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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80兆 카드’ 꺼냈다...우리금융, 생산적금융 대전환 시동

우리금융그룹이 향후 5년 동안 총 80조원을 투입해 생산적 금융 전환과 포용금융 확대를 위한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를 대대적으로 시행한다. 정부가 추진하는 국민성장펀드(이하 국민펀드)에 민간에서는 처음으로 10조원 규모 참여 계획도 발표해, 첨단산업 육성과 경제회복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29일 오전 우리은행 본점에서 그룹 계열사 대표 7명과 함께 합동 브리핑겸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업과 사회성장을 든든히 뒷받침하는 한편 우리금융 스스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고민하고 집중하는 전환점을 찾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프로젝트의 명칭인 '미래동반성장'은 미래의 성장과 동반성장에 집중하고자 우리금융이 만든 이름이다. 미래는 생산적 금융을, 동반성장은 포용적 의미를 담았다. 우리금융은 전 계열사가 참여해 80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한다. 73조원은 생산적 금융 전환에, 7조원에는 포용금융 확대를 위해 사용하도록 재원으로 배정했다. 생산적 금융 전환을 위한 지원은 크게 세가지 축으로 추진한다. △국민성장펀드 참여 10조원 △우리금융 자체적인 노력을 통한 재원 투자 7조원 △은행을 중심으로 한 투자와 융자 56조원으로 확대다. 국민성장펀드 10조원 투입의 경우 지난달 10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보고대회에서 국민성장펀드 150조원을 제시한 이후 민간 첫 추진 사례로 민간·국민기금 75조원의 약13%에 달하는 규모다. 국민펀드 참여는 산업은행 등 정부출연과 매칭해 움직이는 자금이며 자체 투자는 고유 재원으로 우리금융이 주도해 보다 폭넓게 운영한다는 점에서 차이점이 있다. 그룹에서 조성하는 자본을 통해 마련한 7조원으로 자체적인 투자를 추진한다. 자체투자 7조원은 △그룹 공동투자펀드 1조원 △증권 중심 모험자본 투자 1조원 △그룹 내 3개 자산운용 계열사의 생산적 금융 펀드 5조원 등 3가지 방안으로 운영한다. 그룹공동투자펀드의 경우 은행, 증권 등 자회사가 조성한 금액에 대해 우리자산운용 등 자산운용 자회사가 운용주체로 나선다. △직간접 투융자 △민간 모펀드 조성 △자펀드 투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AI, 바이오, 방산과 같은 10대 첨단전략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임 회장은 “이자수익에 기대지 않고 첨단산업을 키우고 성장동력을 확장하는데 투자 기능을 확대하겠단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우리금융은 필요 시 참여 금액을 늘릴 방침이다. 융자 56조원은 △K-Tech 프로그램 19조원 △지역소재 첨단전략산업 육성 16조원 △혁신 벤처기업 지원 11조원 △국가주력산업 수출기업 지원 7조원 △우량 중소기업 첨단인력 양성 및 소상공인 금융 지원 3조원 등으로 구성됐다. 포용금융 확대를 위해서는 저소득층의 금리를 인하하고 소액연체를 감면하는 등 각종 금융비용 경감에 나선다. 장기 연체자 재기를 돕거나 성실 상환고객에 대한 금리 우대폭 확대 등이다. 저축은행에선 기존 69%에 이르는 금리인하 요구권 수용률을 더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를 위해 5년 동안 7조원 규모를 서민 및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을 위해 공급한다. 원활한 수급을 위해 소상공인 종합 지원센터를 기존 6곳에서 11곳으로 확대한다. 우리금융은 이 부분에 따른 수혜자가 55만명 가량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소비자 보호 강화 방안도 모색하는 한편 금융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에 실질적 힘을 보탤 수 있는 금융을 실천하겠단 방침이다. 우리은행은 지난주 보이스피싱 전문 대응팀인 '금융사기예방부'를 은행권 최초로 개설했다. 소비자보호 거버넌스 모범관행이 제시된 데 대해서도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이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우리금융은 소비자보호총괄임원 임기 2년을 보장하며 이사회에 임면권을 부여하는 등 관련 거버넌스를 강화했다. 임 회장은 프로젝트의 지속적인 추진을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자산 리밸런싱을 통한 자본 안정성 유지 △AI 기반 경영시스템 대전환 △투자심사 역량 확대를 통한 건전성 관리 등 세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실행 체계도 전반적으로 새롭게 조정한다. 거버넌스체계 구축 및 운영, 실제 움직임을 위한 성과평가 반영, 생산적금융부 신설 등 전문 역량 강화 등이다. 우리금융은 이번 프로젝트의 수행이 단편적인 금융지원 계획이 아닌 그룹 전반의 체질 개선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전폭적인 변화라고 강조했다. 17조원에 이르는 투자는 이자수익 등 전통적 수익구조의 다변화를 이끌어 내며, 기업대출을 통한 성장률 연 10%까지 확대, 55만명에 달하는 취약계층 혜택 등의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자신했다. 임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사업 계획이 아니며, 수치를 나열하는 금융지원 내용도 아니다"며 “진정성을 갖고 잘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고민한 끝에 그 부분에 역량을 크게 발휘해 보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미래동반성장이라는 국가 아젠다에 우리금융이 선두적 역할을 해보겠다는 포부"라고 부연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긴급 점검] 9·7 대책은 실패했나① 불 붙은 서울 주택시장…소방수는 어디에?

정부의 9.7 주택공급 대책은 실패한 것일까? 일각에선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꾀했지만 최근 집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이달 초 정책 발표 이후 3주 동안 서울 아파트 거래 시장은 오히려 불 붙고 있다. 전문가들은 9·7 대책이 미흡했다는 점에는 대체로 동의하면서도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장단기적 해법에는 견해 차이가 크다. 상승론자들은 공급을 꾸준히 늘리는 것이 해법이라고 하는 반면, 하락론자들은 '수요'를 억제해야 한다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29일 부동산R 114의 전국 아파트 주간 시황에 따르면 9월 4주차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21% 올라 전주(0.02%) 대비 상승폭이 커졌다. 이는 8월 첫주 차 0.27% 상승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특히 서울 아파트 시세가 0.34% 오르면서 아파트 시장 가격 상승 움직임을 리드했다. 또 경기·인천과 수도권은 각각 0.12%, 0.25% 상승했다. 5대 광역시는 0.10% 올랐고, 기타 지방은 0.03% 오르는데 그쳐 상대적으로 상승세가 약했다. 실제로 이달 7일 대책 발표 이후 서울 핵심지역 주요 아파트 단지에서 신고가 거래가 다수 이뤄지고 있다.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를 주도하던 강남3구가 토지거래허가제 구역으로 묶인 가운데 마용성(마포·용산·성동) 등 한강 벨트 지역으로 풍선 효과가 본격화됐다. 지난 주말 서울 마포구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전용 84㎡(34평)이 26억5000만원에 팔리면서 이전 최고 거래가에서 1억원이 올랐고 59㎡(24평)도 22억원에 매매 계약서를 쓰면서 이전 신고가에서 5000만원 오른 가격에 손바뀜 됐다. 성동구 금호동 이편한세상 금호파크힐스 84㎡는 24억5000만원에 거래돼 역시 신고가를 경신했고, 59㎡ 또한 20억5000만원에 매매 거래되면서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이처럼 서울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는 것은 정부의 9.7 대책이 수도권 중심의 공공아파트 공급 확대에 포커스를 맞췄고 서울에서의 공급 대책에는 소홀했기 때문이라는 게 일부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즉 민간 분양 브랜드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마용성 지역의 희소성이 상대적으로 더욱 강화됐다는 것이다. 이달 대책 공개 이후 시장이 오히려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이자 정부가 추가 규제 가능성을 언급하는 것도 되레 시장 불안을 부채질 하고 있다는 평가다. 추가 대책 발표 전 자금력 있는 수요층이 서둘러 공급 대책을 피한 서울 핵심지로 매수를 결정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9·7 대책이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는 데 대채로 동의하고 있지만 해법은 제각각이었다. 우선 하락론자인 이광수 광수네복덕방 대표는 “대통령과 정부가 집값이 오르면 추가 대책을 내놓겠다고 공언했지만 시장은 추가 규제나 수요 억제책을 크게 우려하지 않는 분위기"라며 “이로 인해 투자·투기 수요가 되살아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 대표는 “정책은 집값이 오르기 전에 선제적으로 발표돼야 한다"며 “집값이 오른 뒤 뒤늦게 내놓는 대책으로는 시장 안정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정책의 방향성을 전환해 선제적·예방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권대중 한성대 부동산대학원 교수는 “정부가 발표한 135만 호 공급 계획은 대부분 인허가 단계에 머물러 단기간에 입주가 이뤄지기 어렵다"며 “사람들이 공약 물량이 실현되기 어렵다는 점을 이미 알고 있어 단기적 집값 안정 효과가 미미하다"고 평가했다. 또 “최근 정부의 민생 지원금 지급 등으로 시중에 수십조 원의 유동성이 추가로 풀리면서 통화량이 크게 늘었다"며 “이런 상황에서 금리까지 인하되고 있어 부동산 가격 상승 압력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서진형 광운대 부동산법무학과 교수는 “9.7 대책 이후 집값이 오르는 건 규제의 역설로 인한 효과"라며 “규제로 인해 오히려 서울 아파트 매물이 줄어들고 신고가와 신저가가 공존하는 현상이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분양가상한제 폐지 등을 통해 재건축·재개발을 활성화시키는 등 서울에서 충분한 신규 주택 공급 물량이 나올 것이라는 신호를 보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서 교수는 “규제로는 집값을 잡기에 한계가 있다. 공급에 의한 수요를 조절해야만 집값이 안정되지만 9.7 대책은 공공에 치중돼 민간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질 거란 메시지를 주지 못했다"며 “분상제 폐지 같은 신호를 시장에 줘야 민간 공급이 함께 이뤄질 것이란 안정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남기업 토지자유연구소장(LH 개혁위원회 민간위원)은 정반대로 보유세 강화나 과도한 양도세 혜택 폐지 등을 통해 수요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 소장은 “주택 가격은 금리나 대출 같은 수요에 의해 움직이기 때문에, 가격 상승은 공급 수가 적어서라기보단 수요에 달린 문제다. 즉, 공급 대책으로만은 가격이 안정되기 어렵다"면서 “9·7 대책에도 대출 관련 일부 내용이 포함돼 가격 안정에 도움은 됐을 수 있지만, 집값 안정은 금융만으로는 모두 통제할 수 없다. 보유세를 점진적으로 강화하고 1주택에 대한 과도한 양도세 혜택을 손봐야 한다"고 말했다. 임진영·서예온·김유승 기자 ijy@ekn.kr

벤처기업 경기 전망, 1년 만에 기준치 ‘100’ 회복…내수 기대감↑

우리 벤처기업들이 느끼는 경기 상황과 전망이 모두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3분기 경기실적지수가 2분기 연속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4분기 경기전망지수도 1년 만에 기준치(100)를 회복했다. 벤처기업협회가 29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벤처기업 경기실사지수'(BSI)에 따르면, 3분기 BSI 실적치는 89.9, 4분기 BSI 전망은 100.0으로 집계됐다. 전 분기 대비 각각 0.1p, 0.8p 상승한 수치다. 벤처기업 BSI는 벤처업계의 경기에 대한 실적과 전망을 나타내는 지표로, 기준치 100을 초과하면 전 분기 대비 경기 호조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조사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일까지 벤처확인기업 1200개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올해 3분기 실적이 '개선됐다'고 응답한 기업은 주요 요인으로 '내수판매 호전(85.6%)'을 꼽았으며, 수출 호전(26.3%), 기술경쟁력 강화(25.1%) 등이 뒤를 이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기준치를 밑돈 가운데, 서비스업 중 정보통신·방송서비스(102.1)만 전 분기 대비 10.8p 상승하며 유일하게 기준치를 상회했다. 지난 분기 유일하게 기준치를 상회했던 의료·제약의 경우 9.1p 하락한 92.9를 기록했다. 항목별로는 모두 기준치를 밑돌았지만, 경영실적과 자금상황, 비용지출, 인력 상황 등 모든 항목의 지표가 전분기보다는 상승했다. 4분기 BSI 전망은 3개분기 연달아 증가하며 1년 만에 기준치를 회복했다. 4분기 기업 경기 개선의 이유는 내수판매 호전(80.6%), 기술 경쟁력 강화(29.0%), 수출 호전(22.9%) 등 순으로 조사됐다. 제조업 BSI 전망은 3분기 연속 상승한 97.5로, 제조업 중 컴퓨터·반도체·전자부품(101.6)만 유일하게 기준치를 넘어섰다. 서비스업 BSI 전망은 전 분기 대비 1.6p 오른 103.6을 기록했으며, 모든 세부업종이 기준치를 상회했다. 이정민 벤기협 사무총장은 “벤처기업 BSI 실적치와 전망 BSI 모두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경기 개선세가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라며 “벤처 산업 전반의 활력 회복과 재도약을 위해선 정부와 국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LG생활건강, 로레알 출신 이선주 CEO 선임

LG생활건강이 29일 이사회를 열고 10월1일자로 글로벌 화장품 기업인 로레알 출신의 이선주 사장을 신임 CEO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이선주 신임 사장이 글로벌 및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 30년간 몸담으면서 '키엘', '입생로랑', '메디힐', 'AHC' 등 다양한 브랜드를 키워낸 마케팅 전문가이자 경영인이라고 소개했다. 이선주 신임 사장은 로레알 코리아 홍보 및 기업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출발해 '입생로랑', '키엘' 브랜드 GM을 맡았고, 한국에서 키엘 브랜드를 미국에 이어 글로벌 매출 2위 국가로 성장시키며 주목을 받았다. 이를 발판으로 키엘 국제사업개발 수석부사장을 역임하면서 키엘을 랑콤에 이어 로레알 럭셔리 부문 내 2위 브랜드로 도약시키고 글로벌 매출 두배 성장을 이끌었다. 이후 엘엔피코스메틱 글로벌전략본부 사장 및 미국법인 지사장으로 근무하며 마스크팩 브랜드인 메디힐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진두 지휘했으며, 유니레버의 자회사인 카버코리아의 대표이사로 부임하여 AHC 브랜드의 BI(Brand Identity) 정립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LG생활건강은 이선주 사장 영입 배경에 대해 “글로벌 화장품 기업인 로레알 출신으로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및 사업 경험에서 나오는 탁월한 마케팅 감각을 발휘하여 생활건강 화장품 사업의 스텝 업(Step-up)을 이끌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되어 영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 이사회는 새로운 사령탑을 중심으로 사업전략을 재정비하며 조직분위기를 쇄신해 현재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기를 바라는 이정애 사장의 뜻을 존중해 사의를 수용했다. 이선주 사장은 올해 11월10일 열릴 예정인 임시 주총과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30년 전으로 돌아간 행정 현장”…이중망 예산 삭감 尹 정부 ‘도마 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사고로 마비됐던 정부24와 주민등록시스템 등 국가 핵심 전산서비스의 일부가 정상화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사고 후 첫 평일을 맞아 정부의 사무 처리와 민원 서비스 등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일선 현장에선 종이·수기로 업무가 진행되는 등 30년 전으로 행정이 후퇴된 모습을 연출했다. 완전 복구까지는 2주일 이상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3년 카카오 먹통 사태 당시 정부가 유사 상황 발생시 '3시간내 복구'를 장담했지만 이후 예산 삭감·백업 시설 설치 지연 등으로 공염불이 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이중망 설치 등 대책 마련을 지시하고 나서 향후 결과가 주목된다. 2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화재로 멈췄던 정부 행정정보시스템 647개 중 62개가 복구됐다. 지난 26일 밤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가 발생하면서 정부의 공공 온라인 행정 서비스와 내부 시스템 등 647개가 한꺼번에 멈춘 지 사흘 만이지만 아직까지 대부분의 행정 서비스가 불통인 상태다. 복구된 서비스에는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정부24, 우체국 금융서비스, 주민등록시스템, 디지털원패스, 전자문서 진본확인시스템, 119 다매체 신고시스템(경찰 문자 제외), 국가화재정보시스템(부분 복구) 등이 포함됐다. 복지부의 UniMOHW(유니모) 포털, 환경부 온실가스 인벤토리, 관세청 빅데이터 포털 등도 다시 운영에 들어갔다. 정부24 재가동으로 등·초본 등 각종 서류의 온라인 발급이 가능해졌지만, 주민등록증 재발급은 여전히 불가능하다. 우편 서비스도 일부 정상화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날부터 소포 및 국제우편 접수, 인터넷·모바일 서비스, 우편물 배달과 종적 조회 등이 재개됐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행 국제 특급우편(EMS), 우체국 쇼핑, 기관 연계 전자우편 등 일부 업무는 당분간 중단된다. 행안부는 전체 복구까지 최소 2주 이상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따라서 일선 정부 부처 등 행정 현장에서는 혼선이 빚어졌다. 결재 서류를 손으로 작성해야 하는 것은 물론 출장이나 근무 기록 등도 일일이 펜으로 기입해야 하는 상황이다. 국민들도 각종 민원이나 증명서 등을 디지털로 발급받지 못해 시·군·구청이나 주민센터로 직접 방문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정부가 지난 2022년 카카오 먹통 사태 당시 “국가 전산망은 다르다"며 3시간 이내 복구를 장담했던 것이 무색해진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중망 체제를 통해 한쪽이 가동이 중단됐을 경우 즉시 다른 쪽에서 기능을 대체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때 구축하지 않았다는 점을 원인으로 지적하고 있다. 정부는 카카오톡 불통 당시 데이터센터 내 배터리실과 전기설비 분리, 배터리 선반 간 간격 확보 같은 안전 기준을 강화하고, 플랫폼 사업자에도 기간통신사업자 수준의 재난 관리 의무를 부과하는 법안을 마련했다. 하지만 이같은 안전 대책은 예산 삭감 등으로 지연됐다. 2023년 11월에도 지방 행정 전산망 '새올'이 장비 불량으로 56시간 동안 멈춰 서면서 민원 서류 발급이 중단되자 2024년 1월 “1·2등급 정보시스템은 네트워크와 방화벽 등 모든 장비를 이중화해 무중단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대책을 내놨었다. 쌍둥이 서버 기반의 실시간 재해복구(DR)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불과 3개월 만에 행안부는 관련 예산 편성을 보류했고, 2025년 예산안에도 반영되지 않았다. 백업 역할을 맡을 공주센터는 2012년부터 추진됐지만 예산 문제로 지연되다 올해 하반기에야 개소를 앞두고 있다. 여당에선 예산을 삭감한 전 정부와 행안부 측을 탓했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2022년 카카오 먹통 사태 이후 전산망 이중화 예산 251억원이 2024년 예산안에 반영됐지만, 같은 해 8월 행안부가 235억원을 삭감해 달라고 요청하면서 무산됐다"고 폭로했다. 이와 관련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빠른 복구와 함께 “이중 운영 체계를 비롯한 근본적인 보완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또 “2023년 발생한 전산망 장애 이후에도 이중화 등 신속한 장애 복구 조치들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이탈리아 럭셔리 골프웨어 FP(에프피), 신세계 강남 팝업 열어

이탈리아 럭셔리 골프웨어 브랜드 '필리포 피아나(Filippo Piana 이하 FP)'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7층에서 첫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팝업 오픈 직후 주말에는 방송인 조세호와 나병관 프로가 FP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하여 사인회를 진행, 함께 사진 촬영을 하는 등 적극적인 팬서비스로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평소 골프를 좋아하기로 유명한 신동엽, 오지호도 방문하며 FP의 첫 팝업스토어 오픈을 빛냈다. FP는 이번 팝업을 통해 뛰어난 품질과 차별화된 디자인의 골프웨어로 업계와 소비자 모두에게 호평을 받으며 국내 골프웨어 시장에서 입지를 새로이 다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FP는 이탈리아 비엘라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최고급 원단과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한 프리미엄 골프웨어를 선보이며 글로벌 럭셔리 골프웨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FP의 아이코닉 컬렉션과 더불어 기능성과 합리성을 갖춘 '블루 라인(Blue Line)'을 소개한다. FP 제품은 이탈리아산 원사와 원단으로 제작되며, 소량 생산을 통해 희소성과 가치를 높였다. 특히 니트 제품군에 강점을 지니며, 기능성 소재와 정교한 디자인을 결합해 골프 라운드뿐만 아니라 도시 라이프스타일에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동안 다채로운 이벤트와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구매 고객 대상 금액별 사은품 증정 외에도 브랜드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구매 인증 이벤트, 방문객 대상 무료 퍼팅 레슨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한편, 에프피비엘라코리아(대표 신성빈)에서 전개하는 FP의 팝업스토어는 10월 16일까지 22일간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7층에서 운영된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경북 시군, 추석 맞아 군민 인사와 축제‧지역활성화 잇단 소식

◇김학동 예천군수, 추석 인사…“정주여건 개선·농업·스포츠·문화가 함께 도약하는 예천"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김학동 예천군수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과 출향인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하며 지역 발전 비전을 29일 밝혔다. 김 군수는 “풍요로운 한가위,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며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출향인들의 성원 덕분에 예천은 끊임없이 전진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예천군은 도청신도시 조속한 완성과 함께 생활편의시설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학습 여건을 조성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농업 혁신타운을 조성해 농업의 체질을 혁신하고, 예천한우특화센터 건립으로 지역 대표 브랜드인 예천한우의 경쟁력을 높인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곧 완공되는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와 기존 양궁 인프라를 결합해 전국적인 스포츠마케팅을 본격화한다. 남산공원 야간경관 조성, 원도심과 신도시를 연결하는 문화·관광권 확장으로 생활인구 1천만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김 군수는 “다가올 추석 연휴 가족·친지와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예천군은 앞으로도 군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삼강주막 나루터 축제'를 소개하며 “가을 들녘의 아름다움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지는 흥겨운 마당에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청송군, 제19회 청송사과축제…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두 배의 즐거움'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올해로 19회를 맞는 청송사과축제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온라인 축제는 29일부터 포털사이트 다음(daum)을 통해 11월 2일까지 진행되며, 청송 사과와 지역 관광자원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창구가 되고 있다. 지난해 온라인 축제에는 100만 명 이상이 참여하며 기록적인 성과를 올려 청송사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온라인 축제에는 '꿀잼-사과난타', '도전-사과선별로또' 등 흥미로운 게임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청송 주요 관광지와 사과축제를 홍보하는 영상과 콘텐츠가 제공돼 현장감을 높인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온라인 축제를 통해 더 많은 국민과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프라인 축제장에서도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행사는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5일간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열린다. 사과 퍼레이드, 꽃줄엮기 전국대회, 사과방망이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관광객을 맞이한다. ◇청송군의회, 산림자원 활용 연구 중간보고회…“복원에서 경제로"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의회는 지난 25일 의원연구단체인 '산림자원 활용 방안 연구회'의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산불 피해로 훼손된 산림 복원과 더불어 산림자원을 경제적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국내외 산불 복원 사례를 검토하고, 제도 개선 필요성과 산림자원 산업화 가능성 등이 제시됐다. 황진수 대표의원은 “청송군 산림은 우리 삶과 직결되는 자원"이라며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해 산림 경제를 활성화하고 군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의회는 최종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조례를 정비해 정책 실행으로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군위군, '낭만플랫폼 화본축제'…시골 간이역이 만든 가을의 낭만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군위군 산성면 화본마을에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낭만플랫폼 화본축제'가 열려 1200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불리는 화본역을 무대로, 주민 주도로 준비한 이번 축제는 레트로 감성과 고향의 정취가 어우러졌다. 첫날 어린이 마라톤을 시작으로 신바람 한마당, 화본꽃밥상 등이 진행됐고, 둘째 날에는 신파극과 소설 의 권비영 작가 북토크가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날에는 퀴즈 골든벨, 플로깅, 다큐 상영 등이 이어졌다. 김진열 군수는 “화본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새로운 축제 모델을 보여줬다"며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영양군, 대구서 '찾아가는 별천지영양 장터' 시범 운영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27일 대구 북구 부영e그린타운에서 '별천지영양 장터'를 시범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도시민들에게 영양군의 우수한 농산물과 문화를 직접 알리는 자리였다. 장터에는 20여 개 팀이 참여해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식품, 먹거리, 공예품을 선보였다. 주민 참여형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김선진 장터 운영위원장은 “농민들이 직접 준비한 먹거리와 체험을 도시민과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 영양만의 특색 있는 장터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이번 시범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장터를 정례화해 농업인의 판로 확대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선거법 위반’ 혐의 손현보 목사 구속 기소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지난 부산교육감 재선거에서 사전 선거 등을 한 혐의를 받는 부산의 한 교회의 손현보 목사가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는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검은 최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손 목사를 구속 기소했다. 손 목사는 지난 4·2 부산교육감 재선거 당시 선거운동 기간 전에 당시 A후보자와 대담하는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등 혐의를 받는다. 앞서 손 목사는 지난 8일 부산지법으로부터 도주 우려 사유로 영장이 발부돼 9일 구속됐다. 이어 10일 검찰에 송치된 손 목사는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신청했으나 '청구 이유 없음'으로 지난 24일 기각됐다. 손 목사 측은 조만간 보석 신청을 할 계획이다. 한편 손 목사는 '세이브코리아'라는 개신교계 단체를 이끌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반대 집회 등을 주최해 사회적으로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이철우 경북지사, 특별법 후속조치·민간투자 유치 등 종합계획 발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9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산불 피해복구 현황 및 혁신적 재창조 계획'을 발표하고, 피해 주민 지원과 지역 재건을 넘어 산림과 마을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도는 적극적인 건의를 통해 총 1조 8310억 원의 복구 지원비를 확보했다. 이 중 4213억 원은 생계비·주거지원비 등으로 이미 지급됐으며, 임시주택 2525동을 마련해 2430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전국에서 모인 성금 744억 원도 위로금, 구호소 운영, 임시주택 건립 등 긴급한 현장 지원에 쓰였다. 추석을 앞두고는 명절선물 지원, 안전점검, 심리상담과 의료지원 등 특별대책도 시행 중이다. 지난 5월 출범한 산불피해재창조본부는 마을주택재창조, 농업과수개선, 산림재난혁신 사업단을 중심으로 복구를 전담한다. 마을 단위 피해지역 중 24곳은 올해 말이나 내년 상반기 착공이 목표이며, 영덕 노물리·석리, 청송 달기약수터 등은 특별재생사업으로 추진돼 관광형 명품마을로 조성된다. 의성에는 공동영농모델, 도 전역에는 평면과원 조성, 스마트 과원 혁신밸리, 산림경영특구 등이 추진된다. 산사태 위험지 238곳은 이미 응급복구를 마쳤으며, 생활권 주변 위험목도 제거했다. 지난 25일 국회를 통과한 '경북 산불 특별법'에는 도의 요구가 다수 반영됐다. △국무총리 소속 피해지원 및 재건위원회 설치 △산림투자선도지구 지정 △산림경영특구 제도화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를 통해 보상 사각지대 해소와 민간투자 촉진, 산림정책 대전환의 길이 열리게 됐다. 도는 '산불극복 재창조 프로젝트' 기본구상을 마련해 안동 산림휴양복합단지, 의성 산림경영특구와 스마트과원, 청송 산림미래혁신센터와 골프장, 영양 자작누리 명품산촌과 산채스마트팜, 영덕 송이 스마트밸리와 관광리조트 등을 제안했다. 또한 1시군 1호텔 프로젝트, 지역활성화투자펀드 등 민간투자 사업을 특별법과 연계해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소멸 위기의 마을과 방치된 산림을 재창조해 일자리와 소득을 만드는 터전으로 바꾸겠다"며 “특별법 통과를 계기로 피해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하고, 피해지역이 혁신적 재창조의 상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익산시, 국가 전산망 마비에 ‘긴급 민원 대응체계’가동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화재로 발생한 정부 전산망 마비 사태에 대응해 긴급 민원 대응체제를 가동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화재 직후 종합민원과를 중심으로 '민원대응 전담팀'을 긴급 편성하고 각 부서,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해 실시간 상황 대응에 나섰다. 정부 복구작업이 진행 중이나, 이날 오전 기준 △국민신문고 △나라장터 △e하늘장사시스템 등 주요 시스템 접속은 여전히 어려운 상태다. 시는 이에 따라 수기 접수, 유선·팩스 문서 유통 등의 임시 대책을 가동 중이다. 특히 계약·회계 시스템인 나라장터 중단으로 인해 업무 차질이 발생하자, 시는 관련 문서의 수기 처리 체계를 즉시 마련해 공백 최소화에 나섰다. 복지 분야도 예외는 아니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전자바우처시스템 장애로 인해 민원은 우선 수기 접수 후, 복구 시 시스템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처리한다. 아울러 정부24의 온라인 민원서비스는 제한되고 있으나, 시 종합민원실과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서류 발급은 정상 운영 중이다. 시는 민원인의 불편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발급 수수료를 10월 2일까지 한시 면제한다. 국민신문고 민원 접수는 업무별로 접수처를 분리 안내하고 있다. 시스템 정상화 현황은 시청 누리집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실시간 상황을 공지하고 있다. 이미영 익산시스마트정보과장은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대안을 현장에서 신속히 시행하고 있다"며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연하고 기민한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행정안전부 산하 기관으로, 정부24, 홈택스,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등 주요 전자정부 서비스를 운영하는 국가 핵심 전산 인프라 기관이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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