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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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하반기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회의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난달 30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송기찬 수성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수성경찰서, 수성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와 민간 단체 대표 등 13명이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안전문화운동 추진방향·성과 공유, 분과별 추진실적 보고, 건의사항 발표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안전교육과 안전문화운동 실천과제 선정 및 추진 방향을 협의하고, 안전문화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송기찬 부구청장은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를 적극적으로 활성화해 구민 안전의식을 높이고 성숙한 안전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수성구 범물2동, 자매도시 영주시 안정면 방문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 범물2동는 지난 1일 주민자치위원회 등 협력단체와 함께 경북 영주시 안정면을 방문해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자리를 가졌다. 이날 범물2동 주민자치위원과 협력 단체장 등 23명이 안정면을 찾아 안정면 유관 단체장과의 간담회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양파와 마늘을 심으며 농가 일손을 돕고, 문정둔치 일원에서 열린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를 찾아 영주시에서 난 농산물을 구매하는 등 실질적 상생을 도모했다. 최미향 범물2동장은 “두 지역의 교류가 농촌과 도시 간 상호협력과 상생발전의 좋은 본보기로 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범물2동과 안정면은 지난해 10월 자매결연했다. 지난 9월에는 안정면 방문단이 범물2동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하고 수성못 페스티벌에 참여한 바 있다. jmson220@ekn.kr

신용보증기금-ETRI, ‘공공기술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공공기술의 민간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1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공공기술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산업의 미래를 주도할 혁신 공공기술의 민간 확산과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ETRI의 기술을 이전받거나 사업화연계 기술개발(R&BD)을 하는 기업에 보증을 지원한다. 또한, 복합수요 맞춤형 종합 솔루션인 '이노베이션1'을 통해 신보뿐만 아니라 다른 기관의 기업지원 사업까지 연계해 원스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TRI는 기술이전 또는 출자를 받거나 스핀오프한 혁신기술기업을 신보에 추천하고, 신보의 금융・비금융 지원 기업을 대상으로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기업들이 기술을 혁신하고 성장의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ETRI 개발 공공기술 사업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채병호 신보 이사는 “ETRI가 보유한 세계적인 기술이 신보의 기술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민간에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기술패권 경쟁 시대를 맞아 우리 기업이 기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책금융기관으로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 동구청, ‘찾아가는 창의 과학 아카데미’ 성료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동구청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중학교 13개교를 대상으로 국립대구과학관과 협력해 '찾아가는 창의 과학 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대구교육청 공모사업인 미래교육지구사업으로 운영된 이번 아카데미는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과학 개념과 원리를 실험을 통해 이해하고, 문제 해결력과 창의력을 높이고자 과학관의 전문적인 콘텐츠를 활용해 진행됐다. 학교별 총 8차시로 운영된 아카데미는 '스파게티로 만든 경량 건축물', '바이메탈을 이용한 화재경보기', '생성형 AI를 활용한 과학 카드 뉴스 만들기' 등 창의 활동 수업으로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로 학생들의 과학교육 격차 해소와 다양한 진로 선택의 동기부여가 됐으리라 생각된다"며“앞으로도 동구 학생들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해 배움의 공간을 확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 북부권 관광약자 대상 맞춤형 복지관광 실시

경북 북부권 소외계층 대상 무료여행 선물로 문화향유 기회 제공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안동시 및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경북 북부권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여행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복지여행은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의 발달장애인, 지체장애인, 저소득층,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독거노인,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회차당 25명씩 총 12회 이상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자들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한국문화 체험, 한부모가족과 저소득층을 위한 취업 역량강화 교육, 장애인과 독거노인을 위한 웰니스 테마 체험 등 대상별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특히 안동시와 경북 북부권 10개 시군을 상호 방문하는 형태로 진행되어 지역 간 문화교류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여행 프로그램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세계문화유산을 포함한 주요 관광시설 방문이 필수적으로 포함된다. 참가자들은 문화관광시설 견학뿐만 아니라 강연,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안동시 다문화가족을 위한 영주군 특산물 사과 따기 체험 및 사과잼 만들기, K-문화 테마파크 투어, 전통 다도 체험 등이 있으며, 안동시 저소득층을 위한 울진 해안 스카이레일 체험, 왕피천 케이블카 체험, 금강송 치유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다. 이번 복지 여행은 통해 참가자들이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쌓고,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복지여행 사업을 통해 관광 소외계층에게 질 높은 관광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거점도시로서 안동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경북 북부권 전체를 아우르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지역 상생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jmson220@ekn.kr

달서구,‘ 온통 발굴 ! 온기 나눔 ’행사 개최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현장 홍보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2일 행정안전부, ㈜오뚜기, 본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민·관 협력 복지위기가구 발굴 홍보 행사인'온통 발굴! 온기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주변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찾아가는 문화공연 및 태권도 시범단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한번 더 살피고, 찾고, 알려주세요' 슬로건 퍼포먼스, 오뚜기 푸드트럭 간식 나눔 등으로 진행됐다. 달서구는 복지위기가구 및 고독사 예방 홍보 부스를 운영해 복지위기알림 및 달서안심복지서비스 앱 안내, 복지 상담 등을 진행했다.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 캠페인도 펼쳤다. ㈜오뚜기는 '따뜻한 한끼로 힘내세요' 슬로건으로 푸드트럭을 활용해 약 500명의 주민들에게 치킨, 스낵, 음료 등의 먹거리를 제공했다. 본리종합사회복지관은 마을 축제와 연계한 체험, 프리마켓, 아나바다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즐길 거리로 행사를 풍성하게 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심과 사랑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달서구, 2024년 열린어린이집 선정서 수여식 개최

열린어린이집 141개 확대 운영으로 안심보육환경 조성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달 31일 구청 회의실에서 2024년 열린어린이집으로 신규 선정된 16개소의 어린이집에 대해 선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열린어린이집은 어린이집 시설개방 및 부모의 일상적 참여 확대를 통해 보육서비의 질을 높이고 안심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올해 신규 선정된 어린이집은 16개소이며, 재선정 65개소, 정기점검 대상 60개소로 총 141개소가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돼, 관내 227개소 어린이집의 62%가 열린어린이집으로 운영되고 있다. 열린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 개방과 함께 보육 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부모의 일상적인 참여가 이루어짐으로써, 안전하고 개방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열린어린이집에 선정될 경우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 및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가점 부여, 보조교사 우선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열린어린이집 운영으로 가정과 어린이집 간 소통과 참여가 확대되어 학부모 신뢰를 높이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 고 밝혔다. jmson220@ekn.kr

경북교육청, 수능 대비 사립고등학교 시설 안전 점검 실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도내 사립고등학교 39곳에 전문 기술 공무원을 투입해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전 점검 전문성이 부족한 사립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점검 항목으로는 △건물 구조체의 균열과 변형 △대피로 관리 상태 △소방시설 유지 관리 △석축·옹벽·담장 균열 여부 △학교 인근 공사장 주변 안전 확보 여부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점검은 각 학교의 자체 점검에 더해 교육청의 기술직 공무원이 추가로 현장 점검을 실시해, 사립학교가 놓칠 수 있는 미세한 균열과 공사장 주변 안전성을 세심하게 살폈다. 정종희 학교지원과장은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사립학교의 시설물 안전을 높이고, 앞으로도 수능 시험장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맞춤형 ‘2024 마음건강 실천 가이드’ 배포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의 마음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마음건강 실천 가이드'를 배포했다. 이 가이드는 정신건강 위기 신호를 조기에 인식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학생용 가이드 '소중한 나, 소중한 우리'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마음 상태를 점검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성인에게 어려움을 표현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학부모용 가이드 '내가 지키는 내 아이 마음건강'은 자녀의 심리 상태를 이해하고 지원하는 방법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가이드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마음건강을 세심하게 돌볼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가이드는 경북교육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와 가정이 협력해 건강한 성장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예천군, 스마트 행정으로 ‘종이 없는 회의’ 시행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스마트 행정환경 구축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에 나섰다. 이를 위해 군은 본격적으로 '종이 없는(Paperless) 회의'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initiative는 관행적으로 사용되던 종이 문서를 줄여 회의나 보고회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감소시키고, 불필요한 인쇄 폐기물을 절감하기 위한 것으로, 예천군은 이를 통해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자 한다. 군은 실과소 및 읍면에 45대의 태블릿PC를 배부하여 회의 자료 열람, 메모, 영상회의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종이 없는(Paperless) 회의'의 시행은 친환경 가치를 확산하는 동시에, 종이 문서 출력과 배포에 따른 행정력 낭비를 줄이며, 사무용품 구입 예산의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우리 군은 친환경 행정 문화를 선도하고 디지털화된 업무 방식으로 효율성을 높여나가기 위해 이 정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의 이러한 노력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하며, 더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본 정책을 도입해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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