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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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2024 YU Job Week’ 개최

'2024 영남대학교 취업한마당' 개최, 대기업·공기업 등 80여 개 기업·기관 참가 4∼5일, 대기업·공기업·지역기반 우수기업 등 취업 상담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2024학년도 2학기 개강과 하반기 채용 시즌을 맞아 영남대학교가 취업한마당 '2024 YU Job Week'를 개최했다. 지난 4일 오전 10시부터 6일 오후 5시까지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과 그랜드홀 로비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교육부, 고용노동부, 한국연구재단,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영남대학교 LINC3.0사업단, 미래차전환부품사업단,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한국무역협회,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주요 대기업 계열사, 지역 기반 공기업 및 우수기업 등 총 8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했다. 4일과 5일에는 대기업, 공기업, 공공기관 및 지역기업을 비롯해 외국계기업, 중견(중소)기업 등 8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해 인재 모집에 나섰다. 참여 기업들은 기업별 부스에서 인사 담당자가 직접 참석해 채용 일정과 입사 지원 자격 등 기업 정보와 채용 상담을 제공하고 취업준비생들은 채용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업별 채용상담 부스뿐만 아니라, 고용 유관기관도 운영 부스를 마련해 청년고용정책 등을 홍보했다. 고용노동부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는 청년고용정책 홍보와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을 진행하며, 또한 경상북도 출연 혁신기관에서는 지자체 일자리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취업한마당에는 지역의 우수산업인 자동차 분야 기업들이 참여하는 '미래자동차 취업박람회'도 함께 열려 경북지역 대학의 취업준비생 등 지역 청년들에게 미래자동차 산업 분야 기업 소개 및 직무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지역의 자동차 산업 분야 기업과 대학 간 산학협력의 장도 마련되었다. 취업한마당 기간에 '취업선배 암묵지(暗默知)' 행사도 진행한다. 취업선배 암묵지는 삼성, 포스코, 현대, KT, LG, SK 등 주요 대기업 계열사와 공기업, 외국계기업 등에 재직 중인 영남대 동문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취업 노하우를 전수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2015년부터 시행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취업선배 암묵지(暗默知)' 행사와 더불어 '지역정주 취업선배 멘토링'을 함께 진행한다. 이 행사는 지역 사회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동문 취업선배와 취업준비생과의 교류를 통해 취업준비생의 효과적인 구직 활동에 도움을 주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우수 기업에 취업한 취업 선배의 노하우를 제공하고, 동시에 취업선배가 근무하고 있는 지역 기업(관)의 대외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6일 행사 현장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대기업·공기업·공공기관 등에 재직하고 있는 동문 선배 80여 명이 직접 현장을 찾아 후배들과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선배들의 기업과 직무, 경력 정보 등을 확인하고 본인이 희망하는 기업에 재직 중인 선배들에게 직접 질의응답을 통해 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기업 채용트렌드와 직무에 대한 최신 정보를 현업에 있는 선배로부터 얻을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영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전인 센터장은 “이번 취업한마당에서는 국내 주요 대기업뿐만 아니라 공기업, 공공기관, 중소·중견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학생들이 다양한 채용정보를 얻고 자신의 취업준비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면서 “취업선배 멘토링 프로그램 등 영남대만의 차별화된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보다 많은 기업 정보를 얻고 희망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학교는 2023년 매년 7억 2천만 원씩 총 5년간 총 36억 원을 지원받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 선정되었고, 올해 추가로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선정되면서 재학생 및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jmson220@ekn.kr

청도군 임업후계자협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참가

임업 정보 교류, 임업인 자긍심 고취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 임업후계자협회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경상북도 울진군 왕피천공원에서 개최되는 제33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에 참가했다.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와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북도지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전국대회는 “소득이 있는 임업, 일자리가 있는 임업, 지역을 살리는 임업"이라는 주제로 임업 학술세미나, 강연회, 체험·전시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되며, 전국 각지의 임업후계자와 가족 1만여 명 이상이 참여하여 산림의 비전 제시와 임업 관련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청도군 임업후계자협회는 총 3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전국의 임업인들과 소통하며 최신 임업 동향과 트렌드를 파악하고 우리 지역에 접목할 수 있는 임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가졌다. 한편,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최상태 회장은 청도군 출신으로 작년 12월 회장으로 선출되어 임업인의 복리증진과 처우개선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우리군은 면적의 73% 이상이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고, 청도반시, 대추, 산딸기 등 많은 임산물이 생산되며, 임업소득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임업인 육성과 임업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 추진으로 임가소득 증대 및 대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jmson220@ekn.kr

경주시 보건소, 추석 맞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 나서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 보건소가 추석을 앞두고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추석 성묘객 증가에 따른 감염병 발병 위험을 대비한 조치다. 시는 버스 정류장과 주요 거리에 예방 현수막을 게시하고, 농촌 지역 농민들을 대상으로 지역농협과 협력해 예방 교육을 지속할 예정이다. 특히 진드기매개 감염병 중 쯔즈가무시병은 특별한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진드기 유충 등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진병철 경주시 보건소장은 “추석 연휴 동안 성묘객 증가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다"며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jmson220@ekn.kr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장기요양기관 행정사무원 과정 개강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5일 센터 4층 교육장에서 사회복지분야 사무행정 관련 취.창업을 희망하는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직업교육훈련 '장기요양기관 행정사무원'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노인장기요양기관 사회복지사로 취업을 희망하거나 사회복지 기관 행정사무원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노인장기요양기관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기관운영관리, 장기요양기관 현장실습, 행정실무에 필요한 전산 활용기법 등 영역별을 전문적으로 교육한다. 교육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하루 오전 4시간씩 45일간 펼쳐진다. 또 노인장기요양기관의 요구되는 직무를 중점적으로 교육하기 위해 지역의 대학교 전문 교수진과 노인전문요양기관 현장 실무자를 강사진으로 구성했다. 한편 새일센터는 지난 2019년부터 5년째 진행한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58명이 취업 연계됐다. 이성환 센터장(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장기요양기관 행정사무원 교육을 통해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 관련 분야로 취업 및 창업이 이루어 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jmson220@ekn.kr

경주시, 시청 직원 대상 장애인식개선 교육 가져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만들어 가는 분위기 조성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단기적으로는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제거하고 장기적으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포용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인식의 변화로 함께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장애‧장애인 이해 및 긍정적 인식 제고, 장애인 인권과 관련된 법과 제도를 안내했다. 또 장애가 가지는 다양성에 대한 존중, 장애인의 자율성 및 자립에 대한 이해, 장애인 접근성에 대한 이해 등 장애 인식개선에 필요한 사항을 전반적으로 설명했다. 한편 장애인식개선교육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모든 직원은 연 1회 1시간 이상 이수하여야 한다. 김기호 시민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가 가지고 있는 다양성을 인지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경주시귀농인협의회, 손수건·송화버섯 장아찌 나눔 봉사로 따뜻한 마음 전해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귀농인협의회 회원들이 재능기부로 만든 물품을 경주지역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4일 진행된 이번 나눔 활동에서 귀농인협의회 회원들은 천연염색 과제교육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손수건 200장과 송화버섯 장아찌 50병을 강동면, 보덕동, 문무대왕면 등 7개 마을 경로당에 전달됐다. 이번 나눔 행사는 귀농인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과 음식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선물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평가된다. 이정숙 경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경주시귀농인협의회가 추진한 이번 봉사활동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봉사활동과 회원들 간 친목과 결속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도공 대구경북본부, 고속도로 교통안전 보드게임 자체 개발⋯대구지역아동센터 보드게임 200개 기부

고속도로 교통안전 보드게임 개발, 지역아동센터 및 초등학교에 200개 기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온 가족이 고속도로 교통안전수칙을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고속도로 안전여행길'보드게임을 자체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보드게임은 미래운전자인 어린이부터 고속도로 이용객까지 온 가족이 게임을 통해 고속도로 안전수칙을 재밌게 학습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노면색깔유도선(컬러레인), 다차로 하이패스, 지하고속도로, 도심항공교통(UAM), 휴게소·졸음쉼터, 공사 캐릭터 등을 담아 고속도로에 대한 이해도와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2차사고 예방 행동요령'비트밖스'설명하기' 등 안전카드를 활용해 다양한 고속도로 상황별 대처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5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에서 '고속도로 안전여행길'보드게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권용길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관리처장을 비롯해 문희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장, 장현숙 대구지역아동센터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달된 보드게임 200개는 대구광역시 9개 지역구 아동센터 180개소와 대구 북구 초등학교 및 김천 혁신 초등학교에 배부될 예정이다. 또한, 보드게임을 이용해 △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대상 어린이 교통안전 놀이학습 교육,△ 교통안전지도사를 활용한 교통안전교육 △ 사고취약그룹인 초보운전자 대상 '비트밖스' 퀴즈이벤트△ 고속도로 이용객 대상 홍보 등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배병훈 대구경북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안전 홍보, 교육을 통해 선진 교통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청도군, 추석맞이 운문댐 수몰마을 성묘객 수송 선박 운행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 운문면에서는 지난 1일부터 7, 8일 총 3차례에 걸쳐 추석을 맞아 운문댐 조성으로 수몰된 고향 마을을 찾는 성묘객들에게 수송 선박을 운행하고 있다. 청도군은 한국수자원공사 운문권지사와 공동으로 운문댐 조성 시 수몰된 마을의 실향민들을 위해 매년 명절이 되면 성묘객 수송 선박을 운영하고 있다. 육로로의 접근이 어려운 오진리 방면(먹방, 공동묘지 인근)과 공암방면(공수리, 가라골)을 찾는 성묘객들을 위해 청도군 물관리사업소 관리선 및 수자원공사 운문권지사 관리선을 한시적으로 운항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작년 추석부터 성묘객 선박 수송 신청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벌초객들에게 고향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운문면 새마을3단체에서 시원한 생수와 수건 나눔 활동 등 벌초객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고자 한다. 점차 성묘 문화가 변화하고 실향민들의 숫자도 줄어드는 가운데, 수몰 마을 오항리가 고향인 할아버지(70대, 김천 거주)와 아버지를 따라 성묘 접수를 한 초등학생은 “어른들과 함께 여름 피서철이면 찾던 삼계리 계곡에서의 추억만이 아니라 직접 선조들의 얼이 깃든 고향 마을 성묘를 위해 운문댐 내에서 선박을 타고 묘소를 찾은 귀중한 경험을 하게 되어 뜻깊은 추억을 쌓아갑니다."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백종인 운문면장은 “손님을 맞는 주인의 입장으로 운문댐 조성으로 인해 고향을 떠났던 실향민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훈훈한 고향의 인심이 변함이 없음을 보여주기 위해 현장에 나와 솔선수범하시는 운문면 새마을3단체 회원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엑스코,‘2024 여성UP엑스포’ 개막식 가져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엑스코에서 전국 유일의 여성가족 종합박람회 '2024 여성UP엑스포'가 6일 '양성평등주간 및 여권통문의 날' 기념식과 함께 막을 올렸다.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선진대국시대, 여성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150여개 기관 및 단체, 400여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여성가족분야 생애주기별 정책 홍보와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 여성가족분야 △정책테마관을 중심으로, 경력단절 여성 취·창업 지원을 위한 △여성행복일자리박람회, △달빛동맹 여성가족정책 공동포럼, △여성행복토론회, △대구여성 창업스타전 등을 마련헸다. 또, △워라밸 공감 토크 콘서트, △온(溫)가족사랑 대축제, 라운지 내 문화공연 등 풍성한 분야별 행사로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 2024 여성UP엑스포는 7일까지 엑스코 동관 5, 6홀(10,087㎡)에서 개최되며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www.womenexp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jmson220@ekn.kr

울진군, 군 단위 최초 수소도시 조성사업 선정

국토부 제3기 수소도시 조성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400억원 확보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3기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울산시, 서산시와 함께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울진군의 이번 선정은 군 단위에서는 최초이며, 총 400억원를 투입해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국토부에서 주관하는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수소경제 활성화 및 탄소중립 실현의 일환으로 도시 차원에서 수소 인프라를 확충하고 실생활에서 수소를 활용해 나가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울진군은 수소생산시설을 구축하여 생산한 수소를 수소충전소에 보급해 수소모빌리티(수소버스, 수소승용차)에 공급하고, 수소연료전지를 설치해 농공단지에 입주한 기업에 전기와 열을 공급할 예정이며, 기존 시내버스를 순차적으로 수소버스로 교체할 계획이다. 울진군은 수소 생산·저장·이송·활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해 안전한 수소도시 운영이 가능하도록 수소통합안전운영센터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며, 수소통합안전운영센터 내에는 수소 홍보관을 비롯해 주민 수소 체험형 복지시설과 수소산업 특화교육 강의실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소생산시설에서 수소충전소 및 수소연료전지를 연결하는 3km의 수소배관망도 구축할 계획이다. 울진군에서는 이 같은 사업 내용을 바탕으로 제3기 수소도시 구상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2025년도에 착수할 예정이며,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울진군에 수소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들과 함께 지역 실정에 맞는 최적화된 수소도시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군 단위에서 최초로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된 것은 국가적 차원에서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안보 강화를 위해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크기 때문이다"라며, “향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에서 생산되는 경제적인 청정수소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수소 도시, 탄소중립 실현 도시 모델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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