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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후쿠오카 지점, 日 현지 공항 ‘항공 보안 교육 훈련 우수’ 표창 수상

티웨이항공이 일본 주요 취항지인 후쿠오카에서 체계적인 보안 시스템과 교육 훈련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티웨이항공은 일본 후쿠오카 지점이 후쿠오카 국제공항이 주관한 '2025년도 상반기 항공 보안 감사'에서 항공 보안 교육 훈련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후쿠오카 국제공항은 매년 공항 내 상주하는 항공사·보안 업체·협력사 등 모든 항공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보안 감사를 실시한다. 주요 평가 항목은 △항공 보안 교육 수준 △공항 내 출입증 관리 △공항 보안 대책 준수 여부 등이며, 이를 종합해 공항 보안 품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티웨이항공 후쿠오카 지점은 까다로운 보안 규정과 절차를 빈틈없이 준수하는 한편, 실효성 높은 자체 교육 훈련을 지속해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이론 교육을 넘어 현장 업무와 직결된 실습 중심의 훈련 커리큘럼을 운영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티웨이항공은 실제 공항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비상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별 대응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이러한 노력이 실제 감사 과정에서도 높은 점수로 이어지며 후쿠오카 공항 전체의 보안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외 전 지점의 보안 역량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티웨이항공은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보안 교육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항공 안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표창은 최일선에서 항공 보안을 책임지는 후쿠오카 지점 직원들의 투철한 책임감과 부단한 훈련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타협 없는 안전 기준과 고도화된 보안 체계를 바탕으로 승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항공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CES 2026] 문턱·경사면도 거뜬…로보락, 이륜다리 로봇청소기 첫 공개

글로벌 스마트홈 브랜드 로보락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세계 최대 가전·IT쇼 CES 2026에서 세계 최초로 이륜다리를 탑재한 로봇청소기 '사로스 로버'(Saros Rover)를 선보였다. 7일 로보락에 따르면, 올해 CES에서 처음 공개된 로보락 사로스 로버는 바퀴와 다리를 결합한 독자적인 구조를 적용해 바퀴와 다리가 각각 독립적으로 움직이도록 설계됐다. 사로스 로버의 다리는 뻗기, 들어올리기, 높이 조절 등이 가능해 사람의 움직임을 본뜬 이동 방식을 구현하며, 지면의 높낮이가 달라져도 로봇청소기 본체의 수평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일상적인 청소 환경에서 흔히 마주치는 작은 단차를 쉽게 넘을 수 있으며, 민첩한 회전이나 급정지, 방향 전환 등 기존 로봇청소기에서는 실현이 어려웠던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지능형 소프트웨어를 갖춘 사로스 로버는 복잡한 모션 센서 데이터와 3D 공간 인식 정보를 결합한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각 바퀴 및 다리를 정밀하게 반응시켜 안정적이고 자연스러운 이동을 구현했다. 특히 계단이 있는 복층 구조에서는 계단을 한 단씩 인식하며 청소와 이동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또한, 곡선형 계단, 경사면, 문턱 등 복잡한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주행과 청소가 가능해 사용자의 다양한 생활 환경에 맞춰 스마트한 청소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로보락 관계자는 “이번에 첫 공개된 '사로스 로버'는 로보락이 추구하는 차세대 홈 로보틱스 비전을 상징하는 모델"이라며 “로봇청소기를 단순한 청소 가전이 아닌 공간 전체를 이해하고 스스로 이동하는 지능형 로봇으로 확장하는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리싸이클오피스, 화성도시공사와 사무가구·냉난방기·가전·OA기기 납품 계약 체결

리싸이클오피스가 화성도시공사와 사무가구, 냉난방기, 가전, OA기기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리싸이클오피스는 화성도시공사에 사무용 책상·의자·수납장 등 사무가구 전반, 냉난방기, 가전제품, 복합기 등 OA기기를 공급하게 되며, 단순 납품을 넘어 설치·유지관리·A/S까지 책임지는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리싸이클오피스는 그동안 근로복지공단, 오산소방서, 동작문화재단, 고양산업진흥원, 안성시청, 군포시청 등 다수의 공공기관과 나라장터를 통한 계약을 체결하며 공공부문 신뢰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꾸준히 다져왔다. 이번 화성도시공사와의 계약 역시 이러한 실적과 품질 경쟁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리싸이클오피스는 사무가구·냉난방기·OA기기·가전 등 오피스 필수 품목을 한 번에 공급하는 '올인원 패키지' 체계를 구축하고 있어, 공공기관 입장에서는 업무 효율성 향상, 비용 절감, 관리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김태수 대표는 “화성도시공사와의 이번 계약은 단순한 납품을 넘어, 공공기관과의 장기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지자체, 공기업을 대상으로 신뢰·품질·약속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렌탈 및 납품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리싸이클오피스는 향후에도 나라장터 및 조달 시장을 중심으로 공공부문 진출을 지속 확대하며, 사무공간 구축부터 유지관리까지 책임지는 종합 오피스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KT, 지니 TV 키즈랜드에서 어린이 작가 공모전 진행

KT는 영유아동 전용 IPTV 서비스인 지니 TV 키즈랜드에서 '함께 그린 책 3' 어린이 작가 공모전을 진행다고 7일 밝혔다. 이와 연계해 국내 최대 심리상담센터 '허그맘 허그인'과 함께하는 부모 교육 워크숍도 열린다. KT는 키즈랜드의 주 고객인 부모와 소통하며 그들을 응원하고자 '함께 그린 책'이라는 그림책 제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10월에는 키즈랜드 고객과 아티스트 총 57인을 모아 '육아의 7가지 순간'을 담은 그림책 '함께 그린 책 : 너의 모든 순간'을 출간했으며, 작년 5월에는 어린이 작가들의 창의적인 그림을 모은 '함께 그린 책 : 상상금지'를 출간했다. 이번 '함께 그린 책 3' 공모전은 올해 하반기 출간 예정인 그림책 '함께 그린 책 : 내 친구'에 참여할 어린이 작가를 선발하고자 기획됐다. 응모 대상은 2022년생(3세)부터 2013년생(12세)까지 아동이며 응모 주제는 '내 친구'이다. 또래 친구뿐만 아니라 부모나 형제, 반려동물, 애착인형, 상상 속 친구 등 참여 아동이 생각하는 친구를 자유롭게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 응모하면 된다. 참여 방법은 오는 2월 14일까지 지니 TV 키즈랜드 메인 배너 내 QR 코드 또는 지니 TV 키즈랜드 인스타그램 내 링크를 통해 글과 그림을 제출하면 된다. KT는 오는 3월 출판사 로이북스와 함께 최대 50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의 작품은 '함께 그린 책 : 내 친구' 그림책으로 출간되며, KT AI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영상으로 제작된다. 부상으로 호텔 4인 가족 숙박권도 제공된다. 아티스트상 10명에게는 AI 미디어 영상 제작 기회와 놀이공원 4인 가족 이용권이 제공된다. 미술치료상 30명은 허그맘 허그인의 미술치료 전문가에게 작품 해설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KT는 추첨을 통해 참가상 100명을 선정해 커피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KT는 이번 공모전과 연계해 허그맘 허그인과 함께하는 부모 교육 워크숍을 마련했다. 워크숍에서는 '너에게 좋은 부모이고 싶어서' 저자 최리라 심리상담사가 아이들에게 친구가 갖는 의미를 설명하고,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 중심 소통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부모 교육 워크숍은 오는 16일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20명 규모로 열리며, 22일과 23일에는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West에서 총 200명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KT는 나아가 서울 영등포구 국회 어린이집, 인천공항 청사 어린이집 등으로 워크숍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하려면 오는 13일까지 지니 TV 키즈랜드에서 '함께 그린 책' 지난 시즌 시리즈를 시청한 뒤 TV 화면 안내에 따라 리모컨으로 신청하면 되며, 지니 TV 키즈랜드 인스타그램 내 링크를 통해서도 응모 가능하다. 최광철 KT IPTV사업본부장은 “이번 '함께 그린 책 3'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 작가들에게 자유로운 표현의 기회를 부여하고, 부모 교육 워크숍을 통해 부모에게 자녀와 소통하는 법을 알려주며 육아를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지니 TV 키즈랜드는 IPTV 플랫폼 서비스를 넘어 고객 참여의 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철강업계 ‘저탄소 전기로’ 원년, 전기료·철스크랩에 달렸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올해 전기로를 활용한 철강 제품 생산 비중을 높여 탄소배출 감축 강도를 높인다. 당장 탄소배출권 무상할당 비중이 줄어드는 등 탄소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향후 전기로 투입 원료인 철스크랩이 수요 증가로 공급이 불안정해지고, 국내에서 전기료 부담으로 제조 원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어 철강업계로선 '전기로 원년'의 이행 과제가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6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올해 상반기 중 전남 광양제철소에 쇳물을 연간 250만톤 생산하는 전기로를 완공할 예정이다. 포항제철소에서 가동하던 전기로를 멈춘 지 10여년 만이다. 포스코는 대신 유동환원철 공법을 적용한 고로 '파이넥스' 안정화에 주력했다. 전기로를 가동해온 현대제철은 상반기 중 충남 당진제철소에 전기로-고로 복합 공정을 상업 가동할 계획이다. 전기로-고로 복합 공정은 용선을 전기로와 고로 모두 활용해서 제조하는 식이다. 이 공정을 쓰면 약 20%의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석탄을 태워 섭씨 1500도(℃) 수준으로 가열하는 고로와 달리 전력 에너지를 이용하는 전기로는 아직 기존 철강제품을 재활용하는 철스크랩을 이용한다. 전기로 철광석을 용융한 뒤 석탄 대신 가스로 산소 원자를 떼내는(환원) 직접환원철(DRI) 기술을 상용화하기 전까지는 철강 제품 폐기물에서 불순물을 제거한 철스크랩이 현실적인 원료다. 다만 철강제품의 철 성분 순도를 높여 품질을 높이기 위해 제거해야 하는 불순물이 남아있다는 한계가 있다. 철스크랩을 전기로에 투입해 만드는 제품 범위가 광범위하지만, 무게가 가벼우면서도 고강도·내구성을 구현하려면 쇳물 속 철 성분의 순도가 높아야 한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새해 벽두 신년사를 통해 “포항 하이렉스(포스코 수소환원제철 공정) 데모 플랜트와 함께 광양 전기로 건설을 차질 없이 진행해 저탄소 강재 시장에 적기 대응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보룡 현대제철 사장도 5일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현대제철이 탄소저감 철강 생산체제로 본격 전환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전기로-고로 복합프로세스 설비 본격 가동에 맞춰 탄소저감 제품 양산 체제를 갖추는 동시에 조업 안정화 및 최적화를 조기에 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전기로 이용에 적극 나선 이유는 탄소 배출이 기존 고로 공정보다 약 4분의 3만큼 적기 때문이다. 석탄 대신 전기가 가열 효율이 좋은 덕이다. 게다가 철스크랩은 이미 환원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그만큼 탄소 배출을 덜 한다. 철강산업의 탄소 순배출을 0으로 줄이는 수소환원제철 공정으로 나아가는 마중물이기도 하다. 수소환원제철은 철광석을 환원해 DRI를 만드는 과정에서 석탄을 태워 발생한 일산화탄소 대신 수소를 투입한다. 환원 뒤 용융하는 과정에 전기로를 적용하고, 전기로 가열에 쓰는 전기를 무탄소 전원으로 생산하면 탄소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문제는 철스크랩 조달이다. 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10월 기준 용해용 철스크랩 자급률은 92.2%다. 전체 구입량 1716만톤 가운데 수입이 117만톤으로 사실상 철스크랩이 자급 수준에 이르고 있다. 수요에 맞춰 철강재 폐기물을 철스크랩으로 더 많이 가공하는 건 아니라 앞으로 저탄소 공정을 위해 전기로 사용이 늘면 공급망이 불안정해질 수 있는 상황이다. 전세계적으로도 전기로 도입이 늘고 있다. 탄소 규제가 강화되고 있지만 수소환원제철 상용화까지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해 당장은 전기로가 유일한 해결책으로 꼽힌다. 전기료도 부담이다. 석탄 대신 전기로 가열하는 만큼 철강사들이 더 많은 전기를 소비하게 된다. 산업용 전기 요금은 킬로와트시(kWh)당 약 178원으로 2022년 대비 80% 가까이 올랐다. 게다가 전기료 인상 요인도 커졌다. 2026~2030년에 적용되는 4차 탄소 배출권 할당 계획을 보면 발전 부문에 유상으로 할당하는 비중을 올해 15%, 2030년까지 50%로 확대할 예정이다. 탄소배출권 구매 부담을 전기 생산 기업들이 지기 때문에 전기로를 도입하는 철강사 입장에서는 부담이 가중된다. 업계 관계자는 “전기로는 DRI에 전류를 순간적으로 강하게 흘려 용융하는 특성 때문에 기존 공정상으로는 전체 생산량의 20%정도만 전기로로 쇳물을 부을 수 있는 단계"라며 “DRI 생산 공정과 전기로를 직접 연결하면 더 많은 DRI를 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해결하는 것이 과제"라고 말했다. 정승현 기자 jrn72benec@ekn.kr

[패트롤] 과천시-광명시-김포시-부천시-안양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올해부터 관내 공영 노외주차장의 일요일 운영 방식을 일부 조정해 시민 주차 편의 개선과 공정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유료 운영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그동안 일요일 무료 운영으로 인해 외부 방문 차량이나 행사 관련 차량의 장시간 주차가 반복되면서, 정작 인근 주민과 상가 이용 시민이 주차공간을 이용하지 못하는 불편이 지속 제기된 데 따른 조치다. 과천시는 이용 불균형을 완화하고 공영주차장 본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그동안 운영 방식 조정을 검토해 왔다. 유료 운영이 적용되는 대상은 과천시 전역의 2급지(상업지역)와 5급지(1~4급지 외 지역)에 위치한 공영 노외주차장이다. 이번 조치를 통해 과천시는 장시간 주차를 자연스럽게 분산하고, 특정 차량의 상시 점유를 줄여 보다 많은 시민이 주차공간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과천시는 시행 초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안내와 홍보를 강화하고,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과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주차 이용 실태를 면밀하게 살펴 지역 여건에 맞는 합리적인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민문기 교통과장은 7일 “공영주차장은 특정 이용자를 위한 공간이 아니라 시민 모두를 위한 공공시설"이라며 “이번 운영 방식 조정은 주차공간을 보다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시민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혜민 신임 광명시 부시장이 시민 삶을 중심에 둔 시정 운영과 미래 전략 과제 추진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6일 강조했다. 이날 최혜민 부시장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1대 부시장 취임식에서 “광명은 지금 도시 미래를 새롭게 설계해야 하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는데, 광명의 더 큰 도약을 위해 그동안 쌓아온 모든 경험과 역량을 다 쏟아붓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민선8기 출범 이후 광명시가 '함께하는 시민, 웃는 광명'을 시정 중심에 두고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성과를 이뤄왔다며 “이런 성과는 시민의 적극 참여와 공직자 헌신이 만들어 낸 값진 결실"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앞으로 시정 운영 방향으로 △시민주권과 평생학습이 일상에 뿌리내린 도시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을 선도하는 쾌적한 정원도시 △사회연대경제를 기반으로 한 상생과 연대의 공동체 실현을 제시했다. 특히 3기 광명시흥신도시와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광명이 꿈꾸는 미래도시 모습을 차근차근 현실로 만들어 가겠다며 주거-교통-교육 등 삶의 기본이 안정적으로 보장되는 '기본사회'를 광명에서부터 선제적으로 구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공직자에게는 “현장에서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늘 곁에서 함께 고민하고 책임지는 부시장이 되겠다"며 “불필요한 관행은 과감히 개선하고, 효율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통해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자"고 권했다. 한편 최혜민 부시장은 1993년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 북부환경관리과장, 기후에너지정책과장, 디지털혁신과장, 과학기술과장, 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특히 행정의 디지털 전환과 미래 기술 기반 정책을 이끌며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왔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화재-구급 등 긴급차량이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올해부터 운영한다.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이동 경로상 교차로 신호를 자동 제어로 정체를 최소화해 긴급상황 출동 차량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첨단 교통안전 시스템이다. 김포시는 관내 교통신호제어기 832곳에 해당 시스템을 적용해 김포시는 물론 고양시-파주시-부천시 등 광역으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운영이 가능해졌다. 이미화 스마트도시과장은 7일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시민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안전망"이라며 “작년 말까지 실시한 시범운영 기간에 나타난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 시민과 함께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긴급차량 이동 경로 신호 자동 제어=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긴급차량에 탑재된 단말기와 교통신호 제어기를 연계해, 출동 시 해당 차량 이동 경로를 사전에 인식하고 교차로 신호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긴급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하면 해당 방향 신호는 녹색으로 전환되거나 연장되고, 다른 교차로 방향 차량은 일시적으로 정지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긴급차량은 불필요한 정차 없이 신속하게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다. 김포시는 이번 시스템 도입이 화재 진압, 심정지 환자 이송 등 시민 생명과 직결되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 시범운영 통해 시스템 안정화-효과 검증= 김포시는 작년 12월31일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긴급차량 운행 패턴과 교차로별 교통 특성을 반영해 지속 보완하고, 꾸준히 관계기관과 소통을 통해 시스템 운영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 긴급차량 출동 시 시민 양해 필요= 다만 김포시는 시민 이해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이 작동할 경우 일부 교차로에서 약 5~10분 정도 신호가 변경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일반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는 일시적인 신호대기 불편을 겪을 수 있다. 김포시는 이런 상황이 이는 시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긴급차량 출동 시 신호대기 및 교통 통제에 대해 양해와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긴급차량 접근 시에는 교차로 진입을 자제하고, 사이렌 및 경광등을 확인할 경우 안전하게 길을 양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 스마트 교통안전 지속 추진= 김포시는 이번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도입을 계기로, 첨단 교통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교통도시 구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교통사고 예방, 교통약자 보호, 원활한 교통흐름 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통안전 정책을 지속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약대1지구와 내동2지구 등 2개 지구에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진행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 정책 사업이다. 부천시는 올해 사업지구로 약대1지구(약대동 153-13번지 일원)와 내동2지구(내동 101-1번지 일원) 등 141필지(9만8791㎡)를 선정해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실시계획 수립과 함께 주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열고 있다. 사업시행자인 원미구청장과 오정구청장은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 부천시 토지정보과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해야 한다. 온라인 설명회는 지적재조사사업 개요와 사업지구 현황 등을 영상으로 만들어 '부천시 지적재조사'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으며 큐알(QR)코드를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부천시는 온라인 설명회 이용이 어려운 토지소유자와 고령자 등을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국희 토지정보과장은 7일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 경계에 대한 분쟁을 줄이고, 재산권 보호와 함께 토지 가치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정확한 토지정보 제공을 위해 주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오는 21일까지 아동이 주요 정책 및 사업 추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안양시 아동참여위원회' 제1기 위원을 모집한다. 안양시 아동참여위원회는 작년 6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이후 보호 대상이 아닌 권리 주체이자 행정 당사자로서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참여기구다. 모집 대상은 2026년 기준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7세(초등 1학년)부터 16세(고등 2학년)까지 아동이며, 모집 인원은 25명 내외다. 안양시는 권역-성별-연령 등을 고려해 균형 있게 위원을 구성하고, 장애-다문화-취약계층 등 다양한 배경 아동이 고르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1기 아동참여위원은 올해 3월부터 2년간 △아동 관련 정책 및 예산에 대한 토론 △아동권리 옹호-홍보 활동 △아동친화공간 체험활동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 시정 파트너로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아동참여위원에게는 자원봉사 실적 인정, 표창 수여 등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아동은 오는 21일까지 안양시 누리집(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dbwls79@korea.kr)으로 제출하고나 또는 안양시청 6층 아동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안양시는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2월 말 최종 선발자를 발표하고, 3월 위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난영 아동과장은 7일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이 자신의 목소리를 당당히 내고 지역사회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아동 목소리가 반영되는 진정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안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로컬뉴스] 익산시, 익산상공회의소, 금강공사·노조 소식

익산시, 농업기계 반값 임대 2026년에도 계속 오는 12월까지 농업기계 임대료 50%감면 혜택 운영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농업인의 생산비 부담을 덜기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 50%감면 정책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고물가 시대 농업인의 영농 경영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기 위한 것으로,익산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이용하는 모든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익산시는 함열본소, 동부분소, 남부분소, 북부분소 등 총4곳의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임대사업소에서 보유한 전 기종에 대해 임대료 감면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시는 임대사업소를 통해 농작업 기계화를 촉진하고, 효율적인 스마트 영농 환경조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망성면에 북부분소를 조성해 권역별 균형있는 농기계 임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번 감면 기간 연장을 통해 연간 약5500명의 농업인이 혜택을 받고, 1억5000만 원 규모의 영농 경영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치솟는 영농 생산비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임대로 감면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청년 취업 부담 덜어준다…면접 정장 지원 18~39세 구직 청년 대상…정장부터 벨트, 구두까지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면접 정장 지원에 나선다. 익산시는 청년들의 구직 활동 부담을 줄이고 취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청년 면접 정장 대여사업'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익산시에 거주하거나 지역 대학교에 재학 중인 만18세부터 39세 이하의 구직 청년이다. 면접을 앞둔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여 품목은 면접에 필요한 정장 상·하의, 셔츠, 넥타이, 벨트, 구두 등으로, 대여일로부터 3박4일간 이용할 수 있다. 대여는 연간 최대 3회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면접 정장 대여사업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상공회의소, '2026년 병오년 신년인사회' 성료 김원요 회장 “상공인의 저력으로 익산의 새로운 미래 열 것" 상공대상 시상식서 김용구·박희수·김덕호 씨 수상 영예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상공회의소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지역 경제의 활력 회복과 상공인들의 결속을 다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상공대상 시상식을 거행했다. 익산상공회의소는 지난 6일 웨스턴라이프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2026년 신년인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원요 익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 등 정·관계, 경제계, 교육계, 언론계 주요 인사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금강공사·노조, 익산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 응원 위해 837만 원 기탁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새해를 맞아 익산시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나눔의 손길이 전달됐다. 익산시 향토기업인 금강공사는 지난 6일 시청을 방문해 (재)익산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837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금강공사 임직원과 노동조합원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금강공사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4800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하며, 지역 우수학생과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새해를 맞아 나눔을 실천한 금강공사의 이번 기탁은 최근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 산업포장을 수훈한 최은규 대표이사의 경영 철학이 반영돼 의미를 더했다. 최 대표이사는 '기업의 성장은 지역사회의 지지와 인재 육성에서 비롯된다'는 신념아래 노사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최은규 금강공사 대표이사는 “새해를 시작하며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향토 기업으로서 지역 인재들이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익산사랑장학재단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 인재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모아주신 금강공사 임직원과 노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익산의 미래를 밝힐 인재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2007년 출범한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은 익산사랑장학금, 진로진학상담지원, 수도권행복기숙사 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재단은 시민과 기관의 후원으로 운영되며, 정기후원뿐만 아니라 일시후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아시아나, 오는 14일 인천 T2 이전…‘통합 대비’ 대한항공, 라운지 2.5배 확장·IT 서비스 강화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14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 터미널(T1)을 떠나 제2여객 터미널(T2)로 둥지를 옮긴다. 이에 발맞춰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승객 유입과 향후 통합 항공사 출범에 대비해 라운지 시설을 2.5배 확장하고, I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손님 맞이 채비를 마쳤다. 양사는 터미널 이전에 따른 승객 혼선을 최소화하는 한편,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항 서비스로 통합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1월 14일부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본격적인 승객 맞이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14일 0시 이후 도착하는 항공편부터 T2로 입국하게 되며, 첫 출발편은 오전 7시 오사카행 OZ112편이다. 탑승 수속 카운터는 T2 3층 동편에 위치한 G~J 구역에 마련된다. G·H는 일반석·수하물 위탁을 담당하고, J는 비즈니스 클래스·우수 회원 전용 카운터다. 아시아나항공은 터미널 변경으로 인한 초기 혼란을 막기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항공권 예약부터 발권, 여정 안내서(E-Ticket) 등 모든 접점에서 터미널 이전 사실을 안내하고 있으며, 알림톡과 SNS를 통해서도 홍보를 강화했다. 현장 오도착 승객을 위한 안전 장치도 마련했다. 인천공항고속도로·공항철도와 서울역·광명역 도심 공항 터미널 등 주요 이동 경로에 안내 배너를 설치했다. 특히 이전 후에도 기존 T1에 안내 데스크를 운영하며, 인천공항공사와 협력해 2주간 긴급 수송 차량을 지원해 잘못 도착한 승객의 신속한 이동을 도울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의 T2 이전으로 아시아나 승객들 역시 대한항공 라운지를 이용하게 된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라운지 시설 및 운영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대한항공은 2023년부터 진행해 온 대규모 리뉴얼 프로젝트를 통해 T2 내 라운지 면적을 기존 5105㎡에서 1만2270㎡로 약 2.5배 확장한다. 좌석 수 또한 898석에서 1566석으로 늘려 급증할 이용객 수요를 감당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해 8월 마일러 클럽과 프레스티지 동편(우측) 라운지를 새단장했고, 4단계 확장 공사로 신설된 윙 팁 구역에 '프레스티지 가든 라운지'를 조성해 운영 중이다. 이어 올 상반기 내에 프레스티지 동편(좌측)과 일등석,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를 순차적으로 개장해 리뉴얼을 마무리한다. 하드웨어 확장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도 대폭 강화했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승객 합류로 인한 라운지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IT와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운영 시스템 제고에 나선다. 주요 서비스로는 △라운지 사전 예약제 △실시간 혼잡도 확인 △현장 대기 알림 시스템 등이 있다. 지난해 도입된 '라운지 사전 예약 서비스'는 마일리지나 바우처를 사용하는 고객이 앱을 통해 미리 이용 시간을 예약할 수 있는 제도다. 예약 승객은 당일 별도 대기 없이 입장 가능하다. 일등석·프레스티지석·엘리트 플러스 회원은 예약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고객들은 대한항공 앱을 통해 라운지별 혼잡도를 '원활-보통-혼잡-매우 혼잡' 4단계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라운지 입구의 자동 출입 시스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된다. 만석 시에는 현장에서 휴대전화 번호만 입력하면 차례가 됐을 때 알림을 받는 '스마트 줄서기' 시스템도 도입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군살 빼고 AI 채웠다”…LG유플러스, ‘홍범식 1년’만에 영업익 반등 날갯짓

LG유플러스가 홍범식 사장 취임 1년 만에 영업이익이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 홍범식 사장은 지난 2024년 11월 취임 이후 사업 다각화보다는 AI에 집중하면서 조직의 슬림화를 진행한 결실로 풀이된다. 7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LG유플러스의 매출은 15조 5271억 원, 영업이익은 9493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매출은 6.2% 영업이익은 10% 증가한 것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2023년과 2024년 연속으로 영업이익이 감소 한 바 있다. 먼저 홍범식 사장은 취임 후 조직 간소화에 나섰다. 신사업 발굴조직인 인피니스타를 해체해 관련 인력을 각 사업부로 재배치했다. 인피니스타에서 주도한 스포츠 콘텐츠 플랫폼 스포키도 서비스 종료를 선택했다. 도심항공교통(UAM)에서도 손을 뗐다.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인 '스튜디오 엑스플러스유(X+U)'도 해체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 간소화에 못지 않게 홍 사장이 집중한 경영 카드는 AI였다. 지난해 3월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도 홍 사장은 “올해는 AI기술 기업 및 플랫폼 기업과 협력을 통해 AX 생태계를 구축하고 구조적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6월 LG유플러스는 AI를 통해 딥보이스를 탐지해낼 수 있는 '안티딥보이스' 기술을 AI통화 에이전트 서비스 '익시오(ixi-O)'에 탑재했다. 이어 10월에는 AI대화검색과 AI스마트요약 등을 탑재한 '익시오 2.0'을 공개했다. 같은 달 자체 개발한 소형언어모델(sLLM)인 '익시젠'의 산업 특화 학습 기술과 관련된 논문이 3대 자언어처리 학회인 'EMNLP 2025'에 채택되기도 했다. 올해도 LG유플러스는 AI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한다. B2B 사업은 AI 데이터센터(AIDC)와 고객사들이 AI 콜봇을 이용해 콜센터를 구축하는 AI컨텍센터(AICC)가 주축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작년이 두 가지 축을 준비하고 기획하는 단계였다면, 올해는 본격화하는 시기"라고 설명했다. B2C 사업에서도 익시오 등 AI기반 서비스들을 통해 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익시오 외에도 통신인프라에 AI를 적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고객과의 접점인 유플러스 닷컴이나 멤버십 앱에도 AI를 제공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LG유플러스가 영업이익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5G망 구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이익을 내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것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LG유플러스의 매출은 15조7621억 원, 영업이익은 1조1639억 원으로 전망된다. 달성한다면 모두 사상 최대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도 리포트를 통해 “이익의 안정기에 접어들면서 2026년에도 영업이익 성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통합 서버 접근제어 솔루션(APPM)과 연결된 정보가 유출된 건과 관련해 LG유플러스가 서버 OS 재설치 및 폐기 등으로 인해 사실 확인이 불가능했다면서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로 경찰에 수사 의뢰된 것은 리스크다. 홍범식 사장이 취임 2년 차를 맞아 사상 최대 실적을 온전히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AI 드라이브를 통한 수익성 강화와 함께 해킹사건 해소가 선결 과제로 남을 전망이다. 과감한 사업 재편으로 실적 반등의 기틀은 마련했지만, 기업의 대외 신뢰도와 직결된 법적 불확실성을 어떻게 털어내느냐가 올해 LG유플러스의 진정한 성패를 가를 것이라는 분석이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임태희 경기교육감 “학생 앞에 당당한가, 교육자라는 이름 앞에 떳떳한가” …교육자의 본질적 책임 강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7일 “나는 학생 앞에 당당한가, 교육자라는 이름 앞에 떳떳한가"라고 교육전문직 임용예정자들을 향해 직설적인 질문을 던졌다. 임 교육감은 전날 자신의 SNS를 통해 경기미래교육의 파트너로서 새 출발선에 선 교육전문직원 임용예정자 100여명과의 만남을 전하며 교육자의 본질적 책임을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교육자는 미래를 위해 일하는 사람"이라며 “우리 사회의 미래, 나라의 미래, 인류의 미래는 결국 학생에게 달려 있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어 “자리를 목표로 했다면 이미 도착한 분들"이라고 평가하면서도 동시에 “자리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선을 그었다. 임 교육감은 또 “시험과 절차를 통해 직함은 얻을 수 있지만 교육자로서의 신뢰와 존경은 매 순간의 선택과 행동으로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임 교육감은 특히 “직함은 시험으로 얻을 수 있지만, 신뢰는 삶으로 증명해야 한다"며 “교육자가 존경받는 이유는 모든 행동이 학생들 앞에 놓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는 교단에서 학생을 직접 가르치던 자리에서 이제는 경기교육정책의 전면에 서는 위치로 역할이 확장되는 만큼, 책임의 무게 또한 달라졌다는 임 교육감의 메시지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자신 역시 이 질문에서 예외가 아니다. 저 역시 이 질문 앞에서 비켜 서지 않겠다"며 “학생 앞에 정말 당당하고 떳떳한지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묻겠다"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의 이번 글은 교육행정의 전문성과 정책 추진력 못지않게 '학생 중심'이라는 원칙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운 경기미래교육이 지향하는 방향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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