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이 31일 영양 국제밤하늘 보호공원에서 '2024년 별빛 반딧불이 체험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정 영양의 아름다운 밤하늘과 반딧불이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친환경 문화를 선도하는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축제는 24일부터 매일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반딧불이 탐방로를 따라 늦반딧불이 서식지 탐사와 은하수 관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본행사인 31일에는 밤하늘보호공원 내 천문대에서 저글링과 버블쇼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밤하늘 OX퀴즈, 친환경 소품 만들기 체험, 재즈 콘서트, 구이굼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또한, 영양군의 자연과 문화재를 주제로 한 반딧불이 사진전이 개최돼, 영양군의 매력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인공의 빛을 벗어나 별과 반딧불이 선사하는 자연의 빛 속에서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며, “우리 군은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자연을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