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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남양주시의회-의왕시의회-의정부시의회-하남시의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일정으로 제31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당면현안에 대한 시정질문과 함께 총 35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부의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23일 제1차 본회의에선 정현미 의원과 한송연 의원이 시정질문에 나서 관내 주요 민원과 현안 사항에 대해 질의하고 집행부에 적극적인 조치를 주문했다. 정현미 의원은 △다산동 6018 청2부지를 주민편의시설-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에 대한 계획 △남양주시 상급종합병원 유치 추진 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한송연 의원은 △덕소-도곡 정비사업으로 인한 인구 유입과 교통수요 증가에 따른 도심역 하부 및 덕소로 연결부의 교통운영 개선 대책 △주차난 해소를 위한 도심역 일대 유휴공간 활용 주차장 조성 방안 마련에 대해 집행부 답변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현재 상급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다수 의료기관 및 관계자와 협의하고 있으나 보안상 문제 등으로 구체적 답변이 어려운 점에 대한 양해를 구하고 연말까지 가시적 성과를 도출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나머지 질문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의 실-국-소장이 순차적으로 답변했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24일 오늘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이어갈 계획이며, 오는 27일에는 상임위별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회기 마지막 날인 28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에서 심사한 안건을 의결하고 6일간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의회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가 의왕산업진흥원 설립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는 수정 조례안들을 23일 통과시켰다. 이날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는 '의왕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정안'과 '의왕산업진흥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 수정안'을 심사, 가결했다. 특히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조례 수정안은 당초 집행부가 제출했던 참전명예수당, 보훈명예수당,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복지수당을 '월 5만원씩 인상'하는 개정안에서 나아가 조례특위는 이를 '월 10만원씩 인상'하는 수정안을 발의, 의결했다. 한채훈 조례특위원장은 이에 대해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의왕시의회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간 보류됐던 의왕산업진흥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은 조례 시행일을 오는 2027년 1월1일부터로 하는 부칙을 신설한 수정안으로 가결됐다. 이는 산업진흥원 설립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절차를 사전에 체계적으로 준비할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한채훈 위원장은 “의왕산업진흥원 설립이 의왕시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집행부는 체계적인 준비 등 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번에 가결된 해당 수정안을 포함한 모든 의안은 오는 31일 열릴 제315회 임시회 제8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의회는 23일 의원회의실에서 4대 전반기 허환, 6대 후반기 빈미선, 7대 전반기 최경자, 8대 전반기 안지찬, 9대 전반기 최정희 의장을 초청해 역대 의장단과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지역 정가 지도자와 교류-화합을 도모하고, 역대 의장의 풍부한 의정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의정부 발전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는 지방의회 위상 강화, 시민과 소통 확대, 효율적인 의정 운영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활발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의정부시 핵심 현안인 '지하철 8호선 연장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며 교통 인프라 확충이 지역 발전에 무엇보다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뜻을 모았다. 역대 의장단은 의정부시의회가 시민의 교통 편익 증진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앞으로도 시민 신뢰 속에서 더욱 성숙한 지방자치를 구현해 주기를 응원했다.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은 “의정부시의회가 지방자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시민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올 수 있던 데는 역대 의장님들 헌신과 리더십 덕분"이라며 “소중한 경험과 조언은 앞으로 의정부시의회 운영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오승철 하남시의회 의원은 제343회 임시회에서 열린 시정질문을 통해 K-스타월드 사업에 대해 예리한 비판을 총체적으로 쏟아 냈다. 시정질문 서두에서 오승철 의원은 민선8기 이현재 하남시장의 핵심 공약인 K-스타월드는 속 빈 강정이며, 미래세대에 부담을 안기는 사업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정부 및 기관 등과 협의해야 할 규제, 공연장 현실, 하남시 재정, 주민 동의 및 수용성, 공연장이 아닌 주택사업으로 변질될 우려가 많은 리스크를 사업의 불안 요소로 손꼽았다. 공연 사업 리스크로 △라스베이거스 스피어의 2023년 약 6800여억원(영업손실률 96.6%), 2024년 약 5800여억원(영업손실률 65.2%)와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의 2024년 1500억원 영업적자, 4400억원의 누적결손금, 부채율 446%로 높은 차입금 자료를 제시했다. 이에 대해 이현재 시장은 “스피어와 협상은 현재 정체 상태"라고 밝혔다. 오승철 의원은 곧바로 “화려한 외형 뒤에 뿌리 박힌 적자 구조와 재정수익이 취약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이런 모델을 투자 협상이나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는 것은 위험천만하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사업추진 논리는 공약 포장이 아닌 숫자와 절차로 따져야 한다"며 “이현재 시장님 임기 초인 2022년 재정안정화 기금이 1623억원에서 올해 10월 현재 298억원 급감했고, 지방채는 194억원에서 452억원으로 늘었다"며 “이처럼 어려운 재정 상황에 하남시가 19조원 규모 프로젝트 추진을 운운하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질타했다. 특히 “오는 2040년 하남 도시기본계획의 시가화용지 물량을 하남시가 자체적으로 감북에서 미사로 변경한 것은 균형발전 원칙을 훼손한 것"이라며 “K-스타월드 사업이 'K-주택사업'으로 변질될 우려가 크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개발 방식도 토지조성 및 주택사업 사업이익 환수금을 앵커시설 기부채납금으로 돌리려는 방식에도 문제가 있다"며 “개발이익 환수금은 하남시민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PFV(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 자본금이 50억원 수준에 불과해 사업 안정성이 낮고, 투기성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도 있다"며 “사업 재원 구조부터 재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사업대상지 주민 및 하남시민의 찬반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데도 하남시는 “공공갈등 예방과 해결 조례"에 따른 공공갈등 영향 분석과 갈등 조정협의회 구성 등 갈등 해소를 위한 노력이 전무하다"며 “일방적인 사업추진으로 행정 신뢰를 스스로 무너뜨리고 있다"고 질타했다. 또한 “아무리 좋은 공약사업도 시민과 시의의 동의성과 수용성을 얻지 못한 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면 바람직하지 않다"며 “행정이 절차를 무시하면, 결과는 결국 시민 부담으로 돌아온다고 일침을 가했다. 오승철 의원은 “미래 경쟁력을 지닌 K-컬쳐 투자-육성은 적극 공감하나, K-스타월드는 앵커시설 재무적 투자유치가 없는 상황에서 주택사업만 진행될 우려가 크다"며 “하남시가 보여줄 진짜 'K-스타'는 건축물이 아니라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이라며 시정질문을 마무리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롯데마트·슈퍼, 제주 광어 양식장에 ‘스마트 수조’ 전달

롯데마트∙슈퍼는 지난 23일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광어 양식 어가 '보해영어조합법인'에서 '지속가능한 스마트 수조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바다愛(애)진심' 캠페인의 하나로, 지난해 전복 양식 어가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스마트 수조 지원이다. 올해 제주에서 85일간의 역대 최장 고수온 특보가 이어져 양식 광어의 집단 폐사가 발생해 어가의 경영 부담이 커진 상태다. 이에 국내 광어 양식의 최대 산지인 제주 광어 양식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원에 나선 것이다. 이번에 전달한 수조는 수온·용존산소 등 핵심 지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를 알람으로 즉시 전달하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첨단 설비다. 환경 변화를 빠르게 파악해 대응할 수 있어 기존 대비 4.6%포인트(p) 수준의 폐사율 개선 효과를 낼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롯데마트·슈퍼는 이 같은 투자를 지속해 광어 수급과 가격 안정화에 기여하고, 지역 어가와의 상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안정적인 양식 환경을 기반으로 고품질 수산물을 확보해,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진주태 롯데마트∙슈퍼 준법지원부문장은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는 대형 유통사로서, 이번 스마트 수조 지원은 기후 위기 리스크에 어가와 함께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바다愛(애)진심 캠페인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수산업과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장인화 포스코 회장, 밴플리트상 수상…“美는 굳건한 성장 파트너”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한·미 경제 협력 및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4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장 회장은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코리아소사이어티 연례 만찬에서 '2025 벤플리트상'을 수상했다. 밴플리트상은 한·미 친천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가 양국 간 이해·협력·우호 증진에 뛰어난 공헌을 한 개인·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전쟁 당시 한국군의 현대화를 이끌며 '한국군의 아버지'로 불린 밴 플리트 장군을 기리기 위해 1992년 제정됐다. 역대 주요 수상자로는 조지 W. 부시 전(前) 미국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 최태원 SK그룹 회장, 가수 BTS 등이 있다. 올해는 장 회장과 함께 미 의회 한국연구모임(CSGK)도 수상했다. 캐슬린 스티븐스 코리아소사이어티 이사장은 “미국 산업 생태계 재건과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지원해 양국 간 유대 강화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하여 장 회장을 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이날 수락 연설에서 “한·미 동맹의 가치를 높여 온 코리아소사이어티로부터 밴플리트상을 받게 된 것은 더 없는 영광이자 특별한 의미"라며 “포스코그룹에게 미국은 성장과 도약의 출발을 함께한 가장 굳건한 파트너였다"고 말했다. 이어 “포항제철소 설립에 있어 미국 철강 산업이 큰 영감(Inspiration)이 됐고, 1972년 포스코 최초의 대미(對美) 수출은 세계 시장으로 향하는 '관문(Gateway)'이 됐다"며 “1994년 국내 기업 최초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은 포스코그룹 성장 역사의 '이정표(Milestone)'가 됐다"고 덧붙였다. 포스코그룹은 장 회장 취임 이후 철강을 비롯해 이차전지소재, 에너지 분야까지 그룹 핵심 사업 전반에 걸쳐 대미 투자를 전략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현대자동차그룹과 미국 루이지애나주(州) 제철소 합작 투자 등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유타주에서는 국내 기업 최초로 리튬직접추출(DLE) 기술 실증사업을 추진 중이다. 북미산 액화천연가스(LNG) 장기 구매 계약을 체결하는 등 양국 간 경제 협력 확대와 제조 산업의 공동 발전에 힘쓰고 있다. 장 회장은 한·미 관계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위해 “자동차, 조선,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의 핵심 소재 공급을 넘어, 인공지능(AI) 기반의 인텔리전트 팩토리 실현 등 미래 혁신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제조업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함께 열어 가겠다"며 "미국의 영원한(Life-long) 파트너로서 미래를 향한 여정을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승현 기자 jrn72benec@ekn.kr

당근, AI 기반 ‘여러 물건 글쓰기’ 기능 도입

당근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여러 물건 글쓰기' 기능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여러 물건 글쓰기는 이용자가 다양한 물건의 사진을 한 번에 올리면, AI가 이미지를 분석해 개별 게시글로 분류하고, 각 품목에 맞는 판매글을 자동 작성해주는 기능이다. 이용 방법은 판매 게시글 작성 시 해당 옵션을 켜고 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사진은 최대 30장까지 올릴 수 있다. 예컨대 스피커, 마우스 등의 사진을 올리면 AI가 물품별 게시글을 자동 생성해주고, 품목별 판매글까지 완성해준다. 그동안 당근에서는 여러 물건을 동시에 판매하는 이용자 거래 패턴이 꾸준히 관찰돼 왔지만, 물건마다 일일이 게시글을 등록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고자 당근은 여러 물건 글쓰기 기능을 도입했다. 당근 관계자는 “이번 기능을 통해 여러 판매 게시글을 등록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이용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거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중고거래 과정을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경기관광공사, 몽골 의료관광 시장 개척 ‘총력’...유력 에이전시 6개사와 ‘맞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경기국제의료협회가 24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현지 유력 의료관광 에이전시(6개사)와 지난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의료관광 홍보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시장 개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공사와 몽골 의료관광 에이전시 6개사(만도라, 비가투어, 아짐뭉흐, GWM 몽골리아, 미머 바얄람 미래, J&G 메디칼 투어)는 △몽골 시장 경기도 의료관광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마케팅 △경기도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고부가 의료관광상품 개발 및 유치 △경기도–몽골간 관광교류협력 활성화 △지속가능 관광산업 발전과 관광 글로벌 트렌드 선도 등에 대한 긴밀한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자료에 따르면 방한 몽골 환자는 지난해 2만 5000여명으로 전년비 16.5% 증가하는 등 지속적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인구 345만명(2023 기준) 중 매년 약 8만여명이 해외 의료관광을 떠나고 있다. 경기도의 외국인 환자 유치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5만여명(몽골 3509명 포함)으로 서울에 이어 전국 2위 수준으로 도내 관광자원 및 K-의료를 연계한 융복합 콘텐츠 홍보 등을 통한 고부가 외래객 유치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공사와 경기국제의료협회는 올해 4월부터 의료관광 활성화 협력사업을 개시, 외국인 환자 및 동반가족 등 대상 경기도 관광프로그램 운영, 경기 K-메디컬 체험 진행 등을 통해 지난달 기준 CIS, 러시아, 몽골 등 주요국 1천 여명의 의료관광객을 직접 유치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케데헌 등 글로벌 한류 지속 확산 등에 힙입어 K-의료관광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며 “의료관광 유치 핵심 시장의 하나인 몽골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도의 우수한 의료서비스와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여 고부가 외래객 유치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용마로지스, ‘안전보건 공모전’ 아이디어로 안전사고 발생 줄여

동아쏘시오그룹의 물류 전문회사 용마로지스가 안전보건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아이디어를 현장에 적용해 실제 안전사고 발생률을 낮추는 성과를 거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24일 동아쏘시오홀딩스에 따르면 용마로지스는 매년 '안전보건 문화제 공모전'을 시행해 종사자 의견을 수렴하는 동시에 구성원들의 안전보건 의식과 관심을 증대시키고 있다. 특히 용마로지스는 안전보건 문화제 공모전을 단순 공모전에 그치지 않고 안전보건 아이디어 부문 대상작을 실제 현장에 적용해 안전사고 발생률을 낮추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공모전을 통해 현장에 적용된 대표적인 아이디어는 바로 '지게차 레드라인' 설치다. 물류회사 특성상 분류장 내에서는 지게차가 접근하는 것을 보지 못해 근로자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지게차 레드라인은 지게차 주변 바닥에 붉은 선을 표시해 작업자의 안전구역과 위험구역을 시각적으로 구분하는 장치이다.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인도에 있는 바닥형 보행 신호등처럼 불빛으로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는 것과 비슷한 원리다. 현장 근로자는 붉은 색이 주는 시각적 효과 덕분에 지게차 위치를 보다 빨리 인지할 수 있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용마로지스 관계자는 “안전은 회사와 임직원 간의 상호약속 같은 존재"라며 “서로 협력해 중대재해 및 산업재해를 근절하고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주성 기자 wn107@ekn.kr

오산대, 학생 주도형 ‘오드림 박람회’로 실전 역량 강화의 장 마련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 오드림센터가 학생 중심의 실전형 교육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오산대는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제7회 오드림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관람형 행사가 아닌, 학생들이 전공 분야의 실무 경험을 쌓고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참여형 교육의 장으로 꾸려졌다. 박람회의 핵심은 21개 전공별 직무 경험 부스였다. 학생들은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과 기술을 실제 업무 환경에 적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각 학과는 현장 실무와 유사한 상황을 재현해 학생들이 졸업 후 진출할 산업 현장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8개의 비교과 체험 부스가 더해졌다. 각 부서가 기획한 이들 부스는 학생들과의 소통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학생들은 전공 지식 외에도 창의성과 협업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올해 박람회의 특징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참여 방식이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도입해 학생들이 여러 부스를 자연스럽게 방문하도록 유도했다. '드리미 포토존', '오산말 겨루기' 등 흥미로운 이벤트도 마련돼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이다. 오산창작예술촌,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평택·오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지역 기관들이 부스를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는 대학이 지역사회의 교육 자원으로 기능하고, 동시에 지역의 인프라를 활용해 학생 교육의 폭을 넓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냈다. 서봉성 오드림센터장은 “오드림 박람회는 학생들이 스스로 배우고 실천하는 학습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과와 부서,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학생 중심의 비교과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산대의 오드림 박람회는 이론 중심 교육의 한계를 넘어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학생 주도, 전공 실습, 지역 연계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한 이번 행사는 대학 비교과 교육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아웃백, 스테이크 최고 전문가로 광화문D타워점 장소희 셰프 선정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스테이크 최고 전문가로 아웃백 광화문D타워점의 장소희 셰프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장 셰프는 아웃백이 지난 8월부터 약 3개월 간 진행한 '스테이크 마스터 챔피언십(Steak Master Championship)'에서 최종 우승했다. 약 200여 명의 스테이크 전문가들이 참여한 이번 챔피언십은 △이론 및 실기 평가 △예선(현장 구현 능력 평가) △본선(토너먼트) △최종 결선으로 치러졌다. 최종 결선에 진출한 4명의 셰프들은 지난 22일 다이닝브랜즈그룹 R&D센터에서 '치즈'를 주제로 한 창작 스테이크 메뉴로 최종 대결을 펼쳤다. 심사위원단은 맛, 식감, 창의성, 테크닉뿐만 아니라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셰프의 철학'을 주요 평가항목으로 심사해 장 셰프를 최종 우승자로 선정했다. 장 셰프는 향후 1년 간 아웃백의 앰버서더인 '그랜드 마스터'로 활동하게 된다. 또 미국 본사 투어 및 현지 매장 탐방 기회가 제공되며, 결선에 출품한 창작 메뉴는 고객들에게 시즌 한정 메뉴로 출시를 검토할 예정이다. 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아웃백이 추구하는 스테이크 전문성과 차별성을 고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외식 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아웃백의 자랑인 국내 셰프들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전문화해 시시각각 변화는 미식 트렌드를 반영하며 고객 만족도를 한층 높여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이은형 건정연 연구위원, 부천시 투자심사위원회 위촉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부천시 투자심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 연구위원은 이번 위촉으로 오는 2027년 9월까지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방재정투자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대규모 투자사업이 지방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심사·평가한다. 이 연구위원은 경영·건축·국제관계·문화를 전공해 기업경영과 건설산업, 부동산 분야를 아우르는 전문 인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부천시 계약심의위원회,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용역과제심의위원회, 경관위원회 등에서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019년에는 행정안전부 주최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전'에 부천시 소속 민간위원 자격으로 참여해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위원은 충청북도와 안양시, 서울 등 전국 7개 지자체에서 건축위원회 위원으로, 또 경기도를 비롯한 12개 지자체에서 경관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건축·경관·도시계획·교통 분야 전반에 걸쳐 폭넓게 활동해왔다. 이밖에도 △충북개발공사 △부산도시공사 △경기도시공사 △강원도개발공사 △전남개발공사 △시흥도시공사 △성남도시개발공사 △군포도시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국가철도공단 △한국광해광업공단 등 국가 및 지방공기업의 투자심의·자문위원으로도 다수 참여해왔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한국원자력협력재단(KONICOF), ‘제9차 원자력 해외명사 웨비나’ 개최

한국원자력협력재단(KONICOF)이 24일 '제9차 원자력 해외명사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디지털 트윈과 자율운전: AI, 원전의 두뇌가 되다"를 주제로, 원자력 기술이 인공지능과 만나 만들어낼 미래의 에너지 혁신을 탐구한다.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은 현실의 시스템을 가상 공간에 그대로 복제해 예측과 분석, 제어를 가능하게 하는 첨단 기술이다. AI가 이 디지털 트윈과 결합할 때, 원전은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하고 운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진단·예측하며, 인간보다 정밀한 판단을 수행하는 '지능형 발전소'로 변모한다. 이러한 기술적 진화를 주제로 이번 웨비나에서는 △AI 기반 다중물리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차세대 원자로 디지털 트윈 △원전 자율운전 기술의 현재와 미래 △지능형 원자력 시스템의 진화 과정 등 다양한 세션이 진행된다. 각 발표는 실제 연구 데이터와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국내외 연구기관 및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공유한다. 이번 웨비나는 단순한 기술 발표를 넘어, AI 기반 지능형 원자력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논의하는 자리다. AI의 계산력과 인간의 판단이 조화를 이루며,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방향으로 원자력 산업의 혁신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단지 기술의 진보 뿐 아니라, 국가 에너지 인프라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또한 학교 교육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원자력 분야의 현안을 주제로 한다. 국내외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강연을 통해 대학(원)생과 신진 종사자들의 원자력 및 AI 이해도를 높이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행사 관련 세부 정보와 참여 신청은 한국원자력협력재단(KONICOF)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어지는 제10차 웨비나는 '지능형 원전해체: 로봇, 가장 위험한 곳으로'의 주제로 2025년 11월 7일, 11차 웨비나는 'AI와 방사선: 방사선 의학의 정밀도를 높이다'의 주제로 2025년 11월 21일 개최 예정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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