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2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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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스마트 호위함’ 2척 수주…8400억원 규모

한화오션이 울산급 호위함 배치(Batch)-Ⅳ 1·2번함의 건조를 본격화한다. 이는 배치-Ⅲ 5·6번함을 잇는 후속 함정으로, 1980년대부터 운용한 호위함을 대체한다. 한화오션은 방위사업청과 2030년 12월까지 진행되는 본계약을 8391억원에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울산급 배치-Ⅳ는 총 6척 건조될 예정으로, △성능개량 장비인 전투체계와 무장 4종 △근접방어무기체계(CIWS)-Ⅱ △전자전장비-Ⅱ 체계통합이 이뤄지는 '스마트 호위함'이다. 병력자원 감소에 대비한 설계가 이뤄지고, 승조원 운용·거주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이 적용되는 것도 특징이다. 적 사이버 위협 대응을 위한 사이버보안 관제체계와 함께 고도화된 무인기 위협 대응 능력도 갖춘다. 한화오션은 울산급 배치-Ⅲ 5·6번함에 이어 이번 수주 물량을 인도하는 등 대한민국 해군력 및 자주국방 역량 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조용준 한화오션 특수선 국내영업팀장은 “울산급 배치-Ⅲ 5·6번함의 기술적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최첨단 스마트 함정 솔루션을 토대로 지금까지 보지못한 호위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홍남표 창원시장 “앞으로도 창원시정 차분하게 운영할 것”

창원=에너지경제신문 이상욱 기자 홍남표 창원시장은 19일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유죄 판결과 관련해 “앞으로도 창원시정을 차분하게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엄중한 상황에서 시민 일상에 불편이 없도록 민생을 더욱 세심하게 챙기고, 창원의 미래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들도 한 치 흐트러짐 없이 챙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시장은 “대법원에 상고해 진실을 밝히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자 한다"며 “사법 시스템의 최종 단계인 대법원판결을 통해 사법 정의가 바로 세워지고, 이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가 회복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앞서 전날 부산고법 창원재판부 제1형사부(민달기 부장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홍 시장의 항소심에서 1심 무죄 판결을 뒤집고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A씨와 홍 시장이 공모해 공직(경제특보)을 제공하려 한 것으로 인정돼 무죄로 판단한 원심의 판결에 사실오인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재판의 쟁점은 홍 시장이 B씨에게 경제특보직을 제공하기로 했는지였다. 1심은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이를 인정하지 않으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무죄로 봤지만, 2심은 공직에 대한 진지한 약속이 있었다고 판단했다. 홍 시장은 “1심 재판부는 저의 무죄를 선고했다"면서 “제출된 객관적 증거들과 논리에 기반해 직위에 관한 약속이 없었고, 고발인의 직위와 관련해 공모나 사전 협의가 선거 캠프 내에서 없었다는 점을 확고하게 밝혔다"고 했다. 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1심 판결과 달리 고발인이 의도적으로 기획해 선별적으로 제시했던 증거와 신빙성을 인정하기 어려운 고발인과 주변 이익 공동체 한 두 사람 진술만을 근거로, 추정되는 사실에 기초해 유죄판결을 내렸다고 생각한다"며 “항소심의 판단에 대해 법적으로 보장된 절차를 통한 이의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민사재판과 달리 형사재판은 엄격한 증거 입증주의에 의해 이뤄져야 하는데, 이와 달리 경험칙과 사회통념에 기반한 유죄 판결에 수긍할 수 없다는 취지다. 홍 시장은 전날 법률대리인을 통해 상고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시장은 “저는 사법부를 존중하고 믿고 있다"면서 “제가 해야 할 임무는 성심을 다해 진실이 무엇인지를 설명해야 한다"고 했다. lee6654@ekn.kr

[속보] 한미약품 임시주총서 박재현·신동국 이사 해임안 부결

한미약품이 19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시교통회관에서 개최한 임시주주총회에서 안건으로 상정된 사내이사 박재현(한미약품 대표) 및 기타비상무이사 신동국(한양정밀 회장) 이사 해임안건이 모두 부결됐다. 앞서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측은 주주제안을 통해 임시주총 소집을 요구하고 모녀측 인사로 분류되는 사내이사 박재현 및 기타비상무이사 신동국 해임건과 형제측 인사로 분류되는 사내이사 박준석(한미사이언스 부사장) 및 사내이사 장영길(한미정밀화학 대표) 선임건 등 이사 2인 해임건과 이사 2인 선임건을 상정했다. 이날 임시주총이 끝난 후 박재현 대표는 간담회를 갖고 대표이사직을 계속 유지하며 한미약품의 신약개발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중부발전, 전북자치도-국민연금공단과 데이터나눔 문화 확산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이 민감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안심구역'을 조성, 민간과 공공이 데이터 활용을 통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부발전은 최근 전북 금융혁신 빅데이터 센터(전북테크비즈센터 6층)에서 전북자치도, 국민연금공단(NPS)와 함께 데이터 나눔 문화 확산과 데이터 기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재생에너지(풍력 발전) 운전 정보 활용 및 홍보 교류 협력 △제공된 발전데이터의 안전한 저장, 분석 활용 지원 △데이터 활용 신산업 발굴 및 최신 기술동향 공유 △기타 본 협약의 목적 달성 및 데이터 활용을 위한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전북자치도와 국민연금공단(NPS)가 운영 중인 금융혁신 빅데이터 센터에서 보유 중인 공공 데이터(가입자·사업자 정보), 민간 금융 데이터(카드·증권·신용정보 등), 한국중부발전의 신재생에너지 데이터를 융복합하여 (산업 혁신 에너지 및 환경 데이터 활용을 통한 신산업 창출, (공공 서비스 향상) 데이터를 활용한 효율적인 정책 개발 및 실행, (지역 경제 활성화) 데이터 기반 디지털 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마련될 것이다. 서남석 중부발전 기술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재생에너지와 관련된 데이터뿐만 아니라 발전설비 운영 데이터를 데이터안심구역에 개방해, 디지털 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종합에너지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韓 권한대행, 양곡법 등 6개 법안 재의요구권 행사…공은 다시 국회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19일 양곡관리법 개정안 등 6개 법안에 대한 재의요구안(거부권)을 행사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임시국무회의를 주재하며 “국가적으로 매우 엄중한 상황에서 과연 어떠한 선택이 책임 있는 정부의 자세인지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고민과 숙고를 거듭했다"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이 이날 거부권을 행사해 국회로 돌려보낸 법안은 양곡법 외에 농수산물유통및가격안정법, 농어업재해대책법, 농어업재해보험법, 국회법, 국회증언감정법 개정안이다. 대통령 권한대행의 거부권 행사는 지난 2004년 고건 당시 권한대행 이후 역대 두 번째다. 국회로 되돌아가는 6개 법안은 재적 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지 못하면 폐기된다. 한 권한대행은 “어느 때보다 정부와 여야 간 협치가 절실한 상황에서 국회에 6개 법안 재의를 요구하게 돼 마음이 매우 무겁다"고 말했다. 한 대행은 “이 법안들에 영향을 받는 많은 국민들과 기업, 관계부처의 의견도 어떠한 편견 없이 경청했다"며 “오로지 헌법 정신과 국가의 미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결심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의 입법권과 입법 취지는 최대한 존중돼야 하지만, 정부가 불가피하게 재의요구를 요청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국회와 국민께 소상히 설명해 드리고 이해를 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 대행은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고질적인 쌀 공급 과잉 구조를 고착해 쌀값 하락을 더욱 심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뿐 아니라, 쌀 생산 확대로 시장 기능 작동이 곤란해져 정부의 과도한 개입과 막대한 재정 부담을 가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수산물유통및가격안정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농산물 생산이 가격안정제 대상 품목으로 집중돼 농산물 수급 및 가격이 매우 불안정해질 것"이라면서 “농가 소득 안전망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농업정책을 전환하는 세계적 추세에도 역행하는 접근"이라고 비판했다. 농어업재해대책법·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에 관해서는 “국가가 재해 복구비 외에 생산비까지 보상하는 것은 재난안전법상 재해 지원의 기본 원칙에 반한다"며 “다른 분야와의 형평성 문제 및 도덕적 해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원활한 예산집행을 위해 국회가 준수해야 할 최소한의 기준을 정한 헌법의 취지에 반하는 것"이라고 했고, 국회증언감정법 개정안과 관련해서는 “헌법상 비례의 원칙과 명확성의 원칙을 위반해 국민의 기본권인 신체의 자유를 침해할 소지가 크다"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어느 때보다 정부와 여야 간 협치가 절실한 상황에서 국회에 6개 법안 재의를 요구하게 돼 마음이 매우 무겁다"면서도 “정부는 헌법 정신과 국가의 미래를 최우선으로 하는 책임 있는 결정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역설했다. 앞서 야당은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들 법안을 강행 처리했고, 정부·여당은 이들 법안에 반대 입장을 고수해왔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더벤티, 캐나다에 해외 1호점 깃발…글로벌 공략 시동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캐나다에 해외 첫 점포 출점을 예고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더벤티는 지난 16일 캐나다 진출을 위해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더벤티 밴쿠버 캐나다' 법인을 설립하고, 매장 개점 계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내년 3월에 문을 여는 캐나다 1호점은 서부 캐나다 대표 도시인 밴쿠버가 위치한 브리티시콜롬비아(BC)주 넘버3 로드에 선보인다. 해당 지역은 아시아인 커뮤니티가 형성된 지역으로 리치먼드 전철역과 대형 쇼핑몰, 은행, 시청, 관공서 등이 위치해 유동 인구가 많은 상권이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더벤티는 브랜드 상징 색상인 보라색을 해외 매장에도 그대로 적용한다. 또한, 현지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해 다양한 맛의 음료를 신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더벤티 관계자는 “캐나다는 실용주의 소비 패턴으로 가성비 높은 제품을 선호하며, 한류 영향으로 K-푸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 첫 해외진출 국가로 선정했다"며 “캐나다는 1인당 커피 소비량이 높은 국가 중 하나로, 특히 캐나다 1호점이 들어서는 BC주는 아시아계 이민자들이 많아 더벤티가 충분히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남동발전, 수소분야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운영

한국남동발전(사장 강기윤)이 19일 발전공기업 최초 '수소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탄소중립 실현과 정의로운 전환을 목표로 수소 및 재생에너지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개발을 이어온 남동발전이 앞으로 다가올 청정수소 새다를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동발전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석탄을 넘어 수소로 가는' 미래 구축에 앞장서고 에너지전환 과정에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프로그램은 수소 관련 '정책, 기술, 연료, 건설, 운영, 관리'의 6가지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무탄소 육각형 인재상'을 새롭게 정립하고 미래 수소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최적 인재를 조기에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따라 올해 부산대 등 지역 대학들과의 협력을 통해 무탄소 전환 관련 교육과정을 개설한데 이어 앞으로도 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지속적인 산학연계를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방안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남동발전은 전 직원 대상의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수소사업 백서'를 자체 발간해 무탄소전환과 수소사업에 대한 내외부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백서에는 수소정책, 수소사업 현황, 무탄소 기술동향 등을 담고 있으며, 이를 사내 교육자료로 활용함은 물론, 외부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하는 도구로 사용할 계획이다. 강기윤 사장은 “앞으로도 국가 무탄소전환을 위해 다양한 혁신적 교육 프로그램과 협력 사업을 전개하여 지속 가능한 에너지 패러다임 구축에 앞장서고, 남동발전의 탄력성장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링크플레이스, 여성가족부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북유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링크플레이스가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19일 밝혔다.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의 자녀 출산과 양육 지원, 유연 근무 제도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기관에 부여되는 제도로, 링크플레이스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복지 운영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링크플레이스는 출퇴근 시간을 개인이 선택할 수 있는 7~10시 시차 출근제, 임산부와 자녀를 둔 직원들을 위한 단축근무 제도 운영 등 평소 임직원의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링크플레이스 김상훈 대표는 "회사의 발전과 임직원의 행복한 삶을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부발전, 발전설비 국산화 제어시스템 안정성 개선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이 안동복합 발전소 2호기에 최초 도입된 국산화 제어시스템의 안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중지를 모으고 있다. 남부발전은 최근 부산 본사에서 국산화 제어시스템의 초기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점검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남부발전과 국산화 제어시스템 제작사인 두산에너빌리티 양사의 제어시스템 전문가와 실무진이 참여, △시스템 안정화, △AI 기술 적용, △선행사업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가스터빈 국산화로 약 10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창출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연구를 통해 발전산업 기술자립과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각사가 보유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제어시스템 국산화 조기 정착 및 안정화, 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운영 편의성의 극대화를 위해 긴밀한 협조와 협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조한준, 1月 첫 방송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배우 조한준이 '나의 완벽한 비서'에 캐스팅됐다.조한준은 내년 1월 3일 첫 방송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에 정남 역으로 출연한다.'나의 완벽한 비서'는 일'만' 잘하는 헤드헌팅 회사 CEO 지윤(한지민 분)과 일'도' 완벽한 비서 은호(이준혁 분)의 밀착 케어 로맨스다. 로맨스 장르의 필수 공식인 밀당(밀고 당기기)이 없는 대신 서로에게 한껏 밀착한 케어 케미스트리로 밀당보다 더 설레는 로맨스 도파민을 터트릴 예정이다.'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조한준은 지윤과 갈등을 겪는 피플즈 직원 정남 역을 맡았다. 그간 다수의 작품을 통해 탄탄하게 다져온 내공을 바탕으로 정남의 매력과 다양한 심리 변화를 섬세한 연기로 풀어내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2018년 영화 '창궐'로 데뷔한 조한준은 드라마 '나의 별에게', '고요의 바다', '너와 나의 경찰수업', '몸값', 영화 '화사한 그녀'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뛰어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증명했다. 특히 지난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에서는 장난기 넘치면서도 예비 경찰로서 사명감을 지닌 황준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또한 올해 처음 도전한 사극 '환상연가'에서는 사조 융(황희 분)의 충성스러운 오른팔 기출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고, 이어 '수사반장 1958'에서는 수사 2반 형사이자 박영한(이제훈 분)의 동료 황수만 역을 맡아 극의 재미를 끌어올렸다.조한준이 출연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는 내년 1월 3일 밤 10시에 첫 방송되며, 2회는 10분 이른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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