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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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구보건소, 2024년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성료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서구보건소는 지난달24일부터 29일까지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후 건강스크리닝을 실시했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65세 이상 서구 주민 22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건강측정기기를 제공하고 스마트폰에 '오늘건강'앱을 설치 ·연동해 대상자에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혈압, 혈당, 악력, 평형성, 신체활동, 식생활, 만성질환, 허약상태, 인지기능 등을 측정해 사업 수행 전의 건강상태와 비교·평가하는 사후스크리닝을 진행했다. 또한 구비 1,000만원을 추가 확보해 단백음료와 건강관리용품 등 1인 10만원 상당의 '어르신 건강패키지'를 사업 참여자들에게 지급해 허약 어르신들의 영양불균형 개선 및 근감소 예방에도 힘썼다. 더불어 6개월간의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진행 중 의미 있는 사진들을 모아 '힐링 사진전'을 개최해 참가자들이 당시의 순간을 회상하고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미영 서구보건소장은 “스마트 기기를 통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구민들이 편리하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 jmson220@ekn.kr

대구 북구청, 직원대상 맞춤형 정보화 교육 실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지난달28일부터 11월 1일까지 북구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직원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북구청은 다양한 행정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매년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실시해 직원들의 정보화 역량 강화 및 실무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파워포인트 기본핵심기능 익히기, 파워포인트로 한눈에 들어오는 발표자료 만들기, 업무시간 줄이는 한글 기능, 파워포인트 템플릿 디자인, 두고두고 활용되는 실무 엑셀"등 5개 과정으로 진행했으며, 상반기에는 AI를 활용한 홍보영상 및 이미지 제작, 보도자료 작성 등 교육을 실시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직원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양질의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영남이공대, 제2회 반려동물 사랑 축제 성료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체험으로 반려동물 친화적 인식 및 공존 문화 전파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1일 오후 1시 사회관에서 '제2회 반려동물 사랑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시 남구 반려견 놀이터 조성을 기념해 지역에 새롭게 구축된 반려동물 놀이터 공간을 홍보하고 반려동물 친화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영남이공대학교 반려동물스타일리스트과는 사회관 동물미용실습실, 반려동물비즈니스실, 동물훈련장&놀이터 등 학과 실습실을 활용해 △나의 반려동물의 건강은 내가 지킨다 △건강한 반려동물을 위한 위생미용 체험 △보호자가 꼭 알아야 할 매너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학생 및 지역주민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반려동물 푸드, 미용, 에티켓 등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행복한 펫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관련된 특색 있는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과 반려인구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반려동물과 공존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반려동물 양육 가구 1,500만 시대에 반려동물에 대한 전문적인 맞춤형 교육과정과 다양한 체험 행사로 반려동물이 행복할 수 있는 상생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부문 11년 연속 1위, 취업률 76.2% 달성(2023 대학정보공시 기준), 2023~24학년도 2년 연속 신입생 100% 등록, 2023~2024학년도 정부재정지원사업 약 400억 확보 등 입학부터 취업까지 학생이 만족하는 직업교육 중심 선도대학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jmson220@ekn.kr

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 유아생태교육 현장체험으로 예비교사 역량 강화

세종시 공립 세종솔빛숲유치원과 세종수목원 현장 견학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진전문대학교는 유아교육과 재학생들이 세종시의 공립 숲유치원에서 '유아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재학생 24명이 참여한 견학단은 이날 세종시 '세종솔빛숲유치원'을 방문, 이곳 유아들과 함께 숲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놀이를 체험했고, 이를 유아교육 현장에서의 이론과 실습으로 접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학생들은 세종수목원을 찾아 자연을 교육 소재로 활용하는 방법도 탐색했다. 세종솔빛숲유치원은 공립 유치원 중 최초의 숲유치원으로, '모든 답은 자연에 있다'는 신념 아래 아이들이 숲속에서 자유롭게 뛰어놀며 스스로 깨우칠 수 있도록 하는 교육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유치원은 2021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신진건축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숲유치원의 교육 특성, 대지의 형상과 환경 등을 고려하여 언제든 실내교육과 실외교육이 자유롭게 전환될 수 있도록 건축물에 자연이 스며들도록 설계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유아교육과 학생들은 이번 견학에서 생태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현장 교육에 적용할 아이디어를 얻었다. 나지연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이번 견학이 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키우고, 교육적인 경험을 쌓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중심 학습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경쟁력 있는 유아교육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진전문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현장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jmson220@ekn.kr

한울본부, 북면 흥부대박축제 이동홍보관 운영

건식저장시설 홍보와 더불어 추억의 뽑기 게임으로 추억과 재미를 선사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울원자력본부는지난31일 흥부대박축제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이동홍보관을 운영했다. 한울본부는 축제 방문객들에게 부지 내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에 대한 홍보자료를 배부하고 지역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추억의 뽑기 게임을 통해 '에너지 클러스터 울진의 백년대계, 한울원자력본부와 함께'라는 한울본부 슬로건이 새겨진 편백나무 도마, 수건 등의 기념품을 증정했다. 전호동 북면발전협의회장은 “한울본부 직원들이 지역축제에 참여해 하나가 된 느낌이 들어 좋았고, 성황리에 마친 이번 축제처럼 앞으로도 많은 사람이 와서 즐기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이에 이세용 본부장은 “한울본부 직원들도 북면의 지역주민으로서 축제에 참여하며 유대감이 더욱 강화되어 기쁘고, 흥부대박축제가 북면의 지속가능한 축제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울진군 평해읍, 소통·공감의 날‘군민 섬김데이’진행

손병복 군수, 건강하게 오래사는 행복울진 만들기 위해 발로 뛰어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지난달 31일 평해읍에서 소통·공감의 날'군민 섬김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오곡2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된'찾아가는 건강보건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겨울철 대비 시설점검을 하는 등 안위를 살폈다. 상기 사업은 지역 내 의료취약 주민들에게 이동보건차량을 이용해 한방 및 물리치료를 제공하고 혈압 및 혈당 측정은 물론, 개인별 맞춤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후 읍·면 취미교실 요가수업이 진행 중인 거일1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운동을 독려하고 여가 활동을 권장했으며, 군에서 시행 중인 건강프로그램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개선 방향 등을 논의했다. 다음으로, 평해 남대천변에 위치한 남울진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잔디 관리상태 및 시설물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물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지시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제는 100세 시대가 도래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오래 사시는 것이 중요하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울진군,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 심의지역위원회 개최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지난달 25일 울진군청 중회의실에서 심의지역위원회 위원장의 주재로'2024년 제5차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 심의지역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2025년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 사업계획 및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 사업계획 변경 심의와 2025년 한울본부 한수원 지원사업 사업계획 안건에 대해 심의·협의했다. 이 중 2025년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 사업계획으로 전기요금보조사업 3,900백만원(한울원자력본부 시행), 육영사업 6건·3,187백만원, 군시행사업(소득증대, 공공·사회복지사업 등) 10건·4,802백만원, 읍·면지역사업 127건·4,566백만원 등 원자력발전 사업계획 143건과 한울원전환경감시기구 1건·720백만원, 삼척발전 1건·11.7백만원, 현종산풍력 4건·30백만원, 오미산풍력 2건·391.9백만원을 심의·의결했으며 2025년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 사업계획을 10월 31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에 정식으로 제출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역 경제 활성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제12회 영남권 경제관계관 포럼 개최...제조업 혁신과 미래모빌리티 산업 육성 논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1월 1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제12회 영남권 경제관계관 포럼'을 열어 영남권 5개 시도(경북, 부산, 대구, 울산, 경남)의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는 경제 담당 공무원과 연구기관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5개 시도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다지고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영남권 미래모빌리티 산업 육성 방안'으로,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첨단 기술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이 진행되는 가운데, 영남권은 수소차, 전기차,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포럼에서는 또한 2025년도 공동연구 과제로 '디지털 전환 시대, 영남권 제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선정했다. 이는 스마트 제조와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전통 제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촉진하고자 하는 목표를 담고 있다. 특별강연에서 한상철 한국에너지공대 연구처장은 “제조업의 혁신이 AI, 반도체, 모빌리티 등 첨단 기술과 결합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쟁력 있는 제조업으로의 전환 전략을 제시했다.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영남권이 산업 변화의 위기를 극복하고 혁신을 통해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하자"고 강조하며, 5개 시도의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jjw5802@ekn.kr

울진군, 2024 죽변항 수산물축제 대비 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지난 29일 죽변면 죽변항 일대에서 열릴 '2024 죽변항 수산물축제'를 앞두고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울진군 부군수의 주재하에 진행되었으며, 안전건설국장, 실·과장 및 울진경찰서, 울진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울진지사 등 유관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안전관리계획의 주요 검토 사항으로는 △추락방지 안전 펜스 추가 설치 △가스 설비 사용 규정 준수 여부 확인 △부스별 소화기 추가 배치 및 구명튜브 확보 등이 포함돼 있으며, 기타 안전사고 위험 요인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이루어졌다. 또한, 축제 전 유관기관과의 합동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 및 행사 시설 전반의 안전성을 꼼꼼히 확인할 계획이며, 특히 이번 점검에는 행정안전부, 경상북도와 함께 진행해 축제장 안전 관리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안전관리계획 심의는 축제 참가자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세심한 점검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안전한 축제를 준비해달라"라고 강조했다. jmson220@ekn.kr

울진군, 소나무재선충병 재발생에 따른 긴급 방제 대책 회의 개최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지난 31일 소나무재선충병 재발생에 따른 긴급방제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소나무재선충병이 재발생한 곳은 후포면 금음리 산217번지 소나무로 울진군과 영덕군 경계지역 7번 국도에 인접한 산림이다. 울진군은 지난 2020년 소나무재선충병이 첫 발생 되었고 이후 체계적인 방제와 예찰로 2023년 청정지역으로 전환되었으나 최근 경주, 포항, 영덕 등 소나무재선충병이 급격히 확산되는 과정에서 재발생된 것으로 보고 있다. 울진군은 그동안 영덕군과 봉화군의 경계인 후포면, 온정면, 금강송면을 중심으로 험준한 산악 지형 등 지상 예찰이 어려운 지역은 드론과 헬기를 이용한 항공 예찰을 하는 등 대응에 총력을 다해왔다. 울진군 산림 병해충 예찰단의 예찰 과정에서 발견된 이번 감염목은 1차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 2차 국립산림과학원의 진단 결과 소나무재선충병이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에 따라 산림청, 경북도, 울진군, 강원특별자치도 등이 참여하는 중앙방제대책회의를 후포면사무소에서 열고 감염목 주변 정밀조사, 감염경로 역학조사, 긴급방제방법을 논의했다. 울진군은 소나무재선충병이 재발생됨에 따라 지역방제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중앙방제대책회의 결과에 따라 감염목 주변 정밀조사, 추가 감염목 예찰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긴급 방제를 위한 예비비 6억원을 편성 2025년 3월까지 피해목 제거 및 예방 나무 주사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전략을 수립해 체계적인 방제와 지역 특성에 맞는 방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재선충병 확산과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긴급 방제 전략을 수립해 체계적이고 철저하게 이행해 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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