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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텍스트, “기업 52% 생성형 AI 도입… 보안·거버넌스 기반은 여전히 미흡”

오픈텍스트는 포네몬 인스티튜트와 공동으로 진행한 글로벌 조사 결과, 기업의 생성형 AI(GenAI) 도입 속도는 빨라지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보안 및 거버넌스 체계는 여전히 뒤처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전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 기업의 52%가 생성형 AI를 이미 전사 또는 일부 업무에 도입한 상태다. 반면 AI 보안 운영과 리스크 평가까지 포함한 'AI 성숙 단계'에 도달한 기업은 5곳 중 1곳 수준에 불과했다. 특히 79%의 기업은 사이버보안 영역에서 AI가 완전히 배포되고 위험이 체계적으로 평가되는 수준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AI 관련 데이터 프라이버시 정책을 별도로 갖춘 기업은 41%에 그쳤으며, AI 편향·보안 위협·윤리 문제를 포함한 위험 기반 거버넌스 체계를 운영 중인 기업 역시 43% 수준에 머물렀다. 응답자의 59%는 AI 도입으로 인해 개인정보 및 보안 규제 준수가 오히려 더 어려워졌다고 답했다. 오픈텍스트는 이러한 결과가 국내 시장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설명했다. 최근 국내 금융, 공공, 제조 업계를 중심으로 생성형 AI PoC와 업무 자동화 프로젝트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실제 운영 단계에서는 데이터 통제, 권한 관리, 감사 추적, 설명 가능성 확보가 주요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국내 대기업과 금융권은 폐쇄망 및 엄격한 규제 환경 특성상 단순한 AI 모델 도입보다 정보보호 체계와 정책 기반 통제 모델을 함께 설계하는 접근이 중요해지고 있다. AI 활용 범위가 고객 응대, 문서 자동화, IT 운영, 보안 관제까지 확대되는 만큼 초기 단계부터 데이터 거버넌스와 지속적 모니터링 체계를 내재화해야 한다는 의미다. 실제 조사에서도 AI의 위협 탐지 효과에 대한 기대와 달리 신뢰성과 설명 가능성 부족이 한계로 지적됐다. 이상 징후 탐지 시간을 줄이는 데 AI가 효과적이라고 답한 비율은 51%였지만, 오류가 있는 의사결정 규칙(45%)과 잘못된 입력 데이터(40%)가 AI 성능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오픈텍스트는 앞으로 기업의 AI 경쟁력은 단순 도입 속도가 아니라 신뢰 가능한 정보 관리, 정책 기반 통제, 지속적인 리스크 모니터링 역량에서 갈릴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에이전틱 AI까지 확산되는 현 시점에서는 보안이 사후 대응이 아닌 AI 운영의 기본 아키텍처로 자리잡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장만식 기자 plan@ekn.kr

동양생명 대구지점, 목표달성률 117%...‘양적·질적’ 성장 비결은

동양생명 대구지점이 인력 확충을 바탕으로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거두고 있다. 동양생명의 전속 채널 역량 강화 전략을 현장에서 충실히 뒷받침하고 있다는 평가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동양생명 대구지점은 작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안정적인 인력 확충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대구지점 소속 설계사는 총 52명으로, 작년 5월 대비 19명 늘었다. 특히 최근 8개월간 신규 위촉된 설계사만 24명에 달한다. 이러한 양적 성장은 실질적인 영업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1월 기준 대구지점의 보장성 월납 초회보험료는 전년 동기 대비 2배가량인 101% 상승했다. 특히 지점 목표 달성률은 2024년 104.8%에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평균 117.6%까지 치솟았다. 양적 팽창에 걸맞은 내실 있는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낸 것으로 분석된다. 동양생명 대구지점이 급속도로 성장한 배경에는 지역 밀착형 교육 시스템이 자리 잡고 있다. 대구·경북 지역의 높은 브랜드 신뢰도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보험학교'는 예비 설계사들에게 전문 지식과 직업적 비전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창구가 되고 있다. 여기에 매니저들의 '일일 밀착 코칭'과 세심한 활동 관리가 더해지며 신인 설계사들이 조기에 안착하는 '성공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했다. 탄탄한 육성 시스템에 더해진 '세대 간의 조화'는 지점의 조직력을 더욱 견고하게 만든다. 대구지점에는 100차월 이상 활동한 베테랑 설계사가 14명에 달한다. 이 중 5명은 동양생명에서만 30년 이상 근속한 '살아있는 전설들'이다. 이들이 보유한 풍부한 노하우가 신인 설계사들의 패기와 결합하면서, 서로의 강점을 배우고 나누는 건강한 지점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조직의 내실을 다지는 데는 하민수 지점장의 리더십도 한몫했다. 하민수 지점장은 2025년 부임 후 '자기주도적 영업 문화'를 최우선 가치로 내걸었다. 설계사 스스로 주간 활동을 분석하고 프로세스를 점검하도록 독려해 자발적인 활동량 증대를 이끌어낸 것이다. 지점 차원에서도 주 2회 상품 및 실무 교육을 지원하며 현장의 전문성을 꾸준히 뒷받침하고 있다. 대구지점은 향후 동양생명을 넘어 지역을 대표하는 보험금융 거점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하민수 동양생명 지점장은 “단순한 실적을 넘어 고객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우리금융그룹의 탄탄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고도화된 보험 자산 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환율 상승에도 냉정한 톤…신현송 한은 총재 후보 “달러 유동성 양호”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에 근접한 고환율 국면에서도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는 시장의 불안과는 결이 다른 진단을 내놨다. 환율 상승을 금융 불안으로 직결시키기보다, 외환시장 구조와 달러 유동성 여건을 함께 봐야 한다는 것이다. 외환 스와프를 통한 외국인 자금 유입이 이어지며 대외 리스크는 제한적이라는 판단이다. 신 후보자는 31일 서울 중구 한화금융플라자 내 인사청문회 준비실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외국인 투자자들이 외환 스와프를 통해 채권시장에 투자하면서 원화를 차입하는 구조가 형성돼 있다"며 “달러 유동성이 풍부한 만큼 대외 리스크는 크지 않다"고 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기준 1540원에 근접하며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신 후보자는 “환율 레벨 자체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보다, 환율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봐야 한다"며 시장 일각의 위기론과 거리를 뒀다. 다만 대외 변수에 대한 경계는 유지했다. 그는 우리 경제의 가장 큰 리스크로 중동 전쟁을 지목하며 “국제유가 상승 등 인플레이션 압력이 있고, 경제에는 하방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전쟁이 얼마나 장기화될지는 불확실한 만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 후보자는 국제결제은행(BIS) 출신의 '실용적 매파'라는 인식에 대해 “매파냐 비둘기파냐 이분법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며 선을 그었다. 이어 “경제의 흐름을 잘 읽고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스템 차원에서 금융제도와 실물경제가 어떻게 상호작용하며 효과를 만드는지 파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장금리 상승 및 물가상승에 선제적 대응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은 서로 연계된 측면이 있다"며 “선진국들의 (행보를) 지켜볼 것"이라고 답변했다. 미국·유럽·영국·일본이 매파적 동결에 나선 만큼 한은도 비둘기적 스탠스를 취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는 이유다. 그는 지난 4년간 한은을 이끈 이창용 총재를 향해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하고, 업적도 많았던 분"이라고 평가했다. 후보자 신분이라는 점을 들어 “(중앙은행의) 구체적인 커뮤니케이션 방향에 대해 언급하기 곤란하다"면서도 “원론적으로 보면 커뮤니케이션은 통화정책이 경제에 미치는 파급경로로서 아주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금융통화위원들과 커뮤니케이션 체계를 평가·논의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해당 질문은 적극적으로 시장과 소통했던 이 총재와 달리 신 후보자가 상대적으로 커뮤니케이션에 소극적일 수 있다는 우려에서 비롯됐다. 한은이 지난달 포워드 가이던스를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하고, 금통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1인3표' 방식의 점도표로 나타낸 것을 유지하겠냐는 질문에는 답을 아꼈다. 다만 이같은 변화를 이 총재의 업적으로 인정하는 발언도 했다.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일명 '전쟁 추경' 규모로 볼 때 물가를 크게 자극하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도 드러냈다. 또한 “중동 상황에 따른 취약부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정책적으로 완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증권가에서도 신 후보자의 '유연' 노선에 힘을 싣는 발언이 나왔다. 애당초 매파와 비둘기파를 명확히 구분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박준우 하나증권 연구원은 과거 발언·논문 일부를 이유로 신 후보자를 매파로 분류했던 주장이 빈약했다고 꼬집었다. 신 후보자가 최근 에너지값 상승에 대해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응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발언한 점도 언급했다. 박 연구원은 “과거 경제상황과 지금이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며 “고환율이 수입물가 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관련 리스크를 신임 총재도 고려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환율에 대해서는 “레벨만 놓고 보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는 수준이고, 당국자들은 '문제 있다'고 말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면서도 “외환 보유액과 민간 금융기관 외환 사정으로 볼때 달러 유동성에 큰 문제가 없다고 볼 수 있다“며 "금융위기 수준이냐는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신 후보자는 '이재명 대통령을 만나봤나'는 질문에 “아직 뵙지 못했다"고 짧게 답했다. 그는 인사청문회 등의 절차를 통과하면 다음달 21일 취임한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분자, 2026년 연초 두 차례 수상…전통주 브랜드 위상 강화

복분자주 브랜드 분자는 지난 1월에 이어 이달에도 주요 주류 시상식에서 수상했다고 31일 전했다. 분자는 올해 1월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2스타 수상과 동시에 지난 24일 '2026 대한민국 주류대상' 시상식에서 '우리술·과실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국내 주류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로, 맛과 품질, 완성도를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 '우리술·과실주' 부문 대상은 분자를 포함해 단 3개의 브랜드에만 수여된 만큼,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 분자는 한국 전통주로서의 정체성과 역사적 세계관을 담아내기 위해 삼국시대를 컨셉으로 한 한정판 '금관 에디션' 3종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 1월 출시된 '신라 금관 에디션'에 이어, 이번 3월 수상과 함께 '고구려 금관 에디션'이 새롭게 출시됐다. 3종 에디션을 모두 모아 인스타그램에 인증 사진을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최자와 함께 저녁을 먹을 수 있는 식사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전통주를 만든 아티스트와 직접 만날 수 있는 이 특별한 기회가 컬렉터들의 소장 욕구를 한층 높이고 있다. 분자 관계자는 “1월 ITI 2스타에 이어 대한민국 주류대상 대상까지, 두 번의 연속 수상은 분자가 고집해온 방식과 철학이 옳았음을 증명해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한국 술의 본질을 지키면서 세계 시장에서도 신뢰받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신상진 성남시장 “국가 재난 선포 필요” 강조...시, 중동 위기 대응 비상경제대책 가동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가 중동 지역 군사적 긴장 고조로 인한 국제유가 상승과 물류 불안, 환율 변동 등 대외 경제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31일 오전 성남시청 모란관에서 '중동사태 대응 민생안정을 위한 비상경제 대책' 기자회견을 열고 “중동 사태로 인한 서민 경제 부담을 완화하고 지방정부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가 국가 재난 선포를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회견에서 “정부가 현 상황을 국가적 경제위기로 판단해 재난을 선포할 경우 성남시는 관련 법률에 따라 41만 전 가구에 가구당 10만 원씩 총 41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긴급 편성해 즉각 지원하겠다"며 “이미 관련 사전 준비를 마친 만큼 중앙정부 판단에 맞춰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화폐인 성남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 기존 월 250억 원이던 발행 규모를 300억원으로 늘리고 할인율도 8%에서 10%로 상향한다. 개인 구매 한도 역시 월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자금 순환을 유도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비상경제대응 전담조직(TF)을 운영하고 있으며 30일에는 전 실·국과 산하기관이 참여한 긴급회의를 열어 국제유가와 환율 동향, 지역 물가 상황, 기업과 소상공인 피해 가능성 등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소상공인 지원도 강화해 시는 하반기 예정이던 특례보증 12억원을 내달 중 조기 집행하고 5억원을 추가 편성해 총 50억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 당시 시행했던 공유재산 임대료 및 관리비 60% 감면 정책을 공설시장 입점 소상공인 110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까지 유지하고 83개소 5100여 명 규모의 민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상인을 위한 추가 지원 방안도 검토한다. 이와 함께 매장 환경 개선과 안전·위생 강화 등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희망팩 사업도 기존 2억8000만원에서 4억5500만원으로 확대해 경영 안정 지원을 강화한다. 이와함께 시는 기업지원대책도 추진해 중동 위기 대응 특별경영자금을 통해 피해 기업에 업체당 최대 5억원을 지원하고 2.0%포인트 이차보전을 적용해 금융 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후 4년 분할상환 방식이다. 또 국제물류비 지원 대상 기준을 전년도 수출액 3000만 달러 이하 기업으로 확대해 기업당 최대 120만원을 지원하고 수출보험료도 기업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해 수출 리스크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에너지와 생활물가 관리도 병행한다. 시는 주유소 가격 동향을 상시 점검하고 가짜 석유 유통 및 가격 표시 위반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 아울러 화물자동차 약 6000대에 대한 유가연동보조금 지급 비율을 기존 50%에서 70%로 상향해 운수업계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 생활 안정 대책도 마련했다. 시는 종량제봉투 물량을 최소 6개월분 확보하고 추가로 183만 장을 확보해 공급 차질에 대비하기로 했다. 신상진 시장은 “중동 지역 긴장이 장기화될 경우 그 영향이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다"며 “물가와 에너지, 기업 상황을 면밀히 관리해 시민과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그러면서 “에너지 위기는 행정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에너지 절약과 합리적 소비에 함께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는 중동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비상경제대응 TF를 지속 운영하며 민생경제 영향을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경기도-양주시-연천군-의정부시-포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내달부터 '반려마루 화성'에서 반려동물 교감 활동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한다. 올해는 기존 '반려마루 화성'에서 매월 진행한 반려동물 문화교육과 작년 시범 운영한 초등학생 대상 교감활동 프로그램을 확대-구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참여하는 대상 다양성이다. 먼저 동물 교감 활동 프로그램은 기존 초등학생에서 유아 등으로 대상이 확대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단체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청소년과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도 확대한다. 학교 밖 청소년이나 가정 밖 청소년, 장애인 등 사회에서 소외되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동물과 정서적으로 교감하는 프로그램으로 사회로 내딛는 힘을 보탤 예정이다. 반려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반려동물 문화교육은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산책교육, 교감놀이, 문제행동교정교육(짖음, 공격) 등 반려견 예절 교육도 매월 개설한다. 새로운 교육과정으로 반려견 사회화 교육(CSP, Canine Socialization Program)을 도입해 반려견과 사람의 평화로운 공존을 위한 기초 교육을 수강하고 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는 프로그램도 추가했다. 비반려인을 위한 교육도 마련했다. 반려동물 간식 만들기, 반려동물 아로마 관리, 펫 피트니스 등 반려동물 산업으로 각광 받는 분야의 주제를 원데이클래스로 개설한다. 여기에는 애견미용사, 동물보건사 등 해당 산업 분야에 관심 있는 비반려인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생애주기에 따른 펫로스증후군에 대한 교육도 구성해 함께 애도하고 상실에 대한 슬픔을 나누는 시간도 준비했다. 2026년 '반려마루 화성' 교감 활동 프로그램은 내달부터 시작하며, 모든 교육은 사전 신청을 통해서만 참여가 가능하다. 30일부터 '경기도동물보호복지플랫폼(animal.gg.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일정과 일정에 따른 세부 프로그램도 해당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다양한 연령층과 사회 구성원,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교육 운영을 통해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과 생명의 소중함, 갈등을 줄이고 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경기 애니웰(aniwel)' 실천에 한발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했다. 변희정 반려동물 과장은 31일 “반려마루 화성은 2013년 도우미견나눔센터로 시작해 2024년부터 서부권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으로 확대 개편해 운영되고 있다"며 “반려인과 비반려인, 더 많은 세대와 다양한 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누구나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영유아 가정을 위한 의료-양육 지원을 확대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확대, 선천성 영유아 난청 보청기 지원 대상 확대,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강화 등이 포함된다. 미숙아 의료비 지원 한도는 1인당 300만원~1000만원에서 400만원~2000만원으로 상향됐으며,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도 1인당 5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확대됐다. 또한 기존 5세 미만에게 제공되던 난청 영유아 보청기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12세 미만까지 대상이 넓어졌다. 오는 7월부터는 영아(0~24개월) 가구를 대상으로 한 기저귀 및 조제분유 지원 기준도 완화된다. 장애인 가구와 2인 이상 자녀 가구의 소득 기준이 기존 중위소득 80% 이하에서 100% 이하로 확대돼 수혜 대상이 크게 늘어나게 된다. 이재환 양주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장은 31일 “매년 지원 기준을 완화해 출산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모자보건정책을 통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지역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유아 가정 의료-양육 지원 관련 세부 사항은 양주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이 지난 27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위한 후보지 평가위원회에서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며 경기북부 평화경제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이날 평가위원회는 특구 지정 타당성과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평화경제특구 기본계획 부합성, 내-외국인 투자 유치 가능성, 개발부지와 기반시설 확보, 그리고 개발 경제성 등 4개 항목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연천군은 이날 평가위원회에 '세계평화정원 중심 관광지구'와 'BIX 그린바이오 산업 물류지구'라는 투트랙(Two-track) 전략을 연천평화경제특구 핵심 주제로 설명했다. 접경지역이란 지리적 특성을 평화관광 거점으로 승화시키는 동시에 친환경 그린바이오 산업과 물류 인프라를 융합해 실질적인 경제효과 창출과 향후 이를 기반으로 경제공동체로까지 확산이 가능한 지역이란 강점이 평가위원 사이에서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석인 미래전략담당관은 31일 “이번 평화경제특구 후보지 선정은 4만 2천여 연천군민 염원과 철저한 준비가 만들어 낸 값진 결과"라며 “연천군이 가진 생태-평화적 가치와 무한한 잠재력을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경제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천군은 이번 후보지 선정을 시작으로 현재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개발계획 용역' 과업에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특히 도 단위 종합 개발계획 수립 과정에 연천군 세부 계획이 효과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향후 통일부의 최종 특구 지정까지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가 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모한 '2026년 외국인 투자유치 프로젝트 상품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외국인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 등의 유망 프로젝트를 심의-선정해 글로벌 투자 유치 활동을 지원한다. 의정부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예산을 투입해 연말까지 산업부-KOTRA와 협력해 반환공여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와 캠프 카일 내 외국인 투자 유치를 본격 추진한다. 특히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과 관련 △핵심 전략산업 외국인 투자 유치 전략 수립 △글로벌 타깃 기업 발굴 △해외 투자설명회(IR) 등을 중점 추진하고 글로벌 기업 유치와 앵커 기업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의정부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발판을 마련하는 동시에 도시의 자족기능을 회복해 경기북부의 첨단산업 거점으로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정영민 기업투자유치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반환공여지를 활용한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라며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차별화된 투자 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글로벌 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가 '2026 첨단산업 스케일업' 사업 일환으로 내달 인뎁스(In-depth) 네트워킹과 인공지능(AI)-기술 기반 창업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하며 참여 기업과 시민을 모집한다.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인뎁스 네트워킹'은 내달 17일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열린다. 기술사업화, 글로벌 진출, 투자 유치, 자금 조달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기업별 애로사항을 심층적으로 점검한다. 'AI 및 기술 기반 창업 트렌드 세미나'는 내달 28일 시청 회룡홀에서 개최되며, AI 분야 혁신기업 3개 사가 참여해 산업 변화 사례와 실전 경험을 공유하고 기업 간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과 시민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인뎁스 네트워킹은 내달 10일 오후 6시까지 사업계획서 등을 첨부해 접수해야 한다. 세미나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행사 관련 세부 내용 및 신청 방식은 의정부시 누리집 내 새소식 및 행사-축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전문가 상담과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실질적인 기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AI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미래 신산업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명민 기업투자유치과장은 31일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기업이 겪는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최신기술 흐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첨단산업 육성과 유망 기업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네트워팅과 세마나 관련 세부 사항은 의정부시 기업투자유치과 미래산업팀 또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도약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2026년 청년월세 지원사업' 참여 신청을 3월30일부터 5월29일까지 접수한다. 청년월세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월 최대 20만 원씩 최대 24개월 총 48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19세부터 34세 이하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 포천시 청년으로, 소득 및 재산 기준 등 세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 요건은 '복지로 모의계산'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복지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포천시는 신청 접수 후 오는 8월까지 소득-재산 조사를 진행하고, 9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자에게는 올해 5월분 월세부터 소급 적용해 지원금을 지급하며, 지급 기간은 오는 2028년 12월까지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이 고물가와 주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송보경 일자리경제과장은 31일 “청년월세 지원은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기 위한 사업"이라며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청년은 빠짐없이 신청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월세 지원사업 지원 요건과 제출 서류 등 세부 사항은 복지로 누리집, 포천시 민원콜센터(1533-2200), 포천시 일자리경제과 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안성 톺아보기] 김보라 안성시장, 산업·교육·문화 3축 동시 가동…“안성의 미래를 설계하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안성시가 산업·교육·문화 전반에 걸친 정책을 동시에 가동하며 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을 중심으로 미래 산업 컨트롤타워 출범, 학생 맞춤형 교통복지 정책 도입, 문화도시 브랜드 확장까지 다양한 정책이 본격 추진되면서 안성의 도시 미래 전략이 구체적인 형태를 갖춰가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지역 산업 혁신을 이끌 '안성산업진흥원'이 공식 출범하고 중·고등학생 통학 환경 개선을 위한 '안(安)녕(YOUNG)버스'가 운행을 시작한 데 이어 시민 참여형 문화축제인 '2026 안성문화장 페스타'까지 준비되면서 산업과 교육, 문화가 균형을 이루는 도시 발전 전략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시의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 혁신 성장을 전담할 '재단법인 안성산업진흥원'이 31일 개원식을 열고 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안성시의회 의장,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기업인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해 안성 산업 발전을 이끌 새로운 기관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안성산업진흥원은 정책기획팀, 기업육성팀, 경영지원팀 등 3개 팀 20명 규모로 구성되며 지역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특히 반도체 및 소재·부품·장비 산업 중심의 첨단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앞으로 관내 기업의 기술개발(R&D) 지원, 경영 컨설팅, 산업 데이터 기반 정책 연구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기업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안성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미래 전략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산업진흥원은 지역 산업 구조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기업 혁신을 촉진하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 학생들의 통학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중·고등학생 전용 통학 순환버스 '안(安)녕(YOUNG)버스'를 도입하고 본격 운행을 시작했다. 지난 30일 가온고등학교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김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시의원,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 학교 관계자, 학생 대표 등이 참석해 새로운 통학버스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안(安)녕(YOUNG)버스'는 안성의 '안(安)'과 젊음을 의미하는 'YOUNG', 그리고 밝은 인사 '안녕'의 의미를 함께 담은 이름으로,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등·하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현재 공도 지역을 중심으로 출발하는 5개 노선에 7대의 버스가 운행되며 두원고등학교, 가온고등학교, 죽산중·고등학교, 일죽고등학교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지역 학교 학생 약 1000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학교별·요일별로 다른 하교 시간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행되는 점이 특징으로, 학생들의 실제 통학 패턴을 반영한 맞춤형 교통 정책으로 평가된다. 김 시장은 개통식 이후 학생들과 함께 통학버스에 직접 탑승해 주요 노선을 체험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버스에 탑승한 학생들은 “하교할 때 학교에서 버스정류장까지 10여 분을 걷지 않아도 되고 등교할 때도 집에서 먼 거리까지 걸어가지 않아도 돼 통학이 훨씬 편해졌다"고 말했다. 시는 통학버스 운행으로 학생들의 통학 시간이 최대 3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 확보는 물론 학부모의 부담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제29회 시민의 날을 맞아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아양2공원 일원에서 '2026 안성문화장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3대 장터 중 하나로 꼽히는 '안성장'의 역사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행사는 내달 3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가수 테이와 10CM의 축하 공연도 예정돼 있다. 이어 둘째 날에는 '안성의 결'을 주제로 지역 예술단체와 대학이 참여하는 공연과 천연염색, 도자 제작 시연 등 장인 정신을 담은 다양한 공예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공예 체험 프로그램, 문화도시 홍보관, 사회적경제기업 및 다문화 공동체 부스, 농축산물 판매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마련되며 푸드트럭과 쉼터 공간도 운영된다. 한편 시는 최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안성 문화로 74번길'과 '안성문화장인학교' 등 문화 거점 공간도 새롭게 조성했다. 이곳에서는 장인의 공예품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시민과 관광객이 안성의 공예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산업진흥원 출범, 학생 통학버스 운영, 문화도시 사업 추진은 모두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이라며 “산업과 교육,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도시 안성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산업 혁신과 교통복지, 문화도시 정책을 연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유정복 “현장에 답 있다”...동인천 상권·현대제철 찾아 민생·산업 현장 점검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31일 “민생과 산업 현장을 찾아 경제 활성화 방안을 찾겠다"며 “현장에 정답이 있다는 말을 되새기며 직접 발로 뛰고 눈으로 확인하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이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동인천 원도심 상권과 전통시장, 산업현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시민과 노동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현장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유 시장은 먼저 동인천역 지하상가를 찾아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침체된 상권 상황을 점검했다. 상인들은 경기 침체와 유동 인구 감소로 인한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호소하며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유 시장은 상인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동인천 일대 상권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 시장은 철거 공사가 진행 중인 송현자유시장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 지역은 인천 원도심 재생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맞물린 곳으로 유 시장은 현장에서 사업 추진 상황을 살피며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공정 관리와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아울러 유 시장은 인천 산업화의 상징적 출발점으로 평가되는 현대제철 인천공장을 찾아 노동조합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노동조합 측은 미국의 철강 관세 강화와 수입산 저가 철강 유입,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철강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철강 생산원가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전기요금 부담 완화와 공공사업에서 지역 생산 철강 제품 활용 확대 등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또한 설비 노후화와 내수 침체 등으로 투자 여건이 쉽지 않은 현실도 전달했다. 유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산업 현장에서 지역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기업과 노동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인천시도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 활동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산업현장 등 다양한 민생 현장을 찾아 시민과 기업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양주시-양평군-하남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지난 29일 구리시반려돌봄센터에서 '구리시 반려견 순찰대'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과 함께 동네를 산책하며 위험 요소를 살피고, 범죄 예방 및 생활 불편 사항을 신고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방범 활동을 수행하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순찰대는 지난 22일 실시한 선발심사를 통해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44팀으로 구성됐다. 발대식에선 구리경찰서 순찰 활동 교육과 위촉장 수여가 진행됐다. 특히 순찰대원은 선서문을 낭독하며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책임감 있는 활동을 다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발대식에서 “시민 관심과 참여가 치안사각지대를 줄이고 더욱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순찰대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책임감 있는 활동을 이어가 달라"고 권했다. 한편 구리시는 반려견 순찰대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활동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출산장려정책 일환으로 추진 중인 '우리아기 좋은이름 지어주기' 사업을 위해 지난 27일 재능기부 작명 위원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우리아기 좋은이름 지어주기'는 구리에서 출생한 아동을 대상으로 유명 작명가가 무료로 이름을 지어주고, 이름 뜻풀이와 해설이 담긴 작명인증서를 발급해 주는 구리시만의 특색 있는 출산 지원사업이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180명 아기에게 의미 있는 이름을 선사했다. 이번에 위촉된 작명 위원은 경기대학교 대학원 동양문화학과 조규문 대우교수 등 전문가 4명으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출산 가정에 아이 사주와 조화를 이루는 뜻깊은 이름을 제공하며 재능기부를 실천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위촉식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소중한 재능기부에 동참해준 작명 위원들께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구리를 만들기 위해 실효성 있는 출산지원정책을 지속 발굴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저출생 대응 정책을 추진한 결과, 작년 출생 등록자 수가 전년 대비 7.3% 늘어난 857명을 기록했다. 앞으로도 구리시는 출생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우리 아기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구리시' 구현에 지속 힘쓸 계획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30일 수동계곡 일대에서 하천과 계곡 내 불법 영업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 합동 특별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특별조사는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하천-계곡 이용 증가에 대비해 불법 행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적으로 시행 중인 '하천-계곡 불법행위 특별조사'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남양주시 하천 부서를 비롯해 위생-산림-건축 등 관련 부서가 모두 참여해 조사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김상수 남양주시 부시장이 하천-계곡 불법 특별정비 TF 단장으로서 직접 현장을 찾아 특별점검에 나섰다. 김상수 부시장은 “하천과 계곡은 특정 개인의 영리수단이 아니라 모든 시민이 함께 누려야 할 공공자산"이라며 “단속 공무원은 불법 점유물 철거와 불법 영업행위에 대한 엄정한 대응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영업주를 직접 만나 “불법시설에 대해 즉시 자진 철거하고 여름 성수기가 끝날 때까지 불법시설 설치 및 불법영업을 하지 말아달라"고 강조했다. 남양주시는 이번 특별조사에서 적발된 사항에 대해 즉각적인 원상회복 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형사 고발 및 행정대집행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한편 남양주시는 과거 하천-계곡 정비를 통해 '청학밸리리조트' 등을 조성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여름 성수기를 대비해 하천과 계곡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하천 불법행위 상시 감시체계를 지속할 계획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단계' 발령에 따라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했다. 이번 조치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선제 대응조치로, 양주시는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 예방과 초기 대응에 총력을 쏟고 있다. 양주시는 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단계'에선 전 직원을 6개조로, '심각 단계'에선 4개 조로 근무조를 각각 편성해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며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도 대폭 강화한다. 또한 산불재난대응단 35명과 읍-면-동에서 활동하는 산불감시원 30명의 진화인력을 산불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고, 산림 인접 불법 소각 금지 및 화기물 소지 금지 안내 등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특히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산불진화 임차헬기 1대(담수량 910리터급)와 산불지휘차량 4대, 진화차량 8대 등 각종 진화장비 점검과 출동 태세를 상시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대형산불 발생을 가상한 유관기관 합동 진화훈련을 실시하는 등 초기 진화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황덕상 산림과장은 31일 “산불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재난인 만큼 비상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며 “불법소각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도 경각심을 갖고 산불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요청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돌봄통합지원법이 시행된 지난 27일 개군면을 시작으로 내달 3일까지 관내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양평군 통합돌봄 비전 선포식'과 인적 안전망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과 경기도 '360˚ 통합돌봄도시' 사업 공모 선정에 맞춰 행정 중심 복지를 넘어 민-관이 함께하는 '양평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각 읍면에서 진행되는 선포식은 마을 곳곳의 소외된 이웃을 찾고 돌봄 온기를 전하는 '돌봄 불빛 밝히기 퍼포먼스'로 시작된다. 이어 마을 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노인회 등 지역 사정에 밝은 인적 안전망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양평군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인적 안전망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31일 “통합돌봄 성공은 주민 곁에서 활동하는 인적 안전망 역할에 달려 있다"며 “이번 선포식과 교육을 계기로 보건과 복지가 긴밀히 협력해 군민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매력양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이번 읍면 순회를 시작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돌봄 모델을 구체화하고, 주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지난 29일 '물소리길 5코스(용문역~원덕역)'에서 열린 '물소리길 함께 걷기' 행사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개최되는 '물소리길 함께 걷기' 행사는 혹서기와 혹한기를 제외하고 연간 총 8회 운영되며 경의중앙선 전철역과 연계된 코스로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행사는 용문역 3번 출구에서 오전 9시20분 출발했으며, 원덕역까지 약 90분에서 150분이 소요되는 구간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는 검은 물빛의 흑천길과 추읍산 경관을 즐기며 큰 호응을 보였다. 물소리길은 제주올레, 해파랑길과 함께 한국걷는길연합 회원길로 등록됐으며, 각 코스에서 인증 도장을 받을 수 있고 전 구간 완주 시 인증서와 기념품이 제공된다. 양평군 관내 양평역을 비롯해 △양수역 △신원역 △아신역 △원덕역 △용문역 등 전철역 6곳에 설치된 무인 자판기를 통해 코스 지도와 인증 수첩을 2000원에 구매할 수 있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31일 “많은 군민과 방문객 참여로 뜻깊은 시작을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물소리길을 통해 건강한 걷기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물소리길 함께 걷기' 관련 세부 사항은 물소리길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또는 물소리길센터로 문의하면 안냅ㄷ을 수 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는 30일 풍산동 미사숲공원에서 '하남 어린이 교통공원' 개원식을 열고 관내 어린이에게 교통안전 교육 '새 요람'을 선사했다. 교통공원 조성은 교통안전 교육을 위해 멀리까지 이동해야 했던 학부모와 아이들 불편을 해소하고, 일상 속 안전 문화를 뿌리 내리기 위한 하남시 의지가 담긴 결과물이다. 이날 개원식은 이현재 하남시장, 경기도의원-하남시의원, 유관단체 관계자, 지역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하남시는 아동복지법에 따른 교통안전 교육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기존 지루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즐겁게 체험하며 스스로 안전을 익힐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공을 들여왔다. 총 14억원 사업비가 투입된 교통공원은 단순한 교육장을 넘어 아이들 감수성을 자극하는 아동친화적 공간으로 꾸며졌다. 122m에 이르는 벽화와 경관 조명 터널, 포토존 등 흥미로운 요소를 배치했으며, 안개 분사가 가능한 야외 교육장을 설치해 교육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아이들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탄성 포장재와 연석 등 안전 시설물을 꼼꼼히 갖췄다. 교육 질을 확보하기 위한 운영 방식도 눈에 띈다. 하남시는 위탁 방식 대신 하남시 녹색어머니회 연합회와 협업해 전문가 강사를 직접 위촉해 직영으로 운영해 세밀한 지도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예약은 하남시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올해는 하남시 단체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5~7세반)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교통공원 개원을 위해 하남시는 2024년부터 고양, 인천, 군포, 수원, 안양 등 전국 주요 선진지를 벤치마킹하고 시민참여혁신위원회 자문하는 등 오랜 시간 준비 과정을 거쳤다. 교통공원은 매년 혹서기인 7~8월을 제외하고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개원식에서 “오랜 기간 현장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를 하며 교통은 아무리 조심해도 지나침이 없다는 사실을 절감해 왔다"며 “우리 아이들이 교통질서를 잘 지키더라도 주변을 세심히 살피지 않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곳에서 간접 경험이 경각심을 일깨우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경북 북부권, 녹색도시·문화관광·민생안정까지

◇안동시, 정원도시 조성 본격화…“일상 속 녹색복지 실현"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31일 도시 전반을 친환경적으로 전환하는 '정원도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도약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되는 것으로, 지방소멸 위기와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시대적 과제 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100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시는 올해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사업 기반을 마련했으며, 향후 종합계획과 실시설계를 거쳐 2028년부터 본격적인 공간 조성에 돌입할 계획이다. 특히 도심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생활권 정원 조성이 핵심으로, 시민들이 집 밖을 나서는 순간 자연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낙동강변 수변공간과 도심 보행축을 연결하는 정원 네트워크를 구축해 녹지축을 확장하고, 계절감을 살린 가로정원과 지역 특색을 반영한 테마정원을 통해 도시 경관을 한층 개선할 방침이다. 시민 참여도 적극 유도한다. 정원사 양성 교육과 주민 참여형 가드닝 프로그램을 운영해 정원문화를 일상으로 확산시키고, 정원문화센터 조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금소 생태공원 일대에 조성 중인 지방정원 사업을 중심으로 대규모 녹색 거점도 확대된다. 시는 향후 해당 공간을 국가정원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중장기 비전도 제시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정원도시는 단순한 녹지 조성을 넘어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핵심 전략"이라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머물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영주시, 종량제봉투 수급 안정 강조…“사재기 자제 당부"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가 31일 최근 일부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종량제 봉투 사재기 현상과 관련해 시민들의 자제를 요청하며 공급 안정성을 재차 강조했다. 최근 국제 정세 변화로 원재료 수급 불안 우려가 제기되면서 일부 지역에서 불안 심리가 확산됐지만, 시는 현재 종량제 봉투 공급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생산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연간 사용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음식물 종량제 봉투는 1년치 물량을 확보한 상태다. 일반 종량제 봉투 역시 약 6개월분 재고가 확보돼 있어 전반적인 수급에는 차질이 없다는 설명이다. 다만 일시적으로 수요가 집중된 20리터 소각용 봉투의 경우 일부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시는 추가 공급업체 확보를 통해 약 70만 장의 물량을 추가 제작·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생산 현장 점검과 계약 물량 조기 공급 요청 등 선제적인 대응을 이어가고 있으며, 시민들에게는 대체 규격 봉투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종량제 봉투는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공공재인 만큼 안정적인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과도한 구매를 자제하고 필요한 만큼만 구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예천군, 벚꽃과 국악이 어우러진 야간 공연…문화관광 활성화 기대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도민체육대회를 기념해 벚꽃과 전통음악이 결합된 야간 문화공연을 선보이며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군은 오는 4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개심사지 오층석탑 일원에서 '벚꽃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봄철 대표 자연경관인 벚꽃과 문화예술 콘텐츠를 결합한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공연에는 퓨전 국악밴드 '프로젝트 락'이 참여해 전통음악과 현대 밴드 사운드를 접목한 무대를 선보인다. 첫날은 감성적인 국악 크로스오버 공연으로, 둘째 날은 관객 참여형 페스티벌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행사장에는 청사초롱 조명을 설치해 전통미와 감성을 동시에 살린 야간 경관을 연출하고, 공연과 산책이 어우러지는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자연과 문화유산, 공연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관광 콘텐츠"라며 “봄밤의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성군, 산수유꽃축제 24만 명 방문…전국 대표 봄축제 입지 강화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 산수유마을 꽃맞이행사가 역대 최대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약 24만 명이 방문해 전년 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의성 산수유마을이 전국적인 봄꽃 명소로 자리잡았음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해 산불로 취소된 이후 2년 만에 재개된 행사로, 군민과 관광객의 기대감 속에 더욱 활기차게 진행됐다. 행사 기간 동안 버스킹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 농특산물 판매 등이 다양하게 운영되며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군은 향후 20주년을 맞는 내년 행사에는 더욱 확대된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전국 최고의 봄꽃 축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영덕군, 대게축제 8만 인파…체험형 콘텐츠로 축제 경쟁력 입증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덕대게축제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높은 참여도와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강구면 해파랑공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약 8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축제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대게낚시와 통발체험, 달리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전면에 배치해 방문객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운영 방식을 개선해 대기시간을 줄인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가격 정찰제 도입과 모니터링 운영을 통해 바가지요금 문제를 해소하며 축제 신뢰도를 높였다. 군은 내년 30회를 맞아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봉화군, 청년정책협의체 운영 강화…정책 참여 기반 확대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이 31일 청년정책협의체 정기회의를 열고 청년 중심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년 정책 제안과 함께 향후 운영 방향, 활동 계획 등이 논의됐으며,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청년정책협의체는 일자리·교육, 사회·문화 등 분야별로 운영되며, 청년들의 실질적인 참여를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견 수렴과 정책 반영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영양군, 이유식 영양교실 운영…영유아 건강관리 지원 확대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보건소가 31일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위한 맞춤형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강한 성장 지원에 나섰다. '이유식 영양교실'은 영양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올바른 이유식 조리 방법을 제공한다. 교육에서는 이유식 시작 시기와 식재료 영양성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실제 조리 실습이 진행되며, 참여자 간 육아 정보 공유의 장도 마련된다. 보건소는 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개선사항을 반영하고, 하반기에는 새로운 주제로 추가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유아기 올바른 식습관 형성이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된다"며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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