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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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4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교육발전특구 전시관 운영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6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춘천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경북교육발전특구 전시관'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관은 경북이 지방 교육의 발상지로서 가진 역사적 의미와 미래 비전을 소개하며, 경북의 교육 혁신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둔다. 전시관은 '지방교육발상지, K-에듀로 빛나다!'라는 주제로, 경북의 전통 교육 유산과 지역 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재조명한다. 또한, 유보통합, 늘봄학교, 디지털 교육 혁신 등 7대 주요 정책을 소개하며, 경북 13개 교육발전특구의 비전을 체계적으로 홍보한다. 관람객은 대형 LED 스크린과 생성형 AI 퀴즈 패널을 통해 경북교육의 비전과 정책에 대해 직접 참여하고 탐색할 수 있다. 임 교육감은 “경북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강조하고, 균형 잡힌 교육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지방시대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서 주요 시책 홍보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6일부터 8일까지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주요 시책과 혁신 전략을 홍보했다. 이번 엑스포는 2004년부터 이어온 균형발전박람회와 지방자치박람회를 통합한 대규모 행사로,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로 600여 명의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지방시대 대전환 경북 ON!'을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 K-U시티, 저출생 대책, K-농업 대전환, 대구경북행정통합 등 주요 시책을 소개했다. 특히, 청년 지원 사례로 '문경살이'와 '안동살이'에 성공한 청년이 만든 수제 맥주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경북도는 2025년 경주에서 열릴 APEC 정상회의 홍보와 함께 2026년 대구경북특별시 출범을 준비 중인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행사장에서 경북의 저출생 대책, K-농업 대전환 등 지방시대 사업을 보고받고,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캐나다 수산물 수출 상담회에서 937만 불 계약 성과

포항=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지난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경북 수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한 해외시장 개척단 활동을 진행했다. 도는 경북 우수 수산기업 7개 사와 캐나다 대형 유통업체 바이어 10개 사가 참석한 수출상담회에서 1,892만 불 규모의 상담과 937만 불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상담회에서는 경북 오징어 제품이 캐나다 현지에서 큰 관심을 받았고, 양포어장의 아귀, 문경미소의 오미자김 등도 계약에 성공했다. 또한,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갤러리아 마켓 3개 지점에서 경북 수산 식품 23개 품목에 대한 홍보 판촉전을 열어 41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행사 중 KFT, 경북경제진흥원과 경상북도는 MOU를 체결해 캐나다 내 K-푸드 확산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경곤 해양수산국장은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으로 경북 수산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 낙후지역발전 기본계획 수립 위한 설명회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5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도내 낙후지역 15개 시군 공무원 및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후지역발전 기본계획(2026~2030) 2차 수립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계획은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5개 시군에 특화된 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저출생 극복, 청년층 주거 거점 마련, 수도권 은퇴자 유치 등 신규 발전 전략과 더불어 기존 재정 지원을 3000억 원으로 증액해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방안이 제시됐다. 5개 분야의 신규 사업 유형을 도입해 정주 여건을 강화하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낙후지역발전 2차 계획은 기존의 틀을 깨고 현시대에 맞는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정부 사업과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 제18회 청송사과축제서 감동의 연주 선사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은 지난 10월 30일 제18회 청송사과축제 메인 무대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오케스트라 공연을 펼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단원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지역민으로서 축제에 참여하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 단원들은 영화 가을의 전설, 캐리비안의 해적 등을 포함한 다섯 곡을 연주하며, 클래식뿐 아니라 친숙한 트로트 곡까지 선보여 큰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하모니는 축제장을 찾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은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소통과 배려를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청송군, 청송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며, 홍병희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타악기 등 다양한 악기 파트의 8명 전문 강사와 72명의 단원이 참여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은 청송군의 유일한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로,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축제 무대 경험이 청소년들에게 자신감을 주고,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계명대, 제1회 달빛동맹 청년 이노베이터 챌린지 열어

대구, 광주 5개 대학에서 학생 40명 참여, 대구 동성로와 도심캠퍼스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제1회 달빛동맹 청년 이노베이터 챌린지가 계명대 주최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대구와 광주를 잇는 상생 협력의 상징인 달빛동맹을 기반으로 두 지역 대학생 간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고 창업 아이디어 발굴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대구시와 광주시의 산업적 강점을 살린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이번 챌린지에는 계명대, 대구보건대, 전남대, 조선대, 조선이공대 등 총 5개 대학에서 선발된 4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지난1일과 2일 양일간 대구 동성로와 대구도심캠퍼스 일대에서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대구와 광주의 지역적 특성을 결합한 상생의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대구광역시장상은 '한방과 예술의 만남 – 대구×광주 한방 DIY 키트'라는 아이디어를 제안한 팀이 차지하며 달빛상생이노베이터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아이디어는 계명대, 전남대, 조선대, 대구보건대, 조선이공대 소속 학생들로 구성된 팀이 대구와 광주의 특성을 살려 개발한 상생 비즈니스 창업 아이디어이다. 이외에도 계명대 총장상은 '조인 트랩 플랫폼'을 제안한 팀이, 대구보건대 총장상은 '문라이트 리더스'S'를 제안한 팀이 각각 수상했다. 이와 함께 '달빛 요리사', '달빛동맹 비즈니스 플랜', '자전거 대여 플랫폼 빨랑타소' 등 두 지역의 산업적 강점을 반영한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들이 주목받았다. 행사 이후 참가자들은 대구 동성로에서 열린 대구시 대학페스타에 참관하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또한,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5개 대학은 향후 지속적인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내년 5월에는 광주에서, 11월에는 대구에서 번갈아가며 행사를 개최할 계획을 발표했다. 김병국 계명대 창업교육센터장은 “대구와 광주 지역 경제와 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창의적인 비즈니스 아이디어가 다수 나왔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아이디어들이 실질적인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LH 대경본부, 경산대임지구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13필지 신규 공급

입지 양호한 13필지 우선 공급, 가격은 ㎡당 259만원 ~ 284만원 수준 5년 무이자 할부에 18개월 거치 조건으로 매수자 부담 완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 내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13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공급공고일은 6일이며 공고문은 LH청약플러스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금번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13필지는 단독주택용지 4-4BL 1,2,3,4,5와 5-3BL 1,2,3,4,5, 그리고 12-4BL 1,2,3이다. 4-4BL 5필지와 5-3BL 5필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180%가 적용되며 최고 층수는 3층, 높이는 12m이하, 가구 수는 5가구이다. 12-4BL 3필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120%가 적용되며 최고 층수는 2층, 높이는 8m이하, 가구 수는 3가구이다. 가격은 ㎡당 최저 259만원에서 최고 284만원이며 필지별 최저 공급가격은 707,400천원부터 927,480천원까지이다. 대금납부 조건은 지역 부동산 경기를 감안하여 5년 무이자 할부에 18개월 거치 조건으로 금년 11월 계약 시 계약금 10%를 납부하고 잔금 90%에 대해서는 2026년 5월부터 최종 잔금일까지 8회 균등분할로 납부하면 된다. 토지 사용 가능 시기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공고일은 2024년 11월 6일이며 입찰신청 및 개찰은 11월 13일, 계약체결은 11월 19일부터 21일 10:00~16:00까지이다. 청약은 인터넷 또는 모바일로 신청이 가능하다. 공급관련 상세내용은 LH청약플러스에 등록된 해당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대경본부 판매팀(053-603-2582, 2592)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산대임지구는 경산시 대평동, 임당동 일원에 1,673천㎡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주택지구로 도시철도 2호선 임당역과 영남대역과 인접한 역세권 지역이자 수성IC 및 경산IC와도 가까워 교통편의가 우수하고 경산시청, 홈플러스, 스타벅스 등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경산대임지구는 조성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상업·업무 등 실수요자 용지도 분양 중에 있다. jmson220@ekn.kr

영천시, 강봉학 애국지사 경북 11월의 독립운동가 선정

산남의진에서 의병항쟁을 펼치고 순국하신 강봉학 애국지사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6일 경북 11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강봉학(姜鳳鶴, 1890~1914) 애국지사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선양하고 공훈을 기리기 위해 유족 및 산남의진기념사업회, 영천항일독립운동선양사업회 회원들과 함께 추모비를 방문해 헌화.참배했다. 영천 임고면 수성리 출생인 강봉학 선생은 1906년 경북 영천에서 창의한 산남의진 정환직 의병장의 휘하에서 1907년 11월 영천 신녕의 경무분파소를 기습해 보관된 총기 60여 점을 탈취했고, 포항.영덕 등지에서 일본군을 기습하는 등 여러 크고 작은 전투에서 활약했으며, 포항 영일.영천 등지에서 군자금을 모집하다 동년 7월 대구복심법원에서 사형을 선고받고 10월 순국했다. 이에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99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으며, 영천항일독립운동선양사업회에서는 2006년 11월 자양면 용산리에 산남의진 추모비를 건립해 거룩한 애국혼을 기리고 있다. 정대영 산남의진기념사업회장은 “강봉학 애국지사를 비롯한 산남의진 참여 의병들의 숭고한 구국정신을 기리고 이를 후세에 널리 전하기 위해 산남의진 관련 기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오로지 조국을 되찾겠다는 마음으로 끊임없이 항일투쟁을 전개한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과 고귀한 희생을 가슴에 새기며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을 위한 보훈정책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는 독립유공자 추모비 및 현충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주기적인 정비로 국가유공자 예우 분위기 조성 및 지역경관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jmson220@ekn.kr

수성구, ‘2024 월문 페스티벌’오는 9일 영남제일관에서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향토를 상징하는 관문 '영남제일관'을 배경으로 음악과 춤, 그리고 문화가 함께하는 축제인 '2024 월문 페스티벌'이 오는 9일 개최된다. 사회복지법인 마음이 아름다운 재단이 주관하고 수성구와 대구광역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금까지 총 3회 개최한 '빅피플페스티벌'을 새 단장해 '월문페스티벌'이란 새로운 이름으로 시민들을 맞는다. '자연, 문화, 교류 그리고 성장'이란 주제 아래 자연이 어우러진 도심 속 치유 공간인 영남제일관에서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대 간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K-댄스 경연대회', 요가·명상 등 힐링 프로그램, 미디어 파사드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메인 공연은 역사적 배경에 착안해 영남제일관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통로라는 스토리라인을 담았고, 이를 영남제일관을 배경으로 한 화려한 미디어 파사드로 연출한다. 영남제일관에서 새로운 곳으로 향한 수많은 이들의 발자취를 느끼고, 대구를 넘어 세계로 뻗어갈 대구 시민의 기상과 자부심이 드러나는 웅장한 광경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의 아름다운 문화자원인 영남제일관은 일상의 여유를 즐기고 쉼을 느끼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수준 높은 문화공연으로 세대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월문페스티벌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울진군, 신선수산물 유통시스템 구축 본격 시작

수산물 유통체계 혁신으로 소비자와의 연결 강화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수도권 및 내륙권 소비자들이 울진의 신선한 수산물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유통 패러다임을 대전환하는 '신선 수산물 유통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울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수도권과 내륙권에 당일 배송하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와 울진군 수산물 브랜드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2023년 하반기부터 수산물 포장을 세분화해, 고속버스 및 냉장 탑차를 활용한 당일 배송 테스트를 진행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수도권의 배송 플랫폼 업체와 협업해 울진군의 신선 수산물을 소비자의 식탁까지 신선하고 위생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마켓컬리 자회사와의 배송 시스템 협업을 추진 중으로, 이를 통해 더욱 효율적인 수산물 물류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 하남 지역에 울진의 수산물을 직접 접할 수 있는 플래그십 매장을 개설해 소비자들이 울진의 신선한 수산물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방침이다. 울진군은 이번 사업이 지역 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의 수산물은 신선함과 품질에서 타지역과 비교할 수 없는 강점을 가지고 있어, 이번 유통시스템 구축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울진 수산물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라며 “이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수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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