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4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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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16일 경주 황룡원에서 자립준비청년 지원프로그램 'Safe Klover' 멘토멘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김용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부이사장, 조영제 대자원 원장을 비롯해 자립준비청년 멘토인 공단 건설사업실장, 인재경영팀장, 홍보팀장, 정비기술팀장과 경주지역 자립준비청년들이 참석했다. 조영제 대자원 원장은 특강을 통해 공단 멘토들에게 자립준비청년 지원의 필요성, 자립준비청년들을 정서적 요구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 등 멘토가 갖추어야 할 자세를 당부했다. 멘토들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장래희망, 자기소개서 발표 등을 듣고 자립에 필요한 내용을 조언해 줌으로써 청년들에게 취업역량 강화와 자신감을 회복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공단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러브펀드를 활용해 취업준비에 필요한 IT기기와 기부금을 대자원에 전달했다. 한편, 공단은 올해부터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해 경주 대자원과 MOU를 체결하고 'Safe Klover'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직무․정서 멘토링, 생활금융 교육, 취업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Safe Klover'는 안전하게 아이에서 어른으로 클 수 있도록 KORAD가 사랑과 관심을 보내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용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부이사장은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멘토링과 스킨십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공단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제주RIS 대학교육혁신본부, 릴레이 명사 특강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제주지역혁신플랫폼(제주RIS) 대학교육혁신본부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된 릴레이 명사 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특강은 제주RIS의 교육비전 ‘모두의 제주, 모두의 가치를 선도하는 JOY공유대학’을 바탕으로, 제주의 정체성을 간직하며 각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11인의 로컬 명사들을 초청해 진행되었다. 참여 명사들은 제주 정착 과정과 성공 스토리를 공유하며, 청년들의 취·창업 고민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했다.강연에는 ▲유튜브 크리에이터이자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대사 ‘뭐랭하맨’ ▲유한회사 섬이다 김종현 대표 ▲중문씨사이드아덴 김헌성 대표 ▲메이크어베러 부성훈 대표 ▲일로와제주 이금재 대표 ▲김녕미로공원 김영남 대표 ▲파란공장 조남희 대표 ▲포르투나 전아현 대표 ▲랄랄고고 조인래 대표 ▲제주올레 안은주 대표 ▲코코리 양홍석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명사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를 콘텐츠로 삼아 성공한 사례, 지역적 한계를 극복해 나간 사업 정착과정, 창업에서 멘토의 중요성 등 청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하며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특히, 제주 토종 카페 브랜드 에이바우트와 루스트 플레이스를 운영하는 ‘메이크어베러’ 부성훈 대표는 창업 과정에서의 현실적인 조언과 기업 성장 목표를 공유하며 학생들과 도민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다. 또한, 제주올레 안은주 대표의 ‘We Walk 우리는 걷는다’ 특강은 올레길을 함께 걸으며 제주의 가치를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으로, 참석자들에게 제주 도민으로서의 자부심을 일깨웠다는 호평을 받았다.이번 특강에는 제주 도내 학생 및 도민 약 300여 명이 참여해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지역 정착 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모색했다. 제주RIS는 이번 릴레이 특강을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창업 및 진로 탐색의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하며, 지역 정주 여건 조성에 기여했다. 또한, 특강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는 지역 산업 발전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제주RIS 대학교육혁신본부 김대영 본부장은 “이번 특강은 제주의 가치를 기반으로 성공한 명사들과 청년들이 서로 공감하며 비전을 나누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머스코코리아, ‘2024 골프장 야간 조명 특별 세미나’ 공동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머스코코리아가 최근 레저신문과 함께 송도 컨벤시아에서 국내 골프클럽 및 관련 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24 골프장 야간 조명 특별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머스코코리아의 세미나는 국내 골프클럽 및 관련 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국에너지공단의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지원제도 ▲야간 골프 조명의 중요성 및 고려사항 ▲골프장 야간조명 경험 사례 ▲골프장 야간조명 솔루션 소개 ▲레저신문의 국내 골프 산업의 주요 트렌드와 향후 전망을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한국에너지공단의 담당 전문가가 강연에 참여해 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유익하고 전문적인 정보를 전했다.머스코코리아는 기존 메탈할라이드 조명에서 최신 LED 조명으로 전환하는 최적의 조명 솔루션을 함께 소개했다. 이 시스템은 기존 소비 전력을 50% 이상 절감하면서 더 밝은 환경을 조성해준다. 특히 효율적이고 간편하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퀵핏 시스템 업그레이드(QuickFit™ System Upgrade)’와 프리미엄급 기능으로 업그레이드 가능한 ‘토탈 라이트 컨트롤(Total Light Control-TLC for LED™)’ 시스템의 리트로핏 솔루션이 적용된 제품을 전시해 참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야간조명으로 인한 빛공해 대처 방안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머스코코리아 김영우 설계 담당자는 “빛 제어 기술이 적용된 자사 조명시스템을 통해 조명 영역 밖으로 새어 나가는 빛과 눈부심을 세밀하게 제어함으로써 인근 거주지나 농작물에 영향을 미치는 빛공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머스코스포츠라이팅 한국 법인인 머스코코리아 이대우 지사장은 “올해 처음 진행한 이 세미나는 국내 골프 산업의 트렌드와 향후 전망을 알아보고, 야간 조명을 통해 골프 비즈니스의 활성화를 바라는 마음으로 개최했다”며, “최적의 빛 효율은 물론, 빛공해까지 최소화한 혁신적인 자사 조명 기술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관련업계 활성화를 위해 더 발전적인 자리를 마련하여 기업 고객과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는 2024년 미디어 비평과 옴부즈만 콘텐츠 제작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과정은 성인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진행되었으며, 수료생들은 이후 미디어 비평 콘텐츠를 제작해 시청자참여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게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디어와 콘텐츠에 익숙하지 않았던 여성들이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경제적 활동을 이어가는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상반기에 진행된 교육 과정은 미디어 비평과 글쓰기 능력 함양을 위한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옴부즈만 콘텐츠 제작 실습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되었다. 최은경 강사는 수강생들과 깊이 있는 교감을 바탕으로 영상 비평의 기본 이론부터 AI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비평까지 열정적으로 강의했으며, 약속된 시간을 초과하면서까지 수업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최진훈 강사는 방송 기획 구성안 작성, 영상 촬영 및 편집 기술을 세심히 지도하여, 다수의 수료생이 지역 케이블 방송인 딜라이브TV의 시청자참여 프로그램에 콘텐츠를 납품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들은 지난 8월부터 꾸준히 미디어 비평 콘텐츠를 제작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해당 과정은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와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가 협력하여 미디어 비평을 주제로 수년간 진행해 온 기관 협력 사업의 일환이다. 두 기관은 내년에도 동일한 협력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여성들에게 교육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이번 과정은 한국중부발전의 ‘취약계층 취창업 지원금’의 도움을 받아 운영되었다. 한국중부발전(주)은 이외에도 웹소설 크리에이팅 취업 과정, 첫 일자리 프로젝트, 3040 진로직업교육전문가 양성 과정, 50+ 요양실버시터 과정 등 중부여성발전센터가 주관하는 다양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김지민 센터장은 2025년에도 기관협력사업과 네트워킹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과 ‘디지털 콘텐츠 분야 새로운 여성 일자리 발굴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와, 부산외국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ESG 및 탄소중립 교육·연구지원 업무협정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다와는 부산외국어대학교 산학협력단, ESG 탄소중립 연구원, 탄소중립 기술원, 이맥스 정보기술와 함께 ESG 및 탄소중립 교육과 연구 지원을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정은 부산외국어대학교가 ESG 및 탄소 중립 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설립한 탄소중립 연구소의 활동을 본격화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ESG를 활용한 실버 일자리 창출 사업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식에서 다와 배병철 대표는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 선정 기업으로서 지자체, 공공기관, 단체, 기업, 개인 등에 생활 속 탄소 저감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반들이’ 시스템을 통한 탄소 저감 인증 데이터를 수치화해 참여자들에게 정부로부터 보상을 받고, 할인 결제 포인트 ESGP를 제공한다”고 말했다.또한 “생활 속 탄소 저감 실천을 촉진하기 위해 탄소 저감 QR 스티커 부착 운동과 ESG 대상 제도를 도입해 전국적으로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확산시키겠다”며, 탄소 저감 데이터 인증 설루션을 UN 전쟁 참전국 후손 유학생들과 연계해 해외로 수출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신규재 부산외대 산학협력단장은 “ESG와 탄소 중립 교육은 시대적 흐름이며, 2026년부터 모든 수출 기업은 ESG 경영 공시를 요구받고 있고, CBAM(탄소 중립 국경 조정 제도) 인증 또한 필수가 되고 있다”라며 이번 협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 단장은 이어 “한국산업단지공단과의 협력을 추진해 녹산공단 소속 기업들에 대한 ESG 교육과 인증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며, 특히 ESG를 활용한 실버 일자리 창출 사업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백상진 부산외대 탄소중립 연구소장은 “부산 외대는 ESG와 탄소 중립 교육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을 활용해 전쟁 참전 UN 군 후손 유학생을 유치하고 장학금을 지급하는 체제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으며, ESG 국제인증기관과 협력해 국내외를 아우르는 ESG 및 탄소 중립 교육과 인증 서비스를 확대하고, 대학의 UNESCO 지속 가능 발전 모델을 개발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ESG 탄소중립 연구원 이학춘 이사장은 대학과 공공기관, 그리고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이맥스 정보기술과 공동으로 ESG 공시 대비를 위한 전력 최적화 설루션(FEMS)을 제공하고, 특히 탄소중립 기술원과 공동으로 부울경 기업을 위하여 환경부 등 탄소중립 관련 정부 지원 사업 전문 컨설팅을 실시하여 기업이 정부 예산으로 탄소중립 시설을 전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협정을 통해 탄소중립 시민 실천 운동도 함께 추진되며, 생활 속 탄소 저감 운동을 독려하기 위한 반들이 시스템을 통한 ESG 실버 일자리를 제공하고 ‘함께하는 용기에 감탄합니다’ 캠페인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며, 지역사회 내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부산외대와 협력 기관들은 지역사회와 대학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ESG 및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2025년 장애예술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시작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은 2025년 장애예술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접수가 시작됐다고 16일 전했다. 2025년 장애예술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는 장애예술인의 예술 활동 기간을 고려하고, 중·장기적 예술 창·제작 활동을 위해 '첫 지원-창작 과정-창작 발표 지원'의 활동 단계별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일부 사업 유형을 개편하였다. 장애예술인의 창·제작 기반 및 활동 지원 외에도 ▲국제교류 활동, ▲향유활동 지원(2개 유형), ▲유통 및 확산(2개 유형)을 포함하여 총 11개 유형, 6,413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접수 기간은 내년 1월 31일 오후 6시까지이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장문원 누리집과 아트누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또한 2025년 장애예술 활성화 지원사업의 주요 운영 방향과 지원 안내를 위한 설명회를 18일, 19일 이틀 간 모두예술극장 모두라운지에서 진행한다. 사업별 1:1 상담 부스도 운영하여 담당자에게 직접 문의할 수 있다.공모사업 신청기간 중에는 장애예술인의 사업에 대한 이해도 증진 및 접근성 제고를 위해 ▲수어와 자막이 포함된 안내 영상 및 음성해설이 포함된 안내 영상 유튜브 업로드, ▲ 지원신청 안내책자와 쉬운 안내서 배포, ▲대면 상담이 가능한 오프라인 질의응답소 운영(서울, 부산) ▲지원신청 도움창구(지원신청 대행 및 시각장애인을 위한 지원신청서 대필),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1:1 상담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 일정 및 내용은 장문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장애예술 활성화 지원사업을 후원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에서는 작년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제도 마련, ‘모두예술극장’ 개관에 이어 올해도 ▲장애예술인 표준전시장 조성 ▲국공립 문화시설의 장애예술인 공연·전시 정기 실시 의무화 등 다양한 장애예술인 지원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니어모델 장필녀 단장, “런웨이 경험이 내 인생의 큰 선물이 됐다”

국내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베이비붐 세대들이 은퇴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으로 새로운 시니어 전성시대를 이끌고 있다. 이들은 자기 계발과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젊은 세대 못지않은 에너지로 무대와 런웨이에서 자신의 열정을 발산하고 있다. 시니어모델 장필녀 단장은 60대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활발히 활동하며 꿈을 펼치고 있다. 그녀는 “꿈을 펼치기엔 결코 늦은 나이는 없다"며 시니어 세대의 도전과 열정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무대 위에서는 세련된 워킹과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니어 톱모델의 면모를 발휘하고 있다. 30년 국악 예술에서 시니어모델로 변신 장필녀 단장은 2005년 큰소리예술단을 창단해 국악예술단장으로 활동하며 난타, 고고장구, 사물놀이 등 다양한 공연을 이어왔다. 학교와 여성회관, 주민센터, 복지관 등에서 국악 강사로 활동하며 30년간 전통 예술 분야에 헌신해온 그녀는 최근 시니어모델로 제2의 인생을 열었다. 2년 전 국제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워킹반과 자격증 과정을 마친 뒤 시니어모델로 데뷔한 그녀는 2023 전국시니어유니버스선발대회에서 진(眞)을 차지하며 시니어모델로서 입지를 다졌다. 현재는 국제대학교 문화예술콘텐츠학과에 재학 중이며, 졸업을 앞두고 있다. 장 씨는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하와이 교민 초청 공연에서 모델팀과 함께 멋진 무대를 선보이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또한 백석예술대에서 국악을 전공하며 전통 예술 분야에서의 깊은 경험을 쌓아왔다. 런웨이는 내 인생의 큰 선물! 장필녀 단장은 “무료했던 내 인생이 시니어모델을 시작하며 활짝 빛나고 있다"며 “매일이 행복하다"고 전했다. 그녀는 런웨이 경험이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되었으며, 자신감을 키우고 시니어로서의 새로운 목표를 이룰 수 있게 해준 소중한 기회였다고 덧붙였다. 현재 장 씨는 평택시 평교 시니어모델 연합회 2대 회장으로 취임해 시니어모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녀는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에서 자신감 넘치는 퍼포먼스로 시니어 세대의 아름다움과 열정을 알리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장필녀 단장은 “런웨이에서의 경험은 내게 인생의 선물과도 같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니어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멋진 롤모델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플로르방송제작사, 이지우·한가은 키즈모델과 함께한 2024 겨울 화보 공개

아역 방송 제작 및 매니지먼트를 전문으로 하는 플로르 방송 제작사가 2024년 겨울을 맞아 '2024 FLOR WINTER' 화보를 지난 11월 15일부터 공개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플로르 방송 제작사 관계자는 “이번 화보는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겨울의 포근함을 표현하며,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키즈 모델들의 모습을 담아냈다. 하얀 눈과 따뜻한 순간들을 통해 겨울의 매력을 선사했다"고 전했다. 이번 화보 촬영의 주인공은 사랑스러운 이지우 키즈 모델과 맑고 큰 눈이 매력적인 한가은 키즈 모델이다. 두 모델은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는 친한 친구 같은 따뜻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며 화보를 완성했다. 이지우 모델, 사랑스러운 미소와 귀여움 이지우 키즈 모델은 플로르 소속으로 활짝 웃는 미소가 매력적인 모델이다. 이번 화보에서는 크림색 원피스와 따뜻한 솜털 조끼를 매치해 겨울의 따뜻한 감성을 강조하며, 양갈래로 묶은 솜털 헤어스타일로 귀여움을 한층 높였다. 특히 크리스마스 트리를 배경으로 장식품을 든 개인 컷은 이지우 모델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미소를 돋보이게 했다. 관계자는 “프로다운 자세로 긴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지우 모델의 앞으로 활동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가은 모델, 따스한 겨울과 도도한 매력 표현 반짝이는 큰 눈이 매력적인 한가은 키즈 모델은 크리스마스 트리 옆에서 따뜻한 귀마개를 쓰는 포즈로 따스한 겨울의 정서를 표현했다. 하늘하늘한 패딩과 하얀색 바지를 매치해 겨울의 로맨틱한 무드를 연출하며, 도도한 매력을 더했다. 관계자는 “한가은 모델은 프로다운 태도로 멋진 컷을 완성하며 촬영 현장을 빛냈다"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플로르 방송 제작사는 “다가오는 겨울,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다면 화보 속 모델들처럼 하얀 눈송이와 크리스마스 트리를 배경으로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보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플로르, 아역 방송 제작과 오디션 지원 활발 플로르 방송 제작사는 어린이 영어 교육 프로그램 '당근과 캐롯'으로도 잘 알려진 전문 제작사로, 해당 프로그램은 시즌9까지 방영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참여형 어린이 TV 방송 프로그램으로 유치원 등에서 교육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4세부터 13세까지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플로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디션에 지원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삶의 깊이를 예술로… 시니어모델 겸 연출가 김선옥의 도전

시니어 세대가 문화예술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50대와 60대 여성들이 시니어모델로 활동하거나 드럼, 트럼펫 등 음악 기구를 배우는 등 자신의 삶에 예술적 가치를 더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특히 시니어모델 겸 연출가 김선옥 씨는 이 흐름의 중심에 서 있다. 김선옥 씨는 젊은 시절 항공사 승무원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이후 시니어모델로 변신해 무대 위에서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녀는 “나이는 숫자일 뿐, 누구나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싶다는 꿈을 가질 수 있다"며 “시니어모델 활동은 나에게 무대 위의 기쁨과 함께 새로운 에너지를 선사한다"고 말했다. 김 씨는 단순히 모델로만 활동하지 않는다. 제천시니어모델협회(THE JS) 대표이자 제천문화원의 모델 워킹 강사로서 후학을 양성하며, 괴산 고추 축제, 제천 한방 축제, 풍기 인삼 축제 등 다양한 지역 축제에서 패션쇼 총연출을 맡았다. 그녀는 박미자 디자이너쇼를 포함한 여러 패션 이벤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전문 연출가로서의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김 씨는 화이트폭스 모델공연팀 단원으로 활동하며 아날로그 광고 모델, 오디션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내년에는 국제대 문화예술콘텐츠학과에 입학해 학문적으로도 자신의 역량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김선옥 씨는 “시니어모델이자 연출가로서, 단순히 무대를 기획하는 사람이 아닌 시니어 세대의 아름다움과 삶의 깊이를 예술로 표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녀는 “액티브 시니어로서 사회에 봉사하고 꾸준히 도전하는 모습을 통해 시니어 세대에도 가능성과 희망을 전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현재 김 씨는 YJ모델에이전시(가윤정 대표)의 전속 모델로도 활동 중이다. 가윤정 국제대 문화예술콘텐츠학과 초빙교수는 “김선옥 님은 다양한 예술 및 패션쇼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연출자면서 모델"이라며 “시니어의 삶을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실력 있는 시니어모델 연출가"라고 말했다. 김선옥 씨의 활동은 시니어 세대가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하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모범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네이버 ‘치지직’ 1년 만에 이용자 250만 돌파…스트리머 지원 확대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출시 1년 만에 월간활성이용자수(MAU) 250만명을 기록했다. 내년 자사 쇼핑 서비스 내 스트리머 굿즈 판매, 콘텐츠 제작 지원 횟수 확대 등 스트리머의 성장 지원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16일 네이버에 따르면 치지직은 지난달 기준 파트너 스트리머를 약 148명 확보했다. 누적 방송 송출수는 482만건으로 집계됐다. 서비스 초기 카페·페이 등 자사 서비스와의 연계를 강화해 시너지를 낸 점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실제 숏폼 서비스 클립과 연계한 결과, 지난달 클립 재생 수와 생성 수는 전달 대비 각각 82%, 7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서비스 고도화 로드맵도 공개했다. 스트리머 수익 창출 다각화를 위한 기능을 고도화하는 한편,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책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치지직은 스트리머 채널과 스마트스토어를 연동해 스트리머가 제작한 굿즈를 팬들에게 손쉽게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방송 내에도 스마트스토어 상품 구매 링크를 연결할 수 있게 된다. 구독 상품 혜택도 개편된다. 2티어 구독 상품을 선택한 이용자에게도 별도 표기를 통해 구독자 인증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콘텐츠 제작 지원 프로그램 지원 대상을 치지직 파트너 스트리머뿐 아니라 프로 등급 스트리머로 넓힌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소규모 기획도 빠르게 콘텐츠로 제작하고자 하는 스트리머 측 제안을 수렴해 1인당 최대 3000만원씩 연 4회 지원했던 기존 프로그램을 연간 최대 6회까지 신청 가능하도록 개편한다. 음악을 소재로 한 버추얼 뮤지션의 데뷔 쇼케이스 관련 콘텐츠 제작 지원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리그 형식 게임 대회도 공식 신설·운영하며 자체 공급 즐길거리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태민 기자 et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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