먹기 운동을 전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 독거노인 가구에 ‘농촌 집 고쳐주기’ 사회공헌 활동 실시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는 5일 봉화군 물야면에서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농촌 집 고쳐주기'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영주봉화지사 직원 10여 명은 전문 업체와 협력해 노후화된 화장실을 철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등 주거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이로 인해 화장실의 온도 문제로 어려움을 겪던 수혜자는 “이제 따뜻한 화장실에서 편안하게 씻을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태호 지사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농촌 취약계층의 주거 개선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농촌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영주시, 풍기인삼 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한 가치발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5일 오후 2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풍기인삼 농업'의 국가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한 가치발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국가중요농업유산 제도는 농업 전통과 문화적 중요성을 지닌 품목을 국가적으로 인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정하는 제도다. 현재까지 전국에서 18개의 품목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으며, 경북에서는 울진 금강송 산지농업, 울릉 화산섬 밭농업시스템,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 상주 전통곶감농업 등이 포함된다. 풍기인삼 농업은 고려인삼의 시배지로서 5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며, 조직이 충실하고 인삼향이 강하며 유효 사포닌 함량이 높아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주시는 2014년에 풍기인삼을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으로 등록했으며, 2022년에는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풍기인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영주시는 2025년까지 풍기인삼 농업을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받기 위해 준비 중이며, 지정될 경우 향후 3년간 1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농업유산 자원의 복원과 관리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는 세계농업유산 등재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훈 영주부시장은 “풍기인삼 농업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되면 고려인삼의 시배지로서 명성을 회복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농촌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풍기인삼 농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국립백두대간수목원, 4년 연속 대한민국 ESG대상 수상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5일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9회 대한민국 ESG대상'에서 4년 연속 '2024년 대한민국 ESG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민·관 협력을 통한 산불 예방 및 자원 재활용 특화 ESG 전시 개최 △지역민 재배 식물 활용 축제 및 지역 관광명소 걷기 행사 △문화행사와 연계한 소상공인 제품 판매 △지역 인력 채용 숲 교육 활동 등 다양한 ESG 사업을 통해 ESG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았다. 특히,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역 임·농가를 위한 자생식물 재배 기술 보급 및 품질 관리 강화, 그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예술인과 장애인 참여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왔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국내 수목원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ESG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문화복지 실현과 동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민국 ESG대상'은 지역사회, 노사, 환경, 윤리경영 등 분야에서 ESG 경영을 실천하는 우수 기관을 선정해 지속 가능한 가치를 증진시키기 위한 상으로,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도시숲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발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김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8월 28일 도시숲의 체계적 조성과 관리를 통해 도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경상북도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증가한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로 생활환경 질이 저하됨에 따라, 도시숲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 제안됐다. 도시숲은 도시와 교외에서 자생하는 숲과 녹지, 가로수 및 공원 나무 등을 포함하며, 대기정화와 기후 완화, 미세먼지 저감, 열섬현상 방지 등 다양한 환경적 기능을 수행한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에는 도지사가 10년마다 경상북도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실태조사 및 통계관리, 도시숲 지원센터 운영, 옥상녹화 사업 등의 추진 및 지원이 포함된다. 또한, 관련 법령의 제·개정 사항을 반영해 기존 '경상북도 도시림등 조성·관리심의위원회 조례'를 폐지하고 위원회 명칭을 '도시숲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회'로 변경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김경숙 의원은 “도시숲은 대기질 개선, 미세먼지 감소, 휴식공간 제공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체계적인 관리와 조성을 통해 도시숲이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경북의 아름다운 숲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8월 28일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으며, 오는 6일 제349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현장 의정활동으로 도민 삶의 질 향상 도모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2일부터 3일까지 구미와 안동 지역의 경북행복재단, 새마을재단, 경상북도 호국보훈재단, 그리고 정신보건요양시설 대성그린빌을 방문하며 현장 의정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현지 확인은 2024년 위원회가 소관 출자·출연기관과 정신보건 시설을 직접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고, 기관 운영의 어려움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경북행복재단, 새마을재단, 경상북도 호국보훈재단 등 주요 기관의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대성그린빌에서는 정신보건요양시설의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종사자 처우 개선 및 복지시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권광택 위원장은 “정신보건 요양시설의 열악한 현실을 직접 보고 느낀 만큼, 앞으로도 도민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최병준 부의장, ‘제2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 참석해 지역 균형발전 강조

경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4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고향의 가치와 지역 균형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기념식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가 확정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대규모 정부 행사로, 주요 내빈과 기부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최 부의장은 축사에서 “고향사랑기부제가 지방에 활력을 불어넣고 발전의 단초가 될 것"이라며, 수도권 집중화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으로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경북도의회가 도내 22개 시·군 간 불균형 해소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경북 맞춤형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것임을 강조했다. jjw5802@ekn.kr

안동시, 금고 운영 투명성·효율성 제고 위한 조례 제정 추진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금고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기존 규칙을 조례로 상향 조정한다. 안동시의회 제252회 임시회에 상정된 '안동시 금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이재갑 의원(와룡·길안·임동·예안·도산·녹전)을 대표로 18명의 시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1조 원에 달하는 안동시 예산을 관리하는 금고의 운영에 대한 시의회의 감시와 견제 권한을 강화하는 한편, 금고 지정을 위한 평가 항목에 지역 재투자 결과를 새롭게 반영함으로써 지역사회 기여도를 중시하는 체계로 개편한다. 안동시 금고는 현재 1금고가 약 5700억 원, 2금고가 약 4000억 원 규모로 운용 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간 금고 운영은 행정안전부 예규에 따라 규칙으로만 관리되어왔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금고 운영 보고 의무가 강화되며, '안동시 금고 지정심의위원회'의 평가 기준도 지역사회와의 협력 및 재투자 항목을 추가해 보다 내실 있는 평가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재갑 의원은 “대규모 자금을 운용하는 안동시 금고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 시 재정 관리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 포항시와 한국석유공사 상호발전협력센터 본격 운영 돌입

포항=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5일 포항시청에서 한국석유공사 상호발전협력센터 현판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이 센터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관련 현안에 대해 지역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발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맡는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한국석유공사와 함께 지역 항만 활성화 및 거점 도시 활용 방안을 연구하며 지역발전 협약 이행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1,000만 원 상당의 에너지 바우처 전달식도 진행됐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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