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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기본사회는 소득 등 필수적인 권리를 보장하는 사회”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은 1일 “기본사회란 모든 국민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소득, 주거, 교육, 금융, 의료 등 필수적인 권리를 보장하는 사회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기본사회'에 대한 정의를 이렇게 내렸다. 정 시장은 글에서 “4월을 시작하는 오늘, 기본사회위원회 정책부단장으로서 전체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고 적었다. 정 시장은 이어 “(기본사회는) 대한민국의 성장과 회복을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중요한 정책"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전국 각지에서 기본사회 실현을 위해 모인 만큼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많은 생각을 공유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끝으로 “앞으로도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논의가 구체적인 정책으로 반영되고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기본사회위원회 정책부단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정 시장은 지난 1월 7일 같은 SNS를 통해 “현재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더 살기 좋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기본사회의 실현이 꼭 필요하다"고 했다. 정 시장은 당시 라는 제목이 글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사)기본사회의 중앙이사로 임명된 사실을 알렸다. 정 시장은 특히 “우리 화성특례시는 기본사회 구현을 위한 기본사회부서와 기본사회위원회를 신설하여 '국민의 보편적 권리로서의 경제적 기본권'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형평성'을 보장하는 기본사회의 가치와 철학을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정 시장은 마지막으로 “화성특례시에서 실현될 '화성형 기본사회',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강원도 원주시, 한국반도체교육원 착공식 개최...반도체 인재 양성 본격화

윈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와 원주시는 1일 원주시 학성동에서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핵심 인재를 양성할 '한국반도체교육원'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진태 도지사, 원강수 원주시장, 박정하 국회의원, 김시성 강원도의장, 신경호 도교육감,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최창식 DB하이텍 부회장, 배태원 인텔코리아 사장, 김정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 등 반도체 산업을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도 함께해 반도체 교육 및 산업 육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총사업비 448억원이 투입되는 한국반도체교육원은 연면적 2768㎡,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며,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교육원에는 반도체 공정, 측정·분석, 설계, XR(확장현실), 유지보수 등 실습 중심의 교육이 가능한 첨단 장비가 구축될 예정이다. 고등학생, 대학생 및 기업 재직자 등 다양한 교육 수요를 충족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전국 최초로 공공 부문이 주도하는 반도체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기념사에서 “강원도의 역사는 한국반도체교육원 이전과 이후로 나뉠 것"이라며 “국가 간 경쟁력은 반도체 산업이 좌우하며 인재 양성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초했다. 또 “한국반도체교육원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원강수 원주시장도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이야말로 산업 성장의 핵심이다. 미래 산업 생태계에 필요한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한국반도체교육원을 거쳐 간 인재들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갈 글로벌 핵심 리더로 성장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원도심인 학성동에 어마어마한 에너지와 새로운 활력이 넘치게 됐다. 반도체교육원을 필두로 원주시는 중부권을 넘어 전국 최고의 반도체 도시, 반도체 메카로 급부상할 것"이라며 “원주시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클러스터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ㅗ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섭 중기부 차관은 “반도체는 산업의 쌀이다. 국가의 안보가 직결된 핵심 전략산업이다.최근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 산업 강국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선 인재 양성이 필수적"이라며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요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시성 강원도의장은 “강원형 K-반도체 클러스터 1호 첫 삽을 뜨는 뜻깊은 날이다. 우리 강원 산업의 지형을 바꿀 한국반도체교육원 착공식을 축하한다"며 “반도체산업 활성화만큼은 여야 구분없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약속했다. 신경호 도교육감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 도교육청은 직업계 교육을 혁신하는 과정에 반도체 관련 학과를 신설하고 반도체 분야 우수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며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을 계기로 아이들이 반도체 전문가로 성장하고 강원의 우수한 기업에 취업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면 인구유출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박정하 국회의원은 “오늘 반도체교육원이라는 사과나무 한 그루를 심고 있다"며 “불모지였던 강원도에 반도체교육기관이 들어서고, 원도심이 새로운 활력을 얻게 됐다"고 강조했다. 박승휘 삼성전자 사장, 최창식 DB하이텍 부회장과 배태원 인텔코리아 사장, 김정회 반도체 산업협회 부회장 등 반도체 업계 주요 인사들도 착송식을 축하하며 한국반도체교육원이 전문 인력 양성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번 한국반도체교육원 착공을 통해 원주시가 중부권을 넘어 대한민국 반도체 메카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와 원주시는 교육원을 중심으로 기업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반도체 산업과 연계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한국반도체교육원, 미래 밝혀주는 등불 되길"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은 1일 열린 한국반도체교육원 착공식에서 “반도체 산업은 대한민국 산업의 심장이자 미래 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반도체 인력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사장은 1일 강원 원주 학성동에서 개최된 한국반도체교육원 착공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박 사장은 “세계는 지금 반도체 주도권을 둘러싸고 치열한 패권 전쟁을 벌이고 있다"며 “기술, 전력, 깨끗한 물이 반도체 산업의 핵심 요소로 꼽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기술이며, 이 기술을 만들어내는 것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재 확보는 반도체 산업 성패의 가장 중요한 열쇠다. 강원도에 조성되는 한국반도체교육원이 소재·부품·장비 업체 등 반도체 생태계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고 공급함을로써 우리나라 산업 경쟁력이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한국반도체교육원 착공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교육원이 대한민국 반도체 생태계의 미래를 밝혀주는 등불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한국반도체교육원은 전국 최초로 공공부문이 주도하는 첨단 반도체 기술 교육을 위한 실습 중심의 교육 공간이다. ess003@ekn.kr

[E-로컬뉴스]디지스트, 영남대, 대구도시개발공사 소식

◇DGIST 유종성 교수팀, 부산대와 초극박 리튬 금속 음극의 안정성 향상 기술 개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 에너지공학과 유종성 교수팀이 20μm 두께의 초극박 리튬 금속 음극의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연구팀은 기존 리튬 금속 전지의 상용화를 가로막는 수명 및 안전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해질 첨가제를 활용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리튬 금속 음극은 현재 널리 사용되는 흑연 음극보다 10배 이상의 용량을 가지며, 낮은 표준 환원 전위를 갖춰 차세대 음극재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충·방전 과정에서 리튬 금속이 덴드라이트 형태로 성장하며 전극 간 단락과 열 폭주를 유발해 수명과 안전성 문제가 발생한다. 또한, 부피 팽창으로 인해 고체 전해질 계면(Solid Electrolyte Interphase, SEI)이 반복적으로 손실·형성되면서 전해질이 급격히 소모되는 한계가 있었다. 특히 리튬 금속 전지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50μm 이하의 초극박 리튬 금속을 사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나, 두께가 얇아질수록 문제가 더욱 심화된다. 유종성 교수팀은 전해질 첨가제로 Silver Trifluoromethanesulfonate(AgCF₃SO₃, 이하 'AgTFMS')를 도입해 덴드라이트 성장과 낮은 사이클 수명 문제를 해결했다. 연구팀은 다양한 표면 분석을 통해 AgTFMS가 포함된 전해질을 사용할 경우 리튬 금속 표면에 Ag와 LiF가 동시에 형성됨을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초극박(20μm) 리튬 금속 음극의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데 성공했으며, 덴드라이트 형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전지의 수명을 기존 대비 7배 이상 연장할 수 있음을 실험적으로 검증했다. 또한, 부산대 강준희 교수 연구팀이 계산화학을 활용해 Li와 Ag 간의 상호작용 에너지를 분석하며 안정성 향상의 원인을 규명했다. DGIST 유종성 교수는 “이번 연구는 초극박 리튬 금속의 한계를 극복하고, 리튬 금속 전지의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간단한 방법으로 성능이 우수한 SEI를 형성함으로써 리튬 전지의 수명과 효율을 동시에 만족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리튬 금속 전지가 전기차, 무인기, 선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저장 장치로 상용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2024년)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부산대학교 나노에너지공학과 강준희 교수팀과의 공동 연구로 진행됐다. ​ ◇영남대-몽골국립문화예술대학교 교류 협약 체결 ​공동 연구·공연 활동 통해 국제 음악 교육 교류 확대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가 몽골국립문화예술대학교 음악예술대학과 학술·교육 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대학이 음악 예술 교육의 발전과 공동 연구 및 공연 활동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교수·연구자·학생 간 인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학문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달 31일 영남대 음악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영남대 음악대학 한용희 학장 등 관계자들과 몽골국립문화예술대학교 음악예술대학 체 체웩수렝 학장, 체 바상후 교수가 참석해 양 대학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두 대학은 △공동 연구 및 발표회 개최 △학술자료 및 출판물 교류 △교수진 교류를 통한 연구·강의 협력 △대학원생 및 학부생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양 대학은 학문적 발전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분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영남대 음악대학 한용희 학장은 “몽골국립문화예술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몽골과 한국의 음악 교육과 연구 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양 대학이 공동 연구 및 공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음악 예술 분야에서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 체결을 기념해 이날 오후 3시 영남대 음악관 영음홀에서 '몽골음악 렉쳐 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특강에서는 영남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체 바상후 교수와 체 체웩수렝 학장이 몽골 전통 악기인 림베(관악기)와 야탁(현악기) 연주를 선보이며, 몽골 음악의 특징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체 바상후 교수는 영남대 유학생활 경험을 공유하며 양 대학 간 교류의 의미를 더욱 강조했다. ◇ 대구도시개발공사, 달서구청 등과 함께'희망 꽃 정원'조성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영구임대아파트 주민들을 위한 거주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달 31일 달서구청 및 상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아파트 단지 내부 유휴부지를 활용한 '희망 꽃 정원' 조성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17일에 달서구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본부 등 11개관과 체결한 '희망 꽃 조성 업무 협약' 이행의 일환으로 영구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입주민들의 거주환경을 개선하여 입주 만족도를 제고하고, 2025년 새로운 봄을 맞이하면서 희망찬 한 해를 보내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구도시개발공사 정명섭 사장은 “지역 내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의 주거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혼란한 시기에 희망을 심어주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영구임대 거주 주민들의 입주 만족도를 향상하고 지역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부산시, ‘부산시 비상수출 대책 2.0’ 추진…중소수출기업 밀착 지원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부산시는 오는 2일 미국 트럼프 정부의 상호관세 부과 시행을 앞두고, '부산시 비상수출 대책 2.0'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부산시 비상수출 대책 2.0은 △관세피해 긴급 대응 △무역금융 지원 확대 △물류비 지원 확대 △수출 신시장 개척 지원 △위기대응체계 구축, 5개 분야 10대 핵심과제로 구성됐다 . 이 대책은 부산지역 수출기업의 97%를 차지하는 중소기업들이 급변하는 관세정책 등 통상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중소수출기업의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부산지역 대표 수출업종인 자동차 부품업 제조사 '이든텍(주)'을 방문,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기업애로 사항 등을 청취했으며, 중소 수출기업을 밀착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오린태 이든텍 대표이사는 “불확실하고 막막한 무역위기 속에서 시가 기업의 손을 함께 잡아주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며 지속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요청했다. 박형준 시장은 “국가적 경제 안보가 위협받는 현재의 통상위기 속에서 부산 기업은 부산이 직접 지켜낼 것"이라며 “지난 1월 추진한 통상위기 극복 수출 비상대응 방안(부산시 비상수출대책 1.0)을 보완해 부산시 비상수출 대책 2.0을 발 빠르게 마련하고 추진하는 만큼, 앞으로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적시적기에 바로 제공할 수 있도록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총력을 다해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시는 특히 당장 닥친 자동차 관세 부과에 대해서는 단기적으로 긴급 운전자금지원과 해외 물류비 지원 등으로 시급한 애로를 해결하는데 집중한다. 또 장기적으로 부산 미래차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핵심부품 연구개발 지원과 수출주도 미래차 혁신성장 기반 구축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역점 추진한다. hpeting@ekn.kr

신임 류윤기 iH 사장, “인천의 가치를 재창조해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할 것”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1일 제13대 신임 사장으로 류윤기 사장이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했다고 밝혔다. 류 사장은 이날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를 받았다. 류윤기 신임사장은 1989년 공직에 입문해 인천시 부대이전개발과장, 철도과장, 제물포르네상스기획단장, 글로벌도시국장, 종합건설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인천시정의 주요 현안을 해결해 온 전문가이다. 류 사장은 취임식에서 “인천은 대한민국의 관문으로 역사와 혁신이 공존하는 세계적 도시로 도약할 잠재력을 갖췄다"면서 “그 중심에서 iH가 인천의 가치를 재창조해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핵심주체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류 사장은 이를 위해 “Global Top 10 City를 위한 AI 미래도시 인프라 구축 목표"를 제시하고 “신재생에너지 및 항공 운송수단 사업 등 사업범위의 다각화, 도심복합 및 역세권 개발 등 낙후된 원도심을 주거와 산업·문화·항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재생시켜 인천시 전반의 균형발전을 이끌어 내겠다"고 했다. 휴 사장은 마지막으로 “특히 시민 맞춤형 주택 공급 및 주택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주거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저출생 및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국내 완성차 5사, 3월 글로벌 판매 1.6% 감소…해외 판매 부진 탓

국내 완성차 5사가 지난 3월 전년 동월 대비 1.6% 감소한 70만2853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 판매는 소폭 증가했으나, 해외 판매 부진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4일 현대자동차, 기아, 한국지엠, KG모빌리티(KGM), 르노코리아의 판매 실적 발표에 따르면, 이들 5사의 내수 판매는 12만3817대로 전년 동월 대비 2.9% 증가한 반면, 해외 판매는 57만8708대로 2.6% 감소했다. 현대차는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2.0% 감소한 36만5812대를 판매했다. 국내에서는 6만3090대를 판매하며 0.9% 증가했지만, 해외 판매는 30만2722대로 2.6% 줄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지 수요와 정책에 맞춰 판매 및 생산 체계를 강화하고, 전기차 라인업 확장과 신차 출시를 통해 전동화 리더십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아는 지난달 국내에서 5만6대, 해외에서 22만7724대, 특수 328대 등 총 27만8058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2.2% 증가했다. 특히 올해 1분기에는 77만2351대를 판매하며, 2014년 1분기(76만9917대) 이후 역대 최대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기아 관계자는 “EV3, 스포티지, 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델이 판매 호조를 보이며 실적을 견인했다"며 “향후 EV4, 타스만 등의 신차 출시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코리아는 3월 국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5.7% 증가한 8256대를 판매했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는 6116대를 판매하며 무려 200% 증가했다. 이 중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가 5195대 팔리며 내수 성장을 견인했다. 다만, 해외 판매는 58.0% 감소한 2140대에 그쳤다. 한국지엠은 전년 동월 대비 19.7% 감소한 4만1244대를 판매했다. 내수는 31.5% 감소한 1383대, 해외 판매는 19.3% 감소한 3만9847대를 기록했다. 특히 3일부터 미국으로 수출되는 자동차에 관세 부과가 예고되면서, 향후 수출 실적에 더욱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KG 모빌리티는 3월 내수 3208대, 해외 6275대 등 총 9483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1.4% 감소했다. 내수 판매가 31.8% 줄어든 반면, 독일과 헝가리 등에서의 판매 증가로 수출은 4.6% 증가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핵심 빠진 산업기술보호법 시행령…외국인 우회 기술유출 못 막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다음달부터 약 한 달동안 산업기술보호법 시행령 등 일부 개정안에 대해 입법 예고에 나선 가운데, 일각에선 핵심 조항만 쏙 빠진 '맹탕' 개정이란 비판이 제기된다. 앞서 산자부는 지난해 12월 '제5차 산업기술의 유출 방지 및 보호에 관한 종합 계획'을 발표해 외국인 인수·합병의 사각지대로 여겨지던 '외국인 지배 국내 사모펀드'에 대한 규제 강화를 약속했다. 하지만 정작 산자부가 발표한 시행령개정안에는 핵심 내용들이 모두 빠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여기에 경쟁업체 등의 방해로 국가핵심기술 선정 자체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돼도 우회적인 기술유출 가능성이 상당하면서 법 개정 취지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산업권에 따르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는 국가핵심기술의 해외 유출 범죄에 대한 처벌을 대폭 확대하는 산업기술보호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 예고했다. 구체적으로 국가핵심기술의 해외 유출 시 최대 15억원의 벌금을 65억원까지 확대하고, 처벌 대상을 목적범에서 고의범으로 넓혀 유출된 기술이 해외에서 사용될 것을 알기만 해도 처벌할 수 있도록 시행령을 개정했다. 또한 산업기술 침해 행위에 대한 손해배상한도를 기존 3배에서 5배로 올려 경제적 이익을 목적으로 한 기술유출범죄를 예방하고 불법 이익 환수 등에 초점을 맞췄다. 다만 이번 시행령 개정안에서 핵심 사안으로 꼽혀온 외국인 지배 국내 사모펀드에 대한 규제 조항들이 모두 배제됐다. 현행 산업기술보호법에서는 외국인이 국가핵심기술 보유 기업을 인수·합병하는 경우 산업부 장관의 승인이나 신고 후 심사 절차를 받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외국인에 의한 실질적 지배를 받지만 국내에 등록된 법인인 경우 산자부 승인과 심사를 모두 받지 않아도 된다는 법적 맹점이 있어왔다. 가령 사모펀드 MBK의 경우 국가핵심기술 보유 기업인 고려아연을 인수·합병한다 하더라도 모든 규제망에서 비껴간다는 지적이 여러 차례 제기돼 왔다. MBK는 미국 국적인 김병주 회장의 실질적 지배를 받고 있고, 주요 임원 중 여러 명이 외국인이지만 법인 등록이 국내로 돼있어 고려아연 인수·합병 시도에도 따로 승인이나 신고 절차를 밟지 않아왔다. 산자부도 이러한 점을 고려해 지난해 12월 '제5차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종합 계획'을 발표하며 타법 사례 등을 고려해 외국인의 범위를 조정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즉 MBK처럼 국내에 등록된 법인이라 하더라도 외국인의 실질적 지배를 받는 경우를 '외국인'의 범주에 포함하도록 시행령 개정 방침을 밝힌 것이다. 당시 산자부 발표대로라면 이번 산업기술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에도 이른바 '검은 머리 외국인'을 규제하는 방안이 담겨야 했지만 정작 핵심 내용들이 모두 빠진 것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개정으로 인해 고려아연이 최대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최근 MBK의 홈플러스 사태에서 보듯 고려아연도 '쪼개기 매각'과 '핵심 기술 유출'의 희생양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최근 영풍·MBK 측은 고려아연의 안티모니 생산 기술 등의 국가핵심기술 지정을 강하게 반대해 왔다. 이 때문에 해당 기술과 공정의 해외 매각 등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키우고 있다. 실제로 MBK는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한 뒤 알짜 점포들을 매각하는 방식으로 투자금 회수에 집중해왔다. 그 과정에서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이 뒤따랐고, 장기 경쟁력이 훼손된 홈플러스는 지난 2020년부터 차입금 의존도 급증과 영업이익 악화 등 악순환을 반복하다 결국 지난 3월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갔다. 홈플러스 사태에서 유추할 수 있듯, MBK가 고려아연을 인수하게 될 경우 투자금 회수 수단으로 핵심 자산 매각이 1순위로 고려될 거란 지적이 나온다. 고려아연이 하이니켈 전구체 기술에 대해서만 국가핵심기술을 보유한 상황에서 니켈 제련 공정을 제외한 나머지 공정들에 대해 '쪼개기 매각'을 시도할 거란 전망도 지배적이다. 이 과정에서 핵심 기술 인력에 대한 구조조정도 불가피해 핵심 기술의 해외 유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산업권 관계자는 “산자부가 이제 막 입법 예고 단계에 들어선 만큼, 법률안 개정에 관한 의견을 좀 더 폭넓게 수렴해야 한다"며 “MBK 인수 후 고려아연이 보유하고 있는 국가핵심기술이 유출될 경우 이를 원래 상태로 되돌리기 어려워지는 만큼, 추가 검토 절차가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동 기자 dong01@ekn.kr

주담대 옥죄는 보험사…‘대출채권 부실화’ 우려

은행권에 이어 보험사들도 유주택자(1주택 이상)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제한에 나서고 있다.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기조와 박자를 맞추고, 건전성도 방어하기 위함이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이날부터 서울 내 주택을 보유한 차주에 대해 주택 구입 매매 대출 취급을 제한한다. KB손해보험도 주택 보유자가 추가로 주택을 보유하기 위해 받는 대출 관련 심사를 강화했다. 흥국생명도 주담대 취급 한도를 축소한다. 삼성생명·교보생명·NH농협손해보험 등은 이미 다주택자 대상 주담대를 막고 있으며, 1주택자가 추가 구입을 위한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기존 주택을 처분해야 한다는 조건을 거는 곳도 있다. 한화생명은 다주택자 대상 주담대 금리에 0.5~0.7%포인트(p)에 달하는 가산금리를 더했다. 이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으로 발생할 대출 수요가 보험사로 몰려드는 것을 막으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안정적인 수입원을 확보하려는 보험사와 은행 보다 금리·만기 등의 진입장벽이 낮은 곳을 찾는 차주들이 '악어와 악어새' 같은 관계에 있었으나, 그 과정에서 위험성도 높아진 탓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말 보험사들의 가계대출채권 총액은 135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00억원 증가했다. 이 중 주택담보 관련 채권은 51조9000억원으로 5000억원 늘어났다. 전분기말과 비교하면 각각 1조3000억원·3000억원 확대됐다. 보험사들이 주담대 등 가계대출을 늘린 것은 대출을 자산으로 보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과도 연관이 있다. 대출을 늘릴수록 자산은 늘어나고 부채는 줄어드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부채를 줄이면 신지급여력제도(K-ICS·킥스) 비율 향상에도 도움된다. 문제는 차주들의 상환능력이 떨어지면서 이같은 '회계상 선순환'에 제동이 걸린 것이다. 지난해말 보험사의 주담대채권 연체율은 0.4%로 전분기말 대비 0.03%p, 전년 동기 대비 0.07%p 높아졌다. 보험사의 부실채권비율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다. 지난해말 전체 부실채권비율은 0.64%로 같은 기간 각각 0.07%p, 0.10%p 개선됐다. 그러나 이는 기업대출의 건전성이 개선된 영향으로, 주담대의 부실채권비율은 0.28%로 전년 동기 대비 0.04% 악화됐다.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말 삼성·교보·한화생명과 신한라이프의 가계대출채권 연체액은 주담대를 포함해 총 2467억원 규모로, 2021년말 보다 164.3% 불어났다. 상승폭이 200%를 넘긴 곳도 있었다. 삼성화재·DB손해보험·메리츠화재·KB손보·현대해상의 경우 총 1574억원 수준으로, 같은 기간 363.6% 급증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메리츠화재의 연체액이 600억원대로 잡히는 등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여파로 생보사 보다 가파른 그래프가 그려졌다. 지난해말과 비교해도 34.5%(생보사 4곳), 114.8%(손보사 5곳) 커졌다. 연체가 많아지면서 부실채권도 쌓이게 된 셈이다. 4~5년전 주담대를 받은 차주들이 높아진 이자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2020년초 2.5% 안팎이었던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해말 4.25%로 상승했다. 금융당국은 대손충당금 적립으로 손실 흡수 능력을 높이고 부실 자산의 정상화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실효성 있는 방안 마련이 안 된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로 금감원은 지난해 1·2·3분기말 기준 보험사의 대출채권 연체율에 대해서도 동일한 워딩을 반복했다. 업계 관계자는 “업권을 막론하고 경기 침체 장기화 등에 따른 연체율 상승이 고민거리로 자리잡는 모양새"라며 “킥스의 금리 민감도가 증가한 상황에서 부동산 담보가치가 하락하면 받게 되는 충격파도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노동진 한수총 회장 “국내외 수산물 판로 확충 필요”

노동진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한수총)·수협 회장이 “더 나은 여건에서 수산물이 생산되고, 국내외 어디에서도 널리 소비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야 수산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노동진 한수총 회장은 1일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열린 제14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수산업 발전 전략으로 수산물 판로 확충의 필요성을 제시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수총, 전라북도, 고창군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기념식은 '바다에서 희망을, 수산에서 미래를'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노 회장은 개회사에서 “높은 품질과 맛으로 무장한 수산물 수출 규모가 매년 성장세에 있는 것은 수산물의 우수성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바다를 끝까지 지키며 일궈왔던 수산인의 노력이 또 다른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이라고 수산인들을 격려했다. 또, “저희 한수총과 수협이 수산인 모두가 자긍심을 갖고, 계속해서 수산업에 이바지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진행된 기념식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노동진 한수총 회장,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심덕섭 고창군수 등 해양수산 관계자와 전국 수산인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을 수산물 세계 강국으로 도약과 지속 가능한 수산업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4월 1일은 수산인의 날로 수산인의 긍지와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1969년 4월 1일 '어민의 날'로 시작해 '바다의 날', '어업인의 날'을 거쳐 2015년 6월 제정된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에 따라 지금의 '수산인의 날'로 변경됐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플로르 방송 제작사, 임영찬·조하율 모델과 함께한 2025 봄 화보 공개

어린이 모델 캐스팅 회사이자 어린이 콘텐츠 제작사인 플로르 방송 제작사는 2025년 봄을 맞아 키즈 모델 임영찬, 조하율과 함께 특별한 봄 화보를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화보는 2025 FLOR NEW SEMESTER라는 주제로, 새싹이 움트고 꽃이 피어나는 계절처럼 아이들의 새 학기도 활기차게 시작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촬영됐다. 따뜻한 봄날, 플로르 방송 제작사의 키즈 모델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모습을 통해 앞으로의 성장과 설렘을 표현했다. 교복 입고 소년미 뽐내는 임영찬 모델 임영찬 모델은 무심한 듯 자연스럽게 지은 미소와 트렌디한 헤어스타일로 훈훈한 매력을 발산했다. 교복 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답답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로 요즘 유행하는 감각을 살렸다.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모습 속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했다. 사랑스러운 봄의 소녀, 조하율 모델 조하율 모델은 양갈래로 땋은 머리로 사랑스러운 포인트를 더하며 매력을 발산했다. 우산을 활용해 비를 피하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듯한 포즈로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생동감 넘치는 표정과 자연스러운 제스처로 새 학기의 설렘을 더욱 돋보이게 했으며, 단정한 교복 스타일로 정석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촬영에 임했다. 어린이 모델 캐스팅 회사, 플로르 방송 제작사와 함께하는 새 학기 새 학기를 맞아 교복을 입은 임영찬, 조하율 모델은 따뜻한 봄날의 설렘을 각자의 개성으로 표현했다. 임영찬 모델은 하늘색 구름을 배경으로 동화 같은 감성을 더하며 봄날의 따뜻한 기운을 담아냈다. 조하율 모델은 설렘이 흩날리는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하트를 우산에 매달아 새 학기의 두근거림과 기대감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플로르 방송 제작사는 새로운 시작을 앞둔 아이들의 두근거림과 설렘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밝고 희망찬 봄의 기운을 전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어린이 콘텐츠 제작 전문 플로르 방송 제작사,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에서 활약 키즈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플로르 방송 제작사는 어린이 모델 캐스팅 회사이자 어린이 콘텐츠 전문 제작사다. 대표 콘텐츠인 어린이 영어 교육 프로그램 당근과 캐롯은 현재 시즌 11까지 제작됐으며, 시즌 9까지 방영을 마쳤다. 해당 프로그램은 유튜브를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으며, 유치원 등 교육 기관에서도 시청각 자료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또한 4세부터 13세 어린이라면 플로르 방송 제작사 홈페이지를 통해 키즈 모델 오디션에 지원할 수 있다. 플로르 방송 제작사는 이번 봄 화보를 통해 어린이들의 순수하고 밝은 모습을 담아내며 새해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전했다고 밝혔다. 플로를 방송제작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키즈 모델들과 함께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어린이들의 밝고 순수한 모습을 전할 예정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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