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7일 오후 2시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리는 달서스마트경로당 디지털 페스티벌에 참석한다. jmson220@ekn.kr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7일 오후 2시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리는 달서스마트경로당 디지털 페스티벌에 참석한다. jmson220@ekn.kr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동구청과 사회복지법인 대구가톨릭 사회복지회는 6일 동구가족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복지법인 대구가톨릭 사회복지회는 2025년부터 향후 5년간 동구가족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동호동에 위치한 동구가족센터는 건강가정기본법 및 다문화가족지원법 등에 따른 가족관계 및 가족돌봄, 다문화가족 지원, 지역공동체 지원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우리 사회에 있는 위기 가족과 다문화 가족 등 모든 형태의 가족이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동구를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대구가톨릭 사회복지회는 장애인거주시설 운영,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가정폭력상담소 운영 등 다각도에서 지역 사회의 복지 증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jmson220@ekn.kr
투자계획평가 전국 최고'우수'등급 받아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전국 최고등급인 우수를 받아 역대 최대 규모인 160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가 지방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정부에 지원하는 재원으로, 행정안전부가 89개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10년간 매년 1조 원 규모의 재원을 지방정부가 수립한 투자계획을 평가해 결과에 따라 차등 배분한다. 올해는 우수 지자체 집중지원을 위하여 투자계획 평가체계를 당초 4단계에서 2단계(우수 8개 시군 / 각 160억 원, 양호 81개 시군 / 각 72억 원)로 개편해 최고-최저 배분금액 최대 차이(88억 원)를 확대했다. 청도군은 △모이다, 콤팩트시티 청도 - 중심 생활권 정주 환경개선 △Welcome! 웰니스마트 - 자연 속에서 마음을 치유하고, 기술로 사람을 연결 △글로벌 청(淸)-청(靑) 드림스테이 - 청도 따뜻한 환대와 함께하는 청도의 글로벌 커뮤니티 △행복 울(ALL)타리 프로젝트 - 함께 키우고 돌보는 촘촘한 지역사회 기반 구축 4개 사업을 '생활인구의 관계인구화, 관계인구의 정주인구화'라는 흐름 속에 긴밀히 연계해 투자계획안을 제출했다. 특히, 김하수 청도군수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청도군의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투자 지원의 필요성에 대한 투자계획 프레젠테이션(PPT)을 직접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가져 평가단에게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강한 추진력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군수의 직접 발표로 평가단에게 강한 신뢰감을 주고 사업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사업계획서의 여건 분석의 적합성, 사업의 우수성, 기금사업 간 연계성 등 기준에 따라 종합 평가 결과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최고 '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생을 다해 열매 맺는 일에 진정성을 가지고 군민과 함께 손잡고 소멸하는 청도를 성장하는 청도로 바꾸겠다는 의지를 인정받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며, “평생학습행복도시,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농업대전환의 3대 정책 비전과 기금사업간의 협력을 통해 청도의 지속 가능한 미래성장동력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지난해 평가에서도 A등급(112억 원)을 받은 데 이어 올해도 전국 최고 우수등급(160억 원)에 선정됨으로써 경상북도에서 지원한 광역기금을 포함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4년간) 총 472억 3천8백만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해 지방소멸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성장동력을 만들어 가고 있다. jmson220@ekn.kr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봉화군 청소년센터에서 '치유산업으로 봉화를 뉴빌딩하다'를 주제로 '봉화형 치유산업 발굴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봉화군이 치유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내빈과 치유산업 관련 국내외 전문가, 언론사,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문가들은 봉화군의 치유산업 발전 방향과 관련된 주제 발표를 진행했으며, 특히 봉화군의 K-베트남 밸리사업과 연계한 치유산업에 대한 논의가 주목받았다. 종합토론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봉화군의 치유산업 확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둘째 날에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탐방을 통해 봉화군의 관광, 산림, 농업 치유 자원을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형 치유산업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관련 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jjw5802@ekn.kr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202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받는다. 이 사업은 환경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을 촉진하고 토양환경을 보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청 자격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으로, 본인 농지에서만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대상 비료는 혼합유박, 혼합유기질비료, 유기복합비료 등 3종과 가축분퇴비, 퇴비 부숙유기질비료 2종이며, 지원단가는 20kg당 1600원으로 차등 지원된다. 농업인은 비료 종류, 품질 등급, 신청 물량, 공급 시기 등을 작성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등기우편, 전자우편,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12월 10일까지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유기질비료를 2025년 신청 희망 시기에 맞춰 공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유기질비료 지원을 통해 친환경 농업을 유도하고 농업 경영비 절감을 돕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내년 2월까지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을 운영하는 유치원 10곳과 어린이집 10곳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원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유아 중심의 교육과정 내실화를 통해 보육과 교육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경북에서는 현재 20개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유보통합 이후 교육·보육 통합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컨설팅은 전문가와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10명의 컨설팅단이 세 권역으로 나뉘어 기관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교육과정 운영과 정책 추진을 주제로, 기관은 현장 요구에 맞춰 대면 또는 비대면 방식으로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평가와 피드백을 통해 사업 성과를 환류할 계획이다. 임 교육감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교육․보육 격차를 줄이고, 모든 영유아가 균등한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컨설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교육공무직원들의 인사 만족도를 높이고,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보 제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인사 운영 개선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설문 대상은 교무실무사, 특수교육실무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등 5개 직종의 교육공무직원들이다. 경북교육청은 매년 3월과 9월에 이들 직종의 정기 전보를 시행하며, 5년 이상 근무한 직원은 만기 전보 대상이 된다. 설문 문항은 총 19개 항목으로, 전보 제도의 만족도, 공정성, 근무지 선호도 등을 묻는다. 교육공무직원들은 '내친구교육넷'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12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정종희 학교지원과장은 “설문을 통해 인사 제도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개선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은 조선시대 의료 체계를 조명한 웹진 담談 11월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는 '활인(活人), 사람을 살리는 기술'이라는 주제로, 조선시대 의학 체계와 의술이 가진 사회적 가치에 대해 다루며, 의과대학 정원 증원 논란으로 시작된 의료대란을 계기로 현재와 미래 의료에 대한 성찰을 촉구한다. 로제타 셔우드 홀, 조선의 여성과 장애인을 위한 헌신 고려대 신규환 교수는 로제타 셔우드 홀, 인류애의 실천을 위해 헌신하다를 통해 미국 선교사 로제타 셔우드 홀의 업적을 조명한다. 홀은 조선의 여성 의료와 특수교육을 선구적으로 개척한 인물로, 1890년부터 40여 년간 조선에 머물며 여성 시각장애인 교육에 힘썼다. 그녀는 한글 점자를 만들어 특수학교인 평양여맹학교를 설립해, 한국 최초의 특수교육 교사 오봉래를 배출했다. 그녀의 여성 의사 양성 노력은 1928년 조선여자의학강습소 설립과 여성 의사 배출로 이어졌다. 천년을 잇는 보제원의 의료 전통 서울한방진흥센터 김호산 센터장은 천년을 이어온 보제원의 의료 전통을 통해 조선시대 구휼 기관 보제원의 역사를 되짚는다. 고려시대부터 이어진 불교 의학의 전통을 기반으로 보제원은 의료 공백을 채우는 공공의료 기관 역할을 수행했다. 조선 후기로 오면서 보제원은 문화행사 개최 및 상언 접수 등의 기능을 수행하며 의료를 통한 백성 구휼을 지속했다. 조선 의학에 담긴 에피소드와 현대적 통찰 웹툰 '독선생전'에서는 약물 남용을 다룬 불치병 에피소드가 실렸다. 또한, 뮤지컬과 창극 속 의사 캐릭터를 통해 '사람을 살리는 기술'의 한계를 이야기한다. 백성을 구제하는 병원 제민루(濟民樓)의 설립 배경을 다룬 각자도생의 시대는 조선 초기 공립 병원의 역사와 함께 필자의 경험담을 소개한다. 담談 11월호는 조선의료가 지닌 '활인(活人)'의 가치를 조명하며, 현대 의료체계에 대한 성찰과 공공 의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웹진은 한국국학진흥원 스토리테마파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지난 2일과 3일, 안동포타운에서 개최된 '2024 안동포 세대공감 페스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안동포의 전통을 계승하고 안동포타운의 활용을 홍보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가족과 연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장에는 마술쇼, 인형극,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됐으며, 포토존과 직조놀이터, 베틀짜기 체험, 비누 만들기, 비즈팔찌 만들기 등 세대와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안동포 전승교육관에서는 안동포 짜기 기능보유자들이 제작 과정을 시연해 관람객들에게 전통의 깊이를 선사했다. 또한, 행사장 뒤편에서 무료로 대여한 자전거로 안동포타운 주변 공원을 둘러볼 수 있는 코스를 제공해 방문객들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다. 이틀간 약 1500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와 활기찬 분위기를 더했다. 안동포타운은 2019년부터 직조놀이터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세대 통합형 관광지를 지향해 왔으며, 올해는 더욱 다채로운 디자인과 행사를 추가해 향후 안동 동남권의 대표 관광지로 성장할 기반을 다졌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포의 가치를 보전하고 전승하기 위해 안동포타운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시민과 관광객이 자주 찾는 체험·관광 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민선 8기를 맞은 안동시가 권기창 시장의 철학인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한층 새로워지고 있다. 안동시는 지난 10월 28일부터 3일간 서울광장에서 직거래 장터 “왔니껴 안동장터"를 열어 안동한우, 사과, 산약, 생강 등 지역 농축특산물을 판매했다. 첫 서울광장 직거래 장터에는 12만 명이 방문해 약 17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안동사과는 홈쇼핑에서도 완판을 이루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올해 25회를 맞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역시 구 안동역과 탈춤공원을 아우르는 새로운 공간으로 확장해 148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 성공적인 변화를 보여주었다. 또한, 전통시장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시작한 '왔니껴 안동 오일장'은 다양한 문화행사와 더불어 안전한 장터 환경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동시의 변혁은 생활 정책에도 반영됐다. 11월부터 시행된 '가정용 상수도 요금 감면' 정책은 오랜 숙원이었던 안동댐 피해 보상 차원에서 시행된 것으로, 권 시장의 끝없는 노력의 결실이다. 안동시는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유치와 문화특구, 교육발전특구, 기회발전특구 도전에도 성공해, 앞으로도 혁신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권기창 시장은 “남은 기간 동안 안동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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