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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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군립도서관, 2024년 ‘독서의 달’ 행사 운영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 군립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를 표어로 지역주민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작가와의 만남, 국악 공연, 독서문화 체험행사, 원화 전시 등이 있고 관내 작은 도서관과 독립서점이 참여해 수강생 작품과 주요 활동사진 등을 전시한다. 먼저, 작가와의 만남으로 오는7일은 국민 감성 멘토 '정여울 작가'의 나를 돌보지 않는 나를 위한 감수성 수업, 28일에는 그림책 '곰공콩' 원지현 작가의 '1인 인형극'이 펼쳐지고, 21일에는 경북도립국악단의 국악 공연 '흥겨워라, 우리가락', 22일은 아동 대상으로 가야금 체험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독서문화 체험행사로 연체자 탈출 이벤트, 2배로 데이, 내가 사랑한 문장들 나무에 꽃 피다, 책보수 체험, 책갈피와 자개 손거울 만들기, 국악기 컬러링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책을 뒤쫓는 소년(칠곡군립도서관), 고양이 해결사 깜냥(북삼도서관), 내마음(석적도서관) 그림책 원화 전시와 관내 작은 도서관과 독립서점(그니여비, 참새책방)의 작품 및 활동사진을 전시하는 '책으로 잇는 우리동네 전시여행'이 운영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칠곡군립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준비했다. "며“지역주민들에게 도서관이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문화예술 공간, 책으로 소통하며 독서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 및 도서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도서관(054-979-6705)으로 문의하면 된다. jmson220@ekn.kr

DGIST, JOIn과 전략적 제휴 체결....“글로벌 평판도 제고 기대”

lsevier의 오픈 액세스 저널인 'JOIn'과의 전략적 제휴로, 글로벌 교류 및 협력 확장·학술 활동 장려 기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가 지난 3일 Journal of Open Innovation: Technology, Market, and Complexity(이하 'JOIn')와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제휴는 JOIn의 글로벌 영향력을 활용해 DGIST의 국제적 인지도 및 평판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JOIn은 경제, 경영, 사회과학, 개방형 혁신 공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년 약 250여 편의 논문을 발간하는 Elsevier의 오픈 액세스 저널로, 월평균 15만 명의 조회수와 연간 170만 회의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JOIn은 세계 50개 이상의 국가에서 연간 1,500편 이상의 논문이 투고되며, Scopus 데이터베이스 기준 General Economics 분야 상위 1%, Social Science and Politics 분야 상위 3%, Development 분야 상위 5%에 랭크되는 등 학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DGIST는 JOIn에 에디터 사무실과 글로벌 연구 학술 활동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며, JOIn은 온라인 플랫폼, 저널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 책자, 기타 다양한 홍보물에 DGIST를 제휴 기관으로 명기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DGIST 이건우 총장은 “이번 제휴가 DGIST의 국제협력 확대와 학술 활동 장려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JOIn 발간 편집장이자 DGIST ABB연구부 책임연구원인 윤진효 박사는 “DGIST에 위치한 에디터 사무실은 JOIn과 관련된 학자들에게 강력한 오픈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다. 이를 통해 JOIn의 발전과 DGIST의 글로벌 선도 대학으로서의 성장이 서로 선순환하는 강력한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DGIST는 2024 QS 세계대학평가에서 교원당 피인용 지표 세계 7위, 2024 THE 신흥대학평가에서 국내 3위를 기록하며 연구 중심 대학으로서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나아가 △우수 국제 학술지와의 제휴 △오픈 액세스 논문 출판 비용 지원 확대 △글로벌 학술대회 유치 지원 등 학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전략을 추진하며 '세계가 인정하는 주목받는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jmson220@ekn.kr

청도군,‘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수료식 개최

평생교육을 이끄는 지도자로서의 첫걸음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3일 청도평생학습행복관 다목적 강당에서'2024년 청도군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기초)과정'수료식을 개최했다.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은 마을평생학습공동체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평생교육지도자를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28일 개강해 총 15차시(45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수료식에는 평생교육지도자로서 갖춰야 될 전문지식과 소양에 관한 교육 과정을 충실히 수료한 37명의 교육생이 수료증을 받았다. 수료식에서 수기 발표를 한 수료생은 “교육과정 동안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마을 주민들에게 모범이 되는 마을평생교육지도자가 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단순한 학습을 넘어 실전에서 평생교육지도자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과 역량을 갖추었으니, 이제 준비된 지역의 리더로서 주민들에게 삶의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도록 적극 활동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개인을 넘어 청도군 전체가 평생학습을 통한 행복한 희망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라며, 앞으로 군에서도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마을평생교육지도자 배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jmson220@ekn.kr

안동 정하동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 충돌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3일 저녁 8시 40분경 안동시 정하동 한전 앞에서 승용차가 유턴을 시도하다가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가 중상을 입고 긴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 위중한 상태인것으로 파악되고있다. 사고 현장에서는 경찰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목격자 진술과 CCTV 영상을 통해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jjw5802@ekn.kr

대구시교육청, 추석 맞아 군위전통시장에서‘장보기’행사 개최

행사에 참여하여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 보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3일 오후 3시에 군위전통시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대구시교육청의 장보기 행사는 대형 마트, 인터넷 등을 이용한 소비가 활성화되면서 전통시장 방문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매년 명절마다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추석에 이어 이번 추석에도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교육청 직원 등 교직원 100여 명이 군위전통시장을 방문해 추석맞이 제수용품과 식재료 및 생필품 등을 구매하면서, 군위군의 대구 편입 2년 차를 맞아 대구교육청 주요 정책에 대한 홍보 활동도 함께 펼쳤다. 강은희 교육감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대구 시민들께서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한울본부, 스쿨존 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우산 지원

울진지역 초등 1~3학년 대상 교통안전 우산 870개 제작 지원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울원자력본부는 3일 울진교육지원청에서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교통안전 우산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이세용 한울본부장과 황석수 울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울진군 종합자원봉사센터장, 울진군 녹색어머니연합회장이 참석했으며, 교통안전 우산 870개를 관내 13개 초등학교의 1~3학년 학생에게 전달했다. 교통안전 우산은 투명한 비닐 재질로 자동차 불빛을 반사하는 야광 띠와 스쿨존 제한속도 30km가 표시되어 있어 아동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크다. 황석수 교육장은 “지역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세심한 나눔 활동을 해주는 한울본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더불어 지역주민들의 교통안전 의식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겠다"라고 화답했다. jmson220@ekn.kr

구미=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3일 구미시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교학관에서 '2023년도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민자사업(BTL)' 추진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와의 실무협상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안동서부초등학교, 함창초등학교(상주), 건천초등학교(경주) 등 3개 학교를 대상으로 한 그린스마트스쿨 BTL 사업을 위한 것으로, 우선협상대상자인 (가칭)안동스마트교육(주)과의 협상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경북교육청 관계자, 학교 측 대표자, 우선협상대상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제안된 사업 계획안과 주무관청의 요청 사항을 논의하며 실무적인 협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효율적인 배치 및 평면안 도출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 계획을 조정하는 데 집중했다. '안동서부초 외 2교(함창초, 건천초)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민자사업(BTL)'은 5월 22일 첫 실무협상 이후 현재까지 4차 협상이 진행된 상태다. 향후 10월까지 총 6차 실무협상을 완료하고, 11월 실시협약을 체결한 후 내년 4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실무협상 협의회는 학생과 교육 수요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라며, “성공적인 협상을 통해 미래 교육과정에 부합하는 교육시설을 마련하고, 경북교육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3일 경주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중등 교육연구사와 장학사 16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하반기 중등 교육전문직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경북교육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교육전문직원 간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학교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의 주제는 'AI·디지털 대전환 시대, 세계교육의 표준을 향한 경북교육의 혁신 전략'으로,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여러 방안이 논의됐다. 연수는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되는 디지털 소양 교육과 내년부터 중·고등학교에 전면 도입될 디지털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전문직원들의 디지털 교육정책 역량 강화가 핵심 목표로 설정되었다. 특히 주제 특강에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디지털교육정책본부장을 역임하고 현재 경기도교육연구원장으로 재직 중인 김진숙 원장이 초청됐다. 김 원장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정책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하며, 디지털 교육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제공했다. 연수는 또한 2024년도 하반기 중등교육의 주요 정책을 점검하고, 기관 간 소통을 통해 업무에 대한 상호 이해를 높이며, 토의와 토론을 통해 학교 지원 방안을 협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포함했다. 이를 통해 교육전문직원들의 실제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세계 교육의 표준을 지향하는 경북교육에서 디지털 교육혁신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해하고 세심하게 적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교육전문직원들이 디지털 역량을 더욱 향상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연수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도내 1인 가구 비율이 38.1%로 전국 평균을 웃도는 가운데,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제1차 경상북도 1인가구 지원 기본계획(2025~2029)'을 3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1인 가구의 안정적인 생활과 건강한 삶을 보장하고, 상호 돌봄 사회안전망 구축과 포용적 사회 구현을 목표로 한다. 경상북도는 1인 가구 지원을 위해 정책추진 기반 구축, 주거 및 안전, 생활 안정, 건강 및 돌봄, 사회적 관계망 등 5대 분야에서 27개의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주요 과제로는 청년월세특별지원사업, 1인 가구 안심 계약 도움 서비스, 생활비 지원, 고령 1인 가구 돌봄 서비스, 청년근로자행복카드 지원,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 운영 등이 포함된다. 안성렬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1인가구 지원 기본계획을 통해 1인 가구가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제정된 '경상북도 1인가구 지원 조례'에 따라 수립되었으며, 기존의 개별 사업을 통합하고 새로운 지원 사업을 도입해 1인 가구의 요구를 반영하고자 한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1인 가구의 증가 추세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1인 가구가 안정적이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구미=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에서 '농촌에 젊음을 더하다! 미래농업을 열어라 한농연!'이라는 주제로 제19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2박 3일 동안 연예인 축하공연, 가족음악회, 낭만 구미 시티 투어 등 다양한 행사와 경상북도 6차 인증 우수농산물 전시, 추석맞이 농특산물 판매를 포함한 홍보관 운영이 예정돼 있다. 대회 첫날에는 구독자 128만 명의 유튜버 '산적TV 밥굽남'이 청년후계농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둘째 날에는 '미디어를 활용한 농산물 판매 전략'에 대한 특강이 진행된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등 주요 인사와 1만여 명의 농업인이 참석해 농업의 미래를 논의한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에서 20년 만에 열리는 최대 규모의 농업 축제로, 농업의 첨단화와 미래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농촌의 소득 증대와 청년 유입을 위해 경상북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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