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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곤충산업협회, 신임 회장에 오병인 선출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곤충연구소는 23일, 경북곤충산업협회 제5대 신임 회장으로 오병인 씨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출은 1월 6일 상주 잠사곤충사업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차 대의원 총회'에서 확정됐다. 오병인 신임 회장은 경북 예천군 풍양면 청운리에서 선우곤충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곤충산업중앙회 부회장(2018~2020)과 총무이사(2021…2022)를 역임하며 곤충산업 활성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그는 곤충을 식품으로 활용하는 데 전문성을 보유한 곤충식품전문가로, 국제푸드 그랑프리 대회 국회의장상과 한국관광음식협회 국제요리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국내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아울러, 예천곤충생태원과 선우농장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곤충요리 체험학습을 진행해 곤충에 대한 인식 개선과 식품 자원화 가능성을 적극 홍보해왔다. 예천은 곤충산업특구로 지정돼 있으며, 오는 2026년 준공 예정인 지보면 매창리의 곤충양잠거점단지가 지역 경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오병인 신임 회장의 선출은 곤충 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예천 지역 곤충농가의 소득 창출과 지역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곤충산업 발전의 비전 제시오병인 회장은 “곤충을 식품자원으로 활용하는 산업의 확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앞으로도 곤충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며 지역 곤충농가의 이익 증대와 산업화 기반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곤충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예천이번 인사로 경북곤충산업협회는 보다 체계적인 운영과 혁신적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오병인 회장의 전문성과 열정이 더해져 예천이 국내 곤충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jjw5802@ekn.kr

[E-로컬경제] NH농협 경북본부, iM뱅크 소식 등

◇ NH농협은행 경북본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5억 원 출연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22일, 고금리와 고물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신용보증서 발급 재원으로 25억 원을 출연했다. 이번 출연으로 NH농협은행은 경상북도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들에게 총 375억 원 규모의 보증서 담보대출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금융지원 범위를 확장함과 동시에 '경상북도 버팀금융 특례보증'과 연계해 2년간 대출이자 지원 혜택(1년차 연 3%, 2년차 연 2%)을 제공한다. 농협은행 경북본부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총 406억 원의 출연금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전달하며, 동반성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왔다. 이는 ESG 경영 철학에 따라 지역사회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일환이다. 김주원 본부장은 “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사회공헌 1위 및 경상북도 제1금고은행으로서,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iM뱅크, 28일 동명휴게소 '신권 교환·ATM기기 운영' 실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오는28일 중앙고속도로 동명휴게소(춘천 방향)에서 신권을 교환하고 ATM기기 사용이 가능한 'iM이동점포' 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귀성객들의 편의 제고를 위해 실시하는 이날 운영에서는 명절을 앞두고 신권을 준비하지 못한 고속도로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권 교환, 설 세뱃돈 봉투 배부, 자동화 기기(ATM)를 통한 간단한 업무처리 등을 지원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iM뱅크의 'iM이동점포'는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가 탑재된 차량(25인승 버스)으로 금융 사각지대에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업점 마케팅지원, 효율화 영업점 업무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강화해 점포 축소에 따른 불편함을 보완하고, 다양한 수요에 맞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iM이동점포를 통해 새해에도 고객들과 더 가까이 하는 한 해가 되겠다는 목표다. iM뱅크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운영하는 본 서비스로 명절을 앞두고 신권 교환, 현금 사용 등이 필요한 고객들의 편의가 향상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iM이동점포를 활성화해 고객과의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함께하는 금융'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신용보증기금, 2024년 혁신리딩기업 ‘대한시스텍(주)’에서 현판식 개최

신보의 혁신리딩기업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비금융 지원 제공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22일 경남 창원시 소재 '대한시스텍(주)'를 방문해 '2024년 혁신리딩기업' 선정 기념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혁신리딩기업'은 미래 성장성과 혁신성을 갖춘 중소기업을 선정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월 총 10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부산·경남 지역에서는 '대한시스텍(주)'가 유일하다. 2009년 설립된 '대한시스텍(주)'는 경남 창원시에 대규모 제조 설비를 갖추고, 육·해상 무기 및 부분품, 발사대 등을 주문 생산하는 유압기기 전문 제조기업이다. 특히, '대한시스텍(주)'는 뛰어난 기술력과 생산 경쟁력을 갖춘 방산협력기업이다.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바탕으로 2023년 매출 585억원, 2024년 1월부터 9월까지 557억원을 달성해 향후 글로벌 중견기업으로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신보는 '대한시스텍(주)'를 포함한 혁신리딩기업에 △보증한도 우대 △5년간 최저 보증료율 0.5% 적용 △유동화회사보증 발행금리 우대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시스텍(주)' 차순용 대표는 “신보의 혁신리딩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최고의 기술력과 시스템으로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해 중견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신보의 혁신리딩기업들이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신보는 앞으로도 미래 성장성이 우수하고 혁신성이 뛰어난 기업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대구 달서구·동구·남구·수성구·서구· 북구 소식 등

◇대구 달서구, '모바일 전자고지 알림서비스' 시행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올해부터 지방세 납부 기한을 놓치는 납세자를 방지하고, 고지서 미송달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모바일 전자고지 알림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방세 정기분 납부 기한이 마감되기 3일 전에 전자송달 신청 여부와 관계없이 납세자에게 한 번 더 부과 내역을 모바일 전자문서로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최근 납세고지서 분실 및 송달 지연으로 인한 재발급 요청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방세 납부를 위한 가상계좌 요청 등 관련 민원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달서구는 납세자의 경제적 불이익을 방지하고 행정 비용 절감을 위해 본 서비스를 도입했다. 납세자는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본인인증을 거친 후 부과 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제공된 링크를 통해 모바일 가상계좌 및 위택스 앱을 활용해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등록면허세 등 주요 지방세의 정기분에 적용되며,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납부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모바일 전자고지 알림서비스 도입으로 납세자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줄이고, 우편 요금 등 징세 비용 절감으로 행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달서구, 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설맞이 장보기 행사'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20일부터 23일까지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와 소비자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월배·월배신시장을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구청 및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지역 상인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행사 참가자들은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한편, 지난 10일부터 2월 10일까지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특별판매 기간이 운영된다. 지류 상품권의 경우 월 최대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율은 5%가 적용된다. 카드형과 모바일 상품권은 각각 월 20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며, 기존 10%였던 할인율이 15%로 확대돼 더욱 높은 혜택을 제공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활용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 저소득 어르신에게 설맞이 명절 나눔 행사 진행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동구는 지난 22일,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세대에 명절 음식을 전달하는 '함께 동(구)행(복) 명절 나눔사업'을 진행했다. 달콤한 떡케이크 봉사단 회원 15명은 떡국떡, 잡채 등으로 구성된 명절 음식 100상자를 어르신 세대에 전달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펼쳐주시는 정미자 단장을 비롯한 달콤한 떡케이크 봉사단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동구청 또한 주민 모두가 따뜻한 정으로 가득 찰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께 동(구)행(복) 명절 나눔사업'은 대구 동구청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행복동구 희망Dream'의 기획 사업 중 하나다. ◇대구 남구, 구민 대상 정보화 교육 운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정보화교육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보화교육은 2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컴퓨터, 스마트폰 교육 등 기초과정, 활용과정, 테마과정 등으로 다양한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교육은 정보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다양한 정보화교육을 통해 계층·세대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구민의 정보활용능력 향상을 위해서 실시한다. 교육기간은 2월~11월까지 8월 혹서기를 제외하고 9개월간 매월 1~2과목씩 20시간 교육으로 대명4동 행정복지센터 2층 정보화교육장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컴퓨터 기초, 스마트폰 기초 등 기초 사용법과 스마트폰 활용, 스마트폰 사진과 영상 만들기 등 활용법, 키오스크와 본인인증, 온라인 행정서비스(정부24) 이용하기, 카카오톡 100% 활용하기 등 테마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2월 교육은 컴퓨터 기초과정으로 2월 3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모집하며,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평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자세한 교육 접수 및 문의 사항은 남구청 053-664-2464로 문의하면 된다. ◇ 대구 수성구,'설맞이 뚜비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캠페인'펼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23일 범어네거리에서 '설맞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을 맞아 사람 중심의 교통문화를 조성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홍보하며,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보행지킴이,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회원, 수성경찰서, 수성구청 교통과 직원 등 총 60여 명이 참여했다. 수성구는 설 연휴 기간에 주요 도로와 재래시장 주변의 교통 소통을 원활히 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며 “2025년 한 해 동안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비롯해 '자전거 헬멧 착용하기', '개인형 이동수단(PM) 바르게 타기' 등 다양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노약자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 2025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24일부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10억 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1차 추경을 통해 30억 원의 예산 증액을 추진하고 있으며, 예산이 확정될 경우 총 40억 원의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신용보증재단과 금융기관의 협력을 통해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성구에 사업장을 둔 중저신용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며, 휴업 또는 폐업 상태이거나 유흥업 등 일부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운영자금 대출은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가능하며, 자금 상환은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또는 일시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수성구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대출이자의 3%를 2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대구신용보증재단 수성지점(☎053-744-6500)에서 보증을 받은 뒤 iM뱅크 수성구청지점에서 대출을 진행할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에게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서구, 설 명절 장보기 행사 및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추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서구는 설 명절을 맞아 21일부터 24일까지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계속되는 경기 침체와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속에 공무원, 유관기관 단체, 상인회가 함께 참여해 제수용품과 농축수산물을 구매,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신평리시장에서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수산물 구입 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 수 산물 구매 영수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 부스에 신청하면 3만 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시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분들을 위해 많은 주민이 전통시장을 이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을사년 새해, 전통시장 상인들과 구민 모두 편안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길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대구 북구,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 캠페인 실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는 지난 22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연계해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하고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 등 시장을 찾은 주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했다. 또한 북구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안정 캠페인 실시와 함께 지난 15일 부터 30일까지 '설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하여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및 가격표시제·불공정 거래 행위 지도·점검을 추진 중에 있다. 앞으로도 지역 내수 진작과 서민 체감 경기 개선을 위해 물가안정 거리 캠페인·착한가격업소 카드할인 행사·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 등을 운영해 지역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며,올해도 저렴한 가격으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확대 발굴하여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경기 침체와 높은 물가 등에 따라 구민들의 부담이 클 것으로 예측된다."며 “우리 구민들이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수시로 가격 동향을 살피고, 설 성수품 및 생활 필수품의 가격을 철저히 관리하고, 불공정한 거래와 가격 인상을 방지해 우리 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계명대,영남이공대,대구보건대,대구권 전문대학  소식 등

◇계명대 미술대학, 국내 미술문화 탐방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미술대학 재학생 268명, 국립현대미술관·리움미술관 현장학습 참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 미술대학이 국내 미술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1일, 서울의 국립현대미술관과 리움미술관에서 현장학습이 진행됐으며, 이는 지난해 여름방학에 일본 도쿄·오사카와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된 글로벌 아티스트 육성 프로그램의 연장선에서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대학 내 10개 학과(회화과, 공예디자인과, 산업디자인과, 패션디자인과, 텍스타일디자인과, 패션마케팅학과, 사진미디어과, 시각디자인과, 영상애니메이션과, 웹툰과)의 학생과 교직원 등 총 268명이 참여했다. 국내 최정상급 미술관에서 전시품을 관람하고 아티스트들과 교류하며, 다양한 전공 학생들이 미술과 디자인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특히 미술작품 관람에 젊은 관객층의 유입이 확장되고 있는 시점에서 참가 학생들은 전통과 현대 시각예술에 큰 관심으로 보였으며, 동일한 작품에서도 다양한 전공 배경의 학생들은 자신의 전공에 맞게 해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관람 후에는 인근 복합문화공간과 디자인 편집매장을 탐방하며 자료조사를 진행, 미술과 디자인 트렌드를 폭넓게 경험했다. 김윤희 미술대학 학장은 “이번 현장학습은 학생들이 국내 미술문화를 폭넓게 이해하며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이번 경험이 오는 가을 미술대학 아트페어 작품 개발에도 큰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미술·디자인 분야 학생들이 자유롭게 경험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과 프로젝트를 확대해 미래 예술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계명대 산업디자인과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매년 전국 규모 공모전 및 'Red Dot Design Award', 'IF Concept Award', 'Spark design award', 'IDEA'등 세계 4대 디자인대회에서 수상자를 배출하며,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영남이공대, 전기자동차 화재진압 직무역량 강화교육 성료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22일 영남이공대학교 아우스빌둥 학습관과 희망관 전기자동차실습실에서 대구소방안전본부 소속 현장 대원을 대상으로 '전기자동차 화재진압 역량 강화교육'을 성료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급증하는 전기자동차 화재 사고에 따라 전기자동차(EV) 및 펄스널모비리티(PM) 화재진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장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7일에 걸쳐 하루 4시간씩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대구소방안전본부 소속 현장 대원 150명이 참석해 전기차 구조 및 특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영남이공대학교 스마트 e-자동차과 한승철 교수와 류경진 교수가 최신식 실습 장비와 교육용 전기차를 활용해 △전기자동차 고전원 안전교육 △전기자동차 구조 이론△전기자동차 시스템 실습 △전기자동차 배터리 실습 등의 내용으로 전문교육을 진행하고 전기자동차와 고전압 배터리를 통한 실습으로 교육생의 이해를 도왔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엄준욱 본부장은 “전기자동차 화재 구조와 진압 방법에 대한 전문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영남이공대학교와 공동으로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라며 “전기자동차 화재는 전문적인 대응이 필요한 만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현장대원의 역량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이번 교육이 전기자동차 화재 발생 시 현장대원의 빠르고 전문적인 대응으로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켜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대구소방안전본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전기자동차의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에 관한 교육으로 미래자동차 전문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부문 12년 연속 1위, 취업률 76.2% 달성(2023 대학정보공시 기준), 2023~24학년도 2년 연속 신입생 100% 등록, 2023~2024학년도 정부재정지원사업 약 400억 확보 등 입학부터 취업까지 학생이 만족하는 직업교육 중심 선도대학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글로컬대학30 1차년도 대구보건특화캠퍼스 구축사업 중간보고회 성료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22일 영송관 1318호 스마트 강의실에서 '2024학년도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 1차년도 대구보건특화캠퍼스 구축사업 중간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보고회는 보건의료산업 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 '현장 미러형 러닝센터'와 '지역보건의료산업 연계형 특화센터' 구축 사업의 진행 상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영 경영부총장, 김지인 대외부총장을 포함한 45명이 참석했으며, 교직원들이 함께 자리해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보고회에서는 대구보건대학교의 DHC글로컬러닝센터와 헬스테크특화센터 구축 현황과 주요 성과가 발표됐다. 대구보건대학교가 구축 중인 '러닝센터'는 이론과 실습을 통합 지원하는 교육 공간으로, 최신 기술을 활용한 시뮬레이션 기반 학습 환경과 디지털 도구를 통해 학생들의 실무 능력 배양을 목표로 한다. 러닝센터는 응급환자모형을 활용해 방사선학, 간호학, 응급구조학, 임상병리학, 보건행정학에 대한 전공실습을 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모듈 개발계획을 제시했다. 특히, '저혈량성 쇼크' 사례를 담은 시나리오는 응급 의료 상황을 가상으로 재현해 협업과 응급 대처 능력을 기르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헬스테크특화센터는 첨단 보건의료 기술을 기반으로 지역 산업체와 협력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가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센터는 Dental 분야 산업 브랜드화를 목표로 실습실 인프라 구축, 교육과정 운영 등 추진방안을 설명했다. 또한 라이프케어산업기술원을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인력 양성 교육, 의료기기사용적합성 센터 운영, 의료기기 홍보 전시관 운영 방안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보건의료 관련 기업들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에게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정영 경영부총장(안경광학과 교수)은 “러닝센터와 특화센터는 단순한 시설 구축을 넘어 학생들의 실질적인 실무 능력 향상과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보건의료 분야의 선도적인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대구권 전문대학 3곳 LiFE 2.0사업 성과공유 워크숍 성황리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이하 LiFE 2.0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대구권 전문대학 3개교(계명문화대학교, 대구과학대학교, 수성대학교)가 22일 엑스코 인터불고 호텔에서 '2차년도 LiFE 2.0 대구권 전문대학 성과공유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계명문화대학교, 대구과학대학교, 수성대학교는 2023년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LiFE 2.0사업 구축형 전문대학으로 선정돼 이후 성공적인 사업 운영과 우수한 교육 성과를 달성하며 지역의 평생직업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성인학습자 친화형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유연한 학사제도 도입, 성인학습자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과 인력 및 시설 확충을 통해 성인학습자들의 고등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2024년 4월 성인학습자 인재 양성 및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한 3개 대학은 그간의 성과를 서로 공유하고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고도화 및 RISE 체계 연계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성과공유 워크숍을 마련했다. 워크숍에는 3개 대학 LiFE 2.0사업단장 및 부단장, 사업 관계 교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계명문화대학교 이태정 성인학습자지원센터장은 'LiFE 2.0사업 종합성과 보고 및 RISE 체계 내재화 방안'에 대한 발표를 통해 LiFE 2.0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RISE체계로 연계해 나가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대구과학대학교 LiFE 2.0사업단 안정희 부단장은 '3개 대학 공동 빅데이터 구축 조사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최근 3개 대학이 함께 실시한 성인학습자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각 대학별 성인학습자들의 특성과 만족도 조사 결과 등 다양한 결과값과 함께 평생교육체제 고도화를 위한 데이터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수성대학교 김남조 성인학습자지원센터장은 '미래를 위한 준비 성인친화적 LiFE 2.0 성과 공유'를 주제로 성인친화형 평생교육체제 고도화를 위한 우수사례와 성인친화형 평생교육과정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3개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토론 및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오는 5월까지 운영되는 LiFE 2.0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함께 우수한 성과를 RISE 체계로 순조롭게 연계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LiFE 2.0사업은 대학을 지역의 평생교육 상시 플랫폼으로 육성하기 위해 대학 여건과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해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구축 및 발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울진군,칠곡군,청도군 소식 등

◇울진군, 주택용 전기요금 지원금 확대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고유가 시대 군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월부터 주택용 전기요금을 월 17,690원에서 27,300원으로 인상해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울진군 전기요금 지원사업은'발전소주변지역지원에관한법률'및'울진군 군민에 대한 공공요금 일부지원 조례'에 따라 주택용과 산업용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까지는 170㎾h 해당액인 14,510원을 지원했으나, 2024년에는 200㎾h 해당액인 17,690원으로 인상했고 2025년부터는 신한울 3․4호기 건설에 따라 법률에서 지원할 수 있는 최고액인 220㎾h에 해당하는 27,300원으로 확대해 지원한다. 또한, 울진군에서는 군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통한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국가 공모사업인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울진군 북부지역부터 남부지역까지 순차적으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보급사업을 시행중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고유가 시대 지역 경제활성화와 군민들의 가계 부담을 경감 할 수 있도록 주택용 전기요금 지원금 인상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그동안 미등기주택이나, 아파트, 빌라 등 공동주택에는 보조사업으로 주택용 태양광을 설치할 수 없었으나, 금년부터 울진군 전 지역에 태양광 공유화 사업을 시행해 군민 모두가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도록 에너지 복지정책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울진군, 2025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하세요! 3개분야, 17개사업, 사업비 35억원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기후변화 대응과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오는 2월 1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사무소에서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을 받는다.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지역 농업대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신기술의 조기 확산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새로운 소득작목 보급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17개 사업에 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주요 사업으로△식량작물분야 벼 우량종자 채종단지 조성 사업 등 4개사업 △경제작물분야 표고버섯 재배단지 조성 지원 사업 등 9개사업 △스마트농업분야 양파 디지털 생산기반 조성 사업 등 4개사업이 있다. 신청방법은 사업별 신청요건을 갖춰 농업기술센터 및 각 읍·면 산업팀에 방문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식량작물팀(789-5240 ~ 52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용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울진농업 대전환을 선도할 성실하고 적극적인 농업인들이 많이 신청하여, 신기술의 조기 확산으로 울진농업 발전에 앞장 서 줄 것을 바란다"며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이 신청에 누락되지 않도록 기한 내에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칠곡군, 2025 읍면 소통 화합의만남 행사 열어 주민과 함께하는 5일간의 일정....소통과 공감,새로운 칠곡을 그리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군민과의 열린 대화를 통해 청렴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20~24일까지 5일간 칠곡군 내 8개 읍면을 순회하며 '2025 읍면 소통 화합의 만남'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소통 화합의 만남은 △20일 북삼읍을 시작으로 △21일 가산면, 동명면 △22일 왜관읍, 약목면 △23일 지천면, 기산면 △24일 석적읍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각 읍면을 방문해 지난 해 주요 성과와 2025년 군정 운영 및 청렴 시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행사가 종료 후에는 현장에서 제안된 주민 의견을 관련 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해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에 옮길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요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되며,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것이 칠곡군의 방침이다. 간담회가 끝난 후에는 지역 내 주요 기관과 경로당을 방문해 민생 현장을 둘러보는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주민들의 생활 속 어려움과 요구 사항을 세심히 파악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김재욱 칠곡군수가 직접 군정 브리핑뿐 아니라 주민들의 현장질의에도 주도적으로 답변하고 있어, 김 군수의 현장 중심 리더십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이러한 김 군수의 스마트한 행정 운영과 적극적인 소통 의지는 이번 행사의 핵심으로, 주민들과의 거리감을 줄이고 현장 중심의 군정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 군수는“주민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칠곡군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소중한 기회"라며,“군민 중심의 행정을 통해 더 나은 칠곡군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군정의 실효성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칠곡군 희망복지지원팀, 설명절 맞이 '희망키트'나눔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 희망복지지원팀은 지난 22일, 설 명절을 맞이해 사례관리대상자 및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설명절 맞이 '희망키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20만원 상당의 설 명절 꾸러미에는 사과, 배, 밀가루, 고기 등 설 명절에 가정에서 많이 사용되는 23종의 품목으로 17개소 후원자의 따뜻한 나눔의 손길로 구성되었다. 칠곡군 '명절 희망키트'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설, 추석명절에 후원자의 물품을 기탁받아 키트를 구성, 전달함으로써 소외된 이웃없이 온정을 나누는 명절을 보내고자 시작된 사업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더욱 외로울 수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고, 지속적인 후원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주신 후원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청도신화랑풍류마을, 교육·관광, 주말 힐링의 명소로 각광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은 2018년 3월 개장해 화랑의 세속오계(世俗五戒)정신과 풍류도(風流徒)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복합문화관광지로 다양한 편의시설과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어 매년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특히, 경상북도 유니크 베뉴사업에 선정되어 마이스산업의 최적지임을 인정받았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4 강소형 잠재관광지'에도 선정돼 명품 관광지로서의 높은 잠재력을 재확인했다. 또한, 올해는 청도신화랑풍류마을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화랑 문화의 스토리텔링 콘텐츠 개발을 통해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제공하고, 역사문화교육의 거점 공간으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해 생활인구 40만 명 달성 및 전국 최고의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조성에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시설로는 삼국통일의 원동력이 된 화랑정신(세속오계)을 청도만의 新화랑정신으로 계승하고 발전시켜 전시 및 체험 공간으로 꾸며놓은 화랑정신발상지기념관, 승마·검술·궁술을 3D로 체험할 수 있는 VR체험존, 인바디·사상체질검사 등 심신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명상실은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국궁장, 대강당, 다목적홀, 숙박시설로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화랑촌과 화랑촌카라반은 각종 세미나, 연수 및 워크숍, 수련 활동, 연회 및 숙박을 위한 맞춤 공간으로 체류형 교육 관광객을 위한 장비와 편의시설들을 두루 갖추고 있다. 더불어, 도비 지원 사업으로 총사업비 55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000㎡ 규모의 풍월관을 건립하고 있다. 풍월관은 다목적 실내 교육시설로 체험프로그램 운영 및 연회장으로 활용이 가능해 더욱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되며, 올해 4월에 착공해 내년 4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운문댐 하류보에 자리하고 있는 오토캠핑장은 주말 가족 단위 캠퍼들로 북적이며, 천혜의 자연을 품은 산책로는 낮에는 물론 밤에 화려한 경관조명이 어우러져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레포츠 체험시설인 스카이트레일은 4층 높이로 지어졌으며, 다양한 로프 코스, 미니 짚라인, 번지점프대를 갖춰 새로운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더불어, 지난 12월에 개장한 짚롤러코스터는 숲속을 가로질러 내려오는 425m 길이로 구성돼 견고한 소재로 이루어진 트랙에 직선 내리막 코스뿐만 아니라 곡선, 360°회전 코스 등 방문객들에게 다이나믹한 이색경험을 선사하며, 야외에는 오감 맨발걷기길(레드일라이트·황토길)이 조성돼 있어 사계절 힐링 장소로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화랑정신을 품은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은 매년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인 만큼, 방문객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이색적인 체험 관광 인프라를 꾸준하게 개발해 시설 활성화를 통한 생활인구 40만 명 달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국내 대표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청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청도군 청도읍, 겨울철 노인 낙상사고 예방 홍보 실시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 청도읍은 전 직원이 담당 경로당 66개소를 방문해 겨울철 노인 낙상사고 예방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청도읍 직원들은 경로당을 찾은 어르신들께 노인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안내 포스터도 부착해 어르신들이 겨울철에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철승 청도읍장은 "청도읍 전 직원들은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홍보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하며, "겨울철 노인 낙상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동파에 대한 사전점검 및 예방조치 안내를 통해 어르신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 안동시, 산림항공본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식 등

◇ 안동시시설관리공단노조 안동시청공공노조, 쌀 230kg 안동시에 기부 나눔 실천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 지역사회 사랑 실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과 안동시청공공노동조합은 22일, 쌀 10kg 23포(총 230kg)를 안동시에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전달된 쌀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의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겨울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전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두 노동조합이 힘을 모은 결과다. 송진화 위원장과 송진용 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두 노동조합이 힘을 합쳐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두 노동조합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쌀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웃사랑의 소중한 발걸음이번 기부는 단순한 성품 전달을 넘어, 노동조합 간 협력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과 안동시청공공노동조합의 따뜻한 행보가 더 많은 나눔 실천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떡국용 가래떡 나눔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23일 설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떡국용 가래떡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산림항공본부에 따르면 이번 나눔을 위해 고기연 본부장과 직원들이 지역봉사단체와 합심해 원주시 내 취약계층에게 나눠줄 떡국용 가래떡을 직접 포장했다. 떡국떡 나눔은 명절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정, 한부모 가정 등 경제적·사회적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 산림재난과 같은 큰 임무를 맡아오던 중,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하며 명절의 따뜻함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고 밝혔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이번 봉사활동이 자신의 퇴임 전 마지막 지역행사라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며 “이번 나눔 활동이 직원들에게도 이웃 사랑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앞으로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마중물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신규·경력직 직원 39명 공개 채용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본원 및 소속기관에서 근무할 신규·경력직 직원 39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일반행정, 시설관리, 교육 기획·운영, 전시원·정원관리, 호랑이 사육, 산림생물자원연구 등으로 다양하다. 채용직급 및 인원은 1급(별정직) 1명, 4급 1명, 5급 25명, 공무직 12명 등이며, 지원은 2월 3일부터 10일 오전 11시까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다. 최종 임용일은 2025년 3월 31일로 예정돼 있다. 이번 채용은 산림자원의 보전과 공공의 산림 활용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모집하고 있으며, 지원자들은 서류전형과 필기전형을 거쳐 면접을 진행하게 된다. jjw5802@ekn.kr

[E-로컬뉴스]경주시 소식

◇경주시, 분산에너지 포럼 개최… 특화지역 및 사업모델 논의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통해 전력 다소비 기업체 유치 가속화 기대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분산에너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유치 전략 수립과 사업모델을 제시하고 특화 지역 참여 발전사업자와 수요기업의 의견수렴을 통해 향후 비전 수립 목적으로 마련됐다. 먼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연구 용역사인 ㈜라온프렌즈가 특화지역 설명, 특화지역 후보지 소개, 향후 계획 등을 안내했다. 이어 경주시, 경북도, 한국에너지공단, 학계 전문가와 연구기관, 에너지 발전사업자와 수요기업 실무진 등 50여 명이 지역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에 대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경주시는 전력 직접 거래 특례가 적용되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으로 한전과 발전사업자 간 공급 경쟁이 가능해져 지역 기업체의 전기 요금 부담 완화 효과를 기대한다. 한편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은 수요지 인근에서 에너지의 생산·소비가 이뤄지는 지역단위 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지난해 시행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에 선정되면 전력 신산업이 성장함은 물론 이차전지, 데이터센터 등 대용량 전력이 필요한 기업 유치가 가속화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시, APEC 대비 전통시장 환경 정비 추진 市, 통행로·간판 정비 및 친절·위생 교육 실시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 시설을 개선하고 상인 대상 교육을 진행하는 등 정비사업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1억 2000만 원(시비 100%)을 들여 다음달부터 오는 7월까지 6개월 간 추진된다. 지역 주요 전통시장 내 통행로 및 간판 정비 등 환경 개선과 상인 대상 친절·위생 교육 및 번역 앱 활용 교육 등이 진행된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 중으로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수요 조사를 거쳐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행된다. 이와 함께 시는 전통시장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사업비 55억 원을 들여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안강시장 주차타워 건립(56억 원) △중앙시장 북측 아케이드 설치·보수(5억 2,100만 원) 등이다. 또 △건천·성동·중앙·황남상가·불국사상가시장 등 7곳의 공영 주차장 및 오수관로 정비 및 차수판 설치 공사(3억 9,000만 원) 등을 통해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전통시장은 온라인 소비·유통환경의 변화로 인해 방문객이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며, “올해 시설 현대화뿐만 아니라 역량강화 사업을 더해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환경을 조성해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설 명절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 약국 운영 연휴 중 61개 의료기관, 119개 약국 운영으로 의료공백 최소화 총력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설 연휴 진료 공백을 대비해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비상진료기관으로는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계명대 경주동산병원을 비롯해 병의원 57곳, 한‧의원 4곳이 운영한다. 휴일지킴이 약국은 119곳은 물론 인근 편의점 등 270여 곳에서도 해열제와 진통제 등의 안전 상비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다. 보건소는 연휴 기간 중 응급의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지역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지도·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응급의료센터인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에 대해서는 1대1 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진료 상황을 관리하는 등 응급 의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연휴 일자별 운영계획은 경주시청과 경주시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응급의료포털 및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해 가장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검색할 수 있다. 만약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 없이 119) 및 보건복지부콜센터(국번 없이 129)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해 진료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더불어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을 사전에 파악하시고, 응급실 부담 완화를 위해 경증 환자는 가까운 병의원을 적극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주시보건소, 전통시장서 'APEC 감염병 클린 캠페인' 전개 상인·시민 동참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경주 이미지 구축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 보건소와 경주 전통시장 상인회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에서 'APEC 감염병 클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앞두고,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며, 깨끗하고 안전한 경주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설 명절을 맞아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과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예방 수칙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주요 내용은 △개인위생 지키기 △안전하게 조리한 음식 먹기 △환자와 생활공간 분리하기 △환경 소독하기 등이다. 캠페인 기간 전통시장 상인과 시민들에게 핫팩과 마스크를 배부했고, 공용 쉼터에 손 소독제를 비치해 개인위생 수칙을 적극 안내했다. 전통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진병철 경주시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 의식을 높이고,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시민 참여를 독려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일상 속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 영천시 소식

◇영천시, 폐현수막 재활용 '공유형 장바구니' 제작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공유형 장바구니 2,500개를 제작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유형 장바구니는 시민들이 필요할 때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 후 행정복지센터로 반납하면 된다. 거리 곳곳에 설치된 현수막은 코팅 처리된 천으로 대부분 소각 처리되며, 이 과정에서 다량의 온실가스와 유해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내수성과 내마모성이 우수한 폐현수막을 재활용하면 소각비용이 절감되고, 유해물질 배출을 크게 감소시켜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다. 특히, 시니어클럽과 협업해 친환경 장바구니와 마대를 제작함으로써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영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폐현수막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자원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보건소, 설맞이 장보기 행사 실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보건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2일 오전 영천공설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물가 상승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한 지역 상권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위해 진행됐다. 박선희 보건소장 및 직원들은 영천공설시장을 둘러보며 신선한 농수산물과 다양한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인구늘리기 캠페인을 비롯해 △출산장려시책 △마음체크데이 △감염병 예방 △마약퇴치 등 현재 보건소에서 실시 중인 사업 홍보와 함께 장보기 행사를 마무리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최근 물가상승으로 소비가 줄면서 상권이 많이 위축되고 있다"며“시민들께서도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셔서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동참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영천시 평생학습관, 2025년 시민사회교육 강사 오리엔테이션 실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23일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2025년 시민사회교육 강사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평생학습관은 2025년~2026년 시민사회교육 정규과정을 운영할 역량 있는 52명의 강사를 공정한 절차를 통해 선발했으며, 강사 오리엔테이션은 시민사회교육의 운영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네트워킹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교육운영 방침 안내, 전자 출강 관리, 강의실 사전 점검, 강사 건의 사항 수렴 등 시민사회교육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명품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강사의 역량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한 체계적인 강의 운영으로 많은 시민들이 배움을 통해 삶을 채울 수 있는 값진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상반기 시민사회교육은 2월 3일에 개강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학습관(☎054-339-7761)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영천시재향군인회, 제66차 정기총회 개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재향군인회는 23일 향군회관에서 제6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기문 영천시장,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 도의원 및 시의원, 보훈단체협의회장, 재향군인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2024년 사업성과 및 회계결산 보고, 2부 기념식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유공회원 7명에 대한 표창 수여, 격려사 및 축사, 안보결의대회, 기념촬영 순으로 이뤄졌으며 기념식에서 회원들은 지역발전과 국가안보를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다. 조규창 회장은 “향군은 대한민국 최고·최대 안보단체로서 올바른 국가관과 확고한 안보관 정립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천시재향군인회가 국가안보의 선봉이 되어 지역안보를 견인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 속 국가의 철저한 안보태세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재향군인회의 역할을 되짚어보고, 시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향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새로운 여정의 이정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재향군인회는 향군회원의 권익 향상과 국가발전, 사회공익 증진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안보교육 및 현장 견학사업, 영·호남 호국정신 함양, 청소년 호국안보스쿨 운영, 6.25 기념행사, 제대군인 정착사업 등 지역 안보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영천시니어클럽, '슬기로운 직장생활'시니어 취업자 직무역량 교육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3일 영천시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영천시니어클럽 실버도우미를 대상으로 직무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후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영천시니어클럽과 협업으로 추진됐으며, 취업자들의 근무지가 사회복지시설, 금융기관인 점을 반영해 △친절서비스 제공 △직업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 고취 △구성원 간의 의사소통 능력 강화 등 고객만족(CS) 교육 위주로 진행되었다. 또한, 전문 강사(박은주 ㈜다교에듀 대표)를 초청해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어르신들의 사기를 고취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추후 영천시니어클럽 소속 이야기 할머니, 사랑도우미, 사랑나누미 사업단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영천시니어클럽 취업자 격려를 위해 참석한 최기문 영천시장은 “고령층의 성공적인 직업 전환을 위해 교육부터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연계하는 직무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지원은 물론, 지속적인 사후관리 교육을 위한 지원까지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영천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구인처 연계, 사후관리까지 취업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새일센터(☎054-339-7765)로 문의하면 된다. jmson220@ekn.kr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지역활력을 위한 첫번째 조건은 인구다. 경북도는 이를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경북 생활인구 늘리기 프로젝트'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유휴자원을 활용한 지역 활력 △소규모 마을 활성화 △1시군 1생활인구 특화사업 등 3가지 사업을 지원한다. 유휴자원 활용을 통한 지역활력 배가방안은 빈집이나 폐교를 창업공간이나 문화예술 공간으로 리모델링을 통한 프로젝트(최대 4억 원 지원)를 들 수 있다. 그리고 소규모 마을을 활성화 해서 주민 주도로 마을 공동체 공간을 조성 방안(최대 2억 원 지원)등도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힌다. 1시군 1 생활인구 특화 방안이다.지속적인 지역 교류를 위한 특정 프로그램 운영(최대 6천만 원 지원)등도 가능하다. 정성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지역의 매력과 머물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해 생활인구 증가 효과를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생산관리지역 내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통해 지역 활력을 지원하는 안도 생각해볼수 있다. 경북도는 생산관리지역에서 휴게음식점과 제과점 건축을 허용하는 조례를 개정하여 농촌지역 창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소규모 창업이 가능해질것으로 여겨진다. 이는 일자리 창출과 주민 소득 증대 효과가 기대되면서 지역활력을 지렛대가 된다는 게 도의 생각이다. 배용수 건설도시국장은 생활인프라 확충과 함께 지역 경제 및 주민 삶의 질을 높여 도내 생활인구 증대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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