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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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제3회 안동여행기념품 공모전 시상식 개최… 지역 관광 기념품 시장 활성화 기대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8월 20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제3회 안동여행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안동의 상징성과 상품성을 결합한 경쟁력 있는 여행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 공모전에는 174개의 다양한 상품이 출품됐으며, 1차 온라인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20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은 '자투리 색동원단을 활용한 안동탈 엽서'로, 전통적인 안동 탈 이미지와 현대적인 감성을 결합해 제작된 이 엽서 세트는 높은 구매성, 실용성, 그리고 안동의 이미지 홍보에 있어 큰 점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MZ세대를 겨냥한 '제비원 석불 부적키링' 등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수상작 20점은 20일부터 27일까지 안동시청 1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며, 향후 상품화와 판매를 위한 컨설팅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패키징, 마케팅, 사업화 지원을 통해 관광 기념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팝업스토어 및 온라인 판매도 진행될 계획이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이번 공모전을 단순히 작품 선정과 시상으로 끝내지 않고, 지속적인 판매 기반을 지원해 안동의 관광기념품 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시, 집중호우 피해 주민 위한 지방세 감면 적극 추진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안동시는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신속한 복구와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재산세 등 지방세 감면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이를 위해 지원 근거조례를 개정하고, 시의회의 의결을 거쳐 2024년 정기분 재산세 등에 감면 조항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지방세 감면은 전파, 반파, 침수된 주택 및 건축물, 유실 및 매몰된 토지 등이 대상이며, 감면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 확인을 통해 직권으로 진행된다. 추가로, 피해 사실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할 경우에도 감면이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피해 주민들은 지방세 감면 외에도 징수유예 및 납기연장(최대 1년)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건축물·선박·자동차 등 대체 취득 시 취득세와 등록면허세도 면제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세금 감면 등을 통해 생계안정을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예천군, ‘예천장터’에서 2024년 추석맞이 특별판매 행사 개최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온라인 쇼핑몰 '예천장터'에서 9월 12일까지 특별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예천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품목별·업체별로 5%에서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모든 회원에게는 5%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특히, 1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구매 기간에는 구매 고객에게 기존 명절 할인율보다 높은 15% 할인쿠폰이 지급된다. 또한, 신규 고객에게는 4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대량 구매 고객과 기업 고객을 위한 개별 상담창구도 운영된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군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예천장터 운영을 강화하고 대도시 직거래 판매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이번 추석에도 예천장터의 우수한 농특산물로 소중한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과 경북농협, 쌀 소비 촉진 및 아침밥 먹기 협약 체결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과 경북농협은 19일 쌀 소비 촉진과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경북 지역의 미래 농업 인재를 육성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 및 지역 농축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일부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 간편식 시범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쌀 소비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인당 쌀 소비량은 역대 최저인 56.4kg, 하루 평균 쌀 소비량은 154.6g에 그쳐, 밥 한 공기 반 정도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쌀의 산지 재고가 과잉되고 쌀값 하락으로 이어지는 등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의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으며, 임도곤 경북농협 본부장은 “어려운 시기에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경북교육청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며, 쌀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지역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더불어 지역 농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경상북도의회, 첫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개최… 투명성 강화 나선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는 19일 첫 번째 '경상북도의회의원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자문위원회를 구성한 이후 처음으로 열린 것으로, 위원장을 선출하고 행동강령 조례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계획에 대한 자문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회의에서는 경북대학교 행정학과 전훈 교수가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자문위원들은 의정활동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러한 의견들은 향후 행동강령 준수 여부 점검 계획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박성만 의장은 “자문위원회의 권고 사항을 겸허히 수용해, 경상북도의회의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문위원회는 학계, 법조계, 사회단체 전문가 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행동강령 위반행위 신고 접수 및 조사, 의원 활동 승인, 교육 및 상담 등의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회의를 통해 경상북도의회의 행동강령 이행 현황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대구 동구, 안심역코오롱하늘채 등 2개소 회전교차로 설치 공사

안심역코오롱하늘채 앞, 동대구반도유보라아파트 북동측 회전교차로 공사 착공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동구청은 최근 괴전동 안심역코오롱하늘채 아파트 앞과 신천동 동대구반도유보라아파트 북동측에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을 시작해 올 11월 준공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안심역코오롱하늘채 아파트 앞은 공동주택 출입구와 교차로가 인접해 있고 남북 간 교차로 길이가 길어 시야 확보가 어려우며, 공동주택 내 부지 협소 등으로 신호 운영에 한계가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물방울형 회전교차로를 적용하기로 했다. 동대구반도유보라 북동 측 교차로의 경우 인접 초등학교 주요 통학 도로의 이면 도로 불법주차 방지, 시야 확보 증진 등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설치하게 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회전교차로 설치 시 교차로 내의 사고를 줄이는 동시에 교통 흐름도 개선할 수 있다. 앞으로도 회전교차로 조성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전교차로는 교통사고 예방, 신호대기에 따른 지정체 감소, 방향별 접근성 강화 등을 위해 주로 설치한다. jmson220@ekn.kr

포항시, 국토부 주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 최종 선정

장성동 내 청년 근로자를 위한 주거시설과 편의시설 갖춘 공공주택 100세대 건립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상반기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청년 근로자를 위한 주거시설과 편의·운동시설 등 지원시설을 결합한 공공주택으로, 시는 이번 공모로 국비와 주택건설기금 등 약 20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포항시는 장성동 주거지역 내 영일만산단과 인접한 위치에 청년 근로자를 위한 공공주택 100세대와 청년 커뮤니티시설, 편의시설을 통합해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영일만1~3산단 및 준공을 앞두고 있는 4산단의 청년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공동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28년까지 공공주택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건립으로 청년 근로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근로자의 정주 여건 개선으로 또 다른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청년과 근로자의 주거 상향을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는 양질의 공공주택 공급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올해 초 '주거시설공급팀'을 신설했으며, △일자리연계형지원주택 공모 선정 △청년 징검다리주택 건설 △LH기관임대 물량 재임대 등 다양한 방식으로의 공공주택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jmson220@ekn.kr

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 올해 상반기 성과우수기업 3개 사 선정

투자유치 150억, 일자리 창출 11명, 매출액 227억 달성한 기업 우수성과 인정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19일 포항강소특구 내 1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상반기 성과조사' 결과 △투자유치분야 ㈜폴라리스쓰리디 △일자리창출분야 ㈜레신저스 △매출액분야 ㈜리스트벤처를 각 분야의 성과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투자유치 우수기업으로 선발된 ㈜폴라리스쓰리디는 AI 자율로봇을 전문 제조해 유럽 여러 국가에 수출하는 등 올해 150억 원 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성장하고 있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레신저스는 광 트랜시버를 개발하고 제조하는 스타트업 기업으로, 지난 2022년 '경북 스타트업 혁신대상'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창업 이후 140억 원 투자유치에 성공했으며, 올해 상반기 11명을 신규고용하며 기술개발과 인력 채용 및 제조 설비를 늘려가고 있다. 마지막으로 누적 매출액 227억 원을 달성해 매출액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리스트벤처는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의 우수 실용화기술 사업화를 위한 전문회사이며 포항강소특구의 제2호 연구소기업이다. 포항시는 지난 2019년 8월 전국 최초로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돼 출범 5년 동안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등 기술핵심기관과 연구기관의 공공기술 사업화-창업-성장-제조 단계의 포항강소특구형 육성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그 결과 특구 내 기업 수가 2019년 말 120개 사에서 2023년 말 243개 사로 100%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강소특구 연차평가에서는 2022년 최우수 등급, 2023년 우수 등급 특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강소특구 육성사업(1단계)이 올해 5년 차로 종료된다"며 “특구 내 기업 성장과 특화 분야의 고도화, 제조 스케일업의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2단계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지역주도형 첨단신소재 거점도시로 도약해나가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포항시, 태풍 ‘종다리’ 시민 피해 선제적 차단.....긴급대책 회의 개최

장상길 부시장 주재 태풍 '종다리' 대비 긴급대책회의 개최 위험지역 사전 대피와 통제로 인명피해 차단…시민안전에 전 행정력 집중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북상 중인 제9호 태풍 '종다리'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태풍 '종다리'는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약 360km 부근 해상에서 19일 오전 발생해 20일 오후 흑산도 남쪽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19일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실·국·소장 및 구청장과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태풍의 규모와 진로 등 향후 기상 전망을 공유하고,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 통제와 주민 대피 등 인명피해 차단을 위한 현장 대책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또한 기상특보를 예의주시 하면서 상황실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현장을 중심으로 한발 앞서 대응키로 했다. 장 부시장은 태풍에 따른 집중호우와 강풍, 하천범람 등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옹벽, 배수로, 맨홀, 배수펌프장 등 현장과 시설에 대한 예찰활동과 사전점검, 안전조치 등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다. 또한 상습 침수지역에 수방자재를 전진 배치하고 산사태 및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공사장과 농작물, 수산시설 등도 강풍과 풍랑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특히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태풍이 인접하기 전에 하천 주변과 침수위험도로 등에는 사전 통제를 실시하고, 산사태 등 위험지역에 대해서는 선제적인 주민 대피를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태풍특보 발표 시 매뉴얼에 따라 부서별 비상근무 체계를 즉각 가동하고 유관기관과 현장부서 간의 신속한 상황 공유를 통해 재난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시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징후가 발견되면 기관 간의 정보공유와 전파를 통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현장을 중심으로 선제적으로 조치할 계획이다. 인명구조를 위한 장비와 인력을 주요 지점에 사전 배치하고, 배수펌프장과 상습 침수지역에도 양수기 등 수방 장비와 대처 인력을 상시 배치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하기로 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부서별로 경각심을 갖고 총력을 다해서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달라"며 “특히 우리 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20일 오후부터 21일 오전까지는 읍·면·동장이 현장에서 대기 하며 위험상황 발생 시 선제적으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읍면동 지역별로 대피소 120여 개를 사전에 지정하고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매월 훈련을 개최하고 있으며, 극한호우와 태풍 대비 행동 요령도 시민들에게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jmson220@ekn.kr

포항시, 코로나19 치료제 공급과 확산 방지 신속 대응 ‘총력’

8월 하순 절정 이를 것으로 예상…감염예방수칙 등 대시민 홍보 강화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고위험군의 신속한 투약을 위해 치료제 조제약국 간 배분에 나서는 등 적극 대처하고 있다. 7월 둘째 주와 8월 둘째 주의 포항시 코로나19 표본감시를 비교하면 환자는 5.8배, 입원환자 5.7배 상승했으며, 8월 둘째 주 입원환자의 69.8%가 65세 이상이다. 방역당국은 방학과 휴가철이 끝나는 8월 하순에 코로나19 확산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포항시는 대책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시는 치료제의 전국적인 품귀현상을 우려해 1주일 사용량의 치료제를 확보해 조제약국의 보유 물량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약국간 재고량을 조정 배분하고 있다. 또한 의료기관을 통해서도 치료제 처방 약국을 안내토록 조치했으며, 정부에 치료제 공급을 긴급 요청하는 등 고위험군의 치료제 처방에 어려움이 없도록 대처하고 있다. 또한 포항의료원을 감염병전담병원과 치료제 공급거점병원으로 지정운영하는 한편 종합병원에도 코로나19 환자가 일반의료체계로 입원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중증환자를 지속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읍면동과 의료기관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홍보 포스터를 게첨하고 마스크 착용 권고 및 올바른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 2시간마다 10분씩 환기 △기침할 때는 옷소매나 휴지를 사용해 입과 토 가리기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위생 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시에는 △다른 사람을 위해 마스크 착용 △불필요한 만남 자제 △증상이 있을 때는 집에서 쉬고 증상이 사라진 다음날 일상생활 가능 △회사 등도 구성원이 아프면 쉴 수 있도록 병가 등 제공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이번 주부터 각급 학교가 개학을 앞두고 있어 코로나19 외에도 백일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호흡기감염병이 지속적으로 유행할 것을 우려해 학교에도 감염병예방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10월부터 실시할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시행에 앞서 접종위탁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접종기관 점검도 시행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이나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 및 주기적인 환기로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방지하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며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치료제의 원활한 공급으로 고위험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료제 공급 등 코로나19 환자 관리 등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남구보건소(☎270-4004), 북구보건소(☎270-4114)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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