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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도 화장품처럼”… 에코두, 세제 선택의 새로운 기준 제안

세제 브랜드 에코두가 세제를 바라보는 기존의 관점에서 벗어나 “세제도 화장품처럼 바라봐야 한다"는 새로운 기준을 2일 제시했다. 에코두는 제품 개발 단계부터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피부에 닿는 사용 환경에 주목해 왔다. 특히 한국 인구의 약 50%가 민감성 피부에 해당한다는 통계가 있을 만큼 피부 고민이 보편화된 가운데, 가사 노동과 육아를 병행하며 손 건조, 주부 습진, 민감성 피부 트러블을 경험하는 30~40대 소비자가 적지 않다는 점에 주목했다. 에코두 관계자는 “얼굴과 손에 바르는 화장품은 성분을 꼼꼼히 따지면서도, 매일 피부에 닿는 세제는 상대적으로 무심하게 선택되는 경우가 많다"며 “피부를 생각한다면 세제 역시 화장품처럼 기준을 가지고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에코두는 세제를 단순한 생활용품이 아닌, '스킨케어의 연장선'의 제품으로 재정의하고 있다. 기존 접근 방식에서 벗어나, 성분의 안전성과 피부 저자극 설계, 사용 후 피부 상태까지 고려한 구조를 중심으로 제품을 설계해 왔다는 설명이다. 특히 에코두는 단일 성분의 효과를 강조하기보다, 세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부 자극과 수분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여기에 프랑스 친환경 철학을 바탕으로 불필요한 요소를 줄이고, 성분과 제조 과정의 투명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점도 브랜드의 특징이다. 에코두는 이러한 접근을 통해 민감 피부를 위한 세제, 보습 설계를 고려한 세제라는 개념을 소비자에게 자연스럽게 알리고, 세제를 선택하는 기준 자체에 질문을 던지고 있다. 이는 이미 형성된 시장 흐름을 따르기보다, 세제 역시 피부 관점에서 선택되어야 한다는 인식을 차근차근 만들어가는 시도로 풀이된다. 프랑스 유기농 전문 회사 '에키바이오(EKIBIO)'의 세제 브랜드 '에코두'는 '세제도 화장품처럼, 피부를 위한 바라봐야 한다'는 기준 아래 제품을 전개하고 있다. 세정력 중심의 기존 접근에서 벗어나, 피부에 닿는 사용 환경을 고려한 저자극 설계와 보습 구조를 핵심으로 삼고 있으며, 민감 피부를 가진 소비자와 영유아를 키우는 가정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방향을 지향한다. 에코두는 앞으로도 성분의 투명성과 지속 가능한 설계를 바탕으로, 세제를 바라보는 소비자의 기준에 변화를 제안해 나갈 계획이다. 에코두 관계자는 “올해 2026년에는 이와 같은 가치를 더 많은 소비자가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캠페인과 이벤트를 전개할 예정"이라며,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세제의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경원솔라에너지, 초기 비용 낮춘 태양광 렌탈 서비스 공식 런칭

태양광 발전 시스템 설계 및 시공 전문 기업 경원솔라에너지가 초기 설치 비용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춘 '태양광 렌탈 서비스'를 공식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태양광 렌탈 사업은 기존의 설치·시공 중심 서비스에서 한 단계 나아가 안정적인 전기요금 절감과 전문적인 사후 관리로 누구나 비용 부담 없이 친환경 태양광 발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경원솔라에너지의 렌탈 서비스는 '초기 설치비 0원'을 내세워 소비자의 진입 장벽을 없앴다. 사용자는 목돈을 들여 설비를 구입하는 대신, 매달 정해진 렌탈료만 납부하면 즉시 태양광 발전을 시작할 수 있다. 특히 렌탈료에는 유지 관리 및 정기 점검 비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 설치 이후 발생할 수 있는 관리 부담을 완벽히 해소한 것이 특징이다. 설치 후에도 전문 인력을 통한 정기 점검 및 철저한 사후 관리 시스템을 제공해 고객이 안심하고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일반 주택을 비롯해 상가, 소규모 건물 등 다양한 입지에 가능하며, 설치 용량 및 세부 조건은 경원솔라에너지 고객센터 상담을 통해 맞춤형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경원솔라에너지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 설계, 시공 및 유지보수를 전문으로 하는 신재생에너지 기업이다. 최근 태양광 리파워링, 폐모듈 재활용 등 에너지 순환 경제 실현을 위한 신사업에도 적극 진출하며 업계 내 입지를 다지고 있다. 경원솔라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렌탈 사업 오픈은 고객의 비용 부담은 줄이고 친환경 에너지 보급은 앞당기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 탄소 중립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금값, 사상 최고치 경신… 안전자산을 넘어 구조적 자산으로

최근 국제 금값이 연이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글로벌 금융시장의 핵심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 기준 금 선물 가격은 한때 온스당 4500달러 선을 넘어서며 역사적 고점을 새로 썼다. 이번 상승은 단기적인 가격 급등을 넘어, 금의 위상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온다. 금값 상승의 가장 큰 배경은 지정학적 불확실성의 장기화다. 중동과 동유럽을 중심으로 한 군사적 긴장이 이어지면서 글로벌 투자자들은 위험자산보다 안전자산으로 자금을 이동시키고 있다. 여기에 주요국 간 외교 갈등과 정치적 리스크까지 겹치며 금에 대한 수요는 더욱 확대되고 있다. 통화정책 환경 변화도 금값을 끌어올리는 핵심 요인이다. 시장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고금리 기조를 장기간 유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면서 달러화 약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고, 이는 금 가격 상승으로 직결되고 있다.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금은 금리 인하 국면에서 상대적 매력이 커지는 자산으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상승장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중앙은행들의 금 매입 확대다. 중국과 중동, 신흥국을 중심으로 중앙은행들이 외환보유고 다변화 차원에서 금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이는 투기적 수요가 아닌 구조적 수요라는 점에서 금값의 하방을 단단히 지지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국내 금 시장 역시 이러한 글로벌 흐름의 영향을 받고 있다. 최근 순금 1돈 가격은 90만 원에 근접하거나 이를 상회하는 수준까지 상승하며, 금이 단순한 귀금속을 넘어 본격적인 투자 자산으로 인식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금값 상승을 일시적 과열로만 보기는 어렵다고 분석한다. 지정학적 리스크, 통화정책 변화, 중앙은행 수요라는 세 가지 요인이 동시에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단기적인 조정 가능성은 존재하지만, 과거와 같은 급락보다는 높은 가격대에서의 조정과 재상승 가능성이 더 크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신년사]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실행과 결과로 ‘업계 1등’ 증명해야”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은 “'업계 1등'이라는 타이틀을 실행력과 결과로 확실히 증명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2일 2026년 새해를 맞아 임직원에게 보낸 매시지를 통해 “2026년은 큰 변곡점이자 갈림길의 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사장은 “새해에는 △8.6세대 IT OLED 양산 △폴더블 시장 성장 △AI 디바이스의 등장 등 새로운 도전이 펼쳐질 것"이라며 “확고한 1등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모든 분야에서 고객의 신뢰를 얻고 기술 리더십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청 사장은 지난해를 돌아보며 “급격한 산업 환경의 변화와 치열한 경쟁 구도 속에서 지금까지 해 온 대로 답습하는 것은 결코 답이 될 수 없다"며 “우리의 강점은 강화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과감히 재정비해 새롭게 도전하자"고 당부했다. 이 사장은 마지막으로 “큰 물고기가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는 것이 아니라 빠른 물고기가 느린 물고기를 잡아먹는 세상"이라며 “새해에도 실행, 고객, 기술이라는 핵심 키워드 'ACE(Action, Customer, Excellence)'를 통해 압도적인 삼성디스플레이가 되도록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를 맞아 힘차게 달려 나가자"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장중시황] 새해 첫 거래일 코스닥 52주 신고가,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

2026년 첫 거래일인 2일 장중 코스닥 지수가 52주 신고가를 돌파했다. 코스피 지수도 상승 출발한 직후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11시 52분 기준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65포인트(1.97%) 오른 944.12를 기록해 52주 신고가를 돌파했다. 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46.41포인트(1.08%) 오른 4260.58을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는 10.36포인트(0.25%) 오른 4224.53으로 출발한 뒤 오름세를 키우고 있다. 코스피는 장 시작 직후 기존 장중 사상 최고치인 지난해 11월 4일 기록(4226.75)을 갈아치웠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39억원, 62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다. 개인은 197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알테오젠(1.89%) 에이비엘바이오(0.25%), 레인보우로보틱스(4.68%), HLB(3.74%), 삼천당제약(3.01%)은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73%), 에코프로(-2.09%), 리가켐바이오(-0.58%), 코오롱티슈진(-9.05%), 펩트론(-1.38%)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873억원을 순매도, 외국인과 기관은 635억원, 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1, 2위인 삼성전자(4.5%)와 SK하이닉스(3.07%) 오르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 기록했던 장중 사상 치고치(12만1200원)을 돌파해 12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머지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우(3.48%), 현대차(0.34%), SK스퀘어(5.71%), 한화에어로스페이스(1.06%), 두산에너빌리티(0.13%)는 오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2.04%), 삼성바이오로직스(-0.59%), HD현대중공업(-1.18%)은 내리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5원 오른 1439.5원으로 장을 시작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7% 적립 상징…SSG닷컴, 새 멤버십 ‘쓱세븐클럽’ 모델 쓱칠이 공개

SSG닷컴이 오는 8일 장보기 결제 금액의 7%를 고정 적립해주는 새 멤버십 '쓱세븐클럽'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캐릭터 모델 '쓱칠이'를 공개했다. 2일 SSG닷컴에 따르면, 쓱칠이는 쓱세븐클럽의 7% 적립을 상징하는 '7잎 클로버'를 사람처럼 표현한 캐릭터다. 멤버십 특징에서 착안해 복잡한 것을 싫어하며 간결한 성격이 특징이다. 쓱칠이는 고객에게 쓱세븐클럽 정체성과 혜택을 알기 쉽게 전하는 역할을 맡는다. 멤버십 혜택과 자연스럽게 연결해 고객 입장에서의 실익을 더 재미있게 전달한다는 구상이다. 오는 5일에는 쓱칠이가 등장하는 쓱세븐클럽 티징 영상을 첫 선보인다. 이후 8일에는 쓱세븐클럽 정식 출시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광고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쓱세븐클럽은 7%의 적립 혜택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TVING)' 이용권, 신세계백화점몰과 신세계몰 상품 할인 쿠폰을 결합한 멤버십이다. 현재까지 출시 알림 신청 고객 수만 60만 명을 넘었다. SSG닷컴 관계자는 “60만 고객이 새 멤버십에 호응한 것은 실질적으로 이득이 되는 직관적인 혜택 덕분"이라며 “모델 쓱칠이와 함께 멤버십 핵심 혜택을 소개하는 한편, 다양한 연계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이랜드그룹, 유통·식품 BG 체제로 전환…사업별 전문성 강화

이랜드그룹이 유통과 외식 사업 영역에 BG(Business Group) 경영 체제를 도입한다. 이랜드그룹은 기존에 통합 운영해온 유통 사업부문을 유통BG·식품BG로 사업 영역으로 구분하고, 각 영역의 특성에 맞는 책임 경영 체계를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미래 유통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유통BG 신임 대표이사로는 채성원 대표가 선임됐다. 채 대표는 이랜드리테일 전략기획실을 거쳐 중국 유통 법인 대표를 역임하며, 글로벌 유통 환경 속에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끌어 왔다. 채 대표는 도심형 아울렛(NC, 뉴코아, 동아, 이천일아울렛 등)과 유통 패션 브랜드 전반을 총괄한다. 유통BG는 채 대표의 글로벌 유통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도심형 유통의 경쟁력을 재정비하고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민첩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조일성 대표는 기존대로 안전관리 부문 대표로서 준법경영과 안전관리 체계 강화에 집중한다. 황성윤 대표는 유통 하이퍼 부문(킴스클럽, 팜앤푸드)과 이랜드이츠 외식 사업 부문을 아우르는 식품BG 대표를 맡는다. 식품BG는 유통과 외식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상품 경쟁력과 운영 효율을 높일 방침이다. 한편, 식품BG에 포함된 외식 사업은 이랜드이츠가 담당하며, 각 법인은 독립적인 법인으로서 책임 경영 체제를 유지한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이번 대표이사 선임과 BG체제 전환은 오프라인 유통의 어려움에 대응하기 위한 구조적 개선의 일환"이라며 “각 사업 영역의 전문성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 “AI 흐름에 뒤처지지 않아야”

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이 “인공지능(AI)과 휴머노이드 등 시대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아야 한다"며 “해외 수출 등 좀 더 넓은 시각을 갖고 능동적으로 찾아다녀야 한다"고 말했다. 2일 동국제강그룹에 따르면, 장 부회장은 이날 새벽 5시 2026년 첫 일정을 동국제강 인천공장에서 시작하며 이 같이 말했다. 장 부회장은 2024년부터 새해 첫 일정으로 '현장 경영' 행보를 택했다. 장 부회장은 120톤 제강·1호압연, 100톤 제강·2호압연 등 인천공장 전(全) 생산 공정을 도보로 돌며 현장 근로자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새로 도입한 열처리 자동화 설비 등을 확인했다. 이후 복지관에 들려 노조위원장·기성 등과 아침 식사를 했다. 이날 동국제강과 동국씨엠 등 동국제강그룹 계열사들도 서울 중구 을지로 페럼타워에 위치한 본사와 지역별 사업장에서 시무식을 열었다. 동국제강 본사는 사무실에서 우수 성과자 및 팀을 대상으로 '송원상'을 시상하고, 최삼영 사장이 신년사를 발표했다. 인천·포항·당진공장에서도 강당에 함께 모여 모범상 시상을 시작으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최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영목표는 '회복'을 넘어선 '도약'"이라며 “상황을 정확히 판단하고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회복 탄력성'을 내재화하자"고 말했다. 이어 “AI 등 디지털 혁신은 필수적이고, 계획이 아닌 실행 중심의 조직으로 전환해 가자"고 덧붙였다. 동국씨엠은 부산공장에서 박상훈 대표이사(사장)가 주관하는 안전기원제와 시무식을 진행했다. 박 사장은 신년사에서 “변화하는 시장을 탓하기보다 변화에 적응하고 돌파할 해법을 찾아야 한다"며 “작은 것도 소홀히 않는 동국씨엠 각자의 역할이 모여 차별화 경쟁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화려한 구호보다 묵묵한 실행을 실천하는 한 해가 되자"고 당부했다. 한편, 동국제강그룹은 사내 게시판 및 공식 유튜브 채널에 '1600도를 넘어 상상을 현실로' 영상을 공개했다. 정승현 기자 jrn72benec@ekn.kr

[신년사] 구자은 LS그룹 회장 “LS 미래가치 진일보의 해 만들자”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올해 경영 방침으로 재무 탄력성 확보와 신사업 안정화, 인공지능(AI) 혁신 기반 구축 등을 제시했다. 2일 LS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은 이날 경기도 안양 LS타워에서 열린 2026년도 신년하례에서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을 'LS의 미래가치를 진일보'시키는 한 해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구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전력시장의 호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에서는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건설, AI 산업 확대 등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가 창출될 것"이라며 “하지만 미국의 대외정책이 급변하고 고환율·고물가 기조가 지속되면서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은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구 회장은 “향후 5년간 해저케이블·전력기기·소재 분야에 국내 7조원, 해외 5조원 규모의 투자가 예정돼 있다“며 "앞으로 다가올 세계 경기의 턴어라운드(실적 회복)에 올라다고 새로운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재무적 탄력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사업 안정화와 시장 다변화에 관해서는 “새 성장동력으로 추진 중인 배터리 소재와 전기차 부품 사업을 조기에 안정화시켜 일시적 수요 부진(캐즘)을 극복하고 향후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며 “동시에 미국 등 현재의 주력 시장이나 고객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공급처를 다변화하는 등 리스크 대응력을 강화하자"고 주문했다. 아울러 구 회장은 “AI 기반의 새로운 시도, 업무 혁신, 생산성 향상 등 혁신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야 한다"며 “혁신 문화가 전 영역에 스며들 수 있도록 리더들이 앞장서서 변화를 선도해 줄 것"이라고 주문했다. 예년과 달리 올해 신년사는 구 회장이 인공지능(AI)이 신년사를 작성하는 과정을 임직원들에게 보여주는 형태로 진행됐다. 구 회장은 사전에 고민한 주요 경영 키워드를 AI에 입력하고 결과가 도출되는 과정을 공개하면서 “부가가치가 낮은 업무는 AI를 활용해 신속히 처리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업무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LS그룹은 신년하례에서 올해 신설한 'LS 퓨처리스트 어워즈' 시상을 진행했다. LS 퓨처리스트 어워즈는 지난 한 해 뛰어난 성과로 회사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조직을 그룹 차원에서 포상하는 제도다. 수상자에게는 총 10억원 규모의 포상금과 함께 해외 연수 등의 특전이 부여된다. 이번 제1회 시상에서는 △LS전선의 글로벌 해저 에너지 사업 리딩 △LS일렉트릭의 북미 전력기기 시장 확대·사업 체질 개선 등을 주도한 팀이 대상을 받았다. 기술상 2팀과 혁신상 3팀도 선정됐다. LS그룹 관계자는 “이번 신년하례를 계기로 불확실성이 높은 경영환경 속에서도 경영의 민첩성과 강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LS의 미래가치를 한 단계 더 진일보시킬 것"이라며 “전기화 시대 성장 기회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동시에 배터리·전기차 등 신사업의 성과 창출도 가속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승현 기자 jrn72benec@ekn.kr

한국앤컴퍼니그룹, 임직원 대상 ‘병오년 첫 출근길 이벤트’ 진행

한국앤컴퍼니그룹은 2026년 새해 첫 출근일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격려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현범 회장이 강조해온 그룹 고유 기업문화인 '프로액티브 컬처'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아울러 지난해 수고한 임직원들에게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힘찬 기운을 불어넣고 첫 출근길에 임직원 간 새해 인사를 나누며 격려와 긍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그룹 본사 사옥인 판교 테크노플렉스와 하이테크 연구소 대전 테크노돔, 한국타이어 대전·금산·전주 공장을 비롯해 한국프리시전웍스, 한국엔지니어링웍스, 모델솔루션 등 주요 계열사 사업장에서 동시에 열렸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이날 출근하는 임직원들에게 사내 커뮤니케이션 캐릭터인 '이노(INNO)·베이(VEI)·션(SEAN)'이 그려진 엽서와 붉은색 포춘쿠키를 전달했다. 엽서에는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것 다 이루세요'라는 응원 문구를 담았다. 오윤정 프로액티브컬처 팀장은 “지난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새해 첫 출근길에 나눈 격려의 마음이 올 한 해 긍정적인 에너지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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